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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6 22:49:32
Name 퍼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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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시인사이드
Subject [기타] 노가다에도 계급이 있다




못나가면 노가다고 잘나가면 인테리어 업자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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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으로가자
21/10/26 23:0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과거부터 있던 직업의 대물림 같은거네요.
아라라기 코요미
21/10/26 23:03
수정 아이콘
가르쳐 놓으면 경쟁자가 되니까 어쩔 수 없겠네요.
틈새시장으로 학원 차리면 어떨까요...
같이 일하고 하지만 가르침 받는 사람이 돈은 내고?
깃털달린뱀
21/10/26 23:03
수정 아이콘
이게 단순 직업이 아니라 세계 경제 은유라고 봐도 될 정도로 흥미롭네요.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철저히 거머쥐고 나머지 저부가가치사업은 개도국(=외노자)이 맡고.
거기서 어떻게든 버텨서 배우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극도로 드물고.
21/10/26 23:13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외부에서 노가다라고 치부하는 현장에도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적 분야는 꼭 있고.
이정재
21/10/26 23:10
수정 아이콘
저번에 봤던 포크레인 기사 글이랑 비슷하네요
21/10/26 23:14
수정 아이콘
나이 먹으면 먹을 수록
공부가 최고라고 말하던 어른들이 이해되더라고요
서류조당
21/10/26 23:16
수정 아이콘
어 이거 그냥 도제제도잖아....
하우두유두
21/10/26 23:23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가르쳐놓으면 경쟁자 잔아요. 내 밥그릇을 빼앗아가는일인데 아무한테나 쉽게 가르쳐줄까요?
해맑은 전사
21/10/26 23:24
수정 아이콘
크윽.. 인테리어 해야 하는데.. 막막합니다.
응~아니야
21/10/26 23:35
수정 아이콘
뭐 어느쪽이건 전문가들이 고부가가치 사업 유지할려면 (그들 입장에서) 신규유입 제한은 필수죠.
비오는풍경
21/10/26 23:49
수정 아이콘
중세 유럽의 길드가 생각나네요
유리한
21/10/26 23:54
수정 아이콘
거의 같은 내용이네요. 흐흐
기술 정말 안가르쳐준다고 합니다.
https://youtu.be/83F4w19L_10
유념유상
21/10/26 23:59
수정 아이콘
어느 직업이던 그렇죠.
생산직업 현장에서도 반장급이 노하우 숨기고 하다가 지금은 자동화 계량화 되면서 사라졌죠.
까리워냐
21/10/27 11:19
수정 아이콘
학원 이미 많습니다. 이런 현실은 잘 감추고 돈 잘벌고들 있죠.
하지만 학원에서는 정말 기본밖에는 배울수 없고 결국 핵심 역량은 현장에서 배우게 되는데 본문에 나오는 장벽은 여전합니다.
여덟글자뭘로하지
21/10/27 15:28
수정 아이콘
그런거 보면 IT 참 신기한 분야긴 해요. 고스킬 보유자들이 알아서 stackoverflow나 유튜브에 신기술이나 팁같은거 쫙 정리해서 올려주고. 물어보면 답변 주르륵 달리고..
앙몬드
21/10/27 17:25
수정 아이콘
이른바 도제식 시스템은 밖에서 보는사람들이 엄청들 욕하죠. 줄건 다 줘가면서 일도 가르쳐줘야 되고.. 일 가르쳐놓으면 내 경쟁자 되고..
이런 업종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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