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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06 10:44:13
Name 람머스
Subject 사이버 포뮬러를 보다.
일요일 집안 청소를 끝으로 뒹굴거리다 오랜만에 애니나 볼까 해서 꺼내든 사이버포뮬러 제로~SIN 까지 정주행을 했습니다.

제로 작화가 SAGA부터 바뀌어서 약간 어색함이 있지만 재밌게 봤죠.

누군가 중2병은 죽지않는다.. 잠이 들뿐이라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에는 SIN이 2000년대 작품으로 알고 있었는데 1998년도 작이더군요..

무려 22년이 지나버린 작품이었습니다.

무려 작년에는 구데리안이 월드챔피온. 올해는 SAGA의 해입니다.

그때만 해도 2010년대 부터 인공지능차가 나올꺼라고 예상한대로 애니에서의 급은 아니지만 인공지능 차가 나오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운전을 하게 되서인지 오! 드리프트 멋져!!의 감성에서 오! 드리프트 멋져!! 하지만 타이어는?? 이라는 생뚱맞은 감성도

같이 들게 되더군요.  

마블영화 같은 실사판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없지 않아 들었습니다.

이 애니를 본 20대들은 이제 30대를 눈앞에 두고 있겠네요.

최신 드라마 영화도 좋지만 지난 추억을 되세기게 하는 예전의 애니도 감상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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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 10:46
수정 아이콘
전 1-2년에 한번씩 정주행합니다 tv판은 몰라도 나머진 아직도 그렇게 촌스럽지 않죠
20/01/06 10:48
수정 아이콘
실사판은 월드스타가 출연했던 스피드레이서로 대체를...... (....)
이정재
20/01/06 11:20
수정 아이콘
와썹맨도 있어요
The Seeker
20/01/06 10:49
수정 아이콘
인생 애니입니다 10번은 본듯합니다 최소
오우거
20/01/06 10:50
수정 아이콘
지금은 창고행이군
람머스
20/01/06 10:51
수정 아이콘
나오실려면 아직 2년남았습니다. 크크크
소이밀크러버
20/01/06 10:58
수정 아이콘
리프팅 턴이 왜 반칙이 아닌가도 있죠. 흐흐.

