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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26 12:02:27
Name 낭천
Subject [일반] 1900대를 노크하고 있는 코스피
EJ0Kpmz.png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0427267
[연합] '바닥 모를 추락'…코스피 장중 2,030선도 붕괴(2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8&aid=0000559374
[매일] 코스피 오늘 1900대 진입하나? 늘 그랬듯 2~3%대 하락시 2000대 붕괴 가능


오늘도 떨어지고 있는 코스피.

간밤 미국증시가 상승마감 했기 때문에 오늘은 반등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우세했지만

현재 나스닥 선물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서 인지 반등없이 연속으로 폭락중입니다.


지난 11일 4%대 급락에도 설마 2000선까지 가지는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불과 보름만에 100포인트가 더 빠졌네요.

2018년 2월 2607포인트를 찍으며 훈풍이 분지 8개월만에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면 참 -_-;

2030 기준으로 8개월동안 무려 22%의 조정을 받은 셈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오후엔 조금 회복해서 2040선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싶은데 앞으로 어떻게될지 정말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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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willchange
18/10/26 12:02
수정 아이콘
금리 인상할때까지 이럴거 같은데...
러프윈드
18/10/26 12:04
수정 아이콘
금리인상하면 더 빠지지않나요?
lifewillchange
18/10/26 12:19
수정 아이콘
달러하고 차이때문에 외국인이 나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고통은없나
18/10/26 1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세계 핑계대기도 멋한게 오늘 한국이 전세계 주요지수중 하락율 1위입니다

https://kr.investing.com/indices/major-indices

괜히 지금 주식하는 사람들이 인버스 펀드를 문재'인버스'라고 부르는게 아닙니다
순둥이
18/10/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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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이 문재인덕분이라고요?
킹보검
18/10/26 18:24
수정 아이콘
코스피지수가 300이나 빠질동안 방치하고 있으니 그런말이 나올만하죠. 트럼프였으면 2200 뚫렸을때 립서비스라도 했을텐데요.
오히려 유럽순방때 북한이야기만 해서 외국인 안뺄돈 더 빼게 만들고
Bulbasaur
18/10/2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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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나서서 주식매입하라는 소리인가요? 방치 한단 소리를 안들을려면 주식시장에 개입하라는 소리인데요
동네형
18/10/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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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순방때 북한이야기 해서 외인이 뺏다는건 근거가 동의하기 어렵고.

300오를대나 빠질때나 대통령은 그대론데 왜 이제 그런소릴하나요. 비트코인 하락이 박상기 때문이란거랑 비슷한 얘기죠.

차라리 무차입 공매도 같은 제도 보완쪽 박차를 안가했다고 뭐라하면 모를까.
18/10/26 12:04
수정 아이콘
다시 안올 줍줍 타이밍이라고 증권계좌 만들고 있던데...
코인때 줍줍 했다가 더 떨어진걸 경험해서 흐흐흐
물론 코인이랑은 다르겠지만..
18/10/26 12:09
수정 아이콘
그러진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07년11월 2080이던 코스피지수가 08년10월 890선까지 밀렸던게 자꾸 생각나네요 크크
혹시 10년 주기로 주식이 또?
덴드로븀
18/10/26 12:05
수정 아이콘
아직 몇발 더 남았다고 봅니다. 아래로요...
태공망
18/10/26 12:12
수정 아이콘
2000선 어떻게든 지켜주면 좋겠는데 1900 볼거 같아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0/26 12: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국의 상황 자체가 주요 경제지표는 아직까지 괜찮은 편인데 인더스트리로 나가면 반도체부터 자동차,해운까지 미래 전망이 어떤 애널을 보더라도 좋지가 않습니다.
증시는 인더스트리에 선행하는 법이고, 이정도까지는 당연한 수순이라 느낍니다. 2019년에 올해보다 더 부정적인 방향으로 기대가 조정되면 한 번 더 확 빠질 거에요.
wish buRn
18/10/26 12:14
수정 아이콘
경제 안좋은데 아파트값 상승하는건 신기하네요
18/10/26 12:16
수정 아이콘
금리가 낮고 주식은 불안하니 자본이 안전자산인 강남 부동산으로 몰리는 걸 수도 있지 않을까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0/26 12:20
수정 아이콘
부동산 가격이 경기의 충실한 지표가 아니기 떄문에 그렇습니다.
지금 당장 중국만 보더라도 이미 경제 전반의 연착륙이 가시화되면서 성장률은 7%가 깨졌고 저성장-고실업률 구조가 고착되는 모양새지만,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주택 가격 상승률이요.
부동산 가격은 부동산을 대체할 투자자산이 무엇이 있으며 그것들의 상황이 어떤지가 좌우하는 것이지, 경제가 나빠진다고 아파트값이 떨어지진 않거든요.
고통은없나
18/10/26 12:34
수정 아이콘
강남아파트는 사실 자산중 제일가는 안전자산이라 불릴만하죠.수요도 꾸준하다.실물도 완벽하다...
세오유즈키
18/10/26 13:59
수정 아이콘
세계경제 안 졸을때 엔화랑 금값 쭉쭉 올랐잖이요.그런 거죠.
플로렌치
18/10/26 17:31
수정 아이콘
결국 안전자산인 부동산으로 몰리는거죠
앙겔루스 노부스
18/10/26 21:51
수정 아이콘
그것도 소위 일부 알짜만 오르고 있고, 지방은 곡소리 나고 있습니다. 한국 전체의 지가 주택가는 아마 오르고 있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9.13대책이 상당부분 먹혀서 알짜들도 현재 호가조차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18/10/26 23:23
수정 아이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025500085

강남이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밤이저물기전에
18/10/26 12:14
수정 아이콘
왜 개인은 공매도를 못하냐구욧 흠흠
쿠키고기
18/10/26 12:32
수정 아이콘
공매도는 너무 위험해서 전문투자가도 힘들어하는 투자 방법중 하나니까요.
좀 더 규제가 느슨한 미국에서도 공매도 하려면 관련 투자은행에게서 신용카드 허락 받듯이 허락 받아야 합니다.
담보도 걸어야 할때도 많고요. 너무 리스크가 커요.
고통은없나
18/10/26 12:36
수정 아이콘
인버스가 제일 무난합니다.
18/10/26 12:16
수정 아이콘
한때 코인을 했던 유일한 장점이 뭐냐면,
제 주식이 -20%를 찍고 있어도 '아 그래 뭐 흔해빠진 일이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46%를 찍고 있는 주식이 있다는 건 비밀입니다.
스테비아
18/10/26 12:17
수정 아이콘
1900대 찍으면 아래로 질러볼랍니다(...)
18/10/26 12:20
수정 아이콘
15포인트 남았습니다. 가.. 간다 선물 매도!
스테비아
18/10/26 12:31
수정 아이콘
아아직 주준비가.....ㅠㅠ
18/10/26 12:19
수정 아이콘
저만의 느낌일지 모르지만... 이정도 빠지는데 대통령이 별다른 언급도 안하는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했는데 기사를 제가 못본건지... 거참 답답하네요. 기업들 지금 줄줄이 어닝쇼크 나오고 있는데..
무슨 대책이라도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고통은없나
18/10/26 12:25
수정 아이콘
머리속에 북한 밖에 없을텐데 관심이나 있겠나요.

전 이번 유럽순방에 가서 북한 이야기밖에 안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예전 대통령은 설마 보여주기라도 최소한 무역이나 투자 유치 노력에 대한 홍보를 게을리하지 않았거든요
18/10/26 12:27
수정 아이콘
뭔 일만 있으면 북한 타령하는거 정말 극혐하는 저이지만.. 요즘은 저조차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경제 관련해서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모르겠어요.
아케이드
18/10/26 12:29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정말 그런거 같아 우려감이 들기도 합니다.
lifewillchange
18/10/26 12:31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주변 측근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정확하게 상황 파악하는 사람이 없는거 같습니다.
아스날
18/10/26 12:48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무슨 대책이라도 있어야될텐데 너무 조용해요..
아직 지지율 높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너무 대북정책, 여성정책에만 집중하는게 한심해 보입니다.
아케이드
18/10/26 12: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지율이 높은 걸 지도 모르죠.
아스날
18/10/26 13:06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런것같아서 무섭네요..
18/10/26 1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임종석비서실장 뽑는 날부터 여지껏 무섭네요
요즘 젊은 분들은 임종석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좋아하는 건 더 무섭고요
대학생때 대놓고 북한이랑 통화하는 거보고 어린시절 왜 저래도 가만히 두나 했었는데
여지껏 대통령 누가되도 제삶과는 관계없다고 생각했고 성실하게 살면 그만큼 보상이 온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하루하루가 불안해요
18/10/26 18:43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받아온건 양해각서 뿐이던데..
미뉴잇
18/10/26 12:4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내 경제 관료가 생각해낼만한 대책이랄게 있겠습니까.
일자리 쇼크라고 말 나오니까 에너지 절약 도우미,라돈 측정 서비스, 산불 감시 이런 단기 알바
만들어서 통계마사지에 좋은 통계용 일자리 만들기 급급한 모습인데요.
히화화
18/10/26 12:45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주식 떨어지는데 대통령이 언급한 일이 있었을까요?
Bemanner
18/10/26 12:53
수정 아이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426218

주식시장이 엄청나게 위험할 때는 다들 겉치레라도 뭔가 하긴 했네요. 지금이 그정도인지는 모르겠고, 이 기사 논조에 동조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례가 없는건 아니다- 정도를 소개하는 댓글입니다.
히화화
18/10/26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노무현 대통령의 펀드 투자; 부동산시장에 몰리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는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
2. 김대중, 이명박 대통령의 펀드 투자; 경제위기로 인해 과도한 금융 불안 조성되지 않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등 아주 큰 경제위기가 아니라면 주식시장 하락했다고 대통령이 언급한 일은 없습니다. 그렇긴 한데.. 그 위기를 제외하고는 최근 10년간은 이 정도 하락은 없었긴 하네요 크크
18/10/26 12:55
수정 아이콘
대통령 언급 횟수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느낌이라고 말씀 드린거구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관심없었던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주가 급락하면 최소 경제부총리라도 나서서 관련한 대책들 쏟아내고 그랬어요.
지금 꼬라지는 경기 안좋은데 고작 집값 잡겠다고 기준금리 상승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국토부장관이 공개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가 막혀요...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 자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18/10/26 13:02
수정 아이콘
금리상승은 집값 때문만은 아니죠.
18/10/26 13:06
수정 아이콘
네 압니다. 그렇다고 국토부장관이란 인간이 저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건 아니죠. 그냥 관료들 자체가 경제 개념이 없는게 아닌가 의심되서 하는 말입니다.
히화화
18/10/26 13:42
수정 아이콘
저는 대통령이 주식 떨어진다고 무슨 언급한 일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경제위기에 의한 주식하락이면 언급을 했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주식 시장은 완벽한 자본주의의 영역인데, 갑자기 주식떨어진다고 대통령이 무슨 언급을 할 수 있을까요?
18/10/26 14:08
수정 아이콘
경제 위기에 의한 주식 하락이라고 볼수있지 않나요? 완벽한 자본주의 영역이라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경제랑 자본주의랑 다른 개념인지요.
히화화
18/10/26 14:20
수정 아이콘
한달 사이에 코스피 낙폭이 14%입니다. 지금 외환위기가 왔을까요. 아님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한달만에 국가 경제가 파탄날 정도로 안좋아졌을까요? 주식 시장과 국가 경제는 1:1로 매칭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이 완벽한 자본주의라는 말은 완벽한 시장경제라는 말입니다. 국가에 의한 조절이 가장 적은 부분이 주식 시장입니다.
18/10/26 14:28
수정 아이콘
제가 경제학자는 아니니 님의 말에 팩트로 정확히 반박하긴 어렵습니다.

근데 국가에 의한 조절이 가장 적은 부분이 주식 시장인거 확실합니까? 경제를 반영하는게 주식시장이고 지수인데 그게 국가에 의한 간섭이 제일 적다구요?????

허허... 그런 주장은 처음 들어봅니다
히화화
18/10/26 14:35
수정 아이콘
반영하는 것이랑 조절하는 것이랑 헛갈리시는 것 같습니다.
주식이 조절이 가장 적은 부분이 맞습니다. 가장 시장경제를 잘 반영하고 있는 부분이 주식시장 맞습니다.
18/10/26 14:38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하시는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뭐 얘기해봐야 답이 있을것 같지도 않으니 저도 그만하겠습니다.
히화화
18/10/26 14:45
수정 아이콘
RyAn 님// 자유 시장경제의 꽃이 바로 주식시장입니다. 아래를 읽어보시지요.

http://news.donga.com/3/all/20050410/8178071/1
18/10/26 14:51
수정 아이콘
히화화 님// 현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알만큼은 압니다.

