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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25 12:07:57
Name 김은동
Subject [정치] 후쿠시마 사태후 캐나다 연안에서의 세슘 검출량 변화 (수정됨)
방류 시작후 불안감을 표하시는 분들이 있는거 같아서 조금 정리해보았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4189103/
2011년 후쿠시마 사고당시에 태평양으로 유출된 방사능은 412Pbq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이 1년에 배출하는 삼중수소 배출량인 210Tbq 의 2000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중국의 2020년 1년 총 삼중수소 배출량인 1054Tbq 와 비교해도 390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그렇다면 이 당시 방사능이 유출된것이 어떻게 각국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는것이 원전 오염수 배출이후의 다른나라들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해보는데 좋은 도구가 될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태평양에 방류한 오염수는 해류 흐름에 따라서 북미대륙 서부 해안으로 주로 가장 먼저 도달하게 됩니다.

9Lvy42Z.jpg

여기서 지도에 표시된 P26, P16, P4 에서 캐나다 정부가 사건 발생후 2022년까지 방사능 물질(세슘)을 주기적으로 측정한 데이터가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pac.dfo-mpo.gc.ca/science/oceans/fukushima/index-eng.html

GcxKYbS.jpg

그래프를 보시면 [2016년에 측정값이 최고점을 찍으면서 세제곱미터당 세슘이 최대 8.5Bq/m3] 정도 측정된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사고발생후 태평양 건너편 캐나다에는 5년정도 후에 가장 많고 그 이후로 자연적으로 퍼져나가면서 방사능물질의 농도가 낮춰지고 있는거죠.

오염수 배출로 얼마나 많은 방사능 물질이 배출될지 현 시점에서 불분명하다고 하더라도
사고 당시보다 많이 배출되긴 거의 불가능해 보이기때문에 캐나다에서는 저정도 이상의 방사능 물질 유입은 없을것이다. 라고 보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세슘에 대해서 캐나다 정부는 어떻게 반응했냐구요?
캐나다 정부가 권장하는 식용가능한 음용수의 최대 허용 가능 농도 - MAC (maximum acceptable concentration) 는 [10000Bq/m3] 로 최대치 검출량은 기준치의 [0.085%] 정도입니다.

만약 일본이 말하는대로 ALPS 가 정상작동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고 당시보다 훨씬 많은 양이 배출되지 않는한 캐나다에서는 음용 최대 허용 가능 농도를 넘어서긴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혹시 오염수 방류로 인해서 불안한 마음이 드신다면, 그 마음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셨으면 하는 바램에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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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후드
23/08/25 12:1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23/08/25 12:17
수정 아이콘
국내나 일본, 중국에서는 세슘이 어떻게 변했나요? 아니면 큰 차이없을까요? 어차피 바다는 다 같이 쓰니까..
김은동
23/08/25 12:19
수정 아이콘
한국은 저렇게 그래프로 확 정리된 내용이 없는데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60334
기사를 보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매년 발간하는 해양 방사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동해 해역의 세슘137 농도는 원전 사고 이후인 2011∼2020년 약 1kg당 0.001 베크렐(Bq)에서 약 1kg당 0.002 베크렐 사이로 관측됐다. 원전 사고 이전인 2005∼2010년 동해 해역의 세슘137 농도가 1kg당 약 0.001 베크렐에서 약 0.004 베크렐 사이인 것을 볼 때 사고 후 세슘137 농도가 증가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라는 내용이 있긴합니다.
밤수서폿세주
23/08/25 12:18
수정 아이콘
사실 물리적으로 큰 문제가 없죠. 단지 이걸 한국정부가 도대체 왜 열심히 변호해주고 찬성하는 자세를 취하느냐는 정치적인 논쟁인지라. 해산물은 부담감 없이 맘껏 사드셔도 무방한걸로 압니다.
김은동
23/08/25 12:20
수정 아이콘
네 저도 한국정부가 왜 열심히 변호해주고 찬성하느냐는 이해가 안되는데 해산물을 사서 드시는데 부담감을 느끼신다거나,
혹은 거기를 넘어서 소금이나 그외 증발해서 내리는 비같은것도 걱정되시고 이러실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맥주귀신
23/08/25 12:32
수정 아이콘
한국 국민들이 불안해하니깐요. 그로인해서 한국 수산업이 위축되고 여러가지 불안으로 인한 비용이 발생하니까 돈을들여서 안전성을 홍보할수도있는거지요. 사실 선동이 없었으면 필요없는 돈이겠지요
닉네임을바꾸다
23/08/25 1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대통령실이 직접 나섰음에도 예산내역을 굳이 숨겨가면서 말이죠...그리 필요한거면 당당하게 하셨으면 되죠...
그리고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영상이 아니라 오염수가 안전하단 영상인데...그걸 우리가 할 이유가 있는지는...
맥주귀신
23/08/25 12:45
수정 아이콘
바로 그런 사람들때문에 숨겼겠지요. 왜 굳이 돈쓰냐고 따질 사람들 때문에요.
그리고 오염수가 안전하다는게 결국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것과 같은말인데요
23/08/25 12:56
수정 아이콘
그건 맥주귀신님만 그렇게 익스큐즈 해주실거같은데요
왜 추가적으로 그렇게 해야하는지?
맥주귀신
23/08/25 1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상대 비아냥(벌점 2점)
맥주귀신
23/08/25 13:09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방금 단 댓글로 비아냥 벌점이라니요. 크크.

그럼 다시 달게요.

네. 마이선님. 저는 익스큐즈가 되지만 어떤 분들은 안되겠지요.

이정도도 또 짤리나요?
23/08/26 10:05
수정 아이콘
그게 비아냥인게 익스큐즈 되는게 보통의 상식이랍니당
이더리움
23/08/26 22:18
수정 아이콘
처리수 방류하는 것이 한국의 수산물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 다는것을 설명해야 하려면
당연히 처리수 방류가 안전하다고 설명해야 하는것이 보통의 상식이랍니당
Not0nHerb
23/08/25 13:46
수정 아이콘
외교적으로 필요한 일이면 외교부 예산을 쓰고,
정부정책 홍보가 필요한거면 국정홍보처나 문체부 예산을 쓰면되고
국민들에게 과학 지식을 알리고 싶었으면 과기부 예산을 써야죠.

왜 돈을쓰냐고 사람들이 따질 까봐 대통령실 예산으로 몰래 집행했다?
그리고 그게 따지는 사람들 탓이다?

대단한 논리시네요.
23/08/25 17:57
수정 아이콘
국내 수산물조차 불신하려는 분들이 생기니 수습은 해야겠죠.

말도 안되는 괴담이 퍼져서 어민들과 상인이 죽어나가서는 안될 일입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3/08/25 12: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 건으로 일본에 외교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이익을,
어민들의 피해와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정부의 예산 사용이라는 비용을 치루면서,
몇 명이 다 해먹은 느낌적인...

추가 : 지수승으로 농도가 증가하는 생태계 상위 먹이사슬 누적에 대해서도 안전할런지요...
로력유지
23/08/25 12:20
수정 아이콘
저도 과학적으로는 걱정이 그리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한국 정부에서 방사능 방류에 대해서 밑도끝도 없이 국민의 의견을 조금이나마 피력하지 않는 부분에서 짜증이 나는 거죠.
23/08/25 12:22
수정 아이콘
정부 태도 문제삼는거면 이해가되는데
그냥 난 못믿겠다!!! 이런스탠스는 뭐 어떻게 설득이 안되더라구요
오우거
23/08/25 12: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이거는 이미 정치싸움이라서
반대하는 사람들 대부분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3/08/25 15:16
수정 아이콘
모르는 사람은 많아요.
다리기
23/08/25 17:29
수정 아이콘
모르는 척 하는 사람들이 나쁜 것 같아요
23/08/25 17:58
수정 아이콘
모르는척 하는 사람들 많죠.
닉네임을바꾸다
23/08/25 12:24
수정 아이콘
그리 문제될거 없으면 그냥 사고 후 흘러나오는거 막지 말지 몇년에 걸쳐서 막아놓는 작업했다가 이제와서 정화해서 내보내겠다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돈만 썼네요 일본정부...
김은동
23/08/25 12:25
수정 아이콘
큰 문제가 없더라도 바다에 최대한 환경에 문제되지 않도록 처리해서 방류하는게 맞는거죠.
사고 당시야 그럴 여력이 없었다지만 사고 이후에는 다르니까요.
방류가 맞냐 틀리냐의 문제랑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큰 문제될게 없다고 모든 나라가 다 버리기시작하면 결국 언젠가는 문제가 될테니까요
페스티
23/08/25 13:35
수정 아이콘
연안에서는 문제될 수 있으니 최대한 처리해서 방류하는 것이 맞는거죠
일본여행 그렇게 많이 간다고 하는데 아직 제 주위엔 어쨌든 후쿠시마산 음식 때문에 일본은 절대 가지 않겠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3/08/25 12:27
수정 아이콘
바다에 대한 방사능 오염은 뭐...후쿠시마로 걱정하기엔 핵폭탄 실험으로 바다에 뿌린 게 더 많긴 하겠죠. 심지어 그건 폭탄에 썼지만 반응은 하지 않고 흩뿌려졌을 우라늄 235나 플루토늄 같은 것도 수거되지 않았을테니..
하지만 지금 그 문제보단 정부의 스탠스가 뭐...어휴...
23/08/25 12:32
수정 아이콘
과학은 문제가 없는데 정치가 문제죠.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빚을 질수도 있고 지울수도 있는건데 말입니다.
23/08/25 12:34
수정 아이콘
과학은 알겠는데 뭐라도 얻어와라(뭘얻을수있는지모름)
흠흠흠
23/08/25 13:03
수정 아이콘
애초에 국제기구 절차에 따라 태평양 도서 국가들 동의랑 양해 얻어가며 진행하는일을 별 상관도 없는 한국이 방해한다고 외교적으로 대체 뭘 얻어올수 있다는건지(진짜모름)
사나아
23/08/25 13:09
수정 아이콘
지금 오픈 할수 없는 무언가를 얻었거나
자기만 얻었거나.. 둘 중 하나일거 같은데
그러지 않고서야 양팔 벌려 환영할 이유가..
그럴때마다
23/08/25 13:09
수정 아이콘
수산물이라도 얻어오란 소린가?(진짜모름)
23/08/25 13:16
수정 아이콘
태평양 서방국가들은 찬성하는 쪽이고
동북아 국가들 중국이나 러시아가 반대하는 쪽인데
서방국가들이 두드러지게 경제적으로 한몫 챙겨간 것 같지는 않고 아마
위안부 문제같은데서 사죄와 반성같은걸 얻어내오라는 거였지 않나 싶어요
23/08/25 15:46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옹호해 줄 거면 뭐라도 받아야 말이 되죠;