요새 3D가 좋아져서 레이싱 장면은 3D로 해도 될테니 그렇게 리메이크 해줬으면 합니다만... 계획도 없나봐요. 흑흑.
20/01/06 12:36
수정 아이콘
예전 TV판 정주행해 보시면 리프팅턴이 왜 반칙이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크크크
조말론
20/01/06 14:25
수정 아이콘
티비판에 리프팅턴에 대한 복선이 있어요?
20/01/06 14:35
수정 아이콘
TV판에서는 오프로드도 나오고 절벽타기부터 에펙트팬을 이용한 틈새 뛰어넘기로 상대를 추월하는 장면이
몇장면 있습니다. 분명히 그때 아스라다는 성공률이 낮아서 무리다. 차가 부서질 수도 있다고 한적도 있고요.
리프팅은 그걸 뛰어넘어서 방향까지 바꾸는거지만요.
20/01/06 22:30
수정 아이콘
오프로드가 포함된 서바이벌 랠리 형식이었다가 더블원부터 서킷 레이스 형식으로 정착된지라 티비판과 그 이후 ova 판를 비교하기엔 좀 무리가 있죠.
람머스
20/01/06 11:00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카가 설정이 게이였다고 알고 있었는데. 게이생활 청산의 의미로 sin 마지막 장면(염색풀고 머리 자르고, 역시 여왕님 성정체성도 바꾼다.)이 나왔다는 썰도...
네이버후드
20/01/06 11:01
수정 아이콘
부스터 스타트
기사조련가
20/01/06 11:05
수정 아이콘
리프팅턴이 너무 전가의보도처럼 쓰인거만 빼면 ㅠㅠ 그리고 주인공이 넘 찌질한거만 빼면 레전드작이죠. 심지어 나오는 여캐들도 다 예쁨....유부녀 클레어마저 예쁨 크크
태정태세비욘세
20/01/06 11:08
수정 아이콘
알자드가 나오는 해였나요
속도 빼면 나머지 알고리즘 정도는 구현될거 같은데..
기무라탈리야
20/01/06 13:25
수정 아이콘
레어메탈을 활용한 고속변형도 무리지 싶은데 문외한이라 또 모르겠네요...;;
20/01/06 11:09
수정 아이콘
레이싱도 레이싱이지만 sin의 19금 장면들에 설렜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그 정도 수준에도 설렜었는데 ㅠㅠ
20/01/06 11:29
수정 아이콘
영광의레이서로 접한지 벌써 20년 정도가 지났네요.
예전에 이거 보고나서 꿈을 카레이서로 정했다가 부모님의 회유를 받았었던 기억이...
20/01/06 11:30
수정 아이콘
제가 아재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지금 가끔 봐도 진짜 띵작입니다.
20/01/06 11:42
수정 아이콘
부스트 온. 엔진 임계점까지 카운트 스타트.
8T truck
20/01/06 11:44
수정 아이콘
전 란돌이 좋았는데 언제나 양념 역할로만 나와서 아쉽더군요.
그런거없어
20/01/06 15:29
수정 아이콘
티 타임만 아니였으면 사실상 넘버1이죠
맥핑키
20/01/06 17:26
수정 아이콘
티타임과 무관하게 솟밥입니다;
이혜리
20/01/06 11:47
수정 아이콘
독고태수 넘모 멋져요.
원작에서의 이름이 뭐였더라..
For Catharina
20/01/06 12:45
수정 아이콘
신죠 나오키?..
냠냠주세오
20/01/06 12:49
수정 아이콘
신죠 나오키
20/01/06 13:58
수정 아이콘
사실 거의 진주인공 아닙니까 크크
아스카보다 한 20배쯤 이쁜 미키랑도 이어지고
배고픕니다
20/01/06 11:49
수정 아이콘
참 지금봐도 때깔이 좋아요
HYNN'S Ryan
20/01/06 12:01
수정 아이콘
각 캐릭터들이 개성이 아까워요.
캐릭터별 외전 만들어줘도 좋았을텐데
신작 나오면 더 조아
20/01/06 12:12
수정 아이콘
TV판 후반부가 진짜... 에피소드가 끝나면서 엔딩 전주가 나오는 연출은 지금 봐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는 SAGA가 제일 좋았는데 지금 보면 SAGA와 SIN이 제일 마음에 안들어요. 그놈의 리프팅 턴이...
20/01/06 12:33
수정 아이콘
현실이라면 리프팅 턴 할때 갖다 박아버립니다. 저따위 위험한 기술을 쓰는 쪽이 잘못이에요.
20/01/06 13:56
수정 아이콘
잘못하면 운전석으로 떨어질 것 같은 무식한 기술이죠. 제로에서는 드리프트로도 다른 팀에서 항의가 왔는데 저걸 맨날 쓰면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게 참...
20/01/06 12:44
수정 아이콘
드리프트와 제로만 가지고도 넘을 수 없는 스펙차를 뭘로 극복할까.. 하다가 TV판을 보고 벽타기도 되고 점프도 되잖아?
이거 진행시켜.. 했다는게 정설.. 스파이럴은 좋았습니다.
20/01/06 13:54
수정 아이콘
더블원과 제로가 벽타기와 점프에서 점차 거리를 두는 방향으로 갔는데 사가에서 회귀라니 좀 화가 나서요 크크

근데 저도 스파이럴은 좋아합니다. SAGA가 전체를 놓고 보면 허술한 점 투성이지만 장면장면의 임팩트는 뛰어난 편인데 그 중에서도 스파이럴 처음 쓰는 장면은 정말 멋져요.
프레이야
20/01/06 12:13
수정 아이콘
신죠가 고장난 차 밀고가는 씬.

