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04 12:43:13
Name 이혜리
Subject 일어났지만, 말해도 믿지 못할 이야기들

안녕하세요,
이혜리 입니다.
주간 보고가 끝이 났고, 금요일이고 점심 시간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나서 글을 써봅니다.

#.1 수술 중 각성.
17살 여름이었다. 전날 극심한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배를 부여잡고 쓰러진 다음 날 아침 살살 아파오는 아랫배를 부여잡고 일단 등교를 하였다, 화장실에서 배변 시도도 해보고, 손가락을 넣어서 구토 시도도 해보고 겔포스를 먹어도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집에 와서 부모님께 말씀 드리니 맹장의 징후라며 바로 응급실로 갔다,

수술을 앞두고 있었는데, 전신 마취는 때려 죽여도 안된다는 어머니 덕분에, 하반신 마취를 선택했다.
참고로 하반신 마취는 척추에 바로, 젓가락 만한 주사기를 꼽는다. 수술 실에서 해당 주사기를 만나면 죽고 싶다.
새벽 수술이라, 마취가 되고 통증이 멎자 바로 잠이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난 후, 미칠듯한 고통과 함께 소리를 지르며 상체를 튕기듯 일어났다,
이런 일이 흔하다는 듯, 의사 선생님의 "잡아" 와 함께 내 얼굴에 마스크가 씌워지고 눈 떠보니 다음 날 아침이었다.
다음 날 사유를 물어보니, 맹장 뿐 아니라, 장폐색?? 이 함께 와서 장이 모두 늘러 붙어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수술 시간이 엄청 길었다고,

아니 그래도 배가 열려 있는데, 도중에 마취가 풀려서 깨는 건 좀 아니지 않나?

#.2 택시에서 2억 주운 이야기,
22살 이 때도 여름이었다, 한창 클럽에서 인생을 탕진하고 있던 시기 였다.
이 날도 강남역에서 열차가 끊길 시간까지 마시다가, 택시비가 아까워서 클럽에 들어가 새벽까지 놀다가,
피곤해서 택시를 탔던 것 같다. 그래도 뭐 할증은 풀렸으니.

택시를 탔는데, 좌석 밑에 일수 가방 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택시 아저씨에게 말을 하지 않고, 조용히 일수 가방을 열어 봤는데, 장지갑, 휴대폰, 수첩, 볼펜 등이 들어 있었다.
지갑 안에는 지폐가 수표가 빼곡하게 있었다,

심장이 벌렁 벌렁 뛰었고,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여 집 바로 앞이 아닌 근처 지하철 역에서 내려 집까지 미친듯이 뛰어 갔다.
도착하여 열어보니, 약속어음 1억, 8천만원이 기재된 백지 수표, 십만, 백만 짜리 수표 여러 장, 그리고 만원 짜리 7장이 있었다.
이미 금액은 22살 짜리 꼬마가 어찌 해볼 것이 아니었고, 경찰에 가져다 줄까 하다가 직접 전달해 주면 보상금이 더 크지 않을까 했다,
그리고 일단 자고 나서 생각해야지 하고 자려고 하는데, 휴대폰이 보이지 않았다,
산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최신형 메탈폰, 스카이에서 다시는 나오지 않을 마지막 폴더 폰을 택시에 두고 내린 것이다,
택시 기사는 전화를 받은 후, 그대로 꺼버리고 도주 해 버렸고...

다음 날 주인을 직접 만났는데,
가방 주인이 너무 고맙다면서, 지갑을 딱 열고 "은인에게 몇 만원으로 고마움을 표시할 수는 없네요, 계좌번호 적어 주시면 사례 하겠습니다" 하고 간 뒤로 아무 연락이 없었다.

지금이라면 2억 저거 다 현금화 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 후후.

#.3 가벼운 블랙 아웃
재작년 가을에 있었던 일, 여의도에서 술을 진탕 마시고, 편의점에서 여명808을 마셨다, 카드 결제 시간 12시 20분,
바로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 타고, 집에 와서 잠이 들었다, 카드 결제 시간 3시 20분,
??? 난 분명 바로 편의점에서 나와서 택시를 탔는데 ??
가방을 열어보니, 참치 캔이 6개 들어 있었다.

