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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04 12:48:03
Name 된장까스
File #1 1651616776.jpg (49.2 KB), Download : 22
출처 세계은행
Subject [유머] 미국도 예전같지 않아요, 다른 나라랑 비교하면 분명하죠


어딜 다른 나라랑 세계대장이랑 비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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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언니
22/05/0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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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기축통화
wish buRn
22/05/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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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위 러시아군 꼬라지를 보니 전세계vs미군이면 그냥 발릴듯요.
2차대전 독일이 양면전쟁으로 망했다던데,
그때 미군도 양면전쟁했었음;;
22/05/04 13:16
수정 아이콘
+연합국들에게 물자 뿌려주기
22/05/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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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의 15%를 태평양에 투입하겠다'
22/05/04 19:43
수정 아이콘
15% 만 투입했는대도 박빙....
Jedi Woon
22/05/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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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로 길이를 생각하면 거의 전 지구급 전쟁을 한거죠
22/05/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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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래프를 잠깐이나마 박게 만든 서브프라임의 위엄이라 해야 하나?
꿈트리
22/05/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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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굴곡없이 간다~
Heidsieck
22/05/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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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세 voo qqq만세
어서오고
22/05/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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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직히 차트보면 미국 VS 중국 싸움은 비교할 가치도 없다는걸 알 수 있음...막말로 핵으로 먼저 선빵이라도 때리지 않고서야 중국이 이길 가능성은...
22/05/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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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중국이 이긴다는 결론은 없을걸요

미국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진 몰라도 중국은 세상에서 사라질듯..
22/05/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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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기는 중국이 안 나와있지만 GDP 차트로는 늦어도 2030년 중반쯤에는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아케이드
22/05/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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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측 자체가 예전 얘기 아닌가요? 코로나 이후 시진핑의 폭주로 시작된 중국의 성장지체로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을 거라는 예상이 많던데요
22/05/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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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소득은 아마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을 가능성이 크지만 전체 명목 GDP는 따라잡을 가능성이 매우매우 큽니다. 여러 기관들의 가장 늦은 예측치가 30년대 중반 역전입니다.
22/05/0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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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중국내 GDP 높은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미국은 반대구요. 그러면 총량도 역전 불가능아니에요?
22/05/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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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아직 개발이 덜 된 지역들이 급격한 따라잡기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고, 아직 중국은 여러 이유에서 안정적인 저성장에 진입하는 정상 상태(steady state)와는 약간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여러 이유에서 인구가 줄어도 생각보다 GDP는 빠르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한국도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앞으로 수십년간은 꾸준히 성장할 (=1인당 소득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어둠의그림자
22/05/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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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인종별 인구구조때문에 평균 HDI가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높습니다.
김유라
22/05/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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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료는,

2020~2025 연평균 5.7% 성장
2025~2030 연평균 4.7% 성장

이렇게 찍어줘야 가능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2021년 4분기부터 인플레이션으로 둔화와서 이미 그 계획은 실패했습니다. 미국이 그 기간동안 성장 정체 국면이 오거나 역성장하면 가능하긴 하겠지만...
메타몽
22/05/04 14:08
수정 아이콘
중국이 2030년도에 인구 감소 확정에

원래는 2030년 즈음부터 연 5% GDP 성장세가 꺾이는데

코로나 때문에 성장세 둔화가 감소된걸 간과하고

중국이 시간지나면 무조건 역전한다는 분들이 있죠

차트로 예상하는건 과거를 베이스로 추세로 보는거라 참고용으로만 써야지 그걸 맹신하면 안되죠

주식이든 뭐든요
22/05/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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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차트로 예상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성장은 그걸 예상하는 정해진 공식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Random walk를 따르는 주식이랑 비할바가 전혀 아니고요...

