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20/08/21 11:57:15
Name 다크템플러
Link #1 http://naver.me/GHMSVGa3
Subject [LOL] 아프리카 최연성 감독, "결말이 나기 전까진 팀을 믿어달라"
마지막 멘트 뉘앙스가 꽤나 쎄네요.
뭔가 총대멘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물론 정말 최연성감독스러운 말이긴해요 흐흐

아프리카도 아프리카인데 다른팀들도 뭐 엄청 흔한 케이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aker Senpai
20/08/21 12:46
수정 아이콘
"그 팀의 팬이라면 팀이 갖춰졌을 때 사랑으로 감싸주고, 결말이 나기 전까지는 서로 믿었으면 한다. 선수들이 상처를 너무 많이 받더라. 이런 부분에서 자정작용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금 너무 필요한 말을 최연성 감독이 해줬다고 봅니다. 불만을 토하는 팬들 심정 이해안가는거 아니고비난할 생각도 없지만 그런 비난이 팀에게 또 선수에게도 결과적으로 좋게작용하지는 않는다는걸 인지함으로써 팬들도 좀더 인내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수도 있죠.
근데 그렇게 못하더라도 팬은 팬입니다. 팀구성과 선수기용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컨트롤 하는건 쉬운일이 아니고 이런감정들을 누군가가 억제시킨되고 될일이 아니라 스스로 알아야해요. 팬들에게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Eulbsyar
20/08/22 15:59
수정 아이콘
지금 돌아가는거 보면 팬이 아니라 돈 쏟아 부은 서수기릿이 더 못 믿을거 같은데...

판독기 성적 기대하고 그 돈 박은게 아닐테니까요
Faker Senpai
20/08/22 17:33
수정 아이콘
사실 서수길씨는 화내도 인정입니다. 돈만큼 사람진심이 드러나는게 없는데 말이죠.
페스티
20/08/21 13:17
수정 아이콘
어제 3경기 재미있게 봤어요. 더 잘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좋은모습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及時雨
20/08/21 13:48
수정 아이콘
최감독도 벌써 4년차인데... 1년을 그냥 기다려보라기엔 그 사이에 롤드컵 한번 밖에 못 나간것도 사실이라 좀 더 성적을 내줄 필요는 있는거 같네요.
For Catharina
20/08/21 20:49
수정 아이콘
한번밖에라고 하기엔 못나간팀도 있으니까요 ㅠㅠ
Tim.Duncan
20/08/25 13:33
수정 아이콘
못나간팀들과 다르게 서수기릿이 쓴돈이.....
For Catharina
20/08/25 20:11
수정 아이콘
제가 금전적인걸 생각못했네요 ㅠㅠ
20/08/21 17:46
수정 아이콘
팀 팬들은 선수들보다 감코진을 못 믿는 것 같던데 마갤만 가봐도 선수욕도 하지만 압도적으로 욕 많이하는건 감코진이고
興盡悲來
20/08/21 18:07
수정 아이콘
제가 어쩌다보니 T1 본진에 한화 멀티로 응원중이라 상위권 하위권팀을 다 응원중인데..... 경험상 상위권 팀 팬들은 감코욕을 하고 하위권으로 갈 수록 선수욕을 많이 합니다.... 계좌 조사해봐야 된다느니 쟤를 쓰니나 당장 다마챌에서 아무나 데려오는게 백배 낫다느니 얘는 프로게미머 소질 자체가 없다느니 등등.....
소금사탕
20/08/21 18:50
수정 아이콘
좋은 말이긴 한데
응원도 무작정 해달라고 바랄수는 없죠
성적과 좋은 경기력/밴픽으로 응원 이끌어내야..
리로이 스미스
20/08/21 18:55
수정 아이콘
선수진을 구성하는건 감코진과 구단 프론트인거고...
뻔히 다 보이는 문제를 팬들이 이야기 계속 해온게 해결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거의 마지막에 와서 팀을 믿어달라고하는건 좀...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이런 말을 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20/08/21 19:17
수정 아이콘
기인 미스틱은 믿지만 최연성은 안 믿습니다.
20/08/21 20:21
수정 아이콘
서수기릿도 못믿는거같던데...크크
피해망상
20/08/21 20:31
수정 아이콘
팬들은 케스파컵 우승했을때 좋아했을거고, 스프링 꼴아박고 서머 5위 턱걸이하고 있으면 좋아할수가 없죠.
전 잘 모르겠습니다.
20/08/21 21:05
수정 아이콘
감독은 결과로 증명하는자리죠.. 벌써 4년차 인데 리그 우승 한번이라도 한적이 없죠...
키모이맨
20/08/21 21:16
수정 아이콘
긑쎄요 선수 옥석 가리고 팀 운영 가성비있게 똑똑하게 하는것도 해당 팀의 아주 중요한 능력입니다
영입시장에서 어떻게 하냐, 신인영입(타스포츠의경우 드래프트)를 어떻게하냐에따라 팀 향후 몇년농사가 천지개벽하는데요
드래프트 개똥같이 하거나 누가 봐도 아닌거같은선수 영입했다가 말아먹고 십년넘어도 밈화되서 까이는팀들이 천지에 널렸는데
어찌되었든 같은 팀이 됐으니 응원해달라는소리는 잘 모르겠네요 불가능한 소리같네요
차라리 롤도 팀 페이롤이랑 연봉이 다 공개되서 팀페이롤상 가난한팀이라 혹은 다른 부자팀에 밀려서 어쩔수없다
이런식이면 팬들도 받아들일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20/08/21 22:43
수정 아이콘
마지막 발언은.. 못 할 말은 아니겠지만 불가능한 말이네요
스포츠판에서 선수단 구성과 성적에 대한 비판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급발진 해서 비난 하는 사람들도 꾀 있지만 판이 커지면 어디든 나타나는 현상이구요.
팀에서 맨탈 케어 잘 하는 것도 요즘 시대에 중요 포인트죠.
라라 안티포바
20/08/22 02: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팀보다 선수 개별중심에 1:1게임이었던 스타1 출신이라
팀게임인 롤 팬덤 분위기에 적응을 못하는건가...싶기도하네요.
우리는 잘 지낼 수 있지만 팬들 너네때문이야 이게 말인지 방군지...

