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14 11:07:35
Name 人在江湖
Subject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에서 자진하차 소식.
안녕하세요.

장동민이 식스맨 자진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96&aid=0000304348

며칠동안 이것과 관련해서, 여기저기 안 시끄러운 커뮤니티가 없었던 것 같네요.

식스맨은 식스맨인 거고, 아무쪼록 멘탈 잘 추스려서 크라임씬2 같은 다른 활동들은 지장 없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이 주제로 논문 하나 써도 충분할 듯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위처럼
15/04/14 11: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발언수위가 좀 많이 높다고 느껴서 자숙기간정도는 되어야하지않나 싶었는데 흠 그렇군요.
파우스트
15/04/14 11:09
수정 아이콘
일찍 댓글을 다는 사람이 팝콘을 더 많이 파는법이죠. 오늘은 특별히 쉐이크팝콘으로 준비했습니다.
애패는 엄마
15/04/14 11:09
수정 아이콘
연예인에 대해 너무 유할 필요도 없다고 보지만 가끔은 정치인보다는 연예인이, 불법보다는 막말이 더 문제되는 거 같아요.
15/04/14 11:09
수정 아이콘
하아.. 진짜 짜증나네요..
무도가 망하면, 원인은 맴버나 방송관계자들이 아닌 그외 인간들 때문일듯..
오랜만에 아침부터 진심담긴 욕이 입에서 새어나왔네요
15/04/14 14:37
수정 아이콘
하아.. 진짜 짜증납니다 ㅠ
15/04/14 11:10
수정 아이콘
아 ... 이럴거면 과거 결함 있는 맴버들 다 하차해야지무슨 국무총리 뽑는것도 아니고
애패는 엄마
15/04/14 11:12
수정 아이콘
국무총리를 무도 멤버로 검증하는게 최고일듯
작은 아무무
15/04/14 11:12
수정 아이콘
진짜 무도식스맨검증>>>>>>넘사벽>>>>>>>>청문회죠
방구차야
15/04/14 11:25
수정 아이콘
무도국 장관 인사청문회였답니다..
15/04/14 12:46
수정 아이콘
정홍원을 무도 멤버로 해야 하나..
15/04/14 11:10
수정 아이콘
여초가또
작은 아무무
15/04/14 11:10
수정 아이콘
남은게
광희 최시원 홍진경 강균성

식스맨 접는게 나을듯
이 넷중에 누가 들어오든 절~대 득이 될 거 같지가 않네요.



물어보고 싶네요

"이제 만족하십니까?"
15/04/14 11:10
수정 아이콘
그..그럼 전설의 주먹은..........
방구차야
15/04/14 11:26
수정 아이콘
이동준씨 밥상에 하이킥 꽂는 소리가 들립니다
SSoLaRiON
15/04/14 11:10
수정 아이콘
식스맨 망했네요.
낭만토스
15/04/14 11:11
수정 아이콘
일부 무도 광신도들은 참......
이 분이 제 어머
15/04/14 11:11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장동민은 별로였고
전체적인 후보들이 그닥이어서 식스맨을 이런식으로 뽑는게 부메랑이 될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이번 장동민 후보포기건은 다른 소속사의 작업질이 들어가지 않았나 강하게 의심이 듭니다.
성완종건과 비교도 안되게 예전언행부터 시작해서 싸그리 탈탈 털어 버리더군요.
제가 장동민에 별 관심이 없어서 갑자기 쏟아져나오는 기사들에 놀란걸수도 있지만요....

같은 맥락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다르게 여론전으로 진행되버릴수 있는 이번같은 식스맨 선발방식은 정말 최악인듯.
자연스럽게 김제동, 서장훈, 홍진경 등을 준예비전력풀 정도로 돌리면서 나중에 노홍철 복귀를 기다리는게 나았을텐데;;
작은 아무무
15/04/14 11:12
수정 아이콘
스타제국아 일을 잘할리가요
이번 예원-이태임 사건에서도 언플 하다 망했는데....
이 분이 제 어머
15/04/14 11:14
수정 아이콘
처음 후보만 10명이 넘었고,
스타제국인지 어딘지 모르겠지만 예원-이태임 건도 언플 자체는 성공이었죠.
그 뒤에 동영상이 풀리면서 역으로 당했지만.
15/04/14 11:13
수정 아이콘
스타제국 일더럽게 못하더라구요
이 분이 제 어머
15/04/14 11:15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제국으로 특정해서 말한적이 없습니다...;;
15/04/14 11:11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 댓글 보니 이제 다른 프로들도 다 하차하라고들 하는군요.
15/04/14 11:11
수정 아이콘
남은 멤버들도 겁나서 할수있을까요...
이제 기존 멤버 털죠.
유재석+1~2명 남겠네요.
15/04/14 11:12
수정 아이콘
무도청문회 잘 봤습니다. 전 장동민이 관악을에 출마라도 하는줄 알았네요.
15/04/14 11:12
수정 아이콘
이제 무한도덕으로 이름 바꾸죠
15/04/14 11:12
수정 아이콘
식스맨은 아무도 안하려하겠네요
낭만토스
15/04/14 11:12
수정 아이콘
일단 무도 멤버부터 재검증 가야죠
15/04/14 11:12
수정 아이콘
진영 논리 빼고 딱 일베수준의 발언들을 했다고 보고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일베인들 인생은 실전이다 경험하면 다들 시원해 하시면서 왜 장동민은 안타까워 하시는지들 진영논리 빼고는 이해를 못하겠네요.
15/04/14 11:14
수정 아이콘
식스맨은 어디까지나 계기이고 결국 문제되는건 발언 내용인데 왜 자꾸 식스맨탓으로 몰아가려는지 참...
좋아요
15/04/14 11:21
수정 아이콘
거의 객관적이라는 단어를 써도 좋을정도로 국무총리 청문회 따윈 비교도 안될정도로 도덕검증에 여론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식스맨 얘기가 안나온다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_-a. 개인적으로 주도하는 쪽이 장동민 개인을(예전에 사과 안한 것도 아니고, 지금 잘했다고 하는것도 아니거늘) 무도는 물론 다른부분에까지 최대한 끌어내리고야 말겠는 의지를 보인다는게 감지가 되는지라 그런 의지까지 관철될 정도로 장동민씨를 까고 싶지는 않네요. 그게 무슨 대단한 정의라고
15/04/14 11:21
수정 아이콘
무도 팬덤에 대한 반감 + 장동민에 대한 팬심 + 연예인에 대한 엄밀한 잣대에 대한 반감 정도로 봅니다만... 여초에서 반감 가질만한 충분한 명분을 장동민이 제공했다고 보거든요... 일베 수준의 여혐 발언 + 패드립 + 가혹행위 고백 정도의 수위인데,,, 예전 이도경 루저 발언 하나로 모든 남성들이 분통을 터뜨리며 한사람 매장하려고 했는데 장동민건에 대해 여초에서 방송 하차 요구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봤네요.
애패는 엄마
15/04/14 11:23
수정 아이콘
이도경 발언에 대해 모든 남성이 그랬다고요? 피지알만 봐도 안 그랬습니다만
피장파장의 오류를 끌고 오신거 밖에 안 보입니다만 이도경 매장이 그래서 옳았나요?
15/04/14 11:28
수정 아이콘
모든 남성들은 당연히 오버죠... 이도경건도 그렇고 지금 장동민 건도 그렇고 규모가 큰 대표적인 남초, 여초 사이트들의 반응이 그랬죠.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묻힐 정도로... PGR이야 사이트 성향이 워낙 이성적인 편이라 좀 덜했는데, 타사이트들과 인터넷 포털 반응은 정말 대단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번 장동민건은 더 공분을 살만한 요소가 많은 것이 넷상에서 치를 떠는 일베 코드가 다분하단 거죠... 여혐, 패드립.... PGR조차도 일베 코드에는 관대하지 않을걸로 봤는데 좀 의외입니다.
15/04/14 11: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런 발언은 일베코드라고 지칭하는거 조차 이상하네요 저건은 여성혐오하는 사람이 하는말이죠 일베하는 사람들중 여성혐오 하는 사람이 있겟죠 하지만 여성혐오하는사람이 일베다? 글쎼요...
애패는 엄마
15/04/14 11:33
수정 아이콘
오버로 논리를 구성하시면 무리입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매장을 했으니 너도 매장을 당한다는 것은 논리 구성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일베 코드랑은 다르다고 봅니다만 일베코드에 관대하지 않다는 문제가 아니라 지금 각자 정의하는 일베코드가 다른거죠. 일베코드는 표현보다는 그 내재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 지금 여기서 장동민은 일베코드인가 논의를 던지시면 다른 답 꽤 나올겁니다.

하물며 일베 코드를 했다고 해도 하차 자체는 썩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 일베 코드를 못 드러내게 해야하지 그렇다고 아예 못 나오는 건 다른 층위라고 봅니다. 저널리즘이 필요한 기자나 공인인 정치이면 모르돼 차라리 불법을 저질렀으면 찬성하돼 발언 자체로 하차하는 건 사실 바람직하진 않다고 봅니다. 김구라와 하등 차이 없다고 보는 분도 계시는데 저로서는 상당한 차이라고 봅니다.
15/04/14 11:44
수정 아이콘
모든 남성이란건 애초에 제가 잘못쓴 표현이란건 인정합니다. 그리고 님 생각도 잘 알겠습니다. 일관적으로 연예인에 대해 너무 과한 잣대를 대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하신다면 그 생각은 존중하구요. 허나 연예인들의 구설수로 불매 운동까지 이르는 경위를 보면 본인이 저지른 과실의 크기에 비례한다기 보다 얼마나 반감을 조성했느냐가 크게 작용하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방송인의 특성상 일단 방송출연을 허용하고 나면 계속해서 그 사건이 연상될 수 밖에 없겠죠... 때문에 정준하 같은 경우도 지속적인 하차 요구가 나오는 것이라고 보구요. 그게 받아들여지든 그렇지 않든 그런 요구를 하는 것이 잘못이라고 보진 않네요... 그리고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야만 꼭 하차요구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라고 보구요
15/04/14 11:26
수정 아이콘
분통 터트리지 않은 1인
좋아요
15/04/14 11:26
수정 아이콘
이도경씨야 지금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거야 개인의 호불호 영역인거고 그 말 한마디했다고 사람하나 매장할수 있는 조직력 발생한다는거 자체가 잘못된거 아니겠습니까
15/04/14 11:31
수정 아이콘
일반인을 사회생활 못할 정도로 매장시키는 것과 연예인에 대한 불호를 바탕으로 불매 운동을 전개하는건 좀 다르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 모든 방송 하차는 좀 과하다고 보지만, 그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비정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좋아요
15/04/14 11:3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목소리를 내는 것,그리고 그 목소리가 크게 나오는 것하고 이번건은 결이 다르다고 느껴서 말이죠. 이정도의 여론전은 이걸 이끄는 '조직력'이 있지 않고서야 있기 힘들다고 보고, (뭐 당연히 발언이야 잘못했죠 그걸 누가 부정하겠어요) 그런 조직력은 발언당사자의 잘못수위와 별개로 함께 마땅히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건 정의를 위해 돌아가는 조직력이 아니에요
15/04/14 11:50
수정 아이콘
이건 견해차이인것 같은데요. 여초 사이트 반응을 보면 장동민의 발언 수준이 여성분들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상처를 준 것 같더군요. 남자 입장에서 그 선을 재단해서 그정도 수준은 아니야라고 섣불리 단정지을 수 없는 부분인것 같구요. 분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그게 곧 "조직력"과 연관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좋아요
15/04/14 12:22
수정 아이콘
흠, 글쎄요. 지금 실상 연예계를 통틀어 가장 크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사람이 현재의 장동민씨인데, 많은사람들이 충격을 받고 상처를 받았다고 이정도 위치까지 이 사람에게 모든 포커스가 맞추어져 도덕검증이 들어갈 수 있는가-라고 하면 그렇진 않다고 보진 않아서.

뭐 얼마나 센발언을 했던간에 고위공직자 급정도가 아닌다음에야 이정도까지 여론과 관심이 집중되는건 그냥 낭비거나 의도된 낭비거나-라고 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래저래 등뒤게 쎄한 느낌이네요. 분명 말도 안되는 발언을 한 사람에 대한 비판인데도 이런 기분을 느끼는게 저도 신기합니다-_-a
15/04/14 12:34
수정 아이콘
도덕검증이 과하게 시도된 부분은 말씀하신대로 무도 식스맨 후보라서 그렇게 되었다는 데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허나 결과물에 대한 분노는 조직적이지는 않다고 보네요.
15/04/14 12:46
수정 아이콘
별로 일베 수준 여성혐오자 아닌데요... 장동민 발언이 잘못된건 잘못된거라지만 구분은 해야죠, 무슨 장동민이 여자는 다 강간해야 된다고 했습니까 3일에 한 번씩 줘패줘야 한다고 했습니까.
갓카쿠
15/04/14 11:13
수정 아이콘
나머지 멤버는 정말 아닌데......
15/04/14 11:13
수정 아이콘
이러다 노홍철 돌아오겠죠 크크
작은 아무무
15/04/14 11:14
수정 아이콘
팟캐스트에서 똥싼 장동민은 안되고

돼지발정제,음주운전 노홍철은 되는거겠죠
하.....
15/04/14 13:50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무도 가족이 아니니까요 크크
으으으응
15/04/14 11:13
수정 아이콘
아... 전설의 주먹은 보고 싶었는데... 욕설 수위가 너무 높긴 했어요. 비호감 생기는건 각오해야될듯...
그래도 사과했는데 굳이 자진 하차까지야...
리옹리옹
15/04/14 11:13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라도 유재석 복제해서 4명 다 물갈이 하죠
낭만토스
15/04/14 11:14
수정 아이콘
모르긴 몰라도 데뷔전 데뷔초까지 저 기준으로
맘먹고 털면
유재석도 자유롭진 못할겁니다
반니스텔루이
15/04/14 15:58
수정 아이콘
데뷔할때 무슨 대회에서 장려상 받은 뒤 귀파면서 시상식 나온 정도? ..
그거야 이미 여러번 사과해서..
BravelyDefault
15/04/14 11:14
수정 아이콘
장동민 발언은 굳이 무도가 아니라도 여느 방송에서 하차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죠.
뭐 별개로 무도도 슬슬 마무리를 준비해야 할 듯하긴 한데...
15/04/14 11:14
수정 아이콘
옆동네에서는 교황을 식스맨으로 추천하고 있더군요.
로하스
15/04/14 11:15
수정 아이콘
교황도 털릴지도요 크크
데프톤스
15/04/14 11:1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무도 멤버 하나 뽑는데 이 무슨 난리인가요...... 예능이 예능이 아니게 되는데 이래되면... 기존 멤버들도 부담감이 장난 아니겠네요
15/04/14 11:14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현 무도 멤버들도 검증회 해야할듯...
15/04/14 11:15
수정 아이콘
크크크.......장동민 관련 댓글 처음 남기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식스맨이 되던말던 상관없이 욕은 먹어야한다던 분들 그게 말이나 됩니까?
욕을 그렇게 하셔도 장동민이 무도를 쑥 들어가야 화룡점정이었는데 이렇게 됐네요
이제 원하시는게 뭘까요
방송활동 접어라? 자숙? 사과?
진짜 웃기네요 이걸 이렇게 만드네......
Lv10선비
15/04/14 20: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장동민의 저 발언이 괜찮으신가요
장동민과 비슷한 가치관이라도 갖고 계신건지?
15/04/14 23:05
수정 아이콘
아뇨. 안 괜찮습니다.
근데 욕하는 분들이 자꾸 무도하는거랑 욕하는거랑 별개라고 하셔서요
욕은 실컷해놓고 안한다니까 이제와서는 아니 굳이 무도를 안할 이유는 없잖아? 이러는데 말이됩니까
강용석
15/04/14 22:40
수정 아이콘
불특정 다수가 들을수있는 매체에 인기연예인이라는 권위가 다분히 표출될수있는 컨텐츠의 방송을 하면서 내장을 뽑아서 흙을담아구워서 엄마한테 먹인다음 이게 당신딸이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건 광주가 폭동이고 사진하나 올리고 홍어택배왔다라고 인터넷에 지껄이는수준이 아닙니다.
일베에 여성비하글 썼다고 민간인 하나가 언론사 합격이 취소되니마니 하는게 세상민심입니다.

저딴 쓰레기같은소리가 이정도로 끝나는것만해도 감사해야죠.
15/04/14 23:07
수정 아이콘
대중이 무슨 권리로 이정도로 끝내는거에 장동민이 감사해야하죠?
그리고 잘못 안했다는게 아닙니다.
욕을하는거야 개인의 자유지만 그다음에 결과 역시 본인들이 만들었다는걸 인정해야죠
실컷 욕해놓고 '난 무도 나가라고는 안했어' 라는 부분을 이해 못하는겁니다
강용석
15/04/15 08:46
수정 아이콘
저런소리에 노출되어있는 대중문화컨텐츠소비자로서의 권리요.
물론 뒷부분에 대해서는 백분 동감합니다.
안할란다
15/04/14 11:15
수정 아이콘
매우 화나네요
15/04/14 11:15
수정 아이콘
뭐야 이게...........
가만히 손을 잡으
15/04/14 11:15
수정 아이콘
저런 기준을 적용하려면 기존 멤버들도 다 적용해야죠.
15/04/14 11:15
수정 아이콘
정준하는 하차 안 하나요?
정형돈도 사과는 해야죠?
15/04/14 19:21
수정 아이콘
정형돈씨 슨일 있었나요
레모네이드
15/04/14 11:15
수정 아이콘
전설의 주먹 아...
티이거
15/04/14 11:16
수정 아이콘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이 후보로 거론되고있네요
15/04/14 11:17
수정 아이콘
+교황
엘도라도
15/04/14 11:16
수정 아이콘
식스맨으로 광희가 들어갔다가 광희 군대갈때 그녀석 합류하는 스토리가 제일 그럴듯 해 보이네요.
사노으리
15/04/14 11:16
수정 아이콘
식스맨을 가장한 청문회 잘봤습니다. 전설의 주먹편은 날라가겠군요
신발암야구
15/04/14 11:16
수정 아이콘
무도 광신도 들로 인해서 본인들이 그렇게 좋아하던 무한도전이 오랜 기간 준비한 장기 프로젝트가 망쳐지네요
본인들이 좋아하는 프로를 본인들이 망치고 있다는 생각 못하는지
한심합니다
식스맨 프로젝트 그냥 접고 다른거나 합시다
15/04/14 11:16
수정 아이콘
반응이 상당히 놀랍네요. 저도 장동민 발언은 일베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당연히 하차 수순이라고 생각했는데..
Lv10선비
15/04/14 20:10
수정 아이콘
+1
롤링스타
15/04/14 11:17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 핵노잼이던데 도대체 언제까지 할건지... 이젠 남은 후보 중에 누가 들어와도 노잼 병풍 예약인데 대충 뽑고 다른 특집 좀...
John Swain
15/04/14 11:1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15/04/14 11:18
수정 아이콘
청문회 특집 한번 가죠?
llAnotherll
15/04/14 11:18
수정 아이콘
정의는 승리하였는가, 어려운 문제죠.

과거의 발언이 잘못이라는 건 모두가 인정하겠지만
그 잘못이 어느 수준의 잘못이고 어느 수준으로 그 벌을 받아야 하는가. 법에 의해 처벌받아야 하는가.
법과 규칙과는 무관하게 방송이라는, 이미지라는 이유로 과연 대중은 어디까지 사벌을 내릴 수 있는지...
15/04/14 11:19
수정 아이콘
무도는 식스맨 투입이라는 장기프로젝트 1탄으로 2015년을 굳혀볼려고 했는데 식스맨때문에 무도 자체가 흔들리게 생겼습니다.
물론 장동민 발언이야 잘못됐지만 장동민이 이렇게 털리면서 반감이 생긴 시청자들은 기존 멤버에 대한 도덕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낼게 뻔하거든요.
지금 여기 댓글만 봐도 그런 의견들이 많구요.
뭐 물론 기존멤버야 유야무야 덮고 넘어가겠지만 이번 사건으로 무도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이 늘어날텐데 어찌 대처할지가 궁금합니다.
최강한화
15/04/14 11:19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 프로의 식스맨 한명 뽑는게 이리 힘들어서야,, 후보사퇴 했으니 단일화도 할 기세입니다....
제임스림
15/04/14 11:19
수정 아이콘
장동민 두둔할 생각은 없긴 한데
예전 발언이 왜 하필이면 무도 식스맨 뽑는 기간에 회자가 되는지 뒷맛이 영 개운치가 않네요.
뻐꾸기둘
15/04/14 11:19
수정 아이콘
김구라는 방송도 다 접어야 했는데 장동민은 겨우 식스맨 후보 하나 하차했다고 옹호받는거 보면 재미있군요.

sns에서 음담패설한 애들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게 pgr인데 말입니다.
비싼치킨
15/04/14 11:19
수정 아이콘
남초사이트와 여초사이트 반응이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저는 무도뿐만이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왜좋아?
15/04/14 11:19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자음 연타하고 싶다.
일체유심조
15/04/14 11:20
수정 아이콘
예전 강호동 최민수씨가 아무 변명도 하지 않고 자숙한것처럼 이번 결정은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장동민씨를 응원하는 팬들도 많은 상태라 지금부턴 동정 여론이 많이 형성될거라 생각되구요.
하차 결정으로 앞으로 이 일을 언급하는 사람도 없을테구요.무도는 못 하게 됬지만 길게 보면 훨씬 득이 클겁니다.
15/04/14 11:20
수정 아이콘
음...갑자기 언젠가 유게에 올라왔던 유상무 SNS 생각나네요
우리형 너무 힘들어 보인다면서 다 하차했으면 좋겠다던
그땐 보면서 낄낄댔는데 이렇게 되니 뭔가 식은땀이 -_-;;;

심각하게 문제있는 발언이긴 했지만 당시에 사과하고 팟캐스트까지 내렸으면
넘어가지 못할 정도인가 하는 생각은 듭니다.
바위처럼
15/04/14 11:20
수정 아이콘
이중잣대..이야..
지르콘
15/04/14 11:2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연예인은 성인군자가 아니면 여론에서 살아남기 힘든거 같아요.
人在江湖
15/04/14 11:24
수정 아이콘
예수 : 애비 없는 자식
부처 : 처자식도 버리고 도망간 패륜남
공자 : 평생 떠돌아 다니면서 입바른 소리만 지껄인 니트족
마호메트 : 한손에 칼을 들고 지 종교 믿으라고 압박한 살인마

... 정도로 되지 않을까요?!
15/04/14 11:27
수정 아이콘
예수는 조폭설이 있고 부처는 지 자식 이름을 짐덩이라고 짓고 보자마자 앵벌이 시켰죠;
저 신경쓰여요
15/04/14 11: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뜻이 옳다고 해도 합법적으로 장사하는 상인들을 상대로 채찍질을 하면서 내쫓는 건 깡패짓 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성전 밖에서 장사하는 상인들과 예수가 무슨 관계가 있지는 않을지 의심됩니다."

아, 저는 장동민 일에 대해서는 뭐라 말할 정도의 의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성인 군자들을 못된 사람들처럼 비트는 게 재미있어서...(소심소심)
15/04/14 11:20
수정 아이콘
무도 멤버들 청문회 시작할시간인듯 하네요.
15/04/14 11:20
수정 아이콘
목적달성했으니 이제 신경안쓸겁니다?..
15/04/14 11:21
수정 아이콘
딱 일베수준 발언이라 생각했기에, 일베유저 입사했다고 난리쳤던 KBS가 생각났는데 뭐 알아서 하차하네요. 그 좋아하시는 헤이트 스피치 팟캐스트에서 실컷 하시고 지상파든 케이블이든 안보이길 바랍니다.
Shandris
15/04/14 11:21
수정 아이콘
김구라가 운이 좋았다고 해야하는건지, 장동민이 무도와 엮인게 운이 안 좋았다고 해야하는건지...
4월이야기
15/04/14 11:21
수정 아이콘
그냥 외국인을 뽑아...
가만... 누가 좋으려나;;
소와소나무
15/04/14 11:21
수정 아이콘
정치인 자주 언급되는데 정치인도 털릴만큼 털리긴 하죠. 문제는 그 인간이 되냐 안되냐에 이익이 걸린 사람들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사람이 있는거지 이게 비교할 사안이지는 모르겠네요. 이완구만 해도 본인 고향빼고는 처참했던 걸로 기억하고.
15/04/14 11:21
수정 아이콘
장동민 비판하면 악질무도빠. 극성여초유저로 몰아가는것도 질리네요. 당장 발언수위자체에 대해선 비판안받는게 신기할 정도인데요.

뭐 사과한 시점에서 도덕적판단보단 호불호의 영역으로 넘어간거고 식스맨이 되든안되든 반성하는 모습안 제대로 보여주면 상관없다고 봤는데 하차한건 아쉽네요. 불호, 불매 여론이 훨씬 더 강하긴했나보네요
뻐꾸기둘
15/04/14 11:25
수정 아이콘
무도빠들에 대한 공격성이 엉뚱하게 장동민 쉴드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봐야죠. 거기에 지니어스 등으로 인한 장동민에 대한 팬덤이 좀 보태진 것일 테고요.
15/04/14 11:22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발언 옹호하는게 아니라 사과했고 이제는 하지도않는 과거를 왜 지금 회자가 되고있냐 이거죠. 답은 뻔하지 않나요 의도의 불순함을 지적하는 겁니다.
15/04/14 12:58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발언 옹호하는게 아니라 사과했고 이제는 하지도않는 과거를 왜 지금 회자가 되고있냐 이거죠.(2)

저도 이 의견인게, 여태 지니어스게임, 크라임씬 다 나올 때도 아무 말 없었거든요.
근데 굳이 무도 식스맨 거의 확정되어가니까 여론몰이에 옆동네 오유에서는 베오베 조작의혹에 난리도 아닌게, 참.. 뭔가 짙은 의혹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장동민은 비도덕적 발언으로 인해 여론몰이로 재차 사과 + 하차까지 몰아갔으면서 기존 무도멤버들은 왜 관대하게 넘어가는 이중잣대를 들이미냐는거죠. 기왕 깔꺼면 기존 멤버들의 도덕성 (이미 널리 알려진) 문제에 대해서도 짚고 전체적으로 물갈이 해야 하지 않겠나 싶네요.
싸우지마세요
15/04/14 11:22
수정 아이콘
에휴 안볼란다
그리고또한
15/04/14 11:23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과는 상관없이 발언 자체만으로 이 정도 문제는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놈의 무도 얘기는 꼬리처럼 따라붙네요.
이러다 김태호 피디 사과하고 정준하 하차라도 하면 그땐 또 누군지 모를 '네티즌'들이 까이려나요.
제정신인가.
15/04/14 11:24
수정 아이콘
무도 식스맨 되는것보다 국무총리 되는게 더 쉬울듯..
15/04/14 11:24
수정 아이콘
장동민외 식스맨은 될 사람도 없고...
장동민 과거일을 보면 잘했다고는 할수 없는나
무도빠들 하는 짓보면 유재석급 청렴을 원하고...
그럼 정준하, 정형돈은 왜 아직 있을까...
지난 3주 분량는 그냥 날라가는군요...
15/04/14 11:24
수정 아이콘
악질무도빠 맞는 듯 한데... 비판도 정도가 있지...
15/04/14 11:24
수정 아이콘
정홍원을 식스맨으로...
키스도사
15/04/14 11:24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발언수위는 굉장히 높았고 분명히 문제될 부분입니다. 하차도 충분히 고려했어야 하는 수위였고, 자진 하차에도 동의합니다.

다만 몇몇 사건은 과거에 장동민이 한차례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일을 다시 들추어서 몰매를 던지는 모습은 아쉽네요. 기존의 멤버들도 저런식으로 파고들면 탈세논란의 주인공 정준하는 당장 하차해야죠.

저런 힘을 정치인들에게 썻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배두나
15/04/14 12:0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피로링
15/04/14 11:24
수정 아이콘
결국 장동민도 무도도 피해를 받는 모양새네요. 장동민 식스맨 최종발탁하려는 모양새였는데 그게 어그러졌으니...이제와서 유병재 데려오기도 그렇고 강균성이나 광희가 될거 같은데 애매... 망할거 같아요.
15/04/14 11:24
수정 아이콘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차기 후보로 추천합니다. 그정도는 되어야 '무한도전'의 멤버가 될 자격은 있을 것 같네요.
15/04/14 11:24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가 없네요
왜 자꾸 식스맨하고 엮어서 쉴드를 치는지

장동민의 반응도 어이가 없네요
방송을 할 꺼면 무도까지 다 하던지
(개인적으론 무도 나와도 상관 없습니다)
하차를 할꺼면 모든 방송 다 하차하고 제대로 자숙기간을 갖던지 해야죠
점점 더 밝혀지는 내용으로 봤을때 충분히 자숙기간 갖을 만한 사안이라고 보이는데요

무도만 하차하는 건
이 사태가 정말 무도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더 별로네요.
BravelyDefault
15/04/14 11:24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솔랭에서 욕설도 아니고 열등감+거친 표현으로 프로게이머 인성 문제 삼고 쓰레기 표현도 하는데 방송팬이 멤버 후보 인성 문제 삼았다고 문제 될 거 있나 싶네요.

솔직히 저는 장동민이랑 https://ppt21.com/?b=6&n=55065
이 글의 온도차가 이해가 안 됩니다.
티이거
15/04/14 11:2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BravelyDefault
15/04/14 11:26
수정 아이콘
그걸 왜 저한테 말하는 거죠?
티이거
15/04/14 11:28
수정 아이콘
문제될거없다면서요.. 새로들어오는멤버만 인성따지나봐요?
BravelyDefault
15/04/14 11:31
수정 아이콘
뭐 무도팬덤에서 알아서 하겠죠?
王天君
15/04/14 11:40
수정 아이콘
아주 간단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여성 비하는 충분히 할 수도 있다는 사회적 합의가 무의식적으로 강하게 깔려있기 때문이죠.
BravelyDefault
15/04/14 11:45
수정 아이콘
'무도빠'들이라는 여성 집단 비하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나 저기나 프로게이머 인성, 방송인 인성 가지고 재판질 하는 건 똑같은데 여초라서 그렇다느니 정치에 관심 쏟으라느니 하는 걸 보면요.
王天君
15/04/14 11:52
수정 아이콘
저는 저한테 정치에나 좀 더 신경쓰고 투표나 더 잘하라는 사람들 아이디 싹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흥미롭더군요. 현직 정치부 기자 친구 맨날 카톡으로 들볶으면서 박상옥 대법관 이야기하고 성완종 리스트 이야기하는데.
소와소나무
15/04/14 11:25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하니 생각나는 건데 정준하는 무도팬한테도 엄청 욕 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내보내라는 의견이 꽤 강했던걸로 아는데 시간이 지나면서(결혼하면서) 좀 나아진거지 정준하가지고 엮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게르다
15/04/14 11:28
수정 아이콘
일 터지고 욕 먹다가 김태호+유재석이 쉴드치니까 바로 태세변환 들어갔죠.

정준하 보기싫어서 무도 안보는 사람이라 기억합니다. 재미가 없어진 것도 크지만...
소와소나무
15/04/14 11:33
수정 아이콘
그 이후에도 껀수 친게 있어서 게시판 분위기는 계속 안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방송에서도 지분이야기가 나올 정도였고. 전 정준하보고 있으면 버티는 인간이 승자다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어지간한 사람이면 하차했을 법한 시간도 꽤 길었다고 보는데 본인이 욕 다 먹으면서 버틴거니깐요. 저도 좀 나갔으면 했던 시간이 꽤 길었는데 요즘은 좋게 보고 있는거 보면 제 스스로도 신기하네요.
아르웬
15/04/14 11:26
수정 아이콘
광빠들 진짜 싫네요.
Lv10선비
15/04/14 20:15
수정 아이콘
이걸 그렇게 보고 몰아가는거 자체가 문제에요. 그 숫자가 많으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어떻게든 부정하고 싶어서 다른걸로 인식하려고 하는 모습이 기가 차네요.
리듬파워근성
15/04/14 11:26
수정 아이콘
기회는 언제 올 지 모르니 항상 준비 하고 있자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마스터충달
15/04/14 11:37
수정 아이콘
222
어딘가 똥싸고 다니면 내가 밟을수도 있다고 그리 생각했습니다;; 좀 무섭기도 합니다;;
15/04/14 11: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일 어처구니없는건 그 팟캐스트애청자라는 양반들이 우쭈쭈잘한다잘한다 해줬다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저정도로 저질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건가. 아무리 팟캐스트가 폐쇄적이라고 해도 아프리카같은 인터넷방송처럼 공개된 자리인데 저정도 수위가 용인된다고 생각한건지 이해가안가요
피로링
15/04/14 11:29
수정 아이콘
당시에도 말이 좀 있었습니다. 청취자 자체가 적으니까 그렇게 큰 이슈가 안됐을 뿐이죠.
15/04/14 11:34
수정 아이콘
네 그때도 문제되고 사과했다는거 아는데 옹호여론도 꽤됬다고 했거든요. 사과하고나서 또 논란이되는 발언한게 이런 실드때문에 제대로 상황파악못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15/04/14 13:23
수정 아이콘
팟캐스트야 일부러 찾아 듣는 물건이니까 반감을 갖는 사람들은 그냥 안 듣게 된거죠. 하지 말라고 해도 결국 옹달샘이 말도 안 들었고.
애패는 엄마
15/04/14 11:26
수정 아이콘
기자랑 연예인이랑 공인이랑 똑같은 수준의 윤리를 요구할 것인가

그리고 잘못한 것이 곧 하차를 의미할 정도인가의 문제죠.

이 발언이 하차할 정도야라는 문제에 반박을그럼 발언이 괜찮다는 거야 라고 답하는 건 층위가 다릅니다.
15/04/14 11:27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왜 장동민은 이제와서 자숙의 기간을 가져야 하는건가요?
이미 예전에 한번 사과를 했고 문제가 되는 방송도 삭제를 했습니다.
이번 장동민 팟캐스트건이 정말 무도가 아니라도 다시 들춰져서 까였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
지금 무도와 엮이는건 장동민이 무도 식스맨에 들어가고 그 타이밍에 들춰져서 거론되기 때문이죠.
뻐꾸기둘
15/04/14 11:28
수정 아이콘
김구라는 무려 10년전 일로 방송을 접었습니다만?

사람이 유명해져서 스텝업 하는 과정에서 이전 단계에선 문제가 없었던게 문제가 되서 스텝업에 실패하는건 아주 흔히 있는 일입니다.
15/04/14 11:30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윗분들중에 왜 이번일을 무도랑 엮느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 여쭤본거였습니다.
딱히 장동민을 옹호하려는건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잘못한건 잘못한거니까요)
다만 이번에 들춰진게 정말 무도랑 1g도 상관이 없느냐 라고 하면 그건 아니다...라는 말인가죠
뻐꾸기둘
15/04/14 11:34
수정 아이콘
원래 메시지를 공격 못 할거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말이 있죠.

장동민이 한 말은 쉴드치기 어려우니(경악스럽게도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 전달자로 추정되는 무도빠들을 공격하는겁니다. 이게 무도와 관련이 없이 장동민이 A급 예능인으로 치고 올라왔으면 그 때는 다른 메신저가 타겟이 되었겠죠.
15/04/14 11:37
수정 아이콘
그게 무도여서 장동민에 대한 쉴드나 무도빠들에 대한 반발심이 더 큰걸로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 장동민은 충분히 A급 예능인정도로 올라왔고 다른 예능들도 많이 투입됐지만 이런 논란이 생기진 않았거든요.
무도라는 프로그램 팬덤 특성상 과하다 싶을정도의 반응이 생기니 거기에 대한 반발심도 커지는거 같구요.
멸천도
15/04/14 12:3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김구라씨는 10년전 그 발언을 가지고 사과를 했는데도 방송 하차하신거겠군요?
지금 장동민씨 상황이랑 동일하려면요.
김구라씨가 10년전에 위안부 관련 발언후 사과하고 그 인터넷 방송 내렸다는건 어디가면 볼수있는지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15/04/14 12:44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도 이번에 다시 논란이 되서 재차 사과한거지, 최초 발언 이후에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어요. 논란이 커질까봐 팟캐스트를 내린거지 사과의 의미는 아니었죠.
뻐꾸기둘
15/04/14 12:44
수정 아이콘
김구라 방송은 심지어 '유료' 였고, 메인 스트림으로 올라온 후 가능한 범위에서 본인이 과거 욕설을 일삼았던 연예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사과를 했고, 고정 방송 늘어나고 스텝업 할 때마다 매번 과거사 논란 튀어 나오면서 반성하고 사과하는 액선을 했었습니다.(이 와중에 아들로 과거 세탁한다는 말도 들었었죠.)

그런데도 결국 발목이 잡혔죠. 위안부 문제가 기폭제가 되서 과거 막말들이 재조명 되면서 퇴출운동이 일어났었고 본인도 각오하고 있었는지 빠르게 다 하차하면서 수습하는 현명한 행보를 보였죠. 이후 종편-공중파 순으로 성공적으로 복귀 했고요.
선경유치원
15/04/14 11:27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식스맨이 무슨 국무총리라도 된답니까.
정준하 비롯 말실수 했던 사람들 전부 하차시키고 유재석 혼자 하는 모노드라마로 해서 프로그램 이름도 무한도덕으로 바꾸면 딱이겠네요.

일개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지나친 자기동일시와 자부심이 결국 이런 병적인 모습을 만들어 내네요.
자신들이나 평소에 열심히 기부하고 봉사하고 말조심하면서 살았으면 합니다.
뉴욕커다
15/04/14 18:18
수정 아이콘
무한도덕 크크크크크
Lv10선비
15/04/14 20:1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경유치원
15/04/15 11:44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나 티비프로그램과 자신을 동일시하지 말자는 이야기인데, 논지에서 정반대로 엇나간 댓글이네요.
저는 장동민이나 장동민이 출연한 프로그램과 제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습니다.
15/04/14 11:27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고 정치인이고 다 떠나서 저 발언만 봐도 이전에 김구라씨 자숙할 때랑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는 거 같은데...
사람은 역시 이미지인지 뭔지...
정치인이 도덕성 결여된 것도 나쁜 일이지만, 방송인이 도덕성 결여된 것도 똑같이 나쁜 일 아닌가요?
15/04/14 11:29
수정 아이콘
유재석빼고 나머지 도덕성결여된 멤버들 하차해야겠죠.
15/04/14 11:42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 그렇게까지 중요한 프로그램인가 보네요.
15/04/14 11:43
수정 아이콘
대중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있으니깐요.
게르다
15/04/14 11:31
수정 아이콘
김구라는 막말 터질 때마다 그냥 사과 퍼포먼스 하면서 오히려 방송소스로 썼습니다.

하차한 건 하필 위안부를 건드린 게 걸렸기 때문이지 다른 게 아닙니다. 한국에서 위안부를 건드리고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없죠. 복귀한 것 자체가 능력자 인증.
배두나
15/04/14 12:0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김구라는 그냥저냥 넘어갔죠. 게르다님이 말씀하신 무슨 얼어죽을 절친노트로 사과하고 다니고 그랬나요?
방송에서 문희준한테 사과하고 다니는 것 보고 그랬었는데..

아무튼 이효리한테 x통이라고 하면서도 그냥 사과 한마디 하고 방송 잘 하고 다녔고 그만큼 수위가 높은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는데,
넘어가줬는데.. 껄껄..

김구라가 무한도전 식스맨 유력 후보였으면 다시 털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
애패는 엄마
15/04/14 11:34
수정 아이콘
사실 위안부 문제지 다른 걸로 저정도로 간건 아닙니다.
몽쉘통통
15/04/14 11:27
수정 아이콘
보수 성향이 꽤 있는 피지알에서는 많이 까일거라 생각했는대..진짜로 하차하니 아쉽네요.

스타 조지명식에서도 상대방 무시발언하면 신나게 까이는대..

오히려 이곳에서 반반정도의 의견이면, 무난히 복귀할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프로는 하차 안했으면 좋겠네요.
불판배달러
15/04/14 13:19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보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더 까더군요. 오히려 피지알은 600플 찍을정도로 의견이 갈리는데 반에..
15/04/14 11:2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홍철아 장가가자 이후로 또 한번 인터넷 여론으로 최악의 결정이 나와버렸네요

예전에 사과했는데 지금 다시 회자가 되고있는거는 다 이유가 있는거죠 눈에 안보인다고 안보이는게 아니죠.....

이로인해 광희도 식스맨에서 탈락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남은 강균성으로 갑시다
사노으리
15/04/14 11:30
수정 아이콘
또 유재석씨를 필두로 멤버들이 침울한 표정으로 사과할거 같네요
예니치카
15/04/14 11:29
수정 아이콘
당장 무도 안 보는 저도 그 발언 보고 나서는 장동민 보기 싫어지던데, 왜 이걸 무도 광신도들의 오버 정도로만 의미를 국한시키려는지 모르겠네요. 설령 무도 광신도들 때문에 이 일이 밝혀진 게 맞다고는 해도 저지른 잘못이 사라지는 건 아니죠. 단순히 한 번 사과했다고 하고 끝내기에는 발언 수위가 심각하기도 했고요.
15/04/14 11:33
수정 아이콘
정준하때와는 다른 이중성때문이지요.
예니치카
15/04/14 11:4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정준하도 싫습니다. 그렇지만 정준하가 무도에서 물러나지 않는다고 장동민의 잘못도 성토할 수 없는 건 아니죠.
무도 시청자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두 사안을 엮으려고 해봤자 물음표만 돌아올 겁니다.
15/04/14 11:44
수정 아이콘
님같은 분을 광신도라고 하진 않습니다.

길이 음주운전 했을땐 잘꺼져라 라는 반응이었지만, 노홍철이 똑같은 일을 저질렀을땐 인지부조화에 걸려서 이상한 합리화를 하면서 복귀여론을 조성했던게 얼마전의 일이죠. 포털사이트 베스트댓글이 거의 노홍철 복귀를 원하는 댓글이기도 했고.

이런 상황이 발생한게 몇개월 전이기 때문에 더더욱 부각되는거라 보네요. 정준하가 노홍철이라면 길은 장동민이라고 할까요?
예니치카
15/04/14 11: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처럼 무도 광신도가 아닌 사람들도 이번 장동민의 발언을 불쾌하게 여기고 장동민을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인데, 자꾸 많은 분들이 사안을 무도 광신도들의 오버 정도로 의미 축소시키려고 하니까 단 리플이었습니다.
15/04/14 12:41
수정 아이콘
극히 동감합니다. 저도 무도 안 보는 사람으로서 이번 사태에 비슷한 입장이네요.
복타르
15/04/14 11:29
수정 아이콘
노홍철, 길이 하차하게된게 어찌보면 논란이 일어나서 하차하게 된 것일 수 있는데요. 유병재 형의 응원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무도에서 필요했던 사람은 잘하는 사람보다 논란거리가 없는 사람을 뽑는게 더 도움이 되었을거라 생각되네요.
켈로그김
15/04/14 11: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옹꾸라 발언이나 홍어택배 발언은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심각한 계층비하 발언이었고,
그보다 오히려 강도가 약한 계층비하 발언을 한 강용석이 정계에서 강제은퇴당한 전례도 있습니다.

이 일 관련해서 악질 무도빠가 있었을 수 있고, 그런 모습에 질려 이 건의 중심에 [ 무도 식스맨 ] 이 있다고 착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애초에 그만큼 심각한 발언이었고, 수순대로 가고있을 뿐입니다.

남은건 '팟캐스트' 를 '공개된 발언의 장' 으로 볼 수 있느냐 없느냐 정도의 지점에서 논의가 있을 수는 있겠지요.
그에 더해 "다른 멤버는? 정치인은?" 하는 식의 피장파장 오류.. 이건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공론화 시키세요. 같이 욕해드리겠습니다.
15/04/14 11:3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피장파장의 오류 진짜 못 봐주겠네요
뻐꾸기둘
15/04/14 11:37
수정 아이콘
피장파장의 오류나 메신저 공격으로 본질이 호도되는거, 아니라고 말해주기도 지치는군요.
애패는 엄마
15/04/14 11:40
수정 아이콘
정치인과 연예인을 비교하는 건 무리입니다.
피장파장의 오류는 오히려 이쪽에 해당된다고 보입니다.

지금 논의가 이상하게 전개 되는데 발언이 문제 없다는게 아니라 본격적인 계층비하보다는 멍멍이소리에 가까워보이는데 사실 계층비하는 크게 작용하면 대다수 유머가 해당될 겁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차로 이어지는 것이 어느정도 합리성을 지니느냐의 문제죠.
켈로그김
15/04/14 11:43
수정 아이콘
비단 정치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저런 발언했다가 골로가는 경우 많이 봅니다.

말씀대로 논의가 정말 이상하게 전개됩니다.
첫번째로 짚어야 할건 "저 발언이 잘못된거라고 인정하는 것" 이고,
그 후에 용서와 처벌의 합당한 수준에 대해 논해야 하는데 말이죠.

