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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7 11:35:48
Name 척척석사
Subject 해외서 백신 맞고 와도 내달부터 2주격리 면제 (사업목적 입국, 직계가족 방문 목적)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6/570847/

- 입국 사유가 사업·공익적 목적, 직계가족 방문 등에 해당할 경우
- 관계 부처나 재외공관 등 심사기관에 격리면제 신청 서류, 서약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고 심사 후 결정
- 허용되는 백신은 WHO 승인 백신 (시노백, 팜 포함)

에 한하여 외국에서 백신 맞고 들어오는 사람들의 자가격리를 면제해 준다고 합니다.

세 번째 내용 관련 기사 제목을 [한국, 중국산 백신 접종자에 첫 격리 면제...중국은 그대로] (https://www.ytn.co.kr/_ln/0104_202106161720113569 ) 이런 식으로 뽑아놔서 중국 백신에 신뢰를 보내느니.. 중국인이 잔뜩 들어오느니.. 하면서 까이고 있던데요, 제목만 보는 사람들은 중국 백신이 아주 좋기 때문에 한국에 프리하게 막 들어와도 됩니다- 처럼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방문 목적이 한정되어 있고 관광 목적은 명시적으로 거절한다고 하니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11890) 시노백 맞은 중국인 단체 유입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은 아닐 것 같구요.. 

저도 기사 처음 보고 아니 시노백? 뭔 깡으로 입국을 시켜줌? 하고 좀 놀랐는데 다 읽어보니 그렇게 진행될 것 같지는 않아 공유 드립니다.

댓글이나 반응 같은 것들 보면 [직계가족 방문만 되고 형제자매 방문은 안 되는 거냐]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소한 부분에서 보완사항이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암튼 조금씩 이것저것 풀어주려고 하는 듯 하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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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21/06/17 11:38
수정 아이콘
스티브유 : 저도 되나요??
리자몽
21/06/17 15:00
수정 아이콘
석X준 : 저는요?
Liberalist
21/06/17 11:40
수정 아이콘
사업적, 공적 목적 증명 못하는 사적인 방문은 친지든 뭐든 일단 자가격리를 거치도록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애매하게 기준을 잡을 바에야 아예 상호주의로 가서, 한국인 기접종자에 한해 풀어주는 국가들은 우리도 동일하게 풀어주고요.
지금 대책이 방향 자체는 나쁘지 않은 걸로 보이는데, 기준 관련해서 말이 많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21/06/17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 살면 반강제적으로 시노백, 시노팜을 맞아야 생활이 가능한데

이걸 막아버리면 세계에서 중국 유학생,주재원들만 한국 못들어오는거라(중국백신 비율높은 타국포함)

인도적으로 이해는 가는데 (지금은 직계가족있는 사람만 허용)

시노백,시노팜은 또 그냥 싫어요 근본적으로 백신을 못 믿겠어요

한국 접종율 더 높아지면 허용했으면 좋겠네요 중국거주자들한테야 미안하지만

EMA,FDA 둘중하나 허가 못받은건 격리시켜버려야합니다

그렇다고 중국이 한국에서 백신맞은사람 격리안시켜주는것도 아니고 상호주의라도 지키던가요
척척석사
21/06/17 11:51
수정 아이콘
저도 시노백 시노팜이 싫어서 색안경 끼고 봤다가.. 중국 유학생 주재원 이런 사람들 생각해서 타협했나보다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맘에 안 들기는 합니다... 못 믿겠어요 중궈백신은
Bellhorn
21/06/17 11:53
수정 아이콘
들어올수는 있죠. 지금처럼 격리를 하면 됩니다.
21/06/18 14:05
수정 아이콘
시노팜 시노백 인정해주면안되죠 검증도 안됐는데
백신안맞은걸로 치고 격리하면되죠
왜 시노팜 시노백을 그것때문에 인정해줘야하나요
그러다가 시노팜 맞은사람들때문에 한국에 코로나
피해커지면 그건 누가책임질일인가요?

격리후에 한국에서 백신맞아면 되죠
지금은 그게 답아닌가요?

