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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5 10:03:41
Name TWICE쯔위
File #1 lee.jpg (247.3 KB), Download : 53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571150
Subject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571150

78세를 일기로 25일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6년전에 쓰러져서 이미 사망했다라는 음모론도 흘러나오고 그랬었지만.....(여기저기서 이미 상속세 물 밑 작업이 다 끝난거 아니냐는 얘기도..)

한동안은 상속세 관련 뉴스가 화두가 되겠네요

어찌됐던간에,구설수도 많았지만 이병철 회장에게 물려받았던 삼성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냈던 경영능력을 갖고 있던 분이셨으니..

이제 진짜 한 시대가 저무는 게 실감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하게 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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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walker
20/10/25 10:0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아들
20/10/25 10:05
수정 아이콘
역대 대통령들보다 더 위대한 별이 지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가개비
20/10/25 10:0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취준공룡죠르디
20/10/25 10:06
수정 아이콘
병원비가 사실상 무한일텐데 78세면 빨리 가신 편이네요
돈 많아도 건강은 못 사는게 맞구나 생각합니다
그렇구만
20/10/25 10:10
수정 아이콘
14년에 쓰러지셨으니.. 이만큼 버틴게 어쩌면 기적일 수도
TWICE쯔위
20/10/25 10:12
수정 아이콘
재산은 그렇게 많았지만, 일가가 건강하진 못했죠

일단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부터 폐암으로 별세했고,큰 아들인 이맹희 전CJ회장도 같은 병으로 별세....

삼남인 이건희 회장도 폐암수술을 했었고,결국 쓰러진것도 이게 원인이 아닌가 싶기도..

거기에 이재현 CJ회장이 앓고 있는 병으로 화제가 됐었던 샤르코-마리-투스병도 일가에 내려오는 유전병이죠..(이부진도 이 병을 앓고 있고..)
퀀텀리프
20/10/25 11:02
수정 아이콘
폐암은 부자병이라더군요.
돈과 의학으로 다른 병은 다 고치는데 폐암이 제일 고치기 힘든 병이기때문이죠.
츠라빈스카야
20/10/25 11:06
수정 아이콘
이재용 집 전기요금이 천만원대 나오는데 공기청정시설 돌리느라 그렇다는 말이 있죠..
퍼블레인
20/10/25 11:19
수정 아이콘
취장임이나 뇌암도 그렇고 중요장기쪽이 다 그렇죠 뭐
모쿠카카
20/10/25 10:09
수정 아이콘
거의 6년동안 병으로 앓고 가시는 거보면 대기업 회장 이런거 필요없이 건강이 최고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샤한샤
20/10/25 10: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정치적 이슈에 대한 분란 유도(벌점 4점)
20/10/25 10:13
수정 아이콘
이건희 사망 기사에까지 문재인을 끌어오시는 창의성에 감탄하고 갑니다 크크
Liberalist
20/10/25 10:15
수정 아이콘
정치병도 이 정도면 예술 수준이네요 에휴;;
공사랑
20/10/25 10:16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하세요
forangel
20/10/25 10:17
수정 아이콘
이건희 죽은게 왜 재인이의 복인지? 그리고 재인이는 누구일까?
라는 의문이 들기보다 헛웃음이 먼저 나오네요.
정치가 본업이 아니시라면 당분간 정치에 관심을 줄이는게 어떨까요?
감전주의
20/10/25 10:19
수정 아이콘
주식쟁이는 주식생각만
도박쟁이는 도박생각만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네요.
20/10/25 10:22
수정 아이콘
이건희에 문재인을 끌고 오는건 아무도 생각 못했으니 창의력이 있다고 해야하는건지, 기계적으로 모든 일에 문재인이니 창의력이 없다고 해야하는건지...
20/10/25 10:27
수정 아이콘
아뇨 님과 같은 분들이 문재인이 타고 난 복이겠죠
SAS Tony Parker
20/10/25 10:29
수정 아이콘
추천이 2나 되는게 놀랍..
리자몽
20/10/25 12:55
수정 아이콘
그새 11개로 늘었네요

추천한 사람 닉네임 좀 보고 싶군요
SAS Tony Parker
20/10/25 15:15
수정 아이콘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어요
20/10/25 10:32
수정 아이콘
머리 속에 문재인 밖에 없나봐요?
스타본지7년
20/10/25 10:32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망하지.
공인중개사
20/10/25 10:38
수정 아이콘
너무하시네요
번개크리퍼
20/10/25 10:45
수정 아이콘
글이며 댓글이며 목적의식이 너무 뚜렷해서 귀엽네요
스타카토
20/10/25 10:50
수정 아이콘
와.....
PureStone
20/10/25 10:53
수정 아이콘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 모 커뮤니티도 조리돌림하느라 바쁜데 이런 댓글은 안봤으면 합니다.
잠만보스키
20/10/25 10:57
수정 아이콘
이러니 트루딱 소리 듣는겁니다.
국민의힘
20/10/25 11:09
수정 아이콘
이러지 마세요 제발...
피아칼라이
20/10/25 11:11
수정 아이콘
이런 되도않는 헛소리 하는 사람들 때문에 일반카테고리글의 단순소식조차도 클릭하기가 겁납니다.
20/10/25 11:1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웃고갑니다.
permenent
20/10/25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벌점 4점)
혜원맛광배
20/10/25 11:35
수정 아이콘
댓글도 어이가 없는데 추천3개가 더 벙찌게 만드네요. 이건 도대체 뭔....
20/10/25 11:50
수정 아이콘
회원 정보 보려다 손가락이 미끄러진 거 아닐까요
Brasileiro
20/10/25 17:51
수정 아이콘
추천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추천 하시겠습니까?" 라는 멘트가 나오고 확인을 눌러야 추천이 되는거라 그럴일은 없습니다...펨코랑은 달라욥
20/10/25 18:0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추천을 잘 안 해서...
펨코는 어딘지 모르겠지만 ^^
이른취침
20/10/25 11:59
수정 아이콘
뭐 오히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커뮤니티라는 지표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랑은 생각이 다르지만...
척척석사
20/10/25 14:58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저런 분들도 계시고 보다 온건하게 보다 강하게 동조하는 분들도 계시는 게 사실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곳이겠죠. 아예 없으면 -클- 처럼 될 것 같네요;
리자몽
20/10/25 12:57
수정 아이콘
11개로 늘었으니 잘대 실수가 아닙니다

