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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09:48
부대 by 부대긴 합니다 크크;
저희 부대는 대대장이 말년이라 뭘 하든 okay 였는데 미복귀 사건 터져서 사단장이 14박 15일 이상 내주지마! 해서 원기옥 더이상 못모으나 했지만 대대장이 14박 15일 갔다가 복귀하고 그 다음날에 다시 나가라 해서 그런식으로 간 적도 있었습니다.
20/12/03 00:59
전역을 빨리하기 위한 몸부림 후덜덜...현역은 아니지만 제가 공익하던 시절엔 휴가 몰아서 쓰고 빨리 소집해제되는게 국룰이긴 했어요
20/12/03 01:25
(수정됨) 아무리 코로나 시국이어도 육군규정상 복무개월당 연가소모일수가 정해져있어서 코로나 터지기전엔 휴가를 나갔을거니 절대 저렇게 못모으는데 중간에 사고쳐서 영창등을 가서 휴가를 아예 못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보니까 포상 변변찮게 받은것도 없고 신병조차 못나간거보면...
20/12/03 01:27
포상은 부대차가 워낙 심해서 저정도면 잘받은걸수도 있어요. 제가 있던 부대는 사고친적 없는데 포상 한번도 못받고 전역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정기휴가가 28일 안되는걸 봐선 하루이틀정돈 짤렸을 수도 있겠네요.
20/12/03 01:30
정기휴가의 경우 17년군번부터 19년 군번까지 복무일수 감소에 비례해서 연가가 줄었습니다. 제가 복무일수 44일 줄었는데 복무일수 45일이상 줄은 병사부터 정기휴가 2일 짤렸던걸로 기억하네요 크크...
포상은 말씀대로 부바부긴한데.. 포상받은거보면 죄다 부대전체포상밖에 없고 개인이 뭔가 진행한게 없는거보면 그냥 숨만쉬었던게 아닐까 싶은..
20/12/03 01:39
물론 경우는 다양하니까 님말씀이 맞지만 글내용에선 외출 외박도 한번도 안나가고 휴가도 안나가고 개인포상도 없고 신병이랑 연가도 한번도 못쓴거보면 나가지못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어서요 크크 제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20/12/03 11:42
밑에 크루개님이 걸어주신 링크 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군 기피 관심병사의 경우 제가 있던 부대에서도 외박, 외출, 휴가를 제한하였습니다. 입대 전 이라면 모를까 입대 후 군 기피자들은 진짜 악질중에 악질입니다. 무슨 일만 있으면 아프다, 자신은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헛것이 보인다, 귀신을 봤다등등으로...
20/12/03 10:13
26개월 시절인데 친구가 3수하고 1학년 마치고 군대갔다가 40일 정도였나? 휴가 모으고 모으고 모아서 딱 개강일에 맞춰서 복학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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