그리고 뭐 선입견이 박히면 내내 계속되는 그런것도 아닙니다.
플라이에 대한 비판은 끝도 없었지만, 요즘들어서는 4강 미드 밑으로는 확실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일부는 그때 현실적으로 가능한 매물 중 하나였다는 평으로 바뀌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좋은소리듣던 KT의 쿠로와의 비교도 올초와는 많이 다르죠),
기인 또한 아쉬운 선택이니 뭐니 하던게 폼이 떨어지니 통장잔고는 남는다며 오히려 역조롱을 당하기도 하죠. 스포츠란게 그런겁니다.
이러다 또 아프리카가 멋진 경기력으로 선발전 뚫으면 팬들도 우디르 시전하면서 기인 플라이 믿고있었다구, 최연성 명장론 등등 안나올까요?
나코는진리
20/08/22 0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읽어 보시면
타팀 팬들에게 욕하지 말아달라 이래라 저래라 해달라는게 아니라
자신의 팀 팬분들에게 시즌 종료까지 믿고 기다려달라고 부탁한거고
또 그 이후에 결과로 선수구성부터 시즌 중 모습까지 쓴소리 듣겠다는거고

그 이유인 즉 자기가 기분 나빠서가 아니라 실제로 그런 부정적인 모습들이
바로 지금 실제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까 라고 하잖아요.

