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2/03 08:07:34
Name 길갈
File #1 16ed398ae244b2e51.jpg (337.6 KB), Download : 54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고3들아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야


얘들아 인생은 4드론이얏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0/12/03 08:08
수정 아이콘
공무원 합격은 고3~♬ 아 저리살걸...
하르피온
20/12/03 08:09
수정 아이콘
국어 영어 국사 어차피 주입상태일때 치는게 크크
ANTETOKOUNMPO
20/12/03 15:16
수정 아이콘
주로 기술직쪽으로 고교졸업생 별도로 뽑는 직렬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무리 교과과정이라도 공시생들하고 경쟁할 수준은 아닐겁니다.
(그정도 되는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이 가능할테니 대학 갈거고요)
wish buRn
20/12/03 08:13
수정 아이콘
전문직에 비빌바는 못될텐데..
회색사과
20/12/03 08:20
수정 아이콘
전문직이 될 수 있나 없나는 진작에 깨달았을 겁니다 크크
20/12/03 08:14
수정 아이콘
이건 맞죠
해질녁주세요
20/12/03 08:27
수정 아이콘
저희 친척애도 고3인데 공무원 시험쳤다고 하더라구요
BOHEMcigarNO.1
20/12/03 08:28
수정 아이콘
대학 졸업하고 7급합격하는것보다 이래저래 더 좋은것 같네요
20/12/03 08:30
수정 아이콘
거진 40년 근무 예약..
고스트
20/12/03 08:31
수정 아이콘
부모님은 걱정이 없겠군요 와 거기다 서울시네
20/12/03 12:51
수정 아이콘
부모님 마음은 또 다르더라구요.
아는분 따님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도로공사였나 무슨공기업 입사했는데, 딸이 대학 안가고 돈버는게 한이라시며..
흙수저
20/12/03 08:32
수정 아이콘
대학은 50% 이상으로 인맥 맺기와 시그널링이라 생각해서.. 딱히 맞는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아무리 실용적이라고 해도 많은 사람들에게는 고졸이라고 하면 흠칫함이 있을 것 같아요..
산밑의왕
20/12/03 09:12
수정 아이콘
저같은 아싸는 인맥이랄게 없는데요..ㅠ
뒹굴뒹굴
20/12/03 09:3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ㅠㅜ
20/12/03 09:30
수정 아이콘
그 흠칫하게 만드는 우리 사회의 편견을 없애거나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편견 없애는데는 반례의 좋은 사람과 알고지내는 게 즉효라는 생각이 있어서요.
티모대위
20/12/03 09:45
수정 아이콘
뭐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실수야 있겠으나
저는 본문처럼 저렇게 빠른 사회진출의 길도 있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서 고졸에게 흠칫하지 않는 사회가 됐음하네요.
답이머얌
20/12/03 10:15
수정 아이콘
근데 공무원 되고 나서(군대도 갔다오고나서) 대학가도 돼요.

느즈막에 대학가면 동년배들과 어울림이 힘들다는 단점은 있지만요.