뭔 일본도 자국에 홍보영상 안하는데 한국 대통령실에서 홍보영상을 만들어 주나요;
이더리움
23/08/26 22:21
수정 아이콘
방류하는 것을 널리 알려서 축하하자고 하는것도 아닌데 홍보영상이라고 부르는건 과하구요.
자세히 정보를 접할 수 없는 분들이 많으니 방류하더라도 국민의 수산물 섭취에는 문제가 없음은 분명히 알려서 수산업계가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것은 당연히 정부가 해야 할 일이겠지요
하우스
23/08/25 12:36
수정 아이콘
미국이 별 말 안하는거보면 그것만으로도 일단 크게 문제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다만 이걸 이용해서 선동하려는 사람들도 문제고
그냥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되는데 입터는 정부도 문제고요
23/08/25 12:36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리도 다 하는데 어떻게…” -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전에,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 설득에 공을 들이는 듯 했다. 하지만 정작 당시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들은 얘기는 결이 좀 다르다고 했다. 우리도 원전 배출수를 바다에 방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만 문제삼기는 좀 그렇다는 것이었다. 한국도 문제가 되는 삼중소수를 머금은 물을 이미 바다에 방류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원전 운영국들은 모두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막을 법적 명분이 미약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후쿠시마 방류를 문제삼는 한국을 다른 나라들은 의아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실제로 프랑스 정부는 조사단을 일본에 파견해 확인한 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는데, 왜 자꾸 우리 정부는 이를 문제삼는 지 물어볼 정도였다. 우리는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 이야기만 듣고 보도한다며 언론 탓을 하는 경우도 많다]

https://m.news.nate.com/view/20220528n05922?hc=933373&mal=01

여기서 얘기하는 정부는 문재인정부입니다....
현정부가 좀 뇌가 의심될정도로 일본 좋아하긴하는데과학적관점에서는 걱정할필요가 별로없는게맞아요
23/08/25 13:24
수정 아이콘
사실 현정부가 지금까지 해온 업보때문에 더 두들겨맞는 느낌도 있죠.
까놓고 말해서 지금 대통령이 윤석열이 아니라 이재명이었어도 강하게 반발하기엔 국제적으로 눈치보이긴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환경미화
23/08/25 14:26
수정 아이콘
적어도 대통령실에서 홍보영상은 안찍었겠죠
No.99 AaronJudge
23/08/25 16:1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민주는화가났어
23/08/26 09:41
수정 아이콘
책 소개 내용이네요.
실제로 전정권에서 저렇게 발언한게 있나요?
23/08/26 11:49
수정 아이콘
저렇게 발언했다고 당시 청와대 출입기자가 적은거에요 그때 기사화 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민주는화가났어
23/08/26 12:52
수정 아이콘
제가 어지간한 링크 잘 안누르는데 저 링크 들어가서 봤더니
대부분이
~~했다고 한다 이런 내용이네요.
크로스체크 불가능한 기자 한명의 의견은 저는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23/08/26 1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Jtbc 소속 청와대 출입기자 두명이 적은 리포트인데 못믿으시겠다면 자유죠
근데 못믿으시겠다는거보니 당시 청와대에서 저렇게 말했다면 좀 깬다는걸 인지는 하시나보네요
아롱이다롱이
23/08/25 12:39
수정 아이콘
일본 기시다정부가 우리나라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하라고 압박중이라는데
현정부가 오염수 방출을 용인했고 이제 수산물 수입금지에 대한 명분도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일본이 국제법이나 사법재판소를 들이댄다면 윤정부가 지금까지 보여온 태도를 봤을때 어떻게 나올지 뻔히 보이는것 같은데 말이죠
중국, 마카오, 홍콩은 일본산 수산물수입 원천 금지에 + 방사능 검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하던데
김은동
23/08/25 12:44
수정 아이콘
사실 일본이 말하는 오염수는 삼중수소뺴곤 다 걸러낸 규정에 맞는 오염수긴한데
그 방출을 찬성했다고 해서 이미 후쿠시마 사태때 잔뜩 세슘이니 스트론튬이니 나온 상대의 바다 수산물을 수입하는거랑은 또 별개긴합니다.
그 오염수가 아무리 깨끗해도 오염수 버리기 전부터 수입금지를 했었던건 후쿠시마 사태때 초기에 나온 방사능 물질때문이니깐요.
그 물질들의 반감기가 엄청 길기도 하구요.

저 처리된 오염수가 방류가 일본이 말한대로 잘 방류된다고 해도 사건 초기에 나온 방사능 물질이 없어지는건 아닌데
오염수 방류 찬성했다고 후쿠시마 앞바다가 안전하다고 한건 아니라서 명분의 문제는 없을듯합니다.

그래서 명분이 없어진다?는 잘 모르겠는데
현 정부는 수입을 허가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뭐 방류 찬성은 명분이 있어서 하는건 아니잖아요?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3/08/25 12:57
수정 아이콘
뭐 님 논리대로면 삥삥 돌면서 후쿠시마 앞바다도 다 희석됐을텐데 지금도 그 논리가 먹힐거란 보장은 없죠...
거기만 물이 멈춰있을리가...
김은동
23/08/25 12:58
수정 아이콘
제 이야기는 어차피 오염수가 방류되든 안되든 수입금지는 사건 초기에 방류된 오염물질때문인데
오염수가 방류되는게 설사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수입금지는 다른 명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오염수가 깨끗하면 수입금지를 풀어야된다. 라면
오염수를 방류 안하면 수입금지를 풀어야하는건가요?
아예 방류하지 않은것보다 깨끗할순 없으니깐요

그럼 결국 방류를 하든 안하든 수입금지를 풀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8/25 1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잠재적 위험을 인정해서 승소한건데 이제 10년쯤 지난 상황에서 후쿠시마 해역 조사하면 수치가 위험하게 나올가요? 거기에 오염수도 안전하다면...넵 다시 재소걸면 질걸요...
오염수가 문제없다고 검역당사국이 오피셜 낸 상황에서...흠...
23/08/25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제가 피지알이 아니라 다른데서 언급한건지 여기였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일본 전국에서 나오는 농수산물 중 역설적이게도 방사능 물질에서 가장 안전한 것은 사실 후쿠시마산이긴 합니다.

일반적인 일본 내 다른 지역의 경우 표본조사로 방사능이나 기타 검사를 하는데, 후쿠시마산의 경우는 2023년 현재까지도 전수조사를 유지하는 중이거든요. 일본 검역을 믿느냐 안믿느냐라는 논쟁의 여지는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적어도 검역 결과의 데이터상으로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에서 방사능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지 않기는 합니다.
페스티
23/08/25 13:37
수정 아이콘
하긴 돈 들여서 검역하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이군
23/08/25 12:40
수정 아이콘
그냥 쉽게 말해서 물이 워낙 강력한 방사능 차폐 장치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방사능 폐기물 하면 아마도 사용후 핵연료일 겁니다. 지금 우리는 이걸 수조에 넣어서 보관을 합니다.
핵연료는 아직도 방사능을 뿜어서 푸르스름하게 빛이 나지만
물표면 에서는 수영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입니다.
사나아
23/08/25 13:13
수정 아이콘
조금만 부연 설명을 하자면 (쉽게 설명하시느라 빼셨겠지만..)
중성자에 효과적인게 물이고 (또는 폴리에틸렌)
나머지 방사선은 핵연료를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로 잘 막습니다.
23/08/25 12:41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海納百川
23/08/25 12:4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내가 지금 그걸 몰라서 이러는줄아냐? 라서
이더리움
23/08/26 22:24
수정 아이콘
팩트를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면 사실 상당부분 정치적인 목적이 있는것이겠군요
23/08/25 12:44
수정 아이콘
뭐 아래 같은 테마 글 보면 수산물 섭취를 가급적 줄이겠다까지 포함해서 여조결과가 60%에 이르는 걸 보면 이미 과학적인 근거나 뭐 그런 게 문제가 아니죠 이젠…….

과학이라기보다는 믿음이랄까 정치화되어 버린지라 무슨 데이터가 나오든 양쪽 다 의견 굽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23/08/25 12:49
수정 아이콘
그냥 양쪽 진영에서도 전부 다 알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거라서요... 이슈로서의 가치도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23/08/25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조롱/비하성 표현(벌점 2점)
23/08/25 1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번 오염수 방류 관련 문제를 대처하는 꼬락서니는 최악이었지만, 개인적으로 큰 걱정은 안됩니다.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러시아(베링해협)->미국(알레스카)->캐나다->미국(캘리포니아)
위 3개국에서 애초에 허용 자체를 안했을텐데, 조용하단 말이죠.
서해쪽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쭝궈 쪽에서 가만둘리 없구요.