애패는엄마님정도의 입장이라면 얼마든 인정하고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게 아니니 답답한거죠.
바위처럼
15/04/14 12:01
수정 아이콘
여성이 여성비하하면 자조의 건덕지가 있습니다. 흑인 스탠딩개그맨이 흑인 까면 해학이되죠. 근데 그걸 백인이하려면 난이도가 수백배올라갑니다.이건 매우 중요한 지점인데, 혐오발언은 동집단 외의 집단, 특히 혐오를 실행하는 입장에서의 발언은 단순히 유머로적용되지 않습니다. 대상 구성원들의 민감도가 크게 다르기때문이죠. 본격적인 비하와 개소리를 구별하는것자체가 이미 논리가아니라 감정적 호의로 접근하시는겁니다. 혐오발언의 기본은 상대가 느끼는 것이문제지 발언자의 진지함 여부가아닙니다.
애패는 엄마
15/04/14 13:17
수정 아이콘
전혀 장동민에 대해서 호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전부터 뛰어들었겠죠. 그전에 피지알에도 관련 댓글 하나 남긴적 없습니다. 솔직히 먹을 욕 먹어야 한다고 봤구요. 과연 이것이 사과와 자중 이상이 필요한 문제인가 그정도로 못 넘어갈 정도인가를 다루는 거죠. 그렇다면 이 이상의 범죄는 모조리 하차 요구하는 게 정당한가. 솔직히 이 사안을 단순히 장동민 하나만 두고 판단한다면 나무 밑줄기만 보는 격이라고 봅니다.
제리드
15/04/14 11:44
수정 아이콘
정말 간절하게 공론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04/14 13:43
수정 아이콘
본인부터 하시면 됩니다. 장동민 발언도 무도갤에서 장동민 반대파가 며칠간 죽어라 올려댄것이 점점 퍼져 나간것이구요.
15/04/14 13:35
수정 아이콘
강용석은 아나운서 발언도 버티고 있어서요. 법으로 끌고가서 지저분하게 끝까지 했고요. 아나운서 비하 발언
판결도 작년에 인가 끝났어요. 것도 계속 질질끌다 썰전에서 검찰 비판 발언 하자마자 우연히 이상하게 재판 과정이 끝났어요.
의원 한두달 남은 임기 걸고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문제로 악랄하게 괴롭히다 스스로 남은 두달 임기 던지 거에요.
병원에서 의사들 기자들 불려놓고 생쑈를 했잖아요.
하다못해 강용석 같은 정치인도 쉽게 대중이 단죄를 못해요. 연예인은 그나마 대중의 눈치를 보고 사과를 해도
정치인은 별의별 희안한 변명을 하고 버티잖아요. 연예인과 정치인은 넘사벽 인듯해요
켈로그김
15/04/14 13:47
수정 아이콘
이 건을 "특정 연예인에 대한 엄격함" 을 메인으로 놓고 봐야하느냐,
"아니면, 차별/비하 발언을 공공연히 한다는 것"을 메인으로 놓고 봐야 하느냐.. 에서
이 글의 초반 댓글이 전자에 치우쳐져 있었기에 저는 후자를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대중은 연예인,정치인, 일반인을 다 단죄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정치인이 스스로를 지킬 수단이 많고, 또 그럴 언론환경이 있어서 유리하긴 하지만,
대중이 선택적으로 연예인에 대해서만 엄격하다.. 더군다나 특정 예능에 대해 엄격하다.. 는 점에는 쉬이 동의하지도 못할 뿐더러
그 것이 가장 큰 문제다는 식의 관점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강용석 예시는 잘 들어맞지 않았나보네요.
말실수로 선거에 낙선한 사례가 더 잘 들어맞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5/04/14 14:31
수정 아이콘
네. 강용석이 나오길래 댓글 단 것 뿐이에요. 지금도 여전히 박원순시장 저격수로 활동 중이니.
선거에서 떨어진 이유야 복합적이겠지요. 좋은 토론 되세요
15/04/14 11:29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식스맨 사태로 인해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대한민국의 민낯을 보았습니다
소와소나무
15/04/14 11: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피지알이야 남자가 많은편이니 그렇지 여자들이 자주 가는 사이트는 아무래도 다를껍니다. 게다가 방송은 여자팬들이 영향력이 강한편이고 전 꽤 힘들꺼라 보네요.
15/04/14 11:30
수정 아이콘
과거에 충분히 사과했고 영상 삭제했고 지금은 하지도않고있죠

그걸 들춰서 결국 방송에 악영향을 미치고 필요이상의 비난을 받는거에 대해 불쾌합니다.

물론 저 발언은 비판받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좀 과하네요
켈로그김
15/04/14 11:31
수정 아이콘
사과 안했습니다.
특정인 지목한 협박성, 모욕성 발언에 대해서만 했지
오히려 정말 문제가 될 "여성비하" 쪽 발언에 대해서는 안했습니다.
15/04/14 11:33
수정 아이콘
여성비하쪽도 사과를 했습니다 기사가 있었는데 찾기가 어렵네요
켈로그김
15/04/14 11:36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팟캐스트 사과까지는 찾아봤습니다만, 여성비하발언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라고 판단할 수는 없었습니다.
Rated님께서 사과했다고 하시니,
사과를 했을 수도 있는데, 저는 아직 그 사과를 보지 못했다.. 정도로 수정하겠습니다.
Nasty breaking B
15/04/14 11:41
수정 아이콘
혹시 찾으면 댓글 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 사건 관련해 여러 사이트들에서 장동민이 비난받는 중요한 지점 중 하나가 '사과같지도 않은 말을 해놓고 그게 사과라고' 였거든요. 일단 저는 찾지 못했고 보지 못했습니다.
王天君
15/04/14 11:45
수정 아이콘
그 사과가 안충분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1000명의 구성원이 있는 사회에서 누군가가 문제를 일으켰고 여기에 대해 10명이 문제의식을 제기했으며 나머지 990명은 이 사실을 몰랐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한 사과는 10명에게 향하는 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서 980명이 이 사건을 알았고 거기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한다고 칩시다.
이 사건은 사회구성원의 대다수인 980명에게는 새로운 사건입니다. 이 사람들이 일부러 10명에게 한 사과를 찾아봐야 하지는 않죠.

사과를 했느냐 안했느냐가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사건을 처음 접했고 그에 따른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면, 사과도 갱신이 되는 게 맞겠죠
싸우지마세요
15/04/14 11: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사과를 몇번이고 갱신했죠
王天君
15/04/14 11:57
수정 아이콘
항상 누군가의 사과문을 비판하던 피지알에서 사과를 했다는 사실 자체에만 집중하는 게 의아하군요.
송혜교 탈세 때의 사과문, 엄재경 해설의 사과문 등 사과를 받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엄격하게 진심을 헤아리던데 장동민 사태는 왜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지 않는지.


https://twitter.com/panteradiohead/status/587569466457731072

사건의 피해자인 여성들이 장동민과 유세윤의 사과문을 보고 전혀 불쾌함을 누그러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구라가 자진하차할 때의 사과문과 비교해보면 장동민의 자각이 부족하다는 게 여실히 드러납니다. 같은 남자인 제가 봐도 그러네요.
15/04/14 11: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5천만 국민중에 한명도 통과못해요..
15/04/14 13:45
수정 아이콘
사석에서 들어도 기분 나쁠말을 5천만 국민한테 뒤집어 씌우지 마시죠.
상당히 기분 나쁜 리플이네요.
15/04/14 14:25
수정 아이콘
한명도 통과 못한다뇨. 적어도 수십만명은 될거라 생각합니다. 재미는 차치하고서도요.
Lv10선비
15/04/14 20:23
수정 아이콘
제가 저딴 가치관을 갖고 저딴 말을 하고 산다고 퉁치시는건가요? 엄청 열받네요 크크
15/04/14 11:30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네요 무도 식스맨 멤버로 장동민이 제일 어울렸는데.. 개인적으로 팟캐스트 방송도 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욕설 수위나 이런게 싱당히 높긴 해도 자체적으로 친한 사람들이나 정말 골수팬들만 찾아듣는 방송이라 약간 오바해서 했을거라 생각해서 필터링해서 들었는데.. 이런 도덕적 잣대를 정치인들한테나 들이댔으면 좋겠네요.. 일반 방송이 아닌 팬이라 찾아서 들을수 있는 팟캐스트에서 한 방언들을 가지고 너무 오바하는 거 같기도 하네요. 장동민의 경우 일반 방송에서는 크게 문제될 발언이나 사고를 보였던 적은 없었던거 같았는데.. 누가되도 무도 멤버는 이제..
15/04/14 12:53
수정 아이콘
정치인에게도 장동민 이상의 잣대를 들이밀고 있어요. 내가 안찍고 욕하고 있어도 콘크리트에서 찍어주는걸 어쩝니까?
'장동민 비판자=정치불감증'이 아닙니다..
피로링
15/04/14 11:30
수정 아이콘
사실 장동민은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정준하가 불쌍하네요. 가만히 있는데 영원히 죽는 류수준...
15/04/14 11:34
수정 아이콘
장동민에 대한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바로 퇴출시켜야죠
장동민은 여자에 대한 말이지만 정준하는 판매(...)라 -_-;
피로링
15/04/14 11: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런일 터질때마다 나와서 쥐어터짐 ㅠㅠ 동네북형...
비싼치킨
15/04/14 11:42
수정 아이콘
욕은 장동민한테 들었는데
왜 무도나 멤버들을 비판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중잣대 vs 피장파장의 오류 싸움인 거 같네요
사티레브
15/04/14 11:31
수정 아이콘
제발 정준하부터
소라의날개
15/04/14 11:32
수정 아이콘
다른프로는 하차안했으면 합니다
swordfish-72만세
15/04/14 11:32
수정 아이콘
거의 누구 말대로 콘클라베 수준.
갓대성
15/04/14 11: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갈수록 여성 취향으로 쏠리는 무한도전의 마지막 희망 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은 멤버중에 광희가 된다면 더욱더 심해지겠네요.
15/04/14 11:33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짤릴정도면
술집사장님 정준하는
술집에서 있던일 + 나 아니라고 알바생 데려다놓고 눈물쑈까지 합치면

옛저녁에 연예인 그만두고
진짜 술집사장으로 있어야 될거 같은데
신기할따름입니다
15/04/14 11:34
수정 아이콘
이렇게된이상 유병재로 가죠...
무도에 없었던 불쌍한 캐릭터 하나 있어도 괜찮을거 같은데...크크
15/04/14 11:44
수정 아이콘
추천이요

아무래도 유병재는 털릴께 없어보이는..
15/04/14 11:46
수정 아이콘
핑크빛이 아닌 열애를 하고 있다는걸로 털릴지도....
15/04/14 11:57
수정 아이콘
불쌍하게 보인다고 털릴....
유리한
15/04/14 13:08
수정 아이콘
면허가 없으니 음주 무면허로 입건.. 덜덜
15/04/14 13:30
수정 아이콘
떠헙;;
15/04/14 13:09
수정 아이콘
하는거 없이 맨날 그렁그렁하다고 털릴지도...
15/04/14 11:35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가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가 되지 않았으면 이 발언에 대한 논란 자체가 없었거나 크지 않았을 것에 제 호주머니 속 50원을 걸겠습니다.
Lv10선비
15/04/14 20:25
수정 아이콘
좀 더 거시죠. 50원을 누구 코에 붙여요.
15/04/14 11:35
수정 아이콘
어제 유게에도 잠시 올라왔었는데
김옥빈씨도 할인카드 발언으로
연예계에서 거의 매장 당했었는데

장동민이 뭐 얼마나 대단한 사과를 하고
얼마나 오랫동안 자숙기간을 가졌습니까?

이정도는 무도와 상관없는 그냥 당연한 수순인 겁니다.
피로링
15/04/14 11:37
수정 아이콘
할인카드 발언은 마녀사냥의 극치라서 그걸 기준 삼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마치 망가번역으로 5년형 먹었는데 그 이상 죄는 무조건 사형시켜야 한다 같은 느낌이랄까(...)
15/04/14 11:41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할인카드 발언에 대한 반응이 정당하단것도 아니고 잘했단 것도 아닙니다만

장동민에 대한 쉴드가 너무 어이가 없네요..
15/04/14 11:43
수정 아이콘
발언을 쉴드치는건 무시하세요 그것까지 옹호할생각없습니다만..

동일한 잣대로 다른사람을 심판하지않는다면 장동민도 또한 희생양이됩니다. 어떤의미에선
15/04/14 11:38
수정 아이콘
예시가 상당히 잘못됬습니다
15/04/14 11:42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장동민의 발언은 입에 담기도 힘든 막말인데 수위가 전혀 안 맞긴 하죠.
선경유치원
15/04/14 11:41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무도만' 하차한다는 점입니다.
그 점에서 무도와 상관없다고 할 수는 없죠.
15/04/14 11:44
수정 아이콘
위에도 리플 남겼지만
저는 장동민이 무도만 하차한다는 게 더 어이가 없습니다.
방송 할꺼면 다 하고, 하차할꺼면 다 해야죠

정말로 문제의 본질을 무도 때문이라고 보고 있는 것 같아서요
선경유치원
15/04/14 11:49
수정 아이콘
제가 지적하고 싶었던 것은, 이번 사태가 "무도와 상관없는" 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무도와 상관없다면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하차했어야 하니까요. 다른 부분엔 반론 없습니다.
iAndroid
15/04/14 11:44
수정 아이콘
공중파하고 팟캐스트하고 동일시하시면 안되죠.
그럼 1박2일에서 김혜선+오나미 데이트로 난리난건 어떻게 설명 가능할까요?
15/04/14 11:45
수정 아이콘
문제되는 발언의 내용이 공중파가 아닌 곳에서 한 말이라고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렇다면 드릴 말씀이 없네요
iAndroid
15/04/14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팟캐스트와 공중파를 동급으로 놓음으로써 팟캐스트에 공중파 수준의 족쇄를 채우는 것을 반대하는 겁니다.
팟캐스트 시작화면에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규정을 준수합니다" 라는 문구가 나오는 세상이 오면, 그 세상은 바람직해지는 걸까요?
하루빨리
15/04/14 12:09
수정 아이콘
구분은 해야죠. 욕설 필터링에서 자유로운거랑 특정계층 비하발언을 동일시 하시면 안됩니다. 특정계층 비하발언은 팟케스트라 해도 용인될게 아니에요. 술자리에서 나올 말을 팟케스트에서 원하신다면, 팟케스트 듣지 마시고 그냥 술을 드세요. 친구랑
iAndroid
15/04/14 12:43
수정 아이콘
여자 팟캐스터가 남자한테 장동민 수준의 욕설을 했다 해도 충분히 넘어가 줄 용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기분나쁜 팟캐스트 굳이 찾아서 듣을 필요가 없습니다. 굳이 찾아서 듣는 게 더 이상한 거죠.
15/04/14 15:00
수정 아이콘
팟캐스트 내부에서만 놀거면 그러고 놀아도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근데 공중파로 나오는 이상 그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죠
iAndroid
15/04/14 15:26
수정 아이콘
공중파라는 것이 정확하게 어떠한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유출을 뜻한다는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처음부터 경고메세지와 제한을 걸고 나온 팟캐스트와, 전연령 시청자들이 보는 것을 전제로 깔고 나오는 공중파의 발언이 동급으로 취급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유출이 되었다면 어차피 2개가 똑같은 게 아니냐 하는데, 이 세상에 100% 유출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팟캐스트 방송 이전에 사전에 충분한 조치를 취한 점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하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런 댓글을 단 거기도 하구 말이죠.
15/04/14 15:36
수정 아이콘
팟캐스트라는게 경고메시지 한다고 해서 불특정다수에게 노출안되는건 아니죠. 옹꾸라는 경고메시지만 있을 뿐 연령제한같은 특별한 제한이 없었다고 하던데요. 차라리 아프리카방송이나 다음팟 방송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죠? 당연히 불특정 다수가 받아들일수 있다고 생각하고 방송하는게 당연한거고 이런 생각을 못하다면 크게 착각한거죠

공중파 얘기는 장동민에대한 불호가 크다고 해도 팟캐스트방송처럼 직접 찾아보지 않거나 거를 수 있는 매체라면 방송자체를 하지 마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공중파 출연에 대해선 반대해도 되기때문이라고 생각해서요.
iAndroid
15/04/14 15:41
수정 아이콘
렙터 님// 아프리카방송이나 다음팟 방송하는 거랑 차이가 없습니다.
팟캐스트가 저 2개랑 꼭 차이를 둬야 될 필요는 없죠. 어차피 인터넷 방송인데요.
그리고 불특정 다수가 받아들일거라는 게 당연하지 않다고 이야기하기 위해서 100% 유출을 이야기했습니다.
어떤 조치를 취해도 완벽하게 100% 유출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거든요.
철저히 보안조치를 취하는 애플, 삼성 신제품 정보도 다 유출되는 게 요즘 세상인데요.

그리고 내가 꼴보기 싫은 사람이 공중파에 나오는 것을 반대한다라는 것은 개인 차원에서 충분히 가능한 의견입니다.
다만 내가 생각하는 반대 이유가 개인의 호불호 차원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받아들여질만한 내용인지 생각은 해 봐야겠지요.
싸우지마세요
15/04/14 11:50
수정 아이콘
그 김옥빈 매장이 별로 정당하다고는 생각안해서...
15/04/14 11:35
수정 아이콘
머 어쩃든 다른 프로는 하차하지않았으면 좋겟습니다
15/04/14 11:3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이번 장동민 하차로 식스맨 특집 자체를 갈아 엎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식스맨을 뽑아보았자 또다른 분란만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임팩트블루
15/04/14 11:36
수정 아이콘
제발 동일한 도덕적 잣대로 정준하 및 정현돈, 박명수에게도 인터넷 심판이 내려지길 기대합니다.
8월의고양이
15/04/14 11:36
수정 아이콘
하... 이와중에 그녀석 복귀를 원하는 댓글들도 있네요 허허 참... 기가막혀서
Leeroy_Jenkins
15/04/14 11:37
수정 아이콘
김치녀,홍어택배 운운하는 일베러들은 때려죽이려 하면서 그와 같은 수준의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방송인에겐 관대한게 참 절망적이네요.
켈로그김
15/04/14 11: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옹꾸라만 잘못했나? 그럼 다른멤버는?" 이라고 하시는 분들께,
"그럼 일베는?" 이라고 되묻고 싶습니다.

걔네들 패드립, 지역드립, 여성혐오도 다 옹호 가능하신가요?
15/04/14 11:3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최시원이나 광희같은 친구들 잠깐 쓰다가 상황봐서 노홍철을 복귀시켜야 별 논란이 없겠네요.
15/04/14 13:13
수정 아이콘
여기에 50원 겁니다.
키타무라 코우
15/04/14 11:38
수정 아이콘
국가 선거를 이정도 관심과 잣대를 들이대면 참.. 좋은 나라가 될텐데..
王天君
15/04/14 11:38
수정 아이콘
일단 사건의 본질을 좀 짚고 넘어갑시다. 장동민의 무한도전 하차가 과연 성인군자가 아니어서 그랬습니까? 아니면 옹꾸라의 해당 발언이 흘려 넘길 수준입니까?
거의 누구나가 다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은 상당한 문제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용인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걸 동의하고 계시지 않나요?
이걸 먼저 지각하지 못하면 더 이상의 이야기가 진전이 안됩니다. 지금 우리가 먼저 짚어야 할 건 장동민의 발언에 대한민국의 많은 여성들에게 심각한 모욕감을 줬다는 겁니다.

해당 논란에 대한 좋은 글 하나 링크합니다. http://www.huffingtonpost.kr/seungho-baek/story_b_7053108.html?utm_hp_ref=tw

이런 식의 논란이 일어날 때마다 항상 느끼는데, 인권 문제는 근본적으로 감수성의 영역이라는 확신이 강해집니다.
그리고 여기 피지알이 남성 위주의 공간이라는 걸 좀 인지합시다. 장동민의 발언이 얼마나 심각한 건지 아직 잘 못느끼시는 분들이 많네요.
무한도전 식스맨 선발 과정과 하차는 하나의 결과입니다. 제발 장동민의 발언 그 자체에 대해 핀트를 맞추고 봅시다.
애패는 엄마
15/04/14 11:46
수정 아이콘
저야말로 짜증나네요. 발언이 심각하면 방송 조차 못하는게 정상적이라고 보이진 않아요.
발언 자체에 핀트를 맞추면 모든 걸 단죄해야 속이 풀리나요?

왜 개소리를 용납하지 못하나 싶어요.
그렇게 따지면 북한 찬양 애들도 잡혀가도 하등 문제 없어요. 국보법이 뭐가 문제인가요. 개소리를 개소리라고 하는 애들 잡아가는건데.
그렇지만 개소리라도 말할 자유도 있고 그것을 모두의 도마위에 올릴 필요가 있나 싶은 겁니다.
지금 장동민이 별 문제가 없어서 방송하라는게 아니라 그렇게 시시하고 개소리 하는 애들도 앞으로 조심하면 방송할 수 있는게 저는 답이라고 봅니다. 장동민 발언에는 핀트를 맞춰야 합니다. 보통 남자들이 얼마나 여성에 대해 무감각하고 생각이 없는지 반성해야죠. 이건 장동민 개인에게 맞출 사항이 아니죠. 사실 저런것들이 나오는 발언 사고 체계를 뜯어고쳐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방송 하차 요구로 이어지는 건 그건 정말 사회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사고 방식을 해결하는 발언의 핀트가 아니라. 그냥 메신저에 대한 단죄에요.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王天君
15/04/14 11:50
수정 아이콘
표현의 자유랑 이 문제를 연결시키지 마세요. 헤이트 스피치에 관한 자유는 어느 나라에서도 주지 않습니다.
장동민의 발언이 단지 개소리여서가 아니라, 그 발언이 차별적인 발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것이 실수이건 과장이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소리여서 장동민이 지금의 고초를 겪고 있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장동민은 단죄를 받을 만큼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 단죄 받아야죠.
여자를 두고 창녀나 개X녀 라 지칭하는 사람의 방송을 굳이 참아줄 명분도 없잖습니까?
애패는 엄마
15/04/14 12:01
수정 아이콘
아뇨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방송은 케이블이나 유료방송에서 서구도 아예 없진 않습니다 사실 이건 팟캐스트라서 어느정도로 봐야하는가가 좀 다른 부분이긴 하지만 제가 오늘 회사일 포기하면 수십개 올려드릴 수 있어요 뭐 있다고 그것이 올바르고 정당성 갖는건 아니지만요 사실 장동민의 발언은 계층적인 명확함보다는 개인 경험의 일반화에 가깝고 사실 이런 것들이야 한심한데 찾을 수 있습니다
참아줄 명분이야 있죠 연쇄살인범도 단순히 매장이 바람직한가 사회적 교화가 바람직한가라도 이어지는데 말이죠
Leeroy_Jenkins
15/04/14 12:09
수정 아이콘
독일과 영국은 헤이트 스피치 하면 형사처벌 받습니다. 사르케즘과 헤이트 스피치를 헷깔려하지마세요. 서양애들은 사르케즘엔 관대하지만 헤이트 스피치 나오는 순간 직장 날아가는건 대수고 형사처벌도 가능합니다.
애패는 엄마
15/04/14 12:52
수정 아이콘
사실 이부분이 어느정도로 수위로 판단하느냐는 좀 갈린다고 봅니다.
Leeroy_Jenkins
15/04/14 14:18
수정 아이콘
그 수위라는게 '처녀가 아니면 다 개x' 이 걸릴 위치나 되나요? 이걸 풍자 혹은 비꼼으로 볼 수 있습니까? 말도 안되는 억지 부리지 마세요.
애패는 엄마
15/04/14 14:40
수정 아이콘
풍자와 비꼼의 선이라는 뜻이 아니라 애초에 그런 방향으로는 보지도 않았구요.
그냥 저것이 처벌이 가능한 헤이트 스피치인가 아닌가라는 이야기입니다. 가부장적인 것과 마초가 뒤섞인 나쁜 문제 발언이라고 보는데 그 선과 서구식 처벌 가능한도상의 헤이트 스피치와 명료하게 구분이 가능하냐는 이야기였는데. 솔직히 어떠한 식으로 해석하든지 맘에 들지 않고 명료하게 설명하기 힘들어 너무 줄였네요.
Leeroy_Jenkins
15/04/14 14:49
수정 아이콘
헤이트 스피치의 논리적 정의가 '국적, 인종, 성, 종교, 성 정체성, 정치적 견해, 사회적 위치, 외모 등에 대해 폄하하는 발언이다.' 인데, 장동민의 발언은 여기에 딱 부합하죠? 개소리냐 헤이트 스피치냐로 구분가능하느냐고 따지는거야말로 감정적 영역이죠.
애패는 엄마
15/04/14 14:59
수정 아이콘
Leeroy_Jenkins 님// 사실 헤이트 스피치나 이런 사회문화 관련 용어들이 범위가 불분명한게 없지 않다는 느낌은 받아서 어느 기준점을 나눠볼 수 있을까 생각해서 제 기준점을 한번 여러방면에서 던져보는 거였는데 그냥 오지랖인거 같네요
15/04/14 12:15
수정 아이콘
저번 댓글에서는 장동민의 발언이 헤이트 스피치가 아니었다고 하신 걸 기억하는데, 여기서는 헤이트 스피치라고 하시는군요.
님이 올린 글을 보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 댓글을 다신 지 이틀밖에 안 지났는데 짜증난다, ~합시다 식의 태도를 보일 자격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王天君
15/04/14 12:18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b=8&n=57520

그래서 어제 이 글을 올렸습니다. 오해가 풀리시길
15/04/14 12: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불편한 거예요.
"나는 깨달았는데 너희들은 왜 아직 못 깨닫니? 답답해서 진짜 짜증난다." 같은 느낌이예요.
王天君
15/04/14 12:27
수정 아이콘
모양새가 이쁘진 않네요.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서 며칠전의 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유난히 더 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자격은 없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15/04/14 12:25
수정 아이콘
댓글에도 달았지만 이미 봤습니다. 의견을 바꾸는 것도 이해하고 어떤 의미로 올리신 글인가도 이해하는데요.
불과 이틀 전까지 왕천군님도 '본질'을 못 보셨잖아요. 근데 그 글을 올렸다고 갑자기 [좀 짜증나네요] 라며,
다른 의견(왕천군님이 얼마 전까지 동의했던)을 깔아뭉개는 식의 댓글을 다는 모습이 불편합니다.
王天君
15/04/14 12:28
수정 아이콘
네 죄송합니다. 자책감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다다닥
15/04/14 12:38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왕천군님 말씀하시는 중간중간 교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건 좀 인정하셔야 할거예요. 본인의 어떤 깨달음 내지 반성을 통해 생각의 전환을 이루었다고 해서 남들도 다 그럴수 있는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제가 왕천군님이었으면 이 논쟁에 참여 안 했을겁니다. 논리는 차치하고서라도 좀 움직임이 가볍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王天君
15/04/14 12:44
수정 아이콘
네 죄송합니다.
다다다닥
15/04/14 12:55
수정 아이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듣고 싶었던 것은 아닌데, 직접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도로, 왕천군님께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문제의식에는 200% 동의합니다.
예니치카
15/04/14 11:53
수정 아이콘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장동민이라는 개인의 도덕성만이 아니라는 점에는 백 번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방송 하차 요구를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개인들이 여론을 형성해서 행사하는 압력을 국보법 같은 국가적, 법률적 차원에서의 제재와 동일시하는 건 조금 오류가 있어보입니다.
애패는 엄마
15/04/14 13:46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인정합니다.
Leeroy_Jenkins
15/04/14 11:58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가 처녀 아닌 여자를 개x으로 보건말건 그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런데 그걸 공론화된 자리에서 입밖으로 꺼내는순간 그건 헤이트 스피치가 되고, 어느 나라에서도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자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팟캐스트가 공론화된 곳인지에 대한 논의는 있어야겠습니다만.
王天君
15/04/14 12:0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장동민의 여성 차별 발언 같은 헤이트 스피치도 용인하자 이건가요.
저희는 지금 사법적인 행정처리를 말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럼 대체 마흔 다 되어가는 방송인의 사회적 교화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위처럼
15/04/14 12:06
수정 아이콘
그럼 세월호도 삼풍도 구조적문제만 지적하면되겠네요 핵심당사자들이 문제인건아닐테니까. 구조가 그렇게 만든거지. 님 논리가 딱 이래요. 구조주의를 그딴식으로 왜곡하지마세요. 당사자도 구조도 동시에 바꿔야하는겁니다.
애패는 엄마
15/04/14 13:12
수정 아이콘
아뇨 님이 아무래도 잘못 이해하신 거 같아서 여기서만 덧붙이면 장동민이 욕하지 말자가 아니라 사과와 입장 표명을 넘어서 그것이 하차로 이어질 문제인가를 두고 이야기한거죠. 구조주의의 왜곡이 아니라 님 독해 오류입니다. 미끄러진 비탈길 오류에요.
바위처럼
15/04/14 13:35
수정 아이콘
우습네요. 장동민 개인에게 맞출사안이 아니라고 떠드는 자기 댓글 삼회독 하고 독해를 지적하세요. 학부1학년 사회와토론수업 중간고사 시험범위신가 온갖오류 맞지도않게 써먹으시는게 크크 하차는 자기가 진정성있는 사과의 모습을 갖추기위해 하겠다는데 엠비씨에서 짤랐나요?? 대중한테 혐오감을산게 사과로 해소될지는 피해자의 문제지 독심술있으세요? 피해자중심주의 원칙모르세요? 남의 독해 지적할시간에 본인 지적능력이나 검토하세요. 인과관계 앞뒤 다뒤집어놓고 망상을하니 논점도 안맞는걸 허공에 삽질하시는거죠.
애패는 엄마
15/04/14 13:43
수정 아이콘
흥분하셔서 본인의 능력 이상의 댓글을 쓰시는 거 같은데. 진정하시길 바랍니다.

사고 방식의 문제는 장동민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것이고 장동민을 욕하지 말자는 것과 진심으로 동일한 문장이라고 생각하셔서 저한테 자가당착이라고 한건가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것은 그 사람은 문제가 아니다라는 뜻은 아닌데요. 게다가 제가 여기 말고 그 위에 님 댓글 말고 다른 댓글에서도 장동민 욕 먹을만하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블특정 다수를 구체화화는 문제에서 피해자 중심 원칙은 이럴떄 안 써요. 애초에 어떠한 제지 없이 일단 피해자의 진술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차원에서 발생한 피해자 중심주의 맥락도 헛짚으신거 같고 말씀하신 대로 라면 장동민은 대한민국 여성 모두에게 용서 받을때까지 전혀 활동 못하겠네요. 엉뚱한 걸 가져다 쓰는 지적 능력 검토는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바위처럼
15/04/14 14:13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러니까 이해를 못하신다는거에요 네이버백과사전찾아가면서 그뜻만가지고 쓰시니까. 제가 뭐가한가해서 님 닉네임찾아가며 다른댓글에서어땠는지까지 참고해야합니까? 이 댓글에서 틀린소리하는것만 지적하는건데. 여전히 결정의 인과관계는 혼자 뒤집어 생각하고 있고 피해자중심주의는 진술의 자유권 뿐만이 아니라 특정 범죄들에서 중심추를 피해자를핵심근거로 추의 보정을통해 균형을맞추는겁니다. 다수에 대한 혐오범죄는 대체로 그 차별을 실행할 수 있는 상대적 강자의 입장에서 드러나는거라 그렇고요. 전체여성 해소드립은 이해못했다고 스스로 고백하시는 꼴이네요. 남의 독해나 흥분을 독심술하기전에 제발 머리를 숨쉬는 용도 이외에도 반성적으로 써보세요. 제가 뭐 여기서 님을 무식하다고 까내려봐야 무슨 이익이 있다고, 그냥 틀린 논리구조를 가지고 남들한테 맞다 틀리다를 논할거면 자기 논리구조나 제발 돌아보시라고 다는거지. 말이 이어진다고 논리가 되는게 아니에요. 장동민 하차가 강제인지 자발인지부터도 이해를 못하는분이 무슨..
애패는 엄마
15/04/14 14:29
수정 아이콘
네이버 백과 사전 뜻이 아니라 애초에 맥락적인 부분인데요. 오히려 열심히 찾으신 분은 님이신거 같고. 말씀하신건 피의권 자체인데 그건 이렇게 불특정 다수한테 무분별하게 쓰이지 않는다니깐 그러시네요.

그리고 자발이냐 하차냐가가 아니라 그것의 요구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뭔 말을 하시는지 참. 제가 무슨 댓글들을 썼는지 다 알 필요 없어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이해해야죠. 지금 거기에 대해 이해가 잘못되서 지적하는 데 논리 부족하니깐 비아냥으로 감추면서 이말 저말 섞어 프레임 흔들지 마시구요.

쉽게 말해서 장동민도 문제고 저런 사고 방식들도 문제인데 이게 사과 이상으로 하차 요구가 정당하냐는 것에 회의적이다는 것에 님은 장동민이 왜 문제 아님? 이렇게 답하는 식이에요. 여기서 한발짝도 못 나간채 갑자기 이것저것 끌어다 쓰는거구요. 왕자군님과 애초에 저런 애들 방송 못하게 말할 수 있는 걸 왜 용납 못하냐에 그건 아니다라고 요구 행태 관해 논하는 댓글에 갑자기 제가 하차과 자발이고 구별 못한다고 주장하는 자체가 지금 님은 댓글 흐름에 딴 소리 한다는 이야기죠.
15/04/14 17:03
수정 아이콘
음. 심각한 상황에 실없는 소리입니다만 와, 왕천군이라고 읽어야 하는 이름 아닐까요(…).
애패는 엄마
15/04/14 17:05
수정 아이콘
Tigris 님// 그러네요.....사실 제가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해 남의 닉네임을 알지 말자가 제 신조라서요. 닉네임을 일부러 잘 안 보긴 합니다만..
JISOOBOY
15/04/14 11:39
수정 아이콘
이거 다음 후보는 김연아 급정도 되어야...
15/04/14 11:40
수정 아이콘
김연아도 노잼이라고 연아레기 연아레기 하고 욕먹을듯.
JISOOBOY
15/04/14 11:44
수정 아이콘
그렇게 팬덤끼리 대전쟁이 일어나는데...
선경유치원
15/04/14 11:42
수정 아이콘
무도 팬덤에 김연아 팬덤까지 끼얹진 말아주세요...
정말 그 이후론 아무도 특별출연도 못할겁니다. 손연재라도 나온다 치면...
JISOOBOY
15/04/14 11:45
수정 아이콘
손연재 나온 적 있지 않나여?
무튼..다음 멤버는 연아급으로 완전무결한 멤버가 들어와야 직성이 풀리는 가 보죠 뭐.
선경유치원
15/04/14 11:47
수정 아이콘
과거에 출연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닙니다.
김연아가 식스맨이 되면... 이라는 가정입니다.
JISOOBOY
15/04/14 11:49
수정 아이콘
저도 김연아가 식스맨에 되어야 한단 소린 아니었습니다만..
그정도 완전무결한 인물이 들어와야 만족할런지..뭐 그런 뉘앙스였습니다.
선경유치원
15/04/14 11:51
수정 아이콘
네 말씀은 이해했습니다. 저도 반농담으로 달았던 댓글입니다.
비는 좀 오지만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보내시길.
JISOOBOY
15/04/14 11:53
수정 아이콘
이해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랜드로드
15/04/14 11:40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접근성 쉽지 않는 방송 하나에서 말한걸 그런 컨셉으로 하는 방송에 왜 시비냐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지만
그 외에도 많은 발언들이 계속해서 발굴되고 있어서....... 여성 층에게 완전 극 비호감으로 찍혀서 공중파 방송에 다시 나오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케이블에서 활동 잘 하시길...
15/04/14 11:40
수정 아이콘
과거 발언이고 충분히 사과했으니 하차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내가왜좋아?
15/04/14 11: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됐으니 와일드 카드 선발전 가죠.
그리고또한
15/04/14 11:4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장동민이 식스맨으로 들어간 이후 논란을 잠재울 만큼의 모습과 꾸준한 사과를 보여주면서 시간이 가는 게 가장 베스트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실제로 이번 사건에서 예시로 많이 나오는 김구라가 그랬고요.

장동민 본인은 자숙의 기간을 가진다지만, 온라인에선 멈추지 않는 싸움만 벌어지겠네요.
제리드
15/04/14 11:41
수정 아이콘
잘 됐군요. 장동민이 뭐라고 이 난리를 하는지...
장동민씨도 이 기회에 잘 생각해서 자신의 가치관을 잘 정립하시기 바랍니다.
종이사진
15/04/14 11:41
수정 아이콘
장동민도 별로지만,
무한도전도 앞으로 볼 일이 없을것 같네요.
문채원짱짱걸
15/04/14 11:41
수정 아이콘
그럼 어차피 이런논리면 포주나도 검증 받아야죠?
다비드 데 헤아
15/04/14 11:41
수정 아이콘
근데 꼭 장동민 무도 반대하는게 극성빠들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15/04/14 11:42
수정 아이콘
이제 장동민같은 쓰레기 가치관을 가진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의 차례가 되야죠.
사악군
15/04/14 11:42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욕먹을건 욕먹고, 식스맨은 재밌게 하길 바랬는데.
최종멤버가 되든 말든 그건 상관없는데 당장 하고 있는 포맷이 재밌어보였거든요.
피로링
15/04/14 11:43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유병재를 데려갈수는 없습니다. 그럼 마치 장동민이 이미 내정되어 있었고 장동민이 빠졌으니 나머지 후보는 아웃오브안중이다라는 얘기밖에 안되거든요. 사실 이것도 무한도전 자업자득인게 후보를 좁힐때 서로 안면있는 사람이 뽑히기 쉽게 만들어놔가지고 유병재가 떨어진거라. 결국 나머지 네명중에서 골라야...하...는...데....

아...
으으으응
15/04/14 12: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머지 4명은 좀... 최시원은 어차피 본인 스케줄상 가능할지 의문이고, 광희 강균성은 아무래도 아직 감이 떨어져서... 상당기간 쩌리화 되는건 불가피해 보이고... 홍진경은... 의외로 재미있긴 하지만 여자 멤버가 가능할지... 차라리 서장훈씨가 더 친분도 있고 무난했을꺼 같은데 말이죠.
현실성있는건 바로 써먹을수 있음직한 예능감의 장동민이나.. 아예 오래보고 키울 생각으로 유병재씨나.. 둘중 하나밖에 없었을꺼 같은데... 처음 투표때 떨구고 나니 이젠 좀 애매해져 버리네요. 돌이킬수도 없고 뽑긴 해야되는데 먼가 망한 프로젝트가 되는 느낌이...
피로링
15/04/14 12:05
수정 아이콘
장동민 발언으로 이 난리가 났는데 음주운전 경력 서장훈은 절대 안되죠 크크. 장동민 빠지고 그 결원 매꾼다는 식으로 유병재를 후보 대상으로 올리는 정도까진 할수 있을거 같은데 이러면 뒷말 엄청 나오겠죠.
똥눌때의간절함을
15/04/14 11:43
수정 아이콘
포주나 재검증갑시다
전크리넥스만써요
15/04/14 11:44
수정 아이콘
딱히 장동민 두둔하는건 아닌데, 이참에 포주나도 한번 털어봤으면 좋겠군요. 그 다음은 하하 천식? 이렇게 된김에 나머지 멤버들도 검증한번해서 좀 걸러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일이라고 두루뭉실 넘어간게 꼴보기 싫더군요.
달달한고양이
15/04/14 11:44
수정 아이콘
적어도 전 무도 멤버로 꽝이야 가 아니라 저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대중 앞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당분간만이라도 보고 싶지 않은 터라 빠른 결정이 반갑네요. 음담패설도 그렇지만 창자 어쩌구..는....정말 좀....그게 뉘앙스의 문제라고 해도 그런말을 던져서 웃길수가 있나요;;?
15/04/14 11: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팟캐스트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게 맘에 들지는 않지만. 발언 수위로 따지면 공중파 결격 사유 정도는 되죠. 김구라 처럼 자숙기간 가지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좋겟네요.
개념은?
15/04/14 11:45
수정 아이콘
도덕성 검증 문제로 장동민이 하차하는 꼴이라면... 이로써 노홍철이 돌아올 수 있는 일은 영영 없었으면 좋겠네요.
장동민이 여성비하를 했던, 패드립은 분명 잘못이지만 그 죄의 무거움은 음주운전에 비할바는 못되겠죠.
그토록 장동민을 반대하는건 개인적으로 이해는 됩니다. 도덕적 가치관을 봤을때 정도를 넘긴했으니까요.
다만, 장동민을 그토록 반대했던 사람들이 노홍철 복귀를 지지하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하네요.
강가딘
15/04/14 11:45
수정 아이콘
물론 장동민이 심하게 욕한거 잘못한거 맞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저도 황소와 줄다리기때부터 10년동안 거의 메주 무도를 봐온 시청자로써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되면 무도가 너무 주위에 휘둘리는게 아닌가 하는..
그리고 여러분들께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식스맨 검증할때 10/1처럼이라도 선거때 후보자 검증은 하셨는지...
그림자명사수
15/04/14 12:37
수정 아이콘
10/1은 10배로 검증...
불판배달러
15/04/14 13:13
수정 아이콘
일반시민들은 장관후보자들 과거를 알수있는 방법이 없죠.
강가딘
15/04/14 14:17
수정 아이콘
제 이야기는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장 같은 선출직 공무원이야기입니다.(총리나 장관은 대통령이 임명하니 논외로 치고...)
알베르토
15/04/14 11:45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잘못했고 하차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멤버들에게도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야 맞겠죠.
vanilalmond
15/04/14 11:46
수정 아이콘
무도 관심 없습니다. 식스맨 관심 없습니다. 연애인은 자기 자신의 이미지, 혹은 페르소나의 이미지를 팔아서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이미지에 결함이 갈만한 행동을 했다면 그로 인한 손해를 받는건 당연한 수순 인겁니다. 회사원이 큰 거래처와의 계약 중에 큰 실수를 했다? 감봉이나 시말서를 써야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표를 써야할 수도 있습니다. 자영업자가 청결 관리를 소홀히 해서 더러운 가게로 낙인 찍혔다? 당연히 매상은 줄고 경우에 따라서는 간판을 내려야할지도 모릅니다. 단순한 시장 경제의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그 결함이 갈만한 행동이 어느 정도 였느냐지요. 아이유 스캔들 때 큰 타격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잊혀졌죠. 순간의 이미지를 깨는 일이긴 했지만 사실 대수롭지 않은 일이었거든요. 장동민이 저지른 일이 이미지에 얼마나 장기적인 결함을 주느냐가 문제인데, 저는 커다란 균열을 만들어낼거라 생각합니다. 보통 발언이 아니었다고 보거든요.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르다면 곧 사그라들겠죠.
15/04/14 11:46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인 팟캐스트로 방송한 거라고 그 발언에 관해 논할 수 없다는 의견은 좀 당혹스럽네요.
마재윤이 아프리카 방송한 거랑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하고.
BravelyDefault
15/04/14 11:5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솔랭 발언 + 귓말 캡처까지 발굴해서 인성 판단하는데 팟캐스트는 폐쇄된 공간이라니 잣대가 너무 다르죠.
하루빨리
15/04/14 12:13
수정 아이콘
팟캐스트는 페쇄공간이 아닙니다. 기술적 성질이 다를뿐 특성은 라디오랑 똑같아요. 욕설 필터링에 관대할 순있지만 특정계층 비하발언이 팟캐스트라 해서 용인되면 안됩니다.
BravelyDefault
15/04/14 12:17
수정 아이콘
제 리플이 애매했네요.
프로게이머 비난할 따의 소스인 솔랭에 비교하면 팟캐스트는 공중파 아닌가 하는 리플이었습니다.
하루빨리
15/04/14 12:21
수정 아이콘
제가 리플 제대로 안보고 댓글을 달았네요. 폐쇄적이란 단어만 보고 댓글단 것 같습니다.
문채원짱짱걸
15/04/14 11:46
수정 아이콘
장동민 잘못했고 하차해야되는거맞으니깐 기존멤버들도 검증 들어가야죠?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와소나무
15/04/14 11: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놓고 말하면 당최 이해가 안가는게 그럼 반대의견은 다 장동민빠로 밀어도 된다는겁니까? 진정 좀 하시는게 어떤지요.
마이클조던
15/04/14 11:46
수정 아이콘
노홍철 이제 복귀하지 못하겠는데요. 노홍철 복귀시킨다고 하면 장동민 도덕성 이야기 거론하면서 아예 발도 못 붙이게 할것 같은데....
15/04/14 11:48
수정 아이콘
돼지발정제에 예비살인마는 얼토당토않죠.
15/04/14 11:47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발언이 용인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걸 부인할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고 봅니다.
논점이 되어야 할 부분은 장동민이 당시에 사과했고, 해당 방송을 내렸다는 거겠죠.
그걸로 충분하냐 충분하지 않느냐가 문제가 되고 있는거고,
만약 그걸로 충분하지 않다면 그 기준은 현재의 무도 멤버에게도 적용되어야 하지 않느냐는 게 부정적인 분들의 불만이라고 봐야겠죠.
특히 술집논란 당시 정준하씨의 대처는 분명히 충분한 수준이 아니었으니까요.
방송에서 그렇게 소재로 써먹고선 정작 일터지니까 아니라고 잡아떼는 걸로 일관했으니
정치인을 가져다 대는건 심각한 오류지만, 이 정도의 의문제기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피장파장의 논리는 분명히 옳지 않지만 그렇다고 전부 다 피장파장식의 논리라고 몰고가는 것도 무리가 있죠
Shandris
15/04/14 11: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장동민 하차에 딱히 뭐랄거 까진 없는데, 같은 식으로 정준하도 물러나야 맞는거 아닌가 생각하는 쪽입니다. 솔직히 무도는 보지만 정준하를 싫어하기도 하고...물론 이럴 경우 6명 만들라다 졸지에 4명이 될테니 유재석이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켈로그김
15/04/14 11:50
수정 아이콘
나머지 부분 다 동의합니다.
첫 줄 빼고..