저희 누나도 독일사는데 누나하고 매형은 백신맞아서
상관없는데 조카가 어려서 백신못맞고 혼자 자가격리
해야되서 그냥 이번년도도 들어오는거 포기인데요모
불편하더라도 어쩔수없죠 지금은 상황이 이런데
21/06/17 11:44
수정 아이콘
자가격리가 잠복기에 병 옮길까봐 하는 거 아닌가요?
방문목적이 뭔 상관인가 싶은데...
그리고 중국백신은 효과가 있다고 보기어려운 수준인데 제한적이건 뭐건 왜 자가격리 면제를 해주는지 이해하기 어렵죠.
척척석사
21/06/17 12:08
수정 아이콘
"암튼 다때려막음" 이랑 "백신 접종자는 프리입국" 사이의 어딘가에서 조금씩 순차적으로 풀어주려는 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번에 다 들어오는 건 안 되겠고, [해외에 1년 넘게 있으면서 가족도 못 본 사람들]은 백신 맞았으면 들어오게 해 줄게 정도인거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중국에 있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중국백신 맞았을 테니 개인적으로는 이해는 됩니다만..

욕 하시는 분들도 이해가 됩니다. 싫죠 아무래도.. 중국백신 못미덥구요.
스토리북
21/06/17 11:45
수정 아이콘
다 읽어도 "시노백? 뭔 깡으로 입국을 시켜줌?" 소리 나오는데요. 같은 결론인 것 같은데....;
서류조당
21/06/17 11:46
수정 아이콘
심지어 브라질 같은 나라에서 입국하는 분들은 변이 염려 때문에 화이자 모더나를 맞고 와도 무조건 자가격리 2주인데
예방효과 떨어지는 시노벡 접종자를 면제대상에 포함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죠. 막아야죠.
아이지스
21/06/17 11:46
수정 아이콘
시노백 시노팜 따위가 언제부터 백신이었다고 저걸 인정하다니
어데나
21/06/17 11:46
수정 아이콘
한국에 유령회사 세워놓고 사업상 목적으로 신청한 다음 입국하는 방법이 있죠.
전세계인의 80% 이상 백신접종이 끝나 어느정도 집단면역이 유지될 때까지는, 설령 몇십, 몇백년이 걸리더라도 자가격리 제도 유지해야 합니다.
바밥밥바
21/06/17 11:48
수정 아이콘
한국에 입국하려고 유령회사 세우는거 보다는 그냥 2주 격리를 하는게 훨씬 쉬워보입니다만
어데나
21/06/17 11:49
수정 아이콘
뭐 굳이 유령회사 설립까진 아니더라도, 중국계 회사 하나 포섭해서 위장취업 시킨다음 공무상 목적으로 입국신청하는 방법도 있죠. 아님 가짜 심포지엄이라도 열어서 입국시킨다던가... 어쨌든 그들은 방법을 찾아낼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요.
유료도로당
21/06/17 11:50
수정 아이콘
그정도 노력이면 인정해야죠 크크 그거 하는데 이미 2주 넘게 걸릴것같긴하지만요
어데나
21/06/17 11:51
수정 아이콘
셋업하는데 2주는 더 걸릴테지만, 하나라도 뚫어놓으면 그 틈으로 줄줄이 들어올지도 모릅니다.
척척석사
21/06/17 11:54
수정 아이콘
심사하는 사람들이 다 장님이라고 가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데나
21/06/17 11:57
수정 아이콘
심사기관이 일 안하기로 소문난 [외교공관] 이라는게 좀 걸리네요.
제대로된 심사가 가능할 지 의문입니다.
척척석사
21/06/17 12:00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면 뚫리지 않아? 시간이 더 걸려서 필요없다고? 저렇게 하면 뚫리지 않아? 일 안하면 못잡는거 아냐?
그냥 [암튼 그럴 수도 있다] 를 계속 반복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그런 건 실무에서 대비를 해야 하는 거지 [걔들 눈 멀었음 일 안함] 을 상수로 놓을 건 아닌 것 같네요.
유료도로당
21/06/17 12:03
수정 아이콘
사업상 목적 격리면제는 1차로 국내 관계부처에서 심사하고, 해당 결과를 외교공관에 통보해주면 각국의 공관에서 받아서 재검토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지금까지도 같은 프로세스로 격리면제가 가능했습니다)
블랙엔젤
21/06/17 12:52
수정 아이콘
보건 불판에서 조금이라도 확진자 올라가면
거봐라 이제 곧 수천명대로 확진자 나올꺼다 이러는거
봤었던거 같은데 이제 확진자는 확 늘지 않으니
이제는 이런 형태로 댓글 달고 있네요
유료도로당
21/06/17 11:47
수정 아이콘
'WHO가 승인한 백신'만 가능한걸로 기준을 잡았으니 기준 자체는 리즈너블 한데 WHO가 시노백도 승인을 해줘버렸으니.... WHO가 애초에 왜 해줬는지 이해는 잘 안되지만요.
21/06/17 11:49
수정 아이콘
기준을 FDA,EMA 혹은 한국식약청으로 잡아야지 WHO로 잡은건 뭔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하다못해 괌도 FDA만 따르다 이제 AZ허용 소리 나오는데
척척석사
21/06/17 11:57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이 미국 유럽의 속국이 아니니만큼 FDA랑 EMA 기준을 따르는 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 중에 한국 식약처가 제일 적당할 것 같기는 합니다.
이부키
21/06/17 12:13
수정 아이콘
Fda랑 ema는 말도 안되죠
스토리북
21/06/17 11:53
수정 아이콘
차라리 "WHO가 승인한 백신"이란 기준을 세웠는데 이후에 시노백, 시노팜 승인이 났으면 이해나 하죠.
시노백, 시노팜 승인 나니까 "WHO가 승인한 백신" 기준으로 풀어준다는 건 전혀 리즈너블하지 않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 그 자체죠.
네이버후드
21/06/17 12:54
수정 아이콘
이해가 잘 되는거 같은데 뻔하죠
맛있는새우
21/06/17 11:48
수정 아이콘
가족은 형제 자매까지 늘려도 되지 않나 싶은데.. 질병청에 문의하니 직계가족 범위는 조부모까지 해당된다고 하더군요.
SkyClouD
21/06/17 11:51
수정 아이콘
시노백, 시노팜이 인증된건 WHO 인증 때문이고, WHO를 무시할 수가 없죠.
FDA나 EMA, 식약청이 전 세계적으로 강제성을 가진게 아니니까요.
21/06/17 11:54
수정 아이콘
지금 어느나라가 백신접종자 자가면제 시켜줄때 WHO그대로 따릅니까

