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06/02/07 14:17:59
Name 힘내라!도망자
출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menu=news&mode=view&office_id=023&article_id=0000170434&date=20060207&page=5
Subject [유머] 한국인 엄마 원망하던 하인스 워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름비
06/02/07 14:30
수정 아이콘
안습..ㅠ.ㅠ
정말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실감나는군요.
슈퍼볼 최고 연봉을 받는다는데 그럼 얼마나 되는거죠?
미국에선 미식 축구가 제일 인기있는 스포츠니까 천문학적 액수일 거 같은데...
아시는 분?↓
못된녀석...
06/02/07 14:37
수정 아이콘
아... 지금까지 태어나서 눈물흘려본적이 없는데...ㅠㅠ
IloveAuroRa
06/02/07 14:42
수정 아이콘
기사 읽고 울엇습니다 아 ;; 이런적처음;;
06/02/07 14:46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그런데.. 한번도 눈물흘리지 않을 수가 있나요?
스트라포트경
06/02/07 14:48
수정 아이콘
그냥님// 웃겼습니다.. ㅋ, 생각해보니 정말 궁굼 하기도 한 -_-?..
06/02/07 14:49
수정 아이콘
비유를 진담으로 받아들이시면 안되죠...ㅡㅡ
06/02/07 14:50
수정 아이콘
감동..
힘내라!도망자
06/02/07 14:57
수정 아이콘
구름비 / 하인스 워드는 지난해 9월 스틸러스와 5년간 2750만 달러(270억여 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는 스틸러스 클럽 사상 최고액이었으며 당시 와이드 리시버 중에서도 ‘톱 5’에 드는 고액 연봉계약이었다. 미 언론들은 워드가 옵션계약까지 합쳐 2009년까지 약 30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가 수퍼볼 MVP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침에 따라 몸값은 더욱 뛰어오를 전망이다. <- 이런 기사도 발견했습니다.

<인터뷰> 조이스 김(영화제작자) : "인간 승리같은 작품을 많이 찾고 있으니까 이 작품은 가슴을 많이 울리는 작품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고단했던 유년의 추억을 영광의 순간으로 뒤바꾼 하인즈 워드의 인생역정에 벌써부터 할리우드가 주목하고있습니다.
덤으로 이런 기사도...
C1_leader
06/02/07 15:04
수정 아이콘
남자의 눈물은 훈련소에서 엄마 편지 받으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죠;
06/02/07 15:16
수정 아이콘
만약에 하인즈 워드 선수의 일대기가 영화화 된다면 어머니 역은 김윤진씨가? ㅡ.ㅡ;; 하인즈 워드 역은 개인적으로 제리맥과이어에서 엄청난 열연을 했던 쿠바쿠딩주니어를 추천(한다고 그렇게 될리는 없겠지만 말이죠.)
호수 속 잠든
06/02/07 15:26
수정 아이콘
산적 // 김윤진씨도 괜찮겠지만.. 그 배역은 산드라 오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율곡이이
06/02/07 15:29
수정 아이콘
산드라오는 웬지 혼혈느낌이 나는데요,,,어머니는 순수한국인 아닌가요?
Peppermint
06/02/07 16:23
수정 아이콘
외모상으로 보면 산드라 오가 훨씬 더 순수한국인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
초보유저
06/02/07 16:36
수정 아이콘
조국주의니 혼혈에 대한 선입견이니 하는 이야기 없이 충분히 감동적인 스토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어머니가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이나 일본인이었다고 해도 감동적인 건 변함 없죠.
네이버 리플들 보니까 좀 어이가 없어서;;
06/02/07 16:38
수정 아이콘
네이버리플 정말 볼 게 못되는군요.-_-
06/02/07 16:42
수정 아이콘
네이버는 스갤.디씨 이상의 우리나라 최고의 지질히가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댓글은 신경쓰지 않는게 맘이 편합니다.
신고 받아서 글쓰기 안되면 새 아이디 만들어서 나 옛날의 누구누구다. 아이디 바꿔서 또 왔다 하고 낄낄댑니다.
상종할 가치 자체가 없는 놈들이죵~
피플스_스터너
06/02/07 17:23
수정 아이콘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고 싶진 않습니다(어찌보면 냄비 언론의 영향이죠). 다만, 한명의 풋볼러로서의 하인스 워드를 존경합니다. NFL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워드의 플레이에 경탄을 금치 못할 겁니다 아마...
noise.control
06/02/07 18:46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미쉘위는 한국에 대해 한번이라도 크게 언급한 적도 없는데 우리 언론이 매일 위성미 위성미 그러면서 난리치는거 보면서 언짢았는데 이런 기사 보니깐 참 안습이네요..한국인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정신이나 행동 모두 외국인에 가까운 미쉘위보다 혼혈이지만 정신은 한국인으로 교육시킨 워드의 어머니, 그리고 워드 둘다 멋지네요..뭐 이런 비교 괜히 안좋을수도 있지만 항상 미쉘위 띄워주는 기사 보면서 느낀거라 말하게 되네요..참~!! 김초롱은 비교하는것도 귀찮아서 안했습니다..