프리츠가 바이오시스템 뜯어내던 씬.

오가가 카가 인정해주고, 마지막 부스트 승인해주던 씬.
FRONTIER SETTER
20/01/06 12:20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찌질하다고 까이는 하야토가 좀 불쌍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TV판에서의 방황, 더블원에서의 방황은 나이 감안하면 다 그럴 만하고, 제대로 반성한 것까지 생각하면 이야기적으로 훌륭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더블원에서 그렇게 성장한 게 제로로 이어져서, 제로에서는 자기를 조지려고 한 앙리를 대인배스럽게 용서해주고 또 앙리가 우승할 수 있도록 조력해주기도 하구요.

근데 문제는 사가에서 갈등 방식을 만들기가 귀찮았는지 더블원에서 한 짓을 나이 먹고 성장할 거 다 한 인간이 똑같이 또 해버려서-_-;; 솔직히 이건 각본가가 태만했다고밖엔 볼 수 없습니다. 더블원-제로를 통해 완성된 캐릭터가 세이브파일을 날려먹은마냥 롤백이 돼버렸거든요. 그리고 신에서는 하나의 캐릭터라기보다는 카가를 막는 장치나 벽 같이 돼버려서... 마지막 대회 빼고는 엔진 블로우로 리타이어 0점 OR 우승 10점이라는 무리수도 두고... 그래서 저는 사이버포뮬러는 TV판, 더블원, 제로까지가 좋더라구요.
20/01/06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어린애 시절, 찌질이 시절부터 성장을 함께한 주인공이 SIN에선 카가를 띄워주기 위한 조연 역할이라니ㅠ
뭔가 더블원 제로까지가 하나의 서사였던 것 같아요.
20/01/06 12:42
수정 아이콘
이젠 고인이 되셨으니 더 까기도 뭣하죠.
제로에서 슈틸군단으로 카가 박아버리려던 구데리안은 어디가고 위험한 주행 나불대는 찌질이 구데리안이 나오질 않나..
그것도 전년도 월챔인데! 남은거라고는 긴박감과 노래밖에 없다는게.. 뭐 그것만으로로도 좋은 작품이지만요.
20/01/06 12:4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럴만 하다고 봅니다. 나는 갓인데 2년 연속으로 머신빨로 털리게 생긴데다, 치프라는 놈은 트러블 못 고쳐서 전화질이나 하고 있고... 안 좋았던건 직장의 문제를 여친에게까지 가지고 간건데 이게 여친도 팀 관계자라서...
기무라탈리야
20/01/06 13:28
수정 아이콘
원래는 제로에서 끝내는 건데 억지로 후속작 만들라고 시켜서 뇌리셋 시켰다는 말이 있죠
20/01/06 13:31
수정 아이콘
근데 귀찮았다기 보다는 이야기 전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만든 거라고 보는게,
극중에서 란돌이 하야토가 또 그 병이 도졌냐 라는 식으로 언급을 하거든요.
아시다시피 제로 엔딩으로 하야토는 인격적으로 완성되어 버렸고 그런 캐릭터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 수가 없죠.
딱총새우
20/01/06 21:56
수정 아이콘
찌질은 신죠가 최고죠 크크크
20/01/06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tv판은 몰라도 ova 판들은 꽤 괜찮죠 제 인생작 애니중에 하나 입니다 .
다른 애니들은 그냥 계속 어린애지만
이 애니는 같이 (보는 시청자들과?!) 성장한다 는 점도 좋았습니다.
마스터충달
20/01/06 12:31
수정 아이콘
시리나 빅스비 커스텀 해서 '아스라다'라고 부를 수 있나요?
20/01/06 12:33
수정 아이콘
BGM winner, wind is high, i'll come 좋아합니다.
기무라탈리야
20/01/06 13:29
수정 아이콘
Get up이 최고 아닙니까.
태정태세비욘세
20/01/06 13:30
수정 아이콘
pray
네이버후드
20/01/06 17:14
수정 아이콘
PRAY
TWICE쯔위
20/01/06 13:49
수정 아이콘
사포는 BGM이 버릴게 거의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띵곡들이 많아서...