EMA,FDA,혹은 자국 허가지
서류조당
21/06/17 11:55
수정 아이콘
자가격리는 우리나라가 하는건데 전세계적 강제성이 왜 필요합니까. 그럼 전세계 자가격리 지침을 다 WHO에서 내려주고 똑같이 해야죠.
스토리북
21/06/17 11:58
수정 아이콘
그 기준으로 자가격리를 풀어주는 게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기사에 써 있는데 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
라스보라
21/06/17 12:01
수정 아이콘
WHO가 그렇게 막 강제성있는 기구가 아니예요.
방역관리 기준은 그냥 나라에서 정하기 나름이예요.
현실적으로는 WHO를 무시할수가 없는게 아니라 중국을 무시할수가 없는거죠. WHO 인증도 받았는데 우리는 왜 안풀어주냐 ~ 할테니까요.
근데 우리가 최초라는 소리를 굳이 들어야 하나 싶네요.
21/06/17 12:11
수정 아이콘
WHO는 "만약 당신이 건강하다면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돌볼 때만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권고한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다면 마스크를 쓰라"고 조언하는 내용도 있다.
으하하하
이쥴레이
21/06/17 11:51
수정 아이콘
기준점 잡는게 진짜 어려운건데 WHO 승인 백신에서 시노백이랑 팜이 포함되어 있다보니
중국산 백신은 제외요 하는것도 어렵기는 하죠. 그렇다고 미국 FDA로 하자니..