자유 시장경제의 꽃이 주식시장이라는거랑 국가에 의한 간섭이 적다는거랑 왜 매칭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앞뒤가 맞는말이 아니예요.
도라지
18/10/26 18:24
수정 아이콘
RyAn 님// 자유 시장경제라는 말 자체가 공권력의 개입이 없거나 최소화된걸 말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매칭되는게 맞을거 같은데요.
18/10/26 21:40
수정 아이콘
도라지 님// 자유 시장경제라고 공권력이 최소화 되는게 아니예요 그냥 말만 그런거죠
noname11
18/10/27 09:18
수정 아이콘
히화화 님// 한전이 탈원전이후 주식70프로이상하락하고 2017년 수익가장좋은 대기업만 세금 더 걷은 이후 배당이 줄어들은건 국가가 한게 아닌가 봅니다. 한국은 특히 국가주도형 체제로 성장해서 국가가 주식시장에 엄청나게 관여되어있습니다 절대적으로요
18/10/26 20:51
수정 아이콘
언급 여부를 떠나 2000대 무너지고 이렇다할 언론 발 대응조차 없는건 처음일겁니다
스테비아
18/10/26 12:56
수정 아이콘
박상기 법무부장관 : 이쯤에서 내가 또 나서야하나?
이사무
18/10/26 13:0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어제 SBS, KBS 뉴스 첫 뉴스가 유치원비리, 두 번째 뉴스가 사법농단 관련 이었습니다.
둘 다 중요하죠. 그런데 지금 미국, 중국 ,일본 등에 비해 한국만 이리 난리가 날 정도로 폭락이 매일 연이어 나오고 있는데
공중파 첫 뉴스들이 저런 것 들인 걸 보고 기가차더군요.
18/10/26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나 정정하자면 어제 sbs 2번째 뉴스가 증시 폭락. 뭐 요즘 첫기사까진 아니어도 연일 뉴스 나오긴 하더군요.
아마 오늘도 최소 두번째론 나오지 않을지.
이사무
18/10/26 13:17
수정 아이콘
어라? 그런가요 저도 어제 보면서 1뉴스가 민주당 국회의원 나와서 앵커랑 대화 나누고 (유치원관련)
2뉴스가 사법농단 뉴스로 바로 이어져서 제가 황당해서 채널 돌려버렸거든요.
18/10/26 13:20
수정 아이콘
https://news.sbs.co.kr/news/programMain.do?prog_cd=R1&plink=GNB&cooper=SBSNEWS
그렇게 느끼실만도 한게 유치원 뉴스 3개 나오고, 증시폭락 소식 하나 나온후 사법농단 뉴스 2개 나갔거든요.
2번째 뉴스긴 한데 달랑 2분 나오고 끝나서 크크
이사무
18/10/26 13:2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유치원 뉴스 나오길래 잠시 채널 돌린 사이에 그럼 나왔나 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ulbasaur
18/10/27 04:58
수정 아이콘
네??? 미국중국 다 폭락해서 난리 나고 있는데 한국만 그렇다고요? 특히 중국은 지금 난리났는데 뉴스 안보세요?
홍승식
18/10/26 12:21
수정 아이콘
코스피 10년 주기설이 또...
18/10/26 12:24
수정 아이콘
정말 힘드네요 요 몇개월이...
고통은없나
18/10/26 12:26
수정 아이콘
2000 붕괴까지 12 남았습니다
OnlyJustForYou
18/10/26 12:26
수정 아이콘
북한도 좋고 다 좋은데 국내 경기가 가장 먼저 아닌가요. 나름 노빠에 문빠지만 속이타네요
18/10/26 13:2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친구가 아니에요
OnlyJustForYou
18/10/26 13:31
수정 아이콘
혹시 제가 대통령을 친구라고 했나요?
18/10/26 14:27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거랑 별개라는 거죠
OnlyJustForYou
18/10/26 15:07
수정 아이콘
좋아하고 지지하는데 현 상황이 답답하다는 게 무슨 문제인가요?
18/10/26 15:31
수정 아이콘
좋아해서 일 못해도 또 뽑으실거냐는 말이에요^^
OnlyJustForYou
18/10/26 16:20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지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요.
1. 우선 문대통령은 또 대선에 나올 수 없고
2. 정당인 민주당에게 표를 줄지 안 줄지는 지금 알 수 있는 일인가요?
그 때 민주당 후보, 그 동안의 행적과 정책 또 다른 당도 같은 가치를 놓고 투표하는 거죠.

무슨 흑백논리로 무슨 답을 듣고싶으신 건지 싸우자는 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18/10/26 18:02
수정 아이콘
제가 오버했네요. 죄송합니다
세상을보고올게
18/10/26 19:41
수정 아이콘
문통이 일 못 한다는 생각에도 동의 할 수도 없지만
그럼 홍준표나 안철수를 뽑는게 더 이성적인 선택이었단 말인가요?
그 사람들이 했어도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설사 그렇다고 가정하더라도 기본은 되는 사람들을 갖다대야죠.
18/10/26 13:40
수정 아이콘
??
돼지샤브샤브
18/10/26 14:43
수정 아이콘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이 댓글이 무슨 소리인지 아무도 못 알아들으시는 것 같은데요.. 갑작스런 칭그칭그의 등장..
사악군
18/10/26 15: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 그러자!
크크크 붙임성갑 타투손님 생각나네요 크크크
빵뎅이
18/10/26 15:26
수정 아이콘
뭐 어쩌라는건지?? 왜 갑자기 친구 이야기.. 누가보면 잡혀가는줄
18/10/26 15:3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을 왜 감정의 대상으로 생각하냐는 말입니다
잘하냐 못하냐로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빵뎅이
18/10/26 16:18
수정 아이콘
혼자 이야기 하시네요. 저는 왜 갑자기 친구 이야기가 나오시는지 궁금해서 물은 겁니다. 잘하냐 못하냐 이건 뭔소리죠
설사왕
18/10/26 16:18
수정 아이콘
이 세상에 감정의 대상이 아닌 존재가 있을 수 있나요?
님이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 이상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건 당연한 건데요.
무슨 이퀄리브리엄을 찍으시는건도 아니고...
18/10/26 18:04
수정 아이콘
제가 초점 안맞는 소리한거 같네요
현정부에 불만이 많아서 오버한 거 같네요
OnlyJustForYou
18/10/26 12:29
수정 아이콘
이게 많이 하는 말이 얻어맞는 이유라도 알면 나은데 그런 거 없이 얻어만 맞고 있으니 더속이 타죠.
미중무역싸움이든 뭐든 아시아에서 한국같은 곳이 없어요.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얘기나오는 등 아이고..
추억이란단어
18/10/26 12:34
수정 아이콘
코스닥은 말그대로 질식사할 수준임..
18/10/26 12:35
수정 아이콘
국내 경기가 점점 더 어려우니까 오히려 더 북에 집중하게 되는 거겠죠 뭐...
18/10/26 12:4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현실도피를...
아이지스
18/10/26 12:35
수정 아이콘
제가 틀리길 간절히 바라지만 내년은 정말 추울 것 같습니다
미친고양이
18/10/26 12:39
수정 아이콘
지금 미국에서 신 냉전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 미국의 동맹국이면서 중국에 40% 물량을 수출하는 우리나라가 타격이 가장 심한 거 같아요. 지난 주 미국이 2번째 폭락할 때 인버스 좀 사놓긴 했는데, 빨리 미중 무역분쟁이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ulbasaur
18/10/27 04:59
수정 아이콘
이 이유때문에 전세계 주식이 폭락하고 있는건데 다른데서 이유찾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18/10/26 12:46
수정 아이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4033163 뭐 말다했죠. 남북문제도 중요하지만 그것도 먹고사는게 해결되야..
18/10/26 13:02
수정 아이콘
경제부총리 월례보고가 올해 한번밖에 없었다는 기사는 좀 색다르게 와닿긴 하네요.
트와이스사나
18/10/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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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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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청와대에서 잘못 알려줬다고 하니.. 기자가 잘못한건 아니네요
18/10/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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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 링크 걸고 댓글 달고 티키타카가 무시무시하네요.
18/10/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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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사나님이 적어주신 정정보도 링크를 보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 일정을 분류할 때 경제 부총리 월례보고는 '내각 보고'에 포함해 집계하는데, '경제부총리 월례보고'를 1회라고 표기한 건 청와대 쪽의 실수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라고 청와대가 잘못 알려줬다고 밝히는데 오보링크 걸고 댓글 달고 티키타카라니 무슨.. 누가 티키타카를 한단 거죠..?
플로렌치
18/10/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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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오보 낸건데 티키타카라니요..
18/10/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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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가 어딨어요????
아린어린이
18/10/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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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말아먹고 정권유지한 경우가 없다는걸 알아야하는데요.
대북이니 적폐니 다 좋아도 경제가 흔들이면 다 끝인데 뭔 생각인지...
회색사과
18/10/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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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다는 게 이렇게 기쁠 줄은 몰랐어요

얼추 1억이 주식에 물려있는데, 언젠가 다시 오르겠지 할 수 있으니까요..
결혼을 한 것도 아니고... 처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묵히면 언젠가 돌아오겠죠. 후....
무적전설
18/10/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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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서브프라임때에 비하면 아직은 괜찮아 보이는데요...(이명박때라고 한 것을 시점으로 정정합니다.)

외부요인에 휘청하는 주식이니 어쩔수 없는듯
호모 루덴스
18/10/2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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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가 또 소환되는군요.
참 만능의 단어예요. "이명박근혜"
무적전설
18/10/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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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 경험이라 서브프라임때 딱 반토막 나서 망했거든요(이명박때라고 한 것을 시점으로 정정합니다.)
김엄수
18/10/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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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야 진짜 세계적 공황이었으니까요.
정부가 잘해서인지 운이 좋아서인지 몰라도 나름 선방했었고요.
무적전설
18/10/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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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제가 그 하락장에서도 주식을 잘못해서 반토막 낸거죠 뭐..
나플라
18/10/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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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요인 말씀하셨는데 이명박때는 전세계적으로 지수 떨어진거에 비하면 한국은 덜 떨어졌었죠.
무적전설
18/10/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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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국은이라기 보단 제 개인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떨어져도 먹을 사람은 먹긴 하죠.
호모 루덴스
18/10/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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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08년때 서브프라임때 주식 -80%까지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상승장세도 보았구요.

"이명박"때가 아니라 "서브프라임"때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무적전설
18/10/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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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다만 주식을 문재인 정부가 모든걸 책임지는 것도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
1q2w3e4r!
18/10/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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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책임지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재정부에서 나서기는 해야죠;;
주식쪽은 무정부주의 인가요
무적전설
18/10/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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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투입하고 환율 개입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아직 아닌듯 합니다..
더 떨어지면 모르겠지만요.
18/10/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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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에 책임이 있다고 질책하는게 아니예요. 상황이 어려우면 어려운걸 인정하고 뭐라도 대책을 내놔야죠.
지금 정부가 하는게 뭔가요?
무적전설
18/10/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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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충격과 공포다 수준은 아니지 않나요?
어차피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하면 한국은 더욱 큰 피해가 있을게 뻔히 보였는데..
저 무역전쟁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정부도 심리적 마지노선 정해놓고 움직이겠죠.
18/10/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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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대비 25% 급락하면 충격 수준인거 맞습니다. 더 문제는 앞으로의 대책도 전혀 없습니다.
무적전설
18/10/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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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예전 정부를 보면 정부가 주가에 할 수 있는 개입이 연기금 투입과 환율 개입 말고 더 있었을까요?
뭐.. 제가 정부 당국자가 아니니 심리적 마지노선을 2000으로 잡았는지 1900으로 잡았는지 1500인지 그런것까진 모르지만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공무원들은 전례대로 하는건 아주 잘하니깐요.
18/10/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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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전설 님// 정부에서 할수 있는게 많이 없는건 저도 잘알고 있고 또 인정합니다.
근데 뭔가를 바꾸려고 하는 의지라도 있는것과는 전혀 별개에요. 여긴 그냥 의지 자체가 없어보여요.
미중 무역분쟁에서 정부 의견은 뭔가요? 대책은요? 일자리 대책은 또 뭐가 있었나요. 공공 늘리는거
말고... 지금 힘든거보다 앞으로 좋아질 게 과연 있을까 라는게 암울합니다.
아지매
18/10/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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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달간 월간 낙폭 수준

911때 -11%..(2001년)
유럽 pigs 사태 -11%(2011년)
서브프라임 사태 -23%(2008년)

이번달 낙폭수준 -14%
전쟁나고 은행들 부도나서 나자빠지는 달이랑 비슷하게 빠지는데요..

