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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27 14:14:34
Name 뿔난냥이
Subject 10년 계정 벌점 없이 영구 강등 당한 썰
안녕하세요

두달 반쯤 전에 제가 당한 황당한 경험이 있어서 공유 합니다.

S30MFye.png

전 스타 방송 보다 어떻게 유입된 해외 유저입니다. 보시다시피 딱히 글이나 댓글을 많이 쓰는 편은 아닙니다.
벌점도 10년 동안 한번도 안받은 것 같네요.
작년 11월쯤에 유게를 눈팅하다가 댓글 쓰는 옵션이 사라져서 의아해 하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최근 키배를 시작한 적도 없고 마지막 자게 글은 시계 관련인데 뭐지? 라는 생각으로 쪽지도 보았지만 벌점 받은 것은 없더군요.

그래서 건의 게시판에 물어 보았는데 다중 계정 사용이 의심되어 강등 당했다고 하네요?
한번도 다른 계정을 사용한 적이 없는 저로서는 황당해서 증거를 보자고 하였습니다.

PytpNOS.png
참고로 저 IP 주소는 작은 미국 대학원 캠퍼스여서 저 말고 2-3개 다른 계정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어쩃든 저 것 하나만의 사유로 영구 강등하기에는 이유가 불충분 하지 않나요? 제가 광고를 한것도 아니고 고의로 분탕/트롤 한 사례도 없는데 그냥 밴해머 때린게 어이가 없네요.
예를 들어 한 집안에서 형제/자매/부모가 같은 커뮤니티에 동시간 다른 계정들로 활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사유가 그런 건 아니지만 만약 그런 케이스가 있다면 여지/통보 없이 강등을 받았겠네요.
어쨋든 그 다중 계정에서 여론 조작이나 뭐라도 다른 증거 있으면 보여달라고 했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그 과정에 하도 어이 없어서 심한 말 많이 하였습니다. 딱히 계정 복구 안될 것 같아서 두달 뒤 이 글 쓰려고 빨리 새로 하나 만들었고요.

근데 이제 눈팅만 하는게 적응 되서 솔직히 이 계정도 강등 당해도 별로 감흥이 없을 것 같네요.

심심하니 제 냥이 짤 두개만 올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qbqdZ48.jpg
t7APyBj.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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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나
23/01/27 14:20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형제 자매가 활동하는 케이스는 실제로 있고 그런 경우에는 운영진에게 말해서 허가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파다완
23/01/27 16:47
수정 아이콘
어.....형제가 같이 pgr하는데 말해야 되는거였나요?
멍멍이개
23/01/27 18:44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동일 IP에 다중 아이디 의심을 당하는겁니다. 형제든 뭐든 간에요. 짜증나죠 좀
나른한오후
23/01/27 14:22
수정 아이콘
이건 조금 억울할만한 케이스인데요?
열렬히 활동하는 분이었으면 버럭했을듯..

P.S 냥이 너무 예쁩니다... 사진을 조금더 주세요.. 쿨럭
23/01/27 14:22
수정 아이콘
저는 운영위 답변에 무리없어 보이긴 해요
그리고 다중 계정은 분란을 일으켜서 영정이 아니고 다중계정 자체만으로 영정처리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3/01/27 16:39
수정 아이콘
가재는 게편이라고...
23/01/27 17:29
수정 아이콘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무슨 의미로 쓰신거에요?
뉘앙스로는 제가 운영진 편향성을 갖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인것처럼 말씀하신것 같은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jjohny=쿠마
23/01/27 14:2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건게 담당 운영진입니다.

과거 기록을 확인해봤는데, 이 부분은 전적으로 제 잘못인 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다른 회원분들께도 참고로 말씀드리면, 본문의 운영메시지는 제가 작성했습니다)

경위를 설명 드리자면, 1차로 영구강등이 이루어졌던 경위를 회원님께 설명드린 이후에
회원님의 답변(대학원 관련 말씀이라든지)을 운영진 회의에 전달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운영진 회의에서 회원님의 답변에도 일리가 있다고(즉, 다중계정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셔서 저에게 영구강등 해제를 전달해달라고 하신 기록이 있는데, 제가 그걸 전달하는 걸 누락했습니다. (저는 처리를 했다고 기억하고 있었어서 이 본문 내용이 의아했는데, 확인해보니 처리가 안됐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원계정을 복구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4:26
수정 아이콘
기존에도 같은방식으로 일처리를 혹시 하고 계셨나요?
쿠마님뿐이 아니라 모든 운영진이 비슷한 의심만으로 영구강등을 처리해왔을거 같다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데요.
물론 케이스가 많지 않았을꺼고, 실질적으로 다중계정이 블락했을수도있었을꺼긴한데,
결과로 과정을 정당화시킬수 없듯이,
동일 아이피인 정황으로 계정블럭을 시킨점에서 일단 큰 문제고,
이번 사안처럼 이미 영구강등된 사람이 '설득력있게' 무죄를 주장해야 영구강등이 해제가 되는 과정 또한 너무나도 심각한 문제 같은데요.
jjohny=쿠마
23/01/27 14: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이의제기에 대한 답변을 많이 담당하게 되는 편이어서
광고계정 등 극히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제재(영구강등 포함) 처리 자체를 안하고 있습니다.
해당건도 제가 영구강등한 사례는 아니고요.

영구강등은 복수의 운영진들의 회의를 통하여 결정됩니다. (그 회의에 제가 참여하지를 않고요)
해당 계정의 경우 특정한 소수의 IP 주소들에서만 복수의 회원들의 접속 내역이 중복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이런 사례는 다중계정임이 자명하여
운영진 회의를 거쳐서 영구강등이 결정되었습니다.

다만 본인의 소명이 충분히 설득력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영구강등 해제를 결정하는데, 그런 커뮤니케이션을 제가 담당하게 됩니다. 이 부분을 제가 누락한 것입니다.

운영진의 최초 영구강등 조치는 그럴 만한 정황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해당 회원분의 소명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누락하지 않았으면 생기지 않았을 사고인데, 이 부분은 제가 반성하고 추후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4:31
수정 아이콘
항상 감사드리고 답변 남겨주신점도 너무 감사합니다만, 의문이 정확히 해소되지 않아 다시 질문드립니다.

1. 기존에도 동일아이피라는 정황으로 영구강등된 사례가 존재했는가?
2. 동일 아이피라는 점과 해당 아이피가 특정 소수만 사용되었다는 점 이외에 다른 증거는 없이 다중계정임을 판단하였는가?

이 두가지 부분에 대해 명확한 답변 혹시 해주실수 있을까요?
jjohny=쿠마
23/01/27 14:42
수정 아이콘
- 동일 아이피의 접속 기록이 중복되는 정도가 아주 많으면 동일인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당연히 '중복되는 게 있다'는 것만으로 영구강등을 하지는 않고요, 디테일을 봅니다.
- 예를 들어, 동일 IP의 접속 기록이 수십, 수백명의 회원에게서 중복되는 것으로 나타난다면, 동일인일 가능성은 낮겠죠.
- 반면, 동일 IP의 접속 기록이 소수의 회원들에게서 높은 중복횟수로 나타난다면, 동일인일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 더불어, 그 소수의 회원들의 접속 기록이 하나의 IP에서만 중복되는 것이 아니라 복수의 IP 주소에서 중복된다면, 동일인일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 다중계정 여부의 판단에서 활동한 내용의 유사성도 정황증거로서 검토 대상이 되기는 하지만,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효용이 높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본계에서는 아주 점잖은 회원분들이, 세컨 계정에서는 아주 괴상한 활동을 하시다가 본인의 실수로 다중계정임이 공개적으로 들통난 사례들도 있죠)

모든 판단 재료를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정보들을 고려해서 일정 이상으로 동일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운영진 논의에 상정되고, 그 운영진 논의에서 가결되는 경우에만 영구강등이 이루어집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4:5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답변에 번호를 달아서 재 질문 드려봅니다
1. 동일 아이피의 접속 기록이 중복되는 정도가 아주 많으면 동일인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당연히 '중복되는 게 있다'는 것만으로 영구강등을 하지는 않고요, 디테일을 봅니다.
2. 예를 들어, 동일 IP의 접속 기록이 수십, 수백명의 회원에게서 중복되는 것으로 나타난다면, 동일인일 가능성은 낮겠죠.
3. 반면, 동일 IP의 접속 기록이 소수의 회원들에게서 높은 중복횟수로 나타난다면, 동일인일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4. 더불어, 그 소수의 회원들의 접속 기록이 하나의 IP에서만 중복되는 것이 아니라 복수의 IP 주소에서 중복된다면, 동일인일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제 가 생각했을때 1,2,3,4를 모두 만족하는 회원이라면 말씀하신대로 높은 확률로 동일인일 확률이 높다고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본문의 회원의 경우에도 1,2,3,4를 모두 만족하는 상태가 아닌것으로 보이고 (4를 만족하지 않을듯하네요.)

1,2,3 항목의 적용만으로 영구강등이 된다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리고 해당 회원은 아무런 건의와 신고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블럭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해당 회원도 1,2,3,4를 모두 만족했나요?]

이건 제가 너무 넘겨집어서 실례가 되는 추측일수도 있는데 악의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맘에 안드는 회원은 혹시 동일계정있는지 확인해보고 걸리면 보내는 악의적인 목적의 권한 행사도 가능한 시스템인것 같아서요.
[동일아이피로 회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기준이 지금까지 있었는지, 아니면 그냥 운영진의 불시검문이였는지 궁금합니다.]
jjohny=쿠마
23/01/27 15:05
수정 아이콘
- 캡처된 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본문 사례는 1,2,3,4를 모두 만족하는 케이스였습니다.
- 해당 회원분에 대해 건의 또는 신고가 들어갔었는지까지는 지금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신고 내역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 다만 해당 회원분에 대해 건의 또는 신고가 없었더라도 다중계정 여부에 대한 확인은 이루어졌을 수 있습니다.
- '마음에 안드는 회원'을 짚어서 다중계정 여부를 확인해보고 영구강등한다면 당연히 바람직하지 못한 운영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특별히 문제가 된다고 판단되는 회원들에 대해서만 다중계정 여부를 확인하지 않습니다.('특별히 문제가 된다고 판단되는 회원들'을 결정하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드는 회원'을 짚는 것과 구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따라서, 다중계정 여부 검사는 오히려 특정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불특정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집니다.
- 대신 한 사람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다중계정 여부를 판단하게 되면 혹시 모를 선입견이나(말씀하신 것과 같은) 악의적인 목적이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복수의 운영진들의 동의를 필요로 하고요, 반대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동의보다 더 강한 효력을 발휘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5:10
수정 아이콘
4의 경우에는 비슷한 대역대라면 그냥 같은지역으로 봐도 되는건데 위 경우에 맞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세한 내역을 요구할순 없으니 그 부분에 대한 질문은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더욱이 이상한게, 불특정한 회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는점이 대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시스템적으로 랜덤한 유저를 추출해서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는 애기는 들어본적이 없고,
불특정한 회원이라는 정의를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운영진이 불시로 아무나 붙잡고 검문 한다는 의미인데, 이게 특정회원을 대상으로 불시검문 하는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우리는 아무런 감정없이 불특정한 회원을 가끔 검사해. 여기에 감정을 실리지 않았어. 증거는 없지만 나를 믿어' 이느낌이에요.

