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9/13 15:00:53
Name 싶어요싶어요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12631
Subject [정치] 이스타직원들에게 정치후원금과 대선경선투표를 강요
2012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직전 단체 전자우편에서 “이상직님께서 민주통합당(현 민주당) 국민경선에 당선되시는 쾌거를 이루셨다. 자발적인 참여 협조를 바란다”며 이 의원 후원회 송금 방법을 안내했다.

2017년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팀원들은 물론이고 친구와 형제들에게 ‘(선거인단 참여를) 10명만 해줘, 20명만 해줘’ 그렇게 모으면 엄청나게 크다(많다). 1000명도 할 수 있다”, “이 통계는 중앙캠프(문재인 후보 캠프를 가리킴)로도 간다”고 말하며 자동응답(ARS) 투표와 현장 투표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

회사직원들에게 정치후원금 좀 달라고 단체메일 보내는건 신선하네요 크크. 연말정산에서 돌려받을 수 있으니 마음놓고 해달라고 강요아닌 강요를...

경선은 당연히 불법인데 공소시효가 고작 6개월이라고 합니다. 법이 참 이상한거 같네요.

동네학원하던 문재인 팬카페 운영자 코레일 낙하산 인사도 그렇고 (뭘 한건진 모르겠지만) 조국에 대한 마음의 빚도 그렇고 의리 하나는 대단한 대통령이다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종이나무
20/09/13 15:05
수정 아이콘
이상직 의원이 실소유주인 이스타항공 경영진의 문제는 인상이 찌푸려지는 일이고,
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문통으로 갑자기 글이 점프하는 이유는 뭘까요?
20/09/13 15:08
수정 아이콘
대선후보 경선 과정의 문제라면 충분히 언급 가능한 사안이라 봅니다.
종이나무
20/09/13 15:44
수정 아이콘
이상직 의원이 당시 문통 캠프에 있었던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의리하나는 끝내준다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문통이 이상직 의원에서 뭔가 해줬나요?
강미나
20/09/13 15:12
수정 아이콘
기사의 후반부가 대선후보 경선과정 상에 있었던 사안을 지적하고 있는거니까 그렇겠죠?
종이나무
20/09/13 15:44
수정 아이콘
의리하나는 끝내준다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문통이 이상직 의원에서 뭔가 해줬나요?(2)
강미나
20/09/13 20:34
수정 아이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하셨던데요?
종이나무
20/09/13 20:4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명시된 일이 알려진 후에 임명했다면 의리하나 끝내준다는 비아냥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거죠.

그런겁니까?
강미나
20/09/13 21:06
수정 아이콘
이상직이 일개인도 아닌데
당시 자기캠프 직능본 수석부본부장이 했지만 후보가 알았다는 증거 없으니까 괜찮다는 건 너무 치졸하지 않나요?
종이나무
20/09/13 21:26
수정 아이콘
물론 도의적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 알고 모르고를 떠나 선거 캠프에서 일어나는 일은 후보가 져야겠죠.
그렇지만 마치 일부러 시켰다거나 알고서도 덮어줬다는 식의 비야냥은 최소한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더치커피
20/09/13 15:13
수정 아이콘
문통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니 언급되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종이나무
20/09/13 15:45
수정 아이콘
의리하나는 끝내준다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문통이 이상직 의원에서 뭔가 해줬나요?(3)
시들지않는꽃
20/09/13 15:58
수정 아이콘
이스타 정리해고를 몇백명 시키는데 가만히 있는거 보면요! 다른 회사가 이정도 인원 정리해고 들어갔음. 난리 났겄죠
종이나무
20/09/13 16:40
수정 아이콘
일반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하는데 정부에서 제지한 적이 있나요?
시들지않는꽃
20/09/13 17:21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 되기전 야당시절에는 이런일 있음
가서 남들 듣기 좋은 소리 많이 하셨죠
그때는 야당이라 말만했지만 지금은 정부 여당인데
힘든가요 더더욱 대주주가 2백억대 재산을 가진
여당 국회의원인데.
종이나무
20/09/13 18:50
수정 아이콘
야당의 역할이 집권 여당 견제니까 당연한 거 잖아요.
지금 여당이 삽질을 해도 야당 지지율이 부진한 것은 그 역할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구요.