저는 장동민의 발언을 용인하겠다는 일종의 여론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리플을 하나도 달 일이 없었을거에요.
15/04/14 11:58
수정 아이콘
저는 장동민의 발언을 용인하겠다는 일종의 여론이라는것이 소수인지 아니면 다수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이야기 하기는 그렇고 밑에서 이야기했지만 호불호의 영역과 가치판단의 영역은 구분되어야 되는것이 맞죠. 과연 그 발언이 확실하게 잘못한것은 맞는데 그것때문에 하차를 했어야하나는 다른이야기 이죠. 사과에 대해서 그것에 대한 느낌도 다 제각각이고요.

뭐 결국엔 무한도전에 이제 누가 나올까 생각되네요. 한번 나오면 과거부터 죄다 까발려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요.
확실히 독이든 성배는 맞는데 요번에는 성배는 들어보지도 못했으니...
켈로그김
15/04/14 12:04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십니다.
가치판단의 영역과 호불호의 영역. 이걸 구분해야 하는데,
기를 쓰고 호불호의 영역으로 밀어넣고자 하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하차에 대해서, 좀 더 나아가서 옹꾸라의 처분에 대해서 저는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가지만 확실히 전제해야 한다는 바람이 있을 뿐입니다.
"저 발언은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하면 안돼요. 나빠요"

정치인도 낙선하고, 은퇴하고
일반인도 직장 짤리고 신상 까발려지는 판국에
연예인한테만 가혹하다는 것도 좀 납득이 어렵지만 뭐.. 어쨌든 주변상황 다 제끼고 일단 인정할건 인정하자.. 이 말을 하고 싶었죠.
근데, 제 눈에는 아직도 어떻게든 인정하고싶지 않아보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댓글을 달 수가 없네습니다.
15/04/14 12:12
수정 아이콘
뭐 저야 요새 무한도전도 안보고 그다지 관심도 없어서 자세히는 이야기 못하겠습니다만 저번에 했던 이야기를 다시 하자면 발언 자체는 분명 문제시되는 발언이 맞습니다. 이걸 인정하지 않으면 끝없는 돌림노래밖에 되지 않죠. 다만 반대쪽에서도 생각해야할것은 이 발언 자체만 가지고 모든것을 결정지어서는 안된다는것입니다. 전체적인 옹꾸라의 의도와 분위기 팟캐스트의 성향에 대한 의견차이, 소수의 팬들의 청취의도, 그리고 넘어가서 사과에 대한 개개인의 파악과 그로인한 차이점, 과거의 발언으로 과연 자신사퇴까지 햇어야했나 더 넘어가서 과연 호불호의 영역만으로 가치판단을 내릴수 있나, 마지막으로 공인에대한 인식의 차이와 시청자 혹은 대중들이 한사람 대한 심판을 내리는것이 옳은것이 아닌가까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수 밖에 없습니다.

제 눈에는 아직도 어떻게든 인정하고싶지 않아보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라고 보시는것보다 이러한 다양한 호불호와 가치판단의 개개인적 차이 때문에 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펴보았을때 반대쪽 측에서도 분명 이것을 무시한것도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어찌되었던 무한도전에는 큰 악재이고 만약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무한도전이 폐지수순을 밟는다면 이 사건이 크게 작용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던간에 이 사건으로 장돈민이라는 기준이 생겨버렸거든요. 묻쳐가던 멤버들의 과거들도 요번 사건으로 인해 다시 조명되기 시작했고요.

이런이야기 하면 안되겠지만 만약 무한도전이 게속 되길 바라는 팬이였다면 이것이 옳은것이라도 건들지 않았어야 했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게 말이죠.
켈로그김
15/04/14 12:21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옹꾸라의 의도와 성향, 청취의도가 일베와 굉장히 닮아있다고 봅니다.
사과는 충분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고
연예인이라는 특수성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 경우에 무엇이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가.. 를 생각해보면, 일단은 "발언이 심각한줄 모르는 사람들" 이라고 보고요.

뭐.. 무한도전이야 망하든 말든, 옹꾸라가 짬되든 말든...;;
15/04/14 12: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단순하게 보는것이야 말로 이 사건을 양쪽으로 나뉘어서 싸우게하는 잘못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뭐 뭘 그렇게 심각하게 보냐 잘못했으면 당연한거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건 알지만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죠.

이 경우에 무엇이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가.. 를 생각해보면, 일단은 "발언이 심각한줄 모르는 사람들" 이 아니라
"서로의 발언의 주체와 의도를 생각하지 않는 네티즌들"이라고 보시는것이 타당합니다.

공인에 대한 인식 차이와 대중들이 한사람 대한 심판을 내리는것이 옳은것이 아닌가가 어찌보면 핵심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뭐 발언 자체를 문제삼지 않는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저처럼 과연 자진사퇴해야하는것인가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많거든요.

예로들면 자주 예시로 드는것이 김구라씨의 예인데 김구라씨는 위안부건으로 자숙한거지 과거 발언으로 자숙한건 아닙니다. 유야무야 사과하기도 했지만 결국 문제는 위안부 하나였죠.

이미 발언 하나만 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사건이 너무 커져버렸고 "발언이 심각한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단순하게 보는것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서로 서로를 무시하고 반목하는것이죠.
켈로그김
15/04/14 12:40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을 동등하게 고려해줄 수는 없는겁니다.
단순하게 적었지만, 단순화시켜 판단한게 아니라 충분히 근거를 가지고 판단을 한거고요.

명치님께서 생각하시는 '문제' 는 이 사태의 모든 것. 혹은 이 사단이 나는 것 자체를 말씀하시는 듯 한데
설득력이 있습니다. 납득이 돼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 '문제' 는 이 사태에서 가장 '개념이 없는 계층' '근본적으로 문제있는 계층' 을 의미합니다.
어차피 다수가 투닥투닥하면서 논의가 넓게 형성되고 퐈이어가 나는건 당연하다면 당연하고
그게 별 대수라고 보지는 않거든요.
그 안에서 보이는 여러 모습들 중,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 이 이번 경우에는 '발언이 심각한줄 모르는 사람들' 이고,
(논의에 참여한 사람들 중 일부이지만)

저는 그런 사람들이 잘못된거라는 말을 하려고 하는겁니다.
논의 전체를 정리할 생각은 없어요.

뱀다리 : 저도 제가 대상으로 하는 사람들이 어서 입을 다물어서 제가 지금 하는 짓이 '허수아비 치기' 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이미 그럴지도 모르고, 그런 상황이면 저는 쏙 빠져야지요.
15/04/14 12:47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 이 이번 경우에는 '발언이 심각한줄 모르는 사람들' 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할수는 없죠. 말씀하신대로 다수가 투닥투닥한다면 최상위 층위 부터 최하위 층위까지 있는것이고 그런 최하위층위에게 너네는 잘못됫다고 단순하게 이야기하는것만큼 논지를 어지럽히는 일도 없을겁니다.

아무리 파이어되도 지켜야할것은 그속에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는것이지 너네는 잘못되었다는 단순한 심판적 논리가 아니며 결국 지양해야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의 전체를 정리할 필요없이도 그러한 의견은 단순한 파이어에 지나지 않고 논지를 전개하는것이 안좋은 영향을 미칠뿐이죠.

뭐 말씀하시는대로 논의 전체를 정리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별 문제는 안되겟지만요.
켈로그김
15/04/14 13:03
수정 아이콘
다소 건방진? 혹은 저도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계몽적? 인 입장이 되어버린거 같기도 한데..

'논의를 건전하게 이끌어 나가려는 노력' 은 바람직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명치님의 말씀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지금 제가 느끼기에' 과연 제가 저 사람들과 온건한 방법으로 건설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No, I can't 라고 생각하는거지요.
말씀하신 부분들 중, '최하위 층위' 가 많다고 주관적으로 느꼈고,
반목을 감수하고 아주 야만적으로 '니가옳니 내가옳니' 이렇게 접근하려 했습니다.
(근데, 정작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만..;; 신사적으로;;)

답변 감사드리고,
점심 맛있게 드세요.

대충 보니 저도 더는 리플 안 달아도 될거같네요..
15/04/14 13:07
수정 아이콘
뭐 제 입장에서야 저들이 그렇다고 나도 그래야하는것은 똑같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랬을뿐입니다.
건설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없을까도 결국 주관적인 판단일뿐이죠. 그 판단에 대해서는 존중합니다.

이렇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나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뭐 제일 편한거는 그냥 연예계 일은 신경 안쓰고 사는게 편하죠. 탈퇴하면 탈퇴하는것이고 아니면 말고요.
15/04/14 13:07
수정 아이콘
뭐 제 입장에서야 저들이 그렇다고 나도 그래야하는것은 똑같이 된다고 생각해서 그랬을뿐입니다.
건설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까 없을까도 결국 주관적인 판단일뿐이죠. 그 판단에 대해서는 존중합니다.

이렇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나 점심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뭐 제일 편한거는 그냥 연예계 일은 신경 안쓰고 사는게 편하죠. 탈퇴하면 탈퇴하는것이고 아니면 말고요.
王天君
15/04/14 11:58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발언이 용인 가능한 수준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으니 이를 무도빠, 여초집단의 안티, 등으로 사건이 변질되는 겁니다.
피지알에서만 해도 장동민의 발언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저도 며칠전까지만 해도 그랬고.
도바킨
15/04/14 11:48
수정 아이콘
이제 무도 멤버들 중 누군가가 사고를 내면
지금처럼 꼬리 짜르기가 안되고
프로그램 전체 폐지 수순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봅니다.

무도를 좋아하는 팬들은 이런 사태가 과연 무도를 위해 좋은 일인가? 하는 생각을 해봐야할때 같습니다.
15/04/14 11:48
수정 아이콘
제가 저런 말 하고 하던 일이 엎어져도 무도빠 탓은 안한것 같네요;
...And justice
15/04/14 11:4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총리지명 청문회 이상의 관문을 거치게 만들죠. 참나
The xian
15/04/14 11:52
수정 아이콘
총리지명 청문회가 훨씬 더 널널할 겁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5/04/14 11:50
수정 아이콘
장동민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선택이네요. 이렇게 된이상 자진하차 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죠. (도덕적 가치판단같은 문제가 아니라 장동민 본인에게 어느쪽이 이득일지를 생각하는겁니다.) 다만 저 팟캐스트 방송만으로 장동민이라는 인간을 개차반 쓰레기 인간말종으로 매도하는것은 지양해야겠지요. 지난번 댓글에도 적었지만 호불호의 영역과 가치판단의 영역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본인이 싫어하는 것을 절대악과 동치시키는 자위행위는 성숙한 자아형성을 위해 경계해야 할것들 중 하나죠.
15/04/14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가장 우려되는게 그 부분입니다. 이미 과거 노홍철 장가가자 프로젝트가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 본다면 더 그런것 같습니다.
호불호의 영역과 가치판단의 영역은 구분되어야하는것이 맞습니다. 이 사한에 우려하시는 분들중 다수는 장동민의 발언 자체에 쉴드를 치는것이 아닌 호불호와 가차판단의 영역에 대한 문제때문이라고 무의적으로라도 아니면 의식적으로라도 의의제기를 하는것이라고 봅니다.

더불어서 이제 무한도전은 도덕적 칼날위에서 걸을수 밖에 없네요. 아무래도 팬층이 팬층이다보니 여성취향쪽으로 가는게 느껴지는데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Nasty breaking B
15/04/14 12:05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발언은 이미 호불호의 영역이 아니라는 게 대다수의 중론이죠.
첸 스톰스타우트
15/04/14 12:14
수정 아이콘
네. 당연히 팟캐스트에서 저런 발언을 한것은 장동민의 잘못이 맞죠. 다만 그 발언을 단순한 일회성 실책으로 볼것이냐 아니면 그 발언 하나만으로 장동민이라는 인간 자체를 평가절하 할것이냐는 가치판단의 영역이 아니라고 봅니다.
Nasty breaking B
15/04/14 12:34
수정 아이콘
발언이 하나도 아니고, 전 평가절하당해도 싼 발언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누군가에게는 좋은 오빠이고 친구일 수 있다는 얘기가 지금 여기서 의미가 있는 얘기일지 모르겠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5/04/14 12:46
수정 아이콘
Nasty breaking B님이 어떻게 판단하시든 거기에 누가 뭐라고 할 당위성은 없지요. 하지만 그 판단이 절대적이라고 믿는 오만을 범해선 안된다는 겁니다. 한 사람의 인간성을 판단한다는건 생각보다 꽤 심각한 이야기에요.

뭐, 상대를 설득할 생각이 없는 단순한 자기독백이라면 의미가 없는 이야기겠습니다만 애시당초 댓글 분위기가 그렇게 느껴지지 않네요.
Nasty breaking B
15/04/14 13:00
수정 아이콘
'모든 사람이 이 사람을 쓰레기로 생각해야 한다'와 '쓰레기란 말을 들어도 싸다'는 다르잖아요? 이걸 몰라서 말씀하신 건 아닐 테고.
사람마다 중시하는 가치가 다르고 정도가 다른데 경우에 따라 누군가는 저런 발언들을 일삼았다는 것만으로도 장동민을 충분히 쓰레기같은 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지금 장동민의 발언은 그렇게 생각하는 누군가들이 굉장히 많을 수 있는 상황이구요. 즉 장동민의 발언의 정도가 사회에서 용인 가능한 수준이냐가 쟁점인데, 여기서 의견합의를 이룬 상황이라면 그 이상은 얘기할 의미가 없는 것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5/04/14 13:38
수정 아이콘
쓰레기라고 생각하는것과 그걸 표현하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 적어도 한 사람의 인격을 쓰레기라고 표현할 정도면 그에 준하는 합당한 근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말씀해주셨듯이 사람마다 중시하는 가치가 다르고 정도가 다르고, 또 '그런 발언을 일삼았다'라고 하는건 충분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잖아요.

잘못된 행동이나 언행 자체를 질타하는것은 그리 큰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질타는 상대의 개선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생산적이라고도 할 수 있죠. 다만 그 사람의 인격자체를 쓰레기라고 평가하는것은 그것과는 다릅니다. 생산적인 무언가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그냥 감정분출 이외의 무언가를 기대하는 행동이라고 보기 어렵죠. 거기서 더 깊게 들어가면, 개선의 여지조차 없다고 딱 잘라 말하는것과도 같아요.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을 관심갖고 대강이나마 훑어보지 않고서는 쉽게 입 밖에 낼 수 없는 말이죠.

뭐, 이런 거창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지 않더라도.. 이후에 그 사람이 개선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하게 되면 쓰레기라고 평가했던 당사자는 냄비가 되어버리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사람의 일면만 보고 함부로 단정짓는 언행을 하면 안되죠.
Nasty breaking B
15/04/14 13:5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렇다면 '개보X 등 어디서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수차례에 걸쳐 내뱉은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표현을 정정하겠습니다. 이건 합당한 근거에 준한 사실이니 괜찮겠지요?
첸 스톰스타우트
15/04/14 15:3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표현을 정정하겠습니다. 함부로 단정짓는 언행을 하면 안되는것이 아니라 그런 언행을 할 때는 그에 따른 책임 역시 감수해야 하는건데, 제가 잘못 적었네요.
Nasty breaking B
15/04/14 15:40
수정 아이콘
첸 스톰스타우트 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 점을 생각하지 못한 장동민이 지금 이 고충을 겪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Leeroy_Jenkins
15/04/14 12:45
수정 아이콘
일베에서 패드립 치는 애들도 누구에겐 소중한 자식이겠죠.
첸 스톰스타우트
15/04/14 12:48
수정 아이콘
일베에서 패드립 치는 애들은 그것밖에 보여준게 없으니 그것만으로 판단하던가 아니면 판단하지 않던가..밖에 없지만, 장동민은 저 잘 알려지지도 않은 팟캐스트 방송 외에도, 그동안 개그맨 활동을 하면서 (물론 편집된 장면들이 대부분이지만)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많은 모습들을 보여줬죠. 그런 사람과 일베 패드리퍼를 동일시하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Leeroy_Jenkins
15/04/14 14:56
수정 아이콘
아...넵 장동민씨가 군시절에 자기때문에 자살하려던 후임 턱을 군홧발로 깠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던데 더이상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을 관심갖고 훑어볼 이유'가 있을까 모르겠습니다만?
첸 스톰스타우트
15/04/14 15:27
수정 아이콘
이유가 있고 없고는 정해진게 아니라 본인이 판단하는거죠. 사람이란 같은 것을 보고도 각기 다른 판단을 내리게 마련이니까요. 단지 그런 개인의 호오에 따른 판단을 가치판단과 동일시하면 안된다는겁니다.장동민에게 혐오감을 느낀다고 하는것은 감정이지 논리가 아니니까요.
Leeroy_Jenkins
15/04/14 15:32
수정 아이콘
헤이트 스피치는 절대악이지 자위행위가 아닙니다만.. 성숙한 자아형성을 위해 경계해야 할 것은 절대악을 가치판단이란 감정적인 말로 어물쩡 넘어가려는 행위이죠. '본인이 싫어하는 것을 절대악과 동치시키는 자위행위는 성숙한 자아형성을 위해 경계해야 하는것'이 아니고.
첸 스톰스타우트
15/04/14 15:42
수정 아이콘
헤이트 스피치는 당연히 잘못된 언행이죠. 그걸 부정한 적은 없는데요.
15/04/14 11:50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노홍철 다시부르고 가죠.
한국 인터넷의 광기는 다시 확인했네요.
스웨트
15/04/14 12:00
수정 아이콘
어디 돼지발정제 사용하려한 강간미수범을 부르시려 하시나요. 안되죠 안되구말구요
몽키.D.루피
15/04/14 11:50
수정 아이콘
무도 폐지해야죠. 김구라는 모든 방송 내려놔야하구요. 도덕성 의심되는 방송인들은 이참에 모두 퇴출돼야 합니다. 참 대단하네요.
시글드
15/04/14 11:56
수정 아이콘
무도 폐지가 왜 나옵니까? 댓글보다 빵 터졌네요
임팩트블루
15/04/14 12:01
수정 아이콘
아니면, 유재석 말고 도덕적으로 문제되는 다른 모든 맴버(정준하 정형돈 박명수 등등) 다 갈이하고 아예 신인들로만 새 출발하는 것도 생각해 봄 직 하네요. 뭐 그러면 무도가 무도가 아닐테니 폐지하는게 맞는 것 같군요.
15/04/14 11:51
수정 아이콘
추악한 인터넷 여론의 여러 모습이 복합적으로 보이네요..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고..
분노해야하는곳에 분노하지 않고 분노할 수 있는 곳에 분노하고..

무한도전에 투입되는 것을 기를 쓰고 반대할거면.. 같은 이유로 다른 프로그램도 못나오게 주장해야돼는데
왜 다른 프로그램에 나오는건 신경도 안쓰는지.. 식스맨 전부터 에초에 연예계 하차를 주장했어야지..

장동민 들어가면 무한도전 안본다는 사람들은 식스맨 전부터 장동민 나오는 개콘, 예능을 비롯한 모든프로그램들을
'어? 장동민 나오네.. 장동민 나와서 안볼꺼야' 라고 생각했었는지..

무한도전같은 프로그램에 이렇게 쉽게 들어가는걸 도저히 그냥은 못봐주겠으니..
일종의 무한도전 입성의 댓가로 욕좀먹고 맘고생좀해라.. 하는 심리로 밖에 안보이네요
비난을 무릅쓰고 들어가서, 들어가서도 계속 욕하고 싶은데.. 막상 쿨하게 하차해버리니 어? 하게되는...

비유하자면 강아지가 주인이 공가지고 놀때 공에 집착하면서 물고 뜯고 하다가.. 막상 주인이 어디론가 가버리면 공을 거들떠도 안보는 느낌..
소와소나무
15/04/14 11:5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건 입장 차이일텐데 전 다른 방향으로 추악한 인터넷 여론을 봤네요. 저런 말을 하고도 방송에 나온다고요? 전 옹호하는 사람이 나올꺼라고 상상을 못 했습니다. 그리고 자진 하차 한다면 본인 방송 다 할꺼라 생각했고요. 앞으로 장동민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모르겠는데 다 하차 할게 아니라면 차라리 무한도전도 하는게 나았을꺼라 봅니다.
뻐꾸기둘
15/04/14 11:56
수정 아이콘
복합적이라는 이야기를 하시려면 내가 좋아하는 연애인이라고or내가 싫어하는 무도빠들이 공격한다는 이유로 일베에서나 할법한 저급한 개그를 한 개그맨에게 진영논리로 옹호해주는 것도 추가하셔야 '복합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랜드로드
15/04/14 11:57
수정 아이콘
눈에 보이니까 관심들이 생긴거지 무한도전 들어가서 배아픈건 아니죠.
위안부 누드집같은 더 큰 논란 했던 이승연씨 관련도 본인이 방송 잘 안 잡히고 하는 사업이나 다른 케이블 방송에 그렇게
트집 잡는 사람 없습니다. 공중파 나온다 할때만 가끔 핫해지지. 음주운전 김상혁이나 다 케이블 방송 같은 출연에는
별로 이슈 없었습니다. 장동민도 공중파 무한도전 나온다니까 이슈가 된거지
Nasty breaking B
15/04/14 12:02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동민이 이번에 문제시된 발언 한 줄도 몰랐을 걸요? 알게 됐으니 이제 장동민, 유세윤 나오면 채널 돌릴 거라고 하는 사람들 여초사이트 가보시면 수두룩빽빽입니다.
王天君
15/04/14 12:02
수정 아이콘
추악한 인터넷 여론 맞지요.
이도경의 루저 논란과 김옥빈의 카드 할인 논란에는 그렇게 들끓고 일어나는 데 여성 전체를 두고 창녀, 개X년 등의 입에 담기도 어려운 언사를 공개적으로 했고 이게 들통이 났는데도 여전히 감싸고 도니 말입니다
15/04/14 13:02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이도경 루저 발언에 대한 반응도 많이 심하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냥 저 여자분은 저런가 보다, 뭔가 재수가 없네 라고 넘어가도 될일을.... 완전 매장시키고 싶어서 안달이 난 모습은 별로였죠.
15/04/14 12:18
수정 아이콘
정말로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죠

김옥빈 이도경은 발언으로 사회에서 매장이 되고
장동민의 발언은 쉴드가 넘쳐나잖아요?
Lv10선비
15/04/14 20:43
수정 아이콘
+1
아 속시원하다
15/04/14 11:54
수정 아이콘
여기 반응이 더무섭네요...
핫초코
15/04/14 11:54
수정 아이콘
위선적인 댓글 참 많네요.
계층 혐오발언은 영국 독일에서는 형법으로 규제하고있는 사안인데 내용이 일베식 사고관이었죠. 욕설에 여성혐오에 입에 담지도 못할 저질발언, 군대괴롭힘과 창자발언... 반말논란때 모든 출연프로 하차하고 매장할땐 연예인 안위 걱정안되셨는지. 해당 발언은 사회적 용인이 되는 수준도 아니거니와 무도빠탓 여초탓 물타기는 깜짝놀랐네요. 일반인 루저녀 직장까지 묻어버린 나라에서.
차라리 장동민 잘못없다고 외치세요.
법돌법돌
15/04/14 11:54
수정 아이콘
장동민 개인입장에서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악재를 털고 멀리 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무도 프로그램입장에선 대형 악재죠

앞으로 모든 멤버들의 활동 및 과거 부분까지 장동민에게 들이댔던 기준이 계속 적용될 것이기 때문에

결국 프로그램의 존립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 조만간 올겁니다
The xian
15/04/14 11:54
수정 아이콘
이번 상황 및 덧글들 죽 읽어 보고 느낀 점을 씁니다.

먼저. 이런 식이라면 식스맨 프로젝트는 무도의 자충수가 되어가고 있고 자칫 잘못하면 흑역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토가로부터 이어진 여러 관심들을 하나의 이슈로 묶는 것까지는 좋았을지 모르지만 그 이슈가 너무 커졌어요. 그리고 지금의 장동민을 거론하면서 기존 멤버의 도덕성까지 걸고 넘어지는 것은 장동민의 하차 과정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 분노를 기존 멤버에 돌리는 것일 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그 이야기까지 들먹여지는 1차적 이유는 어디까지나 무도 측에서 이번 일을 너무 키운 것 때문이라 봅니다. 과연 무도 측에서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모르겠는데요. 유느님 사과로만 모든 걸 때우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제작진 같이 책임 있는 사람은 곤장(방송용 말고) 좀 맞아야 할 듯 합니다.

다음으로 장동민 및 옹꾸라의 방송 수준은 팟캐스트 방송도 엄연히 공개된 방송인 점을 감안할 때 그 당시에 소수의 팬들에게 사과를 했든 아니든 얼마든지 앞으로의 연예활동에 족쇄가 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 된 옹꾸라 내의 성차별 및 왜곡된 성관념 발언 등은 제가 보기엔 앞으로 무기한 방송을 접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고. 무도 식스맨이 아니더라도 다른 공중파 발언 혹은 행동 등으로 더 큰 논란이 재점화되면 언제든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발언이었지요. 차별 등에 민감한 나라일 경우 누군가가 공개적으로 그런 식의 발언을 하면 실시간으로 짤릴 수도 있는 위험수위의 발언입니다. 사석에서 그런 말을 해도 문제가 될 판에 공개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바위 매달고 잠수하는 격이죠.

몇몇 분들은 팟캐스트 방송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당시 사과를 한 걸 생각하면 장동민이 식스맨 하차하는 게 부당하다고 말하십니다만, 당시 팟캐스트 발언이 처음 이슈화된 것은 어디까지나 팟캐스트를 듣는 사람 + 그걸 전해들은 소수의 계층에서 이슈화된 이야기이고, 지금은 무도를 아는 사람들 + 그걸 전해들은 다수의 계층으로 논란이 재점화된 사안입니다. 즉. 이번에 장동민의 그런 발언을 '처음 들은 사람'은 정말 많았을 것이고. 그렇다면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은 이전과는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일로 장동민 및 옹꾸라 발언을 알게 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장동민 사건은. '새 사건'이지 '해묵은 허물을 들춰낸 일'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연예인들이 자기의 말과 행실에 의해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그것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연예인 검증이 심지어 정말로 공인 취급을 받아야 되는 공직자 혹은 권력자들에 비해 더 가혹하다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입니다.
15/04/14 11:59
수정 아이콘
이번 식스맨 프로젝트는 무도 역사상 가장 커다란 흑역사가 될겁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흑역사는 대부분 출연자의 실수로 방송을 말아먹은거지 프로그램 자체의 존폐를 위협할만한 일은 아니였으니까요.
그녀석이나 그전녀석의 경우에는 방송 외적인 부분이였으니 넘어가고 말이죠.
이번건으로 무도빠vs무도까의 전쟁은 더 심해질걸로 보입니다.
장동민이 하차했으니 기존 멤버에 대한 도덕성 검증으로 시끄러워 질것이고, 그녀석등은 이제 다시는 무도에 발도 못 붙이겠죠.
여기서 한번정도만 더 삐끗하면 무도자체가 흔들릴겁니다.
The xian
15/04/14 12:00
수정 아이콘
정말로 이걸로 존폐가 위협될 정도면 제작진은 좀 많이 맞아야지요.
15/04/14 12:02
수정 아이콘
시청앞 대국민 곤장이라도 맞아야....
15/04/14 12:04
수정 아이콘
저는 이미 제작진이 좀 많이 맞아야된다고 생각해서... 너무 식스맨 가지고 일을 크게벌렸어요. 식스맨프로젝트를 이용해 2015 토토가로 다시받은 주목도를 끌어올려고 노출시킨것은 성공했으나 결국 그 반대작용이 너무 크게 일어났으니까요. 애초에 이정도의 과물입을 시킨것은 무도 제작진측의 의도였고 그동안 그로인해 생긴 사건들도 한둘이 아닌데 이러한 작용이 일어난것을 생각해본다면 요번에는 유재석 혼자 곤장맞고 끝날일은 아니죠.
The xian
15/04/14 12:09
수정 아이콘
이번 일로 유재석씨가 곤장을 3대 맞는다면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한 30대는 맞아야 형평성이 맞을 듯 합니다.-_-
15/04/14 12: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그동안 멤버들의 문제를 아무이야기 없이 덮어온 사한과 자신들의 팬덤을 구축, 과몰입화 시키면서 정상에 자리를 유지한 자신들의 전략의 반작용이 여실히 들어난거죠. 어찌보면 아이돌팬덤 문화와 비슷할수도 있겠네요. 거기도 연애 한번으로 난리나니까요(요새야 좀 들하지만요.)

이미 장동민이 잘못했고 잘했고는 사한을 떠난 일이고 이제는 무한도전측에서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할것인가를 생각해봐야죠.
BravelyDefault
15/04/14 12:14
수정 아이콘
2015년 5대 기획이며 식스맨이나 우주여행 어쩌구 꺼냈을 때부터 곤장치고 싶...
15/04/14 12: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더불어 이야기 하자면 무한도전은 큰 악재를 만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동민 입장에서야 정말 좋게보자면 그동안의 위험요소가 터졌으니 잘 봉합하면 더이상의 악재는 없을수도 있으니 이후 다시 회복하면서 위험요소를 제거하는것이 가능하겠습니다만 무한도전 입장에서는 이미 장동민이라는 기준이 생겨버려서 기존멤버들한테도 그 기준이 적용될 요지가 충분해졌다는것이죠.

저도 모르겠지만 아마 빠르게 폐지수순으로 간다면 요번사건이 꽤나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The xian
15/04/14 12:06
수정 아이콘
뭐. 일단 MBC 측에서 당장 이 문제를 걸고 넘어지며 폐지는 못 시킬겁니다. MBC는 그 동안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을 없애거나 사실상 무력화시켜 스스로 프로그램의 가치를 깎아먹은 반면 새로 흥하는 아이템은 별로 없지요. 게다가 MBC 광고수입에서 무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장난이 아닌데 무도가 없어진다면 아마 MBC는 그야말로 치명타를 맞겠지요.

그러나 문제는 무도가 이 악재를 과연 어떻게 수습하느냐입니다. 지금처럼 기존 멤버에까지 불똥이 튀기게 반작용이 돌아오는 건 프로그램의 존폐 이야기가 충분히 나올 상황이니까요.
15/04/14 12:14
수정 아이콘
네, 아마 mbc는 버리지못할가능성이 크죠. 문제는 제작진과 멤버들이 이 악재를 수습이 가능하냐, 가능하면 어떻게 잘 할것인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랜드로드
15/04/14 12:02
수정 아이콘
자꾸 팟캐스트 = 소수가 듣는 방송을 빌미로 까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장동민이 비판 받는 건
여자 코디 창자 꾸워 엄마한테 보내버리겠다. 욕설로 시작해서
최근 예능 방송에서 한혜진 설치고, 떠들고, 말하고 생각한다고 까고, 군대 후임 턱 발로 차고 괴롭히고 죽여버린다 발언하고
술자리에서 여자 목소리 들리는거 싫다, 등의 발언으로 장작 쌓아놓고 결국 팟캐스트 방송 보니 옛날에 더 심한
발언 들이 발견되어서 확 터진거죠. 딱히 팟캐스트니까 문제 없으면 뭐 나머지도 방송이니, 본인 코디니 문제 없는 거처럼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The xian
15/04/14 12:11
수정 아이콘
뭐. 그렇습니다. 소수가 들어도 엄연히 '방송'이고, 얼마든지 대중에게 확대 재생산될 수 있는 것이지요.

사석에서의 말도 확대 재생산되면 발목을 잡는데 인터넷에 공공연히 내용이 나돌아다니는 팟캐스트라면......
王天君
15/04/14 12:16
수정 아이콘
시안님이 간과하시는 건, 이번 일을 일개 연예인에 대한 심판이라고만 보고 계신 겁니다. 이건 무도나 장동민만의 일이 아니에요.
여성 비하 발언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묵인되어왔으며 지금의 찬반논란 자체가 그 무감각함에 대한 방증이라는 걸 우리 모두가 생각해야 하겠죠.

그런 입장에서 정치인에 대한 관심도 좀 환기시키자는 발언은 상당히 그렇네요. 이 일이 정치인에 대한 관심보다 못하거나 시시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아니길 바랍니다. 이번 사태는 여성이 온전한 인격체로 존재하지 못한다는 위기감의 표출입니다.
이것은 동성애 문제, 인종 차별 문제와 하등 다를 것없는 인권에 관한 문제입니다. 정치인에 비해 더 가혹하지 못할 이유도, 더 부드러워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The xian
15/04/14 12:29
수정 아이콘
'여성 비하 발언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묵인되어왔으며 지금의 찬반논란 자체가 그 무감각함에 대한 방증' 이라고 하십니다만. 이미 통상적으로 묵인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묵인이 없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지금은 공개적으로 그런 발언을 하다가 논란이 발생하면 무사하지 못하는 '본보기' 정도는 존재하는 시대입니다. 단적인 예로 강용석이 훅 가버린 것이나. 일베가 정치 문제를 차치해도 사회에서 사람취급을 받지 못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죠.

'이 일이 정치인에 대한 관심보다 못하거나 시시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아니길 바랍니다.'라고 하셨습니다만 저는 이 일이 설령 저와 관련이 없다 한들 이미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는데 시시한 일로 치부할 수도 없다고 생각하거니와.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이건 좀 넘겨짚기처럼 느껴집니다.

'연예인이 정치인에 비해 더 가혹하지 못할 이유도, 더 부드러워야 할 필요도 없다'고 하십니다만. 실제로는 더 가혹하기만 하지 더 부드러웠던 적은 별로 없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덧붙였습니다.
王天君
15/04/14 12:35
수정 아이콘
아뇨. 제가 지적하는 건 시안님이 이 일을 "연예인에 대한 평가" 로만 인식하시는 겁니다. 더 가혹하지도, 부드러워야 할 필요도 없다는 건 이 일이 인권 문제라는 것 때문이죠. 사람들이 강도경 루저 논란에서 흥분했던 건 강도경이라는 개인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남자를 키로 평가하는 문화가 팽배해있다는 것 때문이었으니까요. 이번 일도 별로 다를 게 없습니다.

이를테면 동성애 문제를 다루는 글이나 노사 문제, 시급 문제를 두고 이야기할 때 "정치인에 대한 관심도 이 이슈만큼 높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역이 다를 뿐 다 중요한 문제니까요. 지금 사태에 대해 정치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워딩은, 결론적으로 이 사태가 정치적 관심보다 하등한 이슈라는 의미를 지니게 되는 겁니다.
The xian
15/04/15 01:41
수정 아이콘
일단 루저논란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강도경이 아니라 이도경이고요. 지금 사태에 대해 정치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워딩은, 결론적으로 이 사태가 정치적 관심보다 하등한 이슈라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고 하는데 저는 분명히 '연예인에 대한 잣대가 정치인보다 더 가혹하기만 했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이 말을 추가했다고 말했음에도 그렇게 말하시는 건 제가 하등하게 말했다고 자동적으로 생각하시는 것밖에 안 됩니다. 다시 말합니다. 넘겨짚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이번 일을 제가 연예인의 평가로만 인식한다고 하시는데 그것 역시 대단히 곤란하고 근본적인 이유를 간과한 발언입니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비하 등의 이야기가 나온게 인권문제가 아니면 무엇이고. 인권에 대해 형편없는 발언을 한 사람에게 직업적인 페널티가 가해지는 것이 인권문제를 포함한 이슈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인가요. 이건 대단히 기본적인 전제이고 설명조차 할 필요가 없는 내용입니다. 저는 오히려 새삼스럽게 이번 일을 계기로 인권문제를 깨달았다고 말하며 저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인권에 대해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양 말하시고, 마치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는 태도를 계속 보이시는 님의 언행이 대단히 곤란합니다.
SuiteMan
15/04/14 11:56
수정 아이콘
식스맨 검증 메뉴얼 국회에 팔자! 생각만 해도 행복...
피로링
15/04/14 11:57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게 장동민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무도 맴버들도 겁을 집어먹을거라는 점이 큽니다. 진짜 무도 폐지 수순으로 갈지도 모르겠어요. 아무리 무도 간판이 좋다한들 커리어 훅 날리는것만 하겠습니까.
15/04/14 11:58
수정 아이콘
지난번 코디사건 이전에 일어났던 일인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주목된것을 보니
무한도전 식스맨 출연이 크다고 보입니다만
오큘러스
15/04/14 11:59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나가리되는건 짜증나는데 차마 쉴드는 못치겠고 그래서 기껏한다는게 다른멤버는?? 타령만 줄기차게 나오는군요
쉴드를 치고싶으면 용감하게 쉴드를 치던가...
15/04/14 12:01
수정 아이콘
반대의 이유로 짜증이 난다면요?
정준하가 나올때는 가만히 있다가 왜 장동민이 저런말 했다고 나가리시키냐 라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전 정준하도 장동민도 다 싫은데.
게르다
15/04/14 12:09
수정 아이콘
핀트를 못 잡으신 듯.

지금껏 쓰레기들 물고빨고 하던 것들이 도덕성 타령하고 있네 크크크...정도에 가깝죠.
장동민 팬보다는 무도빠에 대한 안티가 더 많을겆니다.
오큘러스
15/04/14 12:26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핀트를 못잡으시네요
여기에 무도빠니 무도빠안티니 프레임을 들이대는거 자체가 장동민 쉴드를 못치니 다른걸 들고나오는 거라고요
무도 안끼어들고 그냥 장동민 발언이 쓰레기여서 비판받는건데 뭔 자꾸 무도까 무도빠 타령이에요
게르다
15/04/14 12:36
수정 아이콘
무도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커졌을까요.

이 문제가 무도랑 상관없다는 주장이야말로 대놓고 거짓말이죠.
Nasty breaking B
15/04/14 13:20
수정 아이콘
장동민 까는 사람들이 정준하는 옹호하는 사람들이란 전제가 틀렸다는 거죠.
무도 챙겨보지도 않고, 정준하가 나가건 말건 크게 관심도 없는 사람들 많거든요.
오바마
15/04/14 13:36
수정 아이콘
무도 챙겨보지도 않고 정준하가 어떻든 관심없는 사람들이라고 하시면
장동민이 식스맨 된다니까, 저는 무도를 보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사람이지만, 장동민 뽑지 마시죠? 하면서 저지한거라고 읽혀집니다
의도하지 않으신 내용이라면 좀더 상세한 설명을 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Nasty breaking B
15/04/14 13:44
수정 아이콘
그가 과거에 했던 발언들에 대해 도덕적 비난을 하는 데는 무도를 보든 안보든 크게 상관이 없죠. 무도에서 한 말도 아닌데.
아저게안죽네
15/04/14 14:31
수정 아이콘
식스맨 된다니까가 아니라 팟캐스트에서 했던 발언을 며칠전에 피지알 게시판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옹달샘이 지나친 발언들을 했다고 실망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라는 겁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무도팬들이 식스맨 검증하든 말든 여긴 피지알이고 여기서 식스맨 검증하는 말은 거의 본 적도 없고
오히려 식스맨 얘기는 옹달샘 비판하는 분들을 비난하는 분들이 꺼내시고 있죠.
오바마
15/04/14 14:59
수정 아이콘
뭐야 장동민이 이런 사람이였네? 장동민 진짜 나쁜 사람이구만에서 이 사태가 끝났으면 이지경으로 안왔겠지요
이제와서 난 그냥 장동민이 나쁜사람이구나 하고 안건데? 라고 하시면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셨던 거고 같은 사안을 보고 그 이상으로 생각했던분들이 이렇게 만든거고요, 댓글다신 분이 "무도는 안보지만 장동민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대표자" 는 아니니까요
1. 장동민 무도 식스맨되면 무도 안봅니다
2. 장동민이 되면 제 마음에서 무도는 불호프로그램 되겠네요
3. XXX, XXXX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무도 들어가면 변희재, 조형기 다 불러와도 되겠네요
4. 무도는 단순한 예능이 아니죠~블라블라~
5. 와 장동민 대박... 이제 식스맨 큰일났네요
이런 댓글들은 전부다 장동민의 개인 결함과 무도를 연관시켜서 비난하던 댓글입니다
정말 이런 댓글들을 본적이 없으시거나, 혹은 가끔 보셨나요? 저는 이 댓글은 전부 pgr에서 따온, 자주본 댓글입니다만

장동민 안티의 안티라고 부르는 집단이 과연 식스맨 이야기를 먼저 꺼냈을까요?
아저게안죽네
15/04/14 15:16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관련글들 다 검색봐도 저런 내용 안 보이는데 링크 가능하신지요?
변희재 조형기 얘기는 무도비난하신 분들이 쓴게 전부고 다른 것들도 검색이 안 되네요.
오바마
15/04/14 16:03
수정 아이콘
아저게안죽네 님// 저렇게 널려있는 댓글을 안보인다고 하시는건 검색 안해보신걸로 의심됩니다
검색해보셨다는 관련글들 링크 먼저 제시해 주시겠어요? 도대체 어떤글들을 검색했는데 pgr에서 저런 댓글이 없었다고 주장하시는지 확인해보고 싶네요

검색해보셨다는 글들 목록좀 먼저 주시면 제가 저런 댓글들이 널려있는 pgr 글들 목록 드리도록 하죠
15/04/14 12:3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만 이렇게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진짜 차라리 용감하게 쉴드를 치시던지
그렇구만
15/04/14 11:59
수정 아이콘
정치얘기가 왜 자꾸 나와요? 정치에 관심이 없다?
pgr자게만 봐도 연예인까는 글보다 정치까는 글이 더 많을 텐데요?
그리고 장동민 사건을 모든사람이 일일이 검색해서 알았답니까? 누군가가 정보를 모아서 글을 게시하니까 알게된거죠.
그리고 사건이 커지는 이유는 쉴드치는 세력과 그렇지 않은 세력이 있으니까 결론은 안나고 일만 커지는 거죠.
정치인이 장동민 같은 짓을 했었다? 그럼 정보 모아서 한번 글 게시해보세요. 위아더 월드죠. 다같이 깔겁니다.
그리고 금방 식을 겁니다. 토론이든 뭐든 얘기할 반대세력이 없으니까요.
정치에 비교하는 것은 참 의미없는 겁니다.
반대로 한때 싸이열풍 불때 싸이에게 준관심 정치에 1퍼센트라도 관심 줘보세요. 라는 말도 맞는 말이 되는건데요.
15/04/14 12:00
수정 아이콘
지금의 김구라처럼, 장동민 개인에게는 지금 완전히 탈탈 털고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결국 무도에 최대 악재가 될것 같네요..
기존 흑역사들은 그냥 흑역사라면, 이건 두고두고 무도에 안좋은 영향을 줄껍니다.
일체유심조
15/04/14 12:02
수정 아이콘
일베가 생기기 전 디시도 쓰레기 미친 놈 취급 당했지만 지금은 하나의 문화이고 놀이라는 인식이 많이 생긴것처럼
옹꾸라 역시 발언이 세긴 하지만 옹달샘 멤버들 사이에선 그냥 하나의 놀이이고 단순한 농담일뿐입니다.
또 당시 팟캐스트의 이야기들이 문제가 되자 사과하고 팟캐스트도 접었었구요.이게 다시 문제가 되자 또 사과했구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예전일까지 들고 나오면 문제 안 될만한 연예인 몇이나 있을까요?
연예인에게 왜 이렇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Lv10선비
15/04/14 20:51
수정 아이콘
이게 높은 도덕성이나 요구하는 수준이라고 인식하는거 자체가 큰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개보X 창녀 발언이 높은 도덕심을 갖춰야만 안하는 수준인가요? 일체유심조님은 높은 도덕성을 갖고 계시거나, 혹은 갖고 계시지 않으셔서 평소에 여성을 차별하는 그런 가치관을 갖고 계신가요?
노때껌
15/04/14 12:02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이렇게 된것도 충분히 납득이가지만 저는 왜 장동민만 걸리는지 모르겠네요. 옹달샘 패드립이라는 음성 들어보니까 유세윤이랑 유상무는
상대방 부모님 성함을 거론하면서 누구부모님이 누구부모님을 강간했다느니 때렸다느니 하는 개사한 노래를 지네들끼리 잼있다고 낄낄거리면서 부르던데요.진짜 세상에 뭐 이런 싸이코들이 있나 싶을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위가 높은 성적 농담을 굉장히 싫어해서 장동민 발언도 진짜 불편했지만
유상무 유세윤 하는짓은 세상에 이런놈들도 있구나 싶을정도로 충격이었어요.
15/04/14 12:04
수정 아이콘
다른 멤버들도 방송 하차하라는 얘기 나오고 있는걸로 압니다.
장동민이 메인이라 좀 덜할뿐...
The xian
15/04/14 12:13
수정 아이콘
사실 셋 다 위험한데. 장동민이 식스맨에 나오면서 장동민이 속된말로 맨탱 신세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장동민만 많이 맞는 것 같습니다.
15/04/14 12:20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가 워낙 핫해서 그렇지 다른 둘도 욕많이 먹었습니다, 다만 이게 무도와 연결되면서 이 사단이 나네요
반니스텔루이
15/04/14 16: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제 비정상회담도 잘 안챙겨보게 될듯.. 정나미 떨어지네요..
Lv10선비
15/04/14 20:53
수정 아이콘
유세윤도 지금 난리났죠. 장동민이 극딜을 맞고 있을뿐. 유상무는 워낙 요새 "메인"방송출연은 뜸하니까 덜한 편이네요.
15/04/14 12:02
수정 아이콘
극성 무도빠지만, 장동민이 와도 좋고 안와도 좋고입니다..
지금 장동민을 까는게 무도빠라고 등치시키지 마세요...
무도빠와 장동민에 대한 호불호는 전혀 관계 없습니다.