영구강등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복수의 운영진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점은 알겠습니다.
(혹시 이것은 시스템적으로 처리되나요? 아니면 운영진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티나지 않게 처리하는것이 운영시스템상에서 가능한가요?)

하지만 불시검문의 대상을 선택하고 쉽게 얘기하면 해당회원의 혐의를 기소하는 행위는 개별 운영진의 자의적 판단이라고 봐도 되나요?
jjohny=쿠마
23/01/27 15:22
수정 아이콘
- 영구강등 프로세스 자체가 시스템상 기록에 남게 되어 있습니다.
- (사고가 생겼으니 당연히 의구심을 가지실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특정 범주의 회원을 검사한다고 가정하면 오히려 '그 특정 범주의 회원을 정해서 검사하는 것은 결국 마음에 안드는 회원을 정해서 검사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는 의문을 사게될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은 당연히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피해 회원분의 공론화를 통해서 해결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운영진이 마음에 안드는 회원을 아무렇게나 다중계정으로 정의하고 커뮤니티에서 내쫓는 식으로 영강제도를 운영할 경우, [그걸 들키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피해 회원분이 PGR에서 공론화를 하시든, PGR 아닌 다른 공간에서 공론화를 하시든, 또는 운영진 중 누군가가 공론화를 하든 반드시 공론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운영진 내부적으로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를 여럿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건 같이 처리 누락 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은 내부적으로 더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5:30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1. 시스템상 기록에 남는데, 그건 해당 회원의 이력을 수동적으로 확인하는 경우에만 확인이 가능한거겠죠?
그럼 해당 회원이 이렇게 문제를 드러내지 않으면 해당 회원의 기록을 따로 열람해볼만한 일은 생길일이 없을것 같은데,
혹시 제가 생각하는게 맞을까요? 쿠마님께서는 혹시 특별한 사유없이 특정 회원의 영구강등 사유를 따로 확인해본적이 있으신가요?
그렇지 않다면 사실 티나지 않게 영구강등 처리가 가능한 기술적 시스템인것은 맞는것으로 봐도 될거 같은데요.

2.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동일 아이피인지 불시검문하는 기준] 대한 부분입니다. 일단 그부분에 대한 기준이 없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그부분에 대한 답변은 계속 회피하시는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번 경우에 3명이 강등되었는데 그중 1명만 오랜시간이 지나서야 공론화 했을 뿐입니다. '우리가 문제가 있다면 공론화됐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신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미 공론화되서 문제가 된것 아닙니까?

단순하게 다시 질문드리면
현재 기술적, 내부적 운영시스템 상에서 [특정 회원을 악의적으로 불시검문 하는것에 대해 견제할수있는 시스템]이 있느냐 하는것입니다.
[그냥 우린 그런거 안해요.] 이런 답변은 이미 운영진이 많이 신뢰를 잃은 상태 아닌가 싶습니다.
jjohny=쿠마
23/01/27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발존중좀 님// - 특정 회원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 전체 영강회원 이력에 대한 내용이 시스템에 기록이 됩니다. 운영진이 공통으로 보는 시스템에도 기록이 남고, 회원리스트에도 기록이 남습니다.
- 답변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위쪽에서부터 기준이 없다고 명확히 말씀드리고 그 이유를 설명 드린 것입니다.
- 운영진 내부에서도 특별히 기준을 만들어서 그런 회원들에 대해서만 다중계정 여부를 확인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한 적이 있습니다. (불특정한 회원들에 대해서 일일이 다중계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오히려 운영진에게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막상 게시판 상에서 다중계정들을 포괄하는 공통적인 기준을 정할 수가 없고, 결국 그거야말로 자의적인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 우려되어 부결되었습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5: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jjohny=쿠마 님// 운영진이 공통으로 자주 열람되는 곳에 기록되어있다는 의미일까요? 아니면 굳이 찾아봐야한다는 의미일까요.
좀 애매하긴 한데 쉽게 얘기하면 강등회원 리스트를 쉽게 열람할수있고 종종 운영진들이 확인하고 계신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일단 현재 상태에 대한 충분한 답변을 들은것 같습니다. 어려운 답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해되는 부분도 많긴 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현재 시스템상 [특정 운영진이 악의적인 목적으로 회원들을 불시검문하는것에 대한 시스템적 견제장치가 없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부분에 대해 해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장의 해결을 요구하는것은 아니고 그런 방향으로 나아갈 가치관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운영에 관여하는 사람의 절대적인 숫자는 과거에 비해서는 비교적 많은 상태이고 그런점에서 휴먼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은 당연히 더 많은 상태입니다. 운영진의 업무 과다를 해결하기 위해서 운영진이 더 많아지는것은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되는데, 미래에 발생할 휴면에러 혹은 지금도 발생할수있고, 혹은 이미 아무도 모르게 발생하고 지나갔을 가능성도 개인적으로 충분히 높게 생각됩니다.

저는 개별 몇몇 문제시 되는 회원들의 활동보다 더 치명적으로 커뮤니티에 악영향을 주는것이 운영진의 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Pgr운영진이 그러한 부정을 저질렀던 과거도 있었고 그때마다 커뮤니티가 크게 흔들렸던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장 몇몇 회원들의 다수계정을 블럭하는것보다 운영진의 부정이 가능한 현재 상태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여, [그런 부정이 가능한 상태라면 굳이 그렇게 까지 불확실한 증거로 영구강등을 할필요가 있는가? 업무도 과다하다면서? 그냥 안하면 안돼? 라는 생각입니다. ]

어차피 다수계정 완벽히 막을 방법은 없다는걸 모두가 아는데 굳이 불확실한 방법까지 동원하는 이유를 잘 이해하기 힘듭니다.
뿔난냥이
23/01/27 14:26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 해결되니 감사합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4:23
수정 아이콘
의심만으로 영구강등시켜버리는군요. 어떤의미로 정말 대단하네요...
커뮤니티에서는 사실상 사형이나 마찬가지인데...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7 14:25
수정 아이콘
사후 대처가 미흡한 것과 별개로 영구강등할 만은 하다고 봅니다. 억울한 소수 몇 건의 경우 건의게시판을 통해 소명 가능한데, 그렇게 안 하고 다중IP 계정의 댓글 내역을 일일이 찾아보는 건 운영진에게 과중한 업무가 되겠죠.
제발존중좀
23/01/27 14:26
수정 아이콘
아이피가 같다는 정황만으로 영구강등할만하다고요? 특히나 요즘같은 통신시대에서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7 14:31
수정 아이콘
홍보성/분란유발 댓글이 나올 때까지 일일이 읽어보는 건 무급으로 요구하기엔 너무 많은 업무 아닌가요? 그럴 바에는 건의게시판에서 이런 경우를 빠르게 처리하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원해서 하는 관리자이지만, 관리자가 넘쳐서 선거하는 것도 아니고, 업무가 너무 많으면 장기적 사이트 관리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4:33
수정 아이콘
홍보성 분란유발 댓글이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면 굳이 아이피까지 검색해가며 굳이 동일계정을 찾아내서 조치를 하는게 더 비효율적인거 같은데요.
이미 회원가입시 인증만으로도 어느정도 걸러지니깐요.

효율적인 면으로 따졌을때도 안해도 되는일을
왜 굳이 저렇게 까지 찾아내서 불확실한 유저를 제명하는지? 이게 제 의문입니다.

말씀에서 묻어나오는 운영진의 노고와 업무과중에 대한 걱정에 대해서는 충분히 저도 공감하는데
이번 경우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굳이 이렇게까지 안잡아도 되는데 굳이 해서 왜 선의의 피해자를 만드는지,, 거기다가 과정도 너무 부실하구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7 14:37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느끼기에 제발존중좀 님과 제 의견 차이는 다중계정이 홍보/분란유발 댓글을 달지 않는 경우 문제가 있냐 없냐에서 기인하는 것 같네요.
저는 신고를 통해서 댓글잠금/수정잠금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나 추천을 통해 간접적인 의사표현이 가능한 시스템에서는 다중계정을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후처리가 운영진 쪽에서 아쉬웠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4:40
수정 아이콘
다중계정을 막아야한다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다중계정이 지금 PGR21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것도 아니고
운영진이 업무가 과중하다고 하는데, 굳이 신고가 들어온것도 아닌 아직 문제가 일으키지도 않은 계정의 아이피를 검색해서 처리하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저는 사후처리야 사실 인간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실수라고 생각하고 사과와 다시 올바른 조치를 하면 다들 이해해줄만한 일이라고 보는데
동일아이피라는 의심정황으로 계정블럭을 하는것은 기준과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큰 문제라고 봅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7 14:45
수정 아이콘
네 다만 저는 문제가 일어나고 잡는 것보다는 여력이 되면 미리미리 막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특히 제가 말씀드린 문제점의 경우 사실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더라고 표면상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이요.

이와 별개로 제발존중좀 님 댓글 덕분에 제 생각을 검토해보게 되네요. 제 의견은 그대로긴 하지만 솔직히 설득력이 제발존중좀 님 의견만큼 있는지는 확신이 없네요. 커뮤니티 차원의 논의와 합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5:18
수정 아이콘
반대로 얘기하면, 이렇게 드러나지 않은 운영자의 잘못된 처리도 많았을테니깐요.
저는 굳이 선택해야 한다면, 권한을 가진쪽이 더 견제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운영진의 운영 시스템의 문제를 바로잡았으면 합니다.