정리하면 대한민국 정부는 믿지 않지만, 러-미-중 3개국이 일본보다 강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실제 문제가 발생하는 순간 3개국에 '막대한' 배상금을 '반드시' 지불해야 할텐데 진행하는걸 보면 일본도 계산기는 잘 두드리고 행동하는거라 봅니다.
23/08/25 13:02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당연히 반대 입장입니다. 역시 중국도 주중 일본대사를 초치하는 등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이라 러-미-중 3개국이 일본보다 강하다는 것을 믿는다면 당연히 방류를 반대하셔야겠습니다. 중러가 방류를 허용하고 말고 하는 입장이 아니죠.
23/08/25 13:05
수정 아이콘
엇 혹시 관련 기사 링크를 알 수 있을까요?
중-러가 각잡고 개거품 물면서 반대했다면 일본에서 절대 시행하지 못했을거라고 보는데.. 이건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네요
23/08/25 13:20
수정 아이콘
러시아도 반대하기는 하는 중인데, 당연하게도 우크라이나에 온 신경이 가있는 터라 중국급으로 뭔가 액션을 취하지는 못하는 중입니다.

https://www.japantimes.co.jp/news/2023/08/22/japan/science-health/russia-china-fukushima-water/

위 기사를 보면 [China and Russia, which oppose Japan's planned release from Thursday of tritium-laced treated water from the crippled Fukushima No. 1 nuclear plant into the sea, jointly urged Tokyo last month to consider a vapor release disposal strategy instead, according to diplomatic sources.] 라고 밝히고 있죠. 중러가 대기중 배출을 제안했지만 일본은 거절했다는 내용입니다.
23/08/25 12:53
수정 아이콘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피지알 회원분들은 [왜 우리나라정부에서 나서서 문제가 없다고 홍보하냐?] 고 지적을 많이 하십니다.
저는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2011년이후부터 우리가 해산물,생선,회 등을 안먹었냐면 그게 아니거든요. 없어서 못먹었죠. 저만해도 진하해수욕장 해녀할매집에서 해물모듬이니 해물탕 자주 먹는데요. 참고로 진하해수욕장은 고리원전에서 차타고 10분거리에 있습니다.
앞으로 수산물 안드실겁니까?
위에 말했듯 과학적으로 문제없다고 하잖아요 심지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도 문제없다고 하는데
핵오염수 너나드세요. 자꾸 이런식으로 대응하면 죽어나가는건 수산업 종사자들입니다.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니까 먹어서 응원하자고 말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김은동
23/08/25 12:55
수정 아이콘
아니죠 이건 정부도 잘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정부가 좀더 투명한 검증을 요구하고 그 부분에 있어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었다면 국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도 그만큼 덜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일본 관련되면 제대로 검증도 안하고 무조건 말 들어줄꺼같은 이미지가 한번 생겨버리니까
더 못믿게 되는거죠.
국민에게 믿음을 줘야하는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라고 생각하면
현 정부도 잘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23/08/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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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부가 IAEA의 조사를 신뢰한다는 포지션으로 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정치의 영역이다보니까 정치로 설득시켜야 할것 같은데, 답이 없어보이는데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거부국가도 얼마안되는데 여기다가 추가로 일본산 수산물 전체를 수입거부할 배짱은 있으려나요. 그게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또한 좀 더 투명한 검증을 요구하는건 저도 아쉬운부분이.... 감독관이 일본에 상주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검증을 할 수 있게만 되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상주는 안되는것으로 압니다.
우리나라 수산업자들을 위해서라도 오염수의 위험함을 과장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아니면. 정말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야당도 지금처럼 어정쩡하게 반대하지말고 국회앞 단식농성을 하던, 대통령 탄핵추진을 하던 강하게 맞서고요. 사안에 따라 방어하다가 공격하는거야 윤석열 검찰총장 청문회때 이미 봐와서 새롭지도 않은데, 오염수 부분에서 핵공학이니 핵의학 전문가들 당사자니까 못믿겠고, IAEA도 젭머니들어갔고 선진국이익에 따라 움직인다고 못믿겠고 UN도 믿지않겠다, 그러면 FDA는 믿어보라고 말하겠습니다.
김은동
23/08/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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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부가 우리 국민의 이익을 잘 대변하고 있는가? 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못주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서 신뢰가 있다면 정부가 IAEA 의 조사가 신뢰할만하다 라고 말하면 국민들이 안심할꺼고
그렇지 못하면 IAEA 의 조사가 신뢰할만하다. 라고 말해도 국민들이 믿지 못하겠죠

결국 국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 원죄가 있기떄문에
잘한다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8/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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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정부 자체의 인기가 없으니까 안그래도 구도상 불리하니 이부분에 한해서는 정부가 국민을 설득시킬 의지도 크게 없어보이면서 그럴수도 없을것 같다 싶습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현 정부가 국민의 지지를 더 끌어올릴 생각도 안하고 있는것 같고요.
이더리움
23/08/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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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처를 하면 할수록 숭일한다는 둥, 한국 예산으로 일본 홍보한다는 둥 비꼬는데 어떤일을 더 할 수 있을까요
막상 일본 보고 돈 내놔라 해서 갖다 썼으면 일본 부하라서 돈받아 먹고 보호한다고 욕했을건데요.
그냥 욕하고 싶은거죠
척척석사
23/08/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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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얘기를 지금 하면 정치의 물결에 쓸려가니까 다른 이벤트가 생길 때까지 좀 기다렸다 하시면 더 좋기는 합니다.. 강대강으로 부딪히는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서요
23/08/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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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도 미국산 소고기 안전합니다라고. 정부가 돈 들여서 광고 했을 것 같습니다. 기업이 나는 거 같기도 하고
기적의양
23/08/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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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수질을 검사했더니 분변도 나오고 요소도 나온다는 납득할 수 있지만
"수영장에서 똥싸봐야 희석되서 많이 드럽지 않아요. 그러니까 정화조와 수영장 직결하는거 찬성합니다."
또는 "취수원 위지만 어차피 희석되는데 폐수좀 흘리면 어때요"
는 많이 다르죠.
김은동
23/08/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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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런 무리한 비유를 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은데..
음용가능수 기준의 0.08%면 정화조와 수영장을 직결하는게 아니라 정화조에서 땅을 통해서 조금씩 흡수되서 흘러오는게 수영장에 문제가 된다고 정화조를 비우라는쪽이 더 맞는 비유 아닐까요?

중요한건 오염물질이 있냐 없냐가 아니라
얼마나 있냐가 중요한거니까요
기적의양
23/08/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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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수영장이나 취수장과 연결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언제나 아오안인게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조금씩 후지산 분화구에 흘려넣는다면 찬성입니다
23/08/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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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를 지어서 정화한후 바다에 붓지 말고, 전부 콘크리트로 차폐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흠흠흠
23/08/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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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어차피 과학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일이 항상 그렇듯이 내기분상했어가 제일 중요한거라..

반대하는 사람들도 속으로는 별문제 없다는거 어느정도는 알고 있을거에요
돈테크만
23/08/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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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우리 정부가 호구짓하고 있는게 눈에 너무 보여서 짜증나는겁니다.
23/08/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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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으로 우리나라 수산물 안전성의 선결조건이 방사능 오염수 배출의 안전성이죠. 오염수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없이 "우리나라 수산물 안전해요"라고만 말하면 설득력이 있을까요.

해류의 흐름과 별개로 우리나라와 일본이 매우 가까이 붙어 있는 이상 오염수 방류하면 기겁을 하고 수산물 끊을 사람이 다수 발생하게 되어 있는바,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좋든 싫든 오염수 배출이 (적어도 우리나라 바다에는) 안전하다고 홍보할 수 밖에 없어요.
리얼포스
23/08/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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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도 그렇고 코로나 백신 때도 그렇고
정치적인 사안과 분리가 불가능한 과학적 이슈에 대해서 과학자는 어떻게 대중과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23/08/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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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레르기처럼, 일정 한도까지는 큰 문제가 없는데
일정 양을 넘어가면 문제가 될수도 있고

국지적으로 일부지역, 일부 수산물만
문제 있을 수 있고..

뭐 그런거 아닌가요..

통계적으로야 안드러나더라도..
김은동
23/08/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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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점을 고려해서 식용 음수에 한계를 정한거긴하죠.
저 한계라는게 말그대로 저걸 넘으면 죽어! 이런게 아니라
보통은 보수적으로 잡아둡니다.
예를들어서 커트라인이 1만으로 잡혀있다면 실제로는 안전한 선은 그 위 어딘가일 가능성이 높죠.

물론 과학이라는게 갑자기 바뀌어서 방사능 물질의 농도 한도가 갑자기 1/1000으로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사실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방사능 물질의 노출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한지가 뭐 한두해짜리도 아닌걸요
23/08/25 18:05
수정 아이콘
오염수로 예상되는 영향이 사고 당시의 영향에 천분의 일 이하인데, 그걸로 임계점을 넘을 확률은 없다고 봐야죠.

