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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18 18:51:50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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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12년간 공사한 동부간선도로 개통 결과







너무 막혀서...  12년간 병목현상해소를 위해 공사를 해서. 작년 말에 드디어 공사가 끝난
동부간선도로..

12년전엔 '더럽게 막혀서

12년 동안은 '병목 해결한다고 공사 하느라 그 여파로 더더더 막히는'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12년을 공사로 인한 더 느려지는 걸 감수하고..

그래도 공사가 끝나면 드디어 빨라지겠지.. 하고 존버를 했습니다만...


그 결과는 '공사가 끝나니 공사할때보다 더 느려지는' 기적의 결말로 인해

안했으면 차라리 12년동안 고통 안받고
+ 지금도 더 빠르고
+ 헛돈도 안쓰고

했을 기적의 결말이 나왔습니다.


더 느려진 이유는...

'차선을 늘리고 나가는 출구를 반토막' 내는 바람에..

정작 차들이 '나가질 못해서 쭉 늘어서느라' -.-;;   오히려 더 느려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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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8 18:53
수정 아이콘
아니 출구를 왜 반토막을 냈대요??? 이런 것도 생각을 못하나...?
21/01/18 18:55
수정 아이콘
주변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민원 넣음 -> 도로를 지하로 내려버림 -> 도로가 지하로 가면서 출구를 만들기 힘들게 됨 -> 그럼 걍 출구 없애버리지 뭐...

콤비네이션...으로..
김연아
21/01/18 18: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그래도 과거에는 좀 막혀도 다닐만한 길이었는데
신규쪽은 이머.....
21/01/18 18:5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의견 취합해서 개선점을 낸다고 했던거같은데...
스토리북
21/01/18 18:58
수정 아이콘
모두의 의견을 취합하면 모두가 불만족하는 결과를 얻게 되죠 ㅠㅠ
21/01/18 19:03
수정 아이콘
하하하... 히히히... 헤헤헤... 이렇게 미치면 될까요!..
CapitalismHO
21/01/18 19:28
수정 아이콘
현기가 느껴지는 대답이네요. 크크
21/01/18 19:31
수정 아이콘
쓰레기통모형 ...
abc초콜릿
21/01/18 19:52
수정 아이콘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건 만고의 진리
40년모솔탈출
21/01/19 15:40
수정 아이콘
출구가 적어서 병목현상이 생기니 차선을 출구 수 만큼 줄이겠습니다!
아린어린이
21/01/18 18:56
수정 아이콘
애초에 12년 걸린거 부터가 미친거죠. 무슨 ...지하철을 지어도 이 절반인 6년이면 지었을겁니다.
이거 관련해서 공무원를 죄다 징계 줘야 합니다.
21/01/19 16:08
수정 아이콘
토건공사 예산 짜른 박원순 탓인데
저승에 있습니다
마르키아르
21/01/18 19:03
수정 아이콘
한두명이 대충 결정하진 않았을테고, 전문가들이 모여서 진행을 하였을텐데....

저렇게 될줄 예측을 못한건지....

저렇게 될줄 알고 있었지만, 어떤 목적이나 이유로 인해 진행이 된건지가..

둘중에 어떤 쪽일지가 궁금하네요 -_-;;;;
타마노코시
21/01/18 19:05
수정 아이콘
상황 따라 다르지만,
전문가가 결정한다 -> 전문가 안으로 공개한다 -> 주민들의 반발을 산다 -> 수정하고 엎어진다 -> 전문가가 보완한다 -> 다른 주민들이 반발한다 -> 수정하고 엎어진다 -> 단점 투성이인 결과만 남는다.
이런 경우들이 꽤 되죠..
최종병기캐리어
21/01/18 19:30
수정 아이콘
여론을 수렴하여 모두가 불만을 갖는 공평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피알엘
21/01/18 19:04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에구
21/01/18 19:09
수정 아이콘
서부간선도로는 어찌 될 것인가..
21/01/18 19:23
수정 아이콘
정말요... 지옥의 도로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곳인데 지하도 짓는다더니 환기구 문제 때문에 계속 늦어져서... 한~참 예전부터 공사하긴 하던데 언제 개통될지 모르겠네요.
21/01/18 19:42
수정 아이콘
서부는 지화화 하는데 그거 매연 나오는 데서 민원이 엄청 들어가는거 같더라고요.
간혹 갈때마다 계속 공사는 하고 있던데....