개별 회원의 문제는 나중에 수습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지만,
운영진의 개별적 문제, 운영시스템상의 조직적인 문제 등은 오래되면 어느시점에서는 해결도 불가능하고 부정이 늘어간다고 생각해서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7 16:40
수정 아이콘
제발존중좀 님//
우선, 저는 기본적으로 운영진이 저보다 운영 방식을 많이 고민해보았을 거라는 입장이어서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라는 시각입니다.
그리고 운영진의 개별적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공론화되어서 논의될 여지가 있지만, 개별 회원의 경우 운영진에게 큰 권한을 부여하지 않으면 일일이 다룰 수가 없다고 봐요.
제발존중좀 님이 권한을 중심으로 사안을 접근하시는 것과 달리, 저는 운영진보다는 회원이 수가 훨씬 많다보니 그쪽에서 악의적인 시도가 더 많을 거라고 보고, 견제의 측면에서도 운영진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견제받을 수 있는 반면 개별 회원에게는 이러한 방식의 견제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운영진의 임의적 선택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jjohny=쿠마
23/01/27 14:46
수정 아이콘
'다중계정이 지금 PGR21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것도 아니고'
이 부분은... 가시화되지 않은 문제들이 좀 있다는 정도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4:52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점은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문제를 가시화해주시는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너네들이 모르는 문제가 많아. 그래서 우리가 알아서 하는거야'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jjohny=쿠마
23/01/27 14:58
수정 아이콘
그 문제를 가시화하는 방법이라면 어떤어떤 계정들이 영구강등됐다는 걸 계속 공개하는 것이 있는데, 개인정보 등의 이유로 구체적인 계정들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사례처럼 정상적인 회원이 다중계정으로 분란 일으키다가 영구강등 되는 경우도 있고요, 한 번 다중계정 가입했던 회원들이 계속해서 재가입하는 경우는 요즘도 빈번합니다. 특별히 분란을 일으키지 않더라도 이런 행위는 당연히 문제가 된다고 판단하여 적발시 영구강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가시화되지 않는 것은 영구강등 조치가 때때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지, 영구강등 조치를 안하게 되면 그 때부터 문제가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5:01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잘못된 시스템으로 회원을 강등시킬바에야 그냥 문제를 드러내라 라는 것입니다.
결과가 맞았다고 해서 과정이 틀렸다는 점은 왜 인정하지 않으십니까.
23/01/27 15:02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다중이용자도 물론 중요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이지만 그거 찾아다니면서 해결하는것보다 건게에 올라오는 방치된 신고들을 해결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답변없는 건게를 보면 사람없는 빈집처럼 느껴집니다.
jjohny=쿠마
23/01/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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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존중좀 님// 건의해주신 내용은 운영진 내부에서 논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3/01/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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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님// 실명까는거도 아니고, 이제는 사이트 이용자조차도 아닌 사람의 아이디나 닉네임과 추방사유가 개인정보라서 공개를 안한다니 이건 진짜 공감이 안가네요. 회원정보보기도 다 닫아버리죠. 탈퇴한거 아니면 아이디랑 쓴글수랑 영구강등여부 다 나오는데
jjohny=쿠마
23/01/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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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tic 님// 영구강등 회원은 보통 탈퇴를 하는데, 탈퇴하면서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 이슈 관련해서 내부 검토를 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몇 가지 문의했던 적이 있는데, 그쪽에서 탈퇴 회원의 정보가 게시되어 있는 것이 개인정보보호법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답변을 들었던 적이 있어서 좀 더 조심스럽습니다.
23/0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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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님// 그런 답변이야 정말 보수적으로 혹시 이럴수도 있다 수준의 얘기지 않을까 싶고, 실제로 대형사이트든(엠팍), 소규모 포탈까페든 여러 사이트에서 이용자 징계에 대한 공지를 하는건 딱히 특별할일도 없는 일인데 별로 납득은 되진 않고 그런 수준의 개인정보보호라면 이거저거 걸리는게 안 걸리는거보다 많을것 같습니다만.. 여튼 답변 감사합니다.
23/0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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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신고해서 ip를 체크하는게 아닌데, 관리자가 알아서 ip 겹치는걸 체크해서 영구강등 해버렸다면, 관리자가 대단한거죠. 관리자 무급인거로 알고있는데, 엄청 부지런한거 아닌가요?
아, 대신 다른 건의사항이나 신고들어온 내역들은 당연히 처리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한 얘기입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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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 보면 비꼬는(저 말고 운영진을요) 말씀 같은데, 그냥 그런 의도가 없다고 생각하고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맞습니다. 관리자가 알아서 ip 체크해서 영구강등까지 하시는 걸로 충분히 부지런하시죠. 제 댓글은 여기서 더 부지런하라고 요구하긴 어렵다는 뜻입니다.
23/01/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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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을 짚어보면

1. 다중계정 쓰는 인간들 생각보다 되게 많습니다. 진짜 많아요.

2. '의심만으로 영구강등시켜버리는군요'라고 하셨는데, 대부분은 해당 영구강등자가 의심할 만한 빌미를 던져줍니다.
다중계정을 쓴다는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어그로를 많이 끄려고(=활동을 많이 하려고) 하는 거라서, 언젠가는 긴 꼬리가 밟히게 되어 있어요.
다중계정으로 선플만 쓰는 것도 아니고, 예를 들면 진짜 악성글 악플을 너무 많이 다는 회원 A가 있어서, 그 사람 쓴 댓글들에 신고가 너무 많아서
쭉 댓글 읽다 보니까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든가
A가 쓴 악성글에 B가 동조하고 A의 글과 B의 댓글에 모두 신고가 들어와서 제재하고 그런게 몇번 있어서 보다보니까 이상해서 다중계정 검토 요청하니 A B가 동일인이었다거나
피지알 회원 A B, 타커뮤 회원 C, D가 동일인이었다거나 그런 일들이죠.
그리고 제 기억에는 회원분들 신고가 되게 많아요. 이 사람 다중계정 쓰는거 같다. 그럼 신고 들어온 사람들 살펴보니 다중계정인 적도 되게 많고

3. 그리고 글쓴 분을 비난하는 건 아닌데, 글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하면 건게에 심한 말을 몇 번 쓰셨다고 하는데...
사실 그게 다중계정 쓰다가 걸린 사람들의 일반적인 행태...라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건 제가 글쓴 분이 건게에 쓴 내용을 모르니 추측에 불과합니다만.

4. 그리고 위에도 댓글 있는데 동일아이피인것만으로는 영강 안될겁니다.
제 기억에는 그 사람 글, 댓글같은거 전체 살펴보고
뭐 A가 올린 사진과 B가 올린 사진 배경이 같다거나 글/댓글에서 특정 말버릇이 계속 반복된다거나 하는 등
아 이건 진짜 빼박이다. 싶을 때만 다중계정 검토 요청했었습니다. 아마 그런 프로세스를 거칠 거에요.

5. 그리고 위에도 댓글 있는데(2) 동일 아이피인데 가족인게 소명이 되어서 영강 취소된 케이스도 있고
소명이 되어서 영강 취소된 케이스 몇 번 봤었습니다.

이번 건은 운영진 잘못이 맞는데 좀 특수한 케이스고 영강프로세스가 일반적으로 다 이렇게 처리되진 않았습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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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그런프로세스를 거쳐도 이렇게 확실하지 않는 사례가 나오는 부실한 검증과정이라는거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잘작동하다가 가끔문제가 생기는것도 이해할만한 부분이 있는데,
커뮤니티에서 사실상 사형과 비슷한 영구강등 조치는 더 엄격해야하는게 맞죠.
23/01/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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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으로는 확실하지 않는 사례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빈번한 경우도 아닌, 진짜 극소수이기 때문에 (경험상으로는 다중계정인 경우 99.999999% 확실한+악성회원이었던지라)
사례가 나오는 걸 지적하기보다는
사례가 나왔을 때 왜 소명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는가에 대해서 지적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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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과정중에 소명기회를 주면 되지 왜 조치부터 취하고 나중에 소명하라고 하는걸까요?
어차피 즉결처분하는것도 아니고 운영진간에 결정과정이 있는데 그 사이에 소명할 시간을 줘도 큰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뭐 저는 이 지점을 중요하게 지적할 생각은 없긴합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부분은 운영진의 선택적 불신검문이였다는 점이긴 해서.
23/01/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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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존중좀 님과 논쟁을 벌이려는 건 절대 아니라는 걸 일단 먼저 짚고요.
소명 관련해서는 운영진 입장을 이해하는 편이지만 관련해서 자게에다 쓰기에는 악용될 여지가 많아서...
그리고 제 경험상으로는 회원들 불심검문 하지도 않았던 거 같고 할 여유도 없는 것으로 알고
뭔가 '불특정 회원'이라는 단어 사용에 견해차가 있는 느낌입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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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치열한 논쟁의 느낌으로 댓글 단건 아닌데 다시 읽으니 제 댓글이 좀 날이 서있는것처럼 보이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도 커뮤니티 운영경험이 있는데, 악용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느꼈거든요.
특히나 피지알도 운영진이 커뮤니티 활동도 겸하고 있으니... 사람이라 개인의 감정이 항상 기계적일순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주관적인 관리기준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고, 때론 일정하지 않다는 비판도 받던 pgr이니 저는 더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23/01/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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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는 부분이 충분히 있는데...

운영진이 어떤식으로 다중이용자를 잡는다는 것에 대한 노하우라는게 오픈되면 안될만한 사유라는게 있을 수 있을겁니다. 기껏 시스템적으로 구축해둔 부분에 대한 예외, 우회를 잡기 위해 또 뭔가를 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여기까지는 이해를 해준다 정도로 생각하죠.

노하우를 공개한다는건 그 취약점을 다 해결했고 자신이 있을때 하는건데 피지알의 운영에서 이런 부분때문이다 내용이 이렇다 세세하게 공개할 정도로 자신이 있다고 생각지는 않으실거라고 보구요.

선조치까지는 어느정도 그 이유가 이해가 가고, 정확하게 상대에게 근거제시를 하지 않는것 까지는 이해가 가나, 반대적 측면에서 해당 사용자가 정말 억울할때 소명을 할 기회를 주고 그에 따른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해줘야 하는 것은 필요한 부분일겁니다. 결국 그 부분에서 만족치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거겠죠.

기본적으론 선택적 적용일 수 밖에 없고(다중의심은 기본적으로 시스템에도 어느정도 데이터가 쌓이겠지만, 결국 회원들이 신고하다보면 그 기반으로 어? 어어?!가 될겁니다) 그 정도의 상태에 따라 가이드가 잡힐텐데요.

PGR데이터량으로 고려하면 모든 계정을 가지고 데이터 분석하기 어렵긴 하겠죠.. 이게 이제 전문화 + 강화가 되면 구글이나 네이버, 카카오등이 쓰는 접속을 안하던데서 하면 어? 하고 날아오는 계정보호기능처럼 작동하는거니까요.. 그만큼의 자원이나 시스템이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발존중좀
23/01/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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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부분에 모두 동의합니다.

저는 그래서 그냥 하지말라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지금보다 많은 수고를 들여도 다중계정을 막는건 불가능하고, 더 악질인 사람일수록 잡기 어렵고, 어줍잖은 다중사용자들만 잡히는 수준인거죠.

