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10/24 12:53:50
Name 추천
File #1 독서율.png (241.6 KB), Download : 44
출처 개드립 - 책 안 읽는 대한민국,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성인 독서율 ( https://www.dogdrip.net/286856778 )
Link #2 https://www.dogdrip.net/286856778
Subject [기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성인 독서율. statistics (수정됨)


13년 이후 성인 평균 독서량, 독서율은 빠르게 하락 중, 특히 13~15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는 1994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2020년 현재 대한민국 성인 절반은 1년에 책을 단 한 권도 안읽는다.

전문가들은 유튜브 등의 매체 환경 다변화와 생업, 교육 등의 이유로 독서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점을 하락의 큰 원인으로 꼽는 중.


출처 : 2020년 대한민국 국민독서실태조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종이책 독서율은 성인이 연간 6.1권
[종이책과 전자책을 합친 한국 성인들의 연간 평균 독서량은 7.5권]이라고합니다
초·중·고 학생들의 평균 독서량은 40.7권입니다.

웹소설은 엄청 많이 읽는데...
최근에 읽은 종이책은 전공서적밖에 없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0/24 12:54
수정 아이콘
분하다 생업만 없었어도
20/10/24 12:55
수정 아이콘
책값 보면 쉽게 손이 안가는게 사실이죠..
끄엑꾸엑
20/10/24 12:55
수정 아이콘
??? 완전 독서정가제가 마지막 희망이닷..!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10/24 12:55
수정 아이콘
비쌈
어데나
20/10/24 12:55
수정 아이콘
서점 서가를 보면 다 페미판인데 손이 안 가죠.
Ethereum
20/10/24 12:58
수정 아이콘
그건 페미가 책을 제일 많이 사서 그렇습니다...
어데나
20/10/24 13:07
수정 아이콘
독서인구가 특정계층만 남는다 -> 특정계층만을 위한 책이 나온다 -> 특정계층만 책을 사고 나머지는 떨어져나간다 -> 범용적인 책은 안 팔리니 특정계층을 위한 책만 나온다...
무한반복이죠. 이 사이클을 끊어내야 할텐데 말이죠.
20/10/24 14:09
수정 아이콘
페미 아니더라도 좋은책 많습니다.
20/10/24 15:38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닙니다... 좋은 책 많아요. 제가 좋아하는 교양과학서도 꾸준히 나오고, SF번역서도 많이 나옵니다.
20/10/24 16:33
수정 아이콘
제발 안 가본거 티내지마세요
강미나
20/10/25 07:46
수정 아이콘
핑계죠
Lord Be Goja
20/10/24 12:55
수정 아이콘
올 3분기 매출 엄청 늘었다고 자화자찬하는 기사 내던데 그냥 3분기만 늘은걸까요?
물맛이좋아요
20/10/24 12:57
수정 아이콘
웹에서 읽는 것도 독서인데..
20/10/24 13:00
수정 아이콘
저도 10년 전에는 1년에 20~30권 정도 읽었는데
이제는 읽을만한 책도 없고 그마저도 가격이 떨어지질 않아서 손도 안 댑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예전엔 책에서만 얻을 수 있던 고급 지식들이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풀어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굳이 책을 안 봐도 원하는 정보는 대부분 얻을 수 있어 굳이 책을 사고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아서 책으로 사지는 않네요.
