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1/09 09:13:57
Name 나디아 연대기
Link #1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08/2019110802167.html
Subject 조선일보가 분석한 페미니즘 이슈 (수정됨)

82년생 김지영영화 이슈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조선일보 유튜브에서 나름 분석하는 정치적인 이슈를 다루는 이야기 입니다.

당연히 조선일보 유튜브 구독하는분들 대부분이 중년층 이상의 우파들이 대부분이라 패널들이 좌성향쪽인 페미니즘 이슈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먼저 갤럽 여론조사를 인용을하면서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주로 남성  민주당 지지층은 여성이 대부분이 차지한라고 했고 미투이슈를 거치면서 정부에서 내놓은 미투법안들이 남성을의 불만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여러언론들이 20대남성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고 수면위로 올라온상태 입니다. 

조선일보에서는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책이 여성유권자를 결집시켰다고 얘기를 하고 소설줄거리를 인용하면서 mbc 작가출신을 언급하면서 자료를 취사선택해서 소설을 쓴다는 비판과 82년생 김지영을 본 사람들이 입장이 갈리는 이야기가 소개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친여성정책에 대한 남성들의 불만을 얘기하다가  조선일보에서는 민심보다는 표심을 생각하고 친여성정책을 추진하고 남성비하발언을 하는 유시민 발언을 소개하고 여성들은 일명 연예인팬덤과 같은 여성지지층으로 만들기한 전략이라고 하면서 현재는 20대 남성들이 반발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문제를 다룬  여당의 고민을 얘기를 다루었습니다.

후반에는  반페미니즘성향인 사람들이 민주당의 대안으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느냐하면 절대로 아니고  자유한국당에서는 남녀이슈에 대해 관심도 안가진다라는, 지금 한국당이 하는 스탠스를 보면 20대 표심을 다잃겠다를 말을 하고   보수정당에서 이런이슈에도 피하지말고 부딫치라는  얘기해보라고 끝납니다.

최근 조중동이 조국이후 계속 한국당상태를  까면서 이런저런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한국당 대부분이 중년층이상을 감안하면  일명  꼰대들을 청산하지 않는한 도돌이표일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유튜브에 나온 이야기를 보면 보수세력의 브레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정도로 보면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장군
19/11/09 0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한당은 정책의 메불메로 갖다댈 당이 아니라, '저들이 사람인가'부터 규명해야할 빌런군집이라 답 안나오죠. 예전에는 정의당이 좌파가 되고 민주당이 우파자리에 앉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건 힘들것 같고, 그러면 바미당같은데서 제대로된 우파 포지션으로 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것도 나가리된것 같고... 간지나는 모양새 만드는게 이렇게 어렵네요.
19/11/09 16:45
수정 아이콘
결국은 민주, 바미, 자한당일부, 정의당일부가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고... 그 덩어리가 분화하는게 가장 좋은거긴한데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겠죠 크크
도라지
19/11/09 09:32
수정 아이콘
이거 누르면 조선일보에 돈이 간다는거죠?
19/11/09 09:42
수정 아이콘
이쪽 이슈가 대한민국에서 사회적으로 부상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정치인들이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든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자한당쪽의 인식이나 대응력은 너무 낮은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그나마 민주당쪽은 이번에 총선기획쪽으로 발탁된 황희두씨라던가 하는 예처럼 이쪽 관련해서 젊은 사람들 목소리도 들어보려고 하고 있는데 말이죠.
19/11/09 10:45
수정 아이콘
젊은사람 목소리 들어보겠다고 황희두 영입한거 이야기하면 웃긴게 황희두는 나이만 젊지 주장하던거 보면 (조국, 페미니즘) 젊은층보단 민주당 주류에 훨씬 가까운 사람이죠.
19/11/09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그렇게 젊은층의 의견과 민주당 주류의 의견이 서로 대치되는 것이라고 미리 단정부터 내려놓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현재 인터넷 등에서 보이는 젊은층의 반민주 정서는 뭐랄까, 과대표집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수면 아래의 다수의 목소리 대신 특정한 관점이나 목적에 사로잡힌 활동적인 소수의 의견이 마치 그것이 다인 것처럼 겉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거지요.
六穴砲山猫
19/11/09 12:30
수정 아이콘
20대 민주당 지지율만 보면 갤럽 기준으로 보면 과반을 약간 넘는 정도고 리얼미터 기준으로 보면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황희두씨를 영입해서 젊은 층 목소리를 듣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민주당이 얼마나 현실파악 능력이 없는지 증명하는 거죠. 워낙 피지알이 아재사이트다보니 조용했던 거지,황희두씨 영입 이후에 게임 커뮤니티들 분위기가 얼마나 냉소적인지 알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요조의 고양이
19/11/09 12:33
수정 아이콘
[특정한 관점이나 목적에 사로잡힌 활동적인 소수의 의견의 과대대표] 라는 주장으로는 유독 낙폭이 큰 20대 지지율 하락세를 설명하기 힘듭니다.
맥스훼인
19/11/09 20:11
수정 아이콘
특정한 관점이나 목적의 소수의 의견
이게 바로 클모사이트에서 항상 얘기하는 작전세력 아닌가요?페미 얘기만 나오면 작세로 몰아부치는 활동적인 소수의 과다표출되는 의견들이 반민주 정서를 더 강하게 만들고 있지요
고양이왕
19/11/13 19:5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인터넷에선 말을 못해요 저도
아기다리고기다리
19/11/09 09:51
수정 아이콘
딸같아서 그랬다의 원조가 자한당인데 걔들이 페미니즘 이슈에 대응할 수 있을 리가...
여수낮바다
19/11/09 10:58
수정 아이콘
안희정 정봉주 민병두....
민주당은 이 문제도 조국스러운 걸까요
안희정 등등도 조국처럼 멋져 보이는 주장과 다른 행실(위계에 의한 간음)을 보인 케이스네요
아이지스
19/11/09 09:55
수정 아이콘
박찬주 씨를 귀한 분으로 모시는 자한당이 인권에 관심이 있을리가 없죠
범퍼카
19/11/09 10:13
수정 아이콘
메인 주류 언론에서 김지영을 비판적으로 다루는 게 처음 아닌가요? 그나마 조선일보가 빠르긴 하네요
여수낮바다
19/11/09 15:59
수정 아이콘
대놓고 페미를 강요하는 타 언론보다 낫죠
호머심슨
19/11/09 10:22
수정 아이콘
조선으로 맨든 귀한 충고
1q2w3e4r!
19/11/09 10:44
수정 아이콘
대놓고 중립참 잘~ 지키는 영상이네요.
뻐꾸기둘
19/11/09 11:17
수정 아이콘
조선은 페미니즘이 현정부 공격하는데 쓰일수만 있으면 노벨상 받아야 하는 작품이라고 빨아줄 애들이라 그닥 진심이 담긴것 같진 않네요.
아스미타
19/11/09 11:2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자한당 둘 다 페미 공약내세워도 여성들은 민주당 찍을 것이니 자한당은 반페미로 가는게 낫긴 하겠네요