난 뭘 한거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wish buRn
21/06/04 12:46
수정 아이콘
참치캔 6개? 펭수세요??
강동원
21/06/04 12:46
수정 아이콘
은인에게 몇 만원으로 고마움을 표시할 수 없다면...
고마움을 표시하지 않겠다!!!
방구차야
21/06/04 15:07
수정 아이콘
분명히 말하고 갔는데 괜한 기대를 하셨군요
Lord Be Goja
21/06/04 2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죽을위기가 있었지만 저사람이 막아줘서 모르고 지나갔을지도 모르..리가..
맛있는새우
21/06/04 12:49
수정 아이콘
1은 공포 그 자체, 2의 경우 오히려 경찰에 신고했으면 사례금을 확실히 받았을지도 모르겠군요. 대체 양심은 어디에 있는지 원..
브리니
21/06/04 12:50
수정 아이콘
기억은 그렇다 쳐도 술취하면 운동감각이 사장많이 떨어지죠 술취한 친구 한발로 서기서 균형잡기 같은거 시켜보면 재미납니다
21/06/04 12:53
수정 아이콘
제 고교 친구도 자기 동생이 맹장수술 도중 깨어나 "으악 살려줘" 울부짖었다고 제 병문안 와서 얘기해주는데 넘 웃다가 제 맹장수술 봉합 부위가 터질뻔했다는...
카라카스
21/06/04 13:02
수정 아이콘
모르던 전생을 알게되었다.
21/06/04 13:05
수정 아이콘
3번은 이세계에 다녀오신듯
시시포스
21/06/04 13:11
수정 아이콘
1. 마취 중 각성은 전신 마취 도중 의식이 돌아오는 것을 말하는 것 이구요, 겪으신 불쾌한 경험은 척추마취 효과가 끝나서 전신마취로 전환한 것입니다. 보통 척추 마취 효과는 2시간 정도 보는데 맹장염 같은 경우 여러가지 이유에서 전신 마취를 많이 하는 편이죠. 척추 마취 효과가 2시간이라 했지만 환자 분의 키, 몸무게, 여러가지 요소로 효과 지속 시간의 예측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중 아프다고 하면 전신 마취로 전환하게 되는 것이지요.
김하성MLB20홈런
21/06/04 14:11
수정 아이콘
오 저는 예전에 무지외반증 수술받았었는데 수술 중간에 그라인더 돌아가는 소리랑 클래식 음악 소리를 선명히 들었고, 너무 더워서 '땀에 쩔어있어서 불쾌하다'라는 느낌까지 받았었는데 그건 어떤거였던건가요? 척추마취 받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의식만 잠깐 들어왔던거고 감각은 없었고 곧바로 다시 잠들었습니다.
시시포스
21/06/04 14:18
수정 아이콘
척추 마취아니면 부위 마취 받으신 것 같습니다. 척추 마취는 하반신 전체가 마취되는 것이고, 부위 마취는 수술 부위 가는 말초 신경만 마취하는 것입니다. 보통 이렇게 하면서 수면제 종류를 같이 투여하여 잠을 살짝 재워 수술 도중 불유쾌한 경험을 안느끼게 해주는 식으로 많이들 진행합니다.
김하성MLB20홈런
21/06/04 14:22
수정 아이콘
말씀듣고 치질 수술 받았을 때를 떠올려보니 척추마취한다고 해서 반드시 잠이 들 이유가 없긴하네요. 수면제도 같이 맞았는데 그게 양이 조금 부족했었나 보군요 크크
21/06/04 13:13
수정 아이콘
평생주워본 최대금약이 천오백원인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6/04 13:15
수정 아이콘
야 2번은 진짜 넘했다. 그자리에서 현금이라도 몇십 주지
feelharmony