코로나 때문에 성장세가 둔화된 건 미국도 마찬가지고 미국 또한 올해 1분기에 -1.4%의 역성장을 했습니다.
메타몽
22/05/04 14:17
수정 아이콘
경제학자가 미래 예측을 맞춘 케이스가 더 드물다보니

모든 추세선은 참고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이 예측을 잘 하면 다들 갑부가 되셨겠죠 :)

그리고 말씀하신댜로 미국, 중국 둘 다 힘든 상황입니다만

이럴 경우엔 상대적으로 체급이 딸리는 쪽이 보통은 더 힘든 경우가 많죠
어둠의그림자
22/05/04 14:21
수정 아이콘
체급딸리는쪽이 힘든게 아니라 잠재gdp 초과해서 성장한쪽(돈을 과도하게 풀은쪽)이 힘든거죠

그쪽이 바로 미국이구요. 미국 잠재성장률 2%밖에 안되요. 이것도 2030년대부터는 1%대로 하락합니다.
메타몽
22/05/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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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그림자 님// 질이 아닌 양만 따지면 인구수가 더 많고, 성장이 덜 된 중국이 양적 성장은 더 할 수 있겠죠

하지만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태반은 미국이 사실상 독점 하고 있고,

중국도 안면인식 등 AI, 배터리 등에서는 우세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여전히 미국에게 밀리죠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한 말입니다
어둠의그림자
22/05/04 14:32
수정 아이콘
메타몽 님// 아무도 중국이 질적으로 미국넘어설수있다는 주장을 한적이 없는걸로 압니다.
메타몽
22/05/04 14:33
수정 아이콘
어둠의그림자 님// 그런 의미라면 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2020년 이전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면요
22/05/04 14:12
수정 아이콘
자세히 설명하자면 복잡해집니다만... 실질 GDP에서 중국은 이미 미국을 추월했고 명목 GDP로 따져도 앞으로 20~30년간은 중국이 미국보다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를 믿기 싫으시면 OECD를 믿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data.oecd.org/gdp/real-gdp-long-term-forecast.htm
여기서 중국과 미국의 성장률 차이를 보시면 장기적으로 중국이 미국의 명목 GDP도 추월하는 것이 확실시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2/05/04 16:22
수정 아이콘
근데 삶의질이라는 측면이 아니라 하드파워라는 측면에서 실질GDP보다는 명목GDP를 보는게 맞지 않나요? 실질GDP는 그나라 물가 싸고 인건비 싸고 그런걸 보정한거잖아요..

근거는 없지만.. 중국은 한번 크게 꼬나박을거 같고 .. 또 여기는 출산율 이슈랑 환경이슈도 크니... 반대로 미국은 출산율 및 이민 등으로 해서 명목 GDP에서 추월이 되더라도 다시 재역전할것같다는 생각입니다.
22/05/04 18:52
수정 아이콘
산술적으로 계산되는 인구수같은건 미래예측치가 적중잘하는데 GDP는 솔직히 예측 엉망투성입니다. GDP는 철저히 기반산업의 가치에 따라 갈리기때문에 그때쯤되서 특정산업이 부진하면 예측대로 성장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대표적으로 매번 예측치대로는 6조달러 몇년뒤면 찍는다고 예측하지만 엔고찍던때빼고는 실질성장률 낮아서 항상 4.5~5.5조달러로 30년간 머문 일본이 그예시죠
22/05/04 20:09
수정 아이콘
음... 일단 명목/실질GDP의 차이와 왜 경제성장률은 실질 GDP로 계산하는지 한 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이 6조달러 못찍는다는 건 이제 명목 GDP를 말씀하시는 거고 실질성장률은 실질 GDP로 계산됩니다. 엔고의 영향을 받는 것도 그 얘기고 일본의 명목 GDP가 많이 올라가지 않는 것은 실질 성장률의 차이도 있지만 주 원인은 동기간 미국이 일본보다 훨씬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GDP 예측은 인구수 예측과 비슷한 원리로 계산됩니다. 경제성장 이론은 상당히 정형화된 틀이 있어서 (물론 예측치가 미래의 알 수 없는 여러 요인들에 의해 변하기는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아주 크게 빗나가지는 않습니다.사실 이런 얘기보다도 그냥 경제학 이론적으로 미국의 경우 이미 정상 상태에 진입한 반면 중국의 경우 아직 자본 축적에 의한 따라잡기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 실질성장률은 앞으로 십수년간은 중국이 앞설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아무 경제성장론 책이나 조금 친절한 거시경제학 교과서의 경제성장론 파트를 보시면 총요소생산성/자본축적/따라잡기 효과(catch-up effect) 등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GDP가 철저히 기반산업의 가치에 따라 갈린다는 것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 GDP는 상황에 따라 단기적, 부분적으로 기반산업에 의존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철저히 정형화된 이론을 따릅니다. 물론 중국은 공산당 리스크가 심해 어떻게 될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민족, 문화, 지리적 위치 등이 유사한 다른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성장 경로와 1인당 소득의 현재 상태를 생각해보면 중국의 성장세가 쉽게 꺾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abc초콜릿
22/05/04 13: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버블시대 일본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새삼 실감하네
메타몽
22/05/04 14:10
수정 아이콘
일본 애들은 최전성기 버블시대나 찬양하지,