제가 경험해본 간선도로중에 막히는거로는 탑오브 탑이 서부간선도로 인거 같은데 .....
모 출퇴근 시간대 막히는거야 다 비슷하겠지만 동부는 그래도 낮시간대나 늦은밤 시간대는 갈만 하더라고요.
근데 서부는 완전 새벽이 되어야 정체가 완전히 풀리는 느낌이라.....
21/01/18 19:5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올림픽이고 강변이고 서울 고속화도로 중에서 정체 탑은 서부죠... 타본사람은 다들 인정할듯합니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579100013
이거 보시면 서울 고속화도로 대부분 느려도 40 후반 찍고 있는 마당에 혼자 30초반... 격이 다르죠 정말.
김연아
21/01/18 20:11
수정 아이콘
전국탑이죠 크크
밤12시에도 상습정체하는 기적의 도로...
21/01/18 20:27
수정 아이콘
정말 양천구/금천구/구로구/광명시/안양시 주민들의 피와 눈물이 서려있는 도로죠...크크

저도 서부간선도로 때문에 고생한 기억들 떠올리면 치가 다 떨립니다 크크
김연아
21/01/18 21:16
수정 아이콘
저도 구로구, 서부간선 바로 옆에 몇년 동안 살면서 매일같이 타서 지독시리 경험했죠

이사가고 잊고 있다가 몇 년 뒤 밤12시경에 서부간선을 다시 타게 되는데.....
트루할러데이
21/01/19 10:17
수정 아이콘
하필 타는 라인이 금천-일직 구간 이었는데...
김연아
21/01/19 11:15
수정 아이콘
후덜덜
lihlcnkr
21/01/18 21:13
수정 아이콘
뉴스 읽어보니 오세훈이 계속 서울시장을 했으면 많이 개선할 수 있었는데 박원순이 시장하면서 ‘한강 르네상스계획’을 포함한 많은 도로계선안을 백지화 혹은 예산을 줄이면서 지금상태로 된 것 같네요. 부동산도 그렇고 도로 인프라도 그렇고 여러의미에서 서울시민들한테 큰 불편을 주고 세상을 떠났네요...
백년후 당신에게
21/01/18 20:18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매일 타는게 서부간선인데 이 도로는 진짜 새벽 4-5시에도 밀리는 기적의 도로.. 이 공사는 과연 언제 끝날것 인지 항상 생각합니다. 말이안되요 말이
초록물고기
21/01/18 21:44
수정 아이콘
서부는 진짜 황금타이밍이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이고, 그 시간 지나면 항상 차가 막히는 기적을 보여주더군요
forangel
21/01/19 11:04
수정 아이콘
이번년도에 개통합니다.
전면 지하화 된곳이라 저런 문제는 없을거 같네요.
근데 이거 민자도로라서 통행료 있을거에요.
피디빈
21/01/19 01:38
수정 아이콘
서부간선도로는 지상을 일반도로로 남겨놓기 때문에 저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antidote
21/01/18 19:10
수정 아이콘
이건 한국식 민주주의의 폐해라고 볼수밖에 없네요. 민원 넣으면 맞는말이든 틀린말이든 최대한 다 들어주는거 결국 이렇게 돌아온다는걸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정신을 차려야지 안그러면 답 없습니다.
브리니
21/01/18 19:11
수정 아이콘
수정사항 받아주다보면 어느 순간 포기하고 던져버리고 싶은데 저기도 왠지 그런 스멜이..
21/01/18 19:11
수정 아이콘
출구 폐쇄 실화인가요.... 하 미쳤네요 진짜 크크 노답행정
다이어트
21/01/18 19:13
수정 아이콘
공사 12년도 놀랍네요..
21/01/18 19:29
수정 아이콘
마포구의 모 다리도 10년째 짓고 있으니까요...
21/01/18 19:34
수정 아이콘
그거 혹시 성산대교 옆에 있는 큰 다리 그건가요 (지방사람)
21/01/18 19:37
수정 아이콘
네 월드컵대교요
21/01/19 09:32
수정 아이콘
도로 하나만 지은게 아니라 산 깎아서 철길(경원선) 옆으로 옮기고... 기존 철길 뜯어내고 마들로 옆으로 옮기고 마들로 뜯어내고 동부간선도로를 깔은 그런 곳이죠...
파아란곰
21/01/18 19:16
수정 아이콘
중랑천 위를 달리게 못하나 허허허
엔타이어
21/01/18 19:18
수정 아이콘
주변 도로 소음 -> 집값 영향
DownTeamisDown
21/01/18 19:20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의 단점이죠.
민원에 밀려서 저리된거니까.
저기사는 주민들은 저래도 괜찮으려나요. 고생하는건 의정부양주시민이고 자기들은 상관없을테니
21/01/18 19:23
수정 아이콘
도봉구 노원구 구민이 별로죠. 오히려 의정부 가는 사람은 괜찮을거예요. 도로는 잘 뚫리는데 노원,도봉 출구쪽이 밀리는거라서요.
DownTeamisDown
21/01/18 19:24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그렇네요... 민원도 노원, 도봉구 주민들이 냈을테니 자업 자득인것 같기도 합니다.
민원낸사람들하고 차막히는 사람들이 따로 인지는 모르겠지만요..
21/01/18 19:26
수정 아이콘
사실 가장 피본건 의정부....
오바메양
21/01/18 19:23
수정 아이콘
비슷한 결과가 사당역 사거리에도..
21/01/18 19:26
수정 아이콘
한번 달려봤는데 양재IC의 익숙한 그 느낌이...
레스토랑스
21/01/18 19:26
수정 아이콘
노원 주민인데 망했어요 여기

