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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5/10 15:38:08
Name 興盡悲來
File #1 프랜차이즈.jpg (94.8 KB), Download : 56
출처 도탁스
Subject [LOL] LCK 프랜차이즈를 지켜보는 대다수 게임팬들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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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0/05/10 15:40
수정 아이콘
홍보가 주력이 아니고서야 페이 주는 것도 감당 가능한가 싶은데...

또 모르죠 성장 잠재력은 어마어마하니...
20/05/10 15:40
수정 아이콘
알아서 벌겠지 크크크 기업인데 그거 생각안하고 하겠어죠 뭐
이호철
20/05/10 15:41
수정 아이콘
대다수 게임팬은 그냥 팀이나 기업이 알아서 판단해서 하겠지 라고 별 걱정 안하지 않을까요.
부질없는닉네임
20/05/10 15:41
수정 아이콘
코스닥 바이오 주식 같은 거 아닐까요. 지금은 뭔가 딱히 큰 실적이 없지만 성장 잠재력은 있어 보이고, 기대치가 기대치를 불러와서 가격에 버블이 낀...
새벽하늘
20/05/10 15:41
수정 아이콘
수익모델이 궁금하긴해요
20/05/10 15:41
수정 아이콘
LCK가 처음 시작하는게 아니라

이미 LEC, LCS, LPL, LJL, TCL, LCL.. 등이 다 한 상태에서 나중에 한 거라는점.
이미 시행한 앞에 리그들이 대부분 잘 굴러가고 있다는 점.

LCK의 시청자수 자체는 LPL 제외하면 탑급이라는 점..
에서는 사실 프차 희망팀이 많은게 이상할건 없죠..


앞에서 이미 사례들을 어느정도 보여준 상태라서..

중계권료 기준으로 보면 LCK는 해외 파이가 어느정도 나오는 리그라..
유포늄
20/05/10 15:43
수정 아이콘
맞아요 굿즈가 많은 것도 아니고 도대체 어디서 수익을 볼까.. 궁금합니다.
100억이라는 얘기 듣고 몇팀 안남는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키모이맨
20/05/10 15:45
수정 아이콘
좀 궁금하긴 한데, 또 그렇다고 제가 이쪽 현직자만큼 사업 돌아가는 거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고...아니 솔직히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수준이죠 그래서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저 기업들이 자선사업가들도 아니고 자기들이 계산해서 이득볼수
있다고 생각했으니 들어왔겠지 뭐 크크
뽀롱뽀롱
20/05/10 15:46
수정 아이콘
게임단이 빠따급이냐?
근데 팬층 생각하면 빠따급인거 같기도 하고?
혼란하다 혼란해
카락아줄
20/05/10 15:47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시즌1때 200억 내고 기업들 들어왔는데 시즌1때 들어온 기업들은 다 흑자봤죠. 옵치리그 시즌1랑 시청자수 비슷한게 LCK인데 가입비는 반값(대신 굿즈 수익은 낮을 가능성이 높음)이면 들어와볼만 하다고 봅니다. 중계권료로 커버되지 않을까 싶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20/05/10 15:49
수정 아이콘
분납하고 나중에 LCK들어오는 업체에 참가권 판매하면 되니깐 LOL인기가 유지만 돼면 본전은 확보하지 않을까요?
카락아줄
20/05/10 15:51
수정 아이콘
아마 첫빠따로 들어오는 10팀은 앵간하면 수익낼겁니다. 그 이후 시드권 가격 뻠핑 된 후 들어오는 기업들이 문제지.. 오버워치만 해도 시즌1에 들어온 기업들은 쏠쏠했죠 시즌2부터 무슨 300억 600억 되고부터 답없어진거지
shooooting
20/05/10 15:52
수정 아이콘
궁금하긴 한데 경기력이 모든 팀들이 비슷비슷해서 거르는 경기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
뻐꾸기둘
20/05/10 15:52
수정 아이콘
단순히 다른데서는 다 성공했다고 하기엔 시장규모 차이가 너무 나서(미국 : 압도적 소비시장 원탑, 유럽 : 미국 다음가는 no.2, 중국 : 인구빨이 어마어마함) 좀 걱정스럽긴 하죠.