주식하고 있는 사람중에 공포 안느끼는 사람 없습니다.
히화화
18/10/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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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보다 엄청 빠졌네요. 도대체 뭔일이지
무적전설
18/10/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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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화화 님// 아무래도 세계 양대 경제국인 두나라가 총성없는 무역전쟁으로 패권을 다투고 있으니깐요..

강대 강으로 계속 맞서면 서브프라임때보다 더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히화화
18/10/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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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전설 님// 글로벌 금융위기가 올 정도로 두 나라가 경제전쟁을 벌이고 있나요?
겉으로 전쟁인 척하면서 속으로는 각자의 이익을 챙기는 중 아니였어요?
무적전설
18/10/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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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화화 님//
위기를 유발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수출국가에 양국과의 교역량도 어마어마 하고 내수는 형편없으니 더 크게 영향을 받는것 같아요

제 분석은 주식 반토막이나 낼 법한 지극히 좁은 사견입니다.. ㅠ
18/10/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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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 좋아하는 마음은 1도 없지만 그때 코스피 폭락은 2008년9월에 시작된 미국 금융위기 때문이었는데
주식 반토막난걸 2008년2월에 취임한 대통령 탓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무적전설
18/10/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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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탓이라고 안했고 이명박때라고 했는데.. 뭐 시점에 대한 표기를 정정합니다.
회색사과
18/10/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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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전세계가 다 휘청거릴 때였죠..
무적전설
18/10/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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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사실 제가 반토막 낸건 제 개인책임도 있긴 할테니깐요.
18/10/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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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리건
무적전설
18/10/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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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리건 이라는 댓글만 다시니 기분 좋으신가 보네요.
진짜 이명박때 떨어져서 그렇게 달았을 뿐입니다. 뭐 이명박 정부에 대한 호불호를 얘기한건 아니고. 그때 였다고 말씀드립니다.
이사무
18/10/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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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세계적으로 난리였던 시기고, 지금은 미국 중국 등은 3배가량 오른 뒤에 조정오는 건데 우린 25%정도 오르고 폭락하고 있습니다.
무적전설
18/10/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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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한창 경제성장률이 좋았었을 시기였고,
미국은 트럼프발 무역전쟁으로 인해 좋았는데.. 한국은 1년정도 상승하다가 1년전으로 회귀한 수준이니 뭐 아직은 미-중 무역전쟁발 피해를 예상했을때 괜찮아 보이지 않느냐 말씀드립니다.
퀀텀리프
18/10/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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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2008, 2018 흠...
파란무테
18/10/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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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 즈음 전후로. 정권이 변경된 느낌이 드는건..............
김엄수
18/10/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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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거 정부때나 지금이나 전쟁 위험이 과장되었다고 생각해서요.
박근혜정부때 정부나 지지자가 곧 전쟁이나 날 듯이 위협하면 좀 우스웠거든요.
지금 정부때도 마찬가지고요.
남북합의를 통해 절체절명의 전쟁위기라도 막은 듯이 호들갑떠는건 전혀 공감이 안됐어요.

그럼에도 합의를 긍정적으로 생각한게 경제리스크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유인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는데요.
남북 문제 아무리 잘 풀어도 국내 경제문제가 이렇게 커지면... 우선순위를 재조정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남북문제는 이념적인 거라면 경제는 우리 몸으로 바로 체감되는 거니까요.
쿠키고기
18/10/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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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전쟁위기 맞았는데요?
미국이 선제 타격하려고 펜타곤에 준비명령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고

관련 기자나 군사전문가등이 이라크전초전 분위기가 돌고 있다면서
이구동성으로 엄청 경고 하고 있었습니다.

Nicholas Kristof는 뉴욕타임즈 중국지부장으로 오래 일하면서 북한관련 취재도 많이 한
전문가인데 이 사람도 그 때 관련 경고 기사를 줄줄 냈고요.

그리고 그런 소식을 듣고 문재인 정부가 그 때 한국 정부의 승인(?) 없이는 한반도내에서의 전쟁은 불가하다고 성명하고
곧 뒤로 욕 좀 먹으면서 북한 올림픽/북한 단일 아이스팀을 강제로 추진한 것이고요.
아틸라
18/10/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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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 소환의식 부탁드립니다
18/10/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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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위에...
무적전설
18/10/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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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으로서 얘기 했을뿐입니다. 뭐 그정부의 책임이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반토막까지 간건 어쩌면 제 개인이 주식을 매수매도 타이밍을 못해서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하락장에서도 수익내시는 고수들이 계시니깐요.
내일은해가뜬다
18/10/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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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임기초 코스피지수 상승이 대통령덕분이라 하던분들 지금 하락은 누구때문이라고 말할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슬슬들어갈 타이밍인것도 맞는듯 합니다. 너무 떨어져서..
18/10/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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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2050선은 갈줄 알았는데 2008을 터치하네요.. 오늘이 금요일인게 다행입니다.
내일 장 열리는 날이었으면 1900선으로 돌입해서 1960까지 터치하고 전부 멸망하는 쪽으로 갈뻔..

정말 다들 고생 많은 달입니다. 보유 종목 중에서 -30%를 경신한 종목이 이렇게 많아질 줄이야...
나플라
18/10/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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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 성평등 관련 정책은 너무 화나는 부분이 많아요.
일체유심조
18/10/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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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번 하락은 한국 경제 문제도 아니고 공매도 문제도 아닌 글로벌 금융 위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발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중국 위기이죠.
쥬글라 사이클상 1987년 1997년 2008년 2018년이라 올 초부터 조심스럽게 장을 보고 있었는데 10월10일 다우 폭락하는거 보고 보유 주식 비중을 10%로 줄였습니다.
중국이 일본이나 한국처럼 큰 위기를 겪을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그런일이 생긴다면 제 인생 가장 큰 기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8/10/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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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날에 줄이셨네요.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다우지수가 조정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코스피도 덩달아 떨어질것 같았기때문에 줄였는데.. 그때라도 줄이길 잘했습니다.
호모 루덴스
18/10/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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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재현은 힘들 것 같지 않을까요.
일단 미국금리가 적정선이라고 하는 3%에 도달하지 않을 상태라..
신용경색에 따른 금융위기가 올것 같지는 않아요.
가장 근접한 것은 2002년 IT버블인데, 이것은 주식시장에만 해당되어서, 금방 회복되었죠.

여하튼 황소로 밭을 갈던 시절은 가고, 슬슬 곰사냥을 해야할 시절이 돌아오기는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곰을 사냥할때는 조심해야죠. 잘못하면 사냥꾼이 죽으니까요.
일체유심조
18/10/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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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런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제가 염두하고 있는 시나리오는 중국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고 외환 보유고 바닥나면서 imf 구제 금융으로 가는것이에요.
호모 루덴스
18/10/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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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고 바닥은 힘들지 않을까요. 저래뵈도 아직 외환보유고가 2조이상은 있는 나라가 중국이니까요.
거기다가 위안화는 이미 SDR에 포함되어 있으니, 정 급하면 양적완화를 하면 그만이니 IMF구제금융 시나리오도 힘들구요.
애초에 중국정도의 나라의 덩치는 IMF 구제금융으로 해결할수 있는 크기가 아니죠.

차라리 지금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쪽은 유럽같아요.
터키쪽 자본에 많이 물린쪽이 남유럽계 은행이고, 아직 브렉시트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죠.
앙겔루스 노부스
18/10/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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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못갑니다. IMF 재원 탈탈 털어도 중국에 대 줄 구제금융 마련 못할듯요

중국 외환보유고가 아직 3조달러인데, 그게 거덜나면 아무도 구제 못하고 그냥 세계경제 망하는 겁니다.
히화화
18/10/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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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글로벌 금융 위기가요?
2008년이야 누적된 원인들이 있었고, 그게 2007년말부터 구멍이 나기시작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온 것인데.. 지금은 1.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2. 중국 경제가 위기고, 3. 그에 따라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온다고요? 1은 맞지만 2번부터는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저는 그냥 미국 증시 조정과 투자세력에 의해서 빠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은 조만간 끝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시 반등한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일체유심조
18/10/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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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이야기하는것은 그냥 시나리오입니다.
지금은 발생되지 않은 일이구요.
다만 중국 우려로 인해 전세계 투자 자본이 빠지고 있는것이라 생각하고 있고 특히 당사자인 중국이 가장 시달리고 있고 파생 시장이 가장 발달된 우리나라 특성한 하락장에서 다른 나라보다 심하게 빠지는건 항상 있었던 일이죠.
복슬이남친동동이
18/10/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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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현재 위기상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할 정도는 아닙니다. 실제로 지표도 Q3에서 어느정도 많이 돌려놨고, 기본적으로 신흥성장국인데다가 이전의 수출일변도가 아닌 내수 + 서비스산업 위주로 체질전환 중인 국가라서요. 그나마 위안화 가치 방어에 이전보다 상당히 신경쓰고 있고 그로 인해 외환보유고에도 부담이 있는건 사실인데, 중국은 이미 외환보유고가 많은 나라인 데다가 아직까지도 수출흑자가 거액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중간에 위안화 가치 하락을 일정부분 감수하면 금융위기까지 갈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실제로 외부에서 관측하고 있는 중국경제의 맥도 크래쉬하고는 좀 다르고 이미 저성장-저금리-저물가로 합류하는 모양새라서요.

일본의 경우 위기와는 거리가 아주 멀다고 봅니다.
일체유심조
18/10/26 13:52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 하신것처럼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고 있고 만약 일어난다면 그렇다는것이에요 ^^
18/10/26 13:17
수정 아이콘
떨어질거 예상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이 떨어지네요 덜덜덜
사악군
18/10/26 13:20
수정 아이콘
1700정도 가면 사볼까합니다..1500까진 갔다올거같은데
ageofempires
18/10/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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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되면 사볼까하네요.
그런데 1000도 깨질까봐 무섭..
순둥이
18/10/26 16:30
수정 아이콘
그때가면 과연 그런 생각이 들지...더 무서워서 못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뉴욕야키스
18/10/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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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277에서 5배간 1385 ~ 1425 사이를 바닥으로 예상해 봅니다.
18/10/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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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종목들이 어떤 사업에 익스포져가 높고 어디가 매출 비중이 높은 곳이 확인해보세요.
이미 구조개혁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수출몰빵형 국가입니다.
수출처에서 못 받아주면 노답인거죠. 주요 매출처에서 안 사주면 밀어내기 해야 되거든요.

한중일 주요 수출처
한국 https://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kor/show/all/2016/
중국 https://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chn/show/all/2016/
일본 https://atlas.media.mit.edu/en/visualize/tree_map/hs92/export/jpn/show/all/2016/

국내 문제로 답을 찾으려 하시면 안됩니다. 우리나라 내수 비중 얼마 안됩니다.
국내증시의 방향을 정하는 핵심키워드는 교역량과 리스토킹입니다.
Bulbasaur
18/10/2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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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한국에선 동남아,인도 등으로 수출처 다변화를 노리고 있죠. 한국은 앞으로도 수출국가일거라 세계 어디에다 내놔도 경쟁력 있는 물건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주식이던 경제던 나머지는 다 따라올겁니다.
피지알망해라
18/10/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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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트력제라 불리는 이유가 할 일이 산적해 있음에도 극동의 작은 나라에 거의 올인했기 때문이었는데
이러다 문재인도 문력제가 되겠네요. 북한도 좋은데 우리나라부터 좀 챙겨주길
18/10/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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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증시가 떨어졌으니 정부가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우리나라는 역시 시장적으로 강한 정부를 많이 선호하네요.
Lord Be Goja
18/10/26 13:33
수정 아이콘
증시관련해서 국내 대통령은 딱히 뭐 해주기가 힘든거 같아요.
노무현대통령임기후에. 증시 이만큼 오른거 대단하지 않냐 이래도 경제정책이 실패냐 라고 하던분들
이명박때는 같은말 못했죠.초기에 떨어지는거보고 MB식 경제냐라고 욕하기만 했을뿐. 나중에 오르고 나니 뭐..