회전목마
20/10/24 13:01
수정 아이콘
기업체 교육도서 물류팀에서 일해서 그런지 전혀 체감이 안되는 크크크
한달에 만권 이상, 1년이면 15만권정도인데 그거다 발송 보낼려면 ㅠㅠ
20/10/24 13:07
수정 아이콘
독서율에 교육도서 참고서 수험서는 제외라고합니다
고생많으십니다!!
20/10/24 13:03
수정 아이콘
일 때문에...
20/10/24 13:03
수정 아이콘
책 한권도 안읽은지 5년은 됐네요.
올때메로나
20/10/24 13:05
수정 아이콘
꼭 종이책을 읽어야하나...
요즘 어르신들도 버스타면 유튜브보는게 일상인데
독서하는거보다 정보량은 더 늘었을듯
투더문
20/10/24 13:06
수정 아이콘
대신 피지알을 많이 읽습니다?
비오는풍경
20/10/24 13:07
수정 아이콘
꼭 책을 통해서 정보를 얻을 필요가 없어진 거죠
20/10/24 13:08
수정 아이콘
그쵸 전문적인 정보조차 구글뒤져서 논문검색하는게 더 전문성있고
가볍게 얻으려면 나무위키나 유투브 검색하면 되고
20/10/24 13:09
수정 아이콘
웹소설로 읽는 텍스트는 역대급인데.... 한해 웹소설로 나가는 결제액만 200넘게 박았는데 작년에..
20/10/24 13:17
수정 아이콘
저도 웹소는 엄청많이읽는데
이게 얼마를 기준으로 1권을 치는지 모르겠네요
kb기준이 있으려나
20/10/24 13:37
수정 아이콘
보통 25화 내외로 1편 되는거 아닌가요?
20/10/24 13:44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20/10/24 13:45
수정 아이콘
근데 대략적인 거에요. 작가마다 편당 활자수가 다를꺼라서...
AppleDog
20/10/24 14:21
수정 아이콘
요즘 웹플랫폼이 1화 분량에 제한을 둬서 (1화당 3000자-4000자 정도) 25화 내외가 1권이 되는게 거의 정확할겁니다.
근데 이게 이북으로 발매되는 권수 기준이고 종이책으로 하면 50화 정도를 1권이라고 봐야합니다.
20/10/24 13:30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만 200정도박음
근데 리디는 한편도 권이라고 표시되던데..
리자몽
20/10/24 13:34
수정 아이콘
웹소설도 반영 안된거 같슴니다
엔지니어
20/10/24 13:14
수정 아이콘
1년에 책 1~2권 볼까말까 하다가 관심 있는 분야가 생기니 자동적으로 읽히더라구요.
이라세오날
20/10/24 13:15
수정 아이콘
바로 해석되는 이미지 정보에 익숙해지다 보니 머리 속에서 해석을 필요로 하는 활자 정보에 대한 선호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20대만 하더라도 일년에 책 50권은 읽은 것 같은데 요샌 네다섯권이나 될는지 모르겠어요
그린그림
20/10/24 13:16
수정 아이콘
도서정가제나 없앴으면 좋겠어요. 읽으려던 사람마저 돌아가게 만드는 장벽입니다
HeffyEnd
20/10/24 13:19
수정 아이콘
웹소설을 요즘 엄청나게 보긴한데, 정성들여 읽는다기 보단 눈으로 훑고 지나가면서 대충 스토리만 보는 식이라..
스덕선생
20/10/24 13:25
수정 아이콘
책을 공짜로 주는 법이 나와도 시원찮을 판에 로비로 만들어진 도서정가제 따위가 유지되고 있으니 정신나간거죠.
20/10/24 13:25
수정 아이콘
문학은 영화,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로, 비문학 등 정보도 유투브 등에 생각보다 고퀄리티 콘텐츠가 무료로 많으니 굳이 돈주고 책살필요가 없죠. 책사면 절반 이상은 하나마나한 말들인 책이 많아서..
20/10/24 13:29
수정 아이콘
가격때문에 일반도서 안읽는다는거는 오버죠