주말에도 잠실까지 30분컷 내던게 1시간 넘게 걸립니다

상계동에서 동부간선 타러 나가는데에만 30분걸려요
OverFloww
21/01/18 20:24
수정 아이콘
상계주공10단지 주민인데, 진짜 저렇게 출구를 줄여놓으니까 집앞만 더 복잡해졌네요
The Seeker
21/01/18 19:26
수정 아이콘
이걸로 문의를 넣었는데...옆으로 빠져나가서 강북쪽으로 가는 차량은 동부간선이 아니라 마들길을 사용하는걸로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그걸 모르는 주민들이 모두 다 동부간선타고 내려와서 월계교 쪽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니 지옥이 펼쳐지고 있을겁니다.
현재 마들길은 확장공사 중이고, 네비게이션과 사용자들이 이를 학습하기 위해서는 아마 1년은 걸릴꺼라고 합니다.
이게 대표적인 예가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라고 하더군요... 실제 처음에는 악명높은 구간이지만 지금은 뻥뻥 뚫렸지요...
하지만 주민들은 분통이 터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일 것 같긴합니다.
죽력고
21/01/18 19: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지난주엔가 유투브로 봤는데.....
This-Plus
21/01/18 19:48
수정 아이콘
에효...
시린비
21/01/18 19:58
수정 아이콘
누가 잘못한건가요? 민원? 민원들어준 공무원..?
여튼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1/01/18 20: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나아질 여지가 있나요? 덜덜
21/01/18 20:10
수정 아이콘
중랑천에 자주 걸으러 가는데.. 원래라면 월계-녹천쪽은 텅텅 비는데