그런 다중사용자는 굳이 다중사용자 제재가 아니라 다른 게시판 관리 규정에서 이미 주목받을수 있는 사용자들일꺼고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잡아도 실효성없는 조치가 되는것이고요.

그런 와중에 운영자의 악행이 가능한 구조라면 왜 지금 상태를 용인해야하는지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굳이 다수계정 잡는데 수고를 왜 들이지? 바쁘다며? 업무과다라며? 차라리 그 수고를 게시판 관리에 더 들여, 어차피 그런 사용자는 게시판 규칙도 위반할테니까. 괜히 나쁜짓할수도있다는 의심도 안받아도 되잖아" 라는 생각입니다.
23/01/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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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데, 다중계정인건 어떻게 알아내나요? IP나 실수 말고요.
23/01/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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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특이한 케이스로군요.
23/01/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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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요, 누가 신고한것도 아니고.
의심만으로 관리자가 알아서 영구강등..
pgr이 엄청 부지런한 사이트였군요, 엄청 부지런한데 또 잘못처리한거 전달하는건 까먹네요.
23/01/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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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건게에 글 썼지만 두달 넘게 답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냥 일이 1000개고 운영진은 5명이라(숫자는 대충 씀)

손에 잡히는거 혹은 신고 많이들어온거 정도

아무거나 처리 하는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일관성도 없죠
23/01/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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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게는 차라리 닫는게 낫죠 크크 한달에 두페이지도 안올라오는 그거를 손이없어서 처리를 못한다는건 솔직히 납득이 안갑니다.
23/01/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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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도 마찬가진데...

하도 안달리길래 뭔가 했더니...하하...;;
23/01/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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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건의를 좀 남기기도 했었고 충분히 다중이용에 대해서는 시스템적으로 리포트만 데이바이로 받아봐도 가능할겁니다.

이 부분은 유명한 유저 한명때문에 관련 (공개되지 않은) 내부 규칙이 좀 있을겁니다.
페스티
23/01/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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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귀엽네요
23/01/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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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진지하게 생겼는데 귀여움 케케
승승장구
23/01/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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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결되셔서 다행입니다
23/01/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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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강등등 사이트에서 킥해버리는 건은 건건이는 아니라도 일정주기마다 공지가 필요합니다.
소리소문없이 사라지잖아요. 안 보인다 싶어서 회원정보보면 12레벨되어있거나.
어떤 아이디가 어떤 사유로 영구강등되었다는 공지가 그렇게 힘들까요? 벌점이 아니라 영구강등이면 많을거도 아닌데

벌점같은경우 내용은 삭제되더라도 최소한 어떤글에서 누가 글을써서 벌점을 받았고 이런 건 제3자도 파악이 되는데
영구강등같은건 해당본인과 운영진말고는 아예 모르지 않습니까. 진짜 네임드는 알음알음 이렇더라 얘기라도 나오지만

그게 정당한 사유건 본문처럼 억울한 사유건간에 좀 공지가 필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냥 몰래 몰래 하고 싶으신건지
이쥴레이
23/01/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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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및 사이트 운영등을 해보았지만 본문처럼 아이피에 따른 다중 계정확인이 정말 애매한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이 사용일수도 있고, 같은동네 PC방이나, 기숙사, 학교캠퍼스등 의도치 않게 겹쳐서 다중 계정이나 혹은 추후 계정도용이나
계정제재에서 IP로 블럭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개개인별로 진정을 받거나 소명 처리 절차를 진행하게 되죠.

뿔난냥이님 외에도 2명이 더 제재가 되었을거라고 추론이 됩니다.

여기서 딜레마가 생기는것이 소명절차가 어떻게 보면 상대 소명이 합당하다는 믿음의 영역인지라 저희쪽 회사에서도 갑론을박으로
논의가 벌어지기에 결론이 쉽게 낼수 없는 가장 어려운 운영정책중 하나였습니다.
뿔난냥이
23/01/27 14:35
수정 아이콘
다른 두명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jjohny=쿠마
23/0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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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보니 두 분 다 영구강등되신 이후에 탈퇴하지 않으셨습니다.
두 분 다 레벨 복구해드리고 회원정보에 있는 이메일 주소로 이를 안내해드릴 계획입니다.
23/01/27 15:13
수정 아이콘
세 분은 대학원 동문이신가보네요 크크
23/01/27 15:17
수정 아이콘
해외 대학에서 피쟐러 만나기.. 이건 참 귀하네요
23/01/27 14:31
수정 아이콘
엥 의심만으로 영구강등도 이상하지만 소명 해서 복구 결정을 했는데도 반영안하셨다고요....???
23/01/27 14:31
수정 아이콘
건방진고양이에서 뿔난냥이로...
23/01/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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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10여년전 비공개 토렌트 사이트에 가입한 적이 있는데 - 이런 곳은 규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하죠.
친구 한 명을 초대해서 가입시켜주고 친구 집에서 제 아이디로 들어가서 설정 이것저것 설명하다가 위와 같이
한 ip에 계정 2개가 중복이 되어 밴을 당한 적이 있었네요.
힘들게 icq 접속해서 운영자에게 이리저리 설명을 하니까 확인을 해보겠다며 다시 같은 장소에 2명이 동시 접속하라고 하더니
채팅창에 애국가 가사를 적으라고 해서 간신히 적고 회복이 되었던 적이 있네요.
모쪼록 원상복구 되었으면 좋겠네요
23/01/27 14:54
수정 아이콘
동시 접속 후 애국가 가사 치기라니 크크크크크크크크....
라이언 덕후
23/01/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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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운영을 형법처럼 무죄 추정의 원칙 지켜가며 할 필요는 없지요.

다만 의심가면 즉결처분보단 언제까지 합당한 해명 없으면 너 밴 이렇게 나와도 나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내부 프로세스를 제가 모르니 제가 일해라 절해라 할 순 없고...
23/01/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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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이피 밴도 안하면 악용할 여지가 너무많죠.
특히 첫댓글의 중요함을 생각하면 뜻대로
여론 만들기도 수월하구요.
중복아이디는 걸러내야하고 해명을 받는것만 잘 제도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23/01/27 14:45
수정 아이콘
실질적인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서 공지고 검증이고 이 이상 어떻게 하기 힘든 상황일 거라 생각합니다. 수습만이라도 잘 되면 다행스러운 상황 아닐까요.
23/01/27 15:22
수정 아이콘
다시 읽어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쓴 거 같아서 덧붙입니다. 잘됐다 바람직하다 하는 의도로 쓴 댓글은 절대 아니고 그만큼 내부상황이 '겉보기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일 거라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수습'이라는 건 이번 건에 대한 수습이 아니라 이런 오류가 생기는 것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니 그럴 때마다의 수습이라도 잘 되면 다행일텐데 그럴 여력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이고요. 글쓴 분께서는 충분히 불쾌감을 느끼실만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23/01/27 19:44
수정 아이콘
일손이 부족하면 더 뽑으면되죠. 심지어 본인들 필요한 것들은 칼 같이하죠.
레드불
23/01/27 14:46
수정 아이콘
어느 커뮤니티를 가도 아이피 대역 중복은 다중 아이디의 강력한 증거로 활용되지만 최소한의 활동내역은 체크해야겠죠.
kogang2001
23/01/27 14:48
수정 아이콘
이거 몇 년전에 다중아이디로 영구강등 당했습니다.
제가 폰, 집, 직장에서 로그인해서 사용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영구강등됐죠.
그때 진짜 어이없었는데 영구강등했으면 쪽지로라도 영구강등됐다고 알려줘야하는데 그런게 일절 없었죠.
제가 건게에 글써서 엄청 따졌는데 그당시 운영진이 자기들이 정한 기준에서 다중아이디라고 멋대로 판단하고 영구강등을 때렸죠.
그리고 제가 다중아이디로 남긴 글이 뭔지 알려달라니깐 알려주지도 않고...
운영진이 고생하는건 알겠는데 순전히 자신들이 잘못하고는 답변도 불친절하고 원상복구도 엄청 오래걸렸죠.
답답해서 쪽지를 보내면 엄청 무성의하게 쪽지하지말고 건게에 글쓰라 그러고...
그때 개빡쳐서 자게에 글남겨서 엄청 따지려고 하다가 귀찮아서 넘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뿔난냥이
23/01/27 14:58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제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23/01/27 14:59
수정 아이콘
이야... 쪽지로 하지말라는건 ...
하아아아암
23/01/27 16:57
수정 아이콘
태도는 그렇다쳐도 쪽지는 당사자 둘만 볼 수 있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메가트롤
23/01/27 14:50
수정 아이콘
너 이 냥이 건방져...!
23/01/27 14:50
수정 아이콘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뿔(?)도 보여주세요.

본 글에 대해선 욕보셨습니다. 소명 해결되신건 축하드려요. 저또한 해외회원이라 아이피 뜨끔하네요
고오스
23/01/27 14:51
수정 아이콘
제가 엔간해선 피쟐 운영진 분들 편을 드는데 이번건 좀 그렇네요 @_@;;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운영진도 신경 덜 써도 되는 보완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23/01/27 14:59
수정 아이콘
냥냥이들이 귀여운건 별개류 고양이가 둘인데 털이 별로 없네요 관리 엄청 열심히 하시나봐요.
뿔난냥이
23/01/27 15:35
수정 아이콘
샴 계열이여서 관리 안해도 살만해요? 라고 하기엔 옷에 묻는 털들이 좀 많네요.
근데 치아가 안좋아서 둘다 싫어하는 양치질 하는게 힘들어요 ㅠ
23/01/27 15: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중이용자에 대한 문제는 늘 발생했었고, 아이디 두개 세개 돌려가며 계정 하나 10랜드 가면 다른거로 돌리시는 규칙적 반복 유저 등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12레벨 찍었더니 닉네임의 앞과 뒤만 바꿔 등장하셨던 분도 계셨고 12레벨 다시 가시는 정체성을 드러내시는 분이라면 차라리 나은데 그러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주기도 했었구요.

