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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7 15:46:14
Name aurelius
Subject [시사] 동지중해의 화약고, 그리스와 터키
최근 동지중해의 정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NATO 회원국인 그리스와 터키 간에 서로 무력행동을 암시하는 과격한 언사가 오고가고 있으며, 실제로 수차례 군사적 위협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터키는 그리스 상공을 침범하며, 반대로 그리스는 우방국들과 합동훈련을 통해 터키를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사실 이 배경에는 천연가스 개발에 관한 이권이 얽혀있는데, 그리스가 주장하는 배타적 경제구역 안에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개발에 착수했고 터키는 같은 권리를 주장하면서 자체적으로 천연자원 탐사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리스는 터키가 잘못된 지도와 문서를 찢어버릴 만큼 강한 정치력, 경제력,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며 강도 높은 위협발언을 했습니다. 다른 그리스 측 매체는 터키가 그리스 군함을 침몰시키라는 지시를 내린 적이 있다는 첩보를 받았다며 폭로했습니다 (물론 신빙성은 알 수 없지만) 

이에 프랑스는 그리스편에 서서 그리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최근 샤를드골 항공모함을 동지중해로 급파하고 이탈리아이집트를 동원하여 동지중해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전개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집트가 프랑스 편에 서서 프랑스의 지중해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이스라엘UAE 또한 프랑스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제 그리스/터키 분쟁은 단순 양자 간의 문제가 아니라 프랑스 대 터키, 나아가 유럽연합 대 터키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은 8월 29일 연설에서 터키를 직접 거론하면서 "제국주의적 망상"을 품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지중해의 평화와 안보 그리고 번영을 위한 협력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안보를 위한 Pax Mediterranea (지중해 평화)  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레바논이집트가 중요한 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사태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정작 NATO의 수장격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은 별 다른 말이 없고, 개입을 꺼려하는 눈치입니다. 
(생각해보면 그리스와 터키가 군사충돌 직전까지 가는데도 불구하고 개입하지 않는데, 미국 입장에서 한일 간의 역사분쟁이나 화이트리스트 문제는 정말 그깟 문제 따위일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 독일의 경우 대결보다는 대화를 촉구하고 있는데, 
이는 독일인구의 무려 10%를 점하고 있는 터키계 독일인 비중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에르도안이 실수할 경우 (가령 보복으로 시리아난민을 유럽으로 방출한다든지, 또는 그리스에 대한 직접적 군사적 행동을 한다든지) 독일도 중립을 지키기 어려울 것입니다. 최근 에르도안은 하기아 소피아를 박물관에서 다시 모스크로 바꾸었고, 점점 민족주의적 언사를 내뱉으면서 시리아와 리비아에 깊숙히 개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럽에서도 2차대전 이후 건축된 매듭 하나 하나가 서서히 풀리고 있는 듯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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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팬
20/09/07 15:53
수정 아이콘
아타튀르크가 알면 땅을 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데브레첸
20/09/07 15:58
수정 아이콘
1. 베이루트 폭발사건으로 프랑스가 레바논에 개입하는게 터키 견제책이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2. 몇 달 전 난민 때문에 그리스-터키 국경에서 충돌이 있었지요. 좀 잦아들었다 싶었는데 영토갈등으로 번지나요.
3. 지중해 갈등에 대해선 영어가 된다면 다음 유튜브 영상을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CpL9JATq9I

4. [생각해보면 그리스와 터키가 군사충돌 직전까지 가는데도 불구하고 개입하지 않는데, 미국 입장에서 한일 간의 역사분쟁이나 화이트리스트 문제는 정말 그깟 문제 따위일 수 있습니다]
이게 냉혹한 진실이죠.
새강이
20/09/07 17:56
수정 아이콘
좋은 영상 추천 감사합니다
지정학적 이슈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채널이네요
담배상품권
20/09/07 16:13
수정 아이콘
그리스 돈 있대요?