증시뿐 아니라 경제도 대통령의 손은 이미 거의 떠난거 같습니다.
총수들 잡아 넣는다고 망할 회사들이 아니죠.
경제에 큰 영향 줄만한 주문하면 아마 반작용으로 본인이 먼저 통치권력을 상당히 상실할거 같아요.
18/10/26 13:39
수정 아이콘
기껏할 수 있는게 주식관련 감세 정도고 정말 극단적인게 국민연금을 통한 주가 방어가 있고 간접적으로는 법인세 인하 정도 밖에 없죠.
18/10/26 13:43
수정 아이콘
안그런 나라가 있나요?
18/10/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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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걸 원하는 사람들과 사상도 있으니까요.
18/10/26 13:52
수정 아이콘
자유주의자들이야 있죠. 근데 국가적인 규모로 봤을 때 이들이 대다수인 나라가 있나요? 대부분이 자본가도 아니고.
18/10/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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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만 해도 우리나라 보다 자유주의 사상이 훨씬 강하죠. 찾아보면 자유주의가 더 강한 나라도 있고 아닌 나라도 분명 있겠죠.
18/10/26 16:11
수정 아이콘
자유주의자들과 자유시장경제 옹호자는 너무나도 다른데 은근히 섞어서 이야기 하시네요. 미국의 경우를 보면 자유주의자들이 많은 민주당은 오히려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옹호하고, 자유시장경제주의자들이 많은 공화당은 그 밖의 문제들에 있어선 매우 보수적입니다. 더 나아가 한 예로 자유시장경제를 옹호하는 금융쪽 사람들은 보수적인 걸로 알고 있고요. 정부위 개입을 주장하는 일반인들은 변화를 요구하죠.

그럼 미국이 자유주의사상이 과연 그렇게까지 강한가를 보면, 전 잘 모르겠네요. 사실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지난 10년간 증시는 전부 정부 주도로 이루어졌죠. 더 나아가 정부의 개입이 최소화된 자유시장 경제가 옳은가 하면 그 또한 잘 모르겠고요. 결국 10년전 금융위기가 그 자유에서 터졌으니까요.
18/10/26 16:25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신데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괜찮은데 정부가 주식 시장 가격 방어에 개입하는 건 지나치다고 봐서요. 이 정도는 개입할 수준도 아니라고 보고요.
너에게닿고은
18/10/26 14: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국은 발전국가하에 경제성장을 해왔으니 당연한게 맞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8/10/26 21: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식시장에 청와대가 일희일비하는거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주가 "좀" 떨어진다고 대통령이 일일이 나설 필요는 없고, 실제로 대통령이 나서서 뭐 할 수 있는것도 없잖아요? 그냥 경제정책 진득허니 붙잡는 수 밖에 없지.

북한밖에 관심 없다느니 하는 자들이야 무슨 짓을 하든 나쁘게 볼 사람들이니 신경 쓸 필요없고 자기 할 일이나 잘 했으면 합니다.
그 동안 주가가 떨어지면 청와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이 가끔 있었는데, 그게 이상한거라는 생각을 사람들이 못하는 게 저는 더 이상합니다.
Bulbasaur
18/10/27 04:49
수정 아이콘
괜히 이명박이 뽑힌게 아니죠. 주가 4천 간다고하면 다시뽑을사람 수두룩 할겁니다. 크크크 지금 증시빠지는게 개인이 빼는건지 외국인들이 빼는건지 기관이 빼는건지 그리고 왜 빠지는지 하나도 모르면서 그냥 증시 빠지니까 문재인 타령이라니 크크크
이른취침
18/10/26 13:31
수정 아이콘
PGR법칙대로라면 슬슬 기회가 오고 있는 건지도..
루크레티아
18/10/26 13:32
수정 아이콘
무역분쟁 때문에 이 사단이 난 것이니 지금 정부가 무슨 수를 쓸 능력이 전혀 없죠.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 정부니까요.
18/10/26 13:33
수정 아이콘
이주전 5%정도 손절하고 삼전 주식 다 정리했는데 팔땐 속이쓰렸지만.. 지나고 나니 나름 괜찮은 판단이였네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0/26 13:38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코스피의 급락 자체가 삼전을 포함한 블루칩들의 매력이 상당부분 감소했기 때문이라서요. 실제로도 삼전은 2019년 말 정도에 어느정도 반도체 부문의 명운이 잡히지 않을까 하는 말이 많은데 꼭 삼전주를 가지겠다면 그 때 1차 조정 이후의 가격으로 구입해도 괜찮을 겁니다. 이번에도 영업이익의 75% 이상이 반도체 부문 단독 영업흑자라서 앞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든 부정적인 방향으로든 이슈가 참 많을 겁니다.
공고리
18/10/26 13:35
수정 아이콘
저는 주가가 과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외인과 기관은 매도세가 강하고,
개인은 매수세가 강하네요.
사악군
18/10/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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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기관 vs 개인은 거의 백전백승아닌가요..
18/10/26 13:39
수정 아이콘
으하하 전재산 다 털어넣었습니다~!
이제 주식 어플 뒷마당에다 꽁꽁 묻어놓고 3년 뒤에 열어봐야겠어요.
삶은 고해
18/10/26 1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대통령이건 나머지 정부 요인들이건 관심있는건 북한이랑 페미밖에없는거 같은데 증시따위에 관심이나 갖겠어요??
고통은없나
18/10/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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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늘은 어떻게든 2000은 사수하겠네요
그린우드
18/10/26 13:4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자들 주가오를땐 문재인 덕이라고 하더니 정작 취임시기보다 훨씬 주가가 떨어진 지금와선 그 지지자들 중 문재인 비난하는 사람은 한명도 안보이네요. 내눈에만 안보이나? 크크크크
ageofempires
18/10/26 13:48
수정 아이콘
주가 떨어지는거랑 대통령이랑 뭔 상관이죠..
대통령이 뭔 정책을 시행해서 주가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해외순방 잘하고 온 거 같은데 그거까지 물고늘어지다뇨.
아스날
18/10/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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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이 왜 없나요? 무조건 대통령탓은 아니지만 정부정책의 영향을 받을수밖에없죠.
박서의콧털
18/10/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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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회원에 대한 직접적인 비하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벌점 4점)
플로렌치
18/10/26 17: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상관이 큰데요...

적어도 정부에서 어떻게 대처하겠다에 따라서 주가에 영향이 갑니다
noname11
18/10/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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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몰라서 물어보신 듯 한데.... 알려드릴게요..매우 상관이 있습니다.
지르콘
18/10/26 13:51
수정 아이콘
외부요인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정치적인 비난을 하는 댓글들이 보이네요
그린우드
18/10/26 13:53
수정 아이콘
이명박도 외부요인때문에 주가 박살난건데도 욕많이 먹었죠. 대통령의 숙명입니다. 사실 이명박이나 문재인이나 잘못은 입잘못놀린 죄밖엔없죠.
18/10/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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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고 그냥 깔사람은 뭘해도 깝니다. 바로 위에 위에 위에 댓글에도 있네요. 물론 반대로 빨사람은 뭘해도 빨구요.
그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이유가 납득이 될정도가 되면 까고 그게 없으면 안깝니다.
지르콘
18/10/26 13:57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자기가 집권하면 주가 3천된다는 망발 때문이었죠
무적전설
18/10/26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4천 아니에요? 747이 뭐였지...
하나는 경제성장률 둘째는 주가 나머지는 뭔지 모르겠어요

에구 검색하니 아니네요 4만달러 g7이네요
주가는 5천 얘기했네요.......
삶은 고해
18/10/26 14:01
수정 아이콘
7대 강국이었죠 아마도??
지르콘
18/10/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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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내년 주가 3000,임기중 5000까지 갈 것" - 조선닷컴 - 정치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2/14/2007121400847.html
2007. 12. 14. -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14일 “정권교체가 되면 내년 증시는 3000을 돌파할 수있고, 제대로 되면 임기 5년중 5000까지 갈 것”이라고 ..

그리고 그당시 분석이
http://news.hankyung.com/article/2007112014191
2008년 주가 "1500까지 ↓" "2400까지 ↑"

이랬다고 합니다.
훌게이
18/10/26 14:02
수정 아이콘
박근혜를 욕해도 쟐못된 근거로 욕하는거면 그 사람들이 잘못한거죠.
코스피 오르고 내리는걸 대통령이랑 엮는 건 주알못+정치병 환자입니다.
별개로 주식쟁이들중엔 작년말부터 미국발 전세계적인 큰 하락장이 슬슬 올 수 있다고 마음준비하고 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플로렌치
18/10/26 17:38
수정 아이콘
하락장을 만든건 외부요인이지만 이걸 어떻게 해결하겠다 뾰족한 대책을 못 내놓는건 비판 받는게 맞습니다
Bulbasaur
18/10/27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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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이 없으니까요. 미중무역전쟁에 한국대통령이 무슨수로 대처합니까.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자들 단체 최면이라도 걸겠다 라고 해야되나봅니다
소로리
18/10/26 13:53
수정 아이콘
얼마 전 정리하고 남은 주식들이 죄다 -30~50% 내외를 마크하고 있어요(대북주, 발전주 등등 테마지난 친구들)
이후 추가 투자를 신규종목으로 할지 아니면 얘네들 물탈지 고민 중인데요 어느 쪽이 나을까요?
(어차피 남은 주식이랑 잔고로 하는거라 1년 가량 더 묵혀둘 수 있어요)

그나저나 체감경기가 너무 안 좋네요ㅠ
뭔가 희망이라도 주는 말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방향이 어디로 갈지 모르니 참 답답하긴 하네요
호모 루덴스
18/10/26 14:52
수정 아이콘
앞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만한 종목을 사세요.
지금 가지고 있는 종목이 그렇다면 물타기를 하시고, 아니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년에 이 기업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인가? 그리고 그 증가세가 지속적일것인가?"
(보통 증가라고 보면 최소한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10%이상 증가하는 것을 말하죠.)
이 질문에 예스면 매수를 하는 것이고, 아니면 매수를 안하면 됩니다.
가격도 중요하지만, 그것 역시 가치와 비교해서 판단해야합니다.
가격은 가치와 비교해서 판단해야합니다.
허세왕최예나
18/10/26 13:56
수정 아이콘
분석하는 댓글보다 비야냥이 많으니 원 크크
아스날
18/10/26 14:42
수정 아이콘
정부가 못하면 비아냥 댓글이 많을수밖에...
Bulbasaur
18/10/2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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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야합니다 크크 인터넷 커뮤니티의 꽃인 분들이죠
허세왕최예나
18/10/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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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분들이 점차 사라지는게 슬플 뿐 ㅜㅜ
절름발이이리
18/10/26 13:58
수정 아이콘
작년에 주가가 많이 올랐던 것도, 지금 떨어지는 것도 딱히 현 정부 덕분은 아니죠.
18/10/26 14:24
수정 아이콘
코스피 급락폭에도 미국과의 금리갭이 영향을 만들고 있는건 맞죠. 폭락의 견인축이었던 현차 영익 폭락도 당기순생산이 감소했는데 인건비수준은 그대로인걸보면 최저임금이펙트가 작용했다고 봐야할듯..
절름발이이리
18/10/26 14:59
수정 아이콘
정부의 역할이 전혀 작용 안했다는 건 아니지만 비중이 크다고는 보지 않는 것입니다.
18/10/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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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이해를 하는데 어떤식으로 도와줄 수 있을까요? 대통령은 아니고 벌써 금통위원장은 이와 관련된 언급을 하긴 했습니다.
SCP재단
18/10/26 14:03
수정 아이콘
크흑..오늘 사야 하는데, otp를 안가져왔심...
아쉽네요. 오늘인데
SkinnerRules
18/10/26 14:05
수정 아이콘
당장 내돈 손해보면 냉정한 판단이 힘들긴 하죠.
순둥이
18/10/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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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돈 손해보면 냉정한 판단이 힘들긴 하죠.(2)

문통이 경제 정책 잘못해서 경제 망하는게 뻔히 보이면 주식에서 돈을 빼라고 권하고 싶네요.
SCP재단
18/10/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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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르니 너무 걱정 마시길... 문재인 임기끝 전엔 오르겠죠.
외부요인에 의한걸 우리나라 정부가 뭘 할수가 없어요.
특히 미국 중국 다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더 어쩔 수 없는 듯 하네요.