한 두 달 전부터 공사하고 터널뚫고 하더니 진짜 하루종일 차막히는 모습이.. 도대체 뭔가 싶었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1/01/18 20:17
수정 아이콘
사람이 많고 민원이 많으면 어쩔수없죠.
다레니안
21/01/18 2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진짜 역대급 삽질입니다. 와...
아침이든 저녁이든 출구쪽에 차들 일렬로 주르르르르르르륵 서있는거 보면 헛웃음만 나와요. 크크크크크크
말 그대로 개미지옥입니다. 그리고 저 지옥을 경험한 사람들이, 거리상 훨씬 돌아가더라도 한 출구 앞에서 빠져나온뒤 일반도로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 일반 도로들도 퇴근시간되면 지옥입니다. 크크크크
탈탄산황
21/01/18 20:20
수정 아이콘
마들로가 동부간선이랑 딱 붙어있는 길이라서, 마들로로 타니까 월계까지도 내려올만 합니다
지금이지금
21/01/18 20:22
수정 아이콘
12년간 공사했으면 돈도 많이 들어갔을텐데 허공에 날렸네요.
lihlcnkr
21/01/18 21:15
수정 아이콘
예산을 찔끔찔끔 줘서 티스푼 공사로 만들지 말고 큰 공사는 한번에 예산을 많이 짜서 빨리 진행하게 하는 것이 돈도 더 절약하고 시민 불편도 줄일 것인데 오래 끈 공사들 보면 안타깝네요.
하우두유두
21/01/18 20:23
수정 아이콘
동부간선도로는 딱 하계까지가 안막히는거같아요. 그위로는 가기싫음
지하생활자
21/01/18 20:29
수정 아이콘
원래 다니던 도로도 유지하면서 지하 개통하면되는건데 원래 도로는 왜 폐쇄한거래요?
새강이
21/01/18 20:3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공사기간이 12년이라니 덜덜덜
21/01/18 20:57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 10년넘게 걸리는 공사는 생각보다 좀 많이 흔합니다. 일례로 수도권 전철 수인선은 사업기간이 1995년부터 2020년까지 무려 25년(!)이었어요.
갑의횡포
21/01/18 20:31
수정 아이콘
집값 올릴려고 민원 넣었는데, 안오를 상황이 된건가요? 서울은 몰라서 흐흐
룰루vide
21/01/18 20:50
수정 아이콘
속도가...너무 심각한데요...
페이건즈
21/01/18 21:19
수정 아이콘
저동네 사는사람인데 확장 초안이 아파트 바로옆에 간선도로를 뽑는 미친짓이였죠 기존에 있던거면 어쩔수 없다 치겠는데 말이 안되는 계획이였죠 근데 이렇게 복수를 할줄은 몰랐습니다
스카이
21/01/18 22:09
수정 아이콘
의정부 쪽에서 내려오다 창동교로 나가는 코스 자주 이용하는데 창동교 녹천교 폐쇄돼서 불편해졌습니다. 그냥 녹천교에선 나오겠지 하고 지하도 한번 들어가봤다가 월계교까지 갔네요;;
제가 이용하는 시간이 막히는 시간이 아니라 그나마 덜 불편한데 그래도 불편하긴 하네요.
진샤인스파크
21/01/18 22:17
수정 아이콘
출구 도로 뚫으면 안되나요??
왜 일을 저따구로 한건지...
광개토태왕
21/01/18 22:23
수정 아이콘
이거 오히려 더 막힌다면서요???
저기로는 절대 안갈겁니다
21/01/18 22:26
수정 아이콘
저희 처가가 의정부, 저희 집은 석계역쪽이라 저희는 그나마 개통 혜택을 좀 봅니다. 주말에 처가 다녀올 때 의정부IC에서 동부간선 진입해서 석계역 출구까지 10분이 안걸리는 것 같아요.

저도 신노선 개통하더라도 기존 노선 병행 운영하겠거니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개통하면서 기존 라인 바로 막아버리더군요. 진짜 신노선 진입하면 월계까지 출구가 없기 때문에 진짜 월계 출구가 아침에 엄청 밀립니다. 의정부에서 오던 차들도 노원쪽으로 가려면 지하로 가면 안되고 방학에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거기가 또 엄청 막히죠.

폐쇄한 노선은 하계-도봉의 현재 2차선을 3차선으로 어떻게 확장한다는 소리가 있던데...
당근케익
21/01/18 22:56
수정 아이콘
중고딩 시절에 창동 살았었는데, 대학때 이사하고 나서 온가족이 저기서 해방되어서 제일 좋다는 소리만 연신했습니다
진짜 최악..
특히 아버님 출근길이 아주 해피
21/01/18 23:00
수정 아이콘
저기떄문에 월릉교 나가는길도 엄청 막히더라구요
21/01/18 23:25
수정 아이콘
양재 염곡사거리 부근은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그리고 코스트코쪽 공사는 끝났나요? 지나갈때마다 공사하고있는거같던데
21/01/19 10:33
수정 아이콘
코스트코 선암지하차도는 개통했습니다.
다른 공사인지 마무리 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사는 아직 조금 더 남은 것 같지만..
코로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체감상 선암지하차도 개통 이후 출퇴근 시간이 20분 정도는 줄었습니다.
21/01/19 10:54
수정 아이콘
제가 인천-삼성 출퇴근인데 엄청 좋아졌습니다. 출퇴근시간 단축 꽤 됐어요.
21/01/18 23:51
수정 아이콘
그인근은 인생에 연이 없는 지역인데 길 못빠져서 간 기억 있네요 뭔 이따위 길이 있지 햇던 경헙의 그 길이군요
파인애플빵
21/01/19 00:15
수정 아이콘
결국은 떼법이죠 원래 있던 도로에 아파트를 짓고 아파트에서 집단 민원 거니 도로 출구가 없어짐 이런 경우 아니겠습니까
에이치블루
21/01/19 02:00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가장 늦은 시간까지 막히는 도로는 어디일까요

