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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1 16:04
사도세자가 다뤄지면 항상 '미화'가 걱정거리이긴 하죠.
예고편만 보면 사도세자가 광인이라는 점을 부정하진 않는 것 같고, 왜 그가 광인이 되어야 했는지에 대해서 다룬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조선왕조의 비극적 가족사라는 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영조의 기대가 압박이 되어 사도세자가 광인이 되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니까요.
15/08/11 18:11
미화하기 어려울만큼 광인이긴 하지만, 광인이 도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가혹한 학대를 받은 것도 사실이죠. 상당히 복잡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거 예고 보고 나니깐 영화 다본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15/08/11 16:10
일주일 전에 이 영상을 봤으면 영화관 갈 일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만
지난주에 베테랑을 보고와서.. 유아인 보러 한 번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5/08/11 16:22
전 솔직히 유아인 이름만 아는 수준이어서.. 영화 보는 중간엔 유아인이란 이름도 못떠올렸었네요.
끝나고 나서 조태오가 누구였더라.. 헉 유아인이었지 유아인이랑 똑같이 생겼더라 어쩐지.. 이러고 있었습니다 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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