트럼프가 재선되지 않으면 방향히 바뀔지도 모르겠는데, 트럼프 지지율이 갈수록 올라간다 하니.. 이러디 연임도 가능하겄네요. 흐흐
미국과 중국싸움이 어떤식으로든 결론이 나야하는데..참
순둥이
18/10/26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정권 중반~ 정권 막판까지 중에 반드시 2500넘는 순간 온다고 봅니다.
SCV처럼삽니다
18/10/26 14:19
수정 아이콘
역시 내로남불
18/10/26 14:21
수정 아이콘
주가가 떨어지는 건 금융시장만의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죠. 미중 갈등이 가장 큰 요인이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들의 경쟁력 상실의 지분도 큽니다. 특히 자동차요. 반도체도 내년이 걱정되는 상황이고.
다음달 기준금리 상승이 예견되는 상황은 더욱 처참하죠.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그건 징징거림도 있겠으나 경쟁력을 잃어가는 현 상황에서 외교이슈에만 신경쓰는 듯 허니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Polar Ice
18/10/26 14:23
수정 아이콘
뭐 주식이 떨어진다고 대통령이 뭘 할 수가 있나요? 지금 평화를 위해 전세계 이곳저곳얼마나 애쓰시는데요. 경제부가 힘써야지 문통은 밑에있는 사람들때매 고생하다 임기 끝날듯... 밑에 인물들 자르자니 민주당에 인물이 있는것도 아니고..
프로피씨아
18/10/26 14:24
수정 아이콘
지금 현기차 한 삼백만대정도 리콜해야 한다고 그러고 반도체도 슬슬 기울 때죠.
자동차 리콜은 몰랐다고 치고 반도체는 일년 전부터 예상되던 일인데 어떤 대책도 없죠. 정부에서는 이재용 끌고 다니면서 일자리 만들어라 압박이나 했지, 관심이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이 지금 추가채용을 할 수 있는 업황이 아닌데요.
SCP재단
18/10/26 14:3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반도체 뭘 어째야 하나요?
총수 괴롭히지 마라?

반도체 업황이 안좋을 것으로 예상하는 건 공급이 슬슬 풀려서 그러는 겁니다.

총수 괴롭히지 않으면 반도체 가격이 안내려갈거 같아요?
무적전설
18/10/26 14: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타이밍이 절묘하게도 삼성전자같은 글로벌 기업은 오히려 이재용이 구속되면 실적이 더 좋아지는거 같던데..
이미 총수구속여부와 기업실적은 상관없는 일이 된 것 같아요.

그 얘기는 이제 상속받는 총수 체제 대신에 애플처럼 전문경영인 시대로 넘어가도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법인 기업을 자기 소유의 주식만이 아니고 회사 경영 자체를 상속하는 것 자체가..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프로피씨아
18/10/26 16:1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상황 업계인들은 뻔히 다 예상하고 있었다구요. 오너 데리고 다니면서 사람 더 뽑아라... 안 뽑으면... 알지? 하고 다니는게 잘못되었다고 하는 거고요. 잘못한게 맞으면 감옥에 도로 처넣으면 되는데. 애초에 그것도 정경유착입니다.
가개비
18/10/26 14:41
수정 아이콘
총수 여부와 기업 실적은 전혀 다른 부분입니다.
18/10/26 15:00
수정 아이콘
반도체 경기 안 좋아지는 걸 대통령이 뭐 어떻게 해요. 세금 수십조 박아서 삼성 반도체로 알파고 로봇 1000대라도 제작해야 하나요?
순둥이
18/10/26 16:39
수정 아이콘
무슨 세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반도체까지 신경을 써줘야 하나요?
프로피씨아
18/10/26 16:56
수정 아이콘
신경 써주지 않을거면 아예 내버려두던가요 크크
순둥이
18/10/26 17:52
수정 아이콘
끌고다니긴 뭘 끌고 다녀요.

이번 북한도 그렇고 안데리고 갔으면 삼성 따 시킨다고 난리 치치 않겠어요?
삶은 고해
18/10/26 14:30
수정 아이콘
국내 실물경기 현황이건 전망이건 안좋으니 외부충격에 다른나라보다 더 크게 반응하는거죠
18/10/26 14:52
수정 아이콘
아놔... 엊그제 추가 매입했는데...
역시 내가 사면 떨어지는 건 과학이네요.
18/10/26 14:53
수정 아이콘
이게다 문재인탓이다??
22강아지22
18/10/26 14:58
수정 아이콘
외부에서 후드려패는건 문재인탓이 아니지만, 적어도 후드려 맞았을때 이렇게 잘 못 버티는거는 문재인탓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18/10/26 15:13
수정 아이콘
산삼이 안나온다고 이명박 탓하던 사람도 있었는데요 이정도는 양반이죠
빵뎅이
18/10/26 15:38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 지수 방어 잘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유독 주가 빠지면 정부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거죠
순둥이
18/10/26 16:4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경제 규모에서 우리나라 처럼 수출 몰빵(결국 해외경기민감)인 나라가 있어요?

얼마전에 제가 본 주식 책에서도 우리나라 지수 변동성이 미국등 다른 시장보다 훨씬 커요.
빵뎅이
18/10/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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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이 큰건 인정합니다. 다만 소득주도성장 같이 우리나라 경제모형에 안맞는 경제정책 내놓는것도 은근커요. 인구가 많고 자영업이 많은 기형적인 경제구조에서 최저임금을 올려버리니 오히려 밑에서 곡소리가 많이 나죠ㅜ
순둥이
18/10/27 13:15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런 근거없는 소리를 하시네요
빵뎅이
18/11/30 09:15
수정 아이콘
근거없는 소리라고 하기전에 님부터 근거를 대고 반박을하세요. 근거없는 소리! 라고 땡치면 그게 끝입니까
순둥이
18/11/30 10:08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소립니까?
소득주도 성장이 안맞다는 주장을 하신건 님인데 무슨 슨거를 대고 반박해요? 근거가 있어요?
빵뎅이
18/11/30 11:48
수정 아이콘
아직도 이런 근거없는 소리를 하시네요 <- 근거가 없다는 소리가 뭐냐고요? 정신나간 사람이랑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18/10/26 16:23
수정 아이콘
문재인 탓 맞죠...하락율 1위인데 이게 정부잘못이지 아님 뭡니까?
플로렌치
18/10/26 17:36
수정 아이콘
원인제공은 정부탓이 절대 아니지만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건 정부탓이 맞습니다
Bulbasaur
18/10/27 05:02
수정 아이콘
미중무역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야 주식시장이 안정될거니까 대책이 없는거 맞습니다. 문재인대통령보고 미중무역 중재하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트네르아
18/10/26 15:39
수정 아이콘
문재인 탓은 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문재인 덕이 아닐 때 문재인 덕이라고 칭하던 문재인빠분들이
여기와서 댓글다는건 보기 어렵네요.
18/10/26 18:06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주파수
18/10/27 02:1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무슨 정치가 스포츠인줄 아나. 야구팬 응원하듯이 하는 수준.
18/10/26 15:45
수정 아이콘
오늘 종가는 2027p(-36p, -1.75%) 네요.
완전연소
18/10/26 15:58
수정 아이콘
한은은 아니라고 발뺌을 계속하지만 금리인상을 안 한게 큰 요인인거 같습니다.
바로 지난 주까지도 단기자금만 빠져나갔고 큰 영향이 없다고 선전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외국인자금이 빠져나가는 것 같네요.
무적전설
18/10/26 16:08
수정 아이콘
한국은행도 금리를 올리고 싶을텐데.. 올렸다간 한강갈 국민들이 많을까봐 못올리는 이유도 있을 것 같네요.
가계 부채가 역대급인 지금.. 빚있는 국민들은 많아서 은행 이자가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심해질테니깐요.
기준금리가 0.75%p 올리면.. 실제 이자는 1%p~2%p 넘게 오를거 같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미국금리와 갭을 유지하면서 올리긴 해야 할 것 같네요. 저도 집 때문에 부채가 있는데.. 금리 인상을 피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것 같네요.
18/10/26 16:17
수정 아이콘
외인자금은 올해 내내 빠졌습니다. 이번달 특히 빠졌지만요. 그리고 올해 채권시장도 강했구요.
그냥 올해 신흥국 증시가 안좋았어요. 대외의존도가 높은데다 경쟁력도 잃어서 한국은 악재가 많았을 뿐이죠.

마지막으로 이주열 총재 옹호자는 아니지만 금리를 올릴 내부 여건이 안됬죠. 올해 경기가 워낙 안 좋았으니..
스트라스부르
18/10/26 21:53
수정 아이콘
옹호고 나발이고를 떠나서 사실 한은의 목표는 물가 관리인지라 한은에서 물가 안 오르는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이 어불성설이죠.
한은의 목표를 정치권에서 바꿔줬으면 모를까...
18/10/26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이미 이주열 총재가 금융안정을 위해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시그널을 여러번 줬어요.
다음달 금통위 회의에서 금리를 0.25% 인상할거란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스트라스부르
18/10/26 22:48
수정 아이콘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죠.

역대로 한은 총재들은 그래왔어요.
물가 안정 뿐만 아니고 여러가지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해서 기준 금리를 조정해왔죠.
정치권에서 압박도 많이 넣었고요.

전 현상이 틀렸다는 걸 이야기했던 겁니다.

한은 총재가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준 금리를 조정하기를 원한다면
관련 법규부터 바꿔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OvertheTop
18/10/26 16:08
수정 아이콘
정부 책임이 그리 크진 않습니다.

다만 현재 주식시장이 정부 정책이 잘못된 것이다. 경제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한민국이 위기상황이다.
북한이고 나발이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라는걸 보여주는건 사실입니다.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대통령이 2017년도에는 영향을 발휘하지 못하다가(그땐 상승) 본격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들이 2018년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이 사단이 났습니다.
한국의 미래가 어둡습니다. 제가볼때 지금이 2007년같아요....한번 반등후 리먼같은 폭락이 또 올듯 보입니다.

계속 주장하지만 정부가 틀렸어요 지금이라도 경제정책은 수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람쥐룰루
18/10/26 16:25
수정 아이콘
요 며칠 사이에 엄청 많이빠졌네요
환율도 조금씩 오르던데
증권사들이야 혼란기에 오히려 돈을 더 벌겠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다시 원상복구 해도 많이 손해보겠는데요
retrieval
18/10/26 17:02
수정 아이콘
대책마련이 없다는것 만으로 잘못이 맞죠.
18/10/26 17:02
수정 아이콘
금리를 올리라고.. 부동산 갭투자는 보호해주고 주식투자는 나몰라라?
18/10/26 17:07
수정 아이콘
갭투자는 대출을 못받기 때문에 금리와 연관이 없습니다.
Zoya Yaschenko
18/10/26 17:05
수정 아이콘
지금 지수 빠진건 애교로 보일정도로 보유종목이 박살났네요.
지수야 그렇다쳐도 금리를 빨리 올리든, 부동산 보유세를 팍팍 좀 올렸으면 합니다만..
파랑파랑
18/10/26 17:37
수정 아이콘
1900 1900 신나는 노래
플로렌치
18/10/26 17:40
수정 아이콘
서브프라임 이후로 역대급이네요....

여럿 곡소리 나겠습니다 진짜
아스미타
18/10/26 17: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 매수세가 있더군요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소리지요
18/10/26 18:01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이 시장에 친화적이지 않고 최저임금같은 내수경기 다 죽이는 삽질도 많이하고, 맘에 안드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정부가 안그런 시절이 있던가요? 16년도에는 경제정책이 환상적이라 주가가 올랐습니까? 수출위주의 한국경제구조상 채찍의 끝에 위치해있어 세계경기가 둔화되면 훨씬 크게 영향을 받는것 뿐이잖습니까. 오를꺼야하고 사실때 리스크테이킹은 본인이 하셨을텐데.. 한국경기 침체원인 분석을 마치신 분들이라면 어련히 헷징은 하셨을테니 무에 걱정입니까?