21/06/04 13:17
수정 아이콘
마취중 각성이라기 보다는 시시포스 님이 말씀 하셨던 것 처럼 척추마취 레벨? 범위가 밑으로 내려와서 장까지 커버거 안되어서 전신마취로 전환하신듯 합니다. 보통 맹장수술은 전신마취로 하고 임산부 같은 경우에서만 척추마취로 합니다. 유착도 있었으면 대장 일부 끝부분까지 절제하셨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러면 수술시간이 길어져서 척추마취가 조금 풀렸을 가능성이 높을듯 하네요. 수술을 오래 할것으로 예상해서 더 높은 수준까지 척추마취를 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숨쉬기 답답해지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어서 복부 수술에서 척추마취는 좀 하기 어려운 면이 있긴 하죠. 전신마취중 수술중 각성은 마취밥을 아주 오래 먹진 않았고 지금은 마취를 하지 않고 있기는 하지만 거의 없다 싶이하고 대학병원 급에선 뇌파를 보기 때문에 추후 다른 수술을 하시더라도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시시포스
21/06/04 15:51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면 장..visceral innervation은 내려온다는 개념보단 약해진다는 개념이..워낙 예측이 안되고 애매모호해서
feelharmony
21/06/04 15:53
수정 아이콘
뭐... 그렇긴 하죠... 보드 따도 무식한건 마찬가지네요 ...~_~
모나크모나크
21/06/04 13:23
수정 아이콘
좋은 이야기에 좋은 댓글 정보인데 뭔가... 문과감성을 이과가 박살내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웃기네요.
21/06/04 13:32
수정 아이콘
돈을 주어본 기억은 거의 없고 대신 큰 돈?을 잃어 버려본 적은 있네요
무기명 CD 10억짜리 한장
원래 5장(50억)을 거래처에 건네는 거였는데 거래처에 도착하니 1장은 어디 도망가고 4장만 남아서 하늘이 노랗던...
운도 좋지 길바락에 흘린걸 회사 동료가 주워서 별탈없이 수습됐었네요
재가입
21/06/04 13:34
수정 아이콘
와....진짜 다행이네요
이혜리
21/06/04 13:38
수정 아이콘
오우야, 근데 무기명 CD는 진짜 들고 아무 은행가서 돈주세요 하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그냥 입금 해주나요?
21/06/04 13:54
수정 아이콘
은행에 근무해본 적이 없어서 은행 시스템을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알고 있는 정도로는 불가능할거에요
1. 고액권인지라 사고 유가증권인지 일련번호 조회를 할 테니 거기서 불가능
2. 25년 전의 일인데 당시에 제가 알기로 한 은행의 지점에 현금을 10억 씩이나 있진 않았어서 한 지점에서 현금화하려면 미리 예약해서 현금을 준비시켜뒀어야 했으니 불가능
싸구려인간
21/06/04 14:07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1번은 환자분께서 잘 모르셔서 '아니 그래도 배가 열려 있는데, 도중에 마취가 풀려서 깨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반응을 보이실 일이 아닙니다.