1. 홍대앞
2. 서부간선

둘이 1, 2위를 달립니다...

마의 4시반 절대 차 안다니는 그 시간에도 막혀요 미친.
곧미남
21/01/19 08:53
수정 아이콘
서부간선도로는 올 8월 월드컵대교까지 개통하면 또 얼마나 막힐지..
네이버후드
21/01/19 09:35
수정 아이콘
그거하고 같이 지하화한거 개통하자나요.
곧미남
21/01/19 09:39
수정 아이콘
네 같이 개통하는거 아는데 어쨌든 다리가 하나 더 생겼으니 차량통행도 더 늘듯해서요
네이버후드
21/01/19 09:46
수정 아이콘
지금하고는 별 차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월드컵대교가 성산하고 가양대교에 집중된걸 풀어주는 용도라고 보고 있거든요 월드컵대교 개통한다고 서부간선안탈 사람들이 서부간선으로 오지는 않을거라고 보거든요
21/01/19 09:52
수정 아이콘
자하화나 고가도로는 진짜 뻘짓 같습니다. 직진은 좋을지 모르나 진출입과 좌회전은 헬게이트죠.
아이우에오
21/01/19 10:03
수정 아이콘
주변 주민 민원때문에 저런거면 자업자득이죠 뭐. 누굴탓하나요
21/01/19 10:23
수정 아이콘
바보들이네요
손예림
21/01/19 13:32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서 서부간선도로 항목을 보고 왔는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이거보다 더 최악이네요..
금천IC에서 출입구 하나 없이 바로 성산대교 남단까지 직통 운행 한답니다...
심지어 기존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대폭 축소해서 일반도로화 및 공원 개발........
이거 만약 계획대로 진행되면 동부간선도로 헬게이트 저리가라 일거 같은데요..

-- 이하 나무위키 관련 내용 --

서부간선지하도로는 금천교차로에서 성산대교 남단까지 별도의 출구가 없이 직통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즉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올라오는 무수히 많은 차량들이 성산대교 이남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꼼짝없이 시점부인 금천교차로에서 상부 일반도로로 나가야 한다는 것인데 이 구간이 무려 10km에 달한다. 이미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 과정에서 2개의 교차로를 폐쇄한것만으로 무지막지한 출구정체에 시달리고 있고,# 금하지하차도 개통 이전까지 소하IC에서 나온 차량들이 뚝방길 시흥대교입구에 몰려서 몸살을 앓았는데 서부간선지하도로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불 보듯 훤한 일이다.
특히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달리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아예 중간 출구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선지역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서부간선도로의 정체를 해소해준다더니 평면교차 일반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니 주행속도는 거기서 거기인데 터널 배기시설로 매연까지 뒤집어쓰게 될 판이기 때문. 터널 배기는 일단 바이패스 방식으로 전환한다고는 했지만 여전히 환기구 사용 가능성은 남아있는데다가 10km가 넘는 초장대터널 환기가 과연 바이패스 방식으로 해결이 될지도 미지수다. 게다가 트럭 등 대형차량은 지하터널을 이용할 수 없어 무조건 상부도로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물류 측면에서 손실이 예상되며 상부도로의 보행자 안전 측면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
곧미남
21/01/19 16:02
수정 아이콘
집이 상암 본가가 광명이라 수없이 서부간선도로를 타는데 되도록이면 무조건 안양천로를 추천드립니다.
영양만점치킨
21/01/19 21:15
수정 아이콘
10년전 노원에 살때도 공사하고 있었는데 이제 끝났구나...
21/01/20 09:42
수정 아이콘
한동안 공사후를 상상하며 다녔는데 더 막힌다니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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