아이러니 하게 미투가 크게 터진건 안희정, 정봉주 등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이지만요
19/11/09 12:17
수정 아이콘
자한당에서 미투 논란이 안 일어나는 이유는 일본 자민당에서 미투 논란이 없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당소속 여성들 자체가 미투에 관심이 없고, 폭로라는 걸 해 봐야 묻혀질 것 같고..
류여해가 조롱거리가 되는 걸 보면 할 마음이 안들겠죠.
닭장군
19/11/09 13: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가 자한당은 제끼고고 민주당을 질타하는것과도 같은 이유일겁니다.
사악군
19/11/09 15:29
수정 아이콘
정봉주 무죄판결 났는데 페미들 소리소문도 없습니다. 크크크크 안희정 무죄판결 났을 때 여성부장관 뭐라했죠?
19/11/09 11:25
수정 아이콘
재밌게 봤습니다.
펠릭스30세(무직)
19/11/09 12:06
수정 아이콘
현실은 20대 자한당 지지율이 그 86세대나 30대 보다도 낮음. 민주당이 싫지만 너넨 혐오스럽거든
던져진
19/11/09 12:31
수정 아이콘
정치권 세력 중 이 이슈에 대해 젊은 남성들에게 그 값싼 립서비스 조차 없다는게 대단하죠.

그래도 이런 지적들이 점점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거 보면 남자들이 난리치는게 맞는 전략인거 같습니다.

가만히 구석에서 찌그러져 있으면 있는지도 모르는 호구 되는거고 시끄럽게 요구를 해야 인식이라도 되는거죠.
닭장군
19/11/09 13:02
수정 아이콘
어쨋든 신호를 주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니깐요. 당장 우리들만 돌아봐도 타인이 자신의 어려움을 알려주지 않으면 잘 모르죠. 정치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기상어
19/11/09 12:39
수정 아이콘
현실은 2,30대 남자들조차도 자한당 혐오하죠 크크
천원돌파그렌라간
19/11/09 12:46
수정 아이콘
투표의 대상은 사람인데 저기는 사람이 아니라서... -_-;;
이니그마
19/11/09 13:09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언론사 기사라함은 출처부터 보게 되네요.
이래서 전과자들이 힘든가봐요
아르비테즈
19/11/09 13:20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소식은 조선일보가 망했다는 것이랑 방씨일가가 구속 됐다는 것만 전해주시면 됩니다.