후쿠시마산 수입금지 정도만 유지되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23/08/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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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방류는 수백억, 보관은 100년간 5조, 고체화 매립은 2조 정도 든다는데..
돈도 많아서 자랑 엄청하는 놈들이 걍 돈써라 하는 생각만 드네요..
Darkmental
23/08/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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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소폭발하고
도쿄전력이 하는 거의 모든행동이 비과학적인데
무슨 과학타령인지....
일본 원자력위원장이 수소폭발 절대없다더니 터졌고
해수투입하지말라는 결정도 실무진에서 명령불복해서 발악하다가
정말 우연히 해수투입후 상황 무마...
지들도 왜이렇게 되는지도 모르고, 기계로 원인을 알수도없음
그이후 계속 해수 투입해서 쌓아놓다가 이제 막 버리기 시작하는데
농도 짙은 폐수가 더많이 나오겠죠..
그리고 이걸 30년을 할지 50년을 할지도 모르는 마당에 이제겨우 몇년된거 데이터 가지고 평가하는게 말이됩니까..
일본 내부의 재앙에서
전인류적 재앙으로 번지게 만들고 있는
비과학적의 집합체인 도쿄전력과 일본을 어딜봐서 믿어야하는지...
찬성파들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군요...
김은동
23/08/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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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는 도쿄전력이나 일본이 주장하는 내용이 하나도 없으니
그거랑 별개로 봐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방류 찬성하자 라는게 아니라 건강에 문제가 얼마나 있을것이냐?를 이야기 하는거니깐요
Darkmental
23/08/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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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놓은 놈들이 증명도 제대로 안하고 바다에 오염수를 퍼트리는걸 막시작했는데
저멀리 캐나다 오염농도 변화율로 안전하다고 말하시면 그게 별게가 됩니까?
김은동
23/08/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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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시작했다 = 아닙니다 2011년에 겁나 많이 이미 퍼트렸습니다. 지금 오염수를 퍼트리기 시작했다고 생각하신다면 일본을 매우 고평가하시는겁니다.
저멀리 캐나다 = 캐나다는 해류 영향으로 한국보다 더 많이 영향을 받습니다.
Darkmental
23/08/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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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즈음에 터졌으니 이미 퍼졌죠.. 근데 이후 오염수 저장했으니 그닥 검출량이 그다지 늘어나지 않고 감소했고
이제 버리기 시작했고 얼마나 오랜기갈 버릴지 모르는데 저런 그래프가 신뢰가 되나요???
오염수 방류로 또 얼마나 치솟을지 예측이나 가능하답니까??
김은동
23/08/25 13:26
수정 아이콘
당연하지만 방사능 유출은 사고 초기가 가장 높고 그 이후로는 감소할수밖에 없습니다.
https://v.daum.net/v/20130919101805144
2013년 당시 기사인데
사고 초기에는 하루에 100조 bq 씩 유출되던게
2년후에는 300억bq 로 줄었단 이야기가 있습니다.
Darkmental
23/08/25 13:31
수정 아이콘
지금버리는게 1~2년전 폐수 버리는게 아니잖아요 사고이후 계속 축적해오던거 버리는거고 그 절대적인량이 보관한다고 급격하게 줄어드는게 아닌데
2년후 300억이고 뭐고 무슨의미가 있습니까
김은동
23/08/25 1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고 이후 계속 축적해오던게 아니고 일정시점부터 모으기 시작한거고 (초반엔 축적이고 뭐고 그런거 신경쓸틈도 없이 바다로 다 빠져나갔으니깐요)
그 시점자체에는 이미 초반보다 훨씬 방사능 유출이 적어진 상태였다는겁니다. 축적 시점에 300억도 아닐꺼 같지만 300억씩 축적해서 100조어치 모으려면 3333일.. 10년 모아야합니다..
Darkmental
23/08/25 13:53
수정 아이콘
지금 기세면 10년도 모자르고 30년 50년 정확하게는 아무도 종료시점을 알수없죠...
독극물 몇병 바다에 버린다고 당연히 위험하지는 않겠지만
그 종료시점을 아직도 알수없는데 그걸 쉴드 치시네요?
버려지는 방사성 물질의 총량조차도 알수없어요
그걸 알수있나요? 저멀리 캐나다 그리고 지구한바퀴 돌아 한국 바닷물에서 샘플 조금 떠서
측정해서 기준치 이하면 안전하다고 누가 보장하죠?
재수없이 미세한 덩어리 같은거 하나먹으면 골로 가는거 아닌가요?
그런일이 없다고 누가 장담합니까?
일본 원자력 위원장이 애초에 수소폭발도 없다고한넘들입니다.
그리고 해수투입조차도 정부에서 막았는데 지들 꼴리는데로 넣어본거고
그게 우연하게도 사건을 그나마 무마시킨거죠
지들도 왜 이게 무마가 되는지 정확히 모르죠...
그리고 300억인지 100조인지 도쿄전력이나 일본정부말을 믿으시나요??
IAEA 샘플조차 지들 마음대로 제공하는 놈들인데
김은동
23/08/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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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Darkmental 님//
미세한 덩어리 하나 먹어서 골로가신다면 이미 골로 가셨을겁니다.
정말로요. 후쿠시마 사태전에도 방사능 물질은 바다에 널려있었으니까요.

결국 방사능에서 중요한건 얼마나 노출되냐입니다.
척척석사
23/08/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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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mental 님// 위에도 써있지만 최근 10년간 수산물 뭔가 드셨다면 미세한 덩어리는 이미 드셨을 겁니다 그 정도로는 안죽습니다 골로도 안 가구요
23/08/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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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mental 님// 미세한 덩어리먹어서 골로가는거면 우리다 죽었어요 벌써 뭔가 기초사실부터 잘못알고계시네요
덴드로븀
23/08/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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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is.go.kr/mei/observe/rdosbstIvg.do
[해양방사성물질 정기 조사]

2006년부터 정기적으로 우리나라가 직접 우리나라 근해에서 조사한 방사능 수치들을 한번 보시죠.
23/08/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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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정서의 출발점은 '일본 혼자 뒤집어 쓰면 or 써도 되는걸 - 여기에 딱히 도덕적 해이가 있지도 않습니다 - 왜 우리까지 뒤집어 쓰냐'고, 시작점 자체가 정치저관여층이며 (정치권/언론 아무곳도 제대로 다루지 않을때, 소금이 먼저 품귀현상을 보였죠), 현 정권은 대중의 신뢰를 얻는 법 자체를 알지 못하거나 또는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사실을 얘기해도 당분간은 여론 뒤집기 쉽지 않을 겁니다.

결론적으로는 일본을 못 믿고 현 정권을 못 믿는다는게 대중의 기저정서라는 것이 이번에 확인된게 아닌가 싶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다른건 넘어가도 도쿄전력은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언젠가 초대형 껀수를 쳐도 전혀 안 이상하달까요.
No.99 AaronJudge
23/08/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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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일본인들도 별로 안 믿지 않을까 싶어요
23/08/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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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으로 뭘 얻어오지 않는 한 반대하는게 맞다는 의견도 많은데
그냥 제 생각엔
" 일본에게 두번 다시 지지 않겠다. 반대한다 "
이거 메세지 던지고 서로 급랭관계 유지하고
서로 무역보복이나 하는 관계가 유지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덴드로븀
23/08/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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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is.go.kr/mei/observe/rdosbstIvg.do
[해양방사성물질 정기 조사]
조사목적 :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바다에 방사성물질이 어느 정도로 분포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해양환경을 보호.
총괄 :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방사능 조사위치 : 52개 (서해/남해/동해/제주 등)

[우리나라 근해 방사능 측정결과]
<세슘134> WHO 먹는물 기준치 10 Bq/L
2015~2021 평균치 : 불검출
2022 : 불검출

<세슘134> WHO 먹는물 기준치 10 Bq/L
2015~2021 평균치 : 0.00054 ~ 0.00363
2022 : 〈 0.00071 ~ 0.00221

<삼중수소> WHO 먹는물 기준치 10,000 Bq/L
2015~2021 평균치 : 〈 1.15 ~ 〈 3.53
[2022 : 〈 0.079 ~ 1.585]

<플로토늄239+240> WHO 먹는물 기준치 1 Bq/L
2015~2021 평균치 : (0.0093~0.2338) x 10^-4
2022 : (0.0167~0.0731) x 10^-4

<스트론튬90> WHO 먹는물 기준치 1 Bq/L
2015~2021 평균치 : 22년부터 조사
2022 : 〈 0.000481 ~ 0.001663

이 자료를 보고도 IAEA 나 미국이 일본이나 자기들만의 이익을 의해 구라(...)를 치거나 묵인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다시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염수에 대한 과학적 수치를 믿지 못하겠다 - X
우리나라 근해의 여러 방사능 수치는 매우 낮은 편이다 - O
오염수 방류로 인해 몇년안에 우리나라 근해의 방사능 농도가 급격하게 오르기는 힘들다 - O
오염수 방류로 인해 30년 후에 우리나라 근해의 방사능 농도가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 O
오염수에 대해 도쿄전력과 일본정부를 믿지 못하겠다 - O
오염수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태도는 대다수 국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 - O
오염수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태도가 맘에 안든다 - O
오염수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기분이 좋아지도록 노력해야한다 - O
23/08/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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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확하게 똑같이 O,X를 칠 것 같습니다.

여초나 친야당 사이트에서 안녕 초밥, 얀녕 회 이러고 있는 꼬라지도 꼴보기 싫은데 (심지어 바이든이 용인해줬다고 다음은 트럼프 응원하겠다는 소글도 봤습니다 크크크)
광우뻥에 이어 세슘뻥에 또 속으면 속는 사람이 문제다, 국민이 미개해서 야당한테 또 반일선동 당하는 중이다 이런 소리 하는 것도 진짜 꼴보기 싫고...
23/08/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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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때는 정말 정권의 위기가 아닌가 할때 재협상을 통해서 합리적인 기준을 세웠고, 그 즉시 반대세력의 절반(당시 여론조사에서 위험성문제/절차적문제의 비중이 딱 절반씩이었습니다)은 이탈했죠. 그리고 이명박은 나머지 절반을 어렵지 않게 제압했고요.

당시에도 대중의 기저정서는 '왜 미국에 저자세냐(=굴종)' 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일본에 대한 계속된 저자세 포인트가 쌓여서 터진거죠. 물론 이번에는 상황이 광우병때처럼 갈 일은 없다고 보는데, 현 정권은 이 기저정서를 이해할 생각 자체가 없으니 그냥 이러다가 다른 이슈에 덮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8/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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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방류 반대하는 입장은 음용수 기준에 맞지 않아서가 아닌 방사능의 장기적/잠재적 영향과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 문제를 제기하죠. 해양생태계보다 비교적 연구하기 쉬운 일상생활에서의 암도 어디서 어떻게 생기는지 모르는 판에, 그 넓은 태평양을 횡단하여 도달한 캐나다에서의 방사능 수치가 시사하는 건 별로 없다고 봅니다. 한국 연안의 방사능 수치가 그다지 올라가지 않을 것이란 건 다들 알고있는 사실이죠. 30년 뒤의 개개의 해산물도 과연 그럴까?라는 의문이 들 뿐이고요.