저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피쟐에도 꽤 있다고 봐야죠
답이머얌
20/10/25 16:23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중에 한 3~4개는 누군지 짐작가지 않나요?
20/10/26 06:09
수정 아이콘
추천 29 개 크크크크


어마어마 하게 유입 됬네요


정치병 환자는 피지알에 안 왔으면 합니다
혜원맛광배
20/10/26 10:37
수정 아이콘
하아.... 이게 뭐지? 싶네요. 왜 저러는건가 진짜;;;;
지르콘
20/10/25 11:38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만 하고 있으니 망했죠.
Bronx Bombers
20/10/25 11:40
수정 아이콘
쯧쯧......
대청마루
20/10/25 11:41
수정 아이콘
댓글수준에 회원번호 6만번대에 자게에서 정치글에 거의 나타나는거 보니 목적이 뚜렷하신 분이네요.
20/10/25 11:52
수정 아이콘
병원가셔야할듯
네이비크림빵
20/10/25 11:58
수정 아이콘
조금 더 이유를 설명하시던가 하셔야 하고요, 호칭에도 예의를 갖춰주시면 좋겠네요.
로제타
20/10/25 12:03
수정 아이콘
추천 다섯개 크크크크
정치병 진짜...
이십사연벙
20/10/25 12:19
수정 아이콘
원래 추천수 언급하면 청개구리들이 누르고 갑니다
로제타
20/10/25 12:53
수정 아이콘
이럴때 보면 pgr에서 추천버튼을 왜 구현했을까 의구심이 듭니다. 도움되고 좋은 댓글에 따봉하라는 순수한 의도였다면 에휴.
20/10/25 13:4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논란이 생길 수 있는 정치글에선 따봉이 없죠.
굳이 이런 글에서까지 정치와 엮고 싶은 인간들이 비정상이구요.
카르페디엠
20/10/25 1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인신공격(벌점 4점)
20/10/25 13:12
수정 아이콘
이런데서 왜 이러고 계세요?
파인애플빵
20/10/25 13:49
수정 아이콘
일팍이 이래서 망했죠 무슨 정예인이나 이나은글만 써도 재인이 재앙이만 수두룩하게 달림
20/10/25 21:33
수정 아이콘
엠베은 솔직히 정신병자 도가니 같아요.

거긴 아예 논외로 두는게 좋습니다. 정신병자 소굴이니까요.

인터넷 트롤러들은 그 어떤 리스크도 감수하지 않으면서 헛소리하고 마녀사냥하니...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인간이라면 그런 커뮤니티를 하기 힘들다고 생각될 정도로요.
유료도로당
20/10/25 22:28
수정 아이콘
엠팍도 즐겨 보는 커뮤중 하나였는데 이제 보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항정살
20/10/25 14:33
수정 아이콘
뭐하시는 거죠?
아비니시오
20/10/25 16:22
수정 아이콘
네이버 댓글창인줄 알았네요! 파이팅입니다. 민주당 20년을 넘어 100년 집권할 기세네요!
20/10/25 16:26
수정 아이콘
금융치료 받아야 정신차릴듯
이니그마
20/10/25 18:13
수정 아이콘
똥인지 된장인지는 구분 좀 하세요.
이러니 보수의 품격따위 없단 얘기 듣는겁니다
20/10/25 21:18
수정 아이콘
보수에 품격 따위가 있을 리가 없죠

일베 및 천민자본주의 가 보수를 참칭 하는 대명사가 됬죠

차이나 게이트, 지지율 조작설, 안티 백신 미는 게 그 분들 수준에 맞다고 봐요
그놈헬스크림
20/10/25 18:58
수정 아이콘
이런 병갓도 이렇게 편하게 인터넷하는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
아니그게아니고
20/10/25 23:30
수정 아이콘
샤한샤님같은 지지자들이 있어서 ..
20/10/26 01:31
수정 아이콘
로제타
20/10/26 02:40
수정 아이콘
이걸 보면 그냥 어그로 목적이 아닌가 싶은데요..
20/10/26 06:12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별거아닌거 같은데 의외로 중요한게 억까 정치병자 들의 기본 스탠스입니다. '이게 다 대통령 때문이다'요.
수원역롯데몰
20/10/25 10:11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25 10:12
수정 아이콘
원래 가셨어야 할 분을 억지로 잡아놔서 못가고 있던거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산밑의왕
20/10/25 10:13
수정 아이콘
워렌버핏이 30년생인데 이런거 보면 결국 유전자가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은 맞는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iberalist
20/10/25 10:1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과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한국의 반도체 굴기에 공헌한 바가 어마어마한 재계의 거인이었네요.
모쿠카카
20/10/25 10:16
수정 아이콘
삼성 상속세 문제는 이미 끝난건가요? 저번 삼성물산 합병건으로?
수원역롯데몰
20/10/25 10:20
수정 아이콘
삼성생명법이 막판 변수일 것 같네요.
미켈슨
20/10/25 10:1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호철
20/10/25 10:1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유가아이유
20/10/25 10:2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작즈원
20/10/25 10:2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ibGourmand
20/10/25 10:27
수정 아이콘
큰 별이 졌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맥크리발냄새크리
20/10/25 10:29
수정 아이콘
R.I.P
전자수도승
20/10/25 10:30
수정 아이콘
'마그누스' 거니우스 트레스텔리움 나오미리(!? 경주 이씨를 뭐라 해야 하나요) 대제께서 붕어하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ogang2001
20/10/25 10:34
수정 아이콘
그동안 살아도 산게 아니었는데 이제야 영면에 들어가는군요.
흠...삼성의 승계작업이 거의 끝났나 보네요.
대한민국 경제에 한 획을 그은 사람인데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종합백과
20/10/25 10:3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0/10/25 10:38
수정 아이콘
회장님. 영면을 빕니다.
잘 하셨어요...
싸구려신사
20/10/25 10:39
수정 아이콘
무척이나 씁쓸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자몽
20/10/25 10:40
수정 아이콘
대기업 2세로 태어나서 복도 많이 받았고

