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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5 15:44:05
Name Salmon
File #1 EBACB4ECA09C282.jpg (214.2 KB), Download : 60
출처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6206
Subject [유머] 부촌 처음가본 22살 촌놈이 느낀점.manhwa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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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여의도는 저런가요? 저도 안가봐서 ㅠ

PS) 안나오시는분들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imgur, 구글 블로그등 3번이나 시도했는데 도저히 방법을 모르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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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5 15:44
수정 아이콘
와 드디어 올라갔네
Starlord
21/01/25 15:45
수정 아이콘
몇개가 안나와요 선생님 ㅠㅠ
21/01/25 15:49
수정 아이콘
엥 전 다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뭐지;;
Starlord
21/01/25 15:5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원본링크가서 봤습니다 흐흐
아이유_밤편지
21/01/25 15:46
수정 아이콘
크롬입니다.
중간에...몇개가 좀 짤려보입니다ㅠㅠㅠ
21/01/25 15:49
수정 아이콘
저도 크롬인데 잘 보이는데 뭘까요 ㅠ 모바일에서도 잘보이던데
리얼월드
21/01/25 15:50
수정 아이콘
링크타고 가서 보고 왔습니다...
퓨쳐워커
21/01/25 15:51
수정 아이콘
실제 여의도가 저렇긴 한데 정작 여의도에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근무시간에 저기 돌아다닐수가 없고 근무끝나면 바로 집으로 튀기 때문에 저 사람들은 여의도랑 무관한 사람일 확률이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
Cafe_Seokguram
21/01/25 18:40
수정 아이콘
여의도에 아파트들이 있고, 그 아파트 사는 모녀도 있고, 어린이집도 있습니다...굉장히 높은 확률로 그림처럼...있어 보입니다...
21/01/25 15:53
수정 아이콘
22살에 저렇게 느꼈으면 빠르네요
김하성MLB20홈런
21/01/25 15:56
수정 아이콘
PC 크롬인데 하나도 안나와요 ㅠㅠ
21/01/25 16:00
수정 아이콘
현재 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어서
보면서 순간 저릿할 정도로 울림이 있는 좋은 만화인 것 같은데.
이게 맞다 저게 맞다 거리는 디씨 댓글이 진정한 유머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1/25 16:16
수정 아이콘
그저그런 만화라면 이게맞네 저게 맞네라는 리플이 잘 달리지도 않지여 리플이 많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울림을 준다는 의미라고 바여
유럽마니아
21/01/25 16: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역시 대기업에 다니시는 분들 묘사가... 후후
물론 모든 분이 다 저렇다는 건 아니지요.
역시 내가 옳... 유럽이민은 뭐다? 하하하하하하 케헿