이건은 볼때 마다.. 뭐가 상수인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이랑 미국에 껴 있다보니..
척척석사
21/06/17 11:53
수정 아이콘
위에 여기님 댓글대로 한국 식약처에서 승인한 백신으로 한정을 지었으면 어떨까 싶기는 합니다. 화이자 모더나 얀센 AZ로 한정되는 거겠죠 그럼?
[우리가 WHO 무시한 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승인한 것만 가능해 ^^; 쏘리쏘리] 하고 넘어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리얼월드
21/06/17 11:54
수정 아이콘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 승인한 시노팜, 시노백을 접종한 여행자에 대한 의무 검역을 면제한 첫 번째 국가...
척척석사
21/06/17 11:56
수정 아이콘
기사가 그렇게 떠서 중국 단체여행 줄줄이 들어오는줄 알고 미친놈들이라고 욕하려다가 그런 것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 기사들을 가져왔습니다.
물론 그 수준의 미친놈들까지는 아니라도 시노백 시노팜 접종자 들어오는 것 자체가 별로 맘에 안 들기는 합니다만.. 거기서 그거 맞은 중국체류 한국인들 방문을 풀어주는구나 수준으로 생각하려구요.
톰슨가젤연탄구이
21/06/17 11:58
수정 아이콘
코로나19관련 WHO 행보는 우한건강원과 다름없었는데, 못믿겠습니다
닥치고어택땅
21/06/17 11:58
수정 아이콘
미친거 같은데요.
중국산 백신은 믿지도 못하겠지만 지금 다양한 변이가 날뛰는게 신중해야하지 않나요?
배고픈유학생
21/06/17 12:15
수정 아이콘
기사보시면 변이 유형 많은 13개국은 제외입니다.
닥치고어택땅
21/06/17 13:06
수정 아이콘
변이가 들어올 가능성을 없애야죠. 변이 유형 많은 나라 제외한다고 변이 바이러스가 안 들어올까요.
13개국 : 남아공·브라질 외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중국에 변이 바이러스가 과연 없을까요? 심지어 영국 인도는 포함도 안되어 있습니다. 너무 빨리 열어버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각여삼추
21/06/17 11:58
수정 아이콘
시노백 웃음벨
21/06/17 12:11
수정 아이콘
시노백 크크크킄크크크킄
추적왕스토킹
21/06/17 12:13
수정 아이콘
중국 주재원 입장으로써 굉장히 반가운 기사네요

여기서는 시노팜, 시노백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저도 시노팜 1차 접종한 입장인데 한국 격리라도 면제되면 가족방문이 좀 더 수월할 듯 하네요.
척척석사
21/06/17 12:15
수정 아이콘
혹시 다른거는 선택해서 못맞나요?
중궈들특) 중국백신으로 충분하다 이럴거같기는 한데..
21/06/17 12:34
수정 아이콘
중국은 중국백신아니면 생활이 불가능해져서

울면서 맞아야합니다 외국인들다 그걸로 맞아요
척척석사
21/06/17 12:3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자국민 가족방문을 위해 어쩔 수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아래 댓글처럼 중국에서 이거가지고 홍보하는게 재수없긴 한데.. 쩝 선택이죠 베트남처럼 자국민도 못들어오게 계속 막을 거 아니면요
21/06/17 12:13
수정 아이콘
너무 급진적입니다.
7종백신 모두에게 자가격리 면제까지 할 이유가 있을까요.
조금 추세가 내려오는 중인데..
척척석사
21/06/17 12:17
수정 아이콘
방문목적으로 거르니까 그래도 좀 어느정도는 막아질 것 같다는 게 본문의 요지입니다.
제목만 보면 아 중국백신 맞으면 싹다면제라고 한국관광 수천명씩 츄라이츄라이 같은 느낌이라.. --;;
21/06/17 13:01
수정 아이콘
방문목적이 특정되어있다고 해서 위험도가 낮아진다고 볼수는 없는터라..
정확한 절차는 쓰여져 있지않지만 완전면제보다 2-3차례 pcr 검사 결과가 나오는 2-3일간 정도의 격리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척척석사
21/06/17 13:10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방문목적이 가족방문이면 코로나가 면역되는 게 당연히 아니구요 크크 들어오는 사람 수를 줄이기 위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제일 방문이 필요한 사람부터 풀어주는? 우리나라 10시이후 영업제한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것도 10시 이후에는 코로나 멈춰 되는 건 아니지만 그냥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는 거니까요.