WHO의 음용수 기준(삼중수소)은 10000베크렐이나 미국은 740Bq, 유럽은 100Bq, 미 캘리포니아 주는 15Bq이라고 합니다. 생수로 사용되는 해양심층수는 한국의 법률로써 4Bq를 기준(세슘)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기준의 200%에 달하는 방사능이 검출되었으니 희석되고 희석된 태평양 건너편에서도 한국의 생수로는 못 써먹었겠네요.
23/08/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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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Bq/m3 이 검출되었는데, 법률의 세슘기준이 4 mBq/L 입니다. 환산하면 4Bq/m3이죠? 그리고 질량단위가 아니라 부피단위를 씁니다.
제가 아니라 김은동 님이 단위를 헷갈리신 것 같네요.
김은동
23/08/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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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해양 심층수 생수의 기준으로 비교하시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정정을 해드리면 미국은 740Bq/m3 가 아닌 7400Bq/m3 입니다.
제가 단위 이야기 해드린건 미국 이야기긴 했습니다. 혹시 몰라서 다시 계산하느라 늦었습니다.
유럽이랑 캘리포니아는 찾아도 잘 안나와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희석되고 희석된 태평양 건너편이 전세계에서 후쿠시마 세슘이 가장 많이 검출되는 지역중의 하나입니다. 정말로요.
국내 바다에서는 세슘 검출량이 후쿠시마 사태 이후에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어느쪽이 영향 많이 받는지 아실수 있지 않나요?
23/08/25 14:14
수정 아이콘
해양 방류를 결정하는데 언제부터 음용수를 기준으로 판단했나요. 김은동 님은 바닷물을 마실 건가요? 일반 국민도 [수산물]을 걱정하는 중이니, 김은동 님이 제시하시는 음용수 기준이 더 적절하다고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뿐이죠. 음용기준에 맞는 수돗물이 아니라 생수를 사먹는 걸 보면 보통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겠고요.

미국 기준 같은 경우에는 기사에서 본 수치였지만 찾아보니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에서도 740이라고 언급하네요. 다만 단위가 중구난방이네요. 김은동 님은 어디서 확인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https://m.korea.kr/briefing/actuallyView.do?newsId=148916561#actually

김은동 님은 방사능이 어떻게 축적되는지, 수산물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다 알고 계신가요? 과학적으로 생각해보자고 하시더니 어느쪽이 영향을 더 많이 받는지 느낌적으로 주장하시네요. 게다가 태평양 건너편보다 적게 영향을 받는다한들 변하는 건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 연안의 방사능 수치가 그다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미 말해놨는데 그게 적절한 답변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은동
23/08/25 14: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사능의 축적이 문제가 아니라 후쿠시마에서 나온 세슘이 어디로 퍼지느냐는 이미 시뮬레이션으로 북미대륙 서부해안에 많이 퍼진다고 결과값이 나와있고 실제 세슘의 측정값도 그것을 사실이라고 증명하고 있습니다. 느낌이 아니라 이정도면 증명되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어.. 링크해주신 기사를 보니까, 삼중수소의 음용수 기준입니다. 즉 740Bq/L 이라는건 삼중수소 이야기고 저희가 이야기 했던 m3 으로 반환하면 1000배니까 740,000Bq/m3 , 유럽은 100,000Bq/m3, 캘리포니아는 15,000Bq/m3 로 환산해서 생각해야되고 애초에 삼중수소니까 지금까지 이야기 하던 세슘이랑은 전혀 다른이야기네요

https://www.forbes.com/sites/jamesconca/2014/03/16/radioactive-fukushima-waters-arrive-at-west-coast-of-america/?sh=2300842d75fc
세슘의 미국 EPA 음용수 제한은 7400Bq/m3 입니다.
https://wwwn.cdc.gov/TSP/ToxFAQs/ToxFAQsDetails.aspx?faqid=576&toxid=107
cdc 내용을 봐도 200 pCi/L for 137Cs 라고 되어있고, 200 pCi/L 를 Bq/m3 로 바꾸면 7400입니다.

그리고 음용수를 기준으로 삼아서 안전하다고 이야기 하는건 캐나다 정부가 그렇게 이야기 하고, 미국 정부도 이야기 하는거긴합니다.
왜 음용수를 기준으로 삼냐? 라고 그쪽에 문의해보시면 해결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23/08/25 14:39
수정 아이콘
세슘 시뮬레이션 정도면 증명된 거라고 볼 수 있죠. 그 수치가 어디에서 가장 높은지 아시나요? 바로 방류가 이뤄지는 일본 쪽 해역입니다. 태평양 건너가 아니라요.

외국례는 삼중수소 얘기가 맞습니다.
방류에 찬성하는 입장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기준으로 삼을거면 뭐 가타부타 할 것도 없네요. 안전하다는 측 입장에서 안전하다고 주장하니까 안전한 것이겠죠? 김은동 님은 왜 해양심층수를 하나의 예시로 들어 반대하는지 저쪽에 문의해보시면 해결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해결이 안될 것 같아요.
김은동
23/08/25 14:41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한건 일본을 제외하고 입니다. 일본에서 방류하는데 일본에 많이 퍼지는건 너무 당연해서 언급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음용수 기준으로 안전하다는 방류에 찬성하기 전부터 나온이야기입니다. 당장 포브스 기사를 보시면 2014년도입니다..
23/08/25 14:42
수정 아이콘
지구 반대편이 아니라 인접국인 일본에서 방류가 이뤄지기 때문에 인접국민으로서 반대하는 분들이 대부분일텐데요. 가장 중요한 지점을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니 더 대화를 나눌 실익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용수 기준도 분명히 의미있는 기준이죠.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김은동
23/08/25 14:45
수정 아이콘
.. 아니.. 그러니까.. 인접국에서 방류가 되더라도 그 방사능물질이 국내 바다에 오냐 안오냐도 중요한 문제 아닌가요?
23/08/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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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럼 되물어보죠. 방사능물질이 직접 국내 바다에 오지만 않으면 괜찮은 건가요?
저는 이미 첫 댓글에서 입장을 명확히 했으니 하고 싶은 말이 그것 뿐이시라면 저한테 댓글달지 않으셔도 됩니다.
김은동
23/08/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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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정의 님// 당연하지만 국내 바다에 바로 와서 국산 수산물도 못드실거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안심하시라고 쓴 글이구요.
제가 언제 일본 수산물의 수입시 벌어질수 있는 문제같은게 없다고 말씀을 드린것도 아니고,

음용수 제한에 대해서 갑자기 해양심층수 용 규제를 가져오신다거나 이상한 제한을 가져오셔서 이야기가 길어진거지 애초에 정의님이 말씀하신 수산물 수입 문제에 대해서 전 한마디도 한적 없습니다. 해양심층수 규제를 여기다 가져다 대는게 맞느냐 and 언급해주신 음용수 제한 수치들이 맞느냐로 이야기가 계속 이루어진건걸요?

서로 이야기가 많이 달라진거같은데 서로 이야기 하는게 다르면 여기서 마무리 하면되지 않을까 싶네요
김은동
23/08/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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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정의 님// 생각해보니 조금 황당해서 사족을 붙여보면, 수정하시기 전에는 마치 WHO 의 기준은 높지만 다른곳은 낮으니까
본문의 음용수 기준 제한에서 상당히 안전한편이다 라는게 문제가 있다는듯이 지적을 하셔서
그게 맞냐? 라고 지금까지 긴 이야기를 나눠놧는데 이제와서 첫 댓글에 입장을 명확히 했으니 댓글 안달아도 된다고 하시는건 좀 신기하네요.

Bq/L 랑 Bq/m3 도 틀려.
삼중수소랑 세슘도 틀려.
수치로 지적하면서 지적하셨는데 그게 틀렸을땐..
본인의 지적이 잘못되었을수 있다는걸 인정하시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걱정한다 이랬다면 굳이 말씀도 안드렸을겁니다 진짜로.
본인이 수치 지적을 먼저 하셔놓고 말 못알아듣는 사람 취급은 하지말아주세요 진짜로..
안수 파티
23/08/25 13:42
수정 아이콘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파동때 마치 조미료만 쳐도 광우병에 걸리는 것처럼 선동이 있었지요.
하지만 당시에도 미국산 소고기가 광우병의 원인이라는 과학적 증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산 소고기가 원인이라고 믿는 분들에게 어차피 과학적 증거는 필요없었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들이 믿고 있는 점, 혹은 사람들이 믿기를 원하는 것이었지요.
벌써 15년 정도가 지난 거 같은데 정말 미국산 소고기가 광우병의 원인이었다면 환자가 나오고도 남을 시간이니
더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시간이 증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니 애초에 광우병의 문제가 아니고 검역주권에 대한 문제였다고 말하더군요.

일본이 오염수이건 처리수이건 뭐라고 부르던 간에 ALPS로 처리한 물을 바다에 방류하면
삼중수소의 농도는 방류 전과 후가 차이가 없습니다.
과학적이라는 말을 붙일 필요도 없이 상식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말이지요.
하지만 반대하는 분들 중에 일본이 방사능으로 가득한 물을 방류해서 방류하는 순간 태평양은 죽음의 바다가 되는 것처럼 선동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설사 ALPS가 작동은 안한다고 해도 실제로 별 영향이 없다는 것이 이렇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지만
어차피 그분들은 보려고도 들으려고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들이 믿고 있는 점, 혹은 사람들이 믿기를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나중에는 과학이 아니고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반응이 문제였다거나 뭔가 다른 이유를 찾겠지요.
23/08/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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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송송 구멍탁"이 얼마나 흥했는데 검역주권때문에 들고 일어난거다 운운하는 분들은 정말 역사왜곡이 쩌는 듯 해요.
흠흠흠
23/08/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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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외교로 무언가를 얻어왔어야 했다>> 이러는 사람들도 결국 오염수 방류 자체가 별 문제가 없다는걸 속으로 알고 있다는거 아닌가요?