특히 작품자체의 평은 그닥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BGM은 모두 잘뽑힌 작품이 SIN이죠..

오프닝,엔딩,최종화 테마까지 전부 띵곡들뿐입니다.
20/01/06 15:49
수정 아이콘
저는 사가 오프닝 identity crisis 요. 들을때마다 두근두근
The Seeker
20/01/08 16:38
수정 아이콘
soul of rebirth
Polar Ice
20/01/06 12:42
수정 아이콘
몇번이고 돌려보고 있습니다. 전 Sin을 정말 좋아해서 자주봤었어요. 박스DVD세트를 사고싶은데 품절이라 구하기가 어렵네요.
재활용
20/01/06 12:47
수정 아이콘
유투브에 hd로 다 올라왔더군요 자막도 누군가 상당수를 올려주셨고..감사, 압도적 감사죠 크크
20/01/06 13:18
수정 아이콘
일어 하나도 모르고 자막 없어도 대사 하나하나가 다 이해되는 제가 밉습니다...
Sardaukar
20/01/06 12:53
수정 아이콘
다른얘기인데 98년이면 카우보이 비밥 나왔던 해이기도 하네요.

느와르에서 아직 이거 뛰어넘는거 안 나온 거 같은데

언제쯤 나올까요
동굴곰
20/01/06 13:07
수정 아이콘
초능력따위에 의지하지 않고 기술력으로 승리한 하이넬-구데리안이 진정한 승리자가 아닐까싶습니다.
크로이츠 슈틸은 최고야!!! 슈피겔은 좀 너무 나갔다만...
그리고 란돌놈은 개조안한 크로이츠슈틸+홍차 안먹기 했으면 하야토따위 발라버렸을것을...
기무라탈리야
20/01/06 13:24
수정 아이콘
카가랑 하야토가 나눠먹기 했던 sin 시즌에서 유일하게 우승한 게 구데리안이었죠.
TWICE쯔위
20/01/06 13:46
수정 아이콘
신 시즌이 아니라 사가 시즌이었을겁니다.
기체 한계를 느껴서 아스라다에서 내려 가렌드로 갈아타던 시기죠..

신 시즌이면 이미 하야토가 우주대마왕이 되버린 상황이라, 뭘 해도 안되서 파격적인 컨셉의 머신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죠..슈피겔같은..
20/01/06 14:41
수정 아이콘
카가와 하야토가 그랑프리 우승 나눠먹기 하고 그 사이에 딱 한번 구데리안이 그랑프리 우승한 시즌은 SIN 이 맞습니다.
사가에서 하야토가 가랜드로 갈아타게 된 계기가 된 시즌은 구데리안이 한 번 우승한 정도가 아니라 월드 챔프가 되었죠. 초능력쟁이의 사기적인 주행을 기술력을 바탕으로 밀어내고 끝내 월드 챔프까지 된... 이른바 슈틸 쇼크 라고 하지요. 아재가 아는이야기 나오니 막 이야기하고 싶어지네요 크크...
TWICE쯔위
20/01/06 14:59
수정 아이콘
아...헷갈렸네요..크크크크 sin에서 유일하게 우승한..이것만 눈에 들어와서..크크크크