거품투성이 일본제국 시대를 왜캐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_@
abc초콜릿
22/05/04 14:14
수정 아이콘
일본 사람들도 제국 시대 별로 안 좋아해요. 다이쇼 시대면 몰라도 이후에 중일전쟁~태평양전쟁에 이르는 쇼와 시대는 당사자들도 극혐.
일본에서도 제국의 쇼와시대 하면 허구헌날 공출당하고 폭격맞고 굶주리던 시대라 그 시대 운운하는 사람들은 딱히 제정신으로 안 봅니다
메타몽
22/05/04 14:19
수정 아이콘
서브컬쳐 쪽 애들이 유난히 그 시대를 좋아하는 거지

대부분은 안좋아 하는군요

제가 소수를 보고 다수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했네요 @_@
abc초콜릿
22/05/04 15:44
수정 아이콘
그 서브컬쳐도 자세히 보면 1차대전 후 ~ 대공황까지의 다이쇼 시대를 좋게 그리지(다이쇼 로망) 대공황 이후로 군부가 미쳐 돌아가는 시대를 긍정적으로 그리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일본인들도 메이지, 다이쇼, 쇼와 시대는 분명히 다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메타몽
22/05/04 16:14
수정 아이콘
넵!
22/05/04 13:25
수정 아이콘
제발 미국이 계속 한국을 어여삐 여겨주길 바랍니다(안까불게요ㅜㅜ)
22/05/04 13:29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는 왜넣은건지 이해가..
된장까스
22/05/04 13:36
수정 아이콘
요즘 핫해서...
22/05/04 13:38
수정 아이콘
gdp도 아니고 주식시장도 아니고 무슨 차트인가요?
한가인
22/05/04 13:57
수정 아이콘
한국은 어디에?
썬업주세요
22/05/04 14:00
수정 아이콘
금융위기때 진짜 5%도 안꺾였나요?
22/05/04 14:03
수정 아이콘
역시 안전자산 USD ..
러시아는 생각보단 안? 망했네요.
22/05/04 14: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가지 다행이라면 러시아나 중국이 아닌 미국이 짱 먹고 있다는 사실이네요. 미국은 그나마 주위시선을 의식하는 폭력경찰 느낌이라면 중국이나 러시아는 그냥 양아치가 힘좀 있다고 제일 쎈 애만 피하면서 자기보다 약한 애들한테만 골라서 갑질하는 느낌이에요.
메타몽
22/05/04 14:29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우리가 중남미, 중동 국가가 아니고, 미국이 직접 키워준 나라라서 동맹국이다 보니 이렇게 느끼는 겁니다

미국이 근처에 있었고, 한반도에 자원이나 석유가 나왔으면 우리도 중남미, 중동처럼 미국 욕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걸 고려해도 미국은 중국, 러시아 보다는 상대적으로 온건한 패권 국가인건 맞는데 세계 1등과 동맹이라서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거지

근본적으로는 제국은 제국이죠 @_@
22/05/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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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국가는 예외로 한다고쳐도 중남미의 친미 우방국들만 되도 이런 소리 못합니다. 미국이 남미의 민주정권을 인간 말종 독재자들로 갈아치워서 그 독재자들이 자국민 학살하고 미국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수탈해가고 양과 질적인 면에서 중러가 따라갈만한 악랄함이 아닙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물론 소련이 아니라 미국이 동맹국인 게 천만 다행이지만요. 근데 그건 지정학적으로 북한과 중러에 경쟁할 수 있게 나름의 특혜와 지원을 받고 장기간 보호무역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식량 자급율 90%이상 되던 남미 국가들이 진작에 농산물 시장 개방해서 농민들 다 망하고 쓸모없게 된 토지에다 마약 재배하기 시작한 게 지금의 마약 최대 생산지가 된 하나의 배경이기도 하거든요.
22/05/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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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한국이 1세계포지션이니 그런얘기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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