귀신같이 그시즌되면 그사람이 나오다가 8로 리턴되면 그 사람이 안보이고, 그렇게 하나 둘 의심을 신고하기도 했었고 아마 그분이 언급하면 벌점각인가? PGR 밈으로 유명해진 어떤 유저였죠. 뭐 어쩌면 지금도 또 다른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운영하는 입장에서 댓글을 많이 쓰도록 어그로 펌핑을 걸고, 그에 따라 글을 신고하거나 삭제하거나 여러가지를 함에 따른 일의 양이 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하게 다중아이디를 제거할만한 여러가지 방법을 제안해본적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글은 안쓰고 간담회 같은데서 이야기를 했던가 그럴겁니다), 그에 따라 적절하게 시스템상에서 검색이 가능한 추가적 관리자도구가 있다면 충분히 확인이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물론 위에도 언급하신 것처럼 모바일 등에서의 통신사의 유동적 IP에 대해서는 당연히 판독이 불가하지만, 가정용 네트워크나 대학교 등의 고정부여된 IP등이라면 충분히 리스트업 할 수 있을 도구를 만들기는 어렵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후 운영에 대한 부분일텐데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적어도 먼저 해당 이용자가 어떤 이유로 다중계정이 의심되는지 그에 따라 어떻게 조치 되는지를 고지하느냐 아니냐는 애매한 부분인게 내가 그 다중계정 유저라는 전제 하에 이런이런 이유로 의심됩니다. 라고 정확히 고지하면 그걸 보고 또 피해갈 새로운 방법을 만들면 됩니다. 그렇다고 고지를 안하자니 지금처럼 의문의 피해자가 생길 수 밖에 없구요. 이렇게 공론화 한번 되면 다중계정 사용자는 적절하게 새로운 패턴을 또 하나 학습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조치를 진행하는 것 까지는 그럴 수 있는데, 후속 대응이 미비하거나, 의문점을 남겨버리게 된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운영이라고는 못보겠습니다. 적어도 운영을 위해 나름 여러가지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돌아가는 점에 대해선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도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음에 대해선 쓴소리를 할 수 밖에 없네요.
23/01/27 16:3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23/01/27 15:03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아니더라도, PGR21 같은 곳에서는 이렇게 공론화해서 공개적으로 사과를 받는 것이 제일 아름다운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공론화가 어떤 규정을 만든다던지, 프로세스대로 운영이 되었는 지 등 과 같이 감사를 하는 과정이 되는 것은 부정적입니다.

본문 글을 통해 억울한 사례를 가지신 분이 있다면 해당 글에서 상처 받았던 내용을 고백하며 위로 받거나 사과를 받는 자리가 되어야지,
이것 저것 따지면서 앞으로 그러지 말기 위해 이런 저런 걸 만들어야 한다 라는 건...별로입니다. 어디 고객센터에나 할만한 일들 같아서요,
23/01/27 15:03
수정 아이콘
pgr 운영이 충분히 만족스럽냐면 그렇진 않지만 그냥 투입 자원 대비 아웃풋은 좋아 보이고 그건 다수 회원과 운영진의 선의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저도 진짜 억울하다 싶은 일 있었고 본문 케이스는 진짜 당사자였음 개빡칠 일인데... 휴먼 에러야 어느 시스템이든 있을 수 있으니까요.
하종화
23/01/27 15:09
수정 아이콘
공개된 사이트를 운영한다는게 무급으로 하기에는 정말 어려운 일이죠.
한때 폐쇄성 짙은,아는 사람만 아는 까페를 운영해봤을 때도 버거웠던 기억이 있는데..
물론 이 사례는 운영진의 누락이라는 문제가 있었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실수가 없기가 어렵겠지요.
그럼에도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받았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23/01/27 15:10
수정 아이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과정이 결국 공론화된 버스터콜로 발생했다는건 썩 좋은 이야기는 아니긴 합니다.

지금 위에서 댓글이 많으신 한 분의 닉네임을 보고 있으면 생각나는 간간히 운영진의 아이디로 등장은 하지만 존중을 외치시고 사과도 없고 후속대응도 없는 어느 운영진보다는 백배쯤 정상적인 행동이긴 하지만요.
제발존중좀
23/01/27 15:13
수정 아이콘
혹시 제 닉네임을 보고 떠올리신거라면 오해이고 우연입니다. ^^
23/01/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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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후후... 저도 그 다섯글자에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볼때마다 정겹고 흥겹습니다. 물론 오해이고 우연일겁니다.

벌써 이게 몇년된 일이더라... 찾아보니 이제 좀있으면 10주년 찍겠군요, 9년이 됐네.... 하하하하
제발존중좀
23/01/27 15:20
수정 아이콘
저희가 서로 흥겹고 즐겁다면 된거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폭폭칰칰
23/01/27 15:26
수정 아이콘
운영진은 징계 없나요
jjohny=쿠마
23/01/27 15:48
수정 아이콘
제가 일반회원 벌점 강등에 준하게 60일동안 게시판 활동정지 기간을 받고
건게 답변 등 최소한의 업무만 수행하는 등의 내용으로 운영진에서 징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임작가
23/01/27 16:47
수정 아이콘
실수 인정하고 사과에, 징계논의까지....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에이치블루
23/01/27 17:00
수정 아이콘
어 음... 꽤 정상적인 대응을 하시는 운영진이시라 생각되는데,
게시판 활동정지 기간을 60일을 때린다고요?;

그럼 그 일은 불친절한 운영진이 (혹시) 하시게 된다면
쓸데없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상황 아닙니까?;;;
jjohny=쿠마
23/01/27 17:03
수정 아이콘
운영진으로서 제가 담당해야 하는 필수 업무는 제가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마땅히 대체할 인원이 없기도 하고요)
개인회원으로서 게시판에 일반적인 글쓰고 댓글쓰고 하는 활동을 하는 것을 60일동안 금지하는 내용입니다.
엘롯기
23/01/27 17:28
수정 아이콘
자기 실수로 회원 한명 보내버렸는데 60일도 적은거 아닌가요?
23/01/27 17:46
수정 아이콘
그러면 어느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엘롯기님은 징계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에이치블루님은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간 어딘가에 컨센서스가 있겠네요
엘롯기
23/01/27 17:53
수정 아이콘
운영진 내려놔야죠.
사람 한명 담궈놓고 60일에 때치는건 좀 아니죠.
23/01/27 17:58
수정 아이콘
그럼 엘롯기님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엘롯기
23/01/27 18:00
수정 아이콘
저번에 신청했는데 짤렸어요 크크크크크
23/01/27 18:19
수정 아이콘
어.. 혹시 사유가 어찌되시나요
엘롯기
23/01/27 18:24
수정 아이콘
로스 님// jjohny=쿠마님에게 운영진 신청한다고 쪽지 보냈는데 아무 대답 없던데요? 카하하하하하
jjohny=쿠마
23/01/27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엘롯기 님// 언제 보내셨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 운영진에게 쪽지를 보낼 때 안내가 나올텐데요, 운영진은 운영 관련 쪽지에 답장을 하지 않도록 되어 있고, 회원은 개인적인 내용이 아닌 운영 관련된 내용은 쪽지가 아니라 건게를 이용하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운영진에 지원하시는 입장이라면 그런 안내를 준수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시스템상 쪽지나 개인쪽지를 상당히 많이 받는 편이라, 쪽지로 오는 연락을 일일이 챙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 운영진은 최고관리자 권한을 가지는 지위라서, 최소한의 검증을 위해 선발시 누적벌점 등 이런저런 조건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즉석에서 선발하기보다는 운영위원으로서 관리 경험을 쌓아오신 분들 중 큰 문제 없이 활동해오신 분들 중에서 선발되는 경우가 많고요.

정식으로 지원하신다면 그런 조건들을 기반으로 선발 여부가 검토될 것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엘롯기
23/01/27 18:41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운영진 모집 한다는 글에 쪽지 달라고 해서 쪽지 보냈습니다.
다른 어떤 안내도 없었는데요...?
2020년 02년 19일 17시 08분
쪽지 받은 기억 없나요?
내가 정식 지원을 안한 건가요...?
23/01/27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엘롯기 님// 당시 글을 보니 진짜 쪽지네요 사과드립니다
엘롯기
23/01/27 18:43
수정 아이콘
Le_Ciel 님// 어떤 룰 이요..?
jjohny=쿠마
23/01/27 18:50
수정 아이콘
엘롯기 님// 네 운영진에는 정식으로든 약식으로든 지원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 제가 기억하기로 최근 몇년 사이에 운영진을 쪽지로 모집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운영진에 지원한다고 선제적으로 쪽지를 보내시는 경우 당연히 쪽지안내 위반이 되는 것이어서 위처럼 말씀드린 것이고요.

- 2020년 02년 19일 17시 08분에 보내신 쪽지를 찾아보니 [운영진]이 아니고 [운영위원] 모집에 지원하시는 쪽지였네요.
- 당시에 운영위원 지원자분들이 여럿 계셨는데, 그 중에서 선발되지 않으셨습니다. (다른 분들이 선발되셨습니다.)
- 엘롯기님이 선발되지 않으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여기서 설명드리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네요.
jjohny=쿠마
23/01/27 18:52
수정 아이콘
엘롯기 님// 이미 위에서 답변 드렸습니다.
엘롯기
23/01/27 18:59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운영위원 지원해 달라는 글에 쪽지로 지원했는데 떨어진 거군요.
운영진이랑 운영위원으랑 머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암튼 다른 거였네요.
근데 선발되지 않은 이유 개인적인 쪽지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jjohny=쿠마
23/01/27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엘롯기 님// - 통합규정에도 나오지만, 운영진과 운영위원은 레벨 1과 레벨 6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운영진은 전체 회원 관리 권한을 가지고, 운영위원은 개별 게시판 관리 권한을 가집니다. (그래서 위 댓글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운영진 선발이 더 까다롭습니다. 보통 운영위원 경험을 통해 검증된 분들을 위주로 뽑는 것도 그 이유고요)

