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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04 10:40:07
Name League of Legend
출처 해당유튜브
Subject [스포츠] 기술혁신 vs 기술도핑

재밌어서 들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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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22/05/04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그/대회의 주관자가 판단할 문제입니다.

동영상에 언급된 대단한 기술 아니더라도, 야구 프로리그에서 알루미늄 배트 안쓰는거 보면 각 나오잖아요.

대회/리그의 취지(겸 흥행)에 걸맞지 않으면 최신기술이고 뭐고 금지해도 무방합니다.
웃어른공격
22/05/04 10:52
수정 아이콘
지난번 올림픽 육상 순위권 신발 짤방본적있는데 10위 안에 나이키 아닌사람이 한명있더군요...
시린비
22/05/04 11:03
수정 아이콘
역시 신발은 할리스
조말론
22/05/04 11:05
수정 아이콘
맨발로 가자
22/05/04 11:07
수정 아이콘
베이퍼 플라이 뿐만 아니라 카본화 자체가 일반인 러너도 기록을 확 당겨주죠.. 신발이 날 끌어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멸천도
22/05/04 11:09
수정 아이콘
사실 이거랑 진짜 도핑이랑 다른건 딱 하나죠.
선수의 몸이 축나냐 아니냐
전 선수 몸만 멀쩡하면 풀도핑하고 붙는게 재밌을거라는 쪽이라
기술도핑도 혁신으로 인정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대신 카레이서처럼 브랜드에서 지원할수있는 선수를 한정한다던가 하는 보조적인 절차는 필요할꺼라고보고요.
메타몽
22/05/04 12:00
수정 아이콘
올림픽 정신에는 위배되니 올림픽과 별개로

기술 대결 대회를 만들면 볼만하겠네요 :)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진짜 문제는 모두가 사용가능한지에 대한 공평성이지

기술의 발전과 도핑은 관점 차이니까요
Mephisto
22/05/04 13:09
수정 아이콘
도핑관계자 주장에 따르면 이미 탑리그에서 버티기 위해 필요한 연습량은 도핑을 안하면 몸이 망가지는 수준이라고....
22/05/04 11:31
수정 아이콘
야구할때 알뱃쓰다 카본 쓰면 세상 무서운게 없지요
22/05/04 11:37
수정 아이콘
카본화는 선수 몸이 축나거나(약물), 아예 근본을 뒤흔들거나(싸이클에 엔진삽입 치팅), 다른 선수를 다치게할 수 있거나(알루미늄 배트)에 해당한다고 보긴 어려워서 IOC가 카본플레이트 여러장 삽입(현재는 1장으로 규제중) 정도는 허용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회색사과
22/05/04 12:18
수정 아이콘
선생님 제가 잘 몰라 여쭙습니다.

알미늄 배트가 다른 선수를 다치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떤 걸까요?!

그리고 학생들은 알미늄 배트 쓰는데.. 안전한 걸지요?
디포르테
22/05/04 12:21
수정 아이콘
타구속도가 빨라져서 부상위험이 훨씬 커집니다. 그리고 타격시 소음이 굉장히 크기때문에 포수의 청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2/05/04 13:37
수정 아이콘
학생들이 써도 되는건 상대적으로 프로선수들에 비해 힘이 약해서 해당하는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아서 일까요?
학생+알루미늄 <<<< 프로+나무 << 위험 << 프로+알루미늄
요런 느낌??
22/05/04 1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알루미늄 배트 자체로 다치게 한다기 보단 반발력이 좋다보니 생기는 문제인데 타구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래서 빠른 타구속도로 인해 부상 위험이 늘어나게 됩니다. 띄우면 넘어가게 되구요.
고교야구 이상에서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안전과 소음 문제와 더불어 국제대회에서 나무배트를 사용하도록 한 것,
알루미늄 배트로 인한 타격능력 (특히 장타력) 착시효과 걷어내기, 프로 신인들의 나무배트 적응 문제도 같이 작용했습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05/04 12:31
수정 아이콘
선수용 기술은 대회 한달 전까지 특허 공개한 기술만 사용가능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공개한 특허 기반해서 같이 쓸 수 있게요

전신수영복을 한 명만 쓰면 치팅인데 같이 쓰면 발전이잖아요
wersdfhr
22/05/04 14:23
수정 아이콘
특허까지는 아니고 원래 시장에 발매한뒤 3달이 지난 신발만 착용가능한 규정이 있었는데 개정되면서 사라졌습니다
abc초콜릿
22/05/04 12:3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래가지고 현대의 올림픽이 대체 무슨 의미인지 궁금할 지경.
아마추어가 나와서 하는 게 원래 올림픽의 취지도 맞는데 국가단위로 누구 기술이 더 쩌냐 경쟁으로 돌아가니
Dončić
22/05/04 12:54
수정 아이콘
저건 공정성이라기보다 경제 논리의 문제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나이키에서 가장 압도적인 기술력이 개발되었다고 쳤을 때, 나이키 협찬 소속의 선수와 아디다스, 퓨마 협찬 소속의 선수간의 차이는 생길 수 밖에 없고 그래서 모든 선수들이 나이키로 넘어가야한다면 런닝화 업계의 파이가 완전히 기우니까요.
(나이키를 신고 성적을 내서 받는 스폰보다 아디다스 전체가 보장하는 스폰이 낮을 경우 성적을 위해서 훨씬 안좋은 조건이라도 나이키를 택할 수 밖에 없으니)
단순히 런닝화 업계의 파이가 기우는 것이면 괜찮겠지만, 이러한 독점 상태가 어느 지점이 넘어가면 엘리트 런닝화의 경쟁업체들이 사라질 것이고 이러는 순간부터는 육상계와 나이키간의 파워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육상계에 대한 대우가 안좋아지고 결국 육상 전체의 파이가 기울수도 있죠.

너무 극단적으로 간 예시지만 우려가 안되는 부분도 아니니만큼 육상계에서 이를 규제할 이유가 없는 건 아닙니다.
인자기공출신일
22/05/04 13:41
수정 아이콘
기술 혁신도 스포츠의 일부 아닐까요. 시합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선수들이 착용할 장비에 관한 정보를 미리 고지하고, 관련 특허가 있다면 라이선스를 반드시 부여하도록 강제한다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picSide
22/05/04 14:11
수정 아이콘
사이버포뮬러 열어줘...
22/05/04 19:36
수정 아이콘
저는 신발 정도는 뭘 신건 뭔 상관이냐는 입장인데요. 물론 프로토타입 처럼 구하기 힘들거나, 완전 맞춤제작으로 세상에서 유일한 제품은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판매가 가능하고 금액이 일반적으로 살 수 있는 정도라면 뭐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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