웅진프리
20/09/07 16:28
수정 아이콘
전쟁일으킬 돈 없죠 크크 걍 시위일 뿐이지
전형적인 국뽕 보여주기식 시위로 지지율 높이기 위한 행동일뿐 실제 전쟁일어날 일은 없을겁니다
달과별
20/09/08 12:04
수정 아이콘
돈 없어서 IMF 가는건 터키도 마찬가지라서요 크크크
담배상품권
20/09/08 12:06
수정 아이콘
그지 둘이서 무슨 전쟁을 한다고 껄껄
돈이 있어야 전쟁을 하지요!
달과별
20/09/08 12:12
수정 아이콘
자국의 이권을 팔건 터키가 많긴 하지만 민족주의때문에 그건 힘들고 군대 가야하는 청년층에만 불똥이 튈것 같네요. 한동안 면제 가능한 루트가 많아 나름 널널하던 곳인데 이렇게 분위기가 냉각되어 버리면... 크크. 처음 한달은 민족주의로 버틴다고 해도 내부 현실은 심각하다던데요.
FRONTIER SETTER
20/09/07 16:18
수정 아이콘
콘스탄티노플을 내놓아라...!
웅진프리
20/09/07 16: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 국가에 대한 비하는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웅진프리
20/09/07 16:2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그리스와 터키가 군사충돌 직전까지 가는데도 불구하고 개입하지 않는데, 미국 입장에서 한일 간의 역사분쟁이나 화이트리스트 문제는 정말 그깟 문제 따위일 수 있습니다]

이게 진짜 맞는 말인게 한일관계는 그리스랑 터키관계에 비하면 사소한 말다툼 수준이죠
몇십년 전만해도 그리스랑 터키는 터키독립전쟁으로 치열하게 싸운 전력이 있고 이 전쟁을 말리기 위해서 각국에 있는 상대방의 주민을 추방까지 했죠
또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그리스는 터키의 영토를 자신의 영토(클레임)으로 생각하기때문에 분쟁이 끊이지 않을 수밖에 없죠

한일관계는 이에 비하면 독도를 제외하고 영토분쟁이 일어날 일도 없고 따라서 군사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매우 적죠
따라서 미국입장에서는 한일 역사분쟁은 그깟 문제 수준일수 밖에 없죠
20/09/07 16: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일관계 아무리 안좋아봐야 부부싸움하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미국이 버럭하면 둘 다 깨갱하는 관계인데 저 둘은 양쪽 다 똘끼넘쳐서 미국 독일말도 안듣는 막장이라 제가 미국이라도 한일문제는 후순위가 될거 같습니다....
아케이드
20/09/07 16:55
수정 아이콘
한국도 일본도 미국의 동의(라고 쓰고 허가라고 읽는다) 없이는 군사력 사용이 제한되는 국가라서
두 나라가 싸운다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죠
주한 미군 사령부 대 주일 미군 사령부가 싸운다는 격이라서...
그냥 서로 국내 정치용으로 사용되는 수사일 뿐...
강가딘
20/09/07 17:00
수정 아이콘
아주 멀리 가면 300과 마라톤전투로 유명한 페르시아전쟁부터 알렉산드로스의 정복, 둥로마와 셀주크/오스만투르크사이에 전쟁
그리스 독립전쟁 터키 독립전쟁 등
거기에 비교적 최근인 키프로스 분단까지 친다면 정말 징하게도 많이 싸웠죠.
그에 비한다면 한일관계야..
오호츠크해
20/09/07 16:59
수정 아이콘
그깟 한일 관계네요. 하긴 모 정치권에서 서로 지지도 올리기 용으로 쓰는 정도지 그렇다고 한일 간에 문화 교류가 없는 건 아니거든요? 무슨 주리인가 일본인이 한국에서 아이돌도 하는데 정말 심하게 갈까 싶어요. 그냥 투닥투닥 대는 정도지...
강가딘
20/09/07 20:05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의 미나 사나 모모도 있고 왜나맨의 유키카도 있고 말씀하신 로켓펀치 쥬리도 있죠
11년째도피중
20/09/08 00:05
수정 아이콘
막상 문화교류는 또 별개로 많이 이뤄지는 것 같더군요. 비 이슬람권에서 터키 드라마를 제일 많이 보는 나라가 그리스라고... 터키가 문화부분에서 터키류(?)같은 걸 밀어보는데 그 대상중 하나가 그리스라고 하더라구요. 예전 다큐에서 봤습니다. 솔직히 전통의상 얼핏 보면 그게 그거같....
