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9/13 00:26:21
Name SKY92
Subject [스타1] "조용호라는 게이머가 있었다는걸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avi


한국해설(후반에 짤림)





외국해설(풀버전)

한국해설은 후반에 짤려서 풀경기가 담겨져있는 외국해설 버전도 올립니다. 외국해설이 좀 클수도 있으니 듣고싶지 않으신분들은 음소거 눌러주세요.

아무튼 저날 멋지게 에결에서 이긴 조용호선수는 승자인터뷰에서 제목의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이후에 승수를 쌓지 못하더니 갑작스런 은퇴... 결국 저게 공식전 마지막 승리가 된 셈.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커리어에 큰 상처를 안겼던 이윤열에게 거둔 승리.... 게다가 자신의 스타일인 목동저그로 이겼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5/09/13 00:28
수정 아이콘
이 경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기억할게! 기억할게! 기억할게!!!!

용호얼인히는 악수도 잘해요
15/09/13 00:30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주작의 MSL 쓰리핏을 저지한 영웅....
15/09/13 00:33
수정 아이콘
그때 저저전에서 1해처리 레어는 매우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죠. 마조작이 결국 그 리그에서 끝끝내 파해하지 못하고 패배했고요
살다보니별일이
15/09/13 00:53
수정 아이콘
막상 상성종족은 테란인데 중간에 제동건건 저그고 무너뜨린건 토스...
15/09/13 00:38
수정 아이콘
송대관저그
임시닉네임
15/09/13 00:54
수정 아이콘
실력과 경력, 그리고 게임내에 끼친 영향력에 비해서 이상하게 과소평가되는 선수에요
매너도 좋고 인상도 좋은 선수인데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안티도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마재윤의 본좌로드 시절 해설자들이나 언론은 마재윤의 라이벌이나 경쟁자로 이윤열, 전상욱, 진영수 등을 언급했고 이후에도 김준영이 언급되었지만
실제로 이시기 마재윤의 라이벌은 조용호였죠. 5판3선승제만 3번을 했고 그중 2번을 조용호가 이겼고 그중 한번은 결승이었고 마재윤을 이기고 우승까지 했죠. 양대결승가고 케스파랭킹 1위하고 WP랭킹 1위하고.,..
마재윤의 전성기를 전반기 후반기로 나눠서 생각하면 전반기는 확실한 원탑이 아니라 조용호와 마재윤이 투탑에 가까웠습니다. 오히려 양대리그 성적이 꾸준했고 랭킹1위였던 조용호가 탑에 더 가까웠을 수 도 있고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결국 조용호의 전성기도 마재윤의 전성기안으로 묻혀서 전체가 다 마재윤의 원탑시기로 편입되더군요.
저 신경쓰여요
15/09/13 01:23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웃기고 말도 안 되는 게 한 쪽은 PC방에만 가 있었는데 그걸로 포스 보존 크크크크

그래서 결국 신한을 먹었습니다만 며칠 후 푸켓에 갔다온 듣보 프로토스가...
사티레브
15/09/13 00:57
수정 아이콘
이분도 취미생활이 경력을 잡아먹어서 더 아쉬움
15/09/13 01:12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조용호 선수 취미생활이 뭐였나요? 송병구 선수 처럼 다른 게임 많이 했었나요?ㅠ
사티레브
15/09/13 17:51
수정 아이콘
공개게시판에 쓰기는 좀 그렇네요 양해를..
불알큰타이거
15/09/13 01:34
수정 아이콘
좋아했던 게이머입니다. 근황이 궁금하네요
임시닉네임
15/09/13 01:52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도 아니고 이영호가 조용호를 천재라고 했었죠.
껀후이
15/09/13 11:30
수정 아이콘
용호어린이ㅜㅜ
참 안타까운 선수죠
실력으로 보나 커리어로 보나
저그 역대 탑5 꼽으면 들어갈텐데
커리어에 비해 참 회자가 안 되는...ㅠ
또 플레이스타일도 무난한 면이 있고요
져도 악수를 청하는, 당시 어린 저에겐 진짜 멋진
모습으로 남아있는 사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50943 [스포츠] ??? : 발데스 어딨냐? [5] 류세라4704 15/09/13 4704
250941 [게임] 성관계에서 동의의 의미 - 차로 이해하기 [18] 좋아요8004 15/09/13 8004
250940 [스타1] "조용호라는 게이머가 있었다는걸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avi [13] SKY927579 15/09/13 7579
250939 [연예인] 유라 피지알러설 [3] 좋아요4860 15/09/13 4860
250938 [동물&귀욤] 요즘 고양이들 열일한다는 [2] 좋아요3382 15/09/13 3382
250937 [연예인] 엑소 럽미라잇 커버 좋아요2112 15/09/13 2112
250936 [스타1] 노래하는 홍진호 [2] 좋아요3412 15/09/13 3412
250935 [연예인] 마마무 [7] 좋아요4091 15/09/12 4091
250933 [연예인] 안구정화 [2] 좋아요3069 15/09/12 3069
250932 [스타1] 임요환에 가려진(?) 가을의 전설의 또다른 조연.avi [5] SKY924632 15/09/12 4632
250931 [기타] [덴마] 진롯개와 페트라슈 [8] Y.eLLow[ZerG]4112 15/09/12 4112
250930 [기타] 현실판 브레이킹 배드 [3] Cliffhanger4757 15/09/12 4757
250929 [스포츠] "(정의윤이)정말로 후보 선수란 말인가? 믿겨지지 않는다". [10] 비타에듀8041 15/09/12 8041
250926 [연예인] 오늘자 아이유.jpg(스압) [13] 오블리비아떼10869 15/09/12 10869
250925 [동물&귀욤] 육식(원피스)을 배운 동물 [15] 버프점요6196 15/09/12 6196
250924 [스타1] 저그전 파이어뱃+골리앗 러쉬.avi [8] SKY925987 15/09/12 5987
250923 [동물&귀욤] 체급 대비 역대 지구 최강의 복서라 자신합니다. [21] 버프점요7247 15/09/12 7247
250922 [스포츠] 2015 여름 갑자원 예선 탈락팀 모음 [13] Uripin5708 15/09/12 5708
250921 [스포츠] 시계 자랑 [19] 동급생7019 15/09/12 7019
250920 [동물&귀욤] [gif]기네스 거북이 [7] 플플토4335 15/09/12 4335
250918 [게임] 피파16의 현실반영 이솜3834 15/09/12 3834
250917 [스포츠] 트리플 플레이 [8] 웅즈5337 15/09/12 5337
250915 [LOL] 단언컨데 이번 LPL 섬머 최고의 피지컬대전 [9] 버프점요5009 15/09/12 50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