그건 그렇고 말씀대로 뭔가 조치가 더 있으면 좋겠다 싶기는 한데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까지는 납득은 할 수 있는 수준이구요, 맘에 안 들어하시는 분들 얘기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득바득 다 잘했다고 문제가 전혀 없다 할 수는 없고, 그게 정책결정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21/06/17 12:18
수정 아이콘
입국 사유가 사업·공익적 목적, 직계가족 방문 등에 해당할 경우
- 관계 부처나 재외공관 등 심사기관에 격리면제 신청 서류, 서약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고 심사 후 결정


이정도 조건이면 가능하지않을까요?
무조건 다 푼다는게 아닌데
싸이유니
21/06/17 12:19
수정 아이콘
출장으로 해외 방문 후 백신 맞은 뒤 귀국할 경우에도 면제가 될까요?
샤른호스트
21/06/17 12:23
수정 아이콘
한국 거주자 신분으로 출장 가서 해외 방문 후 백신 맞고 돌아올 땐 면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21/06/17 12:26
수정 아이콘
한국 체류 중국인들의 직계가족들도 격리면제라는 얘기인가요?
그럼 얘기가 좀 달라지는데...
척척석사
21/06/17 12:32
수정 아이콘
네 말씀하신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대림동에 외국인 방문이 단기간 좀 늘어날 것 같기는 하네요.
개구리농노
21/06/17 12:26
수정 아이콘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한 판단을 못하겠지만
이정도면 그래도 합리적인거같은데.
정 안되면 격리면제 심사때 거르겠죠.
21/06/17 12:27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 것 같은데요? 해외에서 백신 투여 받은 사람들이 차별받고 있는 상황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WHO에서 승인한 백신을 기준으로 둠으로써 외교적분쟁 미연에 방지하구요. 우리나라 식약처 승인 백신으로 하게되면 오히려 중국백신 승인하고 도입하라는 말을 꺼낼 수 있도록 다리놔주는 격이라 WHO 기준으로 한건 좋은 결정 같습니다. 사업 or 직계가족으로 하면 혜택 받을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이 대다수 일 듯 하네요.
나막신
21/06/17 12:29
수정 아이콘
백신종류랑 상관없고 나라 상관없이 확진자 0명 아닌이상 자가격리 유지하면 안되나요? 굳이..
척척석사
21/06/17 12:33
수정 아이콘
죽을때까지 격리하고 아무데도 가지 말자는 얘기를 하시는 겁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듯 합니다.
판을흔들어라
21/06/17 12:34
수정 아이콘
중국이 이 조치로 자국내 백신 우수하다고 홍보하더군요 크크크크
척척석사
21/06/17 12:39
수정 아이콘
-중-
21/06/17 12:38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되네요. 분명 방역 빵꾸날게 뻔한 조치인데
그랜드파일날
21/06/17 12:40
수정 아이콘
시노 브라더스가 2차 접종까지 하면 그래도 백신 꼬라지는 갖춘다는 거 같은데...
그래도 못미덥네요. PCR에서 거르기를 바랄 뿐 ㅠㅠ
저도 외국에서 와야할 분이 있어서 이 조치 정말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제 안생겼으면 합니다.
척척석사
21/06/17 12:42
수정 아이콘
유사백신 크크 엌
2차접종 마친 데이터가 있긴 한가요? 저는 칠레에서 시노시리즈 맞고 나서도 신규 웨이브 왔다는 것까지만 봐서 불신이 아주 심합니다..
그랜드파일날
21/06/17 12:50
수정 아이콘
팜인가 백이 중증악화는 막아준다 들은 거 같습니다.
근데 결국 감염예방이 안되면 걸려와서 뿌리고 다닐 수 있어서... PCR에서 거르길 기도할 뿐입니다 ㅠㅠ
척척석사
21/06/17 12:53
수정 아이콘
아 그거 댓글 어디서 본 것 같네요 둘 중 하나가 중증화[는] 막아주고 딴거는 물백신이라고 크크크
암튼 우리국민은 별수없고 중국인은 많이 안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SkyClouD
21/06/17 13:09
수정 아이콘
중증 악화도 못막습니다. 항체 생성이 되야 막죠.
2차 까지 끝낸 중국 지인이 병원가보니 항체가 없더군요.
척척석사
21/06/17 13: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엌 심했다.. 그분이 백인가요 팜인가요? 윗댓글엔 둘 중 하나라고 본 걸 써 놨는데 그분 맞으신게 그 물백신인가봅니다..
21/06/17 12:40
수정 아이콘
격리면제를 아예 안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더불어 격리면제를 할거면 WHO로 기준 잡을수 밖에 없을것 같기도 합니다.
위에 웃웃님 말씀처럼 격리면제를 한국식약처로 잡았다간 오만가지 압박 받아서 시노백이 앞마당으로 들어올 경우가 생길테니까요.
21/06/17 12:45
수정 아이콘
저도 어차피 할거였으면 WHO를 기준으로 한게 낫다고 봅니다. 상대적 약소국의 설움..
SkyClouD
21/06/17 13:17
수정 아이콘
식약처로 잡았다간 식약처에서 시노백 통과시키는 꼴을 봐야 할겁니다. 후.
아스날
21/06/17 13:02
수정 아이콘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백신 접종하고 중국에서 자가격리 면제는 아직 확정안된것같은데..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외교를 해야되지않나싶은데..
거기다 시노백, 시노팜 ;;
21/06/17 13:06
수정 아이콘
저도 완전면제는 이르고 pcr검사의무시행 결과나올때까지 자가격리가 맞는것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1/06/17 13:09
수정 아이콘
이미 그런거 아닌가요? 격리면제라고 해도 입국할 때 PCR검사 시키고 결과 나올때까지 하루 가둬놨다가 풀어주는걸로 알고있어서...
21/06/17 13:34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접종확인서만 있으면 내달부터 그냥 자유롭게 다닌다고 생각해서요.
아이군
21/06/17 13:22
수정 아이콘
이게 중국산 백신 허용이 중국인 입국 이쪽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중국산 백신 맞은 사람 허용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미국 유럽 뺀 나머지 나라에서 맞은 백신의 상당 부분이 중국산이니깐요..