각종 구설수도 수두룩하지만 삼성을 글로벌 대기업으로 키운건 이건희 회장의 공임이 틀림없죠

상속 등 각종 문제 때문인지 말년은 존재감 없이 상당히 비참하게 갔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25 10:41
수정 아이콘
살아도 산게 아니니 이젠 편히 쉬시길...
살면서 그간 고생하셨어요.
후유야
20/10/25 10:4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나이가 많지 않으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25 10:4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크라상
20/10/25 10:49
수정 아이콘
한분이 돌아가셨는데 상속세는 어찌되나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병상에 오래 계셨는데
이제 아프지 말고 편히 쉬시길
삼성가 자제분들은 다 든든해보이더군요
죽력고
20/10/25 10:52
수정 아이콘
가족장으로 치른다는데 누군가가 생각나는건 어쩔수없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25 10:54
수정 아이콘
이제 정말 편히 쉬시길..
삼성 승계 문제가 이제 본격화되겠네요.
클로이
20/10/25 10:55
수정 아이콘
공은 공이고 과는 과지만

대한민국을 이끌었다는것은 변함 없을듯,
20/10/25 10: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현 상속세가 너무 많은것 같긴 합니다. 자식이 내는 상속세도 본인꺼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최고 세금을 많이 낸 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eakandPowerless
20/10/25 10:58
수정 아이콘
기업 총수하서 정말 만수무강 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가는군요.. 잡스도 그렇고 가는데는 진짜 귀천이 없는건지
PureStone
20/10/25 11:05
수정 아이콘
한국을 한반도 역사상 최전성기로 이끈 인물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꼽겠죠. 이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루크레티아
20/10/25 11:06
수정 아이콘
뭔가 이제 작업 끝나고 형식적인 발표만 하는 느낌이군요.
별개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수영
20/10/25 11:07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살아 있는게 이건희 회장 개인으로써는 더 고통스러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 외할아버님도 간암으로 오래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너무너무너무 고통스러워 하셨던 기억이 있는지라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Cookinie
20/10/25 11:14
수정 아이콘
쁘띠 형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히 쉬시길...
코우사카 호노카
20/10/25 11:19
수정 아이콘
황금옥좌의 황제가 가는군요
맛있는새우
20/10/25 11:2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첼시
20/10/25 11:22
수정 아이콘
시대의 거인이 또한분 가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상마이너스
20/10/25 11:29
수정 아이콘
어떻게 그런 후진국에서 삼성같은 회사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가희 상상이 불가합니다. 어떻게 저런 비전을? 그시절 그한국에서 어떻게?

소니를 뛰어넘겠다는 생각을 하고 실제 그걸 해냈다는것으로 한국역사에 위인으로 남을 법합니다.
스카이다이빙
20/10/25 11:4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0명 정도 있다면 일본 경제규모는 가볍게 넘을지도...
답이머얌
20/10/25 16:26
수정 아이콘
10명 정도 있었으면 아예 봉건국가죠. 정경유착에 법조계까지 삼성 장학생 깔아놓았는데, 이런 세력이 10개면....
답이머얌
20/10/25 16:25
수정 아이콘
그땐 중진국이었어요.
이병철때가 후진국이었지요.
20/10/25 11:32
수정 아이콘
쁘띠형 가셨군여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르콘
20/10/25 11:3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얼월드
20/10/25 11:42
수정 아이콘
큰 별이 가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심군
20/10/25 11:50
수정 아이콘
참 뭐랄까...평이 기묘한 분이죠. 어느쪽이든 도저히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지 의심되는 일을 하신 분이고. 20세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판단을 잘 하신 분이 아닌가.

죽는 그 순간까지 일을 너무 열심히 하신 분이니 이제는 편히 쉬시길.
n막m장
20/10/25 13:2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다른 평 보다
대한민국에서 판단을 잘한 양반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공사랑
20/10/25 11:54
수정 아이콘
RIP
20/10/25 12:00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하니 영웅시대 주인공으로 본인 아버지 이상의 자격이 있는듯?
말년이 황금옥좌 황제라는 건 정말 안타깝습니다만
강가딘
20/10/25 12:04
수정 아이콘
구설수도 많았지만 경영능력 하나는 인정합니다
R.I.P
20/10/25 12:0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특이점은 온다
20/10/25 12:10
수정 아이콘
좋은 의미로도, 반대 의미로도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 가셨군요.

재벌도 건강은 정말 어쩔수 없나 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25 12:12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0/10/25 12:15
수정 아이콘
감사했습니다.
거믄별
20/10/25 12:2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증의 인물이었죠.
'증' 이 없었다면 근현대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됐을지도 모르는데...
이십사연벙
20/10/25 12:21
수정 아이콘
우선 여러모로 스페셜원이었던 회장님의 명복을 빌고요..

삼성에는 악재겠죠?
하심군
20/10/25 12:23
수정 아이콘
딱히 악재일 건 없지 싶어요. 이건희 회장이 제일 잘한 게 오너 없이 잘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간거라. 오죽하면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니까 주가가 올라간다는 소리가 나옵니까.
Bronx Bombers
20/10/25 13:05
수정 아이콘
총수 역할 못한지 거의 7~8년 됐고 그 사이 삼성의 성장을 보면 그다지 영향 없을 듯 합니다.
MaillardReaction
20/10/25 16:36
수정 아이콘
저분 이슈로 인한 영향은 호재든 악재든 몇년 전에 끝났죠..
퀀텀리프
20/10/25 12:32
수정 아이콘
90년대 초반만해도 삼전도 그저 그런 전자회사 일뿐이었죠. 일본 전자회사들이 범접이 불가한 공룡급이었고요.
특이한 점은 삼성은 타 그룹대비 IT에 5~10배 투자를 했죠. SAP을 본격 도입한게 삼전이 최초이고..
재벌에 대한 반감이 많긴하지만, 경영자로서 할일을 제대로 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0/25 12:33
수정 아이콘
황금옥좌에서...드디어 내려오셨군요...명복을 빕니다...
섹무새
20/10/25 12:46
수정 아이콘
충격이네요.
우리나라에 기여한 바는 숫자로 책정할수도 없겠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눈물고기
20/10/25 13:15
수정 아이콘
대단한 사람은 맞는데, 상속세 문제나, 민간인 사찰 문제같은 부분을 생각하면
위 댓글중에 위인수준이다 하면서 치하할 인물은 아니라고 봐요...