글고 원작가분도 불우한 가정환경이셨던 듯. 저도

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퍼왔으면 아마도...
21/01/25 16:22
수정 아이콘
사실 상대적인거라...
25년전이긴 한데요 여의도 증권가에서 근무할때 직원들이 부러워 했던 사람이 본사 앞 구두방 아저씨, 근처 노상에서 어묵, 떡볶이 팔던 포장마차였어요. 왜냐하면 딱 봐도 돈을 쓸어담는 것 처럼 보였거든요. 여의도(혹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은 그져 월급쟁이일 뿐이라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는 일상에 매달 돈 걱정, 카드대금 걱정도 다를게 없는데 그들 눈에는 그 월급쟁이 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벌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부러워하죠.
니가가라하와��
21/01/25 16:43
수정 아이콘
안목 있으시네요. 철판으로 대충지은 가건물 구두방 주인들 중에 수십 혹은 수백억 자산가들 더러 있습니다.
뭣 모르는 월급쟁이들이나 그분들 우습게 아는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특히 상품권 깡 그게 그렇게 쏠쏠하다더군요.
AaronJudge99
21/01/25 20:5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친구랑 번화가에서 떡볶이 파시는 노점상 할머니 옆을 문득 지나가는데 친구가 "저런 할머니들 옷은 허름해보여도 아우디에 재료 싣고 올걸?" 했던 기억이 나네요
21/01/25 16:01
수정 아이콘
오래전이긴 하지만 여의도에서 근무할때 느꼈던것 중 하나 공감되는건 있네요... 여자들이 이쁘다....정확히는 예쁘게 꾸민다
This-Plus
21/01/25 17:28
수정 아이콘
선릉에 있는 회사 다니다가 판교로 왔는데
점심시간에 나오면 거리의 톤이 다른... 흙흙
wish buRn
21/01/25 16:02
수정 아이콘
크롬 안나와요
21/01/25 16:03
수정 아이콘
슬프다...
라라 안티포바
21/01/25 16:09
수정 아이콘
아까는 이미지가 너무 작게나왔는데
지금은 안나오네요; 링크타고봐야할듯
21/01/25 16:09
수정 아이콘
와 잘그렸네요 재능러
칠데이즈
21/01/25 16:11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서울 처음가서 빌딩들 올려다 보는데 목이 아파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산은 그런곳이 잘 없었거든요.
21/01/25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부산 해운때쪽 센텀시티쪽에서 삐까번쩍한 빌딩들 보고 놀랐는데. 거긴 부산에서 강남느낌이겠죠?
칠데이즈
21/01/25 16:1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보셔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1/01/25 16:18
수정 아이콘
https://gall.dcinside.com/cartoon/559404

요런 것도 있네요....ㅠㅜ
카라카스
21/01/25 16:38
수정 아이콘
그 서울쥐는 적금이라도 있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1/01/25 17:14
수정 아이콘
흐흐 그쵸
거기다 사실 저 원글 시골쥐가 살아오면서 겪은 불행 총량하고 서울쥐가 겪은 불행 총량하고 비교하면 객관적으로는....ㅠㅜㅠㅜ
그래도 둘 다 같이 불행하다는 게.....................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할매순대국
21/01/25 16:39
수정 아이콘
감정이입 씨게되네요..
이혜리
21/01/25 16:49
수정 아이콘
감정이입씨게 됩니다. 하아.
가라한
21/01/25 18:14
수정 아이콘
이런 걸 보면 결국 문제가 부동산인데... 생활비야 뭐 사실 그렇다치고... 집값이 이렇게 비싸니 집 마련하고 대출 어느정도 갚아야 결혼한다 생각하면 저 만화 주인공 처럼 되기 십상이라...... 그래서 부동산 투기가 예로부터 망국병이라 불렸으나... 집값 잡겠다는 정부에서 현실은 더 악순환이 되고... 참 씁슬하네요.
Janzisuka
21/01/25 16:21
수정 아이콘
비슷한 감정으로
뉴질랜드가서 처음 만난 지평선 보고 울었어요
넓어요...지구가
다시마두장
21/01/25 16:21
수정 아이콘
많이 공감되면서 가슴이 저릿하네요 ㅠ
노지선
21/01/25 16:24
수정 아이콘
안나오네여 ㅠㅠ
21/01/25 16:42
수정 아이콘
링크를 ㅠㅠ
이혜리
21/01/25 16:47
수정 아이콘
저기 국제금융빌딩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지금도 공덕 부근에서부터 마포대교를 거쳐 여의도로 진입하면 그 웅장함에 감격하고 있습니다.
학생 때 가끔 마포대교 위에 벤치에 앉아서 여의도를 보면서 저기에 내 책상하나 놓을 공간 없을까 싶었거든요.