뭔가를 얻어왔으면 방류해도 된다는 소리니까...진짜 사람 몸에 치명적이고 악영향을 줄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아예 이런말 자체를 안했겠죠.

애초에 자기들도 속으로 안믿는걸 가지고 딜을 한다 그러면 대체 누가 받아준답니까. 국제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다면 몰라도 딱히 그런거도 아니고 국제기구의 절차대로 직접 영향받는 태평양 국가들한테도 외교적으로 동의랑 양해를 받았는데도 말이지요.

중국이 땡깡 부려도 국제여론이랑은 고립되어 있는지라 그냥 일본은 무시하고 방류하고 있는데 한국이 그러면 대체 뭘 준다는거고 뭘 받아올수 있다는걸까요
23/08/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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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동의합니다. 광우병 때만 해도 조미료만 써도 광우병 걸린다고 만화 그리고 선동하던 게 생생한데 나중 가서는 '그렇게 해서 그나마 막은 거다' '광우병 안 걸리는 거 알고 있었지만 검역주권이 문제였다' 하는 거 보면.. 하나도 달라진 게 없네요.

솔직히 현 정부의 업보라고도 생각은 합니다. 이미 까임스택을 많이 누적했고 그렇다 보니 별별 이슈마다 다 자동반응처럼 튀어나오는 거긴 하겠죠. 다만 깔 것과 칭찬할 것은 구분하는 게 (이번 건이 칭찬할 거라는 건 아닙니다) 깔 때도 훨씬 설득력을 얻을 텐데 종교화된 시점에서 그러기는 쉽지 않겠죠. 반대편에서도 문재인 정부 방역이나 백신 가지고 까댔었으니.. 서로 할 말은 아니겠습니다만.
안수 파티
23/08/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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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양극화되고 있는 것이 참 걱정스럽습니다.
이런 문제나 미국산 소고기 같은 이슈는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상식적으로 판단해서 국민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되는 방향을 결정해야하는데
어차피 야당은 집권세력이 하는 일은 무조건 반대를 해야하고 그것은 여야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지요.
원래 찬반여론, 토론, 합의는 사회 갈등을 줄이기 위한 민주주의의 필수절차인데
요즘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면서 오히려 사회 갈등을 조장하고 있지요.
23/08/25 14:00
수정 아이콘
+ 사드 괴담 추가요.

뭐 사드의 전자파에 성주 참외가 전자레인지 마냥 구워(?)진다느니, 인체가 전자파에 튀겨(?)지고 전부 암이 걸린다느니 온갖 괴담이 돌았죠.

주한미군 철수 외치는 온갖 단체 다 달라붙어서 괴담에 불을 지르고, 모 정당 정치인들이 "전자파에 신체가 튀겨진다"는 내용의 노래까지 부르며 부채질까지 했죠.

덕분에 죄없는 농민들은 참외 농사 다 망쳤는데, 정작 사드 위험에 관한 얘기는 쏙 들어갔죠. 그리고 괴담 책임자들은 나몰라라죠.
안수 파티
23/08/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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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사드 괴담을 잊었네요. 요즘에도 성주 사드기지 둘러싸고 시위하는 분들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3/08/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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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는 계속 시위 할겁니다. 교단의 5대 성지중 하나인 성주성지가 사드 설치 위치 1키로 정도 거리에 있어서요...
안수 파티
23/08/2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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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몰랐네요.
23/08/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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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주권 때문이거든여!!!!!!!!!

이건 진짜 코메디

광우병으로 선동해서 길거리에 사람들 모아놓고 양심 찔리지도 않나
치킨너겟은사랑
23/08/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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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은 다른 나라와 달리 광우병 발생시 검역중단이나 수입중단조치를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촛불시위때 수입중단을 할 수 있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게 왜 검역주권이랑 관련이 없나요?
23/08/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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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런 담백한 진실에 기초한 시위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공기 중으로도 전파가 되네~ 소의 부산물은 죄다 위험하네 어쩌네 온갖 광우병 공포 분위기로 선동해서 시위대 백만명으로 재미 낭낭하게 보지 않았습니까?
그래놓고 지금 와서 검역주권에 따른 정당한 시위였노라고 회상하는 게 코메디라고요.
치킨너겟은사랑
23/08/25 15:00
수정 아이콘
그 공포는 조선일보가 불어넣은거구요.
촛불시위때 요구했던건 위에서 적은 검역주권과 소고기 전면개방에서 30개월미만소만 수입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러다 반정부시위로 바뀐거구요.
23/08/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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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 때 광우병으로 선동질 오지게 하긴 했죠.
근데 사람들이 몇년 전 조선일보 선동질에 기겁해서 뛰쳐나왔다고요? 진심으로요?
이걸 부정하시는 건.. 솔직히 이 댓글타래를 더 이어나가야할지 좀;

http://m.journalist.or.kr/m/m_article.html?no=17402
2mb 광우병 시위 때는 pd수첩에 각종 진보측 언론과 인터넷 여론 선동이 주축 아니었나요?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는데 사람들 공포 선동으로 불러놓고 빠져나갈 구석 마련해놓는 게 코메디라고요.

없었어요? 공포 선동 있었어요 없었어요. 그냥 이것만 물을게요.
치킨너겟은사랑
23/08/25 15:12
수정 아이콘
본인도 선동에 의한 쓸모없는 시위였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요 뭘.

지금 와서 보면 공포심 조장은 그때당시 있었다고 봅니다만.

님에게도 한번 물어볼께요. 전혀 쓸모 없는 시위였다고 생각합니까?
23/08/25 15:15
수정 아이콘
거짓으로 수천만 국민을 공포에 밀어넣고 백만명을 행동에 나서게 해놓고 지금와서는 그래도 필요한 행위였다.. 고 생각하시는군요..

스읍.. 이게 의견이 좀 더 나눠봐야 평행선을 달릴 것 같습니다. 그만할게요.
치킨너겟은사랑
23/08/25 15: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국은 실제 vCJD로인해 최초 발병확산후 140여명이 사망한 기록이 있는 빼박 vCJD(광우병이라 불리는)로 실제로 사람이 죽은 지역 입니다. 실제로 일본도 2001년에 vCJD로 죽은 공식기록이 존재합니다. 과한 공포감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죽은 사람들이 있고 BES 고위험군의 소를 도축해서 한국에 팔아먹고자 하는 행위를 막으려고 한게 촛불시위입니다
Janzisuka
23/08/25 13:44
수정 아이콘
잘 좀 하자 ㅠㅠ
23/08/25 13:56
수정 아이콘
수산물 섭취를 줄이겠다는 사람에게 마냥 비과학적이라고 비난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대체식품이 없는것도 아니고, 소숫점 이하의 리스크라도 피하고 싶을순 있으니까요.
과학은 세상의 이치를 과연 몇 %나 밝혀냈을까요?
안전하다고 자식들 몸에 DDT를 뿌려 대던게 불과 30년 전입니다.
23/08/25 14:14
수정 아이콘
선동이라고 하기 전에 과거 자신들의 발언을 좀 돌아봐야죠. 최소한 사과는 하고 선동이라고 하지 말라고 하던가

2년 만에 말 바꾼 박형준 부산시장에 쏟아진 누리꾼 질타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55702&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원희룡 “단 한방울의 후쿠시마 오염수도 용납할 수 없다”
https://www.jeju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382
23/08/25 14:27
수정 아이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말바꾸는건 여야가 마찬가지이기때문에 특정 정치인의 발언을 근거로 다른 이용자의 발언을 반박하는건 억지같네요.

강경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일본 주권 문제"

https://m.khan.co.kr/politics/defense-diplomacy/article/202010262054025

정의용 "일 오염수 방류, IAEA 절차 따른다면 반대할 건 없다"

https://m.hani.co.kr/arti/politics/diplomacy/991685.html?_fr=nv
치킨너겟은사랑
23/08/25 14: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https://ppt21.com/freedom/86599

직업 비하 표현의 금지(벌점 2점)
23/08/25 14:41
수정 아이콘
[정부의 입장]이 아니라 [특정인의 발언]을 이야기한 겁니다. 전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찬성했을 리가 없죠.

두 번째 기사의 경우 세 가지 요건은 정치적 입장에 따라 사건의 해석이 판이하게 달라질 것이므로(한국도 참여했다 vs 한국은 배제되었다) 의미없지 않나 싶네요.
치킨너겟은사랑
23/08/25 14: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가 의미가 없다는건지 모르겠네요.
한국참여하에 투명하게 공개하라는건데...님이 말하는 여야 말이 뭐가 바꼈다는건지 모르겠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말바꾸는건 여야가 마찬가지이기때문에 특정 정치인의 발언을 근거로 다른 이용자의 발언을 반박하는건 억지같네요.]

특정인이 아니었죠. 2년전 반대는 국민의힘 전체의견이었는데
SG워너비
23/08/25 14:40
수정 아이콘
국민은 나라 잘 이끌어 달라고 대통령을 뽑은건데 대통령이 국민은 신경 안쓰는게 문제입니다. 과학적으로는 문제 없을지 몰라도 대통령 정치능력이 제로에요.
자급률
23/08/25 14:56
수정 아이콘
방사능 관련 공포가 괴담식으로 부풀려진 감이 있다는데는 동의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정부가 그에 대한 대처를 잘하고 있나 싶으면 참...모르겠습니다.