실질적인 주요 목표가 제3국에서 일하는(혹은 일할 계획있는) 한국인 사업체 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한국 기업에서 많은 요청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은동
21/06/17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확진자가 영구히 0명이 되는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사전적 의미의 집단면역은 어느 나라도 달성이 불가능해보이고
백신을 맞고자 하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접종이 끝나면 결국 우리도 오픈할수밖에 없지요.
타 국가들이 인적, 경제적 교류를 하는데 우리나라만 영구히 문을 닫고 있을수는 없으니깐요.

영국에서 최근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델타 변이가 아무런 방역조치가 없으면 재생산 지수가 5~7에 달할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만약 재생산지수가 5~7이 맞다면 90% 효율이 나오는 mRNA 백신을 가져다가 80% 인구에게 에게 접종시켜도 완전한 집단면역의 달성은 어렵습니다. 계속 확진자가 발생할꺼에요. 백신 접종자들에서 돌파감염도 있을꺼고, 미접종자들이 걸리기도 할껍니다.

코로나와 앞으로 쭉 살아야된다면,
어느정도는 일상생활로 돌아가야되고 그 일상생활로 돌아갈때 얼마만큼의 확진자와 사망자를 용인할것인가를 사회가 정해야할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척척석사
21/06/17 13:34
수정 아이콘
그런 측면에서 안전한 범위에서 조금씩 조금씩 풀어나가면서 조정을 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시노] 가 들어가는 순간 그게 퍽이나 안전하겠냐며 욕부터 박을 분들이 너무 많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크크 엌
21/06/17 13:32
수정 아이콘
(진단검사 의무) 입국 시 출발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입국 직후 임시생활시설 진단검사 후 거주지에서 결과 대기 △입국 6~7일 이내 추가 진단검사 실시

대사관 홈페이지 보니까 이렇게 확인 한다고 하네요.
유리한
21/06/17 13:4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재외국민이라 한국인 아니면 적용 대상이 아닐겁니다.
척척석사
21/06/17 14:44
수정 아이콘
특히 정부는 재외국민 [등]이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을 방문할 경우 자가격리 면제 대상으로 인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직계가족 범위는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으로 한정된다. [외국인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직계가족을 방문할 때]도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머나먼조상
21/06/17 1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중국제는 빼라고 좀...
방역 구멍 셀프로 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효과없는 중국 물백신 맞고 긴장 푼 사람 위험도가 백신 안맞은사람보다 위험할거같은데 뭔 생각인지...
BibGourmand
21/06/17 14:02
수정 아이콘
시노팜 시노백은 처음부터 데이터를 믿을 수 없는 백신이었고, 접종을 해도 웨이브가 오는 백신입니다. 안 맞은 것보다는 낫다지만 매우 위험한 결정입니다. 기준을 식약청 허가 백신 접종자로 했어야 했습니다.
21/06/17 14:24
수정 아이콘
AZ 맞은 해외 거주자입니다. 이 정책으로 숨통이 좀 트인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처럼만
21/06/17 14:37
수정 아이콘
저도 백신 종류 상관없이 AZ,화이자,모더나, 얀센 중