탄탄한 기반 없이 규모부터 키우면 잠깐만 흔들려도 크게 흔들리는걸 국내 워3씬부터 옵치리그까지 여러 사례들이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20/05/10 15:53
수정 아이콘
광고시장 파이자체가 변하고 있는게 이유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소비자들이 티비신문으로 대표되는 기존 매체에서 광고를 보는 비율이 줄고있고
이와 반대로 인터넷에서 광고를 보는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변화속에서 기업들은 광고 매체를 다변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이스포츠을 통한 광고도 하나의 도구로 삼고 있어 그 가치가 오르는것 같습니다
wersdfhr
20/05/10 15:57
수정 아이콘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하면서도 우려되기는 하는데 뭐 알아서 할거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20/05/10 15:58
수정 아이콘
수출 생각하면 빠따에 안밀릴것 같기는 해요
20/05/10 15:58
수정 아이콘
제가 딱 저 심정입니다.
시장 크기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LEC LPL LCS 이 3곳은 참고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시장만큼 해외시장도 중요할 거라고 보는데 당장은 모르겠지만 페이커가 은퇴하면 해외에서 얼마나 볼까 싶네요.
카락아줄
20/05/10 16:00
수정 아이콘
확실히 현 LCK의 해외인기 5할은 페이커빨이 있다고 보는데 페이커가 더 오래 가줘야 하긴 하겠네요.
스타듀밸리
20/05/10 21:17
수정 아이콘
2021년이 끝일 텐데, 군대 문제도 있고요. 프차팀들이 1년 6개월 남짓 사이에 얼마나 벌 수 있을런지...
20/05/10 16:00
수정 아이콘
T1(컴캐스트)나 젠지는 이미 오버워치리그에서 영어도 잘 못하는 한국인 선수들로 글로벌시장에 굿즈 팔아먹던 경험이 있어서 이미 계산 다 되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시장이 작은건 사실인데 외국인 시청자가 많은 lck니까요
안스브저그
20/05/10 16:02
수정 아이콘
일부 lck 게임단에 투자를 100억씩 유치할만한 인력이 잇는지가 의문입니다. 국내 자본 뿐만 아니라 해외자본도 필요하다면 투자 계약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할텐데 이부분이 걱정입니다.
The)UnderTaker
20/05/10 16:04
수정 아이콘
lck 프차하기전에도 100억 낼 기업들 없을거라면서 반대하는사람들 있었는데 현실은 프차한다니까 줄섰죠.
걱정할게 뭐있나요. 내돈도 아니고 기업이랑 라이엇이 안망하게 알아서 할텐데요 뭐
비역슨
20/05/10 16:05
수정 아이콘
지금에 와서야 유럽 시장이 크다 이야기 나오지 사실 프랜차이징 전까지는 뭐 그렇지도 않았죠.
당장 게임게시판에서 lcs eu 프랜차이징 첫 계획하던 시기의 글을 찾아보면 댓글에 회의적인 반응들을 볼 수 있죠.
시장도 별로고 시청자수도 낮아 흥행이 안 되는데 제대로 되겠냐는
기사조련가
20/05/10 16:08
수정 아이콘
100억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어차피 돌려받는다 치면 ppl좀 받으면 나무리 못해도 연봉값은 나오지 싶어요. 절대 손해는 안보죠.100억 대출 받아도 이자는 충분히 나오니...
갓럭시
20/05/10 16:10
수정 아이콘
요즘 LCK 프랜차이즈 여론보면 그냥 생각보다 프랜차이즈 전환 순조로우니까 팬들이 오히려 LCK 저평가하고 있다는거만 까발려지는느낌입니다
갓럭시
20/05/10 16:11
수정 아이콘
LCK는 소자본 스몰리그인데 100억을 누가내! -> 근데 가입하려는곳 생각보다 많음
공원소년
20/05/10 16:1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 실제로 들어가겠다는 회사나 게임단이 많은걸 보고 띠용했습니다.
제가 프차 반대했던 가장 큰 이유가
1) 국내 기업들의 참여 저조로 인한 외국 자본 잠식(특히 중국자본)으로 인한 선수 수출을 위한 팜 리그화
2) 승강전이 없어짐으로 인해 하위권 팀들의 탱킹+과거 스타리그때의 적폐 재발 및 조작 발생.
이거였는데 뭐 나름 대처를 하고 있다니 굳이 반대할 이유가 사라지더라구요.
20/05/10 16:14
수정 아이콘
그냥 빙의해서 걱정하지 말고

보고 열심히 응원이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0/05/10 16:15
수정 아이콘
분납이라서 연 20억 플러스 연 운영비겠죠
그래도 많긴하네
Deus ex machina
20/05/10 16:15
수정 아이콘
진짜 돈이 될까 컨설팅도 써보는거 같던데...
Jeanette Voerman
20/05/10 16:21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군대 날짜가 가장 큰 문제죠
한 스플릿 더 뛸 때마다 수익 크게 늘어날듯
허저비
20/05/10 16:30
수정 아이콘
일단 배당 조금 나오는 주식이 신규로 상장된다고 보는거겠죠.
이 주식이 공모가보다 오를지 내릴지는 당연히 누구도 장담은 할 수 없습니다만, 일단 예전 사례들을 봤을때 무조건 오를거라고들 예상하는거고 그러면 나중에 뭔 일 생겨도 주식 팔고 이익 실현해서 나오면 된다 뭐 그정도...?

다만 그 조금 나오는 배당금(중계권료 등등)이 과연 선수단 운영 비용만큼 될지 모르겠네요. 국내 프로 스포츠가 수십년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 어느 스포츠단도 지속적으로 흑자를 낸 역사가 없는데 LCK가 그게 된다면 그건 신기원인 것은 확실합니다. 저는 이부분은 회의적으로 보네요...그게 될 것 같으면 진작에 됐겠죠.
55만루홈런
20/05/10 16:31
수정 아이콘
어차피 국내스포츠들도 수익나는곳은 별로없죠 다 홍보목적으로 하는거....