- 운영위원 지원하셨을 때 선발되지 않으셨던 이유에 대해서는, 쪽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살려야한다
23/01/27 21:31
수정 아이콘
엘롯기 님// 자신이 무슨 역할을 하는지도 모르고 지원하신거에요?
엘롯기
23/01/27 21:37
수정 아이콘
살려야한다 님// 운영위원 모집 한다는 글에 응모했는데 운영진으로 잘못 알았네요.
난 운영진이랑 운영위원이랑 같은말인줄 알았지 뭐야 크킄크
23/01/27 21:19
수정 아이콘
무고한 회원을 임의로 영구강등시킨건 충분히 심각한 건이라 봅니다.
23/01/27 15:28
수정 아이콘
욕보셨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해당 사유로 밴을 하는것은 어느정도는 타당하다고 보여지지만 일정 주기로 밴 목록과 사유를 공지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부키
23/01/27 15:39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워낙 부족하다보니 일손이 모자라고 그러면 실수가 잦아지죠.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23/01/27 15:45
수정 아이콘
왠지 다른 두분의 활동내역이 궁금해지는군요
제발존중좀
23/01/27 15:59
수정 아이콘
사자턱이다.....
빌러너스 재밌나요?
소이밀크러버
23/01/27 17:13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는데 디즈니 팬 아니고 순수 보드게이머라면 굳이 해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캐러거
23/01/27 16:05
수정 아이콘
커여운 냥이 사진 더 부탁드리는 의미에서 추천드립니다
23/01/27 16:35
수정 아이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셨으니 재발을 막기 위한 시스템만 잘 갖춰지면 될 거 같습니다.
퍼플레인처럼 운영진 개인 인격 문제로 막 나간 건도 아니고...
23/01/27 16:49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pgr 운영자의 권력은 무소불위고 자기재량 만큼 운영할 수 있죠.
무급이라 힘들다뭐라 하지만 커뮤니티에서 그 권력 휘두르는데 그 정도 일은 해야죠. 디씨 파딱, 주딱도 무급으로 일하지만 지원자 있는데요.
소이밀크러버
23/01/27 17:12
수정 아이콘
고양이보다 보드게임이 눈에 들어오네요.
Not0nHerb
23/01/27 17:32
수정 아이콘
아니그렇다고 셀프밴 60일은 너무 기신거 같은데 ;;
코인언제올라요?
23/01/27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인력을 무급으로 갈아넣어야 유지되니까요.
다리기
23/01/27 17:43
수정 아이콘
대충 사람 갈아서 운영하는 느낌이라 사고가 꽤 생기죠.
오래 활동한 회원이면 어이없는 경우 한두번은 당해보셨을 거에요.
근데 어쩝니까 심판도 힘들고 오심 생기면 선수도 힘든데 VAR 도입은 안 되고.. 감수하면서 이용하는 거죠
엘롯기
23/01/27 18:01
수정 아이콘
역시나 가불기 무급봉사직 !!!
자리끼
23/01/27 19:06
수정 아이콘
왜 안뽑히셨는지 알겠군요.
앙몬드
23/01/27 18:09
수정 아이콘
매번 운영관련 글 올라오는거 보는데 징징대는것도 과하고 무급봉사직 실드도 과하고 둘다 과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피해망상
23/01/27 18:13
수정 아이콘
운영진, 운영위원 자체징계 받는다고 쳐도,
징계가 공표되는 것도 아니라서 일반회원이 알기 어렵고 그 때문에 징계의 유효성도 없죠.
자체징계 무시하고 활동해도 제재할 방법이라는게 있나요?
데몬헌터
23/01/28 10:45
수정 아이콘
그정도 하면 전회원이 들고 일어나서 쫒아낼 수 밖에 없긴합니다
23/01/27 18:16
수정 아이콘
운영진분들이 잘못한점이 분명히있고 비판받을만하지만
건설적인비판도아니고 이때다싶어서 운영진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은 참...
바람의바람
23/01/27 18:18
수정 아이콘
혼란하네요 언젠가 일할 사람이 없어서 이해해달라고 했는데
여기보면 또 짤렸다고 하는거 보니 지원자는 많았던거 같고...

운영진을 신중하게 뽑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너무 선을 높여버리면 그것도 문제인거 같습니다.
일정기준 넘어가면 뽑고 적정선 넘어가면 바로 자르고 다시 뽑는게 나아보여요

사실 저도 타사이트 운영진 해 본 경험이 있었는데 이게 무급노동이라지만 나름 권력이라
지원하는 사람도 많았고 일하면서 보람도 있었거든요;;; 즉 지원자는 지금 pgr체급에선 넘쳐날거라 생각합니다.
23/01/27 18:50
수정 아이콘
뭘 보고 지원자가 많았으며 선을 높인거라 생각하는건지 의문이네요. 최소한의 기준을 두고 그마저도 통과하지 못한 분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23/01/27 19:14
수정 아이콘
그래보입니다. 나무위키 PGR21 사건사고란을 풍부하게 만들게 뻔한 일을 일부러 할 필요는 없겠죠.
23/01/27 19:39
수정 아이콘
사이트 이용자 수로 추측가능하죠. 이보다 규모 작은 곳은 쉽게 구하는데
SG워너비
23/01/27 20:55
수정 아이콘
예전 일때문에 운영진 뽑기가 좀 더 예민한 측면이 있습니다. 보람은 상대적으로 적을테고요. 지금 운영진에 권력이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대를 돕겠어요
23/01/27 19:36
수정 아이콘
운영진을 향한 비아냥성 댓글 보니까
똥글을 싸질러서 욕먹고 벌점받고 글삭된건데 억울하게 린치당한 것처럼 운영진이랑 타회원 비아냥대던 분 생각나네요.
결국 최근에 영구강등 엔딩 크크
애플댄스
23/01/27 20:45
수정 아이콘
건의 게시판에 작성하기 가능하지 않던가요? 12레벨이라도 건의 게시판 쓰기는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3/01/27 20:47
수정 아이콘
호들갑 떠는 분들한테 위축되지 말고 [다중계정 계속 적극적으로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성향불문하고 사이트 접수하려고 입맛 다시는 무리가 꽤 많을텐데 어느정도 비공개로 가는 것도 충분히 감내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23/01/28 00:46
수정 아이콘
이 사이트에서 매번 비판하는 그 분들 닮아가는 것 같네요.
23/01/27 2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황만으로 임의로 영구강등이 가능한 권한을 쥐었으면 그에 따른 무고한 피해가 발생시 그만한 책임도 물을 수 있어야 맞겠죠. 위 의견과 반대로 운영진이 위축이 좀 되어야하는게 맞다 봅니다. 논란글 쓰는 한두명 더 있는것보다 운영진이 회원 날리기 쉬워지는게 훨씬 위험하다 봐요. 예전 퍼모씨같은 운영진 한명 있는것보다 논란글 쓰는 열명 있는게 훨씬 낫습니다.
23/01/27 21:49
수정 아이콘
별로요? 맛만 다른 똥인 거 같은데...
데몬헌터
23/01/28 10:44
수정 아이콘
뭐 비유시겠지만 이규모사이트에 논란글 10명 있으면 사이트 아작날겁니다
23/01/27 21:19
수정 아이콘
여기서 강경하게 말하시는 분들은 회사서 실수 한 번 하면 그만두셔야겠네요.
23/01/27 21:21
수정 아이콘
뭐 어느 실수냐에 따라 한방에 짤림+손배소 다이렉트로 가는 실수도 있죠.
23/01/27 21: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차후 비슷한 경우가 있을경우 선조치후 소명을 거치는게 아니라 소명절차 후 조치를 취하는게 맞다 봅니다.
Janzisuka
23/01/27 22:05
수정 아이콘
아래 자게글 잠긴걸로 궁금해서 검색하다보니 이글과 비슷한 피지알 사례가 다른 사이트에 올라왔네요
MLB면 야구사이튼가
SAS Tony Parker
23/01/28 23:57
수정 아이콘
야구의 탈을 쓴 정치..
이민들레
23/01/27 22:18
수정 아이콘
본인의 무죄를 직접 입증해야하는 곳
이웃집개발자
23/01/27 22:44
수정 아이콘
짧게나마 운영 도와드리고 느낀 감상입니다.

다중이 처단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

실수가 있었던건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고 위로를 드립니다만 제생각은 뭐 그렇습니다. 다중이검거를 더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할정도구요.

고양이 귀엽네요...
EurobeatMIX
23/01/27 22:47
수정 아이콘
선정지 대신에 소명절차를 만드는게 낫겠는데요. 그리고 다른 건들에 대해서도 무고한데 선제재 하는 경우가 있는지 찾아봐야 할 거구요.
이 부분은 다소 피곤해도 운영진분들 다들 좀 작업 해주셔야 되지않나 싶습니다.
여기에있어
23/01/27 22:50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가 얼마나 어려운지 배우고 갑니다. 커뮤니티 중에선 아마 가장 민주적이고 규칙적으로 일을 처리하려는 pgr에서 결말이 결국 바쁜 인력 소모해가며 무고한 사람에게 고지도 없이 소명 기회도 없이 강등시키고 복구에 오래 걸리는 비민주적인 결말이라니 생각할 거리가 많네요.
23/01/28 00:44
수정 아이콘
가장 민주적이라니... 근거도 없는 소리를...
여기에있어
23/01/28 04:39
수정 아이콘
pgr보다 민주적인 커뮤니티 좀 추천해주십쇼
23/01/28 11:33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에서 사실상 사형이나 다름없는 아이디 영구정지를 임의집행후 소명기회도 제대로 주지않은 행위가 옹호받는 시점에서 타 커뮤가 어떻든 "민주적"이라는 수식어는 떼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차후 재발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 노력을 공개적으로 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여기에있어
23/01/28 12:26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망한 결과가 나왔다고 썼잖아요. 커뮤니티들 중에서 "그나마" 낫다고 한건데 아니면 다른 커뮤를 알려주세요. 저도 청정한 커뮤니티에서 눈팅하고 싶어요.
SAS Tony Parker
23/01/29 00:00
수정 아이콘
유저가 신고하고 투표권 가진 유저들이 찬반 던지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7 2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행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댓글들을 보고 나니 과연 우리가 현실세계의 인권탄압을 비판함에 있어 도덕적 우위에 있는게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더 큰 대의를 위해 작은 희생쯤은 감수해야 하는 법이죠...?
뭐, 그런 모순적인 행태를 결국 유지하는 사이트들을 못본게 아니긴 합니다만.
23/01/28 00:58
수정 아이콘
현행 시스템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것(원상복구 누락)에 책임지시는 거랑 현행 시스템을 유지하자는 주장이 별로 배치되는 것 같지 않네요. 프로세스적으로 억울한 사람을 더 줄일 수 있다면야 하면 좋겠죠.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0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읽고보니 그렇네요.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대의 앞에 작은 희생이야 줄일 수 있다면야 좋은 것일 뿐이겠죠.
짚어주신 지적에 맞게 원 댓글 수정했습니다.
레드불
23/01/28 10:21
수정 아이콘
그런 모순적인 행태는 사법제도도 마찬가지잖아요. 아니면 사이트 운영에서 아예 손놓으란 말씀이신가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1:02
수정 아이콘
형법은 무죄추정의 원칙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레드불
23/01/28 11:07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라고 유죄추정하고 있지않은데요... 무죄추정한다고 [작은 희생]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1:11
수정 아이콘
무죄추정의 원칙은 "열 명의 범죄자를 잡지 못해도 한 명의 억울한 피해자는 만들지 않는 것"이라는 기조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레드불
23/01/28 11:12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한 명의 억울한 피해자는 발생하지요. 인간이 하는 일이니까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1:13
수정 아이콘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시스템의 미비를 고쳐야죠. 현행 유지하라고 응원할게 아니라.
레드불
23/01/28 11:36
수정 아이콘
현행 유지=무고밴 응원이 아니잖아요. 이번 건은 현행 시스템 자체가 아니라 운영하는 사람의 문제였고요.
23/01/28 11:38
수정 아이콘
영정 임의집행 후 소명이라는 시스템 자체의 문제라 봅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1:45
수정 아이콘
한 명의 억울한 피해자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안 잡으면 됩니다.
만약 지금보다 더 엄격해진 조건으로 관리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성향이 비슷한 사람 두 명이 같은 해외 대학에 다닐 수도 있죠. 그 중 한 명은 말을 격하게 할 수도 있고요. 그럼 다중계정을 어떻게 잡아야 무고한 피해자를 원천 차단할 수 있나요?
중요한 건 피해자가 생겼을 때 그걸 어떻게 대처하느냐, 그리고 그 과정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만드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자의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이상은 실현 불가능하고 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1:52
수정 아이콘
답을 말씀해 주셨네요. 구분을 못하겠으면 안잡으면 됩니다. 중학교 사회 시간에 의심스러울 땐 누구의 이익으로 한다고 하는지는 기억하시나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1: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의심스러울 때는 억울한 피해자가 안 생기도록 한 결과가 지금의 결과입니다. 다중계정 차단한 결과는 눈에 안 보이고, 두세 건의 피해 사례는 눈에 잘 보이니 생존자 편행이 발생한 거죠.
마찬가지로 다중계정 차단 기준을 강화해서 차단되었어야 할 계정이 활동하는 것에 따른 피해는 눈에 안 보이지만, 두세 건의 피해는 자유게시판에서 논의될 수 있죠. (자유게시판에서 논의가 되는 현상 자체는 좋은 것 같고, 이 글 쓰신 분을 비판하기는 커녕 오히려 감사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논외니까요)
단순히 ip가 같다고 차단하는 게 아니라는 점은 위에 관리자님께서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2:35
수정 아이콘
숙려하고 여러 단계를 거쳤음에도 부족했으니 피해자가 생겼겠죠. 그 부족함을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채우라는게 정상적인 반응 아닐까요?
두 번째, 세 번째 문장을 요약하면 처음으로 되돌아가네요. 대의를 위해 작은 희생쯤 감수해라. 이거잖아요?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이런 부당한 피해를 당하셔도 별 불만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우리 사이트가 이렇게 정치적으로 그 쪽과 흡사한지 몰랐습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2:45
수정 아이콘
작은대바구니만두 님//
일단 마지막 문장은 말씀이 심하셨다고 생각하고요. 그 쪽이 파시즘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북한인지, 국내의 정당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토의의 자세가 안 되어 있으시다고 감히 말씀드릴게요.
대의를 위해 작은 희생쯤 감수해야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죠.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논점은 그래서 이 침해당하는 권익이 기본권이냐, 아니라면 대의가 크냐 희생이 크냐입니다.
첫 문장에 대한 제 반박은, 또 똑같은 말씀을 드리지만 생존자 편향이라는 겁니다.
논의가 더 이상 진전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제가 어느 부분에서 꽉 막혀서 말씀하시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건가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2: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등록된닉네임 님//
진작에 말씀드렸듯 님과 저는 관점부터가 다릅니다. 저는 커뮤니티 사이트라는 세계에서의 이용권한이라는 것은 현실에서의 기본권으로 비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님은 아닌 것이죠. 그러니 저는 기본권을 두고 대의를 위한 희생에 동참하라는 말을 그 쪽에 비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원댓글부터 저는 현실세계의 인권탄압 비판할 도덕적 우위에 있는게 맞냐고 비판했지요.