이 가정하에 이런 부탁의 이야기에서 특별히 틀린 점을 굳이 찾아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프로 경력만 수십년 가까이 되는 감독이 비판과 비난 구분도 못할까요
미카엘
20/08/22 07:56
수정 아이콘
선수들보다 감코진을 못 믿는 것 같은데요
감전주의
20/08/22 10:01
수정 아이콘
그냥 총대맨거 같은데, 선수 욕하지말고 나를 욕해라
클로이
20/08/22 10:03
수정 아이콘
그냥 아봉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뇌절좀 적당히 하라는거죠.
초보저그
20/08/22 13:33
수정 아이콘
하루 하루 경기 결과는 결말이 아닌 건지. 플옵 내지는 롤드컵까지의 결과가 결말이라고 한다면 지금 담원, DRX, 젠지 칭찬하는 것도 의미없네요. 중간에 광탈할 수도 있으니.
20/08/23 02:14
수정 아이콘
비난하고 비꼬기 너무 쉬운 세상이죠.
그냥 댓글을 다 없애버리든지, 귀를 막고 있든지, 강철같은 멘탈을 키우든지...
그게 선수건 감코진이든 말이죠.
스덕선생
20/08/23 21: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번시즌 끝나면 감독이든 선수든 책임질수밖에 없죠.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다면 최연성 감독이 해임당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0/08/26 21:32
수정 아이콘
일단 1단계 증명.
부기영화
20/08/27 08:43
수정 아이콘
성지(?) 순례 왔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17 [LOL] 팀이에스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결과는 '기각' [6] telracScarlet5967 21/02/09 5967
17516 [LOL] 오피셜)리브샌박 프린스 영입 [2] 카루오스4883 21/02/08 4883
17515 [LOL] '칸' 김동하 "시기 상 올해가 마지막…펜타킬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 [6] 아롱이다롱이7265 21/02/08 7265
17514 [하스스톤] 설맞이 돌축제 - 2021 스트리머컵 3회 [1] JunioR5239 21/02/08 5239
17513 [LOL] 2021 LCK 스프링 4주차 순위 & 5주차 일정 [2] 카루오스4151 21/02/07 4151
17512 [LOL] fpx 프린스 fa로 lck 복귀 [6] 카루오스4850 21/02/07 4850
17511 [기타] 3시간 넘게 진행된 '페이트/그랜드 오더 고객 간담회' 어떤 말들이 오갔나? [14] 하늘깃7807 21/02/06 7807
17510 [LOL] [LCK 스프링] 우승으로 편견 부수겠다는 LoL 황제 [12] NewDIctionary5338 21/02/06 5338
17509 [기타] ‘e스포츠의 체육진흥투표권 도입 논의를 위한 토론회’ 오는 8일(월) 온라인 개최 manymaster5475 21/02/06 5475
17508 [LOL] 프레딧 브리온 라바 건강문제로 결장 [25] 카루오스6190 21/02/06 6190
17507 [LOL] [LCK 스프링] "지금의 젠지, 게임 크게 못 본다" - '비디디'가 전한 아쉬움 [22] 어바웃타임6434 21/02/05 6434
17506 [기타] 트럭 시위비용까지 보상하겠습니다. [14] Lelouch10113 21/02/05 10113
17505 [LOL] 힐링식당 백여사의 '힐링' 인터뷰 [10] ELESIS7046 21/02/05 7046
17504 [기타] e스포츠 토토 제도화 시동 걸린다. [35] 아지매9482 21/02/04 9482
17503 [LOL] '야하롱' 이찬주, 프레딧 브리온 합류...2라운드부터 출전 가능 [1] 비오는풍경4622 21/02/04 4622
17502 [LOL] 야하롱 브리온 행? [15] 카루오스6792 21/02/03 6792
17501 [LOL] '페이커'-'제우스', 부진 늪 빠진 T1의 구원투수 될까 [29] 스위치 메이커8769 21/02/03 8769
17500 [기타] 제 1회 GS25 포트리스 챔피언십, 2일 개막 [2] manymaster6467 21/02/02 6467
17499 [LOL] 2021 LCK 스프링 3주차 순위 & 4주차 일정 [6] 카루오스4832 21/01/31 4832
17498 [LOL] 공판 마친 김대호, 2월 중 법원 판단 받는다 [23] 카루오스9380 21/01/29 9380
17497 [기타] 위정현 게임학회장 “이대로면 10년 후 K-게임 미래 없다” [41] 깃털달린뱀10041 21/01/29 10041
17496 [LOL] LCK, 올해 팀당 13억씩 나눠 갖는다 [30] ripbird8093 21/01/27 8093
17495 [기타] SKT “야구단 대신 e스포츠 키운다…신세계가 더 잘할 것” [21] 아롱이다롱이10836 21/01/26 108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