06/02/07 22:27
수정 아이콘
워드. 멋진 사람이죠. 한국 사람 이라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이나 사고방식 자체가 존경스럽습니다. 워드가 한국인이었다면, 미국 에서만큼, 아니 미국보다 더할지도 모르는 차별을 받았을텐데 말입니다....그런데 한국인이라고 떠드는거 보면, 약간 웃기기는 하네요. 워드, 참 멋진 선수입니다. 4월달에 한국에 온다고 본거같은데, 좋은 기억만 안고 갔으면 좋겠네요
nostalgia
06/02/07 23:20
수정 아이콘
한국인이 한국인임을 자랑스러워 하는게 조금은 천박한 모습인가 봅니다. 저는 그가 한국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존경스럽습니다.
Juliett November
06/02/07 23:48
수정 아이콘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텐데..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보이지 않는 차별이 분명 클텐데...
한국인이고 뭐고 간에 한 사람으로서
만약 제가 워드 씨의 친구라면 너무 드러내 놓고 강조하지는 않는게 어떻겠냐고 충고했을지도...

하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호감이 가네요.
한 인간으로서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645 [유머] 라일락 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31] 푸끆이3057 24/04/18 3057
498644 [유머] 영화 행사 피규어가 4종이라고? 대충 제일 예쁜거 하나만 사면 되는거 아니냐?? [18] EnergyFlow3833 24/04/18 3833
498643 [게임] 100% 실력갓흥겜에 있는 실시간 1:1 대전의 종말 [34] Dew4840 24/04/18 4840
498642 [유머] 고3때 쓰던 단어장을 꺼내본 사람 [8] 쎌라비4257 24/04/18 4257
498641 [기타] 이 화법 고쳐야할정도야? [93] 로즈마리7155 24/04/18 7155
498640 [유머] 현재 미세먼지,황사에 고통받는 국가.jpg [17] 핑크솔져5560 24/04/18 5560
498639 [유머] 울집 근처 부어치킨 매장수가 유머 [17] 개인의선택5564 24/04/18 5564
498638 [스타1] 이 조건이면 가장 유리한 종족은? [87] EnergyFlow4755 24/04/18 4755
498637 [서브컬쳐] 스타레일 치킨 콜라보 근황 [17] Cand3012 24/04/18 3012
498636 [기타] pgr에 글올리다 보면 싫어지는 것 [9] 닉넴길이제한8자3391 24/04/18 3391
498635 [기타] 제갈량이 조조보다 못한것 [43] 닉넴길이제한8자4659 24/04/18 4659
498633 [게임] 격겜) 전작이 더 나앗어에 대해 [18] 인간흑인대머리남캐2859 24/04/18 2859
498632 [서브컬쳐] [방구석매니아] 가르마의 장례식 기렌 자비 연설 [4] Silver Scrapes1825 24/04/18 1825
498631 [유머] 눈치 없이 술 권하는 사장 아들과 회사 실세 [12] 길갈5988 24/04/18 5988
498630 [기타]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 퇴출, 올뉴 아틀라스 등장 [24] 덴드로븀3693 24/04/18 3693
498629 [게임] 격겜판 광역어그로 시전한 무릎 [160] STEAM7034 24/04/18 7034
498628 [기타] 한국인 2세들이 처음 한국으로 오게되는 감정 [31] Myoi Mina 6497 24/04/18 6497
498627 [기타] "한국서 인연 찾고파" 대구 방문한 12명의 일본 여성 [39] 실제상황입니다6594 24/04/18 6594
498626 [유머] 미국식 메이크업에 당황한 한국 유튜버.jpg [26] Myoi Mina 7850 24/04/18 7850
498625 [기타] 국가별 정부 부처 자살 예방 예산 합계 [53] 보리야밥먹자5683 24/04/18 5683
498624 [LOL]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스프링의 기세를 이어갈 서머 결승장소 [26] 묻고 더블로 가!4373 24/04/18 4373
498623 [유머] 예수님을 잡아먹는데는 얼마나 걸려요? [17] 전자수도승6721 24/04/18 6721
498622 [유머] 말왕 LGBT 논란 [11] Starlord10238 24/04/17 102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