저도 웹소설 결재 많이하는데
편당 100원잡고 완결까지가면 2~3만원 넘는거 수두룩 합니다
보라보라
20/10/24 13:33
수정 아이콘
도서정가제덕분에 인터넷서점을 끊었습니다.
The)UnderTaker
20/10/24 13:44
수정 아이콘
책읽을 여유가 좀더 생겼으면...
비후간휴
20/10/24 13:46
수정 아이콘
책 너무 노잼임 갈수록 앉아서 진득하게 글 못보겠음
파핀폐인
20/10/24 13:56
수정 아이콘
제가 평균을 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군요
이교도약제사
20/10/24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같은 정보라도 책으로 습득하는게 유리한 쪽과 영상으로 습득하는게 유리한 쪽이 달라서....
show and tell이 필요한 기술적인 분야는 영상이 좋은데.
저 쉑 하는 말 이거 진짜 맞나? 곰곰히 생각해봐야 하는 내용일 경우엔 영상을 보면 멍하니 보고 반박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위키형태의 하이퍼텍스트가 다양한 정보를 익히는덴 꽤 좋은 거 같습니다.
읽은 내용을 정리하는 노트도 notion같은걸 써서 개인위키 문서 만들어 두기도 하고요.

그래도 여전히 처음부터 끝까지 책읽는걸 하고는 있는데, 확실히 독서량이 줄어들긴 했어요.
문학류나 자기계발서, 참고서류는 원래 잘 안읽긴 한데; 1주일에 1-2권 읽던게, 한달에 1-2권으로 ...
Rumpelschu
20/10/24 14:20
수정 아이콘
웹소설시장도 포함하면 통계가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이시하라사토미
20/10/24 14:34
수정 아이콘
올해 그래도 코로나때문에 한 10권쯤 읽은거 같습니다. 전자책 짱짱맨
곰그릇
20/10/24 14:53
수정 아이콘
책으로 정보를 얻을 필요가 없는 시대에요
독서량 낮다고 훈계하는 글들을 보면 시대착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Blank Space
20/10/24 14:55
수정 아이콘
군대에선 한달에 두권씩 읽었는데 말이죠 흐흐
여덟글자뭘로하지
20/10/24 15:09
수정 아이콘
활자매체를 통한 독서율이 떨어졌어도 모바일을 통해 읽는 정보량, 활자량은 월등히 늘어났다고 하죠. 웹소설 뿐만아니라 EBook, 심지어 유튜브를 통한 영상정보까지.
양질의 책을 읽는게 좋은건 맞지만 독서율이 모든것을 보여주는 지표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미카엘
20/10/24 15:36
수정 아이콘
특정 분야들은 꺼무위키가 책보다 잡설도 적고 정보 집약도 더 잘 되어 있죠.
쎌라비
20/10/24 15:42
수정 아이콘
다른걸로 채울게 많아서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술라 펠릭스
20/10/24 16:01
수정 아이콘
리디로 많이 보는데.... 요즘 몽테크리스토 읽고 있습니다. 폰으로. 얼마전에는 100년전쟁도 읽었고. 폰으로. 중종시대사도 읽었습니다. 폰으로. 종이로는 잘 안보게 되긴 하네요. 읽긴 하는데 기존 샀던 책이고 새로 책사면 전부 이북을 사긴 하네요
20/10/24 16:19
수정 아이콘
저에게 책은 장식용입니다. 사기는 사는데 잘 읽지는 않음...
아케이드
20/10/24 16:39
수정 아이콘
게임할 시간도 부족한데 책 따위...
1등급 저지방 우유
20/10/24 18:32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저시기부터 책 읽는 절대량이 줄은듯해요
올해 독서회에 들어가서 책 읽기 다시 시작하겠다고 맘은 먹었는데..
20/10/24 19:00
수정 아이콘
이북 구독제 좋아요
강미나
20/10/25 07:48
수정 아이콘
대신 제가 1년에 120권 정도 읽으니까 괜찮습니다?
게임도 안하고 운동도 안하니까 책읽을 시간 많더라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수정잠금 댓글잠금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게시글 및 댓글 처리 강화 안내 (23.04.19) 더스번 칼파랑 23/04/19 73713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520187
공지 [유머] [공지] 타 게시판 (겜게, 스연게) 대용 게시물 처리 안내 [23] 더스번 칼파랑 19/10/17 521041
공지 [기타] [공지] 유머게시판 공지사항(2017.05.11.) [2] 여자친구 17/05/11 900015
497681 [기타] 요트로 세계일주한 사나이 [11] 퍼블레인1128 24/03/29 1128
497680 [기타] 굴의 딜레마 [28] 묻고 더블로 가!1396 24/03/29 1396
497676 [기타] 배달업계 경쟁 심화에…‘요기패스X’도 월구독비 2천원 내린다 [29] Pika482027 24/03/29 2027
497675 [기타] 0.999999...=1 이라고 주장하는 자칭 수학고수들의 주둥이를 닫게 만드는 짤 [17] 물맛이좋아요2555 24/03/29 2555
497674 [기타] 인싸들 공감한다는 생일 맞이하는 순간 폰 [4] 묻고 더블로 가!1744 24/03/29 1744
497668 [기타] 심상치않은 카카오 가격 폭등.jpg [26] 캬라5050 24/03/29 5050
497659 [기타] 오늘 백수가 직장인보다 성공한 이유 [11] 퍼블레인4752 24/03/29 4752
497654 [기타] 제네시스 gv90 컨셉트카라고 하는 차 [22] 우주전쟁4107 24/03/29 4107
497647 [기타] 과외 학생 할머니한테 살크업 당한 선생님..JPG [17] insane8837 24/03/28 8837
497638 [기타] 임박한 AI의 반역 [6] 퀀텀리프4427 24/03/28 4427
497633 [기타] 2015년에 러시아에서 제안했다는 슈퍼하이웨이 [24] 우주전쟁6715 24/03/28 6715
497631 [기타] 아빠 머리채 잡는 효녀.mp4 [17] insane6229 24/03/28 6229
497630 [기타] 삼성, 세계 반도체 기업 순위 3위 [22] 크레토스7907 24/03/28 7907
497626 [기타] 부산에서는 흔하다는 튀김 [57] 쎌라비8950 24/03/28 8950
497624 [기타] 프로페시아 경영진 [22] 묻고 더블로 가!5866 24/03/28 5866
497623 [기타] 근본인 오리온 초코파이 변천사 [27] 쎌라비4965 24/03/28 4965
497622 [기타] [파묘] 인기에 힘입어 뒤늦게 노젓는 곳 [16] 우주전쟁5193 24/03/28 5193
497617 [기타] 약후) 새로 오신 PT쌤의 보조가 상당히 어설프다 [14] 묻고 더블로 가!7187 24/03/28 7187
497616 [기타] 구글,인텔,퀄컴 연합전선으로 정면승부 [14] Lord Be Goja3479 24/03/28 347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