산밑의왕
20/09/07 17:10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내부의 불만을 외부의 적으로 돌리는게 흔하긴 한데... 그리스야 말할것도 없는데 터키는 최소한 경제는 그다지 나쁘지 않지 않았었나요?
에르도안이 문제인건가...
아케이드
20/09/07 17:25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에르도안이 문제겠죠
독재자는 국내 철권통치로 인한 불만을 국외로 돌리는게 일반적인 통치기법(?) 이니까요
담배상품권
20/09/07 17:32
수정 아이콘
에르도안 쿠데타 이후로 미국과 사이가 나빠졌고 군사 갈등덕분에 제재도 먹어서 터키 경제 상황이 매우 나빠졌습니다. 거기에 러시아랑도 밀월관계 쌓나 했더니 시리아에서 서로 부딪혔죠. EU랑도 갈등이 심하고요. 리라화 환율 박살나서 실업자들 넘쳐났던게 한 일년전 이야기였나 그래요. 아예 파산신청 땡겼던 그리스만큼은 아니더라도 터키 경제 상황은 시궁창입니다.
아케이드
20/09/07 17:36
수정 아이콘
터키 리라는 정말 박살이 났죠 일년전에 개박살 나는거 보고 장기투자 겸 좀 사뒀는데 아직까지 내리기만 하고 있다는...
달과별
20/09/08 12:07
수정 아이콘
+1 실제 사람들 살기는 썩어도 준치라고 그리스보다 터키가 몇배는 힘듭니다. 나라 경제를 떠나서 1년만에 달러환산 재산이 25%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유로화로 저축한 그리스인과 비교는 미안할 정도죠.
잠만보
20/09/07 17:17
수정 아이콘
오래된 화약고에 다시 불이 붙고 있네요

전세계가 전쟁에 휩싸일 날이 한걸음 더 앞당겨 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20/09/07 17:48
수정 아이콘
한창 때 프랑스가 오스만과 동맹까지 하던 관계였는데 유럽 내부에 적이 없으니 이렇게 되네요
하심군
20/09/07 18:06
수정 아이콘
마크롱 대통령이 위험한 장난을 치는 모양새인데...칠만하니까 치는 거긴 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에르도안이 충분히 미쳐서 전쟁 할만한 인간이라는 거고 그 때 미국이랑 독일이 방치하면 프랑스 혼자 독박써야할겁니다.
DownTeamisDown
20/09/07 19:42
수정 아이콘
다만 그래도 독박써도 그리스-프랑스가 우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프랑스 피해가 생각보다는 크겠지만말이죠 거기에 그리스가 무너질정도 되면 다른나라 하나둘 정도는 개입할 수 있어보이죠)
그리고 러시아가 거기 끼어들면 미국이 안들어갈것 같지는 않고...
푸틴도 러시아가 터키편들면 영국이건 독일이건 바로 끼어들거라는걸 생각해야하죠.
패트와매트
20/09/07 18:08
수정 아이콘
그리스터키는 한일보다도 체급차이 너무나서 참
므라노
20/09/07 18:14
수정 아이콘
키프로스 문제로 터키인이랑 얘기해 본 적 있는데 그러더라고요.
서양 놈들은 말로만 인권이니 자유니 하지 신경 하나도 안 쓰다가 가스관(이권)이 걸리니까 갑자기 키프로스에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고 이를 갈더라고요. 그럴듯한 명분 내세워서 이권 빼먹는게 제국주의 시대랑 변한게 없다고.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부분도 있는데 어차피 우리랑 전혀 상관 없는 남 일이라. 그냥 미적지근하게 대응하다 혹시나 줄 서야 할 땐 유럽 쪽에 조용히 손 드는 선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이선화
20/09/08 09:58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서는 한국 정부의 전통적인 스킬인 간보다가 미국따라가기를 하면 만사형통일 것 같네요.
