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5/08/04 15:18:23
Name 성동구
Subject [기타] 시댁으로 휴가가잔 남편
http://pann.nate.com/talk/327902163



제가 남잔데도 불구하고 사이다..... 그런데 주작 아니면 이혼각인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8/04 15:25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도 사이다 크크크
마스터충달
15/08/04 15:26
수정 아이콘
내가 남자지만 사이다 크크크크크
전 좀 이해가 안 되는게... 아무리 부인이라도 남의 집 사람이죠.
우리 집에 델꼬 오는 것도 신경쓰이는데, 데려와서 부려먹을라고 하는 건 도대체 얼마나 무신경한걸까요;;;;;
Leeroy_Jenkins
15/08/04 15:26
수정 아이콘
판춘문예의 향기가..
바닷내음
15/08/04 15:29
수정 아이콘
여자분의 행동이 뭐 정당화 될순 없겠지만 감정상 이해가 갑니다. 남편이 얼마나 못했으면 크크.
15/08/04 15:29
수정 아이콘
저런 것이 결혼생활의 전부는 아니지만 난 결혼 안해야겠다 이런 생각만 듭니다.
iAndroid
15/08/04 15:35
수정 아이콘
휴가 때 가족들 챙긴다고 고생하는 남편이 수백배는 많을 거라는 것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있는 남자들에게는 휴가가 휴가가 아니에요.
15/08/04 15:37
수정 아이콘
뭐가 옳다가 아니라 두가지 경우 다 별로인거라;
15/08/04 15:47
수정 아이콘
휴가때 가족 챙긴다고 고생하는것도 반대의미로 깨긴 깨네요..휴간데
15/08/04 15:47
수정 아이콘
자식 태어나기전에는 휴가때 저러지 말아야죠..애태어나면 아빠나 엄마나 둘 다 힘든거야 주변만 봐도 알 수 있고요. 집순이 집돌인데 아이있는 친구들 보면 매주 나가는듯한-_-;;;
15/08/04 15:32
수정 아이콘
판춘문예의 향기가...
완전익명
15/08/04 15:35
수정 아이콘
이런글 대부분 다 주작이라서...
스트로
15/08/04 15:38
수정 아이콘
수위가 너무 세서... 사실이라도 과장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시댁에 휴가 가자고 하는 남편이 있다면 좀 곤란하긴 할 듯.
이코님
15/08/04 15:38
수정 아이콘
저런 류 글 볼때마다 결국 자기 남편 못났다고 자랑하면서 남들이 자기 남편 욕해주는데서 뿌듯함을 느낀다는 점에서 씁쓸하네요 역시 끼리끼리 만난다는..
15/08/04 15:43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도 이건 사이다.
유부초밥
15/08/04 15:43
수정 아이콘
과장이 좀 심하긴한것같네요

뇌내망상으로라도 괴로움을 풀수있으면 그걸로 좋을수도 있죠
15/08/04 15:44
수정 아이콘
현실성이 너무 없네요.
이런건 그럴싸해야 재밌는데 ..
15/08/04 15:45
수정 아이콘
키야... 시원하다
오쇼 라즈니쉬
15/08/04 15:47
수정 아이콘
뭐 소설의 존재이유 중 하나가 대리만족 아니겠습니까 껄껄껄
Darwin4078
15/08/04 16:00
수정 아이콘
판춘문예 예선탈락작.
이센스
15/08/04 16:02
수정 아이콘
백퍼 판춘문예..

이런거 글쓰는거 즐기는 여성들 널렸어요 ..
에스쿠데로
15/08/04 16:17
수정 아이콘
근데 사이다..
쿠로다 칸베에
15/08/04 16:29
수정 아이콘
시댁이 하와이에 있다던가
남편이 사이판 출신이라던가
15/08/04 16:33
수정 아이콘
주작, 사이다라기 보단 둘다 불편하네요.
둘다 똑같다-는 아니지만 둘다 잘한거 하나 없네요.
닭이아니라독수리
15/08/04 16: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휴가 때 아내 데리고 휴가 가려는 남편이 있다는 게 노이해네요
아내도 어머니도 사랑하지만 그 둘 모두와 같이 있으면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인데
지금이 바로 그 상태고요
에이핑크초롱
15/08/04 16:47
수정 아이콘
잘못의 경중을 떠나서 읽으면서 시원하진 않고 마음만 불편해지는 글이네요.
15/08/04 16:59
수정 아이콘
사이다는 역시 축배 사이다
다리기
15/08/04 17:05
수정 아이콘
속 시원하긴 한데,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3년 동안 참았다는 부분에서 현실성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네요.
3년 동안 참고 있을 사람이면 저렇게도 못할 것 같음..
i제주감귤i
15/08/04 17:13
수정 아이콘
결혼한 언니 오빠가 있는 막내 여동생이
평소에 부모님과 언니 오빠의 희망과 불만만 듣고 지어낸 소설
판춘문예 탈락 각
15/08/04 17:15
수정 아이콘
비현실적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세상에 별의별 사람들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본거 어디가서 말하면 다들 정말이냐고 묻는 경우가 있기는 하거든요