맞죠... 지오와 스고가 연합해서 만든 수소엔진이 자꾸 트러블 일으켜서 날린 시즌이 많았죠
기무라탈리야
20/01/06 15:02
수정 아이콘
sin에서 [카가랑 하야토 빼고] 유일하게 우승한 건데 너무 잘라먹었나봐요 흐흐;
기무라탈리야
20/01/06 14:56
수정 아이콘
SIN 시즌에도 아스라다 엔진 바꿔서 펑한 시즌이 좀 많았습니다. 그때 카가가 주워먹어서 마지막회에서 부스터빨로 이기고 종합우승도 하는데 그 중 한판은 구데리안이 주워먹었죠.
TWICE쯔위
20/01/06 14: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눈에 들어온 글자가 sin이랑 유일 우승만 눈에 들어와서..크크크크 다른건 눈에 안들어오고..
기무라탈리야
20/01/06 13:21
수정 아이콘
이 애니를 본 [20대]면 지금 40바라보지 않을까요...?
람머스
20/01/06 13:36
수정 아이콘
아 지금 20대를 말하는 거였습니다. 6살에 봤으면 28이겠거니 한거죠 하하
20/01/06 13:23
수정 아이콘
저는 레이스 외 부가적인건 보트신이 기억나네요
TWICE쯔위
20/01/06 13:43
수정 아이콘
고인이 된 후쿠다 미츠오의 와이프가 망가뜨린 작품이 한 둘이 아니라...

사이버 포뮬러도 멀쩡하게 잘 가던 작품이, 이 양반이 각본에 끼어들면서 다 박살나버렸죠. 매력적인 조연캐릭터들 다 병풍행으로 만들고...

(대표적인게 란돌...-_-;;) 사포제로까지는 갓띵작이었는데, 사가부터..........?가 달리다가....sin......................아놔..

뭐 어디 한두번이어야죠. (기어전사 덴도,건담시드 시리즈등등..)
드라고나
20/01/06 19:17
수정 아이콘
모로사와 치아키는 더블원 때부터 비공식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제로 줄거리도 모라사와가 내놨다고 하고요
20/01/06 13:46
수정 아이콘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10320573

한 여자의 성공적인 키잡 성장물이죠 크크
20/01/06 18:07
수정 아이콘
짤 설명이 찰지네요 크크크크크 덕분에 잘 봤습니다.
20/01/06 13:48
수정 아이콘
여러분 사이버포뮬러 OST 중에 오프닝 엔딩도 좋지만
Rhythm Red (SAGA)
Soul of Rebirth (SIN)
꼭 들어보세요 ㅠㅠ
TWICE쯔위
20/01/06 13:51
수정 아이콘
특히 지리는게 SIN 최종화 테마인 Soul of Rebirth 이겁니다....
이걸 인트로부터 질러주고 시작하니 뭐...
20/01/06 14:14
수정 아이콘
사가에서 저 노래 나오는 장면 좋아합니다. 아마 하야토가 부활해서 연승하고 알자드가 계속 연패하는 장면에 나오는 곡 같은데요. 짜릿한 장면에 노래도 좋아서 한동안 듣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20/01/06 14:40
수정 아이콘
딱 사가만 정주행 하면서 오프닝, 앤딩, 삽입곡, 파이널의 아다지오까지 보고나면 감회가 남다릅니다.
사가만 봐야 됨..
20/01/06 14:40
수정 아이콘
리듬 레드 젤 좋아하는 브금입니다.
StayAway
20/01/06 14:28
수정 아이콘
티비판은 팬으로 차체를 살짝 띠워서 험지를 벗어나는 정도였는데,
사가부터 그 쪼그만 팬으로 차를 날아다니게 하려면 차가 가벼운건지 팬이 괴물이 된건지.. 그냥 뒤에 달면 부스터가 따로 필요없을정도..
20/01/06 14:4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JQeIZKRvRFI?t=66
살짝 아닙니다 크크크크크 그래서 연석이 필요한거죠.
StayAway
20/01/06 15:00
수정 아이콘
중간에 란돌차 밟고가는 장면이나 늪 빠져나올때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첫장면은 미쳤네요. 거의 살인주행이네..
기무라탈리야
20/01/06 15:03
수정 아이콘
저때는 부츠홀츠가 실제로 아스라다를 파괴하라는 명령을 받고 움직였을겁니다 크크.
기무라탈리야
20/01/06 15: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험지는 '랠리모드'가 따로 있었습니다. 구형 아스라다는 아예 정비 단계에서 교체를 했지만(약간 누렇게 된 게 랠리모드) 슈퍼아스라다부터는 주행중에 변형하도록 바뀌었죠. 더블원 시절부터는 험지가 아예 사라져서 랠리모드 파츠를 떼버렸지만 변형 아이콘은 랠리모드-서킷모드-에어로모드의 삼각형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죠.
Contax_Aria
20/01/06 15:06
수정 아이콘
기동전사 건담, 통칭 퍼스트 건담의 레이싱 판 만화입죠. 크크크

