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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7 22:06
들어간지 10분도 안되었는데 경기 끊기면 나와서 물마시고 허리에 손올리고...무릎짚고..
진짜 벤치에서도 제외되어야할 수준으로 컨디션이 안좋은거 같더라구요.
15/01/17 22:11
진짜 박지성 이영표 선수때부터 유럽에서 적응해내서 주전으로 경기 출전하는 선수와 그렇지 못한 선수들간의 격차가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구자철선수도 주전으로 활약할땐 탈아시아급이였는데 주전으로 못뛰기 시작할때 보면 경기력이 많이 다운돼있구요.
15/01/17 22:13
3대 리그의 주전이라는 벽이 그만큼 높다는걸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성장하는 것도 있지만, 애초에 그 그릇이 거기까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FM으로 따지면 유망주치고는 어빌은 높았는데 포텐이 낮아서 한계가 일찍오는...)
15/01/17 22:11
오늘 경기와 별개로 손흥민은 국대와 확실히 잘 안맞는듯해요.
국대가 활동량과 압박 중심으로 굴러가는데 박지성은 거기에 기술까지 더한 스타일이었고 경기력의 꽃이었는데 말이죠. 손흥민이 박지성보다 클래스 자체가 크게 떨어지는정도의 선수는 아닌것같은데 본인 스타일과도 다르고, 다른 선수들 호흡도 아싑고 수비가담도 부족하다보니 박지성이 국대에서 보여준 존재감과는 차이가 크네요. 쩝
15/01/17 22:19
저도 국대스타일이 손흥민과 좀 안 맞는 느낌이에요 분명 클래스 있는 선수인데...
축알못이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뭐가 문제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요ㅜ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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