까시려면 차라리 강하게 부양책 안쓰는걸 욕하시는게 사리에 맞지 않나요? 아, 그러면 진보는 토건한다고 까고 보수는 세금 펑펑쓴다고 까려나.
하긴 지금이라도 금리를 올려야된다는 말과 부양책을 쓰자는 말은 상충되는거 같은데 부양안한다고 욕하는 사람은 없겠습니다. 다 금리 올려야된다고 하니 말이죠.
건설경기가 최악이라죠? 부양에는 건설이 직빵인데, SOC 투자 드라이브나 강하게 걸면 좋으련만. 이명박의 원죄때문에 그렇게는 안하겠죠. 명박이가 몇안되게 잘한 일인데 이상한데 써서 그렇지.
18/10/26 18:18
수정 아이콘
Soc 예타면제 부활한답니다. 감성적으로는 다시말해봐 짤이 생각나긴하지만..
NoGainNoPain
18/10/26 18:24
수정 아이콘
생활형 SOC라는 명목하에 7조원 투자 예정입니다.
근데 그게 예전부터 해왔던 도로나 철도건설과 무슨 차이인진 잘 모르겠네요.
삶은 고해
18/10/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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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SOC죠.....큭
18/10/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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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그네시절은 걔네가 못한거고 문재인 시절은 한국정부가 안그런시절이 있냐니..
18/10/2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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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이명박그네시절이 전부 못한거라고 한적이 없는데요?? 오히려 리먼이후로 그나마 우리 경제를 버티게 한게 건설경기고, 그거 일으킨게 이명박이기때문에 그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세종대왕이 돌아와도 대한민국 산업구조상 세계경기 따라가는건 어쩔 수 없다는겁니다. 경기가 잘나가도, 혹은 개판되도 그때 대통령이 이명박이건 박근혜건 문재인이건 그닥 연관이 없다는 뜻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10/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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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같은 내수경기 다 죽이는 삽질도 많이하고

다른건 몰라도 이건 적절한 지적한 아니라고 봅니다. 문재인정부는 최저임금상승을 [내수경제부흥정책]으로 내세우고 있거든요. 사람들이 소득이 낮아 소비를 안하니 내수가 안돈다고 소득올려서 내수부흥한다고요.

뭐 그게 최저임금상승이 문재인정부가 말한대로 정말 내수를 부흥시키냐 아니면 역효과를 내냐는 다른 문제겠지만요
18/10/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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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님 말씀대로 최저임금이 내수경제부흥정책이라는건 그네들 주장일뿐이죠. 그렇기에 삽질인겁니다.
경제에 있어서만은 좋음이 옳음에 우선하는데 그걸 반대로 하고 있는것 같아요.
18/10/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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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경제에 대해서 딱히 답은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 북한을 바라본다고 봅니다.
북한 개발건을 지렛대로 삼으면 경기 부양이 될 수도 있다 뭐 그런 느낌 아닌가 싶습니다.

마땅히 할만한것도 철도 SOC정도인데 그게 도움이 되려나요...
킹보검
18/10/2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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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통일은 대박이다 하던거랑 똑같은거죠. 경제에 대해서 아는게 없고 답도 안나오니 걍 북한에 올인하는거.
지지율 빠질만하면 김정은 치트키써서 다시 지지율 끌어올리고.
사람들이 주식시장 박살나는거는 남의 일이라 생각하는데 부동산가격은 천만원만 떨어져도 벌벌떠니 그걸 잘 활용하는거라 봅니다.
그러니까 아직까지 금리를 꾸역꾸역 안올리고 버티고 있는거고
도라지
18/10/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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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왜 정부가 책임지나요?
주식을 한건 본인이니 그냥 본인이 책임지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주식의 본래 목적을 본다면, 회사가 어려운건 회사의 주인이 감수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삶은 고해
18/10/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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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손실분을 정부더러 메꾸라는게 아니죠 지금 금융시장이 작살나는데 북한타령은 그만하고 대책이라도 마련하란거지
도라지
18/10/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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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대책을 왜 마련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다는 말입니다.
그냥 개인이 책임지면 되는거 아닌가요?
삶은 고해
18/10/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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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들도 이런식으로 작살나면 대책 새우는데요?우리만 안할 이유가??
도라지
18/10/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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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가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저 세금이 주식투자자들 구제해주는데 쓰이는거 자체가 싫습니다.
삶은 고해
18/10/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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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런식이면 세금을 어디다가 써야하죠??지금 실물경기도 안좋고 금융시장도 박살나는데 손놓고있으면 악순환이오면서 경기침체가 심화됩니다 이런걸 방기하는건 무책임이죠
심지어 세금을 직접퍼다가 투자자들주는것도아닌데요??
세금얼마나 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건희급으로 내시면 불만가지는건 인정합니다만
도라지
18/10/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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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경제가 안좋아지면 그 때 대책을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지금은 주가빠지는거 말고는 별다른게 없어 보여요.
삶은 고해
18/10/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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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경제자체를 잘 모르시는거같은데 이런식으로 주식시장 브레이크 없이 박살나면 당연히 가뜩이나 안좋은 현재 실물경기에도 악영향이옵니다;;그리고 그땐 이미 늦고요
18/10/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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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행정부,국회에 똥멍청이들 밖에 없어서 서브프라임 모지기 사태때 수많은 기업들 세금으로 살려냈나 봅니다.
삶은 고해
18/10/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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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때 기업들이랑 투자자들 개인이 책임져라 하고 손놓고 있었음 이미 지구멸망했죠 큭
도라지
18/10/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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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전세계적으로 대책을 세운거 아닌가요?
지금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형국인데 미중무역전쟁이 어떤식으로 흐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원을 하는건 오히려 대책없는거 아닌가요?
주식시장말고 다른쪽에 대한 대책을 내야죠.
18/10/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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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개판치면 정부가 시장 안정화 신호라도 보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코스피 반토막 이상가서 기업들 도산하기 시작하면 세금 곱절로 부어서 틀어막아야 하는데 그때까지 그냥 손놓고 있으란 소리도 아니고. 호미로 막을거 안막다 가래로 막으면 멋져 보이기라도 하나요?
스트라스부르
18/10/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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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책을 세운다 = 세금으로 구제한다가 되는거죠?

단순히 대통령이 "현재 금융 시장의 동향을 예의깊게 주시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날리거나
긴급 대책회의를 마련하거나 하는 등의 제스쳐 만으로도 시장은 크게 반응합니다.

지금 외국인 자금 이탈의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금리 역전 우려에 따른 환율 상승 압력인데
김동연 장관이 환율과 관련해서 코멘트를 날릴 수도 있는 거고요.

꼭 세금을 시장에 1조, 2조 풀어야지만 대책이 되는 건 아니에요.

지금 2008 금융위기 이후로 단기간 최대 하락폭을 갱신하고 있는 이 시점에
정부가 시장에 시그널이라도 줘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고 있는게 없어서 대책을 세워달라는거지
돈 풀어서 주가 부양해달라고 대책 세워달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NoGainNoPain
18/10/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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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구두개입이 뭔지 모르시는 분 같으니 너무 뭐라 그러지 마시길...
삶은 고해
18/10/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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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주가 대책이라는걸 세금 퍼다가 주식투자자주는것쯤으로 생각하는분인듯
18/10/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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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인듯 하네요
주식 떨어진가격 세금으로 보전해달라는걸로 아시는듯..
18/10/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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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도라지 님은 주식이 뭔지 모르시니 토론이 될수가 없어요.
엘롯기
18/10/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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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먼저다.
iPhoneXX
18/10/2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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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심이 많아 의견 하나 추가드리자면...
코스피 2400 터치할때를 보면 기존의 제조업이 드라이브하던 코스피가 아닌 삼전 하이닉스 외 신사업에 가까운 회사들이 견인했죠.
그 사이에 기존의 제조업을 영위하던 기업들은 나락이었습니다.
그 무너지지 않을꺼 같던 현차도 실적 개판난거 보면 다른 비슷한 업종의 회사들은 말할 것도 없죠.

전통의 제조업들은 사실 이제 희망을 갖기도 힘듭니다. 현중을 비롯한 중공업 쪽들은 이제 사업 축소 이야기가 나오는 마당이고..
솔직히 진통이 없이 이 위기를 넘어갈 수 있을까 싶네요.
새로 뜨는 사업들은 대부분 지식 기반의 사업이라 사업이 잘된다 한들 고용 인력이 제조업처럼 늘어나기도 힘든 수준이고...

문재인 대통령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대통령이 뭐 나서서 한다 한들 기존의 사업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죠.
국가에서 조금 도와준다 한들 그냥 구멍난 바가지에 물 붓기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삼전, 하이닉스도 전망이 안좋아지는 마당에 미래가 암담하죠.

추가적으로 나스닥과 같은 해외도 폭락까지는 아니지만 더 이상의 상승은 기대하기 힘든 수준입니다.
국내는 오를 방법이 없습니다.
Bulbasaur
18/10/2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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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세계화로 인해 어느나라나 할수있는 재조업은 도태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물건을 내놓을수 있는 제조회사들은 살아남는 추세라고 봅니다.

정부에서 도태되는 회사들을 향해 할수있는일은 없지만 도태되는 인력들을 위해 할수있는일은 공대 재교육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돈이 되는 공대 몰빵해서 고용 인력을 최대한 고급화 해놔야 될거같메요
뉴욕야키스
18/10/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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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 갈떄 소외주는 체감 1800이라고 말 많았죠..
18/10/2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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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명박때 2000됬던거 1000 아래로 떨어졌을때 생각나긴합니다만, 뭐 그때도 엠비가 까였죠.
엠비를 깠으면 문재인도 까이는게 맞는 논리라 생각이드네요
Bulbasaur
18/10/2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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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로 주식내려가서 이명박깠다면 반성해야죠 크크
18/10/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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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2900을 노크하고 있을걸로 봅니다.
모든게 아주 정상적으로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고, 오르지 않을 방법이 없는 시장입니다.

오를 방법이 없는걸로 보이는건 그냥 지금 이 순간 당장 그런 분위기라서 발생하는 착시에 불과하고, 지금 시장은 여러모로볼때 아래는 꽁꽁 막혀있고 위로는 활짝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같이 완벽한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해야 비관이 가능한지 의문인 정도로 너무 좋습니다.

지금 시장은 1998년만큼은 아니지만 2001년 10월 혹은 2003년 및 2008~2009년 저점권에 비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완벽하게 상승의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때보다도 정말 좋은때죠.
지금같이 좋은때는 정말로 극히 드뭅니다. 너무너무 환상적으로 좋은때죠.
종합백과
18/10/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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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덧글 중 유독 눈길이 가서 덧글을 답니다만
반어법 아니신것 같은데 혹 그 이유를 조금만 여쭤볼 수 있을까요?

삼성, 하이닉스 반도체 빼면 제조업 조선부터 철강 자동차 중공업 모두 어렵고 반등 가능성도 낮음

그렇다고 신수종사업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오는것도 아님

정부는 적폐 청산이 우선이라 (비꼬는게 아니라 전 문통 당선 기원글도 남긴적 있습니다) 적극적 부양의지 없어 보임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제 침체



이 상황에서 완벽한 상승이 가능한 이유가 무엇인지...
18/10/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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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산업이 현재 매우 좋지 않은건 사실인데 주가가 (의미있게)더 빠진다고는 누구도 장담못합니다.
즉, 가장 안좋은 자동차 조차도 산업에 대한 접근이 아니라 주가에 대한 확률적 접근 내지는 퀀트적 접근으로는 낙관적으로 봐야합니다.
그러다가 어떤 시점에 가서는 산업 자체가 좋아지기 시작할수도 있죠. 물론 실제 어찌될지는 모릅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늘 그래왔으니까요.