아버지가 설계하고 제작한 RX-78 건담에 아들인 아무로 레이가 탑승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
미숙한 파일럿에서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베테랑이 되어 종국에는 뉴타입으로 진화하며 절대강자가 되어버리는 주인공.

아버지의 머신 아스라다와 제로의 영역 설정이 이건 대놓고 건담의 오마쥬입죠.
20/01/06 15:14
수정 아이콘
심지어는 샤아도 종류별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죠.

여친의 오빠, 연적, 빨간 것 타는놈, 거기에 주인공보다 좀 딸리지만 어쨌든 뉴타입 라이벌까지.
TWICE쯔위
20/01/06 15:16
수정 아이콘
초기 참여했던 작품인 기갑전기 드래구너의 컨셉도 일부 차용했죠.

최초 탑승자가 기체에 강제등록되버리는...
Sardaukar
20/01/06 18:57
수정 아이콘
대놓고 아스라다의 컬러가 퍼스트 건담의 흰색과 트리콜로, 배치도 비슷하죠
OvertheTop
20/01/06 15:07
수정 아이콘
카가는 분신술도 쓰죠.
20/01/06 15:09
수정 아이콘
동네 서점에서 우연찮게 주은(??) OVA DVD가 인생 DVD이죠
생각날때마다 돌려보고있습니다.

97 98년도에 로봇물과는 달리 현실에 한발짝 걸친 메카닉 물이라는거에 좀 더 열광하고 몰입하지 않았나 합니다.
트윈스
20/01/06 15:28
수정 아이콘
제로 다음에 신보면 하야토 캐릭터가 얼추 이어지긴하죠. 그래서 전 아직도 사가가 별롭니다..
20/01/06 15:52
수정 아이콘
그립주행이 화면빨 안 받기에 드리프트 일변도로 간거야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리프팅턴은...어우..

저를 F1의 세계로 인도한 사이버 포뮬러..흑흑 현실에서는 언제 부스터 나오고 언제 시속 700찍나 ㅠㅠ
20/01/06 17:04
수정 아이콘
전 레이싱애니 겸 만화로는 카페타가 짱이었습니다 흑흑
페스티
20/01/06 17:32
수정 아이콘
무심코 클릭했는데 닉값덜덜한 크크크 헤카림 람머스 누가 빠릅니까?
깊은심해
20/01/06 18:33
수정 아이콘
이걸 본 세대는 다 누구나 자신만의 아스라다를 꿈꾸었죠
덕분에 pgr러들이 간만에 자게보고 신나하는 보습을 보니 좋네요.
유진바보
20/01/07 02:43
수정 아이콘
카가의 성격이 변한게 아쉽
AV.10)TaeJA
20/01/07 13:07
수정 아이콘
저는 제로 마지막화 추격전에서 지렸습니다.
스고오가 하야토가 와요!
김소현
20/01/07 20:54
수정 아이콘
하야토의 중2병을 참고 옆에 있어주는 아스카가 최고 존엄입니다.
Eulbsyar
20/01/08 08:26
수정 아이콘
Saga는 Sin을 위한 작품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aga에서 하야토에게 극한의 팀운을 안겨줘서 뭐

(머신 문제를 자기 혼자서 해결 못 하는 치프 엔지니어 등)

찌질남되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롤 하면서 팀운 탓 하잖아요

Sin에서는 그냥 초월체가 되가지고 허허 거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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