먼저 맞은 백신이 제일 좋은 백신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만

메이드 인 차이나는 안됩니다.(단호)

데이터도 개판인데 뭘믿고 해줘요....
척척석사
21/06/17 14:48
수정 아이콘
먼저 맞은 [백신] 이 좋은 백신이고 먼저 맞은 물은 좋은 백신이 아닐 것 같습니다 잌
유료도로당
21/06/17 15:09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사업상 파트너 초청시 격리면제 신청하는걸 본적이 있어서 제가 아는 선에서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 격리면제 제도가 처음 생긴게 아니라 지금까지도 계속 있었음.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상 필요(혹은 직계가족 장례 등의 사유)에 의해 허가되면 격리면제가 됨
- 다만 이제부터는 백신접종자에 대해서 그 과정을 좀더 쉽게 통과할수있게 하는것이고, 그전에는 없었던 '직계가족 면담' 사유가 추가된것
- 격리면제 받았다고 무적이 아님. 일단 입국 직전에 해당국에서 검사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입국할 때 공항에서 한번 더 검사해서 (이때 최대 1일 격리) 음성 받아야만 풀어줌. 그리고 5일 지나면 다시 한번 보건소 가서 검사 받고 음성 확인서를 다시 제출해야하며, 이거 제출안하면 격리됨. 즉 무조건 입국시 검사를 통해 걸러내고 있으며, 촘촘한 시간간격으로 총 3번의 검사를 요구하고 있음.

앞으로도 똑같이 진행한다면 저는 큰 문제없다고 봅니다. 지금까지는 시노팜이고 뭐고 백신 안맞은 사람도 해줬는데 갑자기 시노팜 맞은 사람만 절대 안된다고 하는것도 이상하고요. 이걸 가지고 '중국산 백신 맞아도 한국 자유여행 가능' 이렇게 줄여 표현하는건 일종의 선동 아닌가 싶습니다.
jjohny=쿠마
21/06/17 15:12
수정 아이콘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척척석사
21/06/17 15:22
수정 아이콘
설명 감사합니다~
관광 목적도 불허라는데 [여행자] 가 무한으로 즐기는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성야무인
21/06/17 15:27
수정 아이콘
시노백, 시노팜은 믿음직스럽지 못하긴 하나

이걸 막아버리면 차후 한국에서 백신 접종한 사람도 중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중국정부에서 막아버릴수 있어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척척석사
21/06/17 15:30
수정 아이콘
일단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특정 조건하에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거구요, 위에 유료도로당님 얘기 보시면 막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여전히 검사와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지금은 그나마의 조치도 우리만 해 줄 예정이고 중국은 아닌데, 그렇게 얘기하려면 적어도 상호 동일하게 적용이 되어야겠죠.
긴 하루의 끝에서
21/06/17 16:36
수정 아이콘
개별 활동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관리가 어려운 만큼 실제 활동 대비 방문 목적은 순전히 명목상이거나 일부에 지나지 않을 뿐인 경우가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
Rationale
21/06/17 17:03
수정 아이콘
11월에 집단면역 완료한다는 계획이니 그냥 4개월 뒤에 풀어주면 될 거 같은데, 왜 급하게 처리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쉽지않다
21/06/17 20:29
수정 아이콘
별건 아닌데
백신 맞고 와도 2주 격리 면제 이거 보단
백신 맞고 오면 2주 격리 면제 아닌가요?
jjohny=쿠마
21/06/17 20:47
수정 아이콘
원래 국내에서 백신 맞고 해외 갔다 오면 2주 격리 면제 제도가 시행중이었고요,
거기(국내에서 백신 접종)에서 확장되어서 해외에서 백신 맞고 와도 2주 격리 면제가 적용된다는 얘기입니다.
쉽지않다
21/06/18 01:00
수정 아이콘
제가 알지 못한 이유가 있었네요
21/06/17 23:55
수정 아이콘
스풑닠 맞은 입장에서 아쉽더군요. 시노팜이 who 긴급승인 받았다는게 놀랍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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