언제나 그랬든 무도는 잘 굴러갈거고 그러길 바랍니다.
소와소나무
15/04/14 12: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거 다른 남자사이트는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여자들이 가는 사이트야 분위기 뻔한데 피지알 반응 자체가 저한테 상당히 예상 외여서;; 전 욕만 죽어라 올라오면서 위아더월드 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난장판이 될 줄은.
Shandris
15/04/14 12:08
수정 아이콘
무도에서 어떻게든 집어넣었던 정준하 건이 이번 기회에 다시 터진 것 아닌가 합니다. 그것만 아니었어도 여기 댓글 절반 정도가 없었을테니...
소와소나무
15/04/14 12:13
수정 아이콘
정준하는 무한도전 팬한테도 정말 많이 욕 먹었던 사람인데 이렇게 또 등판하니 신기하긴 하네요. 당시에 하차 안하는게 신기할 정도였는데.
일체유심조
15/04/14 12:09
수정 아이콘
처음 이 일이 문제그 됬을때는 반반이었는데 하차 기사가 나온 뒤로는 장동민를 옹호하는 의견이 대부분이네요.
아마 장동민씨가 상대적으로 남성팬이 많고 요즘 사회 분위기가 남성들이 여성에 대한 피해의식이 많아 그런듯 합니다.
소와소나무
15/04/14 12:14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만 그런건 아니군요.
핫초코
15/04/14 12:14
수정 아이콘
정말 심히 당황스럽네요. pgr에대한 기대가 너무 컸나보네요.
소와소나무
15/04/14 12:17
수정 아이콘
다른데도 비슷하다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뭐 피지알만 다르면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크게 다가올텐데 사람사는 곳이 비슷한거 아니겠습니까. 뭐 역시 내pgr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요 하핫;;
뻐꾸기둘
15/04/14 12:21
수정 아이콘
자주 가는 커뮤니티가 몇 개 있는데, 평소 일베나 헤이트 스피치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던 곳이 이 건에 한해서는 잣대가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것 보고 저도 참 놀라는 중입니다.
시작,끝,다시시작
15/04/14 12:2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의견이 반반이라는것에 위안을 삼으심이..저도 옹호가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네요.
15/04/14 12:35
수정 아이콘
저 또한 피지알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나봅니다, 출강나가는 여대마다 피지알을 소개했는데 갑자기 이일로 좀 당황스럽네요
소와소나무
15/04/14 12:42
수정 아이콘
아마 꽤 많은 분들이 혼돈의 카오스 상태 일꺼라 봅니다.
단호박
15/04/14 12:45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소와소나무
15/04/14 12:57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제 예상과 달랐던 적이 있나 생각해 볼 정도로 특이한 경우네요. 안좋은 쪽으로 특이한 경우라는게 문제지만요.
15/04/14 12:03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이 상징하는 바가
'나쁜짓 하고 다니면 나중에라도 벌 받는구나' 가 아니고
'나쁜짓 해서 빨리 위로 올라가야 나중에 걸려도 살아남을 수 있구나' 라서 사람들이 빡이치고 짜증을 내는겁니다.

포주짓하고 탈세한 정준하의 행위가
장동민의 저급한 언행보다
훨씬 더 문제인데 정준하는 무한도전에 나오고 장동민은 못 나오네요.

더 위로 정치인, 고위공무원들은 더 말하자니 입이 아플 지경이고요.
15/04/14 14:45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는 바를 속시원하게 적어주셨네요. 공감합니다.
15/04/14 17:31
수정 아이콘
저도 지적하신 부조리는 공감이 갑니다. 다만 그게 장동민 비판을 비판할 이유는 못되는 거 아닐지요. 정준하 씨를 계속 나오게 한 사람과 장동민을 못 나오게 한 사람이 동일한 집단은 아닐 거니까요. '빨리 위로 올라가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과만 두고 성급히 생각하는 거라고 봅니다.

덧붙여 저는 자꾸만 '장동민 비판자 = 다른 멤버에게는 관대했던 사람 = '무도빠' = 허나 정치인에게는 엄격하지 않은 사람 = 모순되고 웃기는 사람들' 하는 인식이 보이는 게 불편하네요. 제 시각에서 위 등호는 하나도 성립하지 않거든요.
15/04/14 12:04
수정 아이콘
장동민 수위와 별개로 유독 무도가 이토록 도덕적 검증이 들어간건 몇년 동안 쌓은 브랜드 이미지와 최근 2명이 안좋게 하차한게 크겠죠.

이런건 논리가 일관성 있어야 하는데 정작 기존 멤버에겐 실드쳐주는 이중성이 보이니(대표적으론 노홍철)반발이 생기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식스맨 특집은 이미 깔깔깔 예능용으로 보긴 글렀고 누가 발탁이 되든 잡음은 계속 생길거 같으니
결과적으론 폭망이 된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15/04/14 12:05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으로 돼지발정제 좋아하시는 분이 무도에 복귀할 길이 영영 사라진건 그나마 다행이네요
딱 김상혁처럼 10년 자숙하고 케이블로 복귀하기 바랍니다
llAnotherll
15/04/14 12:05
수정 아이콘
무도 폐지가 답이네요. 장동민 다른곳에서까지 나가라고 한다면
뭐 다른방송들보면 사실 뺑소니했던 사람도 방송나오고 그러지 않았나요?
아 뭐 이미지 장사니까 뺑소니했던 뭐했던 이미지가 더 안좋으면 아웃인거 같기도 하지만
정치계에서 못했던 범죄자 뿌리뽑기 예능계에라도 실현되면 좋겠지요.
흠없이 완벽한 사람들만이 방송에 나올 자격이 있는겁니다. 외국 스타들도 한국올때는 확인 후에 들어와야죠.
여자같은이름이군
15/04/14 12:05
수정 아이콘
식스맨 남은 넷 중에 뽑히면 전 안 볼꺼 같은데; 대타로 황신 투입 안 되려나요..
구밀복검
15/04/14 12:05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나 골라 박았으면 별 문제 없이 흘러갔을 것을, 쓸데없이 식스맨 특집이니 뭐니 해서 사람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줘버리니 사단이 나네요.
소라의날개
15/04/14 12:06
수정 아이콘
댓글에 노홍철 얘기도 있던데 노홍철 복귀때는 인터넷에서 장동민만큼 논란일어나겠네요.
김태호 강연후기보니까 노홍철이 이번사건으로 연예인생활 아예 접을려는거 본인이 말렸다고 하던데..

노홍철이 1~2년후 타프로 복귀후 복귀햇으면 하는 1인이였는데 이번 사건으로 노홍철이 복귀할수 잇을지 모르겠네요.
Lv10선비
15/04/14 20:56
수정 아이콘
노홍철 무도 복귀한다고 하면 지금보다 더 폭발할거라고 예상됩니다.
칼라미티
15/04/14 12:07
수정 아이콘
뭐 다 떠나서 장동민 발언 자체만 놓고 보면 충분히 자숙해야 하는거 맞죠.
무도와 엮어서 보니 상황이 복잡해보일 뿐...

연예인들에게 왜 그리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다 하시는데, 특정 계층(특히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는 정말 나쁜 것 아닙니까.
엘데아저씨
15/04/14 12:07
수정 아이콘
기존 멤버가 아닌 새로 들어올 식스맨이 누구든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은 전현무씨가 말한 독이 든 성배수준도 아니고 그냥 독배일 것 같습니다.
이런 논란속에 뽑힐 식스맨의 시작부터 추후 활약상까지 사람들의 입방아에 끊임없이 오르락 내리락거릴게 눈에 선하네요.
차라리 입을 타격 감안하고 접고 5인 체제 유지하는게 이 특집 계속 하는 것보다 타격이 적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윤아긔여어
15/04/14 12:07
수정 아이콘
장동민 욕하면 극성무도빠인가요 크크그크
논리갑이네요.

이렇게 영역을 딱 나누기도 힘든 가치판단들이 엮여있으면 당연히 수많은 스펙트럼의 생각들이 존재하는건데 이건뭐.

저같이 장동민발언수위가 사회적으로 매장당할수준이고 포주나도 마찬가지리고 생각하지만 무도 나오든말든 상관없는 사람되 있는데요..

아 물론 일부 극성 무도빠들의 이중잣댄느 인정하는데 적어도 피지알에선 거의 본적 없네요.
15/04/14 12:08
수정 아이콘
가치 판단을 하지 않고 그냥 드라이하게 가보자면

만약 무한도전 제작진이 이번 사건을 통해서 투명함 그 자체를 원한다면 장동민을 털고 가겠고 -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습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논의를 지금 시작했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 그 녀석을 투입하는 것을 미래로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은 좀 힘들어도 장동민을 끌어 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번에 장동민을 끌어안지 못하면 일년 후든 이년 후든 그 녀석의 투입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거든요...

지난 김태호 피디의 강연을 보면 그 녀석의 예능 은퇴를 말린 사람이 김태호 피디 본인이었다고 합니다. 언제든지 그 녀석을 다시 불러들일 의양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김태호 피디나 제작진 그리고 유재석의 입장에서 장동민을 그럼에도 끌어안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지금 장동민을 버린다는 것은 그 녀석도 버린다는 것과 일반이니까요...
소와소나무
15/04/14 12:11
수정 아이콘
자숙과 반성이라는게 있어서 딱히 장동민을 내쳐도 노홍철이 들어오는데 문제는 없을꺼라고 봅니다. 현재 장동민한테 뭐라는 사람도 아예 방송을 떠나라 이런 것도 아니고 김구라같은 경우를 봐도 어느정도 쉬고 봉사활동 좀 하고 반성하는 모습 보이면 복귀하는데는 큰 문제 없으니깐요. 전 장동민이나 다른 두 사람도 이참에 조금 쉬면서 과거 문제는 털고 가는게 어떨까 싶네요.
15/04/14 12:16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라는 선례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즉 무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 다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장동민과 같은 과거가 일 년 전이든 이 년 전이든 있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다는 상대 진영의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되는 것이라서요...
소와소나무
15/04/14 12:24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이 방송하차도 있었고 자숙시간을 가졌던 상태였다면 모를까 그런게 아니라서 그렇게 연결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차 후 시간을 가진 노홍철과 이제 과거 문제가 터진 장동민의 현 상황을 똑같이 판단 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아무리 무한도전이 인기있는 방송이라고 해도 그렇지 과거 문제가 있으면 아무도 못 나와 이런식은 불가능하겠죠.
15/04/14 12:49
수정 아이콘
논리의 충돌이 아니라 진영의 충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노홍철을 반대하는 진영에서는 이번 분란을 철저하게 이용할 것이거든요. 장동민의 이번 논란을 장동민 편에서 지지하는 편에서 김구라 껀이나 정준하 껀과 같이 같이 비교하기 힘든 껀을 가지고 공격했던 것도 그 이유에서고요.

결국 노홍철은 자숙을 아무리 하더라도 1년이든 2년이든, 장동민의 하차가 확정이 되는 그 순간 물건너 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싸우지마세요
15/04/14 12:13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이미 하차선언을 해서 끌어않고자시고도 없죠
15/04/14 12:14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50414112017473&RIGHT_ENTER=R9 아직 확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장동민은 자진하차한다고 김태호 피디에게 이야기했지만 무한도전은 그것을 아직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단호박
15/04/14 12:08
수정 아이콘
왜 성인 군자 운운이 나오는지 어이없네요. 다른 식스맨들도 털렸나요? 다른 식스맨들도 저런 인간말종스러운 발언하고 다니다가 걸렸나요? 그런 발언 안하는건 정상인이지 성인군자가 아닌데요? 노홍철은 이미 하차했고 정준하는 자꾸 운운하는데 정준하는 애초에 아무도 별로 들어가고 싶어하지 않는 무도들어가서 같이 구르며 띄운 공이라도 있죠. 이제 들어가서 꿀만 빨면 되는 자리니까 꿀빨 사람은 당연히 잘 뽑고 싶은 거 아닌가요. 장동민 발언 수위가 천박하기 짝이 없는데 제발 무도에서만이라도 안보고 싶네요. 장동민 나와서 떨어져나갈 여성시청자가 장동민 안나와서 무도 끊을 사람들보다 훨씬 많을거라 보네요.
Shandris
15/04/14 12:13
수정 아이콘
그렇게치면 노홍철이 공이 없어서 하차한 건 아니니까요. 솔직히 무도에서 무리수 두면서 눌러앉힌거죠. 개인적으로는 노홍철도 그렇게 했어야 하고 자숙기간 후에 복귀시키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노홍철 하차와 식스맨 프로젝트가 결과적으로 안 좋은 방향으로 가버린 것 같군요.
단호박
15/04/14 12: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준하 정황증거말고 확실히 그랬다고 밝혀진 건 있나요? 불법성매매업소 운영에 탈세면 법적 처벌을 받았을텐데 딱히 제재를 받은 기억이 없어서요. 없다면 무죄추정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지?
그리고 사실 길 하차시킨거땜에 할 수 없이 노홍철 자른거같아서.... 길이 같은이유로 안잘렸으면 안잘랐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노홍철이 하차한이상 이제부터라도 사고안칠 사람으로 뽑는게 지당하죠.
Shandris
15/04/14 12:27
수정 아이콘
탈세는 본인이 이미 인정했죠. 게다가 노홍철의 경우처럼 정준하도 결국 거짓말을 하다 걸린 셈이고...
개인적으로 장동민 하차에는 딱히 불만 없어요. 단지 정준하 건이 당연히 나올 수 밖에 없는 일인데 뭐는 괜찮고 뭐는 아니고 이러는게 싫을 뿐이지...
단호박
15/04/14 12:33
수정 아이콘
포주도 인정했다고 하던기사가 수두룩한데 기레기들이 발언 왜곡한 거였죠. 탈세도 불법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실제로 추징금 처분등 안받은거 보면 책임져야할 불법이 있었다 보기도 어려운데 왜 포주나라느니 하는 명예훼손급 별명이 붙은거죠? 유죄가 증명이 안됐는데 정준하가 나와야만하는 이유가 뭐죠?
Shandris
15/04/14 12:41
수정 아이콘
그렇게치면 장동민도 어떤 법적인 문제가 걸려있는건 아니잖아요. 어디까지나 도덕적인 기준이지...
물론 도덕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잘못없다 어쩔래라고 나온다면야 할 말 없지만, 다른 일로 도덕적인 기준이 적용된다면 이번 일 역시 다시 도덕적인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겠죠. 그 도덕적인 기준은 서로 다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다툼이 생기는거고...
단호박
15/04/14 12:44
수정 아이콘
저지른 죄가 없다면 정준하건에 어떤 도덕적 문제가 있나요?9
Shandris
15/04/14 12:53
수정 아이콘
원래 술집 같은 곳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처리하는지 등을 생각하면 술집 주인이라는 이름은 결국 문제가 생기면 어떤 식으로는 발을 걸쳤다고 볼 수 밖에 없는게 있으니까요. 물론 무조건 이렇다는건 아니고 위에서 말했듯이 서로 다른 기준이니까 특별히 공감 안 하셔도 어쩔 수 없는거고요.
OnlyJustForYou
15/04/14 12:09
수정 아이콘
지금의 무도가 있게한 게 무도의 강력한 팬덤인데 이게 여지없이 발목을 잡는 일이 계속 벌어지네요.
시청자와 가깝고 피드백이 좋은 것은 칭찬할만한 일이지만 그것에 휘둘리는 것도 좋은일도 아니고.

이걸 처음 느낀게 세븐 콘서튼가요. 그 콘서트 때부터 였는데 시간이 한참 지나도 여전하고 오히려 더 심해지기까지 하고 진짜 이쯤되니 무도가 없어지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듣네요.
겟타빔
15/04/14 12:09
수정 아이콘
음... 차라리 백종원씨를 쓰는건 어떨...
랜덤여신
15/04/14 12:11
수정 아이콘
왠지 사사게 뒤져보면 뭔가 나올 것 같습니다!
15/04/14 12:13
수정 아이콘
할 일은 없겠지만 흐흐

만약에 한다면 털리겠죠(...) 사업하는 사람이 욕먹을일 하나도 안하긴 하늘의 별따기니.
피로링
15/04/14 12:13
수정 아이콘
백종원씨 닌자했어요!
엘데아저씨
15/04/14 12:14
수정 아이콘
과거문제가 깨끗할지 지저분할지는 미뤄두고 일단 주업이 인예인이 아닌 사업가이시기도 하고 요리프로그램외에서도 방송천재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인지 검증이 안돼서....
15/04/14 13:38
수정 아이콘
와우시절 발언과 캡쳐본이 떠오르면서...
바리미
15/04/14 12:0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될꺼라고 예상했는데, 결국 이렇게 가는군요.
식스맨으로 유력한 장동민은 과거의 일이 들쳐내면서 인터넷상으로 난리가 나는걸 보면서 다른 연예인들은 무한도전에 참여할 마음이 안들겠네요.
제가 이렇게 보는 이유는 팟캐스트는 옹달샘 맴버 전체가 했는데, 집중되는 정도는 장동민에게 엄청나게 집중되어 있죠. 피지알에 올라온 것만 봐도 장동민에 대한것만 되어있고요.

김태호 피디가 유재석이 힘들어 한다고 했는데, 분량 문제도 있을테고, 지금 후보군들 중에 무도에 박아두면 몇 개월간 일종의 적응기간이 필요할테고요.
다른 맴버들이 힘내줬으면 좋겠으나, 이미 부여된 롤에서 벗어나는건 힘들어 보이고요.
껀후이
15/04/14 12:09
수정 아이콘
제가 이번 사태에 불편한건
장동민의 발언이 어느정도로 벌을 받아야 하는가보다
무도도 그들 나름의 카르텔을 형성한 느낌입니다
무도는 무슨 성역인가봐요
예전 신라 골품제 생각나네요
당장 정준하도 하차해야죠 그럼??
15/04/14 12:10
수정 아이콘
전에 일베교사논란때하곤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공연성도 비교가 안되고 연예인처럼 사회적으로 노출되는 직업도 아닌데 과거일베전적만으로 해임해야된다는 의견이 주류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사악군
15/04/14 12:40
수정 아이콘
일베는 싫어하고 장동민은 좋아하니까요.
Leeroy_Jenkins
15/04/14 14:07
수정 아이콘
크 이거 레알
15/04/14 15:09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이 민간인에게 미치는 영향도와 교사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도가 차이가 있죠. 받아들이는 사람을 봐도 학생이 교사의 사상에 더 물들기가 쉽구요.
아리아
15/04/14 12:10
수정 아이콘
악성무도빠들은 사이비광신도같습니다
애초에 식스맨 아니었으면 장동민발언 논란도 안되었을 겁니다
王天君
15/04/14 12:1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란 방송과 남녀평등이란 가치관을 저울질 해봤을 때 무한도전이 앞서야 한다는 논리를 여기저기서 많이 보게 되네요.
무도가 뭐라고 이렇게 검증을 해대느냐. 거꾸로 뒤집어보면 한낱 예능에도, 그리고 대한민국 예능의 최첨단을 달리는 무도에도 헤이트 스피치를 거리낌 없이 하는 방송인이 유력 후보로 떠오를 만큼 이 사회가 젠더 감수성에 무감각하다는 말이 됩니다.

하기사, 공영방송에서 하는 개그콘서트에서도 여자의 외모비하를 일상 주제로 올리고 같이 웃어대는데요. 아직 갈 길이 요원하네요.
칼라미티
15/04/14 12:1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삐니키니
15/04/14 12:15
수정 아이콘
유민상 안생기는걸로 웃기면 개그고 여자 뚱뚱한걸로 웃기면 심각한 사회적 차별입니까? 뭐가 갈 길이 요원하다는건가요? 댓글만 봐도 장동민 문제있다는거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은데요
王天君
15/04/14 12:17
수정 아이콘
네 저는 외모 비하 개그는 싹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몸무게랑 얼굴 가지고 웃음거리 삼는 건 남녀 다 통틀어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15/04/14 12:25
수정 아이콘
외모비하 개그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개그로 다룰만한 컨텐츠가 너무 없기 때문입니다.
정치도 안되고 성도 안되고, 결국 그들에게 남은건 자학뿐이죠. 자학중에 가장 대표적인게 외모.
vanilalmond
15/04/14 12:43
수정 아이콘
사실 외모 개그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은 물론이거니와 아직 세계적으로 먹혀주기 때문에 -_-;
iAndroid
15/04/14 12:51
수정 아이콘
아래 글의 목적이 스스로가 가졌던 이중적 모습을 파악한 다음 그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게 아니라, 일종의 고해성사후 면죄부로 활용하시는군요.
목적이 그것이었다면 차라리 안 쓰느니만 못한 글이 되었네요.
15/04/14 12:11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나 공직자들과 비교는 정말 뜬금없네요. 우리나라 정치인이 팟캐스트 나와서 저런 발언을 했다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보세요? 강용석은 장동민 발언보다 훨씬 낮은 수위의 발언을 개인방송도 아니고 사석에서 했다가 한동안 백수됐었죠.
물론 장동민보다 더 나쁜짓을 하고도 살아남은 정치인들도 있지만 이건 세대별로 부패나 비리를 용인하는 기준이 달라서 그런거죠. 투표를 무도를 많이 보는 20~30대만 하진 않잖습니까. 만약에 20~30대한테만 투표를 시켰으면 이완구가 국무총리가 됐을까요? 어림도 없었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 문제에서 왜 정치인들보다 가혹한 잣대로 연예인을 심판하느냐고 비판하는 건 옳지 못합니다. 지금 장동민은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에 장동민 재산공개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스웨트
15/04/14 12: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노홍철은 이제 어떤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무도에 다시 복귀할 수는 없겠군요.
장동민처럼 도덕성 검증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는 거니..
아리마스
15/04/14 12:11
수정 아이콘
장동민 하차해야죠 발언이 문제되는건데

역시 그런 공정함으로 정형돈이 남녀관계에서 매정이 가장 깊다고 했는데 속히 사죄하고 하차했음 좋겠네요
쪽빛하늘
15/04/14 12:13
수정 아이콘
공중파에서 여자친구 뺨 100대 때렸다고 발언한 박명수도 있습니다.
아리아
15/04/14 12:12
수정 아이콘
아무튼 노홍철 복귀할 명분이 없어졌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노홍철 거짓말 다 들통났는데도 아직도 차빼주다가 운나쁘게 걸린거라고 믿고 있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속 뒤집어졌는데 다행이군요~
15/04/14 12:12
수정 아이콘
무도에서 탕수육 소스를 부으면 기겁하면서 정준하를 타박하는 멤버들이 있던데 이건 부먹충에 대한 헤이트 스피치로 느껴지더군요.
빨리 검증 들어가야할듯
콩심는한예슬
15/04/14 12:15
수정 아이콘
속이 시원하네요. 장동민이 다른프로에 나오는건 상관없는데 무도에선 안봤음 했는데 잘됐습니다.
여기서 정치권여론하고 비교하는 이야기가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미운사람 무한도전에서 안봤음 좋겠다는건데 뭐 감옥에 가라는것도 아니고요.
연예인 싫어하는게 큰 죄라도 있어야 됩니까?
꼴보기 싫은 말 양아치같은 품행정도면 싫어할이유야 충분하죠.
혜리가 뭐 특별히 잘나서 확뜬게 아닌거처럼 장동민이 집중포화를 맞은것도 그냥 대중들이 싫어하는 코드를 건든거죠.
15/04/14 12:1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이야기하시면 무도를 비난하시는 분들에게 연료를 주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셔도 그렇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저게안죽네
15/04/14 14:48
수정 아이콘
무도에서 안 봤으면 좋겠다는 분 관련글에서 천개가 넘는 댓글중에 제가 본 건 이게 두번째입니다.
정작 무도 비난하고 옹달샘 비판하는 분들 비꼬시는 분들은 다른 사이트에서 본 걸로 여기서 그러시는 거죠.
15/04/14 12:15
수정 아이콘
무도무도 하시는데 무도에 관심 하나도 없어요. 왜 공격당한건 여성들인데 남성들이 면죄부를 주고 있나요? 사과요? 김(구라처럼 방송하차를 했나요 몇개월동안 봉사하는 척을 했나요?-이건 위안부 관련이라 하네요-) 모든 남자가 아니라 우리생각이에요 X발년들아 로 끝낸게 사과예요??
트위터에서 누가 그러더라고요, 이건 장동민 쉴드가 아니라 무의식중에 그 발언에 공감하고 있는 자기방어 기제라고. 처음엔 뭔 개소리잼..? 했는데 이젠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듭니다
배두나
15/04/14 12:17
수정 아이콘
김구라는 위안부 문제 때문에 자숙했는데요?
15/04/14 12:20
수정 아이콘
김구라씨는 과거문제에대해서는 유야무야 좋은게 좋은거지 하다가 위안부문제로 자숙했습니다. 나머지는 곁다리에 불과합니다.
15/04/14 12:23
수정 아이콘
제가 알던것과는 디르네요. 그부분은 그럼 빼도록 하죠. 삔다고 해도, 장동민이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읺았다는 제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 깉습니다.
15/04/14 12:30
수정 아이콘
뭐 그것은 호불호의 영역이니까요. 저도 개인적인 생각은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다라는 쪽에 가깝습니다... 한 60:40정도?
피들스틱
15/04/14 12:15
수정 아이콘
그릇된 발언에 대한 비판에는 눈감고 줄기차게 무도무도만 외치고있군요
대체 누가 무도빠인지... 무도랑 관련없게 논란된지도 한참인것같은데 끝끝내 무도만 물고늘어지네요
Nasty breaking B
15/04/14 12:16
수정 아이콘
식스맨 방송을 빙자한 청문회다, 다음 타자는 교황이냐 같은 말이 나오는데, 궁금한 게 식스맨 장동민 혼자 찍나요? 아니면 최시원 광희 홍진경 강균성도 이미 한둘은 하차 위기인가요?

본래라면 멀쩡히 돌아갔을 일인데 이 사단이 난 건 온전히 장동민 본인의 업보죠. 실제로 하차하라는 의견도 많았지만, 굳이 그런 직접적인 방향의 의견이 아니더라도 지금 시점에서 공중파 방송에 노출될 때마다 받아야 될 도덕적 비난을 감당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본인으로서도 당연한 선택지겠죠. 전 장동민이 반드시 하차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생각한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불쌍하단 생각도 들지 않네요.
15/04/14 12:19
수정 아이콘
이미 최시원은 포츈쿠키 관련 과도한 홍보 논란이 잠깐 일어났죠. 장동민때문에 바로 흐지부지 되었지만요...
광희도 과거 발언 문제이야기도 잠깐 나왔고요. 장동민 사한이 너무 커서 없어진거지 다른 후보들이 아무 이야기가 안나왔던것은 아닙니다.
15/04/14 12:22
수정 아이콘
그도 그렇고, 장동민은 이미 멤버 내정설 등등 식스맨으로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죠.
15/04/14 12:29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다른 사람들이 같이 찍냐고 하시는데 이야기할것은 가장 주목받은것은 장동민이고 결국 주목받은데로 까발려져서 여기까지 왔죠.

솔직히 발언문제와 상관없이 최초 유포자에 대한 의혹은 조금있긴한데... 뭐 어찌되었든 결국 옹꾸라의 발언이 도를 넘은건 사실이니까요.
문제는 그 다음이지...
Nasty breaking B
15/04/14 12:50
수정 아이콘
저도 인터넷 되게 많이 하는 편에 속하는데 본 적이 없어서 찾아봤는데, 겨우 '최시원 영화 홍보'로 구글링해서 글 3~4건 찾았네요. 근데 이 정도로는 논란이 일어났다기엔 좀 부족해보이거니와, 그저 웃기려고 쓴 굴욕사진인 줄 알았고 사이클을 좋아해서 낸 아이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홍보라고 해서 실망감을 느낀 사람이 몇 있는 거지 '청문회'와는 성격이 완전 다른 거잖아요.

광희 과거 발언은 검색해도 예원킥 사건만 나와서 못 찾겠네요.
건이강이별이
15/04/14 12:17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이슈되고 서로들 힘뺄 문제였는가? 하고 보고 있었는데.
반응이 장난 아니긴하네요.
무도의 위엄인건지...
하심군
15/04/14 12:1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많은 것에 절망하고 있길래 저거 하나 절망해보자면 결국 여론은 소수에게 휘둘러지고 있구나...라는 거. 아무리 사건에 대해 설명해줘도 기레기나 익명의 누군가가 문단의 한단어에 빨간 동그라미만 그려주면 그쪽으로 몰려버리네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대중은 이제 심의의 울타리를 치지 않아도 스스로 울타리를 넘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코끼리의 족쇄네요.
15/04/14 14:26
수정 아이콘
헤이트 스피치하면서 놀고 싶다면 계속 팟캐스트방송하면서놀면 됩니다. 근데 공중파처럼 대중에게 밀접하게 관련 맺으려면 당연히 털고 가야하는 문제죠. 무슨 표현의자유문제가 아니라
하심군
15/04/14 14:35
수정 아이콘
이 케이스가 좀 특수한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헤이트 스피치에만 집중하더군요. 설명도 해보고 팟캐스트를 어떻게든 구해서 직접 들어보라고 해도 소용이 없네요.
15/04/14 14:44
수정 아이콘
흠 어떤 점이 특수한지 설명해 주셔도 괜찮을까요? 당장 제 생각엔 어떻게보건간에장동민 발언이 잘못됬다는건 확실한거 같은데 그게 잘못된게 아니라는건지 아니면 하차하라고 들고 일어서는게 과도하다는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하심군
15/04/14 14: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방송을 시작하게 된 게 자기들이 해보고싶었던 방송을 해보고 싶다는 거였고 그 방향은 그들이 가진 코드의 강화였습니다. 방송에서 한 게 발가벗고 놀자였다면 팟캐스트에선 피부까지 벗겨서 해골까지 드러내고 놀자였죠. 그 때 당시가 다들 힘들때라 좀 막나가고 싶었던 것도 있고...사연을 읽으면서도 내 해골은 이런데 아마 이런 해골의 모습을 보면 다른 남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식으로 진행했죠. 일베코드와 비슷하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거기는 해골에다 문신까지 하는 게 문제지만. 그리고 설명하기 힘든 팟캐스트만의 특징도 있습니다. 분명히 오픈은 되어있는데 일반 사람이 생각하는 식의 오픈이 아닙니다. 혹시 팟캐스트중에 우리는 구원파다 라는 팟캐스트에서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아시나요? 대략 그런 느낌입니다. 옹달샘의 잘못이 있다면 그런 팟캐스트의 특성을 잘못 이해했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 모든 게 설명만 하기에는 전달이 제대로 안됩니다. 제 주관도 많고.
15/04/14 14:58
수정 아이콘
그게 장동민 발언의 정상참작사유는 될지 몰라도 잘못한게 없어지는거는 아니라고 보는 입장이라. 쩝.

저도 시간탐험대 보고 장동민이나 유상무때문에 많이 웃었고 개인적으로 호였던 입장이지만 그래도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깔끔하게 털고 반성해서 다시 재기했으면 좋겠어요
우울한구름
15/04/14 19:19
수정 아이콘
팟캐스트가 아니라, 사석에서 한 말이나, 개인 끼리의 카톡도 그게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고 그게 욕먹을만한 일이면 욕먹어야 합니다. 하물며 방송인데요. 우리끼리 하고 싶은 방송 하겠다고 했다고 해서, 그 말 자체가 바뀌는게 아니잖아요. 사석에서는 괜찮아. 라는 건 그 말이 자기들끼리만 하고 끝나고 외부로 새나가지 않기 때문이지, 외부에서 알게 되었으면 욕 먹을 건 먹어야죠.
하심군
15/04/14 19:33
수정 아이콘
이런 컨셉의 방송이다보니 사석보다 더 오버해서 말 하는 것도 감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것도 컨텐츠고 상품의 일종인데 방향성이 이러하고 좋아해준다면 (거기다가 싫어하는 사람은 항의를 하는 게 아니라 떠나가 버리는 팟캐스트의 특성상) 더더욱 날뛰게 되는 데 이러한 발언을 그 사람의 100퍼센트 진심이라고 믿는다면 그건 이해가 부족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알아야 사태의 또다른 모습이 보이는 거죠. 그래서 저는 그 때 바로 항의나 이슈화 시키지 않고 자금에와서 이슈화 시키는 것도 여론을 이용하는 것 같아 맘에 들지 않습니다.
Lv10선비
15/04/14 21:0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심군
15/04/14 21:15
수정 아이콘
제일 싫어하시는 분이네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사람 바보만드는 한마디 던져놓고 튀시는 분.
우울한구름
15/04/14 22:3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도 대본이 아닌 이상 자신이 말한 거에는 책임을 져야지요. 남이 시켜서 한게 아니잖아요. 본심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아닌 이상 모르는 거고, 그렇다면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건 그 사람이 발언이지요. 그리고 본심이 아니라 해도 내뱉은 말에는 책임을 져야 하는 거구요. 그 오바를 통해 얻는 게 있으면 그만큼 손해볼 것도 감수해야하지 않습니까.
하심군
15/04/15 00:12
수정 아이콘
그 책임이 이런 식은 아니라는 거죠. 한 실수에 비해서 지나치게 큰 댓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우울한구름
15/04/15 01:10
수정 아이콘
지나치게 큰 댓가인지 아닌지는 사람마다 판단이 다르겠죠. 저는 지나치게 큰 댓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누출된 발언에 대한 분노와 불쾌감이 표출되고 있는 겁니다. 방송이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연예인이 대중의 관심을 바탕으로 하는 이상, 다수의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는 치명적이고 그게 나타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팟케스트 방송을 직접 들어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가져온 일부만은 보고 잘못 판단하고 있으며, 여론 몰이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전 그 전후사정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설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게 아니라 그 설명된 사항에 대한 생각이 다른 거죠. 다른 사람들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람들이 전후사정 파악 못하고, 또한 파악할 의지도 없이 분노하고 있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호구미
15/04/14 12:17
수정 아이콘
장동민 빠진건 불만 없는데 정준하 얘기 나오는게 장동민빠 부들부들이라고 하는 것도 심각한 비약입니다.

예전부터 그 일로 정준하 빠지길 원했던 사람은 많아요. 상대적으로 소수여서 발언권이 약했을 뿐이지... 장동민 건에 대한 불만으로 정준하를 걸고넘어지는 게 뭐 이 많은 리플 중에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예전부터 있던 불만이 장동민 건을 계기로 다시 수면에 올라올 동력을 얻은 것도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진눈깨비
15/04/14 12:17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사람 과거 다 털어내는건 참...
이제껏 무도 보면서 이번 사태가 가장 실망스럽네요.
15/04/14 12:1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6주씩 끌지말고 2주정도 안에 끝냈어야지 왜 질질 끌어서 없던 말도 생기게 만들어가지고-_-;;
15/04/14 12:2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전진이나 길 처럼 그냥 굴러들어온 놈 식으로 슬쩍 넘어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노홍철이라는 무도 핵심 멤버가 빠지면서 그렇게 하긴 좀 힘들었겠죠.
15/04/14 12:30
수정 아이콘
방송분량 확보해야죠(...) 흐흐

매주, 혹은 2주마다 소재 생각해내고 촬영하는게 예사일이 아니니
복타르
15/04/14 12:18
수정 아이콘
포주나 포주나하는데 정준하의 포주혐의에 대해서는 이미 무혐의처분 내려졌잖아요?
정준하가 거물급 인물이라 검경찰이 쉬쉬하며 무혐의처분을 내려졌다라고 말하고싶으신건지,
무혐의처분에 대해 검찰, 경찰 수사를 다시해서 처벌하자고 하시는건지 뭘 검증하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15/04/14 12:27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범법을 저지른건 아니잖습니까, 장동민 상황에 빗대어 말하는거죠.
15/04/14 12:33
수정 아이콘
탈세는 인정했는데요.
보로미어
15/04/14 12:18
수정 아이콘
메시지를 공격할 수 없다면 메신저를 공격하라
명언이네요.
여기 댓글보면서 참 많이 느끼고 갑니다.
피로링
15/04/14 12:19
수정 아이콘
근데 이야기가 여기까지 진행된 와중에 좀 위험한 발언일지도 모르겠는데 전 아직도 장동민 발언이 그렇게 천인공노할 발언인지 모르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그러면 공중파에 나와서 여자들이 남자들은 단순하고 멍청하다라고 하는것도 차별인가 싶고. 물론 잘못한거야 말하면 입아프고 저질스럽기도 하지만 마치 무슨 당장 죽창뽑아서 찔러댈정도로 엄청난 욕설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김구라가 지금 장동민하고 비교도 안되는 저질스럽고 차별적인 말을 했지만 결국 문제된건 위안부 문제 하나였던것 처럼요.
E.D.G.E.
15/04/14 12:25
수정 아이콘
김구라가 멀쩡히 방송하는걸 보면 사람들은 그냥 관심이 없는겁니다.
피로링
15/04/14 12:30
수정 아이콘
다른 연예인 예를 봐도 그렇긴 하죠. 관심이 없으면 더한것도 넘어가고, 관심의 대상이 되면 때려맞는거고. 그거야 어쩔 수 없는거고 굳이 동정할 생각도 없지만 일베급 발언, 지역차별/인종차별과 같다는건 좀 너무 나간거 같아서요.
Nasty breaking B
15/04/14 12:38
수정 아이콘
PGR이 남초사이트라서 이 정도 반응인거지, 여초사이트 반응 보시면 생각이 좀 달라지실 것 같네요.
진짜 여자로서 수치스럽다거나, 저런 말들이 사석에서 나올 수도 있는 발언으로 취급되는 이 사회에서 살기 싫다는 반응도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피로링
15/04/14 12:50
수정 아이콘
그것도 좀 의아해요. 저정도 수위되는 섹드립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던 여성들을 많이 만나봤거든요. 남성인 저 앞에서 저정도면 여자들까리는 훨씬 수위가 높겠죠. 물론 비하발언과 섹드립을 동치할수는 없겠지만 남자들은 멍청하다 XX놈 정도는 쉽게 들을수 있는 발언 정도 아닌가 싶어요.
불판배달러
15/04/14 14:44
수정 아이콘
여성들은 여성비하적 가치관 때문에 자그마치 몇천년동안 피해를 당하고 살았으니까 그것에 대해 두려운 반응을 보일수밖에 없죠. 하지만 여자는 멍청해 -> 결국은 매가 약 이란 논리에 두들겨맞던 여자에 비해서 남자는 이런 논리에서 자유로울수 있으니까요. 여자가 매들고 달려와봐야 빼앗으면 그만이거든요. 본능적으로 자기는 여유롭다는걸 알지요.
질보승천수
15/04/14 16:10
수정 아이콘
딱히 그렇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전국의 남성들은 루저 발언에 열폭한적이 있으니까요.
수컷으로서 선택받고자 하는 욕구가 존재하는 한 여자들도 남자에게 행사할 수 있는 압력이 존재합니다. 남자들도 은근 그거 신경쓰죠.
E.D.G.E.
15/04/14 12:19
수정 아이콘
이번을 계기로 다른 쓰레기들도 쳐내면 좋겠습니다. 무던히 묻혀서 가고 있죠.
멤버 수를 짝수로 맞춘다면 기존 멤버에서 하나를 빼도 되는거 아닌가요?
15/04/14 12:21
수정 아이콘
이미 식스맨 자체가 유재석의 과도한 지분때문에 힘들어해서 유재석씨의 보조역활을 해줄수 있는 멤버를 영입할려고 햇죠.
여기서 한명더 빠진다면 아마 폐지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Galvatron
15/04/14 12:20
수정 아이콘
예능프로를 안보다나니 무도가 뭔지도 모르는 1인에 장동민 이친구도 피지알에서 연애일침을 하는 짤방으로밖에 본적없는 사람인데요.
요새 논란글들을 읽어보니 발언이 좀 너무 심하더군요. 나도 입조심해야지......
15/04/14 12:20
수정 아이콘
장동민 얘기 빼고 무도에 대해서만 얘기하자면, 처음부터 식스맨 뽑는 걸 이런 식으로 하는 것에 우려를 했습니다.
게임성 좋은 온라인 게임이 운영으로 망하는 경우와 비슷한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운영진이 게임 유저들과 완전 불통하고
자기들 고집으로 패치하는 경우, 반대로 유저들 의견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반영해서 눈치보는 경우 모두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여론은 참고용이고 운영은 운영자가 일관성을 갖고 밀어붙여야 합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운영은 없거든요.

무도가 그간 불통이었던 여타 예능과 다르게 시청자와 소통하며 인기를 끌었는데, 이젠 반대로 시청자 눈치를 보는 입장이 된 것 같습니다.
멤버 뽑는 걸 애초에 이렇게 오래 끌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무도에서 딱 정한 사람이 나왔어야 했습니다. 반대 여론이야 있겠지만
어차피 식스맨으로 뽑혀도 반대 여론은 똑같이 있습니다. 식스맨은 오히려 뽑히지 않은 멤버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더 시끄러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요나가사까먹
15/04/14 12:20
수정 아이콘
장동민말고 다른 후보는 가망이 없는데.. 그냥 노홍철 불러오는게 나을듯..
강원스톼일
15/04/14 12:2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뒷짐진강아지
15/04/14 12:21
수정 아이콘
뭐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봅니다.
이런 여론으로 해서 이득볼게 전혀 안보이니...

추후에 복귀할 멤버들에게도 당현히 이번 장동민건과 같은 동일한 잣대(기준)를 들이대겠죠?
15/04/14 12:21
수정 아이콘
저는 무도 띄엄 띄엄 보고, 그닥 연예계에 관심도 없지만.
언젠가 댓글에 장동민씨 발언이,

장?을꺼네튀겨서 그어머님?에게 준다? 였었던것 같은데.. 지나쳐도 많이지나쳤구나... 싶었습니다.