생존자 편향이라는 말씀을 반복하시는데, 피해 사례가 두 세건에 불과한지 어떻게 압니까? 글쓴이는 이 악물고 새로 가입해서 가입대기기간을 버틴 후에 버스터콜을 한 것입니다. 보통 음주운전의 경우 이런 댓글이 달리죠. 한번 걸린게 아니라 수백번의 음주운전 끝에 한번 걸린 거라고.

마지막 문장에 과하게 반응하셔서 넘어가셨는데 마지막 직전 문장에 대해서는 답을 주실 수 있습니까? 이번 건처럼 통보없는 영구강등에 소명절차 밟고 처리누락으로 영구강등이 해결되지 않는 문제의 피해당사자가 되셔도 괜찮다는 말씀이지요?

기본권에 비유하는게 이해가 안되시면 풀어써드릴게요. [정황상 문제가 있으니 이미등록된닉네임님께서 떠나시면 pgr은 행복해집니다. 소명기회야 줄건데 무죄입증은 스스로 하셔야 해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3:03
수정 아이콘
작은대바구니만두 님//
네.
이걸 일일이 부연해야 싶긴 한데, 현실세계에서나 온라인에서나 너라고 생각해봐라 식의 접근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제가 ‘네’라고 대답한 것은, 이런 상황이 생겼을 때 화가 안 난다는 말이 당연히 아니고요, 세상에는 아무리 효율적인 시스템이더라도 불가피한 일이 발생하고, 내가 그 당사자가 되는 것은 대단히 억울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불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답을 듣고 싶어하시는 질문에 대답을 드렸으니, 저도 한 가지 요구하자면,
작은대바구니만두 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무관하게, 상대방을 파시즘이나 북한이나 아니면 그 무엇에 견주는 발언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큰 결례입니다. 특히 그 쪽 이라고 말씀하시는 게 불쾌감을 더한다는 사실은 아시겠죠. 대상을 특정하기 힘들면 제가 해명하기조차 어려우니까요. 굉장히 정중한 사과를 받고 싶네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3:12
수정 아이콘
작은대바구니만두 님//
12:55 댓글을 수정하셔서 그에 대한 내용도 다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생존자 편향이라는 ~ 걸린 거라고’ 부분에 대해서요. 맞는 말씀입니다. 저와 작은대바구니만두님이 얼마나 많은 다중계정이 있는지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일이죠. 그리고 아무런 책임과 시간 투자가 없는 입장과 달리, 운영진은 많은 책임과 시간 투자를 요하는 일이고, 그만큼 많은 사례들을 알고 있죠. 피해 사례가 많아 신고가 누적되면 관리자 자격이 박탈될 것입니다. 반면 다중계정 차단을 안 하면 어떻게 될지는 전 너무 뻔하게 보이네요. 이렇게 말하면 답답하실 거 아는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마지막 문단은 저를 기분나쁘게 하는 것 외에는 의도를 읽을 수 없어 넘어갈게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등록된닉네임 님//
제도라는 것은 내가 그 당사자가 될 것을 배제하고 생각해선 안되는 것입니다. 매우 좋지 않은 접근방식이지요.

그 쪽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말 한 것은 사전에 기본권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여 그 쪽이 대상하는 바를 충분히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며(실제로 잘 하셨죠) 정치 카테고리가 아니기에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것입니다.

21세기 온라인에서 상대의 주장을 걸핏하면 공산주의 등에 비견하는 것이 꼴불견인 것은 저도 잘 압니다만, 기본권을 두고 대의를 위한 희생에 동참하라 하는 것은 명백하게 동일한 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할 수 밖에 없다는 답변을 드리고요. 발언을 철회할 의사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그로 인해 기분이 나쁘신 것에 대해서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역으로 중학교 사회시간 운운한 것에 대한 사과를 요청하고 싶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3:31
수정 아이콘
이미등록된닉네임 님//
다중이가 문제라면 게시물과 댓글마다 ip를 공개하면 됩니다. 뒷 두자리는 dc처럼 공개하지 않되 색을 부여함으로써 동일한 ip를 이용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개선을 할 수 있죠. 할 수 있는 개선사항들을 생각해볼 수 있음에도 현행유지만 외치는 것은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책임과 시간 투자가 없는 입장이라는 프레임을 씌우자면, 사실 건의게시판에서의 건의하는 것조차 별 의미가 없겠지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3:32
수정 아이콘
작은대바구니만두 님//
감정 싸움으로 가고 있어서 전 이후로 댓글 그만 달겠습니다.
제도의 당사자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기 때문에 ‘네’라고 답했겠죠? 아니라면 ‘전 그럴 일 없는데요?’라고 답했을 겁니다. 한 명에게만 이입을 하지 말고 전체 구조를 보라는 뜻이었을 뿐인데요.
두 번째는 저를 파시스트 또는 북한 지지자라고 말씀하신 것이군요. 심지어 결례임을 아시고도 그렇게 말씀하신 거라면, 신고에도 이의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중학교 사회 시간에도 배우는 걸 모르냐?’는 의미는 아니었는데, 모르겠네요, 지금 와서 보니 내심 그런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다, 적어도 그렇게 읽힐 여지도 있겠다 싶습니다. 원래의 의도는 이미 우리 사회에서 다 이루어지고 있는 것들이다, 심지어 여기는 사회보다 덜 공적인 공간이지 않느냐 뭐 이 정도의 의도였습니다. 그래서 아까 작은대바구니만두님도 중학교 사회 시간을 언급하신 것 같은데, 맞다면 뭐 피차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이와 별개로 앞으로 pgr에서 다른 분들께 댓글을 달 때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알려드리자면, 그 댓글 바로 다음 댓글로 바로 말씀주셨으면 제가 깔끔하게 사과드렸을 겁니다. 지금은 제가 사과를 요구하고서야 역으로 요구하시는 걸 보니 논쟁에서 지기 싫으신 것 같아서 사과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등록된닉네임 님//
네, 저는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굳이 사과까지 요구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시는 사과는 드렸고요. 근데 본인의 행동에 대해선 사과 안주시네요. 진짜 사과받자고 사과하라고 한 것은 아니니 괜찮습니다. 타인에게 요구하는 기준을 스스로에게도 관철할 수 있는가를 보고 싶었을 뿐이니까요. 나아가 타인에게 가혹한 제도를 옹호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그 칼날이 다가왔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도 엿볼 수 있거든요.
아니죠. 저는 님을 파시스트나 북한 지지자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그 쪽과 흡사하다, 동일한 양태를 보이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을 뿐이죠.
논의에 진전이 없는 것은 개선안에 대해서는 무보수 자원봉사 힘들다로 끝내버리니 그런거겠죠. 그건 애초에 논의를 진전할 생각이 없는게 아닐까 합니다만.
23/01/28 11:53
수정 아이콘
영정 집행 전 소명절차를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이번같은 사례는 상당히 줄어들것 같습니다만.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2:02
수정 아이콘
이 비판은 저도 논의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도 운영진의 업무 부담이 늘어나는 쪽이라 찬성하지는 않지만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0:43
수정 아이콘
공익과 사익을 비교하여 큰 쪽의 손을 들어주는 건 법익의 균형성이라는 이름 하에 항상 이루어지고 있다고 중학교 사회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pgr은 심지어 공적 성격이 더 약하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0:59
수정 아이콘
무려 아무런 사전고지도, 재판도 없는 사이트 이용 권한의 영구적인 박탈인데 이걸 기본권이 아닌 단순한 사익에 비유하시는군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1:04
수정 아이콘
건의게시판이 잘 운영된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pgr 잘 이용하고는 있지만 이게 기본권에 비유될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비유니까 그렇게 말씀하셨겠지만, 공익과 사익의 비교를 하면 안 되는 건 그 침해되는 사익이 현실에서 절대 침해되면 안 되는 수준이니까 그런 거잖아요? 일개 커뮤니티에서는 어떤 이익도 항상 비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1:17
수정 아이콘
저랑 보는 관점을 달리하시는군요. 그 관점에서야 일개 커뮤니티따위 안 한다고 현실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무통보 추방을 당해도 사람이 죽는 것도 아닌 단지 기분이 매우 나쁠 뿐인 일이니까 기본권에 비유해선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거겠죠. 말씀대로 생각해보면 pgr은 참 쓸데없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군요. 일개 커뮤니티 따위에서 민주적 제도랍시고 굳이 힘든 일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1:41
수정 아이콘
앞 두 문장은 제 의도가 맞습니다.
뒷 두 문장은 과도한 해석이시네요. 저는 단지 현 시스템이 큰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다. 영구차단이라고는 하지만 소명 가능한 형식이니까요. 다중계정 차단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막고, 이런 경우 건의게시판을 통해서 해결하는 편이 커뮤니티의 관리 측면과 관리자의 업무 부담 경감을 모두 어느 정도 만족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1:57
수정 아이콘
큰 문제가 발생했지요. 영구차단된 사람이 소명절차를 밟았음에도 누락되어 신규가입해 버스터콜을 발동해서 겨우 해결된 사안 아닙니까. 실상 해결이라 하기도 우습군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2:00
수정 아이콘
그 비판을 피하기 위해 ‘건의게시판이 잘 운영된다면’이라고 전제했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2:17
수정 아이콘
휴먼에러를 알아서 잘 줄여주길 바란다는 말씀이잖습니까. 하지만 한번 발생한 휴먼에러는 또 발생할 수 있죠.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2:40
수정 아이콘
작은대바구니만두 님//
이 정도 인력에 이 정도 사이트 규모면 휴먼 에러 없이 운영되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이 어떤 시스템일지라도요. 그리고 전 이 정도의 운영이면 충분히 휴먼에러를 줄였다고 생각합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2:58
수정 아이콘
이미등록된닉네임 님// 처분전달의 누락이라면 별도의 ux를 만들어서 전달이 진행되지 않았을 시 관리자 페이지에 알람이 꺼지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개선하겠다, 개선하세요라고 해야지 쩔수없음. 이정도면 면죄임. 과 같은 태도는 옳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미등록된닉네임
23/01/28 13:06
수정 아이콘
작은대바구니만두 님//
네. 무슨 말씀하시는지 이해했으니 이 댓글 타래에는 답글을 더 달지 않겠습니다. 저는 운영진에게 별도의 ux를 만들라고 줄 돈도 없고, 제가 자원할 의지도 없기 때문에 이 일에 대한 징계 처분 정도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면죄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Alcohol bear
23/01/28 02:01
수정 아이콘
운영진분들 고생하십니다
혼다 히토미
23/01/28 02:19
수정 아이콘
꼭 필요한 자리이지만 나는 절대 하기 싫고 안할 것 같은 일을 누군가 대신해서 해주고 있을 때는
완벽을 바라며 세세하게 과를 지적하기보단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역지사지를 통한 인생 경험에서 몇 번 해 보았습니다. 운영진 여러분 고생 많으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영구강등 당하는게 나였다면?! 오우..,
그냥사람
23/01/28 05:49
수정 아이콘
응원드립니다. 사실 커뮤니티 운영비슷한걸 한번 도와본적이 있는데.. 가장 힘들때가 내가 이런욕 먹으려고 여기에서 돈도안받고 이러고 있나.. '권한'이란게 어차피 GM아니면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라는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민주적인 절차 매우 가능하죠 가능한데.. 하..
23/01/28 07: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기서 운영진 실드가 과도하다는 건 무슨 기계적 중립도 아니고..

