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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06 13:54:20
Name 우주전쟁
출처 트위터
Subject [기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지구로 귀환할 때 낙하산 펴지는 모양...
한번에 쫙 펴지는 게 아니라 일단 낙하산이 사출된 후 서서히 펴지네요.
캡슐에 타고 있는 우주인들은 저 때 정말 마음 졸일 것 같습니다...
(만약 안 펴지면...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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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2/05/06 13:59
수정 아이콘
쫙 한방에 펴지면 마이너스 가속도때문에 사실상 지상격돌이나 마찬가지라...
우주전쟁
22/05/06 14:00
수정 아이콘
그런 내용이 있었군요...;;
츠라빈스카야
22/05/06 14:02
수정 아이콘
일반 개인용 낙하산도 초기 개발단계에서 너무 확 펴지니 온몸에 하네스 자국대로 멍이 들어서 전개속도 늦추는 연구가 있었죠..
League of Legend
22/05/06 14:01
수정 아이콘
오 멋지네요 몇 만피트 상공에서 낙하산을 펼치는 걸까요? 낙하산 펼쳐지고 지상에 착륙까지 몇 분정도 걸리는지 궁금하네요.
葡萄美酒月光杯
22/05/06 14:32
수정 아이콘
https://www.russianspaceweb.com/soyuz-landing.html#:~:text=The%20drogue%20parachute%20slows%20down,altitude%20of%208%20%2D%207.5%20kilometers.

플라즈마를 빠져나온 지 약 3분, 착륙 약 15분 전에 캡슐은 고도 13.5~12km에서 시속 900km의 속도로 감속합니다. 그 시점에서 낙하산 컨테이너의 덮개가 날아가고 낙하산 시스템은 약 10.5-9.5km의 고도에서 전개되기 시작합니다.

먼저 0.62제곱미터와 4.5제곱미터 면적의 파일럿 낙하산 2개를 전개해 24제곱미터 면적의 드로그 슈트를 끌어낸다. drogue 낙하산은 캡슐의 속도를 초당 230미터에서 초당 80미터(시속 360킬로미터)로 늦춥니다. 이때 1,000㎡ 면적의 메인 낙하산이 열리고 8~7.5km 고도에서 제동 낙하산이 튕겨져 나온다.

주 낙하산이 완전히 전개되면 재진입 캡슐이 초당 약 6~7미터(시속 25킬로미터)의 속도로 안정적인 하강을 시작합니다. 만일을 대비하여 기본 낙하산의 절반 크기인 백업 낙하산을 필요에 따라 별도의 구획에서 전개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비행 제어 시스템은 5.8~5.6km 고도에서 일련의 사전 착륙 작업을 시작합니다.
우선, 캡슐의 하단 열 차폐 장치가 버려지고 6개의 고체 추진 모터, 깜박이는 표시등 및 Kaktus-2V("선인장") 감마선 고도계가 나타납니다. 후자의 두 장치는 즉시 활성화됩니다. 캡슐 측면에는 외부 창 덮개가 떨어집니다.

소위 자동 압력 제어 보드(Board of Automated Pressure Control)인 BARD는 고도 5.5km에서 열리고 하강 모듈 내부의 압력을 대기압과 균등화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SIOS 착륙 제어 추진기의 밸브는 여압 가스를 떨어뜨리고 남아 있는 과산화수소 추진제를 배출하기 위해 열리며, 때때로 수색 및 구조 항공기의 추적 카메라에 의해 긴 연기 흔적이 포착됩니다.

Rassvet-M 송신기는 낙하산 라인의 안테나를 통해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또한 우주인 의자의 충격 흡수 시스템도 무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 낙하산의 공기 용기가 가압되고 백업 낙하산 가압 시스템에서 공기가 방출되는 동안 구조 시스템 탱크인 KSS(우주 비행사 복장에 공기를 펌핑함)가 감압됩니다.

처음에 캡슐은 표면의 냉각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수직축에서 30도 각도로 주축을 따라 하강합니다. 5.2km 고도에서 SIOS 시스템 배수 후 3초 후에 낙하산 하네스가 낙하산 컨테이너에 대한 부착물에서 분리되고 대신 캡슐 측면에 연결된 서스펜션 케이블이 당겨집니다. 이 스위치는 착륙 시 우주선의 수직 위치를 보장합니다.
고도 8미터에서 "Posadka"(착륙) 신호가 우주비행사의 콘솔에 켜지고 지구로부터 1.1~0.8미터 고도에서 Kaktus 고도계가 제동 솔리드 모터, DMP의 발사 명령을 내립니다. . 장엄한 발사는 표면 위 약 0.7m에서 일어나며, 캡슐의 하강 속도를 초당 0~3m로 줄입니다. 초당 2 또는 1.5미터의 속도는 터치다운 지점에서 평균으로 간주됩니다. DMP 소성 시점에서 캡슐에 가해지는 구조적 하중은 0.1kg으로 인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부하는 Descent Module의 재사용을 배제하는 주요 원인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예비 낙하산 아래에 착륙하는 경우 하강 속도는 초당 9.5미터 또는 심지어 10.5미터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여전히 승무원이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터치다운 시 약간의 추가 쿠셔닝은 각 승무원에게 맞춤형 라이너가 장착된 Kazbek(Soyuz TMA의 Kazbek-UM)로 알려진 개별 승무원 좌석에 의해 제공됩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캡슐 바닥도 특히 심한 충격을 흡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2/05/06 14:42
수정 아이콘
아아~ 이해했어요
League of Legend
22/05/06 14: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호기심해결 완료입니다.
그럴수도있어
22/05/06 16:21
수정 아이콘
쉽네요 하하
설탕가루인형형
22/05/06 14:02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군대에서 낙하산을 몇번 탔었는데..기구강하할때 많이 느껴요.
"일만~이만~삼만~사만~" '아 XX발 왜 안펴지지...' 하고 위에 쳐다보면 낙하산이 펼쳐지고 있는게 보입니다 크크.
갑의횡포
22/05/06 14:13
수정 아이콘
테이프로 붙여 두었나, 어쩜 저렇게 천천히 펴지는걸까
츠라빈스카야
22/05/06 14:19
수정 아이콘
구멍이 많이 뚫려서 흘려보내는 공기도 많고, 애초에 공기가 희박해서 펼 공기도 부족한 시기일 겁니다. 점점 공기 밀도 높아지면서 펼 힘이 커지고..
영원히하얀계곡
22/05/06 15:03
수정 아이콘
블루투스?
응큼중년
22/05/06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화 '우주형제' 에서 낙하산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이번주는 우주형제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이정재
22/05/06 14:34
수정 아이콘
중요한 에피소드죠 극장판이 그거로 나올정도니까요
응큼중년
22/05/06 17:15
수정 아이콘
극장판이 있는 줄 몰랐네요
찾아봐야겠습니다
20060828
22/05/06 15:54
수정 아이콘
갈 때는 우주선으로 태워주고 올 때는 그냥 던지나보네요.
제3지대
22/05/06 16:22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건담 시리즈에서 대기권 강하 에피소드를 중요하게 다루는건 그만큼 대기권 강하가 쉽지 않기 때문이었군요
반반치킨
22/05/06 16:31
수정 아이콘
일만 이만 삼만 사만..
산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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