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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4 12:46
중학교때 실제로 빗금패턴 중간고사 있었는데요
100점자가 무더기로 쏟아져서 문제됐었어요 과목이 체육이라 실기평가가 더 커서 최종만점자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운동부친구가 자기인생에 100점 처음맞아본다며 좋아하던건 좋은 기억으로 있긴하네요
16/03/04 12:52
저희 선생님 중엔 시험이 5지선다라면 정답을 다섯 문제마다 1~5번을 골고루 넣는 분이 계셨었는데..
문제는 일단 틀리면 2개씩 몰아 틀리는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16/03/04 13:56
고등학교 때 피보나치 수 마지막 자릿수를 정답으로 패턴화 해서 낸 선생님이 계셨어요.
12345 = 12345 67890 = 12345 답이 51123533~~~ 뭐 그냥 풀어줄때 알려주시더라구요. 패턴을 맞춘 사람이 누가 있었겠어요.
16/03/04 14:58
아직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년초에 실시하는 중/고 검정고시는 모든 과목의 답안이 1,2,3,4번 전부 같은 갯수만큼 정답이였어서 군대에서 중퇴/고퇴 한 선후임들 여럿 손쉽게 검정고시 통과시켰었네요. 절반만 확실히 풀고 나머지는 제일 안나온 번호로 쭉 찍으라고 했더니 다 70점 이상 맞추어서 과락없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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