개인적으로 경제인중에 진짜 대단하다 여기는건 정주영 회장 뿐입니다.
미뉴잇
20/10/25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정치적 이슈에 대해 정치적 분란 유도로 판단 벌점 4점 및 삭제처리 합니다.(벌점 4점)
돈테크만
20/10/25 13:55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낙연은 왜 끌고오시나요?
아무 글에나 정치 묻히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세요.
미뉴잇
20/10/25 15:53
수정 아이콘
제가 갑자기 이낙연을 언급했나요? 이낙연이 오늘 이건희에 대해서 언급을 했으니 가지고 왔지요?
리자몽
20/10/25 14:04
수정 아이콘
저 위에서 욕먹는 모 분 댓글 보면서 느끼는게 없나요?
Lovesick Girls
20/10/25 14: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투 댓글(벌점 4점)
20/10/25 14:16
수정 아이콘
어휴
로제타
20/10/25 14:18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낙연? 어둠의 이사모도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신듯한데 왜그리 신경쓰십니까
미뉴잇
20/10/25 15:53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 댓글을 다세요.
이낙연이 이건희에 대해서 오늘 언급을 했으니 댓글을 달았지요.
제가 이낙연이가 가만히 있는데 언급했습니까?
로제타
20/10/25 16:41
수정 아이콘
아 예 그러셨군요
님도 이낙연에 대해 말을 하는데 이낙연이라고 말하면 안됩니까?
그리고 보통 저같은 사람은 이낙연이 논평한 것도 모르는데 찾아보신거에요?
그리고 여기 본문에 이낙연에 대한 말이 있어요? 허수아비는 딴데가서 치세요 제 댓글만 만만하세요??크크크
지니틱스
20/10/25 18:32
수정 아이콘
님은 이낙연에 비해 사회에 무슨 기여를 했길래 이낙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건가요?
평소에도 정치병 말기 환자인거 잘 알지만 작작 좀 하시지요.

님같은 사람 때문에 민주당이 180석 먹은 겁니다. 민주당 정책에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아도 민주당 패배하면 님같은 사람이 좋아할까봐 민주당 찍어야 겠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이 정도면 병 아닌가 싶네요 정말
파아란곰
20/10/25 14: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대상 비아냥(벌점 4점)
이리스피르
20/10/25 17: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상하네요. 당장 이건희 회장 죽고 이낙연이 오늘 논평한게 저 내용인데... 그래서 그 논평으로 댓글에서도 욕먹고 있는거 같고요... 이걸 끌고온다고 하는게 웃긴거 같습니다만...
차라리 일부발췌가 아니라 전문 가져오셨으면 좋았겠네요
20/10/25 17:25
수정 아이콘
이글의 댓글에서 욕을 먹는건 이낙연이 아니라 , 그 논평을 굳이 여기 끌고 오신 미뉴잇님인거 같습니다만.. ?
이리스피르
20/10/25 17:49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욕먹는다는게 아닌데요... 그 논평 올린 거기 댓글에서 이낙연이 욕처먹고 있고요
cruithne
20/10/25 17:59
수정 아이콘
그럼 거기 가서 욕하세요.
20/10/25 18:03
수정 아이콘
그 논평이 올라간 거기서 욕을 하시든 뭘 하시든 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순수히 고인의 별세 소식과 명복을 비는 내용만 있는 글에 뜬금 없이

이낙연 논평의 일부만 끌고 와서 이건희가 대한민국에 훨씬 많이 기여했는데
이런 논평을 남겼네 어쩌네 쭉 써놓고

마지막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딸랑 한줄 써놓으면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 남긴 댓글로 보일까요 ?
이낙연을 까려고 올린 정치병 걸린 댓글로 보일까요 ?
20/10/25 18:07
수정 아이콘
글의 분위기를 보고 글을 쓰는게 필요할것 같아요. 공감능력은 어디서나 중요합니다. 추모하는 댓글이 달리는데서 괜히 정치를 묻히는건 누가봐도 옳은 태도가 아닌데요..
뽈락킹
20/10/25 18:49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보고 있으면 내로남불 진짜
미뉴잇 님이 이낙연 이야기 꺼내는건 쿨한거고
다른사람이 미뉴잇 님이 이낙연 이야기 꺼내는건 구린겁니까?
거참 세상 편하게 사시려 하네

그리고 댓글이라지만 과감히 지르셨으면 피드백으로 책임지는 모습 좀 보입시다. 일기장도 아니고 싸지르면 끝인가
번개크리퍼
20/10/25 19:56
수정 아이콘
아 뭐 늘 그러셨으니 당연히 그러시겠죠.
아기상어
20/10/25 22:0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20/10/25 13:2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염불
20/10/25 13:28
수정 아이콘
과보다 공이 많은 건 분명한 분이 가셨네요.
승계 문제만 깔끔하게 했어도 정말 훨씬 더 좋은 평을 들을 수 있을 분인데 그게 좀 아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편안하시길.
(이건희 회장 부고 소식에서까지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정말 뇌 구조가 어떻게 된 건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아케이드
20/10/25 14:09
수정 아이콘
어쨌건 위법은 위법이니 비난 받아야겠지만, 우리나라 실정법상 승계문제를 깔끔하게 했으면 경영권이 외부로 넘어갔을 거라서...
아이는사랑입니다
20/10/26 11:36
수정 아이콘
LG를 보면 꼭 그런것도 아니죠
아케이드
20/10/26 12:04
수정 아이콘
비로 그 LG가 좋은 예입니다
승계문제로 LG와 GS로 갈라섰죠
청자켓
20/10/25 13:33
수정 아이콘
한반도의 기적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라고 봅니다.
20/10/25 13:34
수정 아이콘
잠자던 한국경제를 깨워 일으키신 분, 영면하시길...
최강한화
20/10/25 13:3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경제의 거목이셨죠. 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나브로
20/10/25 13:36
수정 아이콘
'나는 아무것도 안 해도 몇 대가 잘 먹고 잘사는데 그래도 나는 이 과업을 짊어지는 것이다.' 하셨던 분이죠.

