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10 17:42
원작 전체로 보자면, 악역은 아닌데...
주인공 포지션을 뺏은 인물이다보니 초반부를 다루는 드라마에서는 악역으로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18/12/10 17:33
rpg류 라면 ID를 무슨 근거로 뺏을 수 있는지..
rpg류가 아니라면 실력을 뺏을 수 있는것도 아닌데 ID를 뺏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설정이 궁금하네요.
18/12/10 17:39
게임 자체가 RPG + 대전 게임이 혼합된 형식입니다.
프로리그는 거기서 대전 게임 부분만 이용해, 팀끼리 대전하여 실력을 겨루는 형식이고요. 그리고 프로리그에서는 만렙까지 키운 ID를 구단이 소유하고 그걸 선수들이 받아서 플레이한다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은퇴하면 그 ID를 다른이에게 넘겨줘야 하죠.
18/12/10 17:50
근데 정말 왕도면서도 손쉽게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플롯이네요...
그대로 롤비슷한 게임으로 한담에 한국판 만들어도 되겠음... 적당히 잘나가던 앰비션.. 어느날 누군가의 음모로 인해 악의적인 밈의 대상이 되어 공격당하고 .. 결국 팀을 나와 피씨방 죽돌이가 되었으나.. 그 피씨방에서 천재미드 비디디, 절세미남 프교수등을 만나 다시금 날아오르려 하는데.. (※위 등장인물들은 모두 픽션입니다)
18/12/10 21:01
그러고보니 스타 및 e스포츠 태동기가 드라마 소재로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래더 토너먼트 및 상금 헌터 시절부터 해서 게임 전문 방송국 및 공식 리그 출범을 거쳐 최초의 개인 스폰 등장 이후 최종적으로 기업 프로 구단 창설까지 말이죠. 진부하고 유치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기승전결이 잘 갖추어진 전형적인 성장 드라마, 스포츠 드라마 느낌이 강하거든요. 무엇보다도 실제 현실이 꽤 드라마틱했기 때문에 개연성 논란도 없을 테고 오히려 과거를 회상하면서 몰입하기가 더 쉬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