공무원은 연차 올라가면서 승진 욕심있거나 뭔가 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고졸로 공무원 들어와서(과거세대는 고졸도 많았죠.) 대학 다니고 대학원도 많이 가요. 물론 근무 농땡이도 조직내 어느 정도 선에서는 보호가 되고요.
느린발걸음
20/12/03 10:37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은 부정적이신데, 저는 흙수저님 말에 동의합니다. 19살에 바로 공무원에 되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면, 내가 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가 엄청났을 거라고 생각해요. 대학을 졸업한 지금 9급 공무원보다 훨씬 좋지 않은 직장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물론 저런 선택을 하는 학생들도 존중합니다. 용기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20/12/03 08:35
수정 아이콘
실용적으로 보면 요즘 시대에 저것도 방안이긴 합니다. 어차피 지자체가도 7급까진 금방일거라..
슬리미
20/12/03 08:40
수정 아이콘
군대도 부담없이 갈 수 있고.. 사실 장점밖에 없죠.. 잃어버린 대학생활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금융주사로 충분히 치료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사딸라
20/12/03 08:40
수정 아이콘
저게 맞습니다. 대학은 진짜 전문직이나 교수 할 사람만 가는 곳이어야 합니다.
GNSM1367
20/12/03 08:45
수정 아이콘
와 별일없음 40년 넘게 근무할텐데..
달달한고양이
20/12/03 08:53
수정 아이콘
많은 수의 대학생과 졸업자들이 공무원 준비하는 걸 보면서 그렇다면 굳이 대학을 갔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복타르
20/12/03 08:57
수정 아이콘
전문직이 아닌이상, 일반적인 직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등은 전문대, 직업학교 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4년제는 불필요한 오버스펙이지요. 졸업장 구입하기위해 가는것일뿐...
새강이
20/12/03 09:00
수정 아이콘
흑흑 나도 저럴걸
농심신라면
20/12/03 09:01
수정 아이콘
와 4년치 등록금 생각하면 얼마를 번거지 벌써
갑의횡포
20/12/03 09:04
수정 아이콘
대학 1년 등록금+생활비면 근 2000만 일텐데, 효도 하는 녀석 대단해
20/12/03 09:47
수정 아이콘
+ 4년간버는 월급과 호봉
칠리콩까르네
20/12/03 09:10
수정 아이콘
풀할부 그렌저 가즈아!
StayAway
20/12/03 09:10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호봉이 깡패죠. 복리의 마법..
Winterspring
20/12/03 09:14
수정 아이콘
현자네요
박수연
20/12/03 09:22
수정 아이콘
저는 4드론러쉬하신 분 한명 봤는데(그분은 저런거 유행하기 전에 들어옴)
서른전에 현타와서 그만두더군요...
다른 친구들은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데 자기는 멈춰있는 기분이 그렇게 싫었다고...
티모대위
20/12/03 09:48
수정 아이콘
그분은 공무원을 언제쯤 합격하셨는데요?
도들도들
20/12/03 10:01
수정 아이콘
요즘은 유튜브도 있고 온라인 창업이나 온라인 작가 되기도 쉬워서 투잡으로 자아실현 가능할 겁니다.
손예림
20/12/03 09:29
수정 아이콘
미래를 볼 줄 아는 친구네요
20/12/03 09: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건 4드론이 아닙니다. 테크로 보면 생더블이죠.
20/12/03 10: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이상적으로 보면 9급은 고졸이 주로 가는 게 맞지 않나 싶긴 합니다. 과목도 그렇고요. 대학은 대학에서 배운 걸 써먹을 분들이 가고요. 현실은 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요.
ANTETOKOUNMPO
20/12/03 15:14
수정 아이콘
원래 5급-4년제졸, 7급-2년제졸, 9급-고졸 기준이죠.
5급 2차시험을 논술형으로 하는 것이나, 9급 선택과목에 교과과정 과목을 넣은 것도 그렇고요.
그랜드파일날
20/12/03 10:32
수정 아이콘
친구가 1학년 마치고 입대, 전역하고나서부터 공무원 준비했는데, 거의 6년 시험 친 거 같아요. 근데 결국 일반적인 칼졸업 칼취업 한 애들이랑 거의 비슷한 연령대에 취업하더군요 크크
마이스타일
20/12/03 10:50
수정 아이콘
전 대학 생활만이 주는 20살 신입생만의 그 느낌이 있다고 생각해서 바로 취직은 좀 아쉽네요
레필리아
20/12/03 10:58
수정 아이콘
현실은 고졸 합격률이 처참하죠.. 심지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20/12/03 14:03
수정 아이콘
4드론안한사람들이 대부분이라 할거 다 해보고 아 나도 저렇게할걸 하는거지 실제로 바로 공무원으로 사회생활 다른거 1도 안해보고하는건데 차이가 크겠죠
당근케익
20/12/03 15:36
수정 아이콘
공무원할거면 이게 맞죠
대학 뭐하러 다닙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5912 [기타] 올해 크리스마스 씰에 펭수가 등장하네요. [4] 고란고란5623 20/12/03 5623
405911 [유머] 평생 무료 위 vs 아래 [29] 김치찌개7182 20/12/03 7182
405909 [유머] 월드와이드웹(WWW) 개발자의 중2병이 불러온 비극.... [20] 하얀마녀9342 20/12/03 9342
405908 [기타] 문자로 생긴 할머니&손자 근황 [8] 거짓말쟁이8698 20/12/03 8698
405907 [유머] 즉위란 말이 기억이 안 나서 [29] 길갈10219 20/12/03 10219
405906 [유머] 또 뺏김 [14] KOS-MOS8758 20/12/03 8758
405905 [기타] 사망여우 근황.jpg [54] 실제상황입니다12635 20/12/03 12635
405904 [유머] 반향실효과.jpg [12] 끄엑꾸엑7901 20/12/03 7901
405903 [게임] 고3 수험생이 20살 되면 가장 하고싶은 일.jpg [20] insane7935 20/12/03 7935
405902 [유머] 고3들아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야 [43] 길갈10837 20/12/03 10837
405901 [유머] 여자친구가 이상한 것만 배운.manhwa [27] KOS-MOS12889 20/12/03 12889
405900 [유머] 의외로 오늘 하면 안 좋은 것 [23] KOS-MOS10345 20/12/03 10345
405898 [유머] 수능날.. 은근히 해보고 싶은것.jpg [4] 끄엑꾸엑9693 20/12/03 9693
405897 [기타] 코로나 백신의 인종차별 [21] arumi11796 20/12/03 11796
405896 [기타] 先 술 後 안주 vs 先 안주 後 술 [22] Aqours7685 20/12/03 7685
405895 [텍스트] 크리스마스 때 싸구려 장난감 받은 썰.jpg [29] 추천10369 20/12/03 10369
405894 [연예인] 의외로 여자들의 이상형 [20] 추천14447 20/12/03 14447
405893 [게임] 한한령 발동부터 판호 발급까지 걸린기간 [16] 추천9747 20/12/03 9747
405892 [유머] 휴가 원기옥 최대치로 끌어모은 군인.jpg [36] 김치찌개11004 20/12/03 11004
405891 [유머] 주머니에 3천원 밖에 없는 상황.jpg [31] 김치찌개10600 20/12/03 10600
405890 [서브컬쳐] 불법 유부녀가 후배 소개시키는 짤 [7] 성아연10778 20/12/03 10778
405889 [유머] 형제자매를 구하기 위해 이곳을 지나갈수 있다 vs 없다 [29] 김치찌개8954 20/12/03 8954
405888 [유머] 주거래 은행을 선택한 이유는?.jpg [36] 김치찌개9500 20/12/03 95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