재벌 2세들 다 팽팽 놀 때 장남, 후계자도 아니면서 엄청나게 공부하고 정진한 사람이죠. (나이 먹고 알게 된 것은 그게 저 사명감 같은 걸로 억지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뛰어난 사람들 천성에 본능적으로 그렇게 의미 있고 보람 있고 성취하고 뿌듯하게 살아야겠다 알아서 그런 거라 생각. 손정의도 자기 딸과 사람들 웃는 모습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크나큰 전환점이었는데 그것도 자기만족이고 자기만족 위해 일하는 것이라고 했죠)

악업들, 거짓들 명백하고 누가 좋아하겠냐만은 사람 자체가 최고 큰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재산, 지위 같은 것 때문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가장 뛰어나고 훌륭하고 압도적이기에 부모님, 조부모님 같은 가족 말고 가장 자랑스러운 국가 구성원, 한국인이었습니다.

이건희 알고 접하면서 엄청난 걸 배우고 깨우치게 됐습니다.

삼성 임원과 직원들 상대로 엄청나게 강연해대고 알리고 자기계발 설파했기 때문에 삼성이 그렇게 성장한 것입니다.

3류, 2.5류, 2류가 1류, 초1류 되는 일은 사실상 기대할 수 없는 일이고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아는 사람들은 알죠.

쓰러지시고 너무 오래되어 소생하는 건 안 바랐는데 이렇게 돌아가시다니 많이 슬프고 허전하네요. 회장님의 명복을 기도합니다...
더치커피
20/10/25 13:36
수정 아이콘
쁘띠형님 고생 많으셨고 푹 쉬시길 바랍니다
건너편 길 가던
20/10/25 13:38
수정 아이콘
한국경제 한 축을 담당하던 분이 별세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미나
20/10/25 13:38
수정 아이콘
위인의 반열에 오르고도 남을 분입니다. 편히 잠드시길.
20/10/25 13:40
수정 아이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25 13:42
수정 아이콘
정치병 환자들은 다른글에서 놀았음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둑아위험해
20/10/25 13:4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재벌의 TOM...
부자의 대명사 같은분이 가셨네요.. 어린친구들에겐 이재용으로 바뀌었을까요?

고인의 명복 빕니다...
아케이드
20/10/25 14:07
수정 아이콘
이미 몇년전부터 이재용이죠...
친절겸손미소
20/10/25 13:44
수정 아이콘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벤틀리
20/10/25 13:55
수정 아이콘
정주영 이병철 구인회 이후에 2세대 경영자로 창업자를 넘어섰다고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데 마지막이 뭔가 그 성과에 비해 허무하긴 하네요

지금의 삼성을 만들어낸 설계자이자 리더인데 그 과에 비해서 공이 참 크긴 합니다
보라보라
20/10/25 13:5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포르테
20/10/25 13:5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케이드
20/10/25 14:06
수정 아이콘
삼성이라는 재벌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경영인이었다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페이퍼멀베리
20/10/25 14:06
수정 아이콘
2세 경영자였지만 창업주같은 2세였지요.
양파폭탄
20/10/25 14:19
수정 아이콘
적어도 5년 전 쯤에는 훌훌털고 갔어야 하는 분인데...
말년이 안타깝긴 하군요
적울린 네마리
20/10/25 14:40
수정 아이콘
아직 이회장의 생명등의 삼성계열의 지분이 상당한데 당장 삼전의 지배구조의 어떤 변화가 있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VictoryFood
20/10/25 14:4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을 위해 큰 일을 하신 분이 돌아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뻐꾸기둘
20/10/25 15:01
수정 아이콘
이건희도 갔군요.

이건희 때문에 피눈물 흘린 사람, 죽어나간 사람, 그가 저질렀던 수많은 불법/탈법적 행위 생각하면 명복은 못 빌어 주겠네요.
안녕하세요
20/10/25 19:09
수정 아이콘
이건희가 흉악범죄를 저질럿으면 님이한말이 동의를하는데 그것도아니고 저지른죄보단 공이 워낙크기때문에 전 명복을비네요
뻐꾸기둘
20/10/25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죽은날까지 이런걸로 드잡이질 할 생각은 없지만, 노조 파괴 공작하면서 관련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의 삶 파괴하도록 지시한건을 비롯해서 반도체 공장 노동자들 죽는거 방조해놓고 보상 미적거리는것, 협력업체 협박해서 기술 탈취해서 망하게 만든것 등등 그가 삶을 파괴해버린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칼만 안 들었다 뿐이지 흉악범죄자와 죄질은 별로 다를게 없죠.
공노비
20/10/25 15:07
수정 아이콘
위인맞죠 이건희는 ..
공과과가 없는 사람은없기에
여러 문제는 있었지만
분명히 위인맞다고생각합니다
Janzisuka
20/10/25 15:19
수정 아이콘
공과 다 재끼고..
명복을빕니다. 이름을 남길만한 분이었고 고생하셨습니다.
센터내꼬야
20/10/25 15:30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는데 평가가 시절에 따라 변한다는 것도 참 재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내 문제, 네 문제에 따라 갈리는 것이겠죠.
흥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잘한 것도 못한 것도.
그런데 흥미만큼 매력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사극으로 풀었을때 재미는 없거든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0/10/25 15:32
수정 아이콘
이건희 자식 중에 이재인이라고 있는 줄 알았네요. 이재용 동생인 줄...
유료도로당
20/10/25 15:39
수정 아이콘
죽은날 안좋은 논평은 안하고싶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정치 과몰입의 상상력과 창의성은 대단하구나 하는것을 다시금 느끼고 갑니다. 크크
20/10/25 15:40
수정 아이콘
한국역사에 박정희 다음으로 영향을 많이 끼친분이죠.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는데 가장 큰 지분을 가지신분이라고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25 15:55
수정 아이콘
승계작업이 다끝났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삼성을 지금 위치로 끌어올린건 인정해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화씨100도
20/10/25 16:00
수정 아이콘
R.I.P
cruithne
20/10/25 16:0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돈으로 안되는것도 있군요...
아마도악마가
20/10/25 16:3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답이머얌
20/10/25 16:33
수정 아이콘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렵다고 하는데 현대, 엘지, sk와 삼성을 보면 수성군주로서 가장 성공한 모습이죠. 롯데는 두고봐야겠고.