친한친구끼리 욕하는것도 "dog같은, 열여덜"... 이정도도 정말 친하지않으면 굉장히 껄끄러운데..
방송에서 절친도 아닌데, 어머님드립은.. 사람자체가 좀정상이 아닌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엄살이 심한건가요?
단호박
15/04/14 12:24
수정 아이콘
완전 동감합니다. 패드립이라니 제정신박힌 사람은 입에 담는 것조차 못할일이죠. 써놓고 읽으라고 해도 못읽겠네요.
삐니키니
15/04/14 12:25
수정 아이콘
장동민 발언이 뭐가 문제냐? 라고 하시는분은 거의없는거 같습니다. 논란은 다른부분인거 같고
오큘러스
15/04/14 12:28
수정 아이콘
장동민 발언이 문제여서 비판받는건데 자꾸 무도가 중요한것처럼 논란을 끌어들이니까 분탕이 일어나는거죠
15/04/14 12:47
수정 아이콘
막상 쉴드치는 사람들 댓글 자세히 보면 크게 문제없다와 다름없는 스탠스인 것 같네요.
15/04/14 12:2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의 절반을 상대로 혐오발언 했는데 이정도는 감수해야죠. 성에 대한 공격에 지나치게 민감한 것도 문제지만, 적어도 한국 인터넷에서는 심각하게 둔감하네요.
삐니키니
15/04/14 12:27
수정 아이콘
뭐가 둔감한가요. 엄청 시끄러워져서 이런 결과들이 나오는거아닌가요? 사과하고 하차하고
15/04/14 12:27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냐는 이 글 댓글들 보고 하는 말입니다
15/04/14 12:25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공공연하게 여혐 분위기 조성되는게 참...
15/04/14 12:25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잡생각이 나는데 만약 홍진호가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면 뭘로 까였을까요?
15/04/14 12:27
수정 아이콘
1등한번 못해본 패배자라고 까일....ㅠㅠ
그리고 진지하게 이야기하자면 일베용어 논란 이야기가 충분히 나왔을겁니다.
Cookinie
15/04/14 12:29
수정 아이콘
아... 찌릉찌릉
하루빨리
15/04/14 12:28
수정 아이콘
콩까지마
(심각해지니깐 웃어봅시다.)
15/04/14 12:28
수정 아이콘
홍진호는 인성으로는 까일게 없죠, 게이머 생활때도 인성+팬관리로 칭찬받던 선수인데
15/04/14 12:28
수정 아이콘
민주화 발언이겠죠
삐니키니
15/04/14 12:28
수정 아이콘
얼마전 비정상회담에서 러시아청년이 돈이없어서 먼거리를 걸어다닌적이 있다는 얘기를 하는데 오디오에 홍진호가 뭐야 거지야? 라는 얘기가 섞이더군요. 그때 이후로 저한테는 홍진호 아웃
아리아
15/04/14 12:28
수정 아이콘
일베얘기 나왔겠죠 100퍼
15/04/14 12:28
수정 아이콘
전에 그 뭐였더라...일베용어 모르고 사용한적 있지 않았나요? 일단 이것부터 시작했겠죠.
랜드로드
15/04/14 12:30
수정 아이콘
콩충이라고 까이겠죠
Tyler Durden
15/04/14 12:35
수정 아이콘
발음, 노잼
너클볼
15/04/14 12:28
수정 아이콘
근데 댓글중간중간 논점을 흐리고 장동민씨랑 일베니, 수준이뭐니 그러면서 일베랑 엮는분들 계시는데 여기서 일베가 왜 나옵니까? 장동민씨가 일베를 했나요? 특정집단의 사람들(이번경우엔 성별로 나뉜 여성의 경우겠죠) 비하를 했다고 일베충이라고 몰아가는건 질나쁜 행동입니다. 그런 논리면 장동민이 KKK단도 되야하며 IS도 되야하고 일본의 극우단체도 되야하는거겠죠. 아니 이러다가 프리메이슨도?
15/04/14 12:31
수정 아이콘
'일베 수준', '일베에서나 할 법한', '일베코드'

위에 일베라고 적힌 댓글들은 제 주소 찾고 있는데 너클볼님만 오독한 거 같네요. 장동민이 일베한다고 말한 사람 없어요. 일베가 혐오받고 욕먹는 이유와 같은 이유로 욕먹고 있다고 했죠
너클볼
15/04/14 12:41
수정 아이콘
<김치녀,홍어택배 운운하는 일베러들은 때려죽이려 하면서 그와 같은 수준의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방송인에겐 관대한게 참 절망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옹꾸라만 잘못했나? 그럼 다른멤버는?" 이라고 하시는 분들께, "그럼 일베는?" 이라고 되묻고 싶습니다. 걔네들 패드립, 지역드립, 여성혐오도 다 옹호 가능하신가요?>

장동민이 여성비하만 했는데 마치 일베와 동일선상에 두고 평가를 하시는분들이 계시니까 하는소립니다. 홍어택배소린 왜 나옵니까 장동민이 지역감정을 유발했나요? 여성비하만 하면 패드립,지역드립도 세트메뉴로 따라오는건가요? 장동민이 잘했다는건 아닌데 여성비하로만 까면 될걸 패드립 지역드립 이런저런거 다하는 일베랑 똑같이보냐 이거죠
15/04/14 12:4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왜 일베충으로 몰아가냐"가 아니라 "아무리 그래도 일베랑 동급은 아니다"라고 했어야죠
너클볼
15/04/14 12:45
수정 아이콘
일베랑 동일선상에서 보는사람들은 이미 몰아간거죠. 일베하는사람은 때려죽이려 하는데 장동민은 관대한게 절망적이라니..
Leeroy_Jenkins
15/04/14 12:48
수정 아이콘
제가 한 말이군요. 개인적으로 일베에서 김치녀 운운하며 삼일에 한번 때려야 한다느니 하는 발언과, 장동민의 처녀가 아닌 여자는 다 개x이라는 발언과 도대체 다를게 무언지, 아니 오히려 후자가 더 심하다고 느껴집니다만?
너클볼
15/04/14 12:57
수정 아이콘
계속 이야기하지만 장동민이 잘했다곤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장동민이 잘못한건 여성비하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패드립이랑 지역드립을 일삼는 일베를 왜 끌고오냐 이거죠. 여성비하만 하면 마치 일베나 다름없다고 하는데, 절도만 하면 살인마나 다름없단소리랑 비슷하게 장동민이 잘못한것 이상으로 나쁜사람 만드는걸 지적하는겁니다..
15/04/14 13:05
수정 아이콘
저도 일베에 비유해서 리플을 단것 같은데 제가 일베를 혐오하는건 고인이 된 대통령들을 모욕해서가 아닙니다. 그들 근저에 깔려있는 차별적 정서에 대한 여과없는 표출과 그 저급한 표현방식을 혐오합니다. 남녀차별,지역차별,인종차별 등등을 아주 적나라한 방식으로 표출하죠. 장동민의 그간 발언에서 전 거의 동급의 혐오감을 느꼈습니다. 오히려 이를 가볍게 보시는 측에서 이런 정서를 "일베충"의 테두리안에 두고 너무 한정적으로 보려고 하시는것 같네요.
핫초코
15/04/14 15:43
수정 아이콘
장동민 패드립 발언 입니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에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
15/04/14 12:33
수정 아이콘
일베가 왜 까이나요? 수준 이하의 발언을 넷상 여기저기 퍼뜨리고 다니니 그런거 아닌가요. 장동민의 발언도 수준 이하의 더러운 무엇이었죠, 충분히 비견될만 하다고 보는데요... 일베충이라고 하는 리플은 없어요. 일베급/일베충급으로 질나쁘다의 이야기지...
뻐꾸기둘
15/04/14 12:34
수정 아이콘
장동민 이름값 떼고 보면 누가 일베 게시물 퍼왔다고 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 정도의 내용이라고 봅니다만.

일베가 문제인건 그런 문제되는 내용들이 올라오기 때문인 것이고, 일베를 하지 않아도 그런 문제되는 내용을 올리면 일베 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죠.
15/04/14 12:40
수정 아이콘
특정집단에 대해 비하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다른게 없죠. 오히려 자기들끼리 폐쇄적으로 노는 일베애들보다 전파성있는 라디오방송으로 했다는 점에서 잘못이 더크죠
피지알누리꾼
15/04/14 12:29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야 하차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장동민 발언 자체보다는 이를 가지고 네티즌이 서로 갑론을박을 펼치는 게 참 재미있네요. 크크
15/04/14 12:31
수정 아이콘
원래 남의 집 불구경과 싸움구경은 돈주고서라도 하는 거라고(...) 흐흐
15/04/14 12:29
수정 아이콘
순식간에 무도빠가 되어서 좀 황당하네요, 이게 원래 남초반응이 더 키운 점도 있습니다, 여초에서 더 충격받은 것은 장동민씨 발언보다도 그것을 옹호하고 쉴드치는 남초반응이었습니다, 그것에 격분해서 그냥 넘어가면 저런 발언이 앞으로 예사로 나오겠다 해서 반응들이 거세진 건데, 이걸 모두 무도빠 탓으로 하시네요

무도가 계기가 되었지 사실 뒤늦게 알게 된 다수의 여성들은 이게 무도라서 그런 것이 아닌데요, 그리고 무도의 다른 멤버에 대해 최근 알게 되어서 그에 대한 비난들도 있었습니다, 다만 워낙 예전 일들이라 초점이 장동민씨에게 집중된 것이죠

사과를 했다고 그러시나 또 다른 분들 말씀으로는 여혐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는 없었다 하시는데 만약에 남초들 초기 반응이 장동민씨 쉴드가 아닌 과거일이지만 잘못 맞다, 이제라도 다시 점검하고 사과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쪽이었으면 여초가 그렇게 각성안했을걸요, 쓸데없이 별거 아닌거 트집잡는 김치녀 취급하는 바람에 화가 더 난건데요

장동민 비판하면 무도빠가 된다면 그 반대는 장동민빠가 되는 건가요, 무슨 그런 이분법적 논리인지, 다른 곳에서는 초기 장동민쉴드에 대한 반성대신에 무도빠와 그 대결로 그걸 무마하려는 시도도 봤는데 피지알에는 그런 분들은 안계시길 바랍니다
15/04/14 12:36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애초에 남초에 넘어오기전에 여초에서 문제가 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그것에 격분해서 그냥 넘어가면 저런 발언이 앞으로 예사로 나오겠다 해서 반응들이 거세지기 전에 이미 문제가 심각해진것으로 알고잇습니다. 뭐 쉴드가 더큰 화를 불러오긴했지만요.

개인적으로 가장 지양해야할것이 여초니 남초니 하는것으로 이분법적인 판별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언 자체보다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개개인의 차이, 호불호와 가치판단의 접접과 차이, 대중들이 한사람의 심판하는것이 옳은가 아닌가에 초점을 둬야한다고 봅니다.

여초는 어떻니 남초는 어떻니 이야기 해봣자 결국 이분법적 사고로 결정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건 진짜 문제를 보지 못하고 서로 잘못했다고 핑계되고 있는것 뿐입니다.
15/04/14 12:39
수정 아이콘
전체의 말씀에는 공감하나 댓글에 워낙 여초타령 무도빠 타령이 넘쳐나서 욱하는 마음에 하소연한 겁니다
15/04/14 12:4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왜 여초타령이 나오나 무도빠 타령이 나오나는 이문제뿐만이 아니라 과거 노홍철 장가가자 사건에서 불러온 파급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이야기하자면 과거의 유산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그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근본원인은 이것이 무도문제이기 때문이죠. 과연 무도가 아니였으면 이정도까지 여초니 남초니 나뉘었을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결국 욱하는마음에 쓰는 댓글 하나하나가 모여서 진짜 이야기할것은 하지못하는 사한이 펼쳐지고 있죠.
15/04/14 12: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결국 욱하는마음에 쓰는 댓글 하나하나가 모여서 진짜 이야기할것은 하지못하는 사한이 펼쳐지고 있죠

위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생각해보니 저 또한 그 사단을 키우는 댓글을 보탠 셈인데 말씀대로 확실히 이건 조심해야 할 문제죠
15/04/14 12:59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저도 혹시나해서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결국 이분법적이 논리로 인해 진짜 이야기해야할 문제는 이야기하지도 못하고있죠. 뭐 솔직히 여기서 뭘한다고 기대하는것도 없지만요... 특히 인터넷공간에서 벌어지는 토론에 대해서는 기대 안하는것이 좋은지라...

뭐 이래나 저래나 아쉽긴합니다.
라이트닝
15/04/14 12:29
수정 아이콘
앞으로 남자들은 다 어떻고 한국남자가 어떻고 남성혐오 발언한 연예인들에게도 동등하게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길 기대합니다.
15/04/14 12:32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성대결로 넘어가는지 모르겠네요.
삐니키니
15/04/14 12:34
수정 아이콘
왜 공격은 여자가당했는데 면죄부는 남자들이 주느냐 같은 리플이 달리니 저런 리플도 달리는거 아닌가 뭐 그리 생각합니다
단호박
15/04/14 12:34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한 발언들이 여혐발언이니까요. 남자들이야 안불편하겠죠.
15/04/14 12:35
수정 아이콘
남자라도 충분히 불편하니까 PGR에서도 논란이 있는거죠. 여기가 진짜 여초사이트는 아니잖아요?
단호박
15/04/14 12:38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싼쵸가르시아
15/04/14 12:35
수정 아이콘
성대결이 아니라 이번일을 계기로 남녀에관한 나쁜발언들을 조심해야되는거죠.
15/04/14 12:32
수정 아이콘
이도경, 김옥빈, 곽정은
소와소나무
15/04/14 12:34
수정 아이콘
저 말 똑같이 남자로 바꿔서 여자가 했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겁니다. 전 오히려 여자들은 욕설에 대해 남자에 비해 더 민감할꺼라 생각하네요.
뻐꾸기둘
15/04/14 12:35
수정 아이콘
잘 모르시나 본데, 원래 여성 연예인에 대한 잣대가 압도적으로 엄격합니다. 여성 예능인들이 씨가 마르는데 일조하고 있죠.
15/04/14 12:36
수정 아이콘
22222
15/04/14 12:40
수정 아이콘
여성 예능인들의 씨가마르는건 이 일 때문이기 보다는 애초에 현재 예능의 트렌드가 여성들보다 남성들에게 유리한 측면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족이라면 사족이고 여성 연예인에 대한 잣대가 압도적으로 엄격합니다고 해도 그것과 여성 예능인들의 씨가 마르는것을 이유가 다르죠.
이미 썰전에서도 나왓던 이야기입니다.
15/04/14 12:44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 해석이죠.
뻐꾸기둘
15/04/14 12:46
수정 아이콘
트렌드가 주요 문제이나, 여성 예능 출연자들이 이런 트렌드를 따라가기 힘들고 운신의 폭을 넓히기 쉽지 않은 원인중 하나가 토크나 사소한 말실수에 대한 반발이 지나치게 큰 것에 있죠.
15/04/14 12:50
수정 아이콘
아니요. 대표 예능들이 실내보다 실외, 그리고 장기 프로젝트 혹은 체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일이다. 이런 트렌드를 따라가기 힘들고 운신의 폭을 넓히기 쉽지 않은 원인중 하나가 토크나 사소한 말실수에 대한 반발이 지나치게 큰 것에 있다라고 하기에는 다른요인들이 너무나 크죠. 그정도는 이미 요인으로 지목되지도 못할겁니다.
라이트닝
15/04/14 12:42
수정 아이콘
전혀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tar&no=290475
이중에서 성추행에 대해 사과라도 한 여자연예인 몇이나 되죠?
뻐꾸기둘
15/04/14 12:51
수정 아이콘
대본에 적힌 할인카드 읽었다가 커리어 꼬인 김옥빈, 촬영장면 카더라로 방송 하차당한 이태임-예원, 해투에서 말좀 날카롭게 하고 행동좀 까다로웠다고 태도논란이 터져나온 문채원. 그 외 여성 예능 출연자들은 툭하면 방송 태도 논란이 터져 나옵니다 저 방송 올라 왔을 때도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요.

진영논리를 떠나서 우리 사회는 여성 연예인에 대한 잣대가 압도적으로 엄격하고, 여성 예능인도 예외가 아닙니다.
라이트닝
15/04/14 12:57
수정 아이콘
남자들중에도 사소한 사건이나 거짓말,군문제 등으로 커리어 꼬인 연예인들 사례 수두룩합니다.반대로 티아라,박봄,예원처럼 생까고 활동 계속 하는 사례도 많구요.차라리 정치인하고 비교하면 모를까 무슨 여자연예인만 당하는것처럼 말씀하시면 안되죠.
뻐꾸기둘
15/04/14 13:00
수정 아이콘
여자연예인'만' (X)
여자연예인이 더 (O)

연애를 해도 여자 연애인이 더 타격입고, 사고를 쳐도 여자 연애인들이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받는게 한국 예능판입니다. 남자도 사고쳐서 꼬인애들 많다는건 이에 대한 반례가 아니라 다른 이야기일 뿐이죠.
랜드로드
15/04/14 12:41
수정 아이콘
동등하게 엄격한 기준이 아니라 지금은 훨씬 여자한테 훨씩 엄격하죠.
장동민이 그렇게 욕해도 쉴드가 넘치는데 이태임이 한번에 매장 당한거 보면.........
라이트닝
15/04/14 12:44
수정 아이콘
대신에 예원은 그렇게 욕먹고도 하차 안하고 활동 잘만 하고 있죠.
15/04/14 12:50
수정 아이콘
활동 '잘' 하는 건 아니죠.
그냥 강행하는 것일뿐.
라이트닝
15/04/14 12:53
수정 아이콘
아예 위법을 한 박봄은 진짜로 잘 활동하고 있죠
15/04/14 12:55
수정 아이콘
박봄이 어딜 봐서 잘 활동하나요?
박봄도 공중파 프로에 제대로 얼굴 비추거나 하는 일은 못하고 있죠.
장동민도 무슨 형사처벌 받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자숙한다고 공중파 대표 프로에서 자진하차하는 것입니다.
박봄도 공중파 대표 프로 출연 중이었으면 하차는 기본이었을 겁니다.
라이트닝
15/04/14 13:00
수정 아이콘
그럼 최소한 사과는 했겠죠?
15/04/14 13:02
수정 아이콘
범죄가 아니라 의료적 목적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사과는 안 한다 당연한 거죠 ㅡㅡ
서로 비교할 수 없는 상황으로 억지 꼬투리 잡는 겁니다 이건.
Lv10선비
15/04/14 21:1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이트닝
15/04/14 21:21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4/14 13:05
수정 아이콘
박봄도 '일단은' 무혐의 처분 받았던 사안입니다. 랜드로드님 의견은 "남성에 비해서 더 엄격하다"인데, 반박은 괜찮지만 비교대상도 설정하지 않고 막 아무거나 던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도대체 왜 밑도 끝도 없는 댓글을 다는지 모르겠군요
라이트닝
15/04/14 13:12
수정 아이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tar&no=290475
여자연예인은 성추행하고도 멀쩡하게 활동하고 사과안하는게 현실인데 보고싶은것만 보고 꼬투리잡아서 댓글다시네요
15/04/14 13:20
수정 아이콘
3개 던진 것 중에서 삽소리가 2개인데 제가 찰떡같이 괜찮게 쓴 1개만 지적해야 했나요? 보고싶은 것만 보는 건 제가 아니라 님이에요
삐니키니
15/04/14 12:49
수정 아이콘
이태임이 snl나와서 예원에게 한 욕보다 더한 쌍욕을 했으면 매장당하겠나요. 실제 촬영장에서 꼭지돌아서 깽판친게 기사로 나오면서 그렇게된거지. 그게 무슨 꼭 여자한테는 더 엄격하다 그렇게보기는 힘든거아닌지
15/04/14 13:49
수정 아이콘
오히려 예원 이태임사건은 둘 사이에 내지는 넓게보면 방송관계인들까지의 문제지 일반 대중에게 전혀 관련없는 사건이 노출된거라면 옹꾸라는 팟캐스트를 시청할수있는 불특정다수가 대상인데 오히려 전자가 오지랖이죠
예니치카
15/04/14 12:31
수정 아이콘
이게 차라리 지니어스나 그럴 때 터졌어야 했는데, 무도 팬덤 문제랑 엉키니까 완전 개판이 되네요.
아리아리해
15/04/14 12:31
수정 아이콘
만약 무도 제작진들이 장동민 씨 자진하차 의사를 받아 들인다면, 탈락한 후보 중 한 명 올려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이미 짝꿍이 돼서 촬영을 했군요. 골치 썩겠네요. 제작진들이나 멤버들이나.
15/04/14 12:35
수정 아이콘
이건 냉정하게 식스맨 자체를 엎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당분간은 그대로 다섯명으로 가고.
윤아긔여어
15/04/14 12:31
수정 아이콘
무도무도 검증 어쩌구 하시는분들은 포커스를 무도멤버 선발로 착각하시는겁니다.
적어도 여기에서 장동민을 욕하는 사람들 포커스는 그게 아느죠
순뎅순뎅
15/04/14 12:32
수정 아이콘
과거의 발언은 일반인(공인이 아닌)인 이상 눈감아주고 싶긴한데 ...

자숙기간을 가지면 봐주고 아니면 안봐주고인지...
마프리프
15/04/14 12:33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저발언들을 이번에 처음 들었는대 듣고나선 장동민 사람으로 안보이던대요?
사석에서도 아니라 방송에서 아니 그것보다 저런말을 사석에서 농담으로 하나요?
농담으로 저딴말하는 사람도있고 그걸 그냥 재밌다고 듣는사람도 많다는게 끔찍하내요
15/04/14 12:34
수정 아이콘
남성의 군대와 맞먹는 여성의 성역이 드디어 생긴 느낌입니다.
앞으로 인터넷 세상은 더더욱 많은 분쟁이 생기겠군요.껄껄
15/04/14 12:41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여성의 성역 뭐가 생겼죠? 코디의 창자를 먹이겠다는 사람을 혐오하게 되는 성역?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에게 안된다는 말을 싫어하는 성역?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라는 말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성역?
윤아긔여어
15/04/14 12:44
수정 아이콘
[군대와 맞먹는 성역]이 뭔지 꼭좀 답변부탁드립니다.
남자고 예비군 6년차인데 무슨 [여자의 성역]이 생겼다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트리거
15/04/14 12: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장동민이 자진하차는 장동민이 할수있는 가장 적절한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장동민 자진하차 후 남은 후보중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다보니(여론상으론 장동민이 거의 확정이었죠.)
장동민을 아쉬워하고 옹호하시는거 같은데, 옹호한다고 해서 다시 번복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팟캐스트 발언건은 거의 매장수준의 발언이었죠. sns발언도 후폭풍이 엄청난데
자기 육성으로 부모욕에 여성비하? 이건 여초 남초 다 떠나서 인간의 존엄성을 건드는 부분이죠.
아무튼 이번기회로 정신차려서 입조심에 대해 뭔가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성질 부리고 소리지르고 화내는건 컨셉일 수 있지만, 언행은 컨셉이 될수가 없습니다.
랜드로드
15/04/14 12:35
수정 아이콘
원래 장동민 코디 창자 막말로 시작되었는데 갑자기 "팟캐스트" 로 참전하고 "무도"로 참전하고 "여성 비하" 로 참전하는 사람들이
늘다보니 저런 쓰레기 같은 말 하는 사람 매주 공중파에서 꼴 보기 싫다라는 의견이 어느새인가
vs 기존 무도 맴버들은 멀쩡한가?
vs 팟캐스트 같은 소수를 타켓으로 한 방송 발언이 문제가 되는가?
vs 그 정도를 여성 비하라고 할 수 있는가? 여성 비하한 사람, 남성 비하한 사람 다 까자
라는 의견들과 토론을 해야하는 문제로 변했네요....
15/04/14 12:37
수정 아이콘
보통 해당 문제 하나로 끝나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죠.
아리아
15/04/14 12: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완전 개판된 느낌입니다
서로 자기얘기만 하고 있는 느낌이라 끝이 안날듯 싶네요 이 글도 댓글 잠길 것 같습니다
Shandris
15/04/14 12:43
수정 아이콘
그거야 당연한거죠. 현실은 스포츠가 아니니 경기장 정해놓고 경기하라고 할 수가 없는...물론 주제를 나눠서 얘기하는게 좋긴 하겠지만요.
비밀....
15/04/14 12:38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여성비하로 하차하는건 그러려니하는데 강간계획 세웠던 얘기 자랑스레 기고했던 그 녀석 복귀로 연결하는 분들이 있다는건 도무지 제 머리론 이해가 안되네요. 포주나씨야 뭐...
스위든
15/04/14 12:40
수정 아이콘
장동민관련해서 댓글 처음남기는데,, 하차한게 아쉽기는 하네요
사실 장동민의 발언 수위가 꽤나 쌨기때문에 처음 봤을때 흠칫할 정도였고 하차해도 이상하지않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안타까운건 생각외로 사태가 가열되었다는 점이네요..
같은 발언을 하면서 놀았던 유상무나 유세윤에게는 상대적으로 얘기도 없으면서 장동민한테만 포화가 쏟아지는 느낌이 드네요
하차하는건 당연하다생각하지만 하차할만한 비난을 넘어서는 것 같고 다른 멤버에게는 말이없다는게
괜히 무한도전때문에 장동민에게 더심한 잣대를 보이고있지않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소와소나무
15/04/14 12:4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무한도전이라는 타이틀이 있고 기자들도 그에 관련있는 장동민만 언급해서 줄창 뽑아대고 있으니 상대적으로 덜 먹을 수 밖에 없긴 합니다. 그렇다고 장동민이 왜 저 두 사람은 욕 안해요? 라고 할 일도 없고.
오큘러스
15/04/14 12:42
수정 아이콘
일베가 왜 사회악인가? 라는 질문에 여성혐오 약자멸시 인간쓰레기들이나 하는 표현 등등에 다들 공감하는줄 알았는데
똑같은 짓 하고있는 장동민은 별별 쉴드에다 무도타령으로 논점흐리기가 들어가주네요
그냥 일베는 친새누리적이라 싫어했나봐요 사회악은무슨
mystery spinner
15/04/14 12:42
수정 아이콘
여자 과거 운운하며 히히덕 거릴때 그 말이 자기 과거가 될 수 있다는걸 알았어야지요.
오큘러스
15/04/14 12:4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장동민 발언은 잘못됐다는거 모르지 않는데, 그걸 떠나서... 블라블라'
지금 이 문제에서 장동민 발언을 옆으로 치워놓을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저 발언을 가벼이 여기고있냐를 볼수있지요
취한 나비
15/04/14 12:42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으로 저는 여전히 대한민국은 남성중심 사회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장동민씨의 발언 자체를 용납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는 것이 정말 충격입니다.

그리고 정준하씨 사건 때 그를 끌어안았다는 그 원죄가 무도라는 프로의 팬으로서 참으로 원망스럽네요.
논리와 합리를 무시하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무도를 위협하는 전가의 보도일테니까요.
라이트닝
15/04/14 12:59
수정 아이콘
이번사건으로 저는 대한민국이 (적어도 방송계는) 여성위주가 되어간다는걸 느끼는데 반대로 느끼는 분도 있군요.
취한 나비
15/04/14 13:07
수정 아이콘
여성이 장동민씨가 한 발언과 같은 수위를 말을 했으면 과연 하차 안 했을까요?
지금처럼 찬반이 갈리기는 커녕 이태임씨처럼 가열차게 까이기만 했겠죠.
도대체 어디서 방송계가 여성위주로 되어간다고 느끼십니까?

나름 학창시절 방송 실습도 나가서 짧게나마 일해본바 메인 엠씨며 감독이며 스탭까지 여기보다 마초적인 곳이 없던데 말입니다.
라이트닝
15/04/14 13:09
수정 아이콘
여자 연예인들은 성추행하고도 하차는 커녕 사과도 안하던데요 뭐..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tar&no=290475
취한 나비
15/04/14 13:14
수정 아이콘
하하, 그 사건은 저도 피지알에서 꽤나 분노하며 보던 사건입니다만
그리고 더 없나요? 설마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일반화하신건 아니시죠?
남성 위주라는 것만 해도 위에 다른 분들이 열거할정도로 그 예시가 많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링크하신 것의 사건의 더 큰 문제는 애당초 남성이 피해자로서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했을 때 적용할 법률이 미비한 점도 문제이니 직접 공론화라도 해보시죠?

참 좋은 소식을 하나 들려드리자면 최근에 본 기사에서 남성을 성폭행한 여성이 법적으로 처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판례가 생겼으니 우려하신 점은 앞으로 나아질겁니다.
15/04/14 13:26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 그리고 제작 환경과는 별개로 방송의 주요 타겟이 여성이라 여성에게 더 매력적인 코드를 넣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방송상품과 그에 따른 2차 컨텐츠에 대한 구매량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죠. 이게 여성분들은 잘 못느끼시는것 같은데 10여년전쯤 예능과 비교하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진짜 사나이에서 나온 '애기 병사' ;;;;; 와 같은 유머코드죠.
취한 나비
15/04/14 13:3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남자니까요.
방송 뿐만 아니라 모든 문화콘텐츠는 소비력이 높은 타겟을 노릴 수 밖에 없는것이니까요.
헌데 전 소비 타겟과 방송과 방송인에 대한 대중의 전반적인 인식은 다르다고 봅니다.
전 그 점을 말씀드린 겁니다. 라이트닝님도 그 점(타겟)을 말씀하신거면 제가 오독한 것이겠지요.
i제주감귤i
15/04/14 12:43
수정 아이콘
본인이 흘린 말에 대한 책임을 졌다봅니다.
그 책임이 충분한지는 비하의 대상이 된 사람들과 풀 일이겠죠.
비하의 대상 특히 여성쪽 여론을 보자면 이젠 평생 업고가야 할 업이 되었네요.
대청마루
15/04/14 12:43
수정 아이콘
불판을 갈거나 댓글이 잠기거나 둘중 하나가 되겠네요.
뭐 식스맨특집을 짧게 2주에 했어도 어쨌든 장동민씨가 됬다면 무도 영업 이후에 과거가 털려지고 욕먹고 하차하는건 똑같았을거 같네요. 발언 수위가 보통이 아니라서요. 후보검증기간에 터져서 사퇴하느냐 당선 이후 자질부정의혹...으로 사퇴하느냐 그 차이였을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이리 어마어마한데 만약 영입 되고 난 이후에 터졌다면 와우~
사람은 기회가 언제 올지 모르니 항상 입조심을 하고 살아야 된다는 교훈을 주는 사건이네요.(...) 장동민씨야 입조심 수준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관 사고수준이 다른 것 같지만 말이죠.
성기사는용사
15/04/14 12:47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식스맨을 떠나서, 실수를 했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일반인도 온/오프라인에서 입 잘 못 놀리면 한 방에 훅가는 세상인데요. 자업자득이에요. 딱 '인생은 실전이야 성기야' 가 생각나네요.
아리마스
15/04/14 12:47
수정 아이콘
정형돈은 손 아나운서와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다
"싸우면서 사랑이 큰다. 이제 '누가 먼저 뺨을 때리느냐'가 중요하다. 그럼 완전히 깊어지는 거다.
사랑, 사랑 그래도 매정이 가장 깊다고 들었다"라고 발언했다.

장동민 발언이 일베식 궤적과 일치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건 농담삼아 한 이야기니까 크게 상관없겠죠 ?
15/04/14 12:48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야 무도에 안나오건 나오건 별 상관없지만
노홍철 복귀도 막아준 것 같아서 좋네요. 돼지발정제 시절부터 극혐이었는데... 잘됐네요.
15/04/14 12:49
수정 아이콘
식스맨이 누구로 결정될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크크크
어제의눈물
15/04/14 12:50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이번 논란이 증폭된 이유를 식스맨 프로젝트에 찾은듯한 행보에 실망감이 크네요.

옹꾸라 문제의 회차에서 나온 발언은 그 의도와 방송 컨셉을 떠나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기에
최근에 쌓여온 이미지에 대한 배신감과 식스맨 프로젝트 등이 겹치면서 논란이 커진 것입니다.
본질은 여성 비하 발언에 있음에도 식스맨 프로젝트를 하차하는 것으로 끝난다면
'대중은 식스맨 하지말라고 나에게 돌을 던졌구나'라고 받아들였다고 사람들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 장동민이 이 논란을 받아들이는 방법은 2가지정도 밖에 없었다고 봤습니다.
1.하차없이 계속된 진실된 사과와 프로그램을 통해 웃음 전달로 용서를 구하는 방법.
2.장동민 본인만이 아니라 유세윤,유상무와 함께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잠정적으로 하차 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방법.

하지만 이런 이도저도 아닌 행보는 오히려 사람들 눈치를 보면서 간을 보는 듯한 느낌 밖에 주지 못할것 같습니다.

이번 장동민의 하차와는 별개로 전 아직 모르겠습니다.
왜 사람들이 논란이 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대응하는 방법이 다르냐는 것입니다.
뻔뻔하게 버티는 사람들에겐 어쩔 수 없다는듯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들고
죄송하다며 고개 숙이는 이들에겐 그것 보란듯이 더 돌을 던지는 것인지.

멀리 갈 것도 없이 요즘 핫한 롤 프로게이머들만 봐도 관전만 하면 보란듯이 전체 채팅으로 욕설을 일삼던 이들도
팬이 생기고 인성이야 어떻든 환호합니다.
모두가 더러운 돈 받았다고 손가락질 하던 정치인들은 어느 순간 또다시 요직에 앉아서 성공가도를 달립니다.
회사 돈으로 횡령을 일삼던 재벌은 특사로 나온 후 바로 다음날부터 같은 행위를 하다가 또다시 법정에 나타납니다.
비도덕하다며 모두가 손가락질 했던 사람들도 용서를 빌었던 그냥 시간아 지나가란듯이 버텼던 결국 영화에 나오고 티비에 나옵니다.

누구에게나 높은 도덕성을 논하던지 그 누구에게나 모든 문을 열어놓아야합니다.
왜 우리에게 유독 더 사람들이 잔인한가?
한 때는 이 질문에 대답할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점점 모르겠습니다.
15/04/14 12:52
수정 아이콘
타이밍상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찾을 수 밖에 없어요.
장동민 지니어스부터 해서 지금도 방송 활발히 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절대 이런말 안나왔습니다.
장동민이 식스맨 안했으면 말이 나왔을까요?
어제의눈물
15/04/14 13:00
수정 아이콘
저도 논란이 증폭된 것은 식스맨이 가장 큰 이유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식스맨 하차 정도로 그의 과거를 용서할 것인가 의문입니다.
사과까지 한 사람에게 욕먹을 짓을 했으니 우린 계속 욕하겠다는 것이 대중들인데요.
비난은 쉬우나 용서는 어려운 것인가봅니다.
SSoLaRiON
15/04/14 12:54
수정 아이콘
1년전 일이고 사과까지 한 사건이 지금 다시 튀어나온 건 식스맨 영향이 없다고 하는 게 더 이상합니다.
15/04/14 12:58
수정 아이콘
긴 것은 긴 것이고 아닌 것은 아닙니다. 그냥 깔끔하게 인정하는 것이 편합니다.

이번 문제는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 장동민이 후보에서 정규멤버로 유력한 상황이라서 벌어진 일인 것이 사실입니다. -_-;;
어제의눈물
15/04/14 13:04
수정 아이콘
그것이 사실일 지라도 장동민 본인은 그렇게 받아들이면 안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성 비하로 불거진 이슈인데 여성 인권 보호에 관련된 시민 단체나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피해본 이들을 후원하는 식으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좋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 하차도 아니고 단지 무도 식스맨 프로젝트 하차면 쏟아지는 비 피하자는 것 아니냐고 또 비난하지 않겠어요?
15/04/14 12:50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지니어스부터 해서 뜨기 시작한게 벌써 기간이 꽤 되는데, 식스맨 참여한다고 할때까지 아무말도 없다가,
식스맨 될 것 같으니까 갑자기 무슨 청문회 마냥 과거사건들 다 들추고, 결국 자진하차 시켰죠.
장동민을 옹호하자는게 아니라, 타이밍과 의도가 불순해 보여서 마음에 안듭니다.
거기에 낚여서 같이 냄비처럼 들끓고 일어나는 일부 네티즌들도 마음에 안들고요.
버그사자렝가
15/04/14 12:57
수정 아이콘
여초사이트 모여서 화력집중이니 어쩌네 하는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그냥 장동민 발언은 도구일 뿐입니다.

그네들이 말하는 쓰레기의 기준을 대보면 쓰레기 옹호하는 것들이 새 맴버가 쓰레기라고 욕하고 비난하는거죠.

누군되고 누군안되고 이중잣대질 극혐.
15/04/14 12:57
수정 아이콘
의도가 불순해 보인다는건, 흔히말하는 여초에서 맘에 안들어 기획했다는 건가요...?
놀라운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장동민 사태에 가장 분노하는 대부분의 여초들은 장동민에게 굉장히 호의적이었어요.. 뇌섹남 등등의 언어로 갓동민 취급 받았는데요...
15/04/14 13:01
수정 아이콘
제가 본건 강균성 광희 시원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던데;
장동민이나 유병재같은 사람보다 반응이 훨씬 좋던것으로 기억합니다
15/04/14 13:03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두곳은 장동민과 광희가 제일 지분 많았답니다. 그걸 제외하고도 지니어스 이후에 코어팬덤이 되게 확고했다고 느껴져요...
15/04/14 13:08
수정 아이콘
이게 정량화 된 자료가 없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한데... 그래도 여초사이트 가서 장동민 치고 옛날글 찾아보면 느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15/04/14 13:10
수정 아이콘
남성 시청자들의 대체적인 반응을 보면 강균성이나 시원은 정말 별로입니다. 저 둘이 최종 후보까지 올라간건 여성 시청자의 좋은 반응 덕분이었지요. 광희같은 경우는 남,녀 가리지 않고 호불호가 엉켜있어 판단하지 못하지만 강균성이나 시원이 최종후보로 올라간건 여성 코어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 덕분이었다고 생각되네요
E.D.G.E.
15/04/14 12:52
수정 아이콘
유재석 혼자서 연예계 돌면서 무한도전 과거행적특집 하면 인정합니다.
15/04/14 12:53
수정 아이콘
유재석 MC 가 간다!
착한 연예인 특집.
SSoLaRiON
15/04/14 12:55
수정 아이콘
유재석은 휴지두장과 탱크보이사건부터 행적을 캐봐야...
15/04/14 12:57
수정 아이콘
유재석은 휴지두장과 탱크보이사건부터 행적을 캐봐야... (2)

유재석도 안심 못하죠...흠흠흠
주먹쥐고휘둘러
15/04/14 12:54
수정 아이콘
그냥 장동민이 재수없게 걸린거죠 뭐

장동민이 잘못했다며 준엄한 심판의 댓글을 들이대는 분들은 왜 다른 연예인들의 각종 흠결에 대해선 입을 다무는지

패려면 다 두들겨 패던가요.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고...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15/04/14 12:59
수정 아이콘
정말 장동민의 발언이 어떤 의미인지 추호의 고민도 하지 않으신 흔적이 엿보입니다.
위 댓글중에도 나오지만 흠결 있으면 공론화시키세요. 뒤에서 꿍얼대지 마시고.
주먹쥐고휘둘러
15/04/14 13:06
수정 아이콘
뭐 장동민의 패드립을 비롯한 각종 발언이 살인이나 마약, 탈세,사기보다 더 심한죄라면 할말이 없는데

그런 사람들이 활동하는거에 대해선 별말없잖습니까.

기준은 누구에게나 동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루빨리
15/04/14 13:08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 활동 하는데요?
최근에 마약 탈세 사기 살인 한 사람들중 공중파에 나온 사람 열거해주세요. 같이 까드리죠
15/04/14 13:01
수정 아이콘
정말 장동민의 발언이 어떤 의미인지 추호의 고민도 하지 않으신 흔적이 엿보입니다. (2)
Lv10선비
15/04/14 21:25
수정 아이콘
정말 장동민의 발언이 어떤 의미인지 추호의 고민도 하지 않으신 흔적이 엿보입니다. (3)
번호 댓글 줄줄 다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운영진 수정) 같아서 일침 겸 세번째 번호 답니다.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벽하늘
15/04/14 12:54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전에 과거 발언들이 이슈화 됬을때 김구라처럼 깔끔하게 모든 프로 하차하는게 나았을거 같네요. 김구라 대처가 엄청 좋은거였군요.
게르다
15/04/14 13:00
수정 아이콘
터진 게 위안부 창녀 어쩌구에요...현명이고 자시고 그자리에서 버틸 수 있는 사람 없습니다.

오히려 단시간에 복귀한 게 신기한 수준.

대표적으로 이승연도 그렇고 위안부 잘못 건드린 연예인은 거의 반은퇴로 갔거든요.
15/04/14 13:07
수정 아이콘
김구라는 역설적이지만 기존에 워낙 안좋은 이미지였던 것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_-;
신동엽
15/04/14 12:55
수정 아이콘
시청률 좀 나온다고 특집이 너무 길어지니 이렇게 되죠.
장동민은 현명하게 대처했지만 잃은게 많네요.
무라딘
15/04/14 12:56
수정 아이콘
이 분위기면 광희도 식스맨 쉽지않겠는데요.
피지알에서는 말이 전혀 없지만 다른 포털 댓글에서는 벌써 광희 엄청 욕먹고있네요
이런식으로 언플로 식스맨되면 좋을거같냐고..
이게뭐야.. 식스맨 완전 망했네요.
MoveCrowd
15/04/14 12:56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은 논점이 정말 은데
그 중 하나는 대한민국 남성들의 경악할 수준의 성인식 실태입니다.
Arya Stark
15/04/14 12:5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남성들을 모두 지칭하는 것은 너무 일반화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oveCrowd
15/04/14 13:25
수정 아이콘
그러면 남초 사이트로 정정하겠습니다.
위에 대다수 여초 사이트를 지적하는 댓글들을 보면 그 정도는 용인할만한듯 합니다.
마이클조던
15/04/14 12:5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발언이 나온 이상 계속 가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현재 논란은 발언에 대한 댓가라고 하더라도 처음에 이 사실이 알려진것은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이 되지 않기를 원하는 쪽에서 의도적으로 목적을 가지고 여론몰이 한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5/04/14 13:00
수정 아이콘
이 사안은 화력이 좋네요.
이런 일이 대수냐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이런 일이 목숨걸고 싸우야 하는 일이라고도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런한 논란으로 인해서 우리가 얼마나 성인식이
불감증인지 반면교사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긴 한데...
뭐 정치인들에게도 좀 더 엄격해지는 덤도 얹었으면 싶긴 합니다.
15/04/14 13:02
수정 아이콘
뭐 정치인들에게도 좀 더 엄격해지는 덤도 얹었으면 싶긴 합니다.
연예와 정치는 다른 분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의 주목도와 정치의 주목도도 다르고요. 특히 젋은층은요.
문제는 여기에서 들어나죠. 주목도.
언제나 이야기하지만 연예가 가쉽은 가장 대중들을 다른 곳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 쉬운 것중 하나이고요.
다들 아시지만 실제로 세월호 사건당시에 이미 연예계 가쉽이 국면회피용으로 쓰이고 있다는것이 공식과 되었기도하고요.
뭐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개인은 어떨지 몰라도 대중은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믿는 입장에서는요.
15/04/14 13:02
수정 아이콘
장동민 얘기에 무도와 연관해서 생각하지 말라는건 오버입니다

옹달샘 모두를 언급하면 몰라도 말이죠.
15/04/14 13:05
수정 아이콘
무도에 나온 걸 계기로 다시 공론화가 된건데 무도 말이 안나오는 것도 넌센스죠.
장동민이 하차한 이상 폭탄은 이미 무도 쪽으로 넘어갔다고 봅니다
15/04/14 13:1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애초에 정상적인 공론화가 되었으면 장동민뿐만이 아닌

옹달샘이 언급되야 정상인데 말이죠...
kongkaka
15/04/14 13:03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노홍철 돼지발정제 사건언급이 있는데 이건 벌써 한참전에 기자가 지어낸 사건이라고 결과 나온거 아니였나요?
반응보니 일단 거짓 기사라도 지르고 보면 반은 성공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또한
15/04/14 13:0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그냥 술이네요. 다만 술 먹여서 어찌 해볼려던 건 사실이고요.
kongkaka
15/04/14 13:09
수정 아이콘
네. 돼지발정제 써서 어떻게 해보려던거랑은 너무 차이나죠.
'술 먹여서 이여자 한번 자고 싶다' 정도의 얘기야 흔하다면 흔하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15/04/14 13:04
수정 아이콘
뭐 어찌됐건 이 사안으로 인해 노홍철 복귀는 불가능에 가깝게 됐네요. 정준하나 정형돈이나 박명수나 과거 이야기라 무도 내에 있는 상태니 묻고 가는게 되더라도 노홍철은 복귀니까 같은 수준의 검증과정이 없다면 철저하게 조롱당하겠죠. 그런 리스크를 짊어지고 돌아올 타입도 아닌것같고..
iAndroid
15/04/14 13:05
수정 아이콘
어쨌든 간에 무도 청문회가 진짜 청문회가 되어버렸다는 것은 명확합니다.
15/04/14 13:07
수정 아이콘
이야 이게 무슨 500플이나 넘게 달리다니...이해할수가 없군요
전에 이수관련해서는 그만용서해주자는 의견도 많더만
장동민 관련해서는 아주그냥 달려드시는듯..

막말한거 사실이고 그거에관해서 사과했으면 끝난일이라고 생각하는데(죄를 지은것도아닌데)
이해가 안됩니다
Lv10선비
15/04/14 21:29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4/14 22:25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어 웃기네요

롤같은 게임 하다보면 부모님 안부묻는 애들 수두룩합니다.
그사람들 고소하면 결국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하네요
그럼 내가 거기서 못참고 법대로 가던지 . 아니면 용서를 해줄수도 있는거고요

인터넷 기사로 한번씩 접하시죠? 모모연예인 악플러 용서.
용서하는건 호구라서 하는게 아닙니다.
아물론 용서안한다고 그것도 문제가 아니죠. 개개인의 차이라는거죠

참 유치하네요. 아이디 바꾸시죠? 선비요?
Lv10선비
15/04/14 22:59
수정 아이콘
? 죄지은것도 아니고 그냥 막말 한번 한건데요?
사과하면 다 용서 된다더니 왜 발끈하시는거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남의 아이디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하지말고 본인이나 선비질 때려치우시죠.
15/04/15 01:00
수정 아이콘
글은 제대로 읽고 쓰시는지?
사과하면 누구는 용서하고 누구는 용서안한다고 써놨는데 하지도 않은말 지어내시네요
다른분이랑 착각하시나요?
사과하면 다용서된다고 누가그렇게 썼는지??
독해가 안되니까 이해가 안되죠
Lv10선비
15/04/15 11:29
수정 아이콘
막말한거 사실이고 그거에관해서 사과했으면 끝난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운영진 수정)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칼라미티
15/04/14 13:08
수정 아이콘
다들 완전히 다른 이야기만 하고있어요. 이 글에서 아무리 리플이 더 달려봤자 이야기의 진전은 어렵겠네요.
iAndroid
15/04/14 13: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반대편의 이야기를 들으려고는 하지 않고 그냥 했던 이야기 또 하네요.
BravelyDefault
15/04/14 13:08
수정 아이콘
무도 제작진이 참 생각없이 특집 짰다 싶은 게..
음주운전으로 두명 나가리돼서 새 멤버 뽑는데 음주운전 2회나 걸린 서장훈를 후보에 넣었죠.
장동민 건도 구글에 후보이름 + 논란 검색 한번만 해도 나왔을 것을...
15/04/14 13:16
수정 아이콘
전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봐요. 이 정도 반응 예상했을 겁니다.
전진이나 길 생각하면 김태호PD가 출연진 뽑는 안목은 좀 없어보입니다.
15/04/14 13: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전현무가 독이 든 성배다 어쩌구 하더만 딱 그 꼴이네요.
정말 깨끗하리만큼 흠 없는 사람 아닌 이상 무도 출연 자체가 겁이나겠네요.
들어가기 전에도 욕 먹는건 개인 능력이라 치더라도 들어가서 무조껀 욕 먹을꺼거든요.
네임벨류 있는 연예인이 게스트도 아닌 멤버로 들어가는건 꼭 좋다라고만 보기엔 힘들듯 싶습니다.