글쓴이는 뭐 22살인 것 같은데,
패배감이라니,
절대 늦은 시간이 아닌데요.
이런 만화 그릴 정도로 뭔가 서울에 와서 느꼈으면 뭔가 변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또 다시 바뀌지 않는 일상으로 간다고 하면 영원히 그 자리를 벗어 날 수 없습니다.
21/01/25 16:48
수정 아이콘
22살이면 여의도맨 되기엔 늦지 않았을까요 ㅠ
이혜리
21/01/25 16:50
수정 아이콘
절대로 안늦었습니다.
여의도에 금융공기업, 일반공기업 많아요,
소위말하는 증권맨까지는 아니라도, 각종 협회까지 하면 일할곳은 정말 많습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1/01/25 17:16
수정 아이콘
글쓴분 소득 수준, 교육기회 등을 봤을 때 타고난 머리가 상위 5 % 정도는 되어야 여의도 입성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ㅠㅠㅜㅠ
Burnout Syndrome
21/01/25 18:52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이혜리님 케이스를 놓고 본다면..

지금 다니시는 빅4 들어가려면 최소 학벌이 숭실대는 되야 할것이니 수능부터 다시 봐야 할테고,
회계사를 따야 하는건데.. 여의도 입성이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흐흐

중구에서 관리직 일개미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의도 금융맨들, 혹은 사짜 형님들의 그 화려함이 부럽기는 합니다
CapitalismHO
21/01/25 20:48
수정 아이콘
여의도에 있는 금융공기업들이 학벌이야 증권처럼 안보겠지만 입사난이도가 그보다 쉬운건 아니니까요.
21/01/25 17:31
수정 아이콘
22살이면 안 늦습니다만 노력하기위한 방법을 제시해줄 사람은 있는게 좋을거 같네요
훌게이
21/01/25 17:09
수정 아이콘
막상 일하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고 9호선 욕이나 하면서 출퇴근 하는데.
셀트리온
21/01/25 17:14
수정 아이콘
현실은 직장노예들 ㅠㅠ
임시회원
21/01/25 17:16
수정 아이콘
여의도에서 일하지만 결국 제 공간은 1평도 안되는 책상에 컴퓨터인데요... 며칠전 ifx몰에서 누가 뛰어내리기도 했고ㅠ
고층 빌딩에서 내려다보는 미성아파트를 부러워하는 아이러니
김연아
21/01/25 21:45
수정 아이콘
미성아파트는 킹정이죠
21/01/25 17:36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반에 처음으로 일본을 돌아보고서, 한국보다 훨씬 계급사회라는걸 느꼈었죠. 요즘 PGR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한국도 착실히 그 뒤를 밟아가고 있는것 같네요.
유자농원
21/01/25 18:04
수정 아이콘
늙어서 병원갈돈 있냐없냐
굶어죽을 걱정을 하냐마냐
그정도차이죠
21/01/25 18:08
수정 아이콘
저기 언급된 곳중에서 일했는데 그저 일개미일뿐... 여의도 백화점 지하 진주집 사장님이 제일 부러웠죠.
산밑의왕
21/01/25 18:26
수정 아이콘
그분이 태평로 진주집 사장님과 형제인가 그러시다고 들었던거 같던데 전 그분보단 그분 손자가(있다면) 더 부럽..크크크
21/01/25 18:29
수정 아이콘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걸보고 느끼는건 비슷할겁니다. 중요한건 그 다음이죠. 그 다음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인생에서 큰 갈림길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페이몬
21/01/25 20:18
수정 아이콘
[항상노력해 콘]
답이머얌
21/01/26 00:41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는 1977년 무렵 '뿌리깊은 나무'에서 나온 기사' 잘 사는 여의도 아이들' 이란 글에서 느꼈습니다.

여의도 아이들은 지우개를 잃어버려도 박스채로 지우개를 사기 때문에 허리 굽혀 책상 밑을 뒤지지 않는다. 라는 말로 시작하는 여의도 부촌을 아이들의 국민학교 생활에서 취재한 기사였죠.

그 기사를 읽기엔(완벽히 이해하기엔) 한참 어린 국민학교 4학년 시절이었음에도 그 기사는 정말 흥미진진했고,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이미 한참이 지났는데도, 여의도 아직 잘 살아 있군요!
고물장수
21/01/27 11:46
수정 아이콘
사무직이 다크서클은 훨씬 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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