건설, 기계, 조선, 철강, 태양광, 증권, 은행, 보험 등등 당장은 좋은점도 있고 안좋은점도 있지만 길게보면 좋아질 일밖에는 없습니다.
물가와 경기가 장기적으로 그렇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에 대한 근거는 정말 많은 것들이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것들 중 물가와 금리를 보자면, 현재 세계는 1940년대 초반 내지는 60년대 후반에도 비할만한 상황이고, 최근에는 30년 넘는 장기적인 침체를 마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2030년 근처까지 상당히 장기적인 상승이 진행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주택과 인프라투자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고, 인구가 많은 국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고도성장단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제 막 선진국으로 진입한 상태인데, '선진국이 아닐때 지어진' 건축물들이 대다수인 상태입니다. 시기상 대략 2020년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아주 많이 지어야 합니다. 즉, 세계와 한국이 겹쳐서 나타나는겁니다.
18/10/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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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가격은 두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작년에 잘 나갈때는 '주기가 작동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다르다' 라는 소리가 많았고, 그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번에도 주기는 작동한다' 라고 했었죠. 저는 후자의 입장이었고, 실제로 후자쪽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시점에서는 기간이 꽤 지나갔고,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대충 절반 정도는 왔다고 봐야할듯 합니다. 그런데 주가는 나머지 절반에 대해서도 매우 충분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기간이 덜 차긴 했고, 삼성전자의 경우 과거와 같은 통상적인 변동 구간이 된다고 보면 주가가 상승을 하더라도 본격적이라 할 수 있는 느낌은 당장 내년 상반기는 아닐 것이고, 아마도 내년 하반기에는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가 2020년 연중에 절정을 만들고 재차 지금과 같은 조정기로 들어갈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지금은 광물이 1순위고 에너지가 2순위인 시장 상황이라, 반도체는 거기 낄게 아닙니다.
일단은 산업재, 소재, 에너지가 주도한 다음에 내년 하반기부터 2020년까지 반도체 포함 동반 상승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18/10/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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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장이라는건 원래가 상승이 어려워 보일수록 더욱 완벽한 상승이 가능한 법입니다.
방향은 위인데 변동이 아래로 발생을 하면 할수록 더욱 완벽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변동이 아래로 발생을 할때 사람들의 뇌리를 지배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는 것을 합리화하는 이유들인데, 그게 조금만 지나면 금방 무효화가 됩니다. 지금 안좋다고 생각하는 그 이유들은 매우 빠른 시일내로 사람들의 뇌리에서 금방 사라져버립니다.
원래가 늘 그렇고, 시장이 존재하는한 과거에도 미래에도 늘 그렇습니다.
총앤뀨
18/10/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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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결국 금리때문이죠. 한국 미국 금리차가 벌어지면서 금리가 더 높은 미국등의 다른 국가로 돈이 빠져나가는 거고요...
그렇다면 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릴까요?
물가가 높은 편이 아니라서 한은은 금리를 안올릴깁니다. 한은 목표는 주가 안정이 아니라 물가안정이거든요.
근데 한국 물가는 낮은 편입니다...올릴리가 없지요.

고로 한동안 주식은 박살날듯합니다. 제가 느끼는게 있다면 바닥 쳤다고 생각할때 지하실이 열리고 지하실 왔다고 할때 지옥문이 열리더군요..아직 매수하시겠다는 낙관론자 분들이 있는거보니 아직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18/10/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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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2200정도면 그럭저럭 꽤 되는 조정시 가능한 가격 수준인데, 거기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최대한 밑으로 밀어놨고 이제 더 빠질게 없으니 10년에 한번 정도 나오는 기회라고 봐야합니다. 빠질게 왜 없나? 혹시 더 있어도 그건 있는게 아닙니다.
금융시장의 여러 상황을 고려할때, 지금은 2001년 9.11 테러 직후와 거의 같다고 봐야합니다.

조정시 가능한 저점의 수준은 시간에 비례해서 계속 오릅니다. 올해 2200도 사실 그리 쉽게 나오는 수준은 아니고,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나온다고 가정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시장에 존재하는 안좋은 이유들이 전부 다 반영되어서 나온 것이 2200및 그 이하 영역이죠.
내년에는 기본 수준자체가 증가합니다. 내후년 및 3년, 5년, 10년 뒤에도 계속 증가하죠.
스트라스부르
18/10/2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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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로서는 이 예측이 가장 합리적이고 정합적인 예측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주가 더 빠질 수 있어요.
현재로서 알지 못하는 변수가 발생하면 추가로 더 빠질 수도 있죠.

근데 아무리 주가가 변동성이 심하고 선행경기를 반영한다고는 하지만
지금 KOSPI 가 2000 아래로 간다는 건 금융위기 때와 같은 수준의 주가가 되는 건데
현재로서 보기에 그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내일 당장 한국에 IMF 사태가 터져서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추가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금 주가 지수가 최저점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참고로 상해종합지수가 금년 최고점 대비 27% 가량 빠졌고,
코스피지수는 오늘까지 해서 금년 최고점 대비 23% 가량 빠진 상황입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금년 최고점 대비 7% 정도 빠졌고요.

중국, 미국이랑 비교해보면
한국은 하락할만한 명분이 부족한 상황에서 과하게 하락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틱한 상승이야 당연히 없겠지만
지금이 (단기적으로) 굉장한 저점이라는 걸 부인하기는 어렵습니다.
18/10/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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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관하는 것은 연말연초에 코인시장을 두고 낙관하는 것과 전혀 다른게 없습니다.
시장이 위든 아래든 간에 정점을 이룰때는 반드시 시장의 분위기와 180도 방향으로 다른 관점을 철저히 고수해야 합니다.

게다가 지금 시장은 2011년 하반기부터의 침체 턴을 정말로 끝내는 의미가 있습니다. 2011년 8~9월의 급락때부터 소비재와 기술주로 넘어가며 침체 턴이 시작되었고, 이제 그게 정말로 끝난거죠.
현대차 실적쇼크도 지금 상황에서는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런건 대개 굉장히 중요한 계기로 작용을 합니다.
계기라는 측면이 아니라 자동차 업종 주가 자체에 대한 관점이라는 측면에서도, 지금 비관은 거의 만용이라고 봐야합니다.

지금과 같은 시장의 변동은 불과 몇달만 지나가고 나서 보게되면 정말로 좋은 기회였고 너무너무 좋은때였다는게 쉽게 보입니다.

지금 시장은 굉장히 많이 좋게 봐야합니다.
18/10/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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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달간 외국인 현물수급이 씨가 말라서
선물가지고만 움직이는거 같은데 수급이 돌아설까요?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chilling
18/10/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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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iphoneXX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11~12년을 기점으로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횡보 상태죠. 박근혜 정권 말기부터 두 반도체 대장들이 캐리하여 실적과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구요.

중국은 점점 우리에게 수입하던 중간재를 본인들이 만들며 치고 올라오고 있고, 이러한 현상이 역행할 가능성보다 더 힘차게 엑셀을 밟을 가능성이 훨씬 크기 때문에 제조업 한계성장 문제는 2010년대 초반부터 계속 지적되던 문제죠. 사람들이 15~16년에 수출 19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 찍었을 때를 까먹었는지 모르겠으나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늦어도 15년에는 경제 구조의 패러다임을 점진적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시작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미봉책만 있었고, 예전부터 지적되었던 문제들이 이제 점점 더 크게 드러나고 있을 뿐이죠.

그래서 주가와 현 정부의 정책을 연관지어 비판하시는 분들에게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제조업이 한계성장에 직면했다는 점에 동의한다면 제조업을 위시로 한 수출주도형 국가에서 현 정부와 다른 방식의 어떠한 대안이 있습니까? 비판의 포인트가 단기적인 부양정책의 부실함(SOC와 같은)은 충분히 인정하고 저 또한 SOC에 너무 소홀하다고 비판한 적이 있으나, 근본적인 대한민국의 체질, 체급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가에 대해선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쪽에서도 딱히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주로 경제정책을 비판하는 쪽에선 신산업, 혁신을 강조하는데 동의합니다. 허나 그게 근본적인 우리 사회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 FANG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플랫폼 산업, 4차 산업들이 성공하며 그 성장에 따른 과실이 저소득층에게도 적절하게 갔다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서치의 주인공처럼 산 호세에서 일하는 똑똑한 기술자들이 과실을 먹었고 나머지 사람들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기에 트럼프가 이를 적절하게 선거에 이용해 대통령이 되었다고 봅니다.

모니터에 숫자로 보이는 내 자산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사고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특별한 대안도 없이 너무 과도하게 비판받는 것 같다는 느낌 또한 지우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제 배움 수준에선 아무리 봐도 이렇게 얻어 터질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매수로 갑니다 ㅠㅠ. 다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8/10/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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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처럼 올해 완전 부활해서 역으로 중국 일본 털어먹는 경우도 있고, 수소차 이슈가 확대되는 것처럼 현대차에 희망을 가져볼 요소들도 있다고 봅니다. 아직 한국 제조업이 그렇게 어려운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신산업은 키워야 하는데, 그런 쪽의 대응이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좀 늦은거 같이 여겨지는 부분은 좀 안타깝긴 합니다.
chilling
18/10/26 22:46
수정 아이콘
조선업은 성장이 아니라 바닥을 치고 다시 회복할 수도 있다는 관점으로 보는 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현차는 뭐 저도 아직 가지고 있는 주식이고 의사결정구조(지나치게 경직적인 탑다운 방식)만 젊어진다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 제조업의 위기가 곧 망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계성장에 도달하여 더 이상 도약할 여력이 별로 없다는 의도로 적었습니다.

다음으로 저도 당연히 키우고 장려해야 한다는 점에 200% 동의합니다. 허나 현 정부를 비판하고,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마스터키처럼 사용되는 것에 대해선 회의적이랄까요. 예를 들어 우버를 정부에서 허용해준다고 해서 당장 엄청난 혁신이 일어나고 많은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진 않습니다. 오히려 일자리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겠죠. 물론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지만요. 상당히 복잡한 문제인데 new라는 수식어가 주는 이미지, 뭔가 새로운 게 많이 도입되면 변화가 시작되어 다시 우리 경제가 활어처럼 팔딱거릴 것 같다는 긍정적 이미지에 과도하게 사로잡힌 느낌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8/10/2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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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차는 일단 빨리 의선이가 물려받아야... 몽구영감 몸도 안 좋다던데 언제 넘길런지... 넘기고 있다고는 합디다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인간이 직접 손에 쥐는건 '물건' 이다 라는 관점에서 저는 제조업이 쇠할일은 없다고 봅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제조하게 될테죠. 그게 무언지 지금 딱 잡히고 있다고는 못하지만, 미래에도 인간(이 설치한 기계)이 뭔가를 만들어내는 사회라고 한다면, 한국은 결국 계속 뭔가를 만들어서 팔아먹고 있는 나라일거라고 봅니다. 90년대에 20년뒤 이래서 먹고 살겠냐? 라고들 했지만, 그 때 대부분의 예상보다 지금 한국은 더 잘 살고 있듯이. 앞으로도 제조업은 확고한 성장기반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 몰라도, 지속적으로 꾸준한 먹거리를 제공해줄거라고 봅니다. IT나 혁신경제등의 위상도 좀 과대평가되었다고 보기도 하고.

신산업의 경우는 이를테면 최근 화제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처럼 새로운 기술적 성취를 말하는거죠. 물론, 한국이란 사회의 역량의 한계가 있는지라, 반도체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혁신이나 최근 착공한 핵융합발전소에서 한국지분이 계속 커지고 있는등의 기여만으로도 충분히 할 건 하고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 이런 분야에서의 성취는 많을 수록 좋으니깐. 그런 점에서 보자면 신산업이라는 부분에서 저는 제조업은 님보다 긍정적으로, 혁신경제라는 점에서는 큰 차이없이 본다고 말해도 될 거 같십니다.
무적전설
18/10/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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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국가경제 안 망했고, 위기감은 있어야 하는게 분명하지만 기껏해야 1년전 수치로 돌아갔을 뿐입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엄청 오를 때는 성투한 자기 탓이고 빠지면 정부가 왜 대처 못했냐고 탓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위에서 적었듯이 저도 서브프라임때 제 주식을 반토막 냈지만 하락장에서의 대처가 미숙한 제 탓이 더 크다 생각합니다.)
미중간 무역전쟁으로 주가가 빠질 것은 신호가 사전에 충분히 있었고, 몇 달전부터 진행되어 왔으니 각 개인들도 하락장에 대한 대비도 해야 했다고 봅니다.

분명히 정부도 심리적 마지노선이 있고 대응할 준비는 할 것입니다만, 본인이 생각한 마지노선과 다르다고 정부를 까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올랐을 때는 왜.. 정부 덕으로 칭송을 안 해주나요..
chilling
18/10/26 20:04
수정 아이콘
최근에 주식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저 또한 최근 3~4년 정도 글로벌 유동성 장세 덕분에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제가 투자 귀재가 아니고 시장 덕분에 먹은 것이죠. 먹는 때가 있다면 반납할 때도 있다는 현자가 되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무적전설
18/10/26 20:1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투자를 하다보면 돈을 벌수도 잃을수도 있는 거고, 그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구요.
작년 이맘때는 국가 망했냐고 망무새 노래 불렀냐면 그것도 아니었잖아요. 작년이랑 비슷한데 정부대처가 미숙하니 뭐니....