일단 마취 중 각성도 아니구요. (다른 댓글)
맹장수술 -> 척추마취 (spinal anesthesia) -> 안쪽 상황이 예상과 다름 (장폐색) -> 수술 시간이 길어져서 척추마취 시간이 풀리거나, 척추마취로 커버할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수술이 진행 -> 전신마취로 전환
순리대로 일이 진행되었을 뿐입니다.

다만 환자분께서 물어보셨을때 의료진이 제대로 된 설명을 안해주셨다면 그게 문제인데 그건 제가 판단할 수가 없군요.

저라면 장폐색이 확인되었을 때 바로 전신마취로 전환했을거 같긴 한데
환자분 어머니께서 전신마취를 강력히 거부하셨기 때문에 최대한 척추마취로 버텨 보다가 더 이상 안되는 시점에서 전신마취로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어머님께서 왜 전신마취를 거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큰 호흡기 질환이 있으시거나 심장이 안 좋으신 것도 아닌거 같은데 (오히려 심장이 많이 안 좋으시면 전신마취를 하셔야 합니다)
정확한 정보 없이 전신마취를 두려워하시거나 거부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전 제가 맹장수술 받아도 전신마취로 받을겁니다.

점심시간에 눈팅하다가 전문분야가 나와서 글 써봤네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린어린이
21/06/04 14:53
수정 아이콘
전신 마취에 대한 혐오를 멈춰주세요....는 농담이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써,
간단하게 제가 발목 골절로 수술 해야 할 경우에 전신 마취, 척추 마취, 부분 마취 뭐할래? 라고 물으면
저는 전신 마취 합니다.
실제로 제 병원 동기 형님도 그랬구요.
싸구려인간
21/06/04 15:00
수정 아이콘
저라면 발목골절이면 척추마취 하고 Popliteal n. block으로 수술 당일 통증을 잡고
다음날부터 IV-PCA 맞을 거 같습니다. Epi-PCA가 덜 아프긴 하겠지만 귀찮아서...
아린어린이
21/06/04 15:32
수정 아이콘
저는 걍 전신마취하고 iv PCA 용량 좀 올려서....
사실 PCA만 좀 세게 써도 어지간한 통증 거의 잡는다고 믿는 사람인지라...
21/06/04 19: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충 모르겠지만 이번달에 발목수술로 척추마취한 환자 입장에서 뭔 소린지 알것도 같습니다.
저는 척추마취 하고 좀 후회했었는데 안아픈거 생각하면 이득인가? 싶기도 하고요.
이번 무통은 맞으면 구역질이 올라와서...

허리 아래가 안움직이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곧 돌아오는 걸 알아도
너무 답답 + 무섭? + 힘들었어요.

수술 대기하는데 옆에 실려오는 환자들 회복실에서 깨는 소리에 전신 하지 말자하 생각했는데요.
제일 아픈 시간 5시간 정도를 꽁으로 넘긴건 역시 확실히 나은것 겉기도 하고 그렇네요.
또 한다면 안해본 전신마취를...해볼래요.
feelharmony
21/06/04 15:16
수정 아이콘
만약 대학병원 급에서 하면 general에 i gel 꼽고 저 자는 사이에 postop pain control위해 부위에 따라 FNB나 SNB 해달라고 할 것 같지만...
로컬에서 한다면 그냥 spinal 하거나 regional 할거 같아요.. regional 해서 발목 하려면 FNB, SNB PFCNB, LFCNB, Obturator를 다해야 토니켓이 커버되는데... 대학에선 그렇게 했고 뭐 로컬에서도 spinal 안될사람한테 해봤지만... 5번 찔리긴 싫어서 spinal 할것 같습니다.
아린어린이
21/06/04 15:33
수정 아이콘
트레이닝 중에 간혹 과장님이 신경써서 온갖 블럭을 해주시는 환자분이 있는데,
과연 제가 환자한테 도움이 되나를 늘 궁금해 했습니다.
그냥 PCA 용량 최대치에 가깝게 하고 신경써서 관리하는게 더 낫지 않나하고요.^^
feelharmony
21/06/04 15:49
수정 아이콘
postop pain control은 도움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트레이닝 하던 병원에서 ankle은 5종으로 regional block
TKR은 epidural catheter
하고 postop pain rounding을 regional 군과 IV군을 다 돌았었는데
확실히 block해준 군이 postop pain control에 유리했었고
그래서 서전들이 regional을 원하더라구요..
싸구려인간
21/06/04 16:06
수정 아이콘
Postop pain control 초음파 보고 block 하면 무조건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됩니다. 다만 귀찮을 뿐이죠...
도움이 안되는 경우는 Blind로 하거나 실력 부족으로 제대로 block이 안된 경우들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IV-PCA는 아무리 많이 줘도 수술 당일 통증은 다 잡기 힘들고
조금만 많이 약이 들어가도 구역/구토때문에 못맞고 제거하시는 환자분들도 꽤 많으시기 때문에...

병원 상황에 따라서 많은 환자분 마취해야 하는경우는 어쩔수 없겠지만
할 수 있는 실력이 있고 시간, 시설 적인 여유가 있으면 수술 부위에 따라 block 하는게 무조건 환자에게 도움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시포스
21/06/04 15:49
수정 아이콘
마취과 선생님들 많이 계시네요. 저같으면 블럭 2군데만 하고 프리세덱스 맞으면서 자겠습니다.
카바라스
21/06/04 14:28
수정 아이콘
2번은 크크 진짜 몇만원도 아까운 짠돌이였나보네요.
거짓말쟁이
21/06/04 14:56
수정 아이콘
수표라면 현금화 시키고 철컹철컹 아닐까요?
아이고배야
21/06/04 15:40
수정 아이콘
못믿겠네요..
AaronJudge99
21/06/04 16:03
수정 아이콘
참치? 라스트오리진? 크크크크