고생많으십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들만으로도 무간지옥인데 어떤 마음과 애정으로 운영진을 하시고들 계신지 저는 감도 안오네요

덧붙이자면 글쓴분이나 그런 의견 표하신 분들이 잘못되었다는 의도는 전혀 없어요 글쓴분이야 당연히 억울하신 면이 있을거고..뭐 그냥 현실적인 한계가 안타까워 남긴 댓글이었습니다
밀리어
23/01/28 09:11
수정 아이콘
다중계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제 3자인 것처럼 위장을 하여 옹호나 비방할 의도로 유리하게 악용할수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작성자분의 불만은 '작성자의 댓글내용으로 그렇게 볼만한 정황'이 없는데 왜 강등을 하는가입니다.

본문의 내용만 놓고보면 저도 지나친 제재라고 느낍니다.
뿔난냥이
23/01/28 09:24
수정 아이콘
이 문제에 한해서 의심되는 계정들의 글/댓글 중복 활동 조사하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네요.
코딩 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문재인대통령
23/01/28 09:46
수정 아이콘
말 나온김에 저는 지금 정치글에 댓글 못다는데 그거 사유 어디서 보나요?
꿀꽈배기
23/01/28 10:03
수정 아이콘
그건 벌점 때문에 점수가 낮아져서 그렇겠죠. 쪽지로 벌점받거나 글삭된거 오니까 그 날로 계산해서 추가 벌점 없이 시간이 지나면 점수가 회복 되니 다시 정치글에 댓글 다실 수 있을 겁니다. 점수 기준 같은건 공지 보시면 됩니다.
SG워너비
23/01/28 16:39
수정 아이콘
벌점 먹어서 90점 언더인가보죠 벌점 사유야 쪽지로 왔을테고요
무한도전의삶
23/01/28 11:58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걸 어떻게 하시는 거지
Primavera
23/01/28 12:44
수정 아이콘
처분에 오류가 없을 정도로 사전조사를 빡세게 하는건 너무 힘든 일이고 이득은 작아요.
대충보니까 운영자 한명이 독단적으로 영구강등처리하는 것도 아니고, 정황이 나오면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는데다, 추후 소명한 회원에게는 복권기회까지 주는거면 더이상 잘하기도 어렵습니다.
다중계정 의심되면 일단 강등시키고 억울하면 소명하는게 맞지, 다중계정을 증명하라는건 너무한 처사에요.
어그로꾼이 어그로끄는건지 아닌지 증명하고 벌점먹이나요? 아니잖아요.
예전에는 어그로꾼처럼 보여도 제재못했습니다. 증명을 못하니까요. 근데 이젠 대충 어그로꾼과 흡사한 행동을 하면 그것만으로 유죄추정을 합니다.
다중계정도 마찬가지에요. 이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용인해야돼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3:59
수정 아이콘
그냥 ip 공개를 하죠. 무보수 자원봉사 힘든거 다들 아는데 왜 운영진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유지합니까? 어차피 vpn 써서 ip 안겹치게 철저히 다중이 유지하면 못잡는거 아니에요? 그럴거면 dc처럼 유저들 알아서 다중이 다굴치면 되죠. 말만 무보수 자원봉사 힘드시죠 하지 말고 짐을 좀 덜어주자고요.
라이엇
23/01/28 14:39
수정 아이콘
ip공개하고 비추천 누르면 자동 차단되는 기능 넣어야죠. 일정수 이상 차단되면 운영진에게 보고되게 하구요. 운영진분들 힘드신데 유저들이 도와드려야죠!
꿈꾸는사나이
23/01/28 15:57
수정 아이콘
저번엔 그냥 슥 보고 말았는데 지금 댓글하고 자세히 읽어보니 이 정도면 사이트 차원의 사과는 있어야겠네요.
운영진 관련해 분쟁은 계속 있었고 고생하는 운영진 손을 많이 들어줬었는데 이번 건은 그냥 실수고 잘못이죠...
번외로 pgr은 생각보다 큰데 사람 더 필요하긴 하겠네요. 빛좋은개살구라 아무도 안하려고 하지만...(사실 빛도 별로)
엘롯기
23/01/28 16:30
수정 아이콘
이번건은 100% 운영진 (운영위원인가...?) 잘못인데도 이렇게나 파이야가 날줄이야...
23/01/28 22:49
수정 아이콘
댓글창만 다시 읽어봐도 엘롯기님이 많이 기여하신 것 같네요
23/01/28 16:54
수정 아이콘
운영진이 모자라니 생기는 악순환이죠. 운영진이 없으니 운영상 문제를 일으킨 운영진에 대한 처리를 할 수가 없고 그런 것도 투명하게 공개 되지 않으니 욕 먹는 모습만 보이니 운영진 하고 싶은 사람은 없죠. 실제로 나무위키 사건 사고에 2번이나 올라갔고 당시에 문제 있으면 탈퇴한다는 운영진은 지금까지 계속 운영진 하고 있고 활동 거의 없는 분도 운영진으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운영상 문제 생겨서 운영진 사퇴하셨던 분도 다시 운영진에 선임 되는 경우 (그리고 그 후에 운영 문제 또 나옴) 도 있는데요.
추억은추억으로2
23/01/28 19:08
수정 아이콘
이것과는 별개로 작년에 20년을 쓰던 아이디가 비번오류 뜨면서 접속이 안되어 비번재설정하려고 했더니
메일은 오지도 않고...건의게시판에 문의하니 답은 없고...쪽지보내도 답없고...
위에 보니 다른분도 비슷한 경험있으신거 같은데 이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요?
폰독수리
23/01/28 19:42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만 봐도 운영진이 고생이 많네요
호러아니
23/01/29 00:3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뿔난냥이님 억울했겠네. 운영진이 실수를 좀 했네 싶었는데 이게 이렇게 불 탈 주제인가. 예전에 몇번 운영진 모자르다길래 지원할까 하다가 잘하지 못할 것 같아서 안했는데, 다른 이유로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까지 다 드네요.
WhenyouinRome...
23/01/29 02:00
수정 아이콘
에휴. 걍 운영진 유급으로 돌리고 뭐라도 좀 쥐어주면 좋겠네요.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되는건 진리.
나같으면 x같에서 진즉에 때려쳤음.
23/01/29 07:27
수정 아이콘
그건 운영진들 본인들이 반대했습니다. 지금 옆동네 홍차넷이 생긴 이유중 하나가 운영진 유급 여부였죠.
톰슨가젤연탄구이
23/01/29 17:50
수정 아이콘
관리인력이 부족하면 투명성이라도 확보하는게 낫지않을까요.
12렙업 목록만 주기적으로 올려도 다중이들 운신을 좁힐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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