달과별
20/09/08 12:09
수정 아이콘
키프로스에 서양이 신경쓰던게 몇십년째인데 왜 못보는 걸까요. UN 사무총장씨가 업적을 남기기 위해 그쪽에 통일 펌프를 마구 누르셨다가 실패해서 전세계 헤드라인에 올라간게 얼마 전인데요. 보고 싶은것만 보게 만드는 민족주의가 참 무섭긴 합니다.
초록물고기
20/09/07 19:12
수정 아이콘
에르도안 국내정치에서의 자신감 때문인지 보기싫을 정도로 나대고 있죠. 에르도안을 견제할 국내정치세력은 씨가 말랐고, 세속주의자들도 모두 국외로 튀었거나 체포, 투옥되었으니까요. 에르도안은 이슬람주의자들을 이용해서 집권했으니 그 값을 언젠가는 톡톡히 치를 겁니다.
됍늅이
20/09/07 19:13
수정 아이콘
567년만에 콘스탄티노플을 수복하는 겁니까??
11년째도피중
20/09/08 00:07
수정 아이콘
사실 1차대전 직후에 수복하기는 했죠. 아주 잠시지만....
Lord of Cinder
20/09/07 20:04
수정 아이콘
REMEMBER 1453... 다시금 모스크가 되어버린 하기아 소피아의 숨겨진 벽 속에서 콘스탄티노스께서 나타나 도시들의 여왕인 그 도시를 되찾으시길...
20/09/07 20:12
수정 아이콘
드디어 콘스탄티노폴리스 수복 디시전 누르나요?
만수르
20/09/07 20:20
수정 아이콘
이건 세게 나가면 터키가 불리할 걸요.
그리스가 약세인건 사실이지만 유럽국가들은 터키를 무슬림 국가로 생각하기에 막상 터키가 그리스 영토 넘보는 모양새 되면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겁니다.
20/09/07 20:35
수정 아이콘
이것도 약간 아래의 중국과 비슷한 사례인데 터키가 자기가 레반트 지역의 패자랍시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지금 터키에 가장 유화적인 태도를 취하는 게 경제관계가 강한 독일이고, 그리스 편에 서서 더 적극적으로 터키를 견제하는 나라들은 오히려 중동 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죠.

터키가 세긴 센데, 경제도 지금 엉망이고, 당연히 그리스야 체급으로 압도한다지만 현재 반터키 연합의 행동대장급 이집트 UAE 그리고 이스라엘까지 다 터키가 단독으로 상대하기도 쉽지 않은 군사강국들이죠. 그리고 연합의 실질적 배후인 프랑스가 광폭 행보로 그리스 지원에 나서고 있는 반면 터키가 나름 지원을 기대했을 러시아는 전혀 개입할 낌새가 아니고, 그렇다고 터키가 적극적으로 러시아 개입을 요청하기라도 했다간 형식적으로 중립을 지키고 있는 나토 그리고 미국이 입장을 바꿀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에 사실상 러시아 카드도 쓸 수 없는 카드죠.
담배상품권
20/09/07 20:41
수정 아이콘
어짜피 둘다 영토전쟁 할 돈이 없어서 못갈거라 봅니다.
블랙번 록
20/09/07 20:48
수정 아이콘
그리스는 편이 많죠 유럽국가 러시아 그리고 안티터키인 아랍국가들 쿠르드
동년배
20/09/07 21:30
수정 아이콘
역사적으로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일단 에르도안이 어그로를 착실히 끌어모으고 있죠. 독재자들이 외부의 적 만들어 내부 지지 끌어모으는거야 당연하다 싶은 정치수단이지만 그 내부의 뭉치는 힘이 본인 통제할 수 있는 선 까지만 키워야 하는데...
블랙번 록
20/09/07 21:56
수정 아이콘
시리아 침공으로 아랍권에 하기아 소피아 모스크화로 유럽과 러시아에 어그로 끌었죠
11년째도피중
20/09/08 00:17
수정 아이콘
어디나 그렇지만 이 둘의 대립에 항상 서구권의 조력이 중요한 변수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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