이게 사람들의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려면 냉철하고 논리적인 대응이 필요한데
정작 정부가 너무 오바세바를 하면서 일본정부 역성을 들어주니까
사람들이 보기에 과학적으로 수용을 한건지 아니면 진짜 친일파라 그러는건지 그걸 알수가 없는 상황이란 말이죠...
후랄라랄
23/08/25 15:00
수정 아이콘
밥먹는데 옆에서 먼지 피우면 기분 안좋잖아요
과학적으로 괜찮다고 해도
본인들 비용 아끼겠다고 저러면 짜증나지요
Jedi Woon
23/08/25 15:03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는 외교에 대한 인식이 그냥 국제적인 친목 모임 수준인 것 같아요.
어떤 사실보단 사건에 대해서 자국의 이익을 최대한 뽑아 내고, 주변 정세에 따라 다른 나라와 협력하고 간 보고 해야 하는데
그런거 없이 이쪽 나라들 무조건 내편, 내편은 내가 무조건 밀어 주고 따라간다 이런 스텐스 입니다.
국민들은 당연히 불안하고 걱정을 할 수 있는데, 이를 불식시키거나 안심시킬 액션을 취하는게 정부의 일이죠.
근데 그 입장이나 액션이 한국 정부가 아닌 일본 정부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너무 일본에 치우쳐 있어요.
정부가 할 일은 팩트 체크도 있지만, 국민에게 정부각 국민을 걱정하고 있다는 행동을 보여주는건데.....우리나라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 같아요.
23/08/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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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무리 과학적이네 뭐네라고 해도 어차피 당장 드러나는건 없고, 드러난다고 해도 인과성을 알수도 없고
최소 30년 방류한다는데 그효과를 누가 알겠습니까.

그냥 모든게 불확실성의 영역이죠. 옵션으로 치면 시간가치가 매우 많아서 가치가 제로가 아닌거죠.
지금 아무리 아웃더머니라고 해도.

이러한 불확실성이 기저에 깔려있어서 불안한 사람은 수산물을 안먹는거고 별로 불안하지 않으면 먹는거죠.
근데 그걸 가지고 무조건 선동이고 불안해 하는 사람들을 다 설득해서 수산물을 먹게 하고 장려해야한다?

대체 왜 그래야하죠?
23/08/25 15: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방류를 막을 수는 없었을 건데,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너무 저자세였어요. 굳이?..라고 싶을 정도로...
아구스티너헬
23/08/25 15:45
수정 아이콘
식당에서 내가 먹을 국밥에 주방장이 일부러 똥을 넣었는데 대장균이 기준치 이하니까 불만없이 쳐먹으라고 할때 느끼는 감정이죠
김소현
23/08/25 16:08
수정 아이콘
땅에 떨어뜨린 멀쩡한 음식 집어먹는것도 꺼려지는데
저런 바다에서 나온 수산물을 먹으라고요?
향후 30년동안 방류한다는데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은 확실히 되는 건가요?
23/08/25 16:20
수정 아이콘
땅에 떨어진 밤송이를 까서 나오는 밤을 삶아먹어도 되지않을까요.
이게나라냐/다
23/08/25 16:09
수정 아이콘
6개월 뒤면 우리 나라 바다까지 와요. 그때 조사 제대로 해봅시다.
23/08/25 17:43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사고 이후보다 지금 나오는 양이 많운게 아니라면 문제 없다는게 원문 주장 아닌가요? 그때도 사고 후 6개월 후에 우리 바다까지 왔는데요....
이게나라냐/다
23/08/25 21:21
수정 아이콘
멜트다운 노심 용융은 빼 먹으면 안되죠.
일반 냉각수 튀어나오는 거랑 차원이 다릅니다.
23/08/26 08:09
수정 아이콘
그때는 멜트다운이 없었나요? 그때도 멜트다운은 있었습니다. 그때는 일반 냉각수고 지금은 멜트다운 냉각수가 아니죠.
이게나라냐/다
23/08/26 15:22
수정 아이콘
사고 직후 흘러나온 물이 멜트다운 냉각수였나요? 쓰나미가 휩쓸었을 때? 멜트다운 3호기까지 일어난 건 몇달 뒤입니다.
manbolot
23/08/25 16:21
수정 아이콘
그냥 코로나 백신하고 똑같은데요뭐
코로나 백신이 아무리 안전하다고 백날 말해봐야

방류수 문제없다는 사람들도 코로나 백신은 안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도대체 다른게 뭔지
손꾸랔
23/08/25 16:33
수정 아이콘
과학적 판단이 식욕을 결정하지는 않죠. 거대한 소양호에 수십명이 똥을 싸더라도 음용수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광경을 본 사람은 당분간 거기서 취수한 수돗물을 꺼려하겠지요.
게다가
음식 속에 머리카락 발견하고 식당주인한테 애기했는데 주방장을 나무라거나 사과할 생각은 안하고 머리카락은 독성물질 아니라는둥 손님한테 과학교육하면 기분 나빠서라도 음식 먹기가 싫어지겠죠.
23/08/25 16:46
수정 아이콘
소양호가 만수라서 수문이 열려있고 수문 앞에서 싸면 지켜봐도 별 생각 안들거같습니다.
손꾸랔
23/08/25 16:59
수정 아이콘
싸자마자 밖으로 쓸려나간다면 이 비유는 아무 의미 없죠. 당연히 폐쇄된 상태를 전제로 한 비유입니다.
카페알파
23/08/25 17: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똥물 대량으로 몇 톤 쏟아붓는거라면 모를까, 말씀하신 거 봤어도 감흥이 없을 것 같은데...... 그래봤자 강물 더러움에 몇 % 정도 기여하는 거 아닐까요? 그런 거 처리하라고 상수도가 있는 것일 건데요.
손꾸랔
23/08/25 17:23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소심했네요. 그럼 수톤쯤으로 양을 늘리면 어떨까요
23/08/25 17:29
수정 아이콘
수톤정도면 비율로 따지면 후쿠시마보다 훨많은양일겁니다
손꾸랔
23/08/25 18:20
수정 아이콘
제 글의 논점을 빗겨가시네요. '과학적으로 안전한데 왜 안 먹는지 이해안된다'는 시각에 대한 반례를 든 겁니다.
23/08/25 18:30
수정 아이콘
반례가 이상하네요
손꾸랔
23/08/25 18:39
수정 아이콘
네 이상하신가보군요
23/08/25 18:07
수정 아이콘
바다랑 비교하면 오줌 한방울 정도일겁니다.
손꾸랔
23/08/25 18:27
수정 아이콘
비슷한 물 오염을 비유로 하는 바람에 오히려 혼선이 생길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예 다르면서 단순하고 더 극단적인 예로 바꿔볼까요.
주방장이 침이 샘솟았는데 수돗물 쓰기 아까워서 그냥 우동에다가 퉤 뱉어서 내줬다고 합시다.
손님보다 주방장이 더 건강한 사람이라면 손님 입 속의 침보다 해롭지 않겠지요. 유해도 0입니다. 태평양 바다가 아무리 넓어도 오염수 유해도가 0보다는 크겠죠.
우동을 거부하는 손님한테 그건 유해도 0이니 그냥 먹어도 되는데 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뭔가를 먹는다는건 과학보다는 기분의 문제입니다.
레드빠돌이
23/08/25 18:36
수정 아이콘
그 손님도 침 뱉으면서 장사중이니깐요..
다같이 찌개에 숟가락 섞어가며 퍼먹는데 너만 따로 퍼서먹어 하는게 더 이상하죠
손꾸랔
23/08/25 18:42
수정 아이콘
???? 같이 먹던 찌개에 1명이 침 뱉았는데도 뭐 우린 침섞는 사이니까 괜찮아 하고 계속 같이 먹나요? 그건 이상한 정도가 아니라 엽기인데요.
23/08/25 18:43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사고 이후로 수산물을 드신적이 있다면 엽기적으로 사시고 계신겁니다.
손꾸랔
23/08/25 18:47
수정 아이콘
아니 나는 잘 먹었고 앞으로도 잘 먹을 겁니다.
아직도 제 논점(아주 단순한건데)을 파악 못하시는건지 안하시는건지 헛다리 짚으시는군요.
23/08/25 18:50
수정 아이콘
헛다리 짚는게 아니라 그냥 헛소리라는거죠.