과연 3대가 잘 내려갈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후계자가 여럿이면 선별이라도 할 수 있는데, 이재용은 선별 작업 없이 들어가놔서...

어쩄거나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살아오셨으니, 산 자의 일은 산 자에게 맡기고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리자몽
20/10/25 17: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재용 별명을 보면 직접 경영 안하는게 훨씬 낫고 (그리고 이재용도 자식들은 경영 안시킨다고 얘기한 상태죠)

롯데는 지금 상황보면 매우 심각할 정도로 문제가 많습니다

재벌이 한국 단어인데도 영어권에서 쓰일 정도로 특이하고 이상한 문화고 한국 성장에 크게 기여한 건 맞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재벌 경영 시스템이 변하는게 맞는 방향일 꺼 같습니다
20/10/25 16:35
수정 아이콘
삼성이 조선이면
이병철:이건희:반도체=태조/태종:세종:훈민정음
정도의 느낌이죠.
분란유도자
20/10/25 16:39
수정 아이콘
저같은 하찮은 사람이 인정을 하네마네
의미없고 나라에 큰사람이 가네요
피지알맨
20/10/25 16:43
수정 아이콘
지금 우리나라 경제 굴러가는게 반도체 이거 때문이죠..
우리가 잘먹고 살살게 된것도 반도체 때문이고(해외 수출 외화벌이 -->세금-->복지)

문제는 이게 언제 까지 이렇게 무난하게 가진 않을겁니다.
중국에서 맹추격 중이거든요. 농담이 아니에요. 학계에서 분석한 바로는 5년안에 따라잡힐수도 있답니다.
꿈트리
20/10/26 14:42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이신데... cheme님이 쓰신 글 한 번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내용 좋습니다.
스물다섯대째뺨
20/10/25 17:00
수정 아이콘
뉴스보니까 상속지분가치가 16조인데 상속세가 10조가량 나온다고 하는데, 재벌들 입장에선 기업 소유권 자체가 흔들리는 일이니 온갖 문제가 일어나는거였군요. 잘은 모르지만 상속세가 좀 높은게 아닌가 싶긴합니다.
비포선셋
20/10/25 17:17
수정 아이콘
기업은 사인의 것이 아닙니다.
피지알맨
20/10/25 17:19
수정 아이콘
핵심은 그게아니죠.
중국자본과 해외자본이 군침 흘리고 있으니까요. 일단 지분이 어느정도 넘어가면 끝이라고 보면됩니다.
비포선셋
20/10/25 17:24
수정 아이콘
'재벌들 입장에서'라고 말해서 말한겁니다.
기업은 주주들 것이니까요.
해외 자본이 들어와서 먹는다? 어쩔 수 없는거죠 뭐.
피지알맨
20/10/25 17:26
수정 아이콘
해외자본이 먹음-->기술력 유출-->끝--->지금까지 누린 경제 호황 추락 -->세금 감당안될정도
패턴이 뻔히 보여서.. 뭐 만약 그대로 간가면 10~20년후의 이야기 겠지만요.
저는 지금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비포선셋
20/10/25 17:3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이건희 회장이 삼성을 잘 지휘했다고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도와줘야 할 이유는 없다는거죠. 저는 왕정식 승계 방식이 옳지 않다는 겁니다.
국가 차원에서 기술력 유출은 걱정할 수야 있겠지만요.
스물다섯대째뺨
20/10/25 17:29
수정 아이콘
상속세때문에 지분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면 경영권이 넘어간다는걸 기업의 소유권이 흔들린다고 적었는데 단어 선택이 조금 잘못되었네요.
해외자본이 들어와서 먹는거는 대한민국 입장에선 최대한 막아야하지 않을까요? 삼성이 해외로 넘어가는건 한국경제에 엄청난 충격이 오지않을까 싶습니다
비포선셋
20/10/25 17: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해외로 안넘어갑니다.
아무리 국가적 차원의 기술력을 걱정한다해도 중요한건 삼성전자를 필두로한 기술 분야 일부고, 다른 기업들까지 엮어서 승계작업을 도와줄 이유는 없지요. 가령 삼성화재나 삼성생명은 상속 과정에서 날라간다한들 그걸 지켜줄 당위성이 없다는 겁니다.
피지알맨
20/10/25 17:38
수정 아이콘
자꾸 엉뚱한 얘기하는 하시는거 같아서.
승계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이재용이 승계를 하건 말건 삼성하고 아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대비책은 새워야죠 정부가 그런 대비책을 할거 같지 않아서 쓴얘기 였습니다.
비포선셋
20/10/25 19:44
수정 아이콘
이재용이 승계를 하는게 삼성인데 무슨 상관이 없어요.
그리고 정부가 대비를 굳이 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어차피 어련들 이재용이 알아서 해놨겠습니까.
그런거에 정부가 신경 쓸 시간에 제2의 삼성전자가 될 만한 기업들을 열심히 밀어줘야죠.
피지알맨
20/10/25 17:49
수정 아이콘
가장 이상적인건 국민연금이 삼성을 컨트롤 하며(이것도 생각해보니 이상..)
사장 회장급 인력을 배치.. 하지만 지분없는 사장 회장의 파워가 얼마나 있을지 그것도 의문이구요.
지분도 없이 월급만 타면서 열정적으로 할수 있을지 그냥 낙하산이 될지..

