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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2 21:53
철근 목수 미장 배관 등등은 대체하기 힘들지않을까요
미래에 아예 집을 시스템으로 딱 지어서 조립만 하도록 나온다면 대체될수는 있겠죠
23/04/02 21:59
컨테이너집같은 느낌으로 조립식 단독주택 짓는걸 저도 보긴 했습니다. 미래에는 아파트도 그런식으로 짓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던데요 상상이 잘 안되네요
23/04/02 21:50
예전에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직업 1위를 콘크리트공으로 꼽던데요 크크크크 문제는 대체불가 직업 1위에 화가가 있었다는거죠
23/04/03 02:37
요새 문득 생각이 든게, 모든 디지털 영상물은 AI로 대체가 안 될 이유가 있나.. 하는 것입니다. (음악도 포함해서요)
예쁜 사람은 영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데, 영상은 AI가 만들어내면 되니까요. 그럼 굳이 예쁜 사람을 써서 드라마, 영화, 화보, 광고 등등을 만들어야 할 필요가 뭐가 있을까요? 디자인도 그냥 AI더러 하라고 하면 될 것 같고요...
23/04/03 06:13
그래도 배우가 쌓아온 명성이나 사람의 스토리는 남으니… AI가 배우하기 전에 , 기존 유명배우들의 다작(ai와 cg를 통한)시대가 먼저 올거 같아요. 소피마르소 젊은 시절 사진으로 랜더링한 뭐 그런?
23/04/02 21:54
과연그럴까요?
정교한 사람손이 발전된 AI 로봇보다 정교할까요? 어설픈 로봇이 실수로?? 실수는 어설픈 사람이 하지 충분히 발전된 AI 로봇이 실수한다고요?
23/04/03 08:09
로봇에서 센서 오작동은 자주 있는 일이고, 갑작스런 고장 등 수명 예측이 쉽지는 않아서 실수 많이 있을 수 있죠.
인간의 몸 이상으로 인한 고장은 본인이 쉽게 알 수 있는데 로봇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뭐 요즘 기계의 고장진단과 수명 예측 기술이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게 올라가고 있긴 한데, 그럼에도 로봇의 오작동을 100% 막을 수는 없죠.
23/04/03 09:19
정교한 AI로봇 운영비 >> 사람 인건비
지금 나오는 정밀 로봇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대체할 정도의 단가가 나올려면 한참 멀었죠. 지금 테슬라가 저렴한 로봇을 만들려고 하는 이유도 정밀한 AI 로봇은 아주 비싸기 대문이죠.
23/04/03 09:32
미용 기술 찍먹해봤는데 그렇습니다
인종별로 머리카락 물성이 다르고 그 안에서도 사람마다 다르고 두상이 다르고 머리칼 난 방향이 달라서 한국인 커트만 한 사람은 미국 가서 백인 커트 못 합니다... 물론 이 모든 커스텀이 가능한 기계가 언젠가는 나오겠지만 그 전엔 닥치고 사람 손이에요
23/04/02 22:09
(수정됨) 기술 발전의 유무 보다는 효용성의 문제에 더 가까울듯 합니다.
외과 수술 같은 경우엔 필요한 코스트를 충분히 넣고도 가치가 있지만 미용사의 경우엔 근시일내엔 사람이 하는 단가를 못 맞출 가능성이 크겠죠.
23/04/02 22:10
글쎄요 2024년이 다 지나가기전에 그거 정복될겁니다.
지금 GPT-4 이후로 나오는 성과들이 심상치않아요... 더이상의 속도예측을 저는 못하겠습니다, 제가 머릿속으로 그리던 급진적인 이미지보다도 훨씬 역동적입니다.
23/04/02 22:16
뭐 로보틱스랑 AI가 다른 영역이긴 하지만 , AI 발전이 로보틱스 영역을 끌어 올릴 가능성이 더 크긴 하죠. 것보다 벌써부터 나오는 움직임은 기술 발전을 제도적으로 눌러 버릴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재미 있는건 그 시도를 주장하는 쪽이 AI쪽의 선두주자들이 주장하는 거라는 거죠.
물론 그게 쉽진 않겠지만, 말씀대로 22~24 년도가 AI 발전 원년이라는 생각은 동의합니다.
23/04/02 22:25
그렇죠 자가연구 가능한 인공지능 도달시점이 제생각보다도 훨씬 가까이 와있다는 느낌을 매우 크게 받고있습니다,
굳이 GPT-5가 아니더라도 구글같은 다른 AI 최선두주자에게서 더 일찍이 나올수있다고보고 그것때문에 말도안되는 성능개선이 컴퓨터언어, 알고리즘, 로보틱스 계열에서 1,2년내 일어날것같습니다. 그다음은 양자컴퓨팅,핵융합계열일텐데 이 모든 과정이 5년도 안걸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23/04/02 22:30
5년은 몰라도 50년은 정말 뭐가 나올지 모르는 시간인데요.
정전기 같은 걸로 머리 한가닥한가닥을 다 세워놓고 나노레이저로 하나씩 완벽한 길이로 자르는 기술이 없으리란 법도...?
23/04/02 22:50
로보틱스든 AI든 결국 발전과 상업화를 늦추는건 전력소모와 배터리겠죠. 전력소모와 배터리의 가격이 인건비보다 낮아지는 순간이 산업혁명이 다시 찾아오는 순간이겠죠. 그 전까지는 안심하십시오 휴먼 크크
23/04/02 22:57
AI와 로봇이 발달해 인간의 일자리를 뺏길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바이오 로봇(?)이 생각보다 더 저렴하고 다재다능하답니다.
23/04/02 23:08
로보틱스가 늦는다 = 머리쓰는 전문직이 먼저 대체되고 인간은 값싼 단순노동만 하게됨.
로보틱스와 인공지능의 불균형이 과도기에 오니까 이렇게 되네요 거참
23/04/03 03:43
의외로 의류쪽이 자동화가 잘 안되는 분야죠. 재봉질이 생각 이상으로 자동화가 힘든 모양입니다.
하물며, 안전이 중요한 미용은 뭐...
23/04/03 08:25
모르겠어요. 지금 AI하는것도 상상못했던것들이라... 되려 얼굴 분석해서 기가막히게 잘어울리는 스타일로 잘라줄지도...
고객님 이머리는 세팅한거에요 절대 커트로 안나와요. 네?AI는 하던데요? 하는상황이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23/04/03 09:12
중학생, 고등학생들은 장래 희망 뭘로 정할지 고민되겠네요.
자신들이 선택한 직업이 뜬금없이 AI로 대체될 수도 있을테니...
23/04/03 09:23
글쎄요 5년 ~ 10년내로 나올 것 같은데
근데 아마 다른 분야를 먼저하느라 미용쪽으로는 개발&연구를 많이 안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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