아울러 이런 무한도전에 대한 관심만큼 정치권에도 관심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도 관심이면 우리나라 정치판 갈아 엎을수도 있을듯..
사과씨
15/04/14 13:10
수정 아이콘
그냥 이 기회에 무한도전 끝내는 것도 방법이겠어요. 어차피 천년만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끝날텐데 식스맨 프로젝트 접고 적당히 5명이서 하다가 올해 내에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끝나는 시간이 좀 당겨지는 것 뿐인데 누구탓 누구탓하면서 욕하고 그럴 필요도 없어 보이고.)

무한도전 멤버들 전부 무한도전을 벗어나 남은 인생 진짜 새로운 도전을 좀 해봤음 좋겠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완벽한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TV 를통해서 오랜 시간 동안 즐거움을 준건 정말 사실이니까... 무한도전 끝나도 아쉬움 없이 이 멤버들의 남은 인생 응원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노홍철씨도 포함해서. 딱히 연예인 생활에 큰 미련도 없는 것 같은데 사업을 하든 뭘 하든 잘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뭘해도 잘먹고 잘 살 듯.)

장동민씨는 독이 든 성배를 마시려다가 입도 못대고 중독됬네요... 뭐 자업자득이니... 과거 언행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없던일로 치부하기엔 많이 철없고 예의없는 발언이었던 것 같아요. 반성하면서 당분간 자숙하다 보면 재능있는 사람이니 언젠가 다시 기회가 올 수도 있겠죠. (뭐 꼭 연예인 해야 하나요? 딴 거해도 되고... 머리도 매우 비상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는데 다른 일도 잘할 것 같음.)
인생은 의외로 기니까 이 기회에 재충전하고 인생 2막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참 재밌는 사람이긴 했는데 말이죠.
15/04/14 13:11
수정 아이콘
예원태임때랑같이 흘러가네요
15/04/14 13:12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은 무도 종영의 신호탄이 아닌가 봅니다. 식스맨의 목적이 기존 멤버 특히 유재석의 피로도 때문인데, 오히려 피로도를 덜어 주는게 아니라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죠. 무도는 피디랑 멤버들이 그만하자고 하면 그 때가 끝입니다. 이대로 가면 김태호 피디랑 유재석이 못 버틸 거 같네요.
15/04/14 13:12
수정 아이콘
호불호를 뒤로하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장동민씨의 경우 과거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고 그 발언이 언제했느냐에 따라 자숙기간을 얼마나 가지게 되느냐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적어도 장동민 본인과 주변에서 합당한 자숙기간을 거쳤다고 보면 현재 장동민에 대한 공격은 치졸한 것이고, 애초에 자숙기간도 없이 나댄다고 보면 합당한 것이라는 생각이 답니다
문제는, 장동민씨 자숙에 대한 기준이 개인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The)UnderTaker
15/04/14 13:13
수정 아이콘
정준하도 당시에 포주나 사건때 욕엄청나게 먹고
하차논란도 나오고, 그외에도 자잘한 사건들 겁나 터뜨려서 하차요구 많이 나왔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결국 PD가 끌고가겠다고 해서 하차안한거 아닌가요?

그이후에도 정준하 상당히 오랬동안 욕먹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하차요구 암만해봤자 PD가 막아주고 본인이 자진하차를 안하는데

이걸 지금 장동민건이랑 묶어서 팬덤의 이중성 어쩌고 하는게 좀 신기하네요.
그것은알기싫다
15/04/14 13:14
수정 아이콘
연예인관련 토론만큼 답정너가 많고 소모적인 얘기도 없는듯 합니다... 특히 최근 이슈는 더 그런듯 하네요
편이 완전 갈려버리니. 사실 전엔 재미있게 본 적도 있는데 이젠 좀 피곤하네요
연예인 관련 이슈는 그냥 대충 어떻게 흘러가는지만 보고 말아야 할듯 흐흐
질보승천수
15/04/14 13:14
수정 아이콘
저야 장동민이라는 사람에게 별 관심이 없기 때문에 그냥 방관했던 입장이지만 커리어라는 측면에서 보면 슬기로운 판단인 거 같습니다.
무도가 국민들에게 그렇게 관심 있는 프로라서 역반응의 화력이 큰 거라면 자신에게 쏟아지는 역반응의 원인을 제거하면서 역반응을 상쇄할만한 동정심을 끌거나 자숙의 의미를 어필할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장동민에게 관심 없던 사람도 이게 스노우볼링 되면 점점 더 여론이 커지게 되는건데 중간에 발 끊어 버리면 적어도 화재가 점점 커지는건 막을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화재 났을 때 아예 탈만한 건물을 미리 무너뜨려 버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연예계에 별 관심 없고 무도도 안 보는지라 알지도 못했던 건데 여기에서 글 보고 알게 되고 링크 타서 한 번 찾아보고 했었죠.

이렇게 잠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면 그땐 이미 여론이 식게 마련이죠. 무도라는 큰 기회를 놓친게 큰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다시 활동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겁니다. 좋건 싫건 그게 현 대중의 속성 중 하나죠. 몇몇이 그걸 길이 간직하고 기억해도 다수의 사람이 그걸 잊게 되면 결국 흐름은 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런 것들은 사실 정말 중요해서 부각된다기보단 일종의 유행같아요. 이런걸로 왈가왈부하는 것도 결국은 관심과 재미가 전제돼야 하는 거라 생각하는지라. 정치인이나 김구라가 세삼 이와 비교할때 믄제가 되지 않는건 그래서라고 생각랍니다. 정치인을 이런 문제로 새삼 거론하는건 재미가 없고 김구라를 또 꺼내드는건 낡았죠. 이미 소진한 소재라고 해야 할까.
llAnotherll
15/04/14 13:16
수정 아이콘
이런거 답답한게 법같은 규칙으로 딱 어느정도의 처벌을 받고 그 일환으로 어느정도 기간동안 방송일을 못하고
이렇게 정해져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느 한사람이 난 한평생 용서 못한다 죽어라 그런다고 죽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음주운전 예비살인자 이러는데 당장 우리네 부모님들중에서도 음주운전 걸린 분들 다 퇴출되는것도 아니고
정치인 투표할때 음주운전 전적 뻔히 있어도 당보고 뽑는 경우도 허다하고... 사람마다 중요성을 생각하는게 조금씩 다르니.

모든 방송에서 당장 나가고 평생 방송에 나오지 말라 / 모든 방송에서 당장 나가고 1년동안 방송에 나오지 말라
무한도전에서만 일단 나가라 / 무한도전에서 나갈 필요도 없었다 계속 방송해도 된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합당한 용서와 처벌의 선이 다른데, 누가 무슨권리와 근거로 처벌하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답이 나올리가 없죠.
15/04/14 13: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장동민의 발언이 잘못된건가요 아닌건가요....
이것부터 생각을 정리해보시면 이렇게 말이 많이 나올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5/04/14 13:21
수정 아이콘
1.장동민의 발언이 잘못된건 맞습니다.
2.장동민은 문제발언들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했습니다.

이정도로 정리됬습니다.
15/04/14 14:44
수정 아이콘
2번에 대해서는,
전 장동민이 문제발언들에 대해 반성하고 있고 자숙은 현재진행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도하차도 그 일환으로 생각하구 있구요.
반성에 대해서는 어제 사과했다고 하니 그정도로 됐다고 생각하고, 사실 그 이상 할것도 없구요,
자숙의 정도(프로그램 하차등..)은 장동민 본인이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한 것일테구요.
막말 ->사과 ->하차 라는 일련의 흐름인것 같은데 왜 이렇게 일이 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호구미
15/04/14 13:22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끔찍한 발언을 내뱉은 건 기본 전제로 깔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의견이 있긴 있다는 게 개인적으론 좀 신기합니다.

그 외의 부분은 흔히 말하는 빠까만 논리(개인적으로는 빠까만을 논리라고 부를 수 있는지도 모르겠지만-_-;;)라든지 과거에 억지로 묻어두었던 정준하 문제 등등으로 시작해서 완전 난장판이 된 거 같아요.

처음에는 이 문제를 과거 롤판 대표 욕쟁이였던 도수의 프로데뷰문제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논란이 이렇게 커진데는 더 복잡한 요인들이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15/04/14 14:52
수정 아이콘
저도 기본전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하면서 쉽게 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번 일에는 더 복잡한 요인들이 있다는데 동감합니다.
라이트닝
15/04/14 13:17
수정 아이콘
http://gall.dcinside.com/muhan/1229013

사실 무한도전은 장동민이 과거에 욕한적 있는거 알고도 후보에 올린겁니다.이미 사과하고 자숙했던거고 그후론 변했다고 느꼈기에요.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퍼옵니다.
15/04/14 13:31
수정 아이콘
방송을 안봐서 몰랐는데 이미 한차례 논란도 되고 한참 전에 지나갔던 일이군요. 왜 이렇게 일이 커졌는지 더더욱 이해가 안가네요.
Nasty breaking B
15/04/14 13:33
수정 아이콘
코디발언에 대해선 사과기사도 내고 식스맨 방송에서도 다뤘지만, 이번에 새로 터진 건 여성관련발언이고 여기에 대해선 따로 부정하거나 사과한 적 없어요.(남자가 아니라 저희가 그렇다+XX년들아! 빼면) 자꾸 사과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한번도 자료 본 적이 없습니다.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15/04/14 13:18
수정 아이콘
첨언을 하자면 무한도전내 PD 한분도 지금 무한도전이 굉장한 위기라고 이야기한걸 공석이 아닌 사석에서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노홍철이 말이 많은 돌 + 아이가 아니라 PD들이 생각하는 위치가 유재석 바로 아래급이라고 하더군요.
유재석 이하 멤버들도 현재 엄청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시점이라고 했었고요.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원치는 않지만 이러다간 무한도전 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바리미
15/04/14 13:28
수정 아이콘
사석뿐만 아니라 강연에서도 이미 말한적이 있죠. 노홍철이 의외로 진행이나 분량 면에서 역할이 크고, 노홍철이 나간 이후 유재석이 많이 힘들고 하고, 제작진도 분량 때문에 고생한다고요.
15/04/14 13:19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가 했던 폭력적인, 특정 계층에 대한 혐오가 들어간 발언 그 외에는 다 곁가지입니다. 이 폭력과 혐오가 특정 계층에게 어떤 느낌을 주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계속 변죽만 울려대고 있는 거구요.
무도 식스맨은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고 무도 특집 특성상 장동민이라는 인물에게 [현재성]을 부각시키기도 했죠. 그 밖의 음모론이 왜 나오는지, 설령 그 음모가 맞다고 해도 본질에 무슨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장동민이 했던 발언은 육성파일로 남는 [빼박 캔트]라는 게 문제죠. 사람들은 현재성이 없고, 자신이 관심없는 일에는 기본적으로 대단히 보수적이에요. 노홍철이건 정형돈이건 정준하건 문제 발언들이 올라오면 '설마 진짜인가?', '맞아도 어차피 무슨 상관이야'하고 넘어간다는 거죠. 장동민씨도 팟캐스트라는 형태만 아니었으면 괜찮았을 겁니다. 차라리 무대 행사에서 구체적인 대상에게 구체적으로 모욕했어도 지금 보다는 나았을 겁니다.
15/04/14 13:24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위법이었으면 나았을 거에요. 명백히 법적 처분을 받고 나와서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면 되는 문제니까. 그런데 이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한 모욕이 법으로는 또 어떻게 처리가 안된단 말이죠.
삐니키니
15/04/14 13:36
수정 아이콘
운이없었다는 얘기로 들리기도 하네요
15/04/14 13:43
수정 아이콘
최소한 장동민 하나로 이렇게 온 사이트가 수렁이 되지는 않았을겁니다;
버그사자렝가
15/04/14 13:21
수정 아이콘
탈세범도 하차시켜야....
palindrome
15/04/14 13:23
수정 아이콘
의외로 장동민이 한 발언의 수준을 공중파나 방송에서는 안되지만 남자들 술자리(사석)에서는 나올 만한 얘기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쇼크네요.
다만 발언수준이 너무 강해서 발언자체를 실드칠 수는 없으니까 무도빠(메신저)에 대한 비판여론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장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네요.
삐니키니
15/04/14 13:26
수정 아이콘
여기 어디 누구가 그런 발언을 남자들 술자리에서 나올만한 얘기라고 하고있죠? 남자들 술자리는 비정상적인 미친 얘기 오가는 곳이라는 편견이 생길까 무섭네요.
15/04/14 13:32
수정 아이콘
여기 어디에도 그런 이야기 없습니다. 무도빠에 대한 비난여론이 잃는 이유도 완전히 잘못 짚으셨습니다.
호구미
15/04/14 13:36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들이 끼리끼리 놀 뿐이죠. 제 주위에는 저런 대화 하는 사람 없습니다
BravelyDefault
15/04/14 13:42
수정 아이콘
PGR 장동민 이슈 글 3개에서 '사석' '술자리'로 검색하면 몇 개 나옵니다.
TPO 이야기도 있고요.
사악군
15/04/14 14:47
수정 아이콘
술자리에서 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합니다. 아마 여성분들 생각하시는 것보다는 꽤 있을 거에요.
15/04/14 13:23
수정 아이콘
고심끝에 무한도전 해체하기로...
15/04/14 13:25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정말 현명한 대처를 한다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 하차" 를 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무한도전 하차" 하나 만으로 논란이 수그러든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웃기긴 하겠군요.
당연히 이성적으로 장동민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 광기에 가까운 온라인 청문회가 열린 이유는 결국 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이 되는 게 싫은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장동민이 무한도전 뿐 아니라 다른 모든 프로그램에서까지 보기 싫은 사람들의 남은 청문회를 기대해봅니다. 아마 그다지 강한 화력의 청문회는 되지 않을 것 같지만..
15/04/14 13:29
수정 아이콘
말한마디 잘못했는데 왜 모든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해야하는거죠?
그리고 그 말에 대해서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까?
장동민이 미워도 범죄자랑 동급으로 두는건 지나친거 아닌가요?
15/04/14 13:33
수정 아이콘
말 한마디 잘 못 했으니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거죠.
김구라도 그랬구요.
15/04/14 13:37
수정 아이콘
말을 잘못했다는 이유로 직장을 잃는 다면 그건 합리적인가요?

이건 심정적인 문제인거죠. 장동민의 발언이 기분나쁘게했고
장동민의 사과가 받아질지 안받아질지의 문제지

그걸로 인해 '너의 일을 모두 그만둬라'
이건 말이 안되는겁니다. 김구라때도 마찬가지였고요
김구라가 그랬다고 장동민이 그래야한다는건 더더욱 아니고요
Leeroy_Jenkins
15/04/14 14:03
수정 아이콘
네, 합리적입니다. 대한민국 아니고 다른 나라도 다 그래요.

LA레이커즈 구단주는 '우리 구단에 흑인 선수가 있는게 싫다' 라는 어조로 말 한마디 했다가 짤렸습니다.
그것도 그냥 짤린게 아니고 농구계에 다신 발을 못붙이게 제명당했죠.

인종비하를 일삼는 자국 코미디언의 제스쳐를 골 세레머니에 썼다가 팀에서 추방당한 EPL 선수도 있구요.

장동민은 말한마디 잘못한게 아니라 헤이트 스피치를 한겁니다. 그리고 헤이트 스피치는 어디서든 범죄취급 당하고, 실제로 형사처벌 받는곳도 있으며, 미국에서도 차별금지법이라는 법안이 상정되고 있는 주도 있습니다.
15/04/14 14:08
수정 아이콘
네 그건 이미 알고있습니다.

근데 전 인종비하급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Leeroy_Jenkins
15/04/14 14:12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과 성소수자비하,성차별적 비하는 다 같은 맥락에서 묶이고 논의됩니다. 인종차별 말고도 성차별적 비하로 사과하고 방송계에서 퇴출된 해외 방송인들 꽤나 떠오르는군요.
15/04/14 14:17
수정 아이콘
일전에 어떤 여자연예인이 비만여자를 정말 안좋게 묘사했다가 사과한적도 있고
흑인 문제도 그런적도 있고요

안 그런경우도 있는데 그런경우만 기억나시나보네요
Leeroy_Jenkins
15/04/14 14:30
수정 아이콘
'묘사'는 헤이트 스피치가 아니죠. 풍자지.
'풍자'와 '비꼼'과 '헤이트스피치'는 다릅니다. 차이점을 모르시겠으면 검색해보세요.
15/04/14 14:13
수정 아이콘
그정도 급입니다.
15/04/14 14:22
수정 아이콘
그정도 급입니다.(2)
아니 더 악독하죠.
vanilalmond
15/04/14 15:54
수정 아이콘
최소 그 이상 급입니다.
카미너스
15/04/14 22:00
수정 아이콘
주제와는 상관없는 얘기입니다만 레이커스가 아니라 클리퍼스입니다.
그리고 헤이트스피치란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비하발언'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15/04/14 13:34
수정 아이콘
제가 장동민이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기를 바라는건 아니고,
장동민 본인의 입장에서 이렇게 논란되고 시끄러운 거 차라리 김구라처럼 한 번에 싹 털고 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 하는 얘깁니다.

근데 솔직히 말 한마디 잘못했다.. 라고 하고 넘기기엔 정도가 많이 심했죠.
당연히 범죄자랑 동급으로 두는 건 아니구요.
15/04/14 13:45
수정 아이콘
범죄자도 아닌데 모든 프로그램 하차를 당연시 생각하시니...
나머지 내용은 윗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15/04/14 1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어차피 장기적으로 보면 복귀해서 활동 잘 할 각이 보이니, 잠시 쉬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겁니다.
실수 했다고 평생 굶어죽으라는게 아니고요.

그리고 자꾸 직장인에 대입해서 일반론을 펼치시는데,
애초에 대중의 사랑을 받아서 밥 벌어 먹는 연예인이니,
그 대중의 사랑이 없어지고 오히려 미움만 받는다면 연예인짓으로 밥 못 벌어 먹는건 당연한거죠.
15/04/14 14: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장동민이 사과를 했지만 그래도 싫고
장동민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꼴 보기도 싫고
그런사람들이 많아서 그프로그램이 종영한다면 모를까

너 뭐 잘못했어 > 프로그램하차
넌 뭐 잘못했어 > 프로그램 하차

이게 맞다고 보시나요? 일반론이 아니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시라는거예요
여기 글들을 며칠간 읽어보면서 느낀게 뭔줄 아시나요
사람들이 칼같다는거예요.
누군가 잘못했으면 그걸 지적하고 그 댓가는 가차없죠. 현실보다 더 삭막하다고 할까요
갑질갑질 논란으로 연초에 난리였는데 이게 갑질 아니면 뭘까요?
15/04/14 14:14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은 싫은데 '그 프로그램' 이 좋으면 어쩔 수 없이 댓글로 의견개진 하는거죠 뭐.
애초에 [특정 프로그램이든 특정 연예인이든 내가 싫어서 시청거부][너 보기 싫으니까 하차해~~ 라고 댓글로 공격] 하는 거나,
방법론과 강도의 차이지 본질적으로 다를 게 없습니다.
무슨 갑질이야기가 나옵니까. 그냥 시청자의 권리일 뿐.
15/04/14 14:22
수정 아이콘
시청자가 갑이니까 갑질이죠.
제가 하고싶은말은 갑질도 적당히 하라는말입니다.
모든프로그램하차요구는 지나치게 나갔다는겁니다.
15/04/14 14:31
수정 아이콘
대기업-하청업체 같은 갑을관계도 있지만,
손님-동네슈퍼주인 같은 갑을관계도 있긴 하죠.

일개 시청자가 어느 정도 파워의 갑인지는 모르겠으나, 프로그램 하차하라고 인터넷에 댓글다는게 갑질 운운할 정도의 행위인지는 모르겠네요.(제가 장동민이 하차하기를 바라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쨌든 별로 의견이 좁혀질 것 같지 않으니 전 이쯤하겠습니다.
15/04/14 13:31
수정 아이콘
다행스럽게도 유세윤은 지금부터 시작인 것 같아서요
강력한 화력이 계속 될 것 같네요
15/04/14 13:36
수정 아이콘
네? 이해가 잘 안되는데..
유세윤이 sns 같은 거라도 남겼나요?
15/04/14 13:39
수정 아이콘
유세윤도 장동민과 대화하면서..

비슷한 수위의 발언들을 했었죠.. 창x니 어쩌니..
15/04/14 14:1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크크.
어떤날
15/04/14 13:25
수정 아이콘
어디 감히 장동민에게 일베를 들이대! 라는 댓글도 종종 보이는데... 일베가 인터넷에서 온갖 악의 축이 되다 보니 뭔가 실체 없는 절대악 정도로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솔직히 뭐가 다른가 싶어요. 창자 발언이나 홍어택배나.. 개x년류 발언이나 삼일한이나.. 부모님한테 강간 얘기하는 거나 일베 패드립이나 그게 그건 거 같은데 말이죠. 일베는 버러지 보듯이 하면서 비슷한 발언을 한 장동민을 일베에 비유하면 발끈하는 건 뭔가 싶네요.

전 뭐 사실 무도에 나오든 말든 상관은 없고 그냥 불호 연예인이 된 정도네요. 애초에 옹달샘 무리들이 말을 좀 막하는 거 같아서 좋아하지는 않았었습니다만 그래도 똘끼는 신선했는데.. 그 똘끼가 정상 범주(?)가 아니었구나 싶은 느낌이에요.
15/04/14 13:27
수정 아이콘
어제 부터 몇몇 분들이 옹달샘 발언 수위가 다 비슷한데
왜 장동민만 욕먹느냐며 무도빠의 짓으로 몰아 가시던데

지금 보니 타겟이 유세윤으로도 확장된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 기회에 옹달샘 셋 다 자숙기간 가졌으면 좋겠네요.
김구라도 자숙 1년만에 방송 잘만 하니까요.
15/04/14 13:31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집중타겟이 되어서 유독 욕먹은건 분명하고,
무도와 연관안시키는건 눈가리고 아웅하는거죠.

후에 유세윤으로 확장된다고 바뀌는게 아닙니다.

참고로 정준하 잘못은... 장동민과는 비교할수도 없는 넘사벽의 차원인데
무도팬들 여세를 몰아서 정준하 하차로 꼭 연결시켰으면 합니다.
삐니키니
15/04/14 13:33
수정 아이콘
유세윤 방송나와서 일하는게 재미없다고 우울해하고 그러지않았나요. 잘된일이군요
청춘거지
15/04/14 13:30
수정 아이콘
이지경으로 만든 여초싸이트가 웃기네여 지들도 농담하는게 장동민수위랑 별반 다를게 없으면서;;; 와 갑질도전 대단합니다. 착한탈세 착한음주운전 착학돼지발정제 착한폭력 기존 멤버들도 현미경 검증 들어갑시다.
15/04/14 13:35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이왕이면 여초싸이트가 더 힘써서, 정준하 퇴출로 연결했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능력자들이 정준하 관련 사건을 잘 정리해서 여초싸이트에 잔뜩 퍼날랐으면 하기도 합니다.
청춘거지
15/04/14 14:06
수정 아이콘
그러지않을껄요 노홍철 장가가자편에서도 갑질하는거보고 치가 떨리더니 이번엔 더 심하네요
15/04/14 13:36
수정 아이콘
허수아비 논증, 피장파장의 오류, 과도한 일반화의 오류
청춘거지
15/04/14 14:07
수정 아이콘
이중잣대
뻐꾸기둘
15/04/14 13:38
수정 아이콘
이젠 무도빠 공격이 안 먹히니까 여초사이트 공격하시나 본데, 옛저녁에 지나간 허수아비 공격입니다.
청춘거지
15/04/14 14:08
수정 아이콘
무도빠 공격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여초에서 갑질하는게 너무 보기 싫어서요.
뻐꾸기둘
15/04/14 14:14
수정 아이콘
장동민 발언이 문제 없다고는 못 하겠으니 그 발언 찾아서 문제 삼고 있는 메신저를 공격하고 있다는 소립니다. 처음엔 무도 빠였고, 그다음은 여초사이트가 유독 난리라면서 여초를 까는거죠.

그냥 장동민 좋아하고, 장동민 괴롭히는거 싫다고 하세요. 그건 팬심에 기반한 솔직한 반응이니 이해라도 하니까요.
청춘거지
15/04/14 14:17
수정 아이콘
본인들도 농담따먹기 수위가 장난아닌데 장동민은 안돼 이러는게 웃겨서요 갑질하는것도 웃기구요
뻐꾸기둘
15/04/14 14:20
수정 아이콘
인터넷 사이트의 개인 유저가 장동민과 등치도 되는군요.

계속 이런저런 이유로 합리화 하려 하지 마시고 그냥 여초사이트가 싫다. 그래서 여초사이트 까는 장동민을 옹호해줘야 겠다고 하세요.
청춘거지
15/04/14 14:30
수정 아이콘
방송인과 아닌 사람과 다른걸 왜 모르겠나요. 갑질하는게 역겨워서요. 이런말하면 또 일베로 만들어주는것도 역겹고
뻐꾸기둘
15/04/14 14:44
수정 아이콘
네. 그러면 그냥 여초사이트가 싫으니까 여초가 까는 장동민을 옹호해서 여초를 까겠다고 이야기 하세요. 괜히 농담수위가 어쩌니 이러면서 물타기 하지 마시고.

그리고 여초가 그렇게 싫으시면 여초가서 이야기 하시고요. pgr은 농담으로나 여초라고 하는거지 남초사이트거든요.
청춘거지
15/04/14 15:01
수정 아이콘
농담수위가 장동민이랑 다를바없는게 사실이라서요.
무도빠 타령하면서 쉐도우복싱하시고 물타기는 님이 하시고 있는거 같은데....
피지알이 남초싸이트인거 누가모르나요^^
뻐꾸기둘
15/04/14 15:04
수정 아이콘
청춘거지 님// 뭐 그렇게 합리화 하시려면 그렇게 하세요. 다만 본인이 바라시는 '여초 쓰레기니 여초를 깝시다.'의 반응을 받으려면 pgr보단 다른 사이트를 가시길 추천합니다. 여기가 특별히 수준이 높다거나 그리 생각하진 않지만, 그런 쉰떡밥에 반응하는 반응도는 낮으니까요.
청춘거지
15/04/14 15:17
수정 아이콘
뻐꾸기둘 님// 공감을 얻을려고 했던건 아니구요. 댓글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5/04/14 14:24
수정 아이콘
설마 인터넷상에서 일개 개인이 색드립 치는거랑 개그맨이 방송에서 헤이트 스피치 하는게 같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니죠?
청춘거지
15/04/14 14:32
수정 아이콘
그걸 누가 모르겠나요. 갑질하는게 역겨워서 그러는거죠
대청마루
15/04/14 13:39
수정 아이콘
이걸 왜 성 대결로 몰아가시는지... 청춘거지님이 주장하는 논리라면 이도경, 김옥빈, 예원 이태임 다 등장해서 남초사이트들에게 '나는 억울하다' 해야 할걸요. 어줍잖은 논리로 싸움 붙이려들지 마세요.
좋아요
15/04/14 13:45
수정 아이콘
기왕 이렇게 된거 서로 다 들춰서 한판 제대로 불붙어보는거도 나쁘지 않은 아이디어다 싶긴 하네요. 완전 로스-로스게임이 될거 같긴 한데.
15/04/14 13:5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도경, 김옥빈, 예원, 이태임도 필요이상으로 많이 공격받는다 싶더군요.
청춘거지
15/04/14 14:11
수정 아이콘
성대결로 모는게 아닌데요? 노홍철 장가가자편은 갑질해서 내리고 또 이번에 또 그러자나요. 도덕성을 따질꺼면 기존멤버들부터 따지고 그럴꺼면 모를까....
랜드로드
15/04/14 13:47
수정 아이콘
PGR도 그러면 거의 반은 여자들인가보네요. 정말 농담으로 여초사이트라 하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네요
청춘거지
15/04/14 14:14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남초싸이트죠 여초싸이트는 농담삼아하는얘기 아니였나요?
청춘거지
15/04/14 13:36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일베니 뭐니 몰아가는데 이사건을 주도한 모여초싸이트도 발언수위가 장동민이나 일베랑 전혀다를바 없는데요?? 여혐발언만큼 남혐발언도 똑같은데 이런건 관심도 없나보네요.
llAnotherll
15/04/14 13:39
수정 아이콘
그거야 말로 뭐 사석에서 이야기한거겠죠. 방송에서 이야기한것과는 다르겠고...
사석에서도 서로 그런이야기를 하면 안된다/ 사석에서는 서로 해도 된다 뭐 이런건 지금과는 상관없을듯.
청춘거지
15/04/14 13:59
수정 아이콘
네 방송인과 아닌 사람과의 차이겠죠
palindrome
15/04/14 13:44
수정 아이콘
발언수위가 장동민이랑 같다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일반사이트에서 창자에 창녀에 헐겁네같은 단어를 쓰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청춘거지
15/04/14 13:56
수정 아이콘
모여초싸이트는 여자일베라 불리죠
포스트잇
15/04/14 13:59
수정 아이콘
그 모 여초사이트를 여자 일베라고 부른 게 일베겠죠. 여자많은 오덕 사이트도 여자일베, 일베에서 여초사이트는 무조건 여자일벱니다. 일베급으로 사회면에 난 곳이 어디 있으면 알려주시길.
청춘거지
15/04/14 14:19
수정 아이콘
일베가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그렇게 부른답니다. 사회면에 기사가 많이 나야 일베급인가요?
포스트잇
15/04/14 14:24
수정 아이콘
일베는 사회면에 기사가 날 정도로 사고가 나니 문제되는 곳 아닙니까?
청춘거지
15/04/14 14:35
수정 아이콘
일베가 문제 되는곳이 아니라고 했나요? 항상 문제가 되는곳이죠. 기사나는거와 상관없이 크게 다르지않다 이말입니다.
포스트잇
15/04/14 14:39
수정 아이콘
왜 상관없이 크게 다르지 않는지 알고 싶습니다. 일베급으로 막장스러운 곳이 있나 싶은데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곳이면 디씨도 있죠. 근데 디씨보고 일베급이라고 하지는 안잖아요?
청춘거지
15/04/14 14:45
수정 아이콘
직접 가보시길 바랍니다. 폐쇄적인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니죠
디씨는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몇몇갤러리가 일베의 역할을 하던곳이죠.
일베가 생기면서 이미지세탁 제대로 했구요.
포스트잇
15/04/14 14:57
수정 아이콘
청춘거지 님// 그럼 모 여초라고 하지 마시고 어딘지 알려주시죠. 물론 청춘거지님은 직접 가보셨겠죠? 일베야 그 악명을 사회면에서도 접할 수 있는데 가서 확인하라니 가보겠습니다.
청춘거지
15/04/14 15:08
수정 아이콘
포스트잇 님// 어딘지는 찾아보시면 바로 나올겁니다. 주위에 여성분들 있으면 아이디 빌려서 한번보세요 남자는 가입이 안됩니다.
포스트잇
15/04/14 15:17
수정 아이콘
청춘거지 님// 볼드모트도 아니고 사이트 이름이나 거기서 뭐라는지 거론하기도 어려우십니까? 이건 뭐 실체 없는 여자일베를 찾아라도 아니고...
15/04/14 13:51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은 일베에나 가서 올리세요. 많은 공감 받으실 겁니다
청춘거지
15/04/14 14:20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일베를 안하네요. 일베가 아니더라도 다들 공감하더라구요.
어제보다
15/04/14 14:19
수정 아이콘
주도라는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그사람들이 날조를 해서 퍼뜨리길 했습니까 뭘했습니까?
옹달샘 자기들이 한 말가지고 받는 업보를 가지고 왜 여초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여혐발언이든 남혐발언이든 밝혀지면 맞아야죠.

모여초싸이트가 어딜 말하는지 알거같은데 여초들 사이에서도 욕 오지게 먹습니다.
다른 남초사이트들에서 일베가 욕먹는 느낌일 것 같네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들이 일베보고 남초들 대표다 남초는 다저렇다 일반화하지는 않잖습니까...
특정사이트 하나가지고 야 너희도 그렇잖아 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청춘거지
15/04/14 14:28
수정 아이콘
도덕성을 보면 장동민이 가장 무한도전에 잘어울리는 사람인데 자기들 마음에 안든다고 그렇게 심하게 물어뜯는게 이상해서요 날조는 아니죠
저는 이중잣대가 너무 보기 싫어요. 전에 보면 아무 문제 없는 노홍철 장가가자 편도 갑질해서 내린것도 있구요
그래요나가사까먹
15/04/14 13:40
수정 아이콘
허..
수지느
15/04/14 13: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장동민 하차시켰으니 다음타겟은 유세윤으로 과거파서 방송에서 퇴출시키려하던데 과연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처음 장동민 과거파는 글 나왔을때 같은내용의 글이 웬만한 커뮤니티들에 거의 동시에 직접쓴걸로 올라왔었던걸로 봤는데

시작은 솔직히 거의 원한있는사람이나 장동민퇴출시키면 득보는 어딘가에서 조직적으로 한게 아닌가 싶은수준이더군요

불씨하나 던져주면 알아서 잘 타오르는 나라니 큰일하긴 딱 좋은 나란것 같습니다.
크림소스파스타
15/04/14 13:42
수정 아이콘
이미 다 사과한일가지고 이게 뭔 난리인지...

이미 그 때 CF 날라가고 출연 예정인 방송 다 날라갔는데 이제 와서 또...
다비드 데 헤아
15/04/14 13:4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글 올라온지 3시간도 안되었는데 리플이 650개되는건 퍼플레인 사건이후 처음인거같네요
人在江湖
15/04/14 13:46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화력이 좋은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
15/04/14 13:47
수정 아이콘
장동민 화력 아니 무한도전 화력이군요.. 어찌 되었든 끝장을 양쪽에서 보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팝콘을(응?)
15/04/14 14:00
수정 아이콘
퍼드모트 덜덜덜덜
花樣年華
15/04/14 13:47
수정 아이콘
식스맨 하차 정도는 당연한 수순 같은데요. 장동민 입장에서는 일종의 세금 같기도 하고요. 발언이 문제가 간단하지가 않거든요. 문제는 타방송까지 하차할 거냐, 아니냐는 건데 이미지 쇄신을 위해선 아예 잠정휴식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워낙 방송을 잘 하는 사람이니 그리 오래 쉬지도 않을 것 같고요. 가을개편이나 추석 파일럿 시즌으로도 충분히 컴백 가능하리라 보거든요.
시네라스
15/04/14 13:48
수정 아이콘
아마 곧 잠기겠지만 스크랩해야하고 다시 읽게될 것 같습니다.
댓글에서 다루는 논쟁의 영역이 너무 광범위해서 (주제별, vs 구도별)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스스로의 가치판단도 혼란스럽구요.
15/04/14 13:5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서로 다루는 논쟁의 영역이 너무 다양해서 제대로된 논의는 될턱이 없고 서로 이분법적인 싸움만 일어나죠. 뭐 애초에 그런걸 인터넷 커뮤니티에 바라지 않았으나 결국 소모전만 될뿐이죠. 파이어 나는게 당연해서 서로 다른 이야기 하는거 가지고 기네 아니네 싸우니까요.
일간베스트
15/04/14 13:50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을 통해 표현의 자유와 대중매체의 관계에 대한 멋진 글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데오늬
15/04/14 13:5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 뭐가 대단한 거라서 장동민이 거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뭐든 저 사람을 방송에서 보기 싫어요. tv에서 나올 때마다 저 자가 여성에 대해서 했던 더러운 말들이 생각나서 기분 나쁠것 같아요.
포스트잇
15/04/14 13:57
수정 아이콘
여성에 대한 것 + 창자발언이나 군대 후임 자해하게 만든 걸 다 당당히 얘기한 것만 봐도 그냥 거부감입니다. 저도 무도 잘 안봐요.
데오늬
15/04/14 14:1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창자니 후임 자해 욕설도 전부 다 듣기 싫고 보기 싫어요.
MoveCrowd
15/04/14 13:52
수정 아이콘
김구라는 남초 사이트에 좀 원망스럽겠네요.
거의 10년 된 과거 발언 때문에 하차했었고 그 때 반응도 그래 치뤄야할 벌을 치루는구나 싶었는데
장동민은 광역 성희롱 시전하고도 이렇게 쉴드 받고..
포핀스
15/04/14 13: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식스맨 시작한 뒤로 내내 마음이 불편했는데, 김태호 피디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일을 크게 벌리는 건지 궁금했어요.
후보로 자원한 것도 아닌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소환당해 무차별적으로 욕먹고 과거 잘못도 다 까발려지고 심지어 무한도전 현 멤버들까지도 비난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걸 예측을 못했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고, 오히려 후보들에 대한 호불호만 극심하게 드러난 꼴인데요.
평균이하라고 자기비하하던 무한도전 시절이 그립네요 차라리. 너무 실망이에요.
어쨌든 장동민은 여태 발언한 걸로 봐서 당연하게 하차해야 된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무한도전에 어울릴 후보도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영원한초보
15/04/14 13:54
수정 아이콘
지금 정치권에 성완종 핵폭탄이 터졌는데 장동민때문에 묻히는 것 같아요
일부러 양쪽 세력 나눠서 논란 키우는거 아닌가요?
이상 음모론자 였습니다...
15/04/14 14:00
수정 아이콘
이미 음모론은 아니죠. 화제전환용으로 연예계 이슈가 쓰이는건 기정사실화도니거니까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사건을 덮기위해 이슈를 만드는것은 아니지만 이미 이슈화된것을 이용하는것은 이미 밝혀졌으니까요.
어떤분들은 연예계일과 정치권일은 다르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다 언제나 그랬든 대중들은 정치권이야기보다 연예계 가쉽에 더 관심있는것이 사실이고 그것으로 화제전환된 일도 한두번이 아니죠...

뭐 애초에 초창기 제일 처음 팟캐스트 내용이 퍼진것 자체에 조금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만...
삐니키니
15/04/14 14:01
수정 아이콘
인테넷 말고 뉴스보세요 뉴스

성완종 리스트 새로운 뉴스도없는데 보여준거 또 보여주고 보여준거 또보여주고 하루종일 하네용
영원한초보
15/04/14 14:27
수정 아이콘
농담삼아 이야기한거지만
매일 똑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완구 3천만원, 홍준표에 직접 돈 전달한 사람 증언등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티이거
15/04/14 14:21
수정 아이콘
굳이 게시판많은글 놔두고 직접 클릭해들어와서 음모론 운운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장동민 때문이 아니라 그냥 성완종은 관심이 없어요.
영원한초보
15/04/14 14:30
수정 아이콘
게시판 많은 글은 뭐를 뜻하시는 건지, 직접 클릭은 또 무슨 뜻인지

제 의도는 음모론자라고 쓰인 것 처럼 농담 반이고 진영 논리로 나눠져서 싸우는 것에 대한 비꼼도 조금 있네요
포스트잇
15/04/14 13:55
수정 아이콘
이야, 무도빠에서 이젠 여초사이트 탓하기로 이어지는 흐름이 웃깁니다. 이태임 예은 사건도 누구 배후가 따로 있었나요?

항상 연예인 자질 논란에 범죄자나 정치인들이 등판되는데, 그렇다고 장동민이 한 일이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되는 건 아닌데 말입니다.
이건 뭐, 겨 묻은 개한테 똥 묻은 개 있으니까 얜 깨끗해 하는 것도 아니고...
산성비
15/04/14 13:59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 뭐라고 참...
rEbirth_eNigmA
15/04/14 14:00
수정 아이콘
내가 김태호고 유재석이면 더러워서 이 참에 무도 접습니다. 오래 살다 보니 별 일들을 다 보는군요. 유병재 말대로 국무총리도 이렇게 안뽑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웃기는 게 국회의원 선거 때도 안하는 검증을, 연예인 하나, 예능 프로 하나에 쏟아 붓는 이 열정들이 다 무엇인지? 참 알 수 없네요.
배두나
15/04/14 14:02
수정 아이콘
저두요.
산성비
15/04/14 14:04
수정 아이콘
공감... 걍 무도 더러워서 안 해 하고 그냥 종영 하는게 좋겠습니다.
15/04/14 14: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rEbirth_eNigmA
15/04/14 14:49
수정 아이콘
장동민에 목을 맨다는 게 아니고, 예능 프로그램 하나 만드는데 이렇게 훈수놓고 개입하고 심지어 정치권 비자금 자살 사건 정도를 능가하는 관심과 개입 검증을 반복하는 데, 나 같으면 머리 아파서 그만두겠다는 말입니다. 장동민이든 뭐든 오랜 무도빠에 가까운 저로서도 앞으로 웃으면서 볼 수 있을까? 싶은데, 저 사람들이 저런 중압감 속에서 어떻게 웃음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말한 겁니다.
15/04/14 14:0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추잡다
BravelyDefault
15/04/14 14:02
수정 아이콘
뒤늦게 문뜩 생각났는데,
연예인에게 필요이상의 잣대를 들이댄다고 하는데...
전통적 의미에서 공인이든 일반인이든 음주운전 적발됐다고 생업을 그만둬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음주운전으로 인한 모든 방송 하차도 불공정한 잣대가 아닌가 싶은데요.
음주운전 옹호하는 건 아니고, 노홍철,길 복귀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장동민에게 정치인보다 더 엄격한 잣대가 있다고 하니 든 생각입니다.
Tyler Durden
15/04/14 14: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식스맨으로 경쟁을 시키는것부터가 좀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끌면서 방송한게 결과론적에서 실패네요.
Special one.
15/04/14 14:06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의 끝이 다가오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미네기시 미나미
15/04/14 14:09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식스맨 됐으면 좋겠다 라고 식스맨 시작할때부터 말했던 사람이지만 그 발언 하나보고나니 혐오스럽던데요.
그걸 보고도 장동민 실드가 가능하다니 놀랍네요.
Nasty breaking B
15/04/14 14:23
수정 아이콘
저도 지니어스3 다 챙겨보면서 장동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식스맨 특집 보면서 장동민이 제일 적임이라고 느꼈지만 이번 발언들 보고 다시 보니까 편하게 웃기가 어렵더군요. 계속 그 소름끼치는 발언들이 생각나서.
Sheldon Cooper
15/04/14 14:12
수정 아이콘
비 온뒤엔 땅이 굳는다고 하던데..
이건 뭐 맨날 진흙탕이네요.
그러게 뭐할라고 식스맨 특집을 질질 끌어갖고...

장동민은 나쁜남자와 나쁜놈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묘미였는데...
한순간에 나쁜놈 낙인이 찍혀서 호감보다는 당분간 비호감 이미지로 쭉 가겠네요.
15/04/14 14: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인성이니 뭐니 신경안쓰고 보니까 편하더라구요(프로그램 내에서 드러내지만 않으면). 연예계란 곳이 교통사고 내고 사체유기 해도 수십년 째 방송 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음주운전하고 명언 한마디 날려서 몇년동안 얼굴도 못비치는 사람이 있고 그런곳이죠(그렇다고 불쌍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당장 무한도전에 둘이 음주운전으로 나갔는데 그 대체 후보 중 하나가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걸 알고 이건 뭔가 싶더군요..그냥 연예계는 이런 이슈에 대해서 이미 초창기부터 개판이었고 이제서야 바로잡기엔 너무 험난하겠다 싶네요.과거 전력이 안 나올 수가 없으니..
15/04/14 14:12
수정 아이콘
일단 장동민발언에 문제가 있다는건 다들 동의하시는거 같고 과연 사과냐 하차가 적합하냐가 문제될텐데

이건 사람각자의 호불호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사과한정도면 충분하지않느냐,아니다 하차하고 자숙해야된다 다 할 수있는 말이라고 보고요. 연예인도 결국 자신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판매하는 직업이라고 본다면 불호를 이유로 하차해라같은 불매운동을 당연히 할수있다고보고요
류세라
15/04/14 14: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광희를 밀고 있었는데 다른사이트에서 광희 민다고 하면 스타제국 알바라고 하겠죠.
광희를 지지해도 말 못하는 상황이 됬네요.
15/04/14 14:14
수정 아이콘
이미 이 주제는 피지알에서 끝난 것 같네요 솔직히 뭐가 다릅니까? 비판은 없고 서로에 대한 비난이 반 이상인데

여자 연예인들이 더 쉽게 갈려 나가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이는 남자 잘못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특수성으로 보이고요 애초에 현재 프로그램에 영향을 더 많이 주는 건 여초인건 사실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1. 장동민은 잘못했고 반성을 해야했다
2. 그래서 여러번 사과를 했다
3. 하지만 범죄는 아니다
4. 따라서 이정도면 충분하다
라고 생각해서 장동민이 계속 연예계에 남아 있었으면 하지만 반대측의 의견도 충분히 공감가서 장동민이 추후 무슨 결정을하든 그러려니 합니다

그나저나 포스트는 이만 잠겼으면 좋겠네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악군
15/04/14 14:58
수정 아이콘
여자연예인이 더 쉽게 갈려나가는 건 남자팬덤이 더 약하기 때문이죠..
남팬들은 충성심이 약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100% 동감합니다. 자꾸 별 잘못 아니라는 분들이 있어서 댓글 좀 달았었는데
이미 잘못했다고 하고 무도하차도 했는데 더이상은 좀 의미없는 거 같고 관심이 떨어지네요. 아무래도 뭐..
포스트 잠김희망(2)
아저게안죽네
15/04/14 14:17
수정 아이콘
이 논란의 시작이 여초사이트에서 식스맨 검증하기 위해 시작했건 뭐건 여기 피지알에선 식스맨으로 부적합하다 뭐다 하는 의견은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제 자신도 이 일을 피지알에서 처음 봤고 무도는 보지도 않는데 많은 댓글들이 식스맨 얘기만 하니까 답답하네요.
장관 청문회니 정준하부터 관둬야 한다면서 옹달샘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꼬시는 분들은 세상 모든 부조리에 관심 없는 분들이겠죠?
정준하 때도 별말 없이 넘어가셨을 거고요.
배두나
15/04/14 14:18
수정 아이콘
크크.. 장동민 라디오에 선곡 가사 중 " 내 인생 책임져~~ " 크크
좋네요. PD 센스가 발군인 것 같습니다.
황 간사
15/04/14 14:18
수정 아이콘
저도 소심하게 한말씀 올리자면
저는 무도에 관심도 없고 장동민 씨에게도 관심도 없던 잉여남자사람이지만 장동민 씨의 발언을 듣고 일베와 다름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사람이 공중파 방송에 나와서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정치에 더 관심 가져라, 다른 멤버들도 다 퇴출시켜야 한다는 반론이 있는데
나름 정치에 더 관심 가지려 하고 다른 문제 있는 멤버들도 다 퇴출시키면 좋겠다는 의견이고요.