지금이 가장 좋긴한데 이재용이 얼마나 지분을 지켜낼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중소나 중견 그냥저냥 대기업이면 해외자본에 먹히는건 그려려니 하지만
삼성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직결 되어있는거라서 간단하게 볼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수원역롯데몰
20/10/25 17: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민주당 낙하산 인사 자리보전 자리가 될것 같은데요.. (구) 삼성그룹 초대 회장, 김상조. 2대 회장, 추미애. 이렇게 될까봐 겁나네요..
산밑의왕
20/10/25 18:50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스티브 잡스 죽고 애플 망한줄 알겠네요.
피지알맨
20/10/25 19:45
수정 아이콘
스티브잡스는 그냥 애플 고용인이구요.
애플과 삼성 상황 자체가 다릅니다.
미국과 한국 상황 자체도 다르구요. 넘사벽이죠.
20/10/25 17:31
수정 아이콘
킹민연금이 있으셔서..
20/10/25 17:56
수정 아이콘
상속을 안하면 상속세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외부 자본에 의해 대기업이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그럼 전세계 살아남을 기업이 있겠습니까. 특히 삼성전자처럼 초거대 기업은 더더욱이요.

단순히 해외자본이라 퉁치니 그것이 하나의 커다란 단일 세력처럼 느껴지는거지 단일 조직으로 실제 삼성전자의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이에요. 님이 말하는 해외자본중 최대 주주는 블랙록인데 전체 지분이 약 5%로 국민연금의 절반 수준이며 그나마도 블랙록 여러 계열 법인을 다 합쳐야 5% 간신히 넘습니다. 게다가 블랙록의 경우는 정말 순수 투자목적의 기업이어서 기업 경영에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고요.

해외자본이 삼성을 먹어 기술유출을 할 과정이 해외자본이 먹음 기술유출 끝. 이런 단순하게는 안 될 겁니다.
피지알맨
20/10/25 18:00
수정 아이콘
그럼 다행이구요.
저는 삼성이 꾸준히 외화 벌어와서 지금처럼 세금좀 팍팍 냈으면 좋겠습니다.
저같은 극 서민들 세금 걱정없이 복지 이렇게 계속 받을수 있게요.
지니틱스
20/10/25 22:48
수정 아이콘
혹시 극우 유튜브 즐겨 보시나요?

백신글부터 시작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하시네요.
모십사
20/10/26 00:53
수정 아이콘
비꼼이 참...
프리템포
20/10/25 17:1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25 18:0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과감한 반도체 투자에 대한 공과, 그 공으로 한국 경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돼었음은 부인하기 어렵죠.
20/10/25 18:1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에 아주 큰 지분을 차지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부왘
20/10/25 18:45
수정 아이콘
이건희와 삼성이 세워올린 탑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악행을 비판적으로 보면서도, 동시에 대한민국을 넘어 한반도 역사에 이름을 남길 걸출한 위인이란것은 부인할 없습니다.
비포선셋
20/10/25 19:52
수정 아이콘
성매매 했는데 처벌도 안받은 사람인지라 좋아하지 않는데 인생무상이란 생각이 드는 죽음이네요.
그동안도 시체를 이재용 체제가 안정화될 때까지 호흡기 달아놨다는 말도 많았죠.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으면
20/10/25 20:44
수정 아이콘
부고 기사를 보았을 때 아 또 한 시대가 저물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뭐 개인의 감상일 뿐이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성전자
20/10/25 21:50
수정 아이콘
큰 별이 졌습니다.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아기상어
20/10/25 22:05
수정 아이콘
창의력 돋는 댓글들 보며 감탄하고 갑니다.
Cafe_Seokguram
20/10/25 23:2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건희의 공은 위의 다른 댓글에서 충분히 언급 되었으니 저는 과 좀 언급해야겠네요.

K-재벌총수로서 기본적으로 배임, 횡령 깔고요.
노조 탄압, 백혈병 산재 불인정, 에버랜드 전환 사채, 각종 비자금 차명계좌 관리, 미전실 운영, 정언검 장학생 양성, 말년의 성매매 동영상, 등이 떠오르네요.
20/10/26 01:2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는 하지 마시고 깔려면 그냥 까세요
어디 장례식장에 가서 상주 앞에서 명복을 빕니다 근데 고인은 생전에 어쩌구 저쩌구 하면 쳐맞지 않을까요?
명복을 비는거랑 과를 따지는거랑은 다른 장소에서 하는겁니다
20/10/26 04: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짝 분들께 삼성 일가는 성역 인가요?

공이라는게 뭐가 공인지요? 기업이익을 위한 게 공이 되나요?
공은 가로채서 달게 삼키고 평가는 애도를 마치고 하자는 것이야말로 매우 안좋은 의도가 있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강약약강은 우익들 패시브 인가 봅니다

피지알은 일개 이익 집단 및 사망자를 위한 장례식장과 같은 공간이 아닙니다

추모와 애도를 남에게 강요 하지 마시길
종합백과
20/10/26 13:14
수정 아이콘
동품님의 얘기는 아마도 때와 장소를 가리자는 얘기이신 것 같구요. 이건 성역이고 뭐고의 문제가 아니라 예의에 대한 얘기가 아닌가 합니다.
만약 누구에게라도 지적할건 지적하자는 주의이신데 그것을 불편해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덧글에 대한 불편한 반응은 감수하셔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구요.

저는 이건희 회장의 그림자에 대해 논하는 분들 중 진영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는 내로남불은 좀 보기 아쉽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1. 박원순 시장 돌아가셨을때에 이낙연 대표는 공과 과를 같이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삼성에 훈계를 했습니다. 과를 논하지 않은 것은 이해찬 대표나 기타 민주당 지도부 모두가 그렇습니다.
2. 이해찬 대표는 “고인에 대한 의혹이 있는데 당 차원의 대응을 준비하고 있냐”는 성추행의 완곡한 질문에도 기자에게 예의가 없다 때와 장소를 가려라고 하면서 후레자식이라고 욕하고 3초를 레이저 눈빛으로 째려봤습니다.

