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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3 14:07:21
Nam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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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OSL 철권7, 일본 UYU Double, 한국 ROX Dragons KNEE 꺾고 초대 우승!


(7월 1일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일본 UYU Double(Takakubo Shoji), 철권7 초대 우승
- 준우승 ROX Dragons KNEE(배재민/한국), 3위 kkokkoma(김무종/한국) · MVP/DHG Pekos(Kachi Yota/일본)
- 방송 다시 보기, OGN유튜브 · 티빙 등


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리그 (약칭 : LG 울트라기어 FUTURES P1) 철권7 종목 결승에서 일본의 UYU Double(Takakubo Shoji / 이하 Double)이 한국의 ROX Dragons KNEE(배재민 / 이하 무릎)에게 승리하며 초대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에 오른 한국의 무릎은 2004년 철권 플레이어로 첫 수상 경력을 쌓은 후 2019년까지 우승 44회, 준우승 14회를 기록하며 오랫동안 철권의 제왕으로 군림해 왔다. 일본의 Double은 2018년 철권 월드 투어 준우승이 가장 높은 수상 경력이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kkokkoma, UYU LowHigh, Lee3 등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 기세가 오른 상태. 그러나, 두 사람은 올 해 초 타 대회에서 만나 무릎이 승리한 적이 있었고, Double은 공식 대회에서의 우승 경험이 없어 대부분이 한국의 철권 레전드인 무릎의 우승을 점쳤다.

결승전 1세트는 모두의 예상과 달리 접전이 이어졌다. 공격적으로 무릎을 공략하는 Double을 상대로 무릎은 자잘한 데미지를 내주는 대신 카운터를 통해 경기를 풀어가는 전략을 펼쳤고, 1세트는 치열한 접전 끝에 Double의 실수를 받아 친 무릎이 3대 2로 승리했다.

그러나, 2세트는 Double의 공세가 빛났다. 2세트는 1세트와 달리 카운터를 통해 이득을 보려는 무릎의 전략이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Double이 카운터를 치며 3대 0으로 퍼펙트 세트를 가져오며 이번 대회 처음으로 무릎에게 세트 패배를 안겨줬다.

3세트에서는 두 선수 모두 상단과 중단을 노리며 경기를 이어갔다. 레이지아트를 이용한 역전으로 무릎이 첫 라운드를 따내고 두 번째 라운드는 더블이 반대로 레이지아트를 격중하며 승리를 따냈다. 3라운드는 Double의 공세로 코너에 몰린 무릎이 침착하게 카운터를 치며 분위기를 반전했고, 이를 계기로 두 라운드를 내리 따내며 3대 1로 3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4세트는 하단 방어를 하지 않는 무릎의 전략을 역으로 이용한 Double이 하단 공략을 계속하며 체력을 깎아낸 후 다급해진 무릎의 공격을 받아 치는 전략으로 또 한 번 3 대 0 승리를 따냈고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Double은 5세트에서도 무릎의 약점인 하단을 괴롭히고 이어진 심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후 한 방 데미지를 날리는 전략으로 1라운드를 따냈다. 그러나, 2 · 3라운드에서는 무릎이 냉정하게 Double의 허점을 노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무릎의 하단을 포기하는 전략은 4라운드에서 패배로 이어졌다. Double은 계속해 하단을 노리며 심리전을 걸었고 무릎을 코너로 모는데 성공, 4라운드 승리를 가져왔다. 마지막 5라운드에서도 계속 하단을 공략하며 이득을 본 후 변칙적인 중단 공격으로 결국 승리를 따냈다. 결국 두 사람은 3 대 2로 5세트를 마무리 지었고, 세트 스코어도 3대 2로 철권7 종목 초대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우승부터 4강 진출자까지의 시상이 이뤄졌다. 우승한 Double은 1천 5백만원, 준우승한 무릎은 8백만원을 상금으로 획득했다. 4강전에 진출한 한국의 kkokkoma(김무종)와 일본의 MVP/DHG Pekos(Kachi Yota)는 공동 3위로 상금 4백만원을 받았다.

초대 우승자 Double은 시상식에서 “일본을 포함한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적 없지만 이렇게 한국에서 여러 강호를 꺾으며 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금까지 내 자신에 대한 압박감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준 고향의 지인들과 스폰서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철권7 종목은 오프라인 예선과 초청을 통해 본선에 오른 한국 12명과 일본 4명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6주간의 방송을 통해 철권7만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과 타격감 등을 잘 살린 연출과 ‘아빠킹’ 남기웅과 정인호 해설위원의 눈높이에 맞춘 디테일한 해설에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매회 선수들이 펼치는 입담 대결 등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은 CJ ENM OGN이 주최 · 주관하고 LG전자의 고성능 게이밍 통합 브랜드 ‘LG 울트라기어’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며 국내에 비디오게임기 PlayStation®을 공급하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플랫폼 파트너로 함께 한다.

대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program.tving.com/ogn/osl)와 OGN페이스북(www.facebook.com/og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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