아 근데 1번은 진짜 호러스토리네요
배가 열려..있는 아픔은 어떤걸까;; 으윽
kissandcry
21/06/04 18:23
수정 아이콘
고통의 정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하네요 살면서 겪는 고통 중 비슷한 케이스가 있다면 무엇일지 간접적으로라도 알 수 있으려나요
보라준
21/06/04 21:32
수정 아이콘
2번 이쉐키 크크크
21/06/04 21:51
수정 아이콘
제왕절개하는 산모들은 척추마취해서 의식있는 상태로 복부절개해서 아기를 꺼내고. . 그다음에 재우거나 전신마취한다고 들었던것같은데. . .
깨어있으면서 복부를 여는 느낌은 어떨지—;;;. . .
궁금하네요.. 아기걱정하느라 신경 못쓸수도 있겠지만요.
21/06/05 13:04
수정 아이콘
느낌이 옶지요. ^^;; 당연한가..
허리아래가 아예 없는 느낌이더라고요.
세상을보고올게
21/06/05 22:40
수정 아이콘
근데 수표 어떻게 현금화 시킬 수 있다는 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987 [파묘]보고 왔습니다. (스포 제로) [24] 우주전쟁4599 24/02/22 4599 6
100986 이낙연 "국힘 압승하고, 민주 참패할 것" [59] youcu8150 24/02/22 8150 0
100985 지식이 임계를 넘으면, 그것을 알리지 않는다 [17] meson3428 24/02/22 3428 9
100984 삼국지 영걸전, 조조전, 그리고 영걸전 리메이크 [26] 烏鳳3401 24/02/22 3401 16
100983 폭설이 온날 등산 [14] 그렇군요2965 24/02/22 2965 1
100982 포퓰리즘은 좌우를 구분하지 않는다. [12] kien4088 24/02/22 4088 0
100981 이소영 의원 공천을 환영하는 이유 [56] 홍철7572 24/02/22 7572 0
100980 이번엔 대한소아청소년과 회장을 입막아 끌어낸 대통령실 [129] Croove13659 24/02/21 13659 0
100979 민주비례정당, 진보당·새진보연합에 비례 3석씩, 울산북구 진보당으로 단일화 [133] 마바라8599 24/02/21 8599 0
100978 [역사] 페리에에 발암물질이?! / 탄산수의 역사 [4] Fig.12465 24/02/21 2465 8
100977 일본 정계를 실시간으로 뒤흔드는 중인 비자금 문제 [35] Nacht6681 24/02/21 6681 32
100976 의사증원 필요성 및 필수의료 대책에 대해 어제 있었던 100분 토론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90] 자유형다람쥐7950 24/02/21 7950 0
100974 독립기념관 이사에 낙성대경제연구소장 임명 [43] 빼사스5062 24/02/21 5062 0
100973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유성 을에 허태정 전 시장이 아니라 황정아 박사를 공천했습니다. [209] 계층방정10289 24/02/21 10289 0
100971 어쩌면 우리 사회는 한 번 공멸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29] 사람되고싶다6003 24/02/21 6003 0
100970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심상치가 않네요 [54] 아우구스티너헬8608 24/02/21 8608 1
100969 미국과 일본의 의사 연봉 [41] 경계인6621 24/02/21 6621 0
100968 당장 내년에 필수의료는 누가 지망할까요? [196] lexial6804 24/02/21 6804 0
100966 문재인이 '이재명 사당화'를 주장하는 이낙연 지지자의 트윗에 '좋아요'를 눌렀네요. [89] 홍철8515 24/02/20 8515 0
100965 약배송 허용과 관련한 약사법 개정안 이슈 [40] lightstone4427 24/02/20 4427 0
100963 퇴사한 전공의를 의료법위반죄, 업무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 [188] 45612678 24/02/20 12678 0
100959 이낙연, 개혁신당과 합당 11일만에 철회…"새미래로 복귀" (+이준석 반응 추가) [227] Davi4ever16286 24/02/20 16286 0
100958 우리나라가 살려면 일반의(GP)를 타격해야한다 [351] 림림13751 24/02/20 137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