돌아가신 분에 대한 추모에 대해 "우파는 강약약강이다"는 지적을 하시는데
"좌파는 내로남불이 패시브다"라는 최근의 비판이 더 떠오르는 이유는 왜 그런걸까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마냥 하고픈말이 없었을까 싶지만, 노영민 실장이 조문하면서 그동안의 공덕을 치하하고 조의를 표한걸로 끝냈습니다.
이런 태도를 가식이라고 평가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처사를 품격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Cafe_Seokguram
20/10/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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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 관심법 익히셨나보군요.

어디 장례식장에 가서 상주 앞에서 명복을 빕니다 근데 고인은 생전에 어쩌구 저쩌구 하면 쳐맞지 않을까요? <- 언제부터 PGR 자게가 누군가의 장례식장이 되었고, 여기 상주는 누가 있죠? PGR 자게는 장례식장 아니라서...부고 소식에 공과 과가 언급될 수 있는 겁니다. 동풍님은 공을 언급하세요. 과가 보기 불편하면...그럼 균형이 맞지 않겠습니까?

명복을 비는거랑 과를 따지는거랑은 다른 장소에서 하는겁니다 <- 동풍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동풍님은 그게 옳다고 생각하시니 그렇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20/10/26 13:38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빈다는게 무슨 뜻인줄은 아세요?
고인이 명계에가서 심판받을때 죄과를 덜고 극락왕생 하라는 뜻입니다 뭔가 모순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염라대왕님 이건희씨의 죄과를 덜고 극락왕생 시켜주십시요 근데 이건희는 이런이런 잘못을 했다는걸 언급해야겠습니다? 이게 정상이에요?
명복을 빈다는게 무슨뜻인지 모르셨거나 저주를 퍼붓는거 둘중에 하나겠네요 여기서는 관심법은 안쓰겠습니다
Cafe_Seokguram
20/10/26 15:31
수정 아이콘
'명복의 의미'도 등장하고...'정상' 드립도 나오고...'저주'도 나오고...

어우야...화가 많이 나셨나보네요...
Infrapsionic
20/10/26 16:14
수정 아이콘
누군가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날에
'노무현의 공은 이미 충분히 언급되었으니 과를 언급해야겠네요. 블라블라블라'
이러면 다 예의없다고 할 것 같습니다.
20/10/26 16:33
수정 아이콘
잉 그런글 많이 올라왔어요 박원순때만 해도 많이 올라왔는데
Infrapsionic
20/10/26 16:55
수정 아이콘
그런 행동들도 다 예의없다고 말하는건데요
그리고 상황이 다르니 박원순은 논외로 하죠.
Cafe_Seokguram
20/10/26 17:14
수정 아이콘
예의없다고 할 사람도 있고, 예의없다고 하지 않을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 예의없다"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분명한 건...Infrapsionic님은 예의없다고 할 사람이라는 것이겠죠...
Infrapsionic님께서 지적하시고자 하는 바는 무슨 뜻인지 잘 알겠습니다...
양념반후라이
20/10/26 03:06
수정 아이콘
이병철 이건희 모두 최고의 건강 관리를 받았을 텐데도 80도 못 채우네요.
재벌회장이 받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긴 한가 봅니다.
아이러니하게 가장 한량처럼 살았다는 첫째 이맹희만 85세까지 살았죠.
20/10/26 03:50
수정 아이콘
보상도 제대로 못받은 반도체 사망 직원들 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26 06:5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브라멜렉
20/10/26 07:3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벨8김숙취
20/10/26 08:35
수정 아이콘
가야할 때 제대로 못가신게 이상해보였는데..
이제야 가실길을 가셨네요.

타고난 복만큼 누렸고 누린만큼 실도 있었지만..
평가는 제쳐두고 오늘만큼은 가신분의 명복을 빕니다.
Cazellnu
20/10/26 08:40
수정 아이콘
한시대가 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애도를 할 필요도 모두가 욕을 할 필요도 없지요.
그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면 될것을
모든건 남에게 강요를 하는게 문제지요.

찬양을 하며 빨아제기껀 저주를하건 생각과 행동을 강요하지 맙시다.
20/10/26 0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RIP
이건희 욕이야 평소에도 얼마든지 할수 있는건데 구지 여기서 할 필요는 없죠.
루카쿠
20/10/26 10:16
수정 아이콘
향년이 78세네요. 생각보다 일찍이군요.
정말 삼성의 창업주같은 2세 경영자였고 존경 받을 만한 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 가서 편히 쉬시길.
고공비행
20/10/26 10:4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피디빈
20/10/26 13:50
수정 아이콘
투자자로서 반도체 산업을 스터디 하다 보면 가끔 섬뜩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1980년대 고 이병철 전회장과 이건희 전회장이 반도체 산업 진출과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지 않았다면 현재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밸류체인에 있는 수많은 기업들과 사업기회들, 고용과 일자리는 없었을테고, 국민들은 현재보다 부가가치가 훨씬 낮은 일들에 종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고인이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을 한단계 올려놓은 위업에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꿈트리
20/10/26 14:49
수정 아이콘
일반인 뿐만 아니라 기업경영도 운7기3이라고, 플라자합의 아니었으면 혹은 몇 년만 더 갔어도 대차게 말아먹었을 확률이 높았죠.
어쨌거나, 그 도박에 우리나라가 이정도 온 거구요. 쁘띠거니님의 공인 면이 있겠죠.
20/10/27 12:59
수정 아이콘
삼성 같은 재벌기업들은 대한민국의 각종 자원을 몰빵해서 키워진 기업이죠.
때로는 대놓고 국민들과 중소기업을 착취하고 갈취하기도 해오면서요.
그런 것들이 없었으면 일반 국민들과 많은 중소기업이 오히려 더 건전하고 강하게 커와서 더 건강하고 강력한 사회가 되어있었을지도 모르죠. 한쪽으로만 생각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cienbuss
20/10/26 14:40
수정 아이콘
완벽한 인간은 없고 학교에서도 이분에 대한 찬사와 비판을 모두 배웠지만. 어쨌든 성취에 대한 존중은 받을만한 인물이었다고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카엘
20/10/26 16:28
수정 아이콘
에효 조용히 고인의 명복을 빌거나 싫어하면 조용히 지나가면 되는 건데.. 정치병 중증에 걸리신 분들 보니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20/10/26 18:34
수정 아이콘
I'm officially miss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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