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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3 10:21
2톤해봐야 얼마 안됩니다.
일반 건물 옥상에 들어가는 물탱크가 통상 2톤짜리 들어가죠. 그리고 하중이 바닥전체로 가해지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하중은 얼마 안됩니다.
15/09/23 11:03
한국 건설기준에서 일반주택바닥은 최소한 m2당 200kg 정도의 하중은 버틸 수 있어야합니다.
물이 1,000kg/m2 이니까 욕조에 20cm까진 물을 채워도 버틴다는 이야기죠. 물 높이로 봤을 때 20cm까진 안 되어보이는데 안전률 감안할 것 없이 그냥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카이지처럼 1m3의 큐브를 올리면 m2당 1000kg의 하중이 올라가기때문에 작살납니다. 진지는 이마트 치즈롤빵 먹었습니다. 전자렌지에 20초만 데워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15/09/23 11:54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삼풍백화점 사고 때 옥상 시설물 하중이 큰 영향을 줬다는 게 문득 생각나서요 흐흐
건알못이라 걱정했는데 그래도 방송에서 자막으로 검증결과를 안내했다면 직접 보신 분들은 안심하셨을 것 같네요! 그럼 저도 진지를 치즈롤빵으로....헤헤
15/09/23 10:15
예비 와이파이의 만행하고 왜 반응이 이렇게 다르죠; 이게 한 수 위인거 같은데...
혼자 분에 못이겨 빡쳐서 한거하고 방송을 위해서 한거의 차이 때문인가... 결과물 자체는 이쪽이 더한거 같은데 원인이 결정적으로 다르긴 하군요.
15/09/23 11:09
뭐 저건 진짜 부인이 문제삼는다면 방송사에서 충분히 사정 설명 하고 원상복구와 피해보상이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근데 피규어 작살낸건 그게 안되죠. 게다가 그냥 본인이 열받아서 그랬다는 것 자체가 뭐...
15/09/23 10:25
방송판이 어느이상은 깔아놓고 가는 놀음이긴 한데 보면서 참 기분이 아스트랄해지더군요..
선조치후보고, 일 벌여놓은 양반들은 보다가 튀어버리는 연출까지 참 -_-; 어차피 카메라들을 회수해야 하고(결국 제작진들 와서 회수해가는 상황이 생길거고, 이거 방송에 나갈거란 이야기도 나올테고..) 이런저런것을 고려하면 어느정도는 연출성이 있을거고 페이크다큐급의 뭔가가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들긴 한데 이걸 기획하고 통과시킨게 정상이냐고 말하면 좀 그렇습니다. 보고 허탈해하던 부인이 그나마 해수만 없애면 괜찮겠다는 이야기 하는데 부처님인가 하는 생각이 빡!
15/09/23 22:03
바닷물고기가 살아서 돌아다니니 바닷물은 진짜 맞을겁니다.
맨바닥에 벽만 세워서 물을 채운게 아니라 바닥까지 전부 아크릴이든 강화유리든 해서 수조를 만들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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