정부입장에서는 그래프가 급격히 떨어지면 대응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마지노선 그어놓고 대응해야 하는지 생각하면 당연히 마지노선이죠.
그래프의 기울기가 최근 급격하긴 해도 아직은 작년과 비슷하게 국가경제 망했다고 노래 안 불렀던 수준이거든요.

그냥 외국인 투자자가 빠진거고, 그 만큼은 주가가 계속 떨어질 뿐이겠죠. 하락세에서도 성투하는건 본인 책임이라고 봅니다.
IMF처럼 매일매일 사이드카가 발동할 조건인 5%씩 뚝뚝 떨어지지 않는 한은 많은 부분은 본인 책임일 수 밖에 없죠.
애패는 엄마
18/10/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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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부가 주식 투자도 책임 져야 하는 시대군요.

애초에 주식이 오른 것도 내린 것도 정부 덕택이나 정부 탓이 아니에요
수출입국가라서 외부 영향이 큰거지

지금 정부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나오는 댓글 중에 리먼 상태 대책 나오는 건데 그건 내부 기업이 무너져서 그런거고 지금 내부 기업이 무너진다든가 경기 영향보다는 그냥 파도를 가장 크게 맞는게 우리나라라서 그런겁니다. 대책이라고 던지시는 것도 좀 대책이 아닌데요. 유동성의 끝에 있으니 더 크게 움직이는 거죠.

하다못해 피지알 댓글에서도 미중때문에 주식시장 위험신호가 오고 있다는 말 달렸어요. 이건 우리가 제어하는 부분이 아니죠. 그전에도 그랬는데 나라탓 하는 댓글 없었는데 요즘 보면 나라 망하라고 고사 지내고 싶은 분들 많이 계시는 듯.
22강아지22
18/10/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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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증시가 박살나도 내몰라라 하면 된다는거죠?
Bulbasaur
18/10/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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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박살난 상태로 있을거 같나요? 다시 올라갈건데 그렇게 걱정이면 주식 사시면 되겠내요
22강아지22
18/10/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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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투자 다 빠져나가도 정부는 알빠아니겠네요?
애패는 엄마
18/10/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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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러조차도 미중 때문에 곧 증시 악화 온다고 예측 할 정도로 뻔한 원인인데
이게 나라탓이다라고 하면 무지든지 하고 싶은 말은 딴말이라는 거죠
1q2w3e4r!
18/10/26 22:10
수정 아이콘
여기다들 원인제공했다는 의견없어요..;
이렇게 외부요인으로 떨어지는 대도 문제없다 그러고 대책을 세우지 않으니 그 부분에 대해 지적하는거죠.
애패는 엄마
18/10/26 22:18
수정 아이콘
있는데요.... 정부 정책 떄문에 잘못 됐다는 댓글도 있고
그리고 기본적으로 수출입 구조로 인한 여파는 단기 대책으로 해결될 부분이 아닙니다.
어설프게 주가 재조정에 개입하면 시장 왜곡에 딱 좋구요. 결국엔 모멘텀인데 4차산업혁명이랑 내수시장 진작인데 이거 원하는 댓글들 아니죠 솔직히
22강아지22
18/10/26 22:27
수정 아이콘
아무도 문정부가 원인제공했다고 한사람 없는데요?
다들 대책미흡에 대해서 지적을하는데
대책안해도 된다는 논리면 나라가, 정부가 왜 필요한건가요
애패는 엄마
18/10/26 22:42
수정 아이콘
문재인버스 부터 정부정책 영향을 받아서 떨어진다는 댓글들이 있는데요..

그리고 주가 시장 단기 변동성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습니다. 이건 정부의 유무능과 관계 없어요. 기업이 무너질때 지원하거나 통화정책으로 유동성 변화 주거나 이정도 수준이에요. 단기 변동오는 주가 시장 개입할 정도로 정책 펼치는건 중국같은 국가 경제 체제에서나 가능할까요. 중국도 어려울텐데요.

오히려 대다수 경제학자들에게 단기 변동성에서 정부가 대책으로 인위적 부양시키는 것에 부정적일테구요. 정부가 할 건, 할 수 있는건 모멘텀 개선을 통한 장기 우상향입니다.
18/10/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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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다들 땄을땐 내가 잘나서 먹은거고, 잃으니까 짜증나는데 화풀이할데 없어서 그런거죠 뭐. 거기다가 평소에 문재인 맘에 안들었는데 라는 정치적 감정 조금?
18/10/27 10:08
수정 아이콘
투자를 책임지라고 누가 언급했나요? 주가는 경제를 반영합니다. 님 말대로 제어할게 아무것도 없다면 대통령은 뭐 허수아비 인가요. 영향력이 제한적이라는건 알지만 그정도까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는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애패는 엄마
18/10/27 10:46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없는 정도는 아니라면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주가 단기 변동성에 대해서는 유수 경제학자들도 안 내놓는 의견인데 고견 좀 들려주시길.
18/10/27 12:38
수정 아이콘
악천후에 배가 침몰해도 정부책임인데 주식 폭락은 무관한가요?
애패는 엄마
18/10/27 15:22
수정 아이콘
어디 출신인지는 알겠네요
아침바람
18/10/28 10:12
수정 아이콘
한두명이 아닌데 무시하는게 속편하실겁니다. 위에 글부터 보면 알 수 있죠.
아마 내년에 가뭄이 와도 정부탓이라고 할 수도요.
18/10/26 21:09
수정 아이콘
미국도 주가 폭망이에요 중국도 연일 하락세이고 우리나라 경제특성상 대외 악재에 증시가 더 크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주식이 신나게 빠지고 있는거죠. 국내의 누군가를 탓할 상황은 아닙니다.
제가 이쪽업에 종사하고 있어 업계 분위기를 전하자면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국내 자동차산업이 심하게 망가지고 있다는거고
딱히 현정권에대한 큰 불만은 없습니다만
이번 국민연금이 주식대여거래를 중지한 사실에 쌍욕을 하고있습니다.
일반투자자들이 상상하는 '공매도로 개미를 더 못털어먹어서' 가 아니라
비전문적이고 감정적인 국민청원 여론에 따라 증시정책을 마음대로 바꾸는
중국에서나 볼법한 후진적이고 아마추저적인 행태에 실망했고 이에 대한 우려가 상당하긴합니다.
22강아지22
18/10/26 22: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줘 터질때 유난히 한국만 크게 줘터지고있는데,

그러면 국내문제 아니라하기도 그렇지 않나요?
18/10/26 22:54
수정 아이콘
유난히 크게 줘터지는건 유서깊은 한국만의 종툭이죠 흐흐
미친고양이
18/10/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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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더 크게 터지는 건 자본 자유화가 잘 되어 있고, 외국인 보유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른데서 손실을 봐서 메꿔야 할 때, 쉽게 뺄 수 있는 시장이 한국이거든요.
어니닷
18/10/26 21:09
수정 아이콘
코스피 2000 넘고있고 코스닥 떨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600대입니다.
별로 안떨어졌는데요?

코스피 1800-2000 박스권 같혀있을때, 코스닥 그 10년넘는 박스권 같혀있을때랑 비교해서 우리나라 경제가 달라진게 있나요?

정부 정책덕에 코스닥 불기둥 쏘아올리며 작년, 올초까지 짭짤할때 잘 드시고,
환율 작살나고 미중무역분쟁 발생하고 이러면 적당히 빠져나오셨어야죠.

주식 위기 신호가 무슨 갑자기 온것도 아니고 몇달째 계속 나왔는데 나몰라라 하시다가 이제와서 이게 다 나랏님탓하시면..
18/10/26 21:38
수정 아이콘
1500찍으면 살게용
피지알맨
18/10/26 21:54
수정 아이콘
한국인은 성질이 너무급해요.
이제 취임한지 일년 조금넘었는데요.
지난 9년간 대한민국이 망할뻔 한건기억못하시는지?
앞으로 이정부는 지난9년간 무슨짓을 했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가지고 가야합니나.
그냥 이번정부에 기대하는거 없어요.
적페청산 지난9년간 막장된 대한민국을 복귀시키는거에 만족합니다.
스트라스부르
18/10/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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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거 하나 찾은게
유로 환율은 빠지고 있네요?
유로 환율도 올라야 하는거 아닌가?

하여튼 지금 웃긴 장이긴 웃긴 장이네요 -_-
앙겔루스 노부스
18/10/26 22:07
수정 아이콘
요 2~3년간이 조선업같은 업종이 두드러져서 그렇지, 조선업 말고도 제조업 전반적으로 구조조정이 은근히 많이 이뤄지고 있는 시기라는 거 모르는 분들이 꽤 많으신거 같네요. 소위 "반도체 떄문에 착시현상" 이라는 것이 반도체만 잘 나가고 다른 업종이 망한다, 라고 아예 볼 수 없는건 아닙니다만, 반도체는 절정의 위력을 뽐내고 있는 동안에 다른 업종은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라고 해석하는게 저는 더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역시 한국경제성장의 버팀목이었던 중국의 대대적 구조조정이 개재하구요. 중국이 또한 대대적으로 - 물론 시장경제기준으로 보면 미흡하지만, 그동안 팽창 일변도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구조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중국경제의 상대적인 부진도 그 원인이고. 중국에 중간재 파는게 주업이었던 한국이 물주가 구조조정하는데 당할 재간 있습니까?

그런 와중에도 일부업종은 구조조정이 잘 되어서, 위에 여러 댓글들이 상황을 잘 모르셔서 오판을 하고 계신데, 지금 한국 조선, 엄청 잘 나갑니다. 작년 재작년 2년동안 한국 조선이 죽쑤는 동안 중국조선이 살판났고 일본도 재미좀 봤습니다만, 올해들어 구조조정 상당부분 마치고 다시 몸이 가벼워진 한국조선업계들이 돌아오니 말 그대로 왕귀인 상황이에요. 심지어 중국이 한척도 수주 못하고 한국조선이 싹쓸이한 달도 있습니다. 다만 조선이란게 수주와 착공이 일치하는게 아니라, 지금 인력이나 자재 자금이 돌아가지 않고 있어서 그렇지 조선소들 지금 전부 몸풀고 있습니다. 1~2년뒤부터 조선소들이 만든 배들 씀풍씀풍 물에 띄우기 시작할건데, 그 조짐은 지금 오고 있죠.

경제뿐 아니라 여러 사회주제 이야기하는거 볼 때마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이야기하는 경향이 강한거 같습니다. 비관적으로 보는게 문제를 환기하여 개선하는 효과도 있는거 맞습니다만, 비관적으로 보다보니 낙관적인 부분을 놓치는 경향이 강하고 그러다보면 그게 "객관적이지 못" 하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위기의식이야 충분히 가져야겠지만, 그게 맹목적인 비관론에 빠져서는 안되겠습니다.
마리오30년
18/10/26 22:13
수정 아이콘
코인이든 주식이든 잘되면 나의 선견지명과 투자전략덕분.. 잘못되면 그냥 정부탓 !
삶은 고해
18/10/26 22: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동산은 떡상했는데 주식 시장은 폭망인건 되게 안좋은 징조인데 걱정됩니다 진짜


다만 밸류에이션상 지금 거의 리먼급에 근접한거같은데 여기서 반등하길 바래야죠
18/10/27 00:14
수정 아이콘
몇달전부터 미중 무역전쟁에 코스피 쌍봉, 다우산업 큰폭으로 떨어진 거 보고 더 오르긴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로입니다.
Bulbasaur
18/10/27 05:07
수정 아이콘
리플 읽다가 고구마 먹은것처럼 답답했는데 몇몇분들이 잘 설명해주셔서 다시 시원해졌내요. 한국주식 정말 비정상적으로 언더벨류인 상황입니다.

한국이 일본독일 다음으로 수출에 경쟁력이 있는 국가인데 한국이 망할정도면 지구는 헬파티가 열린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으로 꾸준히 난이도있는 재조업에서 물건을 만들어내면 한국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얀가운의노예
18/10/27 13:41
수정 아이콘
슬슬 사볼까 흐흐흐
뉴욕야키스
18/10/27 15:04
수정 아이콘
내려갈 것 같지 않던 삼성전자 주가가 이제 아래로 가려고 하죠 다음주 반등으로 2200까지는 가줬으면 좋겟군요..

트럼프 중간선거 승리로 미증시 마지막 상승을 느끼고 하락에 풀배팅하려고 하는데.. 코스피는 예상 외로 빨리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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