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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9 04:23
전력이 없더라도 특정 전파를 보내면 소리가 나는 기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말인데 왜 TV에 리모컨 찾는 버튼을 안 만들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누르면 리모컨에서 옛날 효과음처럼 삐용-! 하고 레이저 반짝반짝 했음 좋을텐데...(현실적으로는 규격 등의 문제라든가 그런거 없어도 잘 팔린다는 건 알지만요ㅠ)
16/02/29 08:42
그럴려면 장치가 그 신호를 받기 위해 계속 대기를 하고 있어야 겠네요. 그러면 불필요하게 배터리가 계속 떨어질 테고요. 위 장치로 봐선 배터리 사이즈가 꽤 작을텐데, 그런 불필요한 일에 배터리 소모를 할수는 없죠. 그나마 생각할 수 있는 건 BT 4.0 Low energy로 장시간 대기 타는 건데... 얼마나 신호 대기를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게다가 배터리가 다 떨어지자 마자 그 기능은 무용지물이 될테고요. 또 소리를 낸다고 하더라도, 스피커가 있어야 하는데, 그 스피커를 추가하면 이어폰이 너무 커질거 같네요.
16/02/29 14:43
따로 신호처리를 하는 장치가 있고 걔가 대기타다가 전파를 신호로 받아서 특정 반응을 보인다기보다는, 특정한 음파를 받으면 공명하는 장치를 만들 수 있듯이 특정한 전파를 받으면 그걸 소리 혹은 진동으로 바꾸는 장치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했던 건데... 굉장히 강한 전파가 필요하다든가 장치의 크기가 커야한다든가 스피커가 따로 필요하게 된다든가 하면 좀 곤란하겠죠. 뭐 아는거 없이 그냥 막 뱉어본 겁니다;;
16/02/29 15:07
공명이요?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한에서는 그런 건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현재 대부분의 시스템들은 BT low energy같은 매우 약한 파워로 대기 하다가 신호가 날아오면 BT가 sleep하고 있는 다른 시스템들을 깨우는 식이거든요. 만약, 공명으로 system을 깨울수 있을 정도의 뭔가를 만든다면 일종의 혁신이 되겠네요.
16/02/29 15:14
아뇨 그냥 손으로 북을 때리면 소리가 나듯이 전파로 때리면 소리든 진동이든 나는 그런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단 얘기입니다. 써니지님이 말씀하신 system은 센서나 프로세서 배터리 등등이 다 필요하겠네요. 전파 자체도 에너지가 없는 게 아니니까 가능하면 좋겠다~ 같은 꿈같은 생각이었는데 말 그대로 몽상이었나 봅니다.
16/02/29 09:47
요즘 어디 광고 보면 리모콘이라고 부르면 리모콘에서 소리내는 기능이 있는것같던데요...
아 그건 TV가 아니라 셋탑박스였던가... 찾아보니 유플러스 기계 얘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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