다른 이야기로
특정 집단을 혐오하는 '헤이트스피치'는 법적으로 규제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좀 지나치지 않나 생각도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 규제하는 사례도 있고 혐한시위가 많이 일어나는 일본에서도 규제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가 과거 미국이나 유럽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점점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도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와 저주가 심각하니 규제를 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면 너무 지나칠까요?
15/04/14 14:23
수정 아이콘
예능은 도덕이 아니죠.
좀 이해가 안가네요..

예능은 이렇게 칼같은 잣대를 들이대면서, 정작 중요한 정치에는 아무관심도 없다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오쇼 라즈니쉬
15/04/14 14:24
수정 아이콘
고심끝에 무한도전 해체
15/04/14 14:29
수정 아이콘
자꾸 정치정치하는데 선거할때 검증을 안하나요? 인터넷은 매번 검증합니다. 왜 자꾸 정치로 물을타죠? 인터넷에서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과거 검증 안했었습니까? 박근혜의 과거 발언들 문재인의 참여정부시절 행실들 이정희의 대북관 다 인터넷에서 대화 나누지 않았나요? 결과가 그런건 인터넷을하지 않는 층의 투표가 결정지은겁니다.
국무총리요? 인터넷에서 문제 그냥 넘어간적 있습니까? 국무총리를 국민이 뽑나요? 도대체 여기서 정치얘기가 왜 나옵니까...
차라리 그냥 이소라처럼 솔직하게 건모오빠가 탈락해서 슬프다고 말을 하세요.
영원한초보
15/04/14 14:4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이소라가 그런 말 한게 특별히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이소라 발언은 충분히 넘어가줄 만한 거였죠.
15/04/14 15:22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나가수1은 나중에 생각하면 시청자들이 오버를 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사실 재도전이 그리 문제될만한거였나하면.. 예능임을 감안할때 충분히 허용할수도 있지 않았나 싶어요.
임팩트블루
15/04/14 14:30
수정 아이콘
15년 20년 맴버들 환갑 될 때까지 계속 할 무한도전이 아니라면, 맴버들 이탈과 더불어 이 정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Leeroy_Jenkins
15/04/14 14:35
수정 아이콘
무도가 정치가 아닌 방송일 뿐이니 도덕적 잣대를 들이댈 필요가 없다는 말은, 뒤집어 말하면, 정치가 아닌 영역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댈 필요가 없다는 말과 상통합니다.

그럼 대체 일베기자 KBS 채용 반대한다고 난리친 직원들이나, 일베교사 반대한다고 난리친 학부모들이나.. 뭐가 되나요?
게르다
15/04/14 14:44
수정 아이콘
따지자면 떼법이고 이상한 사람들이죠.

명백한 법과 규정 아래에서 투명하게 진행되는 거라면 몰라도 내 생각에는 안되니까 너 나가. 이런 건 길게 보면 사회를 나쁜 방향으로 몰고 간다고 봅니다.

같은 의미로 뭔 문제 생길때마다 하차 요구하고 이러는 거 다 꼴값이라고 봐요.
물론 호불호의 표현 정도나 싫어서 안 보는 건 소비자의 권리입니다만, 안팔려서 장사접게 만드는 거랑 가게 앞에서 장사 못하게 깽판 치는 짓의 차이 정도 되겠네요.
어제보다
15/04/14 14:40
수정 아이콘
이중잣대는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보이네요...
불과 며칠전 팟캐스트도 방송도 아닌 곳에서 있었던 두 여자연예인들의 싸움에서는 얘잘못이니 쟤잘못이니 400플까지 가면서 정치얘기는 나오지도 않더니
이 글에선 정치얘기에 여초사이트 음모론까지 나오네요...
네로울프
15/04/14 14:42
수정 아이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세 명이 옹꾸라에서 했던 발언들은 분명 헤이트 스피치죠.
여성에 대한 차별언사에요. 인간 존엄성에 대한 훼손이구요. 도덕적으로 죄악입니다.
그리고 여러 나라의 경우 중대한 실정법 위반입니다.(우리나라도 헤이트 스피치에
대한 법적 처벌이 마련되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저런 헤이트 스피치가 공연되기까지 한 거죠. 팟케스트란 매체를 통해서요.

이러한 점에 비춰 저는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세 명은 현재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해야한다고 봅니다. 자숙이 아니라 징벌적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사과는 자기들이 하고 싶으면 하겠죠.

장동민이 무도 식스맨 후보에서만 사퇴한다고 간을 보는 게 웃기고 고깝네요.
15/04/14 14:45
수정 아이콘
저도 무도 사퇴하기 전까지는
방송 계속 해도 아오안이라 상관 없었는데

무도만 사퇴한다고 간보는거 보니 진짜로 꼴보기 싫네요.
모든 방송에서 하차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HYBRID 500H
15/04/14 14:47
수정 아이콘
유세윤은 방송 하기 싫으면 자진해서 음주운전 했다고 자수하러 갑니다(?)크크크
오크의심장
15/04/14 14:42
수정 아이콘
와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
한게시물 최다리플글아닌가요
배두나
15/04/14 14:4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147578 댓글이 달려있는 것이 있네요. 흐..
배두나
15/04/14 14:45
수정 아이콘
읔.. 댓글이 아니었네요. 눈이 잘 못 되었나봐요. 흐흐
15/04/14 14:44
수정 아이콘
이번 경우는 장동민이 백번 잘못했습니다. 매체가 한정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도 공인이 입 열였으면 책임져야죠.
그게 인기와 호감으로 먹고 사는 연예인의 원죄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새삼 장동민씨가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 승선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과연 이렇게 과열된 분위기가 나탔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새삼 무도의 팬덤은 무도 유지의 원동력이지만 또한
원죄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 예능이 지나치게 팬덤이 강해지고 출연자들도 그 팬덤안에서 아이돌 화 되면서 너무 지나치게
간섭을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과거 원년 멤버들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쉴드 치면서 옹호하는 이중적인 태도도 이제 일반 시청자로
돌아간 저에게는 너무 막 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길, 노홍철도 착한 음주 숼드 치면서 돌아오는 것 아닌지 몰라요.
HYBRID 500H
15/04/14 14:46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이랑 무도랑 크게 무슨상관이라고, 무도 폐지를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는건지..크크크
15/04/14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제일 이해가 안가네요..무슨 생각으로 저런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아니 장동민이 들어오건 말건 무슨 폐지까지 운운하나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15/04/14 14:47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들어오건 말건 어떻게 생각하건 상관없는데..

[무도 끝내자는 말은 하지 맙시다.]

이건 뭐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꼴이라니...
HYBRID 500H
15/04/14 14: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 사건이 뭐라고 식스맨 후보중 한명이 예전 발언으로 까이고 있고, 후보사퇴한 이 사건으로 무도폐지를 운운하다니요..
15/04/14 14:48
수정 아이콘
장동민씨가 말한 내용은 보지 았지만 이렇게 까지 타오르는게 신기하네요
팟캐스트라는 공간이 어떤곳인지 잘 모르지만 아프리카tv에서는 수많은 욕과 차마 보고 듣지못할 성드립이 난무합니다.
웃긴건 이런곳에 시청자들이 많다는거죠.
전 이번논란이 특정인을 까는데 그치지 않고 좀 더 사회적인 이슈로 나갔으면 합니다.
이렇게 욕먹는거 치고는 사회가 썩 깨끗하지 않아 보입니다.
켈로그김
15/04/14 14:49
수정 아이콘
무도 하나 망함으로써
저런 발언 공공연하게 떠드는게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는 인식이 박힌다면 완전 남는 장사죠.
15/04/14 14:52
수정 아이콘
저런 발언한 사람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그건 그거고...발언 당사자가 패가 망신당하면 되는지, 무슨 무도 폐지까지 갑니까?
켈로그김
15/04/14 14:56
수정 아이콘
하도 무도폐지 무도폐지 하길래, 설령 그렇다고 해도 감수할만한 일이라는 말이죠.
HYBRID 500H
15/04/14 14:54
수정 아이콘
이 사건으로 장동민이 패가망신 할거 같지도 않은데요..
그건 그렇고 왜 이 사건으로 무도 폐지까지 들먹이시는거죠?
켈로그김
15/04/14 14:58
수정 아이콘
하도 무도랑 엮는 분들, 그 중에서도 무도 폐지하자고 비꼬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게 된다고 하여도 더 중요한게 이런 발언이 공공연히 행해지는게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합의되는게 더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HYBRID 500H
15/04/14 15:02
수정 아이콘
위에 적으신 댓글하고 방금 적으신 댓글 보고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근데 김구라가 잘 먹고 잘사는걸 보면, 그런 인식이 생길것 같진 않습니다.ㅠㅠ
15/04/14 15:16
수정 아이콘
김구라가 잘먹고 잘살다뇨.. 어제 힐링캠프 보시면...그런말 안나오실듯..
HYBRID 500H
15/04/14 15:25
수정 아이콘
내용은 안봐서 모르지만 와이프가 17억 보증선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그건 개인사 인듯.
17억 날렸다고 치고, 그걸 죽어라고 일만하면 몇년안에 갚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15/04/14 17:48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15/04/14 14:5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켈로그김
15/04/14 14:54
수정 아이콘
재능있는 개그맨 하나 보낸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지켜져야 할 선이 명확해지는 것이 더 중요하죠.
신이 내린 솜씨의 의사도 성추행 경력이 있으면 면허취소에 준하는 처분을 당하는게 우리 사회의 합의입니다.
15/04/14 14:55
수정 아이콘
신고했습니다. 생각도 수준낮지만 표현은 더욱 저열하네요
HYBRID 500H
15/04/14 14:56
수정 아이콘
와우..!! 설마 특정 계층 비하발언을 한 장동민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이 찐따들의 선비 놀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5/04/14 14:58
수정 아이콘
패드립과 여성비하에 재능이 있긴 하더군요.
포스트잇
15/04/14 15:20
수정 아이콘
2222 패드립을 아주 신박하고 고어하게 하더군요.
이호철
15/04/14 14:59
수정 아이콘
많은 리플이 있는데 독보적으로 찐따같은 리플인 것 같네요.
메이플팝콘
15/04/15 00:16
수정 아이콘
댓글들 읽으면서 점점 기분이 다운됐는데 호철님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
독보적으로 찐따같은 리플이라니!...
삭제되어 못본게 한스럽네요.
BravelyDefault
15/04/14 15:00
수정 아이콘
IWC 님은 재능이 별로신지 장동민급 욕설을 하진 못 하셨네요
성기사는용사
15/04/14 15:15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아깝군요. 클라시끄 부란으로 변경하심이?
네로울프
15/04/14 15:16
수정 아이콘
차별에 대한 기본적 감수성도 없어 보이는 이 발언은 참 사람으로서의 격을 의심케 하네요.
vanilalmond
15/04/14 16:03
수정 아이콘
이야기를 단순화시키고 흑백논리로 바꾸는게 사태를 이해하는 제일 편한 방법인건 압니다만 방향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15/04/14 16:47
수정 아이콘
말은 섞기 싫어도 글은 섞고 싶으신가 봅니다?
댓글도 다시고...
15/04/14 14:52
수정 아이콘
오징어 땅콩 강냉이 팔아요~

본방 시청 못하고 3주 전꺼 보는 시청자인데 분위기가 장난아니네요. 덜덜
15/04/14 14:52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분들도 마찮가지겠지만)장동민씨의 발언이 폭력적이고 해선 안될 발언이었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물론 상호 합의된 관계자들끼리 사적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일어났다면 경우가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방송'이었고 아무리 그 방송이 합의되고 제한된 화자와 청자들간에 일어난 일일지라도 그 발언에 책임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설령 상호간 합의된 폭력이다하더라도 그것이 외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그 가능성 때문에 누군가에게 폭력이 되리란 것이 명백한 상태였다면 그 사건은 법리적 해석을 넘어 이미 공적인 것이며 그에따라 비판받을 수 있다고 (비판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장동민씨가 아무리 사과를 했다하더라도 그의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겐 충분할 리 없다고 생각되고 어쨌든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연예인은 결국 대중의 인기에 기반한 직업이란 특수성까지 감안한다면 저는 장동민씨에 대한 대중의 비판이 결코 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식스맨'에서 하차한 것도 그로인한 당연한 결과고요. 장동민씨가 예능인으로서 얼마나 재능있는 사람인진 모르겠지만 , 저에겐 재능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인격부터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쇼킹한 발언들이었던 건 분명했습니다.

다만 이 담론이 결국 여성/남성의 문제로 확대되어 버렸는데 이 부분까지 나아가면 사실 너무나 스펙트럼이 넓죠. 그래도 분명한 건 그 대상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장동민씨와 같이 특정 성별/계층/집단을 비하하고 폄하한다면 분명 책임을 져야다는 것입니다. 사실 인터넷이든 방송이든 오프라인이든...여성혐오만큼이나 남성혐오... 각종 혐오 비하 희화화... 등은 아주 널려있거든요. 이런 식으로 데이터가 쌓여가면 상호간 할 말이 많아지고, 폭력에 대한 촉도 더 예민해 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댓글을 읽다보니 "여자들도 그런 종류의 발언 많이 하는데 왜 장동민은 문제냐?" 라는 의견도 많더군요. 물론 본질적인 폭력성은 같더라도 (아무리 제한된 팟캐스트라도)'방송'의 경우와 일반인의 경우는 상황이나 전파력이 다릅니다. 그리고 어쨌든 그 대상이 여성이든 남성이든 폭력적인 발언에 대해 비판이 일어나는 건 결국 모두에게 다행스런 일이 아닐까요?.저는 장동민씨에 대한 비난이 일어난 것 만큼 또다른 특정 집단 비하가 일어날 경우 자연스레 그에 대한 담론이 일어날 수 있는 전례를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장동민씨의 발언이 발굴(?)된 게 어찌보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그 나머지 담론들은 꽤나 정치적이고도 이해득실적이며 광대하게 엮여 있는지라 솔직히 머리가 아프네요. 일단 제게 분명한 건 장동민씨의 발언은 분명 엄청나게 잘못된 발언이었고 그로인한 비판을 받는 것도 당연하며 그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 또한 지극히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발언과 단어들만 다를 뿐, 그 대상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비슷한 종류의 폭력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만연해 있다는 것도 제게는 분명하고요.
15/04/14 14: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
싸우지마세요
15/04/14 15:03
수정 아이콘
부당한 간섭은 아니더라도 부담스럽다고는 생각할 것 같습니다
Rorschach
15/04/14 14:58
수정 아이콘
800플이 가까워오길래 저도 그냥 하나;; 달아봅니다. 어쩌면 이 댓글 쓰는중에 800개가 넘고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들 조금만 관심에서 밀어두시고 릴렉스하셨으면 좋겠네요.
Leeroy_Jenkins
15/04/14 14:5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자신이 너무 괴롭혀서 자살하려던 후임을 불러다가 군홧발로 턱을 깠다고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던건 귀신같이 묻히네요. 사실 남초사이트라면 이게 더 파이어 되야되지 않나 싶은데..
위조자
15/04/14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여성비하 못지 않게 이 에피소드도 지독하다고 생각합니다.
15/04/14 15:03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연예인 과거사 위원회 발족해서 다 털었으면 좋겠네요 크크크크
프리템포
15/04/14 15:03
수정 아이콘
pgr 10년차 정도 됐는데 댓글이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보는 듯...
무한도전 자체의 브랜드가 아주 많이 커져서 이런 사건이 생긴 것 같습니다.
뭐가 맞다 아니다를 떠나 이 사건으로 장동민 씨는 마음고생을 많이 할 거 같은데 과거 발언 부분에서는 자숙하고 다른 프로그램에서 좋은 활약 보여주길 바랍니다.
김태호 pd의 고민도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홍철 장가가자 프로젝트에서 빗발치던 비난여론, 가요제에서 프라이머리의 표절 사건, 그리고 이번 무도 식스맨 사건의 논란까지.. 저라면 이 정도면 됐다 하고 무한도전 접을 것 같은데 꾸준히 하는 걸 보면 의지가 강한 사람 같아요
15/04/14 15:03
수정 아이콘
불판 좀 갈아주세요. 리플 찾기 너무 힘들어요. ㅜㅜ
클리스
15/04/14 15:04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당분간 자숙하는게 맞는것 같고
무도는 식스맨 어떻게라도 좀 마무리짓고 준비기간 좀 가진다음에 돌아오던가 했으면 하네요.
Otherwise
15/04/14 15:04
수정 아이콘
장동민 발언에 대해 비판하는건 당연한건데 무도도 나오지말고 다른 프로그램도 다 하차해~ 이런 오지랖에 감탄을..
15/04/14 15:05
수정 아이콘
진짜 이중잣대 쩌네요. 장동민 좋아하는데 무도팬들이 흠잡고 쫓아내려 해서 기분나쁜거면 그렇게 얘기하세요
증거도 없는 포주나 얘기꺼내고 무도빠들 극성이다 정치에나 관심갖지 하면서 물타기 하지마시고.
그냥 장동민이 인간실격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게 이번 사건에서 드러났고 그게 문제가 되어서 시청자들이 화가 난것 뿐입니다.
저정도 여혐 발언이면 방송계에서 퇴출당해도 할말 없죠. 이렇게 오가 분명한 사건을 놓고 무도빠가 극성이니 어쩌니 하고 앉았나요
Otherwise
15/04/14 15:50
수정 아이콘
장동민과 별개로 노홍철 정준하 범죄자 맞지 않나요? 탈세 포주 음주운전 강간미수
아이폰5s
15/04/14 15:08
수정 아이콘
이거 댓글이 불판 갈아야할 기세..
공허진
15/04/14 15:08
수정 아이콘
비도오니 팝콘팔기 좋은 날씨네요
물티슈
15/04/14 15: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논란이 되버렸으니 노홍철씨는 방송복귀는 해도 무도 복귀는 안되겠네요. 자업자득이지만.
유재석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뽑는 식스맨이라고 김태호 피디 인터뷰를 봤는데 이게 상황이 완전히 꼬였네요.
무도 방송시간도 짧은편도 아니고, 수년간 해온 그림이란게 있어서 제작진도 6인을 어떻게든 맞추고 싶을텐데..
장동민씨가 지금 1박2일 멤버로 들어간다고 했다면 아마 이정도 관심과 저 정신나간 발언들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을까는..
Monkey D. Luffy
15/04/14 15:09
수정 아이콘
다음 타겟은 유세윤이랍니다.
15/04/14 15:09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긱스랑 존테리를 전설로 추앙하는 영국인들이 더러워보였는데
지금 이 사태를 보니 차라리 그모습이 더 낫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과 사를 구별 못하네요. 패가망신,은퇴 얘기 나오는거보면 댓글단사람들 인생 다 털어서 실수한거 하나라도 찾고싶네요
15/04/14 15:40
수정 아이콘
인생에 저런실수 하나씩은 놀랍지 않은 환경에서 사시나봐요? 제 주위에는 저런사람이 없어서..
공과 사는 드립으로 이해하겠습니다.
15/04/14 15:14
수정 아이콘
라이트한 유저입장에서 굳이 논란이 될 이유가없는거같은데 뭐 다들 이유가 있나봅니다. 애초에 식스맨 나온거 이유를 그냥 평범한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하도 사고로 하차가 생기고 남은 멤버조차 이점에서 거시기한 멤버도있고 그렇지않은멤버도 또 그럴수있고 더이상 그러면 그냥 끝장이니 분위기 환기도 하는겸 좀 일반인들이 지지해주면서 사고도 안칠만한 사람 뽑는거같은데 장동민이 거기에 걸린것뿐이죠. 그렇게 거하게 몇주차씩 시간쓰면서 프로젝트니 머니해놓고 장동민 뽑을꺼면 그냥 눈치보다 조용해지면 노홍철뽑겠지 저렇게 식스맨프로젝트니 딱히 재미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거하게하면서 뽑은 보람이 없었을겁니다. 뭐 애초에 잘못이라면 장동민이 최종후보로 올라온거자체가 벌써 꼬인거같네요. 아예 후보에만 나와서 얼굴만 비추는선에서 나왔으면 그냥 장동민이 저자리갔어야됬는데 아쉽다, 혹은 뭐 쟤 어짜피 이러저러한 일도있고 맘에안드니 상관없다 수준에서 조용조용히 끝났을텐데 말이죠. 그런걸 떠나 비꼬는사람들은 정말 꼴뵈기 싫네요. 이런분들은 아마 사회생활에서도 이런 생각들 감추지않고 굳이 비꼬아가면서 티를 꼭 낼꺼라고 기대하겠습니다. 그래야 필터링을하니까요.
위조자
15/04/14 15:14
수정 아이콘
논란을 떠나서 장동민씨 참 노잼이던데 어떤 기준으로 내정자 취급을 받는 지 모르겠네요.
지난 주 방송분 기준으로 홍진경씨 다음으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광희-형돈 균성-재석이 재밌더군요,
뭐 물론 파트너빨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요.
BravelyDefault
15/04/14 16:20
수정 아이콘
식스맨 영입 핑계가 '유재석의 진행 부담을 덜어야한다'는 점에서, 전 후보들 간 진행이 되는 사람이 전현무, 장동민 뿐이었죠. 전현무는 사실상 안 된다고 봤을 때, 내정 까지는 아니더라도 장동민을 뽑겠다는 의도가 강하게 비춰진 후보 선정이었습니다.
ilo움움
15/04/14 15:15
수정 아이콘
무도빠들의 무도 실드는 확실히 수준급이네요.
네로울프
15/04/14 15:23
수정 아이콘
장동민빠이신가 보죠?
HYBRID 500H
15/04/14 15:27
수정 아이콘
아니.크크크크 무도랑 이번사건이랑 무슨 연관이길래 무도빠가 무도 실드를 쳐줍니까???
하정우
15/04/14 15:23
수정 아이콘
장동민 들어와도 재밌을거 같았는데 아쉽네요.
반짝반짝방민아
15/04/14 15:26
수정 아이콘
대마 드래곤이나 음주운전 2번한 서장훈도 잡음이 없었는데 장동민은 어지간히 미운가 봅니다.
15/04/14 15:29
수정 아이콘
장동민 씨의 발언으로 인한 하차...라기보다는 논란으로 인한 하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장동민 씨가 그 발언 이후 사과를 했고, 그와 같은 발언을 다시 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용서를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하차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안타깝지만 하차를 선택할 거 같네요.
지난 일이고 사과까지 한 일로 예능 프로그램 하차를 선택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이 정도 논란이 이는 문제를 안으면서까지 예능 프로그램 하나 출연하겠다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하니...
연예인도 제작자도 방송사도 예능에서 논란은 원치 않을 거니까요.
15/04/14 15:31
수정 아이콘
무도는 안챙겨본지 오래됐으니 상관 없는데 크라임씬에서 제발 꺼져줬으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를 그냥 오줌마시는 여자로 희화화해서 낄낄대고 회식자리에서 여자 목소리 들리는거 싫다, 여자친구가 의견 내는거 싫다던 일베 이상가는 여혐 사상에 물든인간이 티비에 나오는 꼴 자체가 혐오스러워요.

사과를 했고 반성을 했다?
무슨 사과를 누구에게 했죠? 옹꾸라에서 처녀드립친거 다음회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남자들'의 생각인것 처럼 말해서 미안하다는 얘기 뿐이던데요? 사과의 내용과 대상이 이상하지 않나요? 자신의 생각이 잘못됐단 얘긴 전혀 한적 없어요. 어젠 라디오에서 대상을 명확하게 하지 않은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고승덕 수준의 사과를 해대고는 방송 말미엔 그건으로 계속 낄낄 대던데 어디서 반성과 자숙의 모습을 찾아야 할 지.
15/04/14 15:44
수정 아이콘
...
정말 가만 보고 있을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그 분들은 고소하셨으면 좋겠어요.
옹달샘 셋 다 하차했으면 하긴 했지만 방송 게시판 같은 곳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의견개진을 하고 있진 않았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겠네요.
Nasty breaking B
15/04/14 16:12
수정 아이콘
옹달샘 셋 다 문제가 많죠.
Spike Spiegel
15/04/14 16:43
수정 아이콘
삼풍백화점 비하는 어디서 한거죠? 그냥 궁금해서요
15/04/14 16:53
수정 아이콘
옹꾸라 31회라고 합니다.
트롤러
15/04/14 18:31
수정 아이콘
저도 댓글 보고 어이가 없어서 이 말 그대로면 진짜 인생 매장이겠다 싶어서 찾아 들었는데 그런 내용 아니었어요;
31편은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주제였고, 장동민이 자기 어렸을 때 초등학교 저학생들 똥오줌 뒤치닥거리를 해주셨던 선생님 얘기를 하다가 그런데 티비에서 오줌 먹는 사람들이 있다더라 하는 얘기를 장동민이 갑자기 꺼내서 둘이 안 믿으니까 실제로 그런 사람들 동호회도 있는 게 방송에 나왔다 반박하고(방청객한테도 되묻는 걸 보니 아마 당일 아침 방송에 나왔나 했던 모양) 유세윤 유상무가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거냐, 진짜 있는 거냐 되물으니 사람이 먹는 영양분이 거의 흡수가 안되고 오줌으로 빠져나와서 몸에 좋다더라, 그래서 삼풍백화점때도 무너졌을 때 20일만에 구출 된 사람도 오줌 마시고 산 거 아니냐고 얘기해서 유세윤이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인거지, 하면서 넘어가는 내용이에요.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들을 희화화했다는 내용과는 전혀 뉘앙스가 다릅니다. 찾아 들어보시고 판단하시면 될듯.
15/04/15 10:02
수정 아이콘
주제와 상관없이 생존을 위해 소변까지 식수로 이용해야했던 생존자들을 저기 끌여들여서 시종일관 비웃고 낄낄댔던 '오줌먹는 사람들'의 창시자로 표현한건 충분히 비하고 희화환데요. 당사자면 고소감이죠. 본인이 중립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스스로의 도덕적 관념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되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트롤러
15/04/15 13:32
수정 아이콘
체스님 문장 그대로의 언급이면 당연히 비하고 희화화죠. 설마 그 정도의 도덕적 관념도 없으려고요?
들은 바 그대로 저 동호회에 대해서 비웃고 낄낄대는 것보다 오히려 중립적 사실 기술에 가까웠다고 여겨지고, 오줌만 마실 수 있었던 극한 상황에서 생존이 가능했던 이유를 오줌 속 영양이 그대로 나온다는 말의 디펜드로 쓰고 있기 때문에 맥락상 비하나 희화화라고 보기 어렵다고 봅니다. 설령 이 문제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옹달샘이 푸지게 욕먹고 있는 흐름에서 '삼풍 백화점 참사 생존자들을 오줌 먹는 여자로 희화화'한다는 식의 문장은 저 같이 듣고도 맥락상 문제거리가 없다고 생각할 사람들까지 욕을 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공정하지 않아요. 이런 식의 문장은 방금 체스님이 저의 도덕적 관념을 지적하신 것과 정확히 유사한 방향으로 어떤 문제에 대한 반박 의견을 불가능하게 한다고요.
마이클조던
15/04/14 18:51
수정 아이콘
밑에 트롤러님 댓글 봐서는 전혀 내용이 다른것 같은데 누구 말이 맞는건가요??
Nasty breaking B
15/04/14 22:48
수정 아이콘
제가 본 내용 가져옵니다.

(장동민네 초짜 선생님이 교실밖을 안나가서 요강에 일을 봤다는 얘기 후)

유세윤(이하 윤): 형 그 오줌먹는 여자보다 훨씬 낫네
유상무(이하 유): 아 방송 나갔나?
윤: 안나갔어
장동민(이하 장): 티비 볼적 있잖아, 티비. 티비에서 오줌먹는 사람 본적 있어없어, 어? 티비에서 오줌먹는 사람 본적 있어?
윤: 티비에서 뭔 오줌먹는 사람이 나와?
장: 이거봐! 씨*것들이 이럼 안된다니까 본적 있어없어? 본사람! 거봐!
윤: 어디에 오줌먹는 사람이
방청객: 아침에.. 자기 오줌을 글라스에 반...
장: 그래! 오줌먹는 사람 동호회가 있어 연말회식인데
자 잔을 채웁시다! 진짜로! 그지? 잔을 채웁시다 하면 화장실을 가 그런 담에 오줌을 싸갖고 온담에
자 오늘 한해도 다들 건강하셨습니다, 내년두...
유: 자자, 먹고! 내꺼 한번 받어
깔깔깔
장: 진짜로, 그렇게 한 다음에 그사람들 집을 팔로우 해서 가잖아?
그러면은, 그, 자기 통에다가 오줌을 싸놓은 다음에 냉장고에 보관을 해 그지? 봤지?
유: 나는 믿었어 이거는
윤; 근데 그게 의학적으로
유: 그게 동의보감같은데 나와
장: 그게 오줌으로 영양분이 흡수가 안되고 90프로 정도가 빠져나간대
윤: 그래~
장: 그래가지고 다시 그 물을 마셔가지고 흡수를 다시 하는거야
그래가지고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때 20일만에 구출된 여자 오줌먹고 살았잖아
윤: 그건 그럴수밖에 없지
장: 그래 그여자가 창시자야 창시자
유: 동호회 회장이야?
장: 그래
낄낄낄낄
---

삼풍백화점 생존자 = 오줌먹기 창시자고 오줌먹기 동호회 회장이라고 분명히 말했네요.
트롤러
15/04/15 00:03
수정 아이콘
여기에 대해 덧붙이기 전에 저는 이전에 터진 팟캐스트 방송의 발언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비난을 들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상검증하듯이 첫머리를 쓰는 것도 웃기고 이거 썼다고 실드로 오해받는 것도 웃기고 이걸 부연해서 설명해야 하는 것도 웃기네요.
애초에 저도 '이게 진짜면 얘네 인생 끝이다' 싶어서 객관적으로 보려고 찾아 들은 거고 들으면 아시다시피 사실 기술 이상 이하의 목소리도 아니길래 제목 자극적으로 뽑은 낚시 기사 본 기분으로 댓글 단 겁니다.

장 : 진짜, 그렇게 한 다음에 그 사람들 집을 따라가면 통에 오줌을 싸서 냉장고에 보관을 해. 냉장고에 보관을 해서,
윤 : 진짜 그게 나와요? 오
장 : 그치, 봤지? 그거 봐! 이 새끼들아!
유 : 난 믿었어, 이거는
윤 : 그런데 그게 의학적으로는 뭐,
공개방송 청취자 : 요로법이라고 검색하시면
유 : 그게 동의보감 같은 데에 나와
윤 : 아, 실제로 뭐 건강에 지장이 없는 거예요?
공개방송 청취자 : 좋은 거예요
장 : 그러니까, 왜 그러냐면 오줌으로 영양분이 흡수가 안되고 그 90%정도가 빠져나간대.
윤 : 아, 그래?
장 : 그래가지고 그 물을 마셔서 흡수를 다시 하는 거야. 그래서 예전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만에 구출된 여자, 이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
윤 : 아 그건, 그건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지!
장 : 그래, 그 여자가 창시자야, 창시자.
유 : 동호회 회장이야?
장 : 그래,
윤 : 그건 그럴 수밖에 없지.

결론적으로 그날 티비에서 요로법 하시는 분들 동호회 나와서 방송 나간 걸 보고 오줌 마시는 게 나쁜 게 아니라던데에 대한 디펜스로 삼풍백화점 생존자 이야기가 나온 거고요, 애초에 '방송에서 봤는데 오줌 마시는 게 나쁘지 않대, 몸에 좋대. 그런 동호회도 있댔어' 의 논조에서 왜 요로법 동호회 창시자라고 한 게 비하발언이 되는지가 이해되지 않네요.
15/04/15 00:09
수정 아이콘
삼풍 백화점 생존자가 진짜로 동호회 창시자 인가요?
그 분들이 몸에 좋기 위해서 마신 건가요?

충분히 비하 발언입니다.

그리고 이 발언이
일베 애들이 어묵 발언 하는 거하고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트롤러
15/04/15 00:36
수정 아이콘
대댓글 달면서 진짜 장동민 쉴더 될 지경이네요. '삼풍 백화점 참사 생존자를 오줌 먹는 여자로 희화화'와 '요로법 하는 동호회도 있는데 오줌이 영양분이 있어서 21일동안 오줌 먹고도 살 수 있었던 거래.' 와는 수십 킬로 차이는 있다고 여겨지고요. 방송 내용 자체도 삼풍 백화점 생존자가 즐거워서 오줌 마신다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그게 건강에 좋다고 여겨서 동호회를 하는 활동 자체가 부정적으로 기술된 바가 없는데 왜 창시자라는 말이 비하가 되냐고요. 아니, 요로법 동호회가 자기 호오에만 맞다면 남한테 해 끼치는 것도 아니고 나쁠 게 없잖아요. 생존자가 살기 위해서 오줌을 마신 행위는 불가침의 행위라서 고작 건강을 위해서 오줌을 마시는 동호회랑은 엮이는 것조차 비하가 되나요?

'오줌 먹는 여자로 희화화'라는 문장 속에는 오줌 먹는 행위 자체를 불쾌하게 정의한 후 어쩔 수 없는 생존의 선택을 '오줌 먹은 여자'로 비하한다는 뉘앙스가 무엇보다 강하죠. 제가 방송을 찾아 들은 이유도 그거고요. 욕 들을 언행이 차고 넘치는 차에 별 논란될 여지도 안 되는 것을 가져다 깐다는 느낌이 먼저 드네요. 저는 차라리 코디에 대한 욕설이나 여성 비하적 발언에 대해서 두 번 화내겠습니다.
15/04/15 00:58
수정 아이콘
오줌 마시는 사람들을 희화화 하는 장면에서
왜 뜬금없이 백화점 생존자들 언급을 하면서 같이 희화화 합니까?

혼자만 자꾸 비하가 아니라고 우기시네요.
어차피 더이상 대화가 통할 것 같지 않으니 저는 이만하죠.
트롤러
15/04/15 01:01
수정 아이콘
백화점 생존자를 언급한 부분이 오줌에 흡수 안 된 90% 영양분이 있어서 오줌만 마시고도 살 수 있었던 거래 인데 뜬금없는 내용이 아니죠.
Nasty breaking B
15/04/15 00:21
수정 아이콘
이건 트롤러님이 최대한 점잖고 좋게 표현을 하셨으니 요로법 동호회가 된 거지, 실제로 옹달샘의 표현은 시종일관 '오줌먹는 여자' '오줌먹기 동호회' 잖아요. 이것만 해도 느낌차이가 있거니와 제가 가져온 텍스트를 보면 진지하게 요로법을 설명하거나 소개하는 게 아니라, 남의 오줌 나눠마시는 파티 한다는 식으로 우스꽝스럽게 묘사해서 희화화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 이걸 빼면 안 되죠. 그런 맥락에서 오줌먹기 창시자니 오줌먹기 동호회 회장이니 하는 식으로 표현되는 게 기분 좋을 사람 있나요?

제가 보기엔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희화화했다는 문장에 한점 잘못된 부분도 없는 것 같습니다.
트롤러
15/04/15 00:51
수정 아이콘
어휘의 공정성 부분이라면 지적받을 만 하네요. 맞는 말씀이지만 중간에 회식 부분은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는 부분이 아니라 확실하진 않지만 진짜 사실기술을 하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장 : 티비 본 적 있죠? 티비에 오줌 먹는 사람 나온 적 있어, 없어?
윤 : 티비에서 무슨 오줌 먹는 사람이 나와?
장 : 이거 봐! XX것들이 이렇게 안 믿는다니까! 본 적 있어, 없어! 본 사람!
방청객 : (손 듦)
유 : 어디?
윤 : 어디 오줌 먹는 사람이 나와요?
유 : 나올 수도 있지, 그건
방청객 : 아침에 자기 오줌을 반 정도 버리고 글라스에 따라서 마시면 몸에 좋대요
장 : 그래! 그래서 오줌 먹는 사람 동호회가 있어. 연말 회식인데,
윤 : 정말? 진짜로?
장 : 응, 회식인데 자, 잔을 채웁시다
(경악)
장 : 진짜로! 그치? 잔을 채웁시다 하면 다같이 화장실을 가

이 부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티비에서 본 얘기 읊듯이 말합니다. 유상무 유세윤만 그 티비 내용을 모르니까 장난친다고 생각해서 농담으로 대꾸하는 거고요. 아 진짜 처음에 괜히 댓글 달아서 이거 쓴다고 이 부분을 몇 번 듣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같은 티비 같은 방송 본 방청객이랑 진짜 있는 동호회라는 걸 전달하는 내용이지 희화화하고 느껴지는 부분이 적어도 최소한 저에게는 없어요.
Nasty breaking B
15/04/15 00:54
수정 아이콘
저도 파일 다 들어봤어요. 그 다음 부분은 또 빼시네요.

장: 그래! 오줌먹는 사람 동호회가 있어 연말회식인데
자 잔을 채웁시다! 진짜로! 그지? 잔을 채웁시다 하면 화장실을 가 그런 담에 오줌을 싸갖고 온담에
자 오늘 한해도 다들 건강하셨습니다, 내년두...
유: 자자, 먹고! 내꺼 한번 받어 (푸하하하하) 그 사람들 어떡할&#아이 내꺼 한잔 해! 어른이 주는 거는 받는 거야!

이게 진짜 사실기술이라구요?
트롤러
15/04/15 01:00
수정 아이콘
위에 직접 퍼오신 전체 문장이 있는데 제가 뒤를 빼는 게 유의미한가요;? 뒤가 있든 없든 상관이 없죠. 애초에 장동민이 내가 본 티비 내용을 진짜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유상무 유세윤은 거짓말 하는 거 아니냐면서 딴지를 거는 장면이니까요. 유상무와 유세윤은 본 사실이 없으니까 그냥 재밌어 보이는 부분에 겉다리를 얹는 거예요.
Nasty breaking B
15/04/15 01:05
수정 아이콘
밑에서도 반복해 얘기한지라 서로 딱히 더 이상 얘기할 내용도 없겠네요. 아 저도 괜히 이 부분 계속 듣고 있다 싶네요-_-; 이만 달고 자러 가겠습니다.
솔로10년차
15/04/14 15:39
수정 아이콘
국무총리보다 과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래서 그 잣대 때문에 장동민이 자진하차했다는 말에는 공감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모든 정치인에게 적용되는 말도 아니죠. 김용민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제가 느끼기엔 연예인에게 주어지는 과한 잣대를 핑계삼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장동민 발언 정도면, 정치인도 정치생활에 위기가 옵니다. 정치적 기반이 전무했던 김용민은 국민역적이 됐고, 대권주자로 나설 정도로 정치 기반이 탄탄했던 정동영도 젊은 사람이 투표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나이든 사람은 쉬셔도 된다고 발언했다가 정치인생의 전환점 수준이 됐습니다. 장동민 발언이 김용민보다 쎘나요? 비슷하거나 약했던 것 같은데. 정동영 발언은 비교도 안되구요.
연예인에 대한 잣대가 과하지 않았어도 문제가 될 말이었습니다. 근데 그걸 잣대가 과하다는 것을 끌어오면 되겠습니까?
크로스게이트
15/04/14 15:41
수정 아이콘
저로선 무한도전에 더이상 장동민이 안나온다는게 기쁘네요.
무한도전도 좋아하고 장동민도 좋아하지만 무한도전에 장동민이 들어가는건 별로 안내켰습니다.
장동민은 케이블예능을할때 더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수있어요.
15/04/14 15:41
수정 아이콘
이젠 사실 장동민이고 무한도전이고 모르겠고 이 게시물 리플이 1000개가 넘을까가 가장 궁금합니다.
15/04/14 15:42
수정 아이콘
와.... 850플이 넘는 화력....
15/04/14 15:43
수정 아이콘
안들킨것도 아니고 평소에 저런소리 하고 돌아다니던 사람이 주말에 티비켜면 나온다는데 불쾌할 수 있는거죠.
이 정도가지고 왜이러냐 라고 하시는분들은 주변에서 저런소리 많이들 하시나봐요
대장햄토리
15/04/14 15:46
수정 아이콘
쩝 근데 진짜 화력은 엄청나네요..저는 뭔가 장동민 발언도 발언이지만..무한도전과 장동민 발언 원 무도맴버들의 과거사 등등등 모든게 다 뒤엉켜서 이런 논란이 일어나는것 같아요...그러니깐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고 전부 다 다른 얘기들을 다양하게 하시는것 같은...
15/04/14 15:5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연관있는건 모두 끌어다 말씀들 나누시네요
15/04/14 15:50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신기하기도 하네요. 평소엔 그렇게 일베를 혐오하던 사람들이 여성관과 표현력에 있어 일베와 다를바가 없는, 어떤 관점에선 그 이상가는 사상을 가지고 그걸 드러내는데 거리낌 없던 사람을 이렇게 옹호하다니.
크로스게이트
15/04/14 15:50
수정 아이콘
그와 별개로 야구계-김성근빈볼, 연예계-장동민하차, 정치계-성완종게이트로 모두 핫하네요.
이렇게 서로 안묻히고 이슈가되는것도 신기하구요 크크
파라돌
15/04/14 15:51
수정 아이콘
개그프로는 재미있으면 됐지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되는거지
운동선수는 운동잘해서 메달 잘 따면 되는거고
는 제 생각이고..

이렇게 청렴하길 바라는 사회 참 좋습니다.
저 포함해서 여러분들도 길가에 쓰레기 버리지 말고
아무도 없는 시골도로에서도 신호 잘 지키고, 차 없따고 과속하지 말고
무단횡단하지 말고 세치기 하지 않고
남에게 사소하게 나마 피해끼치지 않는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혹시 자신이 유명해질 수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잘 지내야겠습니다.
15/04/14 17:54
수정 아이콘
음…? 비꼬는 의미치고는 허들이 낮네요. 저렇게 사는 사람 엄청 많을 거 같습니다.
파라돌
15/04/14 18:53
수정 아이콘
비꼬는거 아닙니다.
제 경험상 너무 많아서말이죠
아저게안죽네
15/04/14 18:32
수정 아이콘
유명해질 수 있으니까가 아니라 저렇게 사는게 맞잖아요.
개x년 이런 욕하고 사는게 아니라요.
파라돌
15/04/14 19:24
수정 아이콘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나
이런식이면 나중엔 남자끼리 여자얘기 할 수도 없죠
15/04/14 15:52
수정 아이콘
제가 볼적엔 '더러워서 안한다' 느낌이네요.

무도는 사공이 많아서 그런지 배가 산으로 가는거 같구요
착한 외계인
15/04/14 15:59
수정 아이콘
이번 논란을 보면서 문득 궁금해져서 조금 찾아보게 되더군요.
말에 대한 속담이나 격언들을...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간다./ 말은 사상의 옷이다./
떄는 흘러 없어지지만, 한 번 뱉은 말은 영구히 남는다./
누구나 말하기 전에 세 가지 황금문을 거쳐야 한다. 첫째 그것이 참 말인가.
둘째 그것이 필요한 말인가. 셋쨰 그것이 친절한 말인가./그대가 지나치게 이야기하고 있을 떄는 반밖에 생각을 하지 못한다.