그래서, 지금 대통령이 일개 기업의 대량 해고에 연론에 대고 쓴소리를 해야한다는 건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이 기업 운영에 관여하는 것이 더 이상하게 보이지 않겠습니까?
시들지않는꽃
20/09/13 20:22
수정 아이콘
야당때는 여당견제라 해도 되고
지금은 여당이니 대통령이니 안된다?
전형적인 내로남불 아닌가요?
자신이 야당때 그렇게 대통령 여당보고
쓴소리 한것을
이제는 내가 대통령이고 여당이니 안한다가
더 웃기죠!
댓글은 이걸로 그만할게요.
내로남불이 당연하다고 하시는데
무슨말이 필요할까요!
종이나무
20/09/13 20:49
수정 아이콘
야당 의원과 대통령의 입장은 다른 것이죠. 지금도 문재인 대통령이 여당의원이라면 내로남불 소리 듣기 충분하겠지만 그렇지 않죠?
모데나
20/09/13 18:48
수정 아이콘
쌍용차 정리해고자들은 직접 챙기던데요.
종이나무
20/09/13 18:51
수정 아이콘
그건 애초에 대선 공약아니었나요?
빙짬뽕
20/09/13 15:16
수정 아이콘
법 만드는 놈 규율하는 법은 다르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시프요...
本田 仁美
20/09/13 15:20
수정 아이콘
와 이주헌인줄 알았네...
클로이
20/09/13 15:22
수정 아이콘
추맨이 드디어 사고를 첬구나 했는데...
정채연
20/09/13 15:25
수정 아이콘
이스타티비인줄 크크크크크
잠만보
20/09/13 15:28
수정 아이콘
이상직은 전부터 나쁜 얘기만 들리더니 점점 가관이네요 -_-

저런 인간은 얼른 도려내야 한다고 봅니다
턱걸이 100개
20/09/13 15:30
수정 아이콘
추맨이 아니네
스웨트
20/09/13 15:52
수정 아이콘
..??? 공소시효가 꼴랑 6개월 밖에 안되요???
다람쥐룰루
20/09/13 15:55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저걸 저렇게 당당하게? 그와중에 안걸린것도 웃기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20/09/13 15:59
수정 아이콘
저런 정치적 사항말고 이스타 경영문제에 대해 말해보면

저 사람이 경영자로 그냥 무능해서 그리고 코로나와 한일관계경색때문에 항공회사가 흔들려서 문제가 되는 건가요?

무능이 죄다. 이런 거면 할 말이 없기는 한데.... 그것 말고 문제될 게 있나요?
싶어요싶어요
20/09/13 17:21
수정 아이콘
이런 저런 거짓말들이랑 자녀에게 서류회사로 편법으로 승계한거 횡령 등등 혐의가 많아요.
아케이드
20/09/13 17:43
수정 아이콘
편법승계 문제가 있습니다
삼성 편법승계 극딜해온게 민주당 진영인데, 자신들이 같은 짓을 했으니 욕 먹어야죠
20/09/13 16:22
수정 아이콘
어우 추멘 사고친 줄 ;;;
StayAway
20/09/13 23:38
수정 아이콘
직원들은 체불임금도 못받고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는데 누구는 뱃지달고 떵떵거리고 사는 세상이 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35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4. 침공군의 진격 [5] meson2473 24/03/12 2473 11
101134 [일반] [잡담] 북괴집 이야기 [5] 엘케인4396 24/03/12 4396 20
101133 [일반] 수원 거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최근 1주 간 사건 3개 [22] 매번같은14029 24/03/11 14029 0
101132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3. 몽골리아의 각축 [7] meson2928 24/03/11 2928 16
101131 [일반]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했습니다. [71] 카즈하9557 24/03/11 9557 2
101130 [일반] (스포) 고려거란전쟁 유감 [38] 종말메이커5694 24/03/11 5694 2
101128 [일반] 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34] Rorschach7370 24/03/11 7370 5
101127 [일반] 혐오의 과학으로 상나라를 돌아보다 [14] 계층방정5815 24/03/11 5815 3
101126 [일반] 자동차 산업이 유리천장을 만든다 [68] 밤듸8407 24/03/11 8407 42
101124 [일반] 유료화 직전 웹툰 추천-호랑이 들어와요 [19] lasd2414920 24/03/10 4920 9
101123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2. 당나라의 ‘수군혁명’ [11] meson3630 24/03/10 3630 19
101122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1. 들어가며 [7] meson3094 24/03/10 3094 18
101121 [일반] 요즘 알트코인 현황 [38] VvVvV10518 24/03/10 10518 0
101119 [일반] '소년만화' [14] 노래하는몽상가4210 24/03/09 4210 10
101118 [일반] 에스파 '드라마'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 [10] 메존일각2916 24/03/09 2916 6
101117 [일반] 책 소개 : 빨대사회 [14] 맥스훼인3528 24/03/09 3528 6
공지 [일반] [공지]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 오픈완료 [53] jjohny=쿠마 24/03/09 27469 6
101114 [일반] 드래곤볼의 시대를 살다 [10] 빵pro점쟁이3277 24/03/09 3277 22
101113 [일반] <패스트 라이브즈> - 교차하는 삶의 궤적, 우리의 '패스트 라이브즈' [16] aDayInTheLife2793 24/03/09 2793 4
101112 [일반] 밤양갱, 지독하게 이기적인 이별, 그래서 그 맛은 봤을까? [36] 네?!6044 24/03/09 6044 9
101111 [정치]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10017 24/03/08 10017 0
101109 [정치]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21] 아롱이다롱이9663 24/03/08 9663 0
101108 [정치]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3] 매번같은5882 24/03/08 58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