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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2 09:19
어차피 예술영화도 아니고 이쪽 영화는 우측이 중요한거죠.
토마토가 썩든말든 재밌고 멋있으면 액션영화로는 할일한겁니다. 그러니까 아모른직다 입니다.
18/12/12 09:21
개인적으론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 이후로부터 평론가 평점을 그닥 신뢰하지 않기때문에 관객 평점을 보고 나서 관람을 결정할 생각이라 아직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습니다ㅠ
18/12/12 09:28
아니 수중 히어로라고 이름이 아쿠아맨이 뭐여, 넘 성의 없는 작명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그리 따지면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도 딱히 나을 것 없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이언맨, 스파이더맨, 앤트맨도 큰 차이 없긴 하네요. 맨, 우먼으로 끝내는 작명은, 좋게 말해 직관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1차원적이구만요.
18/12/12 11:04
인물의 작명은 그냥 어감에 따라 하는 것도 있죠. 그런데 그건 보통 '이름'에 적용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고,
설정상 '칭호'에 가까운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이런 부분은 네러티브가 적절히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싼 티가 나냐 아니냐가 갈린다고 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슈퍼맨, 배트맨, 아쿠아맨, 블랙팬서가 싼 느낌이 들고 (물론 배트맨은 어릴 적 박쥐에 대한 두려움어쩌구 저쩌구가 있긴 하지만) 어감 상으로는 싸 보이긴해도 캡아나 윈터솔저 같은 작명은 그런 이름들이 붙은 흐름이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들고 한다는... 이걸 왜 이케 주절주절 이야기하는지 제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게 되네요. 크크
18/12/12 10:40
어차피 토마토 제대로 썩어도 영화관 가서 보면 재미 오지는 영화는 많아요. 사실 물-맨 따위 비루한 것에 닼나 같은 영화는 기대하지 않았고
다만 메타크리틱까지 저모양이면 (의외로 영화쪽 메타크리틱은 게임쪽보다 점수가 짜다는 생각이 많긴 하지만) 나중에 audience 평가 뜨면 참고는 해야겠네요
18/12/12 10:42
썰을 풀자면 화려하긴 엄청 화려한대 dceu의 답답함 그 자체는 여전합니다. 그래도 여태 나온 dceu 영화중에는 제일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니콜 키드먼과 앰버 하드는 굳굳.
18/12/12 11:17
스파이더버스 보고 히어로물 뽕 엄청 차올랐는데 그거 때문에 괜히 필요이상으로 실망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웬만치만 나와도 재밌을 거라 기대합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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