암튼 이런 경우와는 다르기는 한데요, 신혼 때 남편이 철없이 공휴일처럼 쉬는날 집(시댁)에 가서 엄마(와이프에게는 시어머니)가 해주는 밥 먹고 놀자고 해서 등짝을 한대 때렸다는 후배가 있었습니다. 크크, 지금은 그 남편도 자기가 그 때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른다고 합니다만
코카스
15/08/04 17:33
수정 아이콘
사랑과 전쟁이 실화를 완화시킨거고 가정법원의 각종 사례들의 황당함을 생각해보면 저런 일이 그렇게 비현실적인지 잘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저렇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저런 극단적인 경우가 없는 건 아니니까요.
dasolblue
15/08/04 17:37
수정 아이콘
진짠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저보다 더 한 일도 많아요.
Blooming
15/08/04 17:43
수정 아이콘
제가 남잔데도 불구하고 사이다(2)
타네시마 포푸라
15/08/04 19:55
수정 아이콘
저는 인터넷글들이 아무리 주작같아도 주작이겠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짜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는걸 본 뒤로는 ...
15/08/04 22:53
수정 아이콘
주작이라도 사이다 인정
도들도들
15/08/05 00:48
수정 아이콘
일단 끝까지 못 읽겠네요
王天君
15/08/05 06: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걸 주작으로 판명하면 뭐 남는 게 있나요. 그냥 속아주고 시원하면 되는 거 아닌지.
15/08/05 07:44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가 있는 남자지만, 일단 휴가를 '와이프의 시댁'으로 가자는 사람은 못봤어도, '자기 엄마 네 집'으로 가잔는 놈은 봤습니다.
여자분이 저렇게 행동한 것이 사실인지는 알수 없으나 저정도 개념없는 남편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7872 [기타] 객관적으로 개나 고양이보다 귀여운 동물류 甲 [2] 미캉4091 15/08/04 4091
247871 [스포츠] 1시간동안 거리에서 민폐끼치는 호슬픔 [2] 미캉4147 15/08/04 4147
247870 [기타] 영화 예고편을 '예고'하는 히어로(?) [6] 은하관제4496 15/08/04 4496
247869 [게임] 이걸 인간이 하라고 만들어 놓은 리듬게임인가? [17] 어리버리6022 15/08/04 6022
247868 [연예인] 이정도면 사주시겠습니까 [3] 좋아요5495 15/08/04 5495
247867 [연예인] 댄스아카펠라그룹 [10] 좋아요3996 15/08/04 3996
247866 [스포츠] 번개 플라이!! [2] 제논2352 15/08/04 2352
247865 [텍스트] 울산 맛집이랑 놀러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2] style6047 15/08/04 6047
247864 [기타] 시댁으로 휴가가잔 남편 [37] 성동구9468 15/08/04 9468
247863 [LOL] 북미 일루미나티 샤코 2편 [11] AD Reverse Carry3903 15/08/04 3903
247862 [연예인] 티아라 - 우리 헤어진 이유 [22] 좋아요6271 15/08/04 6271
247861 [기타] 조석 <마음의 소리> - 961. 런닝맨 [3] 효연광팬세우실17342 15/08/04 17342
247860 [서브컬쳐] 상냥한 공주님이 바뀌는 과정 [11] 미캉4516 15/08/04 4516
247859 [서브컬쳐] 아키즈키 만화 [2] 미캉5216 15/08/04 5216
247858 [연예인] 보자마자 뭐가 하나 터지겠구나 싶었던 티저류 좋아요5125 15/08/04 5125
247857 [동물&귀욤] 어이구어이구 잘해쪄 내새끼 [1] 축생 밀수업자2947 15/08/04 2947
247855 [유머] 주작이었으면 좋겠어.jpg [44] 삭제됨11574 15/08/04 11574
247854 [기타] 무모한 도전 [4] Tad4586 15/08/04 4586
247853 [유머] 참새 다녀간 자리 [3] JUFAFA4101 15/08/04 4101
247852 [기타] 존 스노우, 저녁 초대 받다. (스포有) [11] 어리버리5189 15/08/04 5189
247851 [유머] 대구 할매(현재 기분) [3] 제논4398 15/08/04 4398
247850 [게임] 팀짜서 게임하면 사회성 높아진다 [25] 제논6354 15/08/04 6354
247849 [동물&귀욤] 친구집에서 똥누는데 누가 쳐다보네 [3] 제논4329 15/08/04 43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