티원은 스폰 제대로 땡겼다하니 수익날것같긴한데 다른 구단들은 좀 걱정입니다 사모펀드같은곳은 통과 안시킬것 같아요
소금사탕
20/05/10 16:34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보단 괜찮을것 같긴 해요
해외시청자가 있으니까

더 좋은 급 큰 스폰들 많이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t1은 너무나도 걱정이 1도 안되고,
나머지 팀들 잘 되길
아따따뚜르겐
20/05/10 16:36
수정 아이콘
자리만 잘 잡히면 슬롯은 되팔면 남는 장사에요.
차은우
20/05/10 16:38
수정 아이콘
저는 중계권료 수익분할을 어떻게 할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지성파크
20/05/10 16:42
수정 아이콘
발표 당시에는 LCK는 이런 수익을 낼수 없어서 기업들이 잘 참가 안할것이다
라는 반응이 있었는데 이제 그 반응들이
어짜피 들어와도 이득은 아니다 기업들이 잘못 계산한거다 수익이 발생할수 없다
이런 식으로 하네요
기업에서 전문가들이 계산기 두들겨서 들어오는건데 일부 팬들은 자기가 리그 봐왔다는 이유로 기업 전문가를 뛰어넘는 전문가로 알고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큿죽여라
20/05/10 16:46
수정 아이콘
기업에서 전문가들이 계산기 두드린 다음 멍청한 짓 하는 사례가 없는 건 아니니까 말이죠.
지성파크
20/05/10 16:54
수정 아이콘
그런건 어느 한 기업이 혹은 두세개의 기업이 하나의 사업을 할때 계산을 다르게 두드리는 경우는 있죠
근데 이건 벌써 참가팀만 십여개팀 이상인데 그 기업들이 전부다 계산기를 다르게 두드렸다고는 하지 않죠
그런 사례도 몇 없고요
아무리 그래도 기업 전문가입니다 팬들은 뭘해도 그런거 못뛰어넘어요
큿죽여라
20/05/10 18:17
수정 아이콘
네. 사실 10곳 채울 수 있을까 걱정하던 판에서 지금처럼 바뀐 거 보면 사실 걱정할 거 없겠죠.
하지만 LG-IM이나 삼성 발빼던 게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어서 그만….
소금사탕
20/05/10 17:14
수정 아이콘
아마 다른 스포츠는 적자운영한다고 하니까 그 생각을 하면 반응이 이해되죠
마감은 지키자
20/05/10 17:10
수정 아이콘
과연 들어올지가 걱정이었지, 들어온 이상은 걱정할 필요가 없죠. 계산기 두드려 보니 이익이 되나 보다 생각할 뿐...
20/05/10 17:26
수정 아이콘
보니까 LCK를 제일 저평가 하는 사람들은 LCK 팬들이에요. 객관적인 척 LCK 까거나 무시하면 되게 똑똑해 보이는줄 아나봐요.
공원소년
20/05/10 17:46
수정 아이콘
뭐 현실적으로 백억이라는 돈이 주는 임팩트가 크다보니까요.
야구나 축구처럼 기성 스포츠 팬덤이 깔려 있는 판과 미래에도 어느정도 리그가 유지될거라 확신 가능한 판과 언제 어떻게 게임이 접힐지 모르는 불안정한 판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를 수 밖에 없으니.
저격수
20/05/10 18:40
수정 아이콘
LCK 무시는 사실 단순히 LCK라는 리그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자국 (대한민국) 이 생산하는 모든 컨텐츠에 대한 비하와 사대주의에 가까워 보여요.
DownTeamisDown
20/05/10 17:54
수정 아이콘
이게 롤팀은 프로스포츠보다 유지비가 적게들어가는 편이라서 말이죠.
장비나 훈련비용이 많이 안들어갑니다.
스트리밍으로 부가수입도 좀 나오기도 하고말이죠.

프로스포츠 팀 대신 만든다고 생각하면 나름 땡기는 구조입니다.
프로틴중독
20/05/10 18:14
수정 아이콘
기업들이 돈주머니 들고와서 줄선다는데 방구석 게이머들이 수익걱정.. 크크
헤나투
20/05/10 18:15
수정 아이콘
삼성같은 대기업들이 발빼던게 너무 크게 와닿아서저도 100억은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긴했어요.
The)UnderTaker
20/05/10 20:48
수정 아이콘
삼성은 이스포츠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를 발빼던 겁니다. 그건 오너의 의지였구요.
헤나투
20/05/10 21:40
수정 아이콘
팀을 팔때는 그렇긴한데 그전부터도 이스포츠에 많이 소극적이어서요.
20/05/10 19:12
수정 아이콘
해외서 다들 성공했다니깐 성공하겠지 싶은 막연한 느낌은 있는데
아직도 어떻게 수익이 나는지 이해는 안됩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0/05/10 21:1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두 그 100억 가입비 어떻게 감당하고 뭘로 수익을 내나 싶었는데..
누군가의 댓글 보고 바로 수긍을 했더랬죠.
[기업이 저 큰돈을 투자하는데 그냥하겠냐. 전문가에게 맡겨서 다 알아보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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