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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9 22:46
비슷한 예로 제가 예전에 매주 금요일 야간에 배달 알바하던 피자집이
배달앱 하나도 없이 그냥 전화주문만 받아서 하던 야간 피자집 이었는데 (위치가 동대문 야시장 상인들 상대로 하던 곳 입니다) 일평균 매출 100만원, 금요일밤 평균매출 150만원 나오던집 입니다 마감하려는 차에 시장이 아니고 아파트에서 전화로 주문이 들어왔는데 사장님이 주문내용 들어보더니 OO야(제가 마지막 배달 갈 턴) 거기에 피클, 핫소스 다 빼고 갈릭소스만 2개 + 콜라(1.25ml)말고 사이다로 !!! 배달 갔더니 손님이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아셨냐고 크크;;;(당연히 저는 모름) 거기서 시키던 분 집이 그 아파트 였던거였쥬
22/06/30 01:50
한때 일주일에 3번 식켜 먹는 집이 있었는대 전화면 그냥 '902호?' 이말이 들려오고 '네' 하고 대답하면 30분 이후 도착해요 하고 끊던 단골집이였음. 이집에선 다른 메뉴를 못먹어 봄.... 그냥 그 메뉴로 각인이 되버린듯 해서... 그메뉴 먹을때만 시키게 됬는대 다른것도 먹어보고 싶었더라는...
22/06/30 05:26
이런 이야기 들을 때 마다 장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IQ와 EQ가 고루 높아야 성공할 수 있는 분야인 것 같아요..
22/06/29 22:53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로 인터넷 판매 하고 있습니다. 지난 구매내역 다나오는데 지난 1년간 구매 0 인... 처음구매하는 사람이 배송메세지에 매번 믿고 시키는데 저번 물건은 별로 였다고 이번엔 최상품으로만 달라고 하는 등등의 요구사항 많이 봅니다 흐흐흐
22/06/30 01:45
반대인 경우도 있어서... 가끔은 배민 계정을 새로 파는 사람들이 있나 생각도 합니다
늘 가던 집인데 왜 첫 주문이지 했던 경우도 있어요
22/06/30 02:28
보쌈시킬때 밥이랑 파채 시키는게 저뿐인지 귀신같이 서비스 팍팍 넣어주는 가게도 있더군요. 저는 요기요 쓰는디 와이프가 배민으로 시켜도...특징이 있으면 잘 기억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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