내 기분이 나쁘다가 끝이잖아요

본인만 인정하는 비유는 의미없는 비유입니다.
손꾸랔
23/08/25 18:52
수정 아이콘
왜 저만 인정하는 비유인지 설명 부탁할까요?
레드빠돌이
23/08/25 18:52
수정 아이콘
혼자 침 뱉는게 아니라 다같이 침 뱉는 중이에요
손꾸랔
23/08/25 18:55
수정 아이콘
서로 모른척 양해하고 침섞으면서 먹다가 탁하고 침뱉은건 1명인데요
레드빠돌이
23/08/25 18:59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다른나라들도 모른 척 양해 해주는 중이죠. 그게 싫어서 밥 같이 먹기 싫다고 쫒아내면 나도 양해받지 못하는 겁니다.
손꾸랔
23/08/25 19:02
수정 아이콘
탁하고 침뱉었는데 그래도 모른척 양해주는 사람들이 이상한거 아닐까요. 왜 싫다는 나를 탓하죠?
레드빠돌이
23/08/25 19:0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침을 뱉었다는 비유부터 잘못되었어요 침을 일부러 뱉은것도 아니고 사고로 침이 줄줄 세고 있는거죠.. 우리는 그런 사고 안 당할꺼라 확신 할 수 있나요?
손꾸랔
23/08/25 19:14
수정 아이콘
레드빠돌이 님// 침을 뱉지 않고 따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는걸로 아는데요. 비용이 더 들어서 그렇지.
그리고 그걸 떠나서 어떤 딱한 사정이 있더라도 침이 줄줄 흘러들어오면 먹기 싫은거죠. 그게 포인트입니다.
물론 비위가 좋아 먹어주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걸 먹기 싫다는 사람을 이해 못하겠다는 시각은 잘못이라는게 처음부터의 제 논지입니다. 이게 무슨 흠이 있길래 이렇게 길고긴 댓글 타래로 이어진건지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레드빠돌이
23/08/25 19:20
수정 아이콘
손꾸랔 님// 당연히 기분은 나쁠수 있죠
반대로 기분이 나쁘지 않을수도 있구요
다만 기분에서 끝나지 않고 그게 태도로 이어지면 안되죠
손꾸랔
23/08/25 19:25
수정 아이콘
레드빠돌이 님// 수산물 소비가 급감한게 저도 의외인데 어쨌든간에 개인의 선택 차원입니다. 아직까지 보이코트 주장 같은건 못봤어요. 오히려 먹어주자는 쪽에서 당정이 주도하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수산업계를 위해서인 걸로 이해는 합니다만
이더리움
23/08/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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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불필요하게 수산물 업계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정부가 일본 방류에도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적극적으로 설명을 해야 겠군요
다용도테이프
23/08/25 17:3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북핵으로 불안감 장사하던 집단이
이제와서 바다에 방출하는 핵물질은 안전하다니 ..
핵바이핵?
핵도 살살맞으면 덜 아픈가
게다가 국왕은 그걸 옹호하고 앉았네 내 세금 받아서
아 증말..
이더리움
23/08/26 22:34
수정 아이콘
북핵은 한국을 타겟으로 하면 한반도 상공에 떨어지는데요?
바다에 방류하는것은 해류를 타고 멀리 갑니다..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바다에 방류하는것은 안전하다고 2013년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서균렬 명예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네요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6/07/D6USFJTSFJCYDOFUKKEJQZQWEA/
23/08/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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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5gSV0Hi31SY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홍보영상(제작 대통령 비서실)에 문체부 예산 10억을 썼네요???

10억이나? 그런데 왜 문체부??????
23/08/25 18:01
수정 아이콘
도쿄전력을 못믿지만, 지금 오염수 그대로 배출해도 유의미한 위험은 안될거라 봅니다.

딱히 막을만한 명분도 없고요.
young026
23/08/26 01:59
수정 아이콘
유의미한 위험이 되지 않을 가능성은 높지만 막을 명분은 충분히 있죠. 초대형 사고를 친 놈들이 제대로 책임질 생각이 없다는 건 충분한 명분입니다.
라이엇
23/08/25 18:26
수정 아이콘
오염수 걱정하는분들이 일본여행가서 맛있게 음식드시고 오시는거보면 광우병 논란 시즌 N번째 인거같네요
23/08/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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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감성의 영역이라 말해봐야 무의미합니다
23/08/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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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여러글을 본 결과

1.방류는 신경안쓰고 생선 맘껏 먹을까 합니다
2.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은 반대

이 정도네요
23/08/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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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를 야기할지에 대해서 전문가도 함부로 단언할 수 없는데, 단언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게 놀랍군요.
어찌됐든 모두를 위해서 큰 문제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량 등을 부랴부랴 제한하고 있는 와중에
이런 예가 자꾸 허용되면 지구의 바다가 앞으로 어떻게 될진 뻔하죠.
다같은 지구인으로서 환경 보존을 위해 지킬 건 지키면서 살아야죠.

다만 주변국가의 이런 터무니없는 짓에
일본앞잡이도 아니고 국가가 이런 식으로 대처하는 건 좀 어이가 없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와서 국민으로서 느끼는 자존감이 한없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어요.
레드빠돌이
23/08/25 19:12
수정 아이콘
방류 자체 보다 정부의 대처가 진짜 안타깝죠...
드렁큰초콜릿
23/08/25 19:29
수정 아이콘
과학적 근거에 대한 반박을 하기 어려우니..“과학은 믿어, 아그래도 정부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 정도로 주장이 요약되네요.
23/08/25 19:43
수정 아이콘
과학적으로 무해한 수준의 극소량이라고 해도
남이 싼 똥은 먹기 싫은것..
드렁큰초콜릿
23/08/25 21:21
수정 아이콘
왜 비유가 자꾸 똥으로 가는지 모르겠네요.. 남이 싼 똥은 인체에 과학적으로 유해한데 말이에요..
이게나라냐/다
23/08/25 21:36
수정 아이콘
그럼 그 비유가 맞죠. 그 똥이 진짜 정화조에서 잘 정화됐느냐 아니냐의 문제거든요.
아이군
23/08/25 20:17
수정 아이콘
방류는 일본 정부가 하는데,
방류해도 괜찮다고 홍보를 한국 국민 세금내서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분노해야 된다고 봅니다....
드렁큰초콜릿
23/08/25 21:23
수정 아이콘
이건을 계기로 이순신 백드롭을 걸고, 나아가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정부로서는 적극대처 하는게 맞지 않나요? 대처 안하고 있는게 국가로서의 책임 방기인 것 같은데요..
아이군
23/08/25 21:28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그럴 일을 안 만들면 되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하다못해 거론이라도 해본다거나요......
드렁큰초콜릿
23/08/25 21:32
수정 아이콘
(정부 입장에서) 방류가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는데, 어떤 근거로 일본에 어떤 요구를 하여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아이군
23/08/25 22:24
수정 아이콘
방류가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는것과 일본에 요구를 하는 건 다른 이야기 입니다.

당장 일본 정부 부터 일본 어민 지원에 총800억엔을 사용합니다. 왜 비과학적인 지원을 할까요?
한국 정부도 어민 지원에 2000억을 사용할 건데 그거 달라고 하면 안될까요?
이더리움
23/08/26 22:37
수정 아이콘
방류해도 괜찮다고 수산업계 보호를 위한 홍보 안하면 국내 수산업계가 타격을 받는데
그걸 안하면 정부가 할일 안한다고 욕하지 않을까요?
슈뢰딩거의 정부도 아니고 해도 욕하고 안해도 욕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게나라냐/다
23/08/25 21:24
수정 아이콘
과학적 근거도 빈약한데요
드렁큰초콜릿
23/08/25 21:28
수정 아이콘
다수의 전문가들이 해류의 방향, 자연계에 존재하는 삼중수소 및 방사성의 물질의 양 등을 근거로 제시하지 않았나요? 빈약하다고 보시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이게나라냐/다
23/08/25 21:31
수정 아이콘
알프스 처리가 완벽하다면 이라는 전제하, 그리고 일본의 실험이 정확하다면의 전제하에 IAEA 보고서가 채택됐는데. 일본 실험 엉망진창인거 다 까발려졌고 방사능 핵종 제거 신뢰성도 지금 없거든요.
삼중수소도 문제지만 삼중수소만 놓고 안전하다고 해봐야 소용없어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분석 결과를 담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확증 모니터링 보고서가 31일 공개됐다. 정부는 오염수 문제에서 ‘객관적·과학적 조사’를 강조하며 이 분석 보고서에 큰 의미를 부여해왔지만, 정작 보고서에는 오염수 처리의 핵심인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의 신뢰성을 판단할 말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드렁큰초콜릿
23/08/25 21:33
수정 아이콘
그런 이유이시라면 알겠습니다.
이게나라냐/다
23/08/25 21:37
수정 아이콘
이런 이유라면 알겠는데가 아니라
그냥 근거가 빈약한게 맞아요.
IAEA도 그냥 철판 깔고 뭉개고 있는 거고요
이게나라냐/다
23/08/25 21: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애초에 돈 더 들이면 다른 안전한 방법들이 3개나 더 있는데 돈아끼려고 방류하잖아요
이걸 왜 이해하고 실드를 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드렁큰초콜릿
23/08/25 21:38
수정 아이콘
처리과정(alps)에서 주변국의 신뢰를 얻을 만큼의 참여절차 보장이 없었고,그로인한 불신이란 말씀이시군요. 일견 공감합니다.
이게나라냐/다
23/08/25 21:39
수정 아이콘
참여절차 보장이고 뭐고
애초에 일본이 내놓은 실험부터 엉망이었다니까 왜 딴소리하세요.
드렁큰초콜릿
23/08/25 21:51
수정 아이콘
네네 그런말씀이시군요. 알겠습니다.
숨고르기
23/08/26 00:34
수정 아이콘
캐나다 음용수 제한 기준을 톤당 1만 베크렐 이라고 쓰셨는데 지금 WHO기준은 [리터당] 1만 베크렐 입니다. 제가 캐나다 기준을 찾진 못했지만 아마 단위를 착각하신것 같고 다시 정확히 계산하면 0.000085%..
김은동
23/08/26 00:36
수정 아이콘
캐나다 기준은 출처 https://www.pac.dfo-mpo.gc.ca/science/oceans/fukushima/index-eng.html 에 따르면 1만 베크렐 / 세제곱미터 가 맞습니다.
즉 천리터당 1만 베크렐이 맞는거죠 WHO 도 세슘기준이 10Bq/L 인걸로 알고있는데 세제곱미터로 환산하면 10000Bq/m3 가 맞지 않나요?

리터당 1만 베크렐 기준은 삼중수소입니다.
숨고르기
23/08/26 01:01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착각했습니다.
12년째도피중
23/08/26 04:37
수정 아이콘
저도 딱 똥으로 생각했습니다. 수영장에서 싼 오줌이거나. 실은 그 수영장이 좀 더 크고 해류방향도 직접적이지 않지만.
정확한 자료 감사합니다. 뭐... TV 뉴스보고 있으면 미쳐 돌아가고 있는 것 같기는 합니다.
키타산 블랙
23/08/26 06:13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 잘 읽었습니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많이 생각해보게끔 만드네요
23/08/26 09:28
수정 아이콘
댓글 다 읽고 내린 결론은 앞으로도 수산물은 먹어도 괜찮을거 같다. 다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뭔가 다른 이유로 인체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으니 주의깊게 지켜봐야겠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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