애써 다른거를 알려 주실 필요 없습니다.
파이몬
19/11/09 13: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레알
겨울백작
19/11/09 13:41
수정 아이콘
다음 대선도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 명백합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의 정당 비교군은 자한당이고 JTBC한겨례경향의 비교군은 조중동이기 때문이죠. 국민들은 현명하기 때문에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할겁니다.
19/11/09 16:23
수정 아이콘
한겨례 경향이 최악이고 조중동이 차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DownTeamisDown
19/11/09 16:38
수정 아이콘
지금 여론은 그건 아닌것 같긴 합니다. 그런사람들이 없다는게 아니라 비중상으로는 반대가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정확히말하면 조중동이 나쁘고 한겨례 경향은 그게 뭐지 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것 같고요
쵸코하임
19/11/09 17:38
수정 아이콘
아무리 한겨레 경향이 조중동 못 간 사람들이 간다는 소리 듣고 욕도 오질라게 먹지만 조중동이 최악이지요. 조중동은 회사 자체가 막대한 힘으로 좌지우지 하지만 한겨레는 구성원이 성폭행 마약 살인은 했지만 회사가 판을 쥐고 흔들 능력은 없는 곳이라 차차악 정도 취급 할 것 같습니다. 저는 국민일보 세계일보나 경제지들이 차악같습니다
19/11/09 18:00
수정 아이콘
조국사태때나, 혜화역집회, 이수역사건 등에서의 맹목적인 쉴드질을 생각하면.. 적어도 이번정권에서 조선일보보다 한계레가 나은지는 상당히 의문입니다..
맥스훼인
19/11/09 20:13
수정 아이콘
네 트럼프를 당선시킨 미국 국민들보다 한국국민들은 훨씬 현명할겁니다(?)
아스날
19/11/09 20:53
수정 아이콘
박근혜,최순실이 조국이슈보다 100배는 쌔기때문이죠..
브록레슬러
19/11/09 15:53
수정 아이콘
조선보다는 차라리 페미가 낫습니다
스위치
19/11/10 01:52
수정 아이콘
보수가 당당해지려면 자한당보다도 조선일보를 치워버려야죠.
박정희
19/11/10 14:08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쉬프트6 x2)
19/11/10 15:52
수정 아이콘
하다하다 피쟐에 조선일보가 올라오는 꼴을 다보네요
어쩌다피지알
19/11/10 17:03
수정 아이콘
안 봅니다 크크크
cienbuss
19/11/11 11:15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극혐하지만 기사내용 올리는 것만으로 욕할 일인가 싶네요. 그리고 자한당은 민주당보다 늦게라도 인터넷 활용하기 시작하긴 했지만 애초에 20대에는 큰 관심도 없고 이해할 능력도 없어보이고.

양당 다 젊은 남자는 일베라는 프레임에 어느정도 빠져있는 것 같고. 20대 남자 전부 착하다, 나쁘다 둘 다 너무 나갔지만. 일베 내지 그 문화와 사상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극소수는 아니고 유의미한 수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젊은 남자 사이에서 기피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은데. 역사인식 보면 오히려 반독재정서는 더 강해지는 추세인 것 같고요.

페미이슈의 파급력이 넷상에서 과장되어 있다고 보지만 그러면서도 20대 남자사이 반민주 정서원인 중 여성정책이 적어도 경제 다음 2~3순위는 될텐데. 정치공학적으로 여자를 택한거겠죠, 아마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96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8] 맛있는사이다743 24/03/28 743 0
101195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4] VictoryFood1892 24/03/28 1892 4
101194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36] 겨울삼각형3105 24/03/28 3105 1
101193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2938 24/03/28 2938 3
101192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1] OcularImplants4142 24/03/28 4142 2
101191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7524 24/03/27 7524 3
101190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54] Dresden10312 24/03/27 10312 3
101188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0049 24/03/26 10049 0
101187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3594 24/03/26 3594 5
101186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48] 록타이트8025 24/03/26 8025 10
101185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3] 계층방정3099 24/03/26 3099 7
101184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6689 24/03/26 6689 19
101183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8] 대장햄토리6314 24/03/25 6314 2
101182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3918 24/03/25 3918 5
101181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4926 24/03/25 4926 68
101179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6414 24/03/25 6414 7
101177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8289 24/03/24 8289 2
101175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5926 24/03/24 5926 7
101174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2710 24/03/24 2710 4
101173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7112 24/03/23 7112 108
101172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9952 24/03/23 9952 0
101170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8912 24/03/22 8912 30
101168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7127 24/03/21 712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