찾아보니 유느님이 말한 명언 10가지도 있는데 첫 째 항목과 마지막 항목이 인상적이더군요.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마라, 뒷 말은 가장 나쁘다./ '혀'를 다리리는 건 나이지만. 내 뱉어진 '말'은 나를 다스린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져라.
토다기
15/04/14 15:59
수정 아이콘
알마 전 야구선수 사례도 있고 이런 일은 이제 자주 일어날 겁니다.
치킨과맥너겟
15/04/14 16:09
수정 아이콘
이 참에 새판짭시다. 정준하 부터 하차를
착한 외계인
15/04/14 16:09
수정 아이콘
덧붙여 말하면 장동민은 분명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부적절한 말을
(사실상) 공개된 자리에서 한 책임을 무한 도전이라는 트리거를 통해
제대로 받게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케이블이라도 이 곳 저 곳
밝게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심정이 언짢아지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무도는 이번 장동민 논란에 큰 책임이 있지도 않을 뿐더러
종영 위기... 이런 건 왠만해서는 없을 거라 봅니다. 기존 멤버의 추가 하차나
지난 400회 기자회견 소견처럼 방송으로 쓸만한 아이템이 고갈되어 더이상 새롭게
보여줄 게 없어지는 구조적 문제가 아닌 이상 이런 논란은 무도 프로그램 종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요. 지난 해가 정말 더 큰 고비였는데 잘 넘기고 온 걸 보면...
베스티
15/04/14 16:11
수정 아이콘
단순히 장동민쉴드치며 저건 저거고 방송은 방송이고라는 생각보다는
'무도빠'라고 불리는 그룹에 대한 반발심이 장동민 쉴드로 이어지는것 같네요.
솔로10년차
15/04/14 16:5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진영논리군요.
호구미
15/04/14 17:55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이번 사건에서는 '빠가 까를 만든다'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주장과 행동의 정당화근거로 사용되지만 그 실체는 잘봐줘야 진영논리고 심하면 트롤링 심리라고 보거든요. 무한도전 열성 팬덤의 과도한 행동이 문제가 된 적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건데 말이죠..
15/04/14 16:1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로울프
15/04/14 16:21
수정 아이콘
이게 병리적인 결벽성 때문에 진행된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차별을 조장하는 헤이트 스피치는 표현의 자유와 관용의 범주 밖에 위치하죠.
차별은 의견이 아니라 범죄거든요.
15/04/14 16:3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장동민과 KKK단 멤버와는 사실상 동급이네요. 차별을 주장하고 행동하는 체화된 모습과 어쩌다 나온 말 한마디나 똑같이 차별 발언이니 그게 그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장동민과 비슷한 발언한 수많은 일반인 차별범죄자들도 죗값을 치뤄야겠죠. 공개된 방송 자리에서 아무 생각없이 던진 한마디와 사적인 자리에서 아무 생각없이 던진 한마디를 설마 구분하라고 하진 않을겁니다. 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발언이 문제라면 말입니다.
제 생각은 그거에요. 정치적 주장도 아닌 개인의 별 의미없는 한마디를 꼬투리잡고 미친개처럼 물어뜯어 도덕적 순결을 달성하려는 행태를 조롱하는 겁니다. 뭐만하면 차별, 뭐만하면 범죄, 뭐만하면 불쾌하다, 뭐만하면 사과해라, 뭐만하면 상처입었다, 뭐만하면...
진짜 나쁜 놈들이 뻔뻔스럽게 돌아다니는 것엔 거품물고 개떼처럼 안 달려들면서 대중의 관심에 밥 벌어먹는 사람한테나 갑질해대는 모습이 여의도 큰집 분들이나 평범한 서민이나 전부 교활한 승냥이 같네요.
Leeroy_Jenkins
15/04/14 18:10
수정 아이콘
1. 일단 어쩌다 나온 말인지, 개인의 별 의미없는 한마디인지, 아무 생각없이 던진 한마디인지 단정짓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심법도 아니고. 아,아무 생각없이 던진 한마디라면 어떤 말을 해도 상관없다라는 의미였다면 제가 오독했군요.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2. 당연히 문제가 있는 발언이면 어느 자리에서 했는지도 중요하죠. 장동민씨가 친구랑 술먹다가 저런 얘기를 했다면 이렇게 문제가 커졌을까요? 뭐 술자리에서 아나운서 비하발언 했다가 정계 은퇴당한 강용석씨 같은 경우를 보면 자리가 중요하지 않는듯도 싶습니다만.
3. [진짜 나쁜 놈들이 뻔뻔스럽게 돌아다니는 것엔 거품물고 개떼처럼 안 달려들면서 대중의 관심에 밥 벌어먹는 사람한테나 갑질해대는 모습]이라고 피장파장의 오류는 범하지 맙시다.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일 뿐더러, 거품물고 개떼처럼 달려드는지 안달려드는지.. 또 관심법입니까?
4.도덕적 순결 운운하시는데, 이건 도덕적 순결이 아니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이라면 적어도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배려 문제입니다. 말씀하신 도덕적 순결은 상한선이고, 이건 하한선이니 동치될 수 없는 문제죠.
아저게안죽네
15/04/14 18:40
수정 아이콘
회사 회식에서 저런 발언했으면 적어도 그 회사에선 매장당합니다. 그리고 옹달샘에게 도덕적 순결을 강요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정상적인 일반인이라면 저런 발언을 밖으로 꺼내지 않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말 한마디 한마디도 아름다운 말만하고 조금이라도 나쁜말 하면 넌 끝이야 가 아니라 극단적인 헤이트 스피치를 하지 말라는 건데 그걸 승냥이 같다고 하는 건 깊게 생각 안하시고 말씀하시는 거 같습니다.
오큘러스
15/04/14 20:25
수정 아이콘
어쩌다 나온 말 한마디
아무 생각없이 던진 한마디
개인의 별 의미없는 한마디

그래요 차라리 이런식으로 직접적으로 쉴드를 치면 배배 꼬이지는 않아보이죠. 용기있는 쉴드 잘 봤습니다.
Nasty breaking B
15/04/14 16:24
수정 아이콘
?
크로스게이트
15/04/14 17: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일베 홍어택배와 같은 발언과 장동민의 저런 발언에 대한 온도차이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둘다 같은 수위라고보는데..
15/04/14 18:04
수정 아이콘
- 도덕적 '순결'을 달성해 '백색'사회를 만드는 것
- 용인할 수 있는 하한선을 벗어난 사람에게 비판을 가하는 것

두 차이를 억지로 무시하려고 애쓰시는 거 같은데 무리죠. 이건 하루에 한 번 방청소하는 게 결벽증이라고 말하는 정도군요.
페스티
15/04/14 16:13
수정 아이콘
훅 간다는게 이런걸까요. 독특한 캐릭터 구축으로 한창 핫했는데 이렇게.. 큰 문제는 팟캐스트의 그 발언이 속마음 그대로, 날것 그대로라는 느낌이라 본성이 그정도인 인간이라고 이미지가 씌워진 것 아닐까 싶네요. 그 이미지에 혐오감이 늘 따라다니게 될 테니. 이대로 버텨 본 들 참여중인 모든 프로그램에 게시판 테러를 당하거나 보이콧 당해서 완전히 매장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5/04/14 16:43
수정 아이콘
이미 크라임씬2를 비롯해 다른 프로그램들 게시판에서도 장동민 하차 요구 게시물들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그곳 게시판의 글을 읽다가 안 사실인데 여성시대와 같은 여초사이트에선 장동민 뿐만 아니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게시판 링크까지 공유하면서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물을 쓰자고 하는 중이더라고요. (관련 이미지 http://imgur.com/AoJAYQb)
페스티
15/04/14 16:55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연예인 생명 끝날 기세....
반니스텔루이
15/04/14 16:15
수정 아이콘
와 장동민 과거 발언을 이제서야 찾아봤는데 .. 너무 심각하네요;;; 이 정도 수준의 발언이면 무한도전이고 뭐고 그냥 다 하차해야 할 것 같은데...
따스한달빛
15/04/14 16:16
수정 아이콘
무도를 보는 입장이고 멤버 개개인에게 도덕적인 부분까지 바라지 않는 팬입니다.
그래서 노홍철 사건 때 하차하는 게 맞다고보지만 만약 그러고 나온다고 무도를 안 봤을 것 같진 않고요.
그리고 이번 논란으로 장동민이 불호가 되었고 과거 발언은 정말 충격적이었지만 식스맨이 되었다면 아마 무한도전은 보았을 겁니다.
이번 사건 이야기로 넘어가 보자면 장동민이 도덕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과거 발언으로 인해서 무한도전 멤버로 뽑을 수 없다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과거 발언이고 사과했으니 상관없다는 입장도, 과거라고 해도 그 사람이 발언했던 것이니 없어지지 않는다.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이 두 발언은 양쪽 다 이중잣대가 있죠.

상관없다는 입장은 과거 루저녀 발언이나 일베 쪽에서 문제 되는 발언과 동일시된다고 생각되는 발언을 한 장동민이 발언 때문에 예능까지 못 나오는 건 우습다는 이중잣대의 모습이..
관계있다는 입장은 이미 무한도전 멤버를 하고 있는 정준하의 문제점은 지적해도 딱히 답변이 없고요.(다른 멤버들의 문제점까지는 정확히 몰라서 언급을 안 하겠습니다.)
내일은
15/04/14 16:29
수정 아이콘
장동민 보다 훨씬 약한 발언했던 김용민도 낙선하고, 김구라도 자숙했습니다.
적어도 연예계에서는 이 정도 선은 지켜야 한다는 기준은 있다는 거죠.
위쪽 리플에도 있지만 스텝업하려는 연예인이 과거 발언 등이 문제가 되서 좌절하는건 자주 나오는 사례입니다. 장동민이 특별한 발언을 한건 사실이지만 그로인해 욕먹고 방송 쉬는건 또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제가 볼 때는 오히려 장동민이 과한 쉴드를 받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심술쟁이
15/04/14 18:36
수정 아이콘
김용민이 장동민보다 [훨씬 약한 발언]을 했다고 하시는데, 저는 거기에 동의할 수 없네요.
예전 김용민이나 이번 장동민이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Thursday
15/04/14 16:32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이딴거보다 당장 정치에 관심 기울이는게 나아보이지만 다시 여론이 무한도전으로 가득가득 해지는 걸 보니 참 기분 꿀꿀하군요.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고생
15/04/14 16:41
수정 아이콘
하차하려면 모든 프로 다 해야지 무도만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다른 프로그램도 며칠내로 그만두게 될는지는 모르지만, 식스맨만 그만두는 것은 모양새가 너무 이상해요.
김태호가 그만두라고 한건지 장동민 스스로 그만둔다고 한건지 내막은 모르지만, 김태호와 유재석이 좀 실망스럽긴 하네요. 판을 벌려놨고 욕한 것도 인터뷰에서 언급하고 유재석이 욕해달라고 했을 정도면 무도측에서도 공식입장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태호가 새가슴인 건 장가가자 특집 사과할 때 알아봤지만 이번에도 그냥 본인은 발 빼는군요.
애초에 기획도 엉망이고 그냥 망한 특집으로 치부하기엔 어쨌든 새멤버가 들어오는데 분위기는 거의 불난 집이니...이보다 망한 특집이 있을까 싶네요. 이번 기회에 무도는 대국민 어쩌고 하면서 국민 참여하는 것도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자만하다가 망한 무도에 애도를...
엘도라도
15/04/14 16:46
수정 아이콘
무도는 재방으로 아주 가끔보고 웃고 있고 식스맨 특집은 한편도 못봤지만 장동민씨의 저 발언은 제 기준에선 그냥 인간 쓰레기로 보이네요.
공중파에선 제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15/04/14 16: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피지알도 인벤에 있는 댓글 접는 기능을 도입하면 좋겠네요 한 200플 단위루요. 800플 넘어가니까 페이지 여는게 고통이군요.
PoeticWolf
15/04/14 17:12
수정 아이콘
좋은 의견이라 저도 모르게 추천 누른답시고 신고 누를뻔했네요..
Spike Spiegel
15/04/14 17:01
수정 아이콘
삼풍 백화점 비하가 사실이면 무도빠들의 결벽증이네, 여초들의 난리부르스네 아니면 도덕불감증이네 뭐네 할것도 없죠. 그냥 이 900플이 다 뻘플되는거구요.
세월호 비하했으면 난리났겠죠. 쉴드도 없었을테고.
에프케이
15/04/14 17:14
수정 아이콘
이래나 저래나 참 똑같은 말 하고 또 하고..
스타로드
15/04/14 17:16
수정 아이콘
장동민이 이렇게나 많이 옹호받고 있다는게 참 실망이네요.
피지알에 제가 너무 많은 기대를 했었나봅니다.
유인나
15/04/14 17:21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 여자는 남자보다 멍청하다느니 개보년 거기다가 상대 부모 강간드립 까지 사실상 저런 발언이 밝혀진 이상 다른 프로그램도 타격이 있을거고 앞으로 연예계 생활에도 타격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발언자체를 보면 인간 그 이하입니다. 무도빠도 아니고 한달에 웃기다고 하면 한번 볼까 말까인대 위에 몇몇분들 무도를 떠나서 장동민이 저런 발언을 방송했다는거 자체가 백퍼 잘못한게 맞는데 무슨 국무총리나 국회의원이냐고 물어보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15/04/14 17:31
수정 아이콘
누가 들어올지 날이갈수록 점점더 기대되네요.
무도가 메이저예능인 만큼 장동민도 속으론 많이 아쉬울텐데 뭐 그렇다고 지금 놀고 있는것도 아니니
다른곳에서 조금더 예의바른 몸가짐으로 더 좋은 활약 기대해봅니다.
오큘러스
15/04/14 17:39
수정 아이콘
'그깟 말 한마디 쎄게한게 뭐가 대수라고' 를 길게 늘여쓰는 분들이 많은데
대체 그 수많은 입 잘못놀리고 키보드 잘못놀려서 논란되는 수많은 퍼거슨 1승러들은 죄다 기억에서 광속삭제하셨는지 어리둥절
그냥 심플하게 나는 장동민 발언이 그다지 큰 잘못인지 모르겠다 솔직히 인정을 하세요
15/04/14 17:52
수정 아이콘
와 화력...
제 생각은
1.장동민은 잘못했고 발언의 수위는 지나쳤다
2.사실 이 전반적인 분위기는 신기하다
3.대중들은 [연예인]에게 정말 쉽게 접근하고 쉽게 지치고 좀더 쉽게 접근하는 ..그야말로 가쉽거리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래저래 안타깝네요
보로미어
15/04/14 17:59
수정 아이콘
이거 이렇게 화력이 불타오르는거 보니 이제 정부에서 보도지침으로
무한도전을 건드려라가 나오겠는데요
싸우지마세요
15/04/14 18:13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 거 이번주 회차로 식스맨 마무리하고
최종 식스맨은 장동민으로 결정했습니다! 한 다음 하지만 아쉽게도 장동민씨가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 당분간은 다시 5인 체제로 이어가겠습니다 하는게 제일 깔끔 할 듯.
뉴욕커다
15/04/14 18:51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방송에서 사과하고 장동민도 잘못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앞으로 지켜봐달라 이런 식이었으면 좋겠네요.
유재석 김태호 모두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앞으론 더 잘하겠다 등 사과하면 좋을듯요.
하차까지 하는건 진짜 아닌듯;
덴드로븀
15/04/14 18:31
수정 아이콘
900플이 넘길래 그냥 한번 써봅니다. 무시무시하네요...
무도의 힘인가 장동민의 힘인가...
15/04/15 08:34
수정 아이콘
무도에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사회파급력이 이정도라고 보심될듯합니다...나랏일하는사람들 무도에서 청문회했으면좋겟다는생각이드는...
지니팅커벨여행
15/04/14 18:47
수정 아이콘
헉... 댓글이 900개가 넘다니 정말 무섭네요.
왜 이런 분위기인지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저도 여기에 동참해 봅니다.
뉴욕커다
15/04/14 18:49
수정 아이콘
장도민의 발언은 비하 발언이 맞다.
하지만 본질이 자신들이 자유롭게 떠들고 싶은 컨셉의 방송, 즉 진심이 아니어도 방송이기 때문에 오버를 했고 이는 개그의 한 부분이라고 봐도 된다.
미국 스탠딩 코미디를 봐도 인종 차별, 장애인 차별, 여자 차별 등 훨씬 심한 수위의 농담이 이뤄지고 있다.
방송에서의 개그를 수용하지 못하는 모습은 마치 딱 한국에서 사람들이 서로 눈치 보며 남들과 똑같아지려고 하는 모습,
다양성이 인정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몰아세우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이게 정말 개그맨이 모든 방송을 하차하고 이렇게까지 논란이 일어나야 되는 사안일까...
괜히 청문회와 비교되는게 아닌 것 같다.
서즈데이 넥스트
15/04/14 18:59
수정 아이콘
역대 최다댓글 글이 될지도 모르는데 관전만 할 수는 없어서...
뭐 어쨋든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가 인기로 먹고 사는 직업인것을... 직업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도덕 결벽증 운운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갑니다. 정치인도 비슷한 개념이긴 합니다만 그 경우엔 심판 방법이 투표고 실제로 인터넷 여론만 가지고 투표하는게 아니니... 현실적인 문제로 심판받지 못하는거지 만만한 장동민만 까이는 상황은 아닙니다.
어쨌든 사람들이 싫어하기 시작해서, 자기가 더 나와봐야 이득 볼 게 없는 시점이라 하차라는 결정을 했을텐데 이걸 끌어내렸다니요. 현 시점에선 자신을 방송에 팔아먹을 방법이 없고 멀리 복귀하는 것 까지 내다보고 자숙이라는 옵션을 골랐을텐데 지극히 상업논리 아닌가요. 누가보면 특정집단을 대변하던 열사가 반대집단의 여론공세로 물러나기라도 한 줄 알겠습니다.
사실 무도팬/까 장동민팬/까 남/녀 같은 진영 스탠스에 개개인의 다양한 도덕기준까지 껴서 논쟁이 이뤄지다 보니 결론이 안나는 듯 합니다. 서로 공격하긴 하는데 정작 받는 대상이 여러 스탠스가 섞여있다 보니 논리라는게 안먹히는 느낌이랄까...
15/04/14 19: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장동민씨가 자숙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제작진의 입장에서 봤을때 장동민씨를 끌어안고 가는 것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장동민씨가 무도맴버가 되어서 웃음으로 보답하면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역으로 장동민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질수도 있는 거구요.
Meridian
15/04/14 19:27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질타받을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과도 했지만 대중들이 보기에 충분하지 않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장동민 무도식스맨하차로 이렇게 시끄러운것은, 무도의 팬덤들이 들이대고있는 이중잣대 때문이 아닐까싶습니다. 현재 있는 멤버들도 충분히 논란이 있을만한 발언을 했던적이 있거든요.(박명수씨의 매정, 정형돈씨의 기선제압, 정준하씨는 말할것도 없구요.)
지금 장동민을 옹호하는사람들은 이러한 반발심리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나 저러나.....이제 무도는 여태껏 겪었던것보다 더 큰 위기를 겪게 되겠네요. 제작진들이 어떻게 해결할지도 궁금합니다. 때려칠것인지, 아니면 묘수를 보여줄것인지.
月燈庵
15/04/14 19:35
수정 아이콘
이거 1000번째 리플 당첨자는 뭐 주나요?
국진-_-
15/04/14 19:40
수정 아이콘
엄청낫 덧글이네요..
장동민이 잘못해서 비판하는 것에 왜 다른 연예인 이야기가 나오고 무도 팬 이야기가 나오고 정치인 이야기가 나오고 하는지..
거의 일베수준의 발언들을 했던데 말이죠.

어차피 정준하 사건 이후로 무한도전 끊고 있어서 무한도전이 어떻게 되던 말던 이제 관심도 없지만.
아무튼 저 세명의 개그맨은 자기 무덤 자기가 판 거죠 뭐..
보라빛깔 빗방울
15/04/14 19:40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사과가
무도 식스맨 특집 이전에 한건가요? 아니면 그 이후에 한건가요..?

이전에 한거라면 참 운이 없지만,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걸린 꼴인 듯 하고
이후에 한거라면 진정성이 잘 느껴지지 않을만한 사과로 느껴질 수 있겠네요.
파랑베인
15/04/14 19:42
수정 아이콘
장동민 옹꾸라 코디사건이랑 창녀사건 방송 두가지만 방금 듣고 왔습니다.
딱히 의견 내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사실관계는 피지알에서 본 텍스트 내용이랑 달라서 적습니다

창녀사건
여자가 과거경험을 남자에게 솔직하게 말해야하나 숨겨야하나가 주제였습니다
올라온 텍스트만 보면 너 경험 있냐고 묻다가 갑자기 창녀야라고 한 것처럼 나오던데 방송내용은 조금 다르더군요
장동민은 처녀인 척 상황극을 묘사하는데 유상무가 계속해서 유흥업소여자로 상황극을 몰고 갑니다 제모나 젤 콘돔 청량리에 찾아간 남자의 대화로
그러자 장동민인지 유세윤인지 상황극하다 포기하고 창녀야라고 소리지는 식이였네요.
장동민 생각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고 기분 나빴고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텍스트의 내용과는 수위가 달랐습니다.

코디사건
코디가 일 안하자 참다참다 화덕 오리처럼 내장에 진흙넣어 구워서 부모에게 먹이고 니딸이다는 식으로 욕한 건데요
저도 사이트에서 듣고 좀 충격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조금 달랐던게 코디가 전혀 일을 하지않고 장동민이 아무리 화를 내어도 장난처럼 웃어넘긴다고 욕을 해도 웃길려고 욕하는 줄 알고 코디가 웃어 넘긴다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래도 코디가 못 알아듣자 이렇게 욕을 할까 저렇게 욕을 할까 이런 식의 느낌이였습니다. 면전에 대고 하는 욕이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다르더군요. 그렇기에 코디도 사과를 받아 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마 사우스파크 카트만(?) 관련 에피소드에서 배운 욕이지 싶습니다.
다 감안해도 발언이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들어본 소감은 잘못했지만 실제 언행에 비해 지금 약간 과하게 몰이 당한다는 느낌이 있네요 (녹취록처럼 올라온 것은 상황극 다 짤라버리니...)
그리고 장동민이나 무한도전과는 별개로 이번일로 인성 지저분한 애들 방송에 나와서 희희덕 거리는 것을 안보게 만들어 주는 계기는 될 것 같아서 그 점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싸우지마세요
15/04/14 19:53
수정 아이콘
첨언하자면 삼풍백화점 희생자 비하관련 의견을 퍼온 덧글로 올립니다

트롤러 https://ppt21.com/?b=8&n=57535&c=2176080
저도 댓글 보고 어이가 없어서 이 말 그대로면 진짜 인생 매장이겠다 싶어서 찾아 들었는데 그런 내용 아니었어요;
31편은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주제였고, 장동민이 자기 어렸을 때 초등학교 저학생들 똥오줌 뒤치닥거리를 해주셨던 선생님 얘기를 하다가 그런데 티비에서 오줌 먹는 사람들이 있다더라 하는 얘기를 장동민이 갑자기 꺼내서 둘이 안 믿으니까 실제로 그런 사람들 동호회도 있는 게 방송에 나왔다 반박하고(방청객한테도 되묻는 걸 보니 아마 당일 아침 방송에 나왔나 했던 모양) 유세윤 유상무가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거냐, 진짜 있는 거냐 되물으니 사람이 먹는 영양분이 거의 흡수가 안되고 오줌으로 빠져나와서 몸에 좋다더라, 그래서 삼풍백화점때도 무너졌을 때 20일만에 구출 된 사람도 오줌 마시고 산 거 아니냐고 얘기해서 유세윤이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인거지, 하면서 넘어가는 내용이에요.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들을 희화화했다는 내용과는 전혀 뉘앙스가 다릅니다. 찾아 들어보시고 판단하시면 될듯.
Spike Spiegel
15/04/14 20:01
수정 아이콘
그럼 다행이네요.
15/04/14 22:08
수정 아이콘
지극히 장동민 쉴더의 입장이네요. 제가 그냥 텍스트를 긁어드리지요.

31화의 내용입니다.

(똥오줌 얘기 중)
40:47 ~ 장동민 : 티비에서 오줌먹는 사람 본적 있어.
40:49 ~ 유세윤 : 티비에서 무슨 오줌먹는 사람이 나와.
40:51 ~ 장동민 : 이거봐. 이 시*것들이 안믿는다니까 그 있어. 본사람?
(계속 오줌먹는 사람이 있다없다 얘기)
42:14 ~ 장동민 : 그래가지고 옛날에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만에 구출된 여자 오줌먹고 살았잖아
42:18 ~ 유세윤(같기도하고아닌거같기도) : 그건 그럴수밖에 없지
42:21 ~ 장동민 : 그 여자가 창시자야 창시자
42:24 ~ 일동 폭소
42:25 ~ 유상무 : 동호회 회장이야?
42:26 ~ 장동민 : 그래

왜 그럴수밖에 없지에서 끊었죠? 문제가 되는건 그 뒤에 오줌먹는거의 창시자라는둥 오줌먹는동호회 회장이라는둥 그걸로 농담따먹은게 문제인데요.
싸우지마세요
15/04/14 22:25
수정 아이콘
굳이 얘기하자면 쉴더라기보단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기본적으론 장동민이 잘못된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고 하차라던가 비난에 대해서도 본인 업이라 생각하구요
다만 비난을 하더라도 앞뒤 다 알고 비난하자는 생각입니다.
덧글을 가져온 것은 해당 댓글을 보고 삼풍백화점 관련 논란은 이런 내용이었구나라는 생각에 위에 있던 덧글을 첨언한 것이었고 그 덧글에 창시자관련 드립이 있었던 것은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롤러
15/04/14 23:40
수정 아이콘
제가 실더의 입장이라고요? 깔 건 까고 말건 말자는 입장이고, 이 내용은 장동민이 아니라 생판 딴 사람이 공중파 라디오에서 했었어도 삼풍 백화점 생존자를 희화화했다면서 욕 먹었으면 쉴드쳤을 겁니다. 저는 오히려 41분부터 42분이 왜 짤렸는지가 궁금하네요. 저 부분에 텔레비전에서 오줌 먹는 사람들의 동호회가 나왔고 실제로 그 사람들이 모임도 갖는다, 실제로 요로법이라고 해서 영양분이 흡수 안 된만큼 오줌에 내려와서 몸에 좋다더라 하는 맥락과 이어지게 삼풍 백화점 무너졌을 때 구출된 여자의 얘기가 나온 겁니다. 뜬금없이 생존자가 오줌 마시는 사람 동호회 회장이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런 동호회가 있다더라의 연장인데 그게 어떻게 생존자의 비하가 되죠? 심지어는 실제로 요로법이 민간요법으로 넓게 퍼진 것도 삼풍 백화점 사건 이후의 일이 맞는 걸요.
Nasty breaking B
15/04/15 00:50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였는데 오줌먹기 창시자고 오줌먹기 동호회 회장이라고 하니까 방청객들은 왜 낄낄대며 웃었나요?

정답은 트롤러님이 요로법 동호회 소개라고 점잖게 묘사하신 것과 달리, 옹달샘의 표현은 시종일관 '오줌먹는 여자' '오줌먹기 동호회' 였으며, 남의 오줌을 무슨 술자리마냥 잔돌려 나눠마시는 식으로 우스꽝스럽게 묘사하고 희화화한 맥락이 있었기 때문이죠. 파일 들어보셨으면 아니라곤 못 하시겠죠. 그런 맥락에서 오줌먹기 동호회 회장이고 창시자라고 말하는 게 노멀한 소개고 설명인가요? 당연히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희화화했다고 할 수 있는 대목이죠.
어디 가서 오줌회식 장면 묘사하며 얘 오줌먹기 동호회 회장이라고 하면 그게 놀림거리로 삼은 게 아니란 말씀인가요? 창시자니 회장이니 하는 얘기만 없었더라도 그러려니 했겠는데 어떻게 희화화가 아닐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트롤러
15/04/15 00:55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 단 내용이 반박이 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귀가 다르니까 직접 들으셔서 '난 쟤네들이 웃기려고 회식 부분 지어낸 것 같은데? 그런 맥락에서 오줌 먹는 행위를 우스꽝스럽게 묘사했고 결과적으로 그 단어가 비하적이야' 라고 말하신다면 저는 더 이상 여기에 반박할 의지도 의리도 없네요.
Nasty breaking B
15/04/15 01:01
수정 아이콘
파일 다 들으면서 말하는 겁니다.
그럼 회식 부분을 웃기려고 지어낸 거지, 실제 있는 장면을 갖다 썼단 말씀이세요? 술잔처럼 남의 오줌잔 돌려마시는 게? 당연히 우스꽝스럽게 묘사한 거고 그 맥락에서 오줌먹기 동호회 회장이고 창시자라고 한 게 희화화한 거죠.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대상으로.

정도는 받아들이기 나름일 수 있으나 희화화냐 아니냐 하면 YES죠. 그걸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비교하기도 뭣하지만 세월호 사건에 대해 비슷한 발언이 있었다면 후폭풍은 우리 모두 상상할 수 있겠죠.
트롤러
15/04/15 01:37
수정 아이콘
저는 실제 티비에서 동호회가 회식하는 장면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요. 아침에 오줌 조금 눈 다음 글라스에 담아서 마신다는 내용이나, 집에 따라가서 봤더니 오줌을 모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더라는 말을 진짜라고 생각한 것처럼요. 물론 저는 요로법에 대해서 일자무식이고 그게 정말인지 아닌지 식별할 방법은 없으나 요로법 동호회를 취재하는 내용에서 그런 장면이 있다고 해도 별로 놀랍진 않을 것 같아서요.

세월호 사건과의 비교는 굉장히 난처한 일이고 어렵네요. 삼풍 백화점 생존자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것은 정말로 생존자들이 얼마나 기적적으로 생환했는지의 이야기기 때문이니까요.

아무튼 저도 진짜 새벽에 뭔 짓인지 모르겠네요. 잘 주무세요.
15/04/15 00:54
수정 아이콘
아니요. 오줌을 먹고 생존했다. 그럴수밖에 없는거지에서 끝낸 트롤러님의 요약은 명백히 문제의 본질을 피해간겁니다.
문제가 된 발언은 오줌먹기 창시자 오줌먹기 동호회 회장 이 드립들이지 삼풍백화점 생존자가 오줌을 받아먹었다라는 사실을 꺼낸 부분이 아니거든요.
그 사건뒤로 실제로 요로법이 유행을 했건 바르는게 유행을 했건 본인이 원해서 혹은 궁금해서 마신것도 아니고 살고싶어서 절실하게 해온 행위를 두고 오줌마시기의 창시자니 동호회 회장이니 말한게 정상일리가요.
41분부터 42분 사이에 왜 짤랐냐구요? 계속 같은 얘기 하니까요. 난 티비에서 봤다 먹는 사람이있더라. 못믿겠다. 의 반복에서 장동민이 삼풍백화점 이야기를 꺼낸거거든요. 오히려 전 사람들이 문제제기한 부분만 쏙 빼놓고 요약하신 의도가 궁금하네요. 누구도 삼풍백화점 얘기 꺼낸 자체를 두고 문제라고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트롤러
15/04/15 01:30
수정 아이콘
제가 혼자 세 분 가량이랑 이게 비하냐, 아니냐를 가지고 얘기를 했는데 지치고 피곤해서 장동민은 저한테 시급이라도 줘야..
저는 31화라는 대댓글 보자마자 찾아서 들어 본 겁니다. 다른 곳에서 창시자니 회장이니 하는 말로 문제제기하는 걸 봐놓고 딱 빼서 요약했다고 제 의도를 추리하시는 능력이 대단하시네요. 또 삼풍 사건 당시에 오줌을 마시고 생존한 사람의 이야기는 아무도 예상 못 하던 상황에서의 기적같은 생환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에, 이 민간요법이 퍼져나가는 것에 도움을 준 것이 공공연한 일이라면 요로법의 창시자나 회장이라고 부르는 말이 저에겐 왜 비하, 즉 '낮게 업추어져 말하는' 단어가 되는 지 이해가 안 된다는 겁니다.

제가 처음 반박댓글을 단 이유는 '삼풍 백화점 참사의 생존자를 오줌 먹는 여자로 희화화'라는 문장이 가져오는 뉘앙스는 적어도 제가 들은 해당 해차에서 실제 문제의 소지가 있는만한 부분이 불러오는 것보다 훨씬 과장되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비난이 그냥 허공의 돌팔매질에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깔 때도 명징한 범위 내에서, 내가 정말로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난 이거 잘못 아닌 것 같은데?' 하고 반박 댓글을 단 거고, 그 결과로 저는 지금 1시 반이 되도록 자질 못하고 있는 거죠. 아무튼 결론은 의도적으로 자른 거 아니에요. 여전히 해당 해차에는 깔 거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15/04/14 20:00
수정 아이콘
"우리 피지알은 안그럴거 같았는데" 하면서 몰아가시는분 많네요 으허허허허헣
Lv10선비
15/04/14 20:02
수정 아이콘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술자리에서 저런 발언하는 인간 있으면 인간으로 대접해줄 생각 자체가 없는데 이 발언이 옹호받는다는거 자체가 너무 불쾌하네요. 무도고 자시고간에 저딴 발언을 하는데 어떻게 옹호를 해줄수가 있나요? 기가 막히네요. 모든걸 내려놓고 배설하는 일베 정도 제외하면 그래도 다들 최소한 인간의 잣대는 가지고 의견들을 내세울줄 알았는데.. 무도 어쩌고로 물타기 하지맙시다.
15/04/14 20:37
수정 아이콘
논쟁에 참가할 생각은 없는데, 닉네임과 댓글내용이 참 괴리감이 있는것 같아서 남기고 갑니다;;
라이트닝
15/04/14 21:23
수정 아이콘
잘 어울리는것 같은데요
15/04/14 22:34
수정 아이콘
잘못을 했고 그걸 시인하고 사과를 했는데
사과를 받아주는 사람도 있을거고 아닌사람도 있는건데
그걸 왜 옹호라고 받아들이시는지..?

여기 누가 남자라면 그럴수도있지. 그런식으로 옹호하는사람있나요?
용서하면 그게 옹호인가요?

님한테는 장동민이 먼지가 되도록 씹고싶은사람이겠지만
저는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잘못한걸 인정하고 사과하면 한번정도는 봐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다음에 똑같은 건수로 걸리면 영영 아웃이지만요
Lv10선비
15/04/14 23:01
수정 아이콘
많으니까 찬찬히 살펴보시고 가시도록
15/04/15 01:15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남의잘못 눈감지말고 용서따위절대하지말며
올곧게 가시길
스타트
15/04/14 21:30
수정 아이콘
이건 1000플각이다..!!
15/04/14 21:36
수정 아이콘
남성혐오 연예인이 어쩌고 하는데 좀 웃긴게 대본따라 '키 180cm 이하는 루저다.'발언 딱 한 번 했던 '일반인' 이도경씨는 사회에서 매장당해 다니던 학교도 못다니고 직장도 짤리고 결국 한국도 떠야했죠. 루저녀라는 수식어거 붙여서 아직도 잊히지 않고 있고요. 루저라는 수위와 개x년?을 비롯해서 저 팟캐스트에서 나온 발언들의 수위는 정말 비교불가인데 공정하게 남혐 여혐 떠들꺼면 이도경씨는 한국에서 떠났으니 장동민은 지구에서 떠나야할 수준은 되야할텐데요....
15/04/14 22:38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의 파급력이 이정도였나요. 1000플 얼마만에 보는 건지..
15/04/14 22:44
수정 아이콘
인터넷 기사에 악플을 달고
롤같은 게임하면서 단지 못한다는 이유로 부모패드립이나 날리고
이런행동들이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죠
이런사람들을 고소하고 집어넣든지 벌금을 먹일수도 있지만
그들이 진정 사과한다면 그것을 용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위에 이도경씨처럼 말한마디로 모든 생활을 할수없다는게 과연 정상적인것일까요?
죄를 지어도 죄값을 치른다면 다시 할수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근데 죄를 지은것도 아니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사람을 매몰차게 대하는게 합리적이고 옳은것일까요?
자신에겐 한없이 관대하면서 남에게 엄격하다고 생각은 해보셨나요?
15/04/15 00:06
수정 아이콘
죄를 지은 것도 아니라고 하시는데

위에서 부터 계속 누누이 말씀 드리지만
죄를 지은 겁니다.

그리고 죄값 치른 다음에 누가 방송 다시 하지 말랍니까?
아직 죄값을 안 치뤘으니 그 죄 값을 치루라는 것인데요
15/04/15 00:43
수정 아이콘
죄는 무슨 괘씸죄인가요? 잘못한건 맞는데 죄는 해당 없습니다.
15/04/15 00:52
수정 아이콘
죄3 (罪)[죄ː/줴ː]중요
[명사]
1.양심이나 도리에 벗어난 행위.

도리에 벗어난 행위 맞는데요.
15/04/15 01:01
수정 아이콘
법적인걸 묻는건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하시네
그럼 장동민은 여타의 범죄자랑 동급이란 말씀이시고
어떤죄로 잡혀들어가야하나요?
15/04/15 01:03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문제 없으면 문제 없는 겁니까?
누가 언제 장동민 보고 형법으로 잡혀들어가라고 했나요?

그럼 김구라는 무슨 죄로 자숙기간을 1년이나 가진 겁니까?
15/04/15 01:06
수정 아이콘
제가 문제없다고 했습니까
하지도 않은말 만들어내지마시죠?

범죄를 저지른게 아닌데 범죄자취급왜하냐고요
무슨 권리로 모든 프로그램하차하라마라 합니까

그리고 김구라처럼 1년 자숙이 무슨 정해진 기간인가요?
이번에 장동민도 막말했으니 1년 자숙해야하나요
공식인가요?
15/04/15 01:08
수정 아이콘
범죄자 취급 한 적 없다니까요?
범죄자 아니어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수 있단 예시로 김구라를 든 거구요.
15/04/15 01:10
수정 아이콘
범죄자 아닌데 하차할수있다는 근거가 김구라가 그랬으니까라는 건가요?

하하하 웃음만 나옵니다. 김구라가 안그랬으면 하차하라는 근거가 안되는거고요?
참 논리적이시네요
15/04/15 01:12
수정 아이콘
Cea 님// 범죄자 아니어도 물의 일으키고 방송에서 하차한 사례는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만?
15/04/15 01:13
수정 아이콘
그냥 장동민이 싫으면 비난만 하세요
남의 인생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시고

재판관도 아니면서 막말했으니 모든프로그램하차&1년 자숙
이딴 판결 내리지마시고요
15/04/15 01:16
수정 아이콘
Cea 님// 안 싫어해요 관심이 없을 뿐이지
어제 글 아니 오늘 위에 리플들에도 남겼지만
장동민이 무도 나와도 상관 없어요.
다만 무도만 하차하는 모양새가 더 괘씸해서 그렇지.

그리고 사회에 관습이라는게 있잖아요? 그게 옳바르건 아니건 간에?
장동민 정도의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이 모든 방송 하차하는 경우가
특별한 것도 아니고 과한 처사도 아니에요
당연한 수순일 뿐이지.
15/04/15 01:24
수정 아이콘
punctum 님// 저는 당연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게 차이인겁니다.
잘못을 한건 그사람의 행동이 잘못인거죠. 그럼 그사람 행동을 지적하고 고치던지 사과하던지말던지
해야지. 왜 그 이외것에서 해결하려고 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내가 이만큼 고통받았으니까 너도 이만큼 고통받아야지라는 논리로밖에 안보입니다.
15/04/15 01:27
수정 아이콘
Cea 님//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하는 행위 자체도 사과라는 겁니다.
15/04/15 01:29
수정 아이콘
punctum 님// 그러니까 애초에 님은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속하는거만 받아주겠다는 말씀인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안하면 계속 미워하시라고요
그이외에 장동민이 사과한다 말을 하는건 싫다는거잖아요?
15/04/15 01:45
수정 아이콘
Cea 님// 아닌데요? 제가 언제 하차하고 자숙기간 가져야만 받아주겠다고 했나요?

애초에 방송을 할꺼면
제대로된 사과를 한 이후에 방송 다 하고
하차할 꺼면 다 하차 해야죠

아래 낭만토스님도 다셨지만
잣대는 동일하게 해야죠.
왜 무한도전만 하차 해야 하나요?

아 크롬 접속 불량이 심각합니다.
사구삼진
15/04/14 23:00
수정 아이콘
무도 팬으로서 항상 토요일 방송을 기대했었는데,
이번 주는 더 궁금하네요. 김태호 피디가 어떤 선택을 할지..
혹시나 재방송으로 떼우고 다음 주로 결정을 미룰지...
구름이가는곳
15/04/14 23:18
수정 아이콘
어마무시하네요 정당방위이후로 이정도댓글..덜덜
blissfulJD
15/04/14 23:35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도 좋아하고
장동민의 거침없는 캐릭터에 호감도 갖고 있던 터라 무한도전 출연에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장동민 포함 옹달샘에 속한 맴버들의 발언은 가히 충격적이네요.
여러모로 안타끼울 뿐입니다.
라됴헤드
15/04/15 00:10
수정 아이콘
무도는 가끔 생각날때만 보는 편인데 이번 하차는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여혐+패드립 저걸 왜 쉴드치는건지
15/04/15 00:41
수정 아이콘
천플 갔나요?
vanilalmond
15/04/15 00: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무도 식스맨 하차는 오히려 장동민에게 면죄부가 되고 있는거 같아서 상황 참 신기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쇼프로 자리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한 도덕적 잣대가 필요하냐는 식의 발언들이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단 말이죠.
15/04/15 01: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짜증납니다....
면죄부가 있을 수 없는 상황에 자꾸 면죄부를 주려고 하고 있어요.
시간을거슬러
15/04/15 00:53
수정 아이콘
장동민의 발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파급력이 엄청나네요.

그와 별개로 이제 천플입니다!
류세라
15/04/15 01:08
수정 아이콘
근데 여성비하 까려면 이런건 안까나요?

빈지노-Profile
멍청한 암캐들
악수만 해 허구한 날

빈지노는 착한 비유거든요? 빈지노는 힙합이자나요? 이런건 어떻게 말할까요?
소독용 에탄올
15/04/15 02:36
수정 아이콘
빈지노가 누군지 몰라서(...) 검색해 봤습니다.

일단 발언이 '까이려면' 여러사람에게 알려져야 하고, 그중 일부가 그것을 문제라고 인식해야 하며, 그 양반들이 일정한 수준의 '활동'을 보여야 합니다.
다른 다양한 '사회문제'들이 '문제화'하는 경로를 밟아야 하죠.

이 글에서 언급하신 바와 같이 지명도를 '올리다'보면 '문제화'해서 같이 까이는 위치에 정착할 수 있을것으로 사려됩니다.
위조자
15/04/15 01:08
수정 아이콘
천플이네요. 역사의 한 페이지에 제가 마지막 댓글을 남깁니다.
15/04/15 01:19
수정 아이콘
크롬에선 심하게 버벅대고 (요즘 크롬에서 피지알 자체가 통째로 먹통 될 때가 많은데 왜 이러죠?)
익스플로러에선 페이지 다운 됩니다.
새 불판글은 덧글 잠기고....... -_-
낭만토스
15/04/15 01:24
수정 아이콘
장동민은 분명히 잘못했죠
물론 공중파가 아니라는 점에서 조금의 가감은 있겠지만 분명 굉장히 차별적인 발언을 한겁니다.
한국 법상 법적 책임을 물진 않겠지만 도덕적으로 비난은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그에 따라 당연히 시청자는 보이콧을 할 수도 있고 하차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잣대는 다 동일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에 장동민이 들어오는게 싫어서가 아니라면, 혹은 장동민이 그냥 싫어서가 아니라면, 옹달샘도 같이 까야하고
무한도전 뿐이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 하차요구를 해야하죠

또한 도덕적 흠결떄문에 하차를 해야한다면 무도의 기존멤버는 물론
연예계 전체 연예인들 상대로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자는 두말할 가치도 없거니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 다 걸러내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인에게는 왜 안하냐라고 하지만 거긴 분야도 다르고 하기 때문에 거기까지 가진 않겠습니다만
(물론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관심의 반의 반 정도만....)
최소한 연예계에는 똑같은 잣대를 대야죠
15/04/15 01: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동일하게 옹달샘 셋 다 까고
무한도전 뿐만 아닌 모든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니

이젠 또 다시 무슨 자격으로 하차를 시키느냔 반응들이 꽤 많네요...
낭만토스
15/04/15 01:37
수정 아이콘
일단 옹달샘 모든 프로그램 다 하차시키고 기존 무도 멤버부터 검증가야 할까요?

티비에 도덕적 흠결이 없는 사람만 나온다면 조금은 심심하겠지만 그래도

선량한 사람만 남을테니 참 멋질 것 같습니다. (비꼬는 것 아닙니다)

저야 먹고 살기 바빠서(ㅜㅜ) 거기까지 신경을 못 쓸 것 같네요. 네티즌 여러분들 건투를 빕니다.
15/04/15 01:51
수정 아이콘
위에 리플 인용합니다.

- 도덕적 '순결'을 달성해 '백색'사회를 만드는 것
- 용인할 수 있는 하한선을 벗어난 사람에게 비판을 가하는 것

둘 사이의 차이는 엄청나죠.

무도빠로서는 정준하 사건 당시에 하차 시키고 자숙 못 시킨게 원죄네요 진짜.
낭만토스
15/04/15 02:2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다른 연예인들에게 용인할 수 있는 하한선 아래인지 검증해보자는거죠

장동민 사건도 최근 일어난 사건이 아니잖습니까? 무도때문에 관심이 집중되다보니 조명되었을 뿐이죠

그러니깐 똑같이 조명되지 않은 연예인들 검증해서 비판을 가하자는 거죠.

원죄라고 할 것 없습니다. 장동민 사건도 지난 일이니까 정준하도 다시 재점화시켜서 하차시키면 됩니다
15/04/15 03:00
수정 아이콘
사건이 언제 일어났는지는 별로 안 중요합니다.
오히려 대중이 언제 알게 되었느냐가 중요하죠.
김구라도 10년 전 발언으로 자숙 했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미 많이 알려진 정준하는 이렇게 까지 파이어 되진 않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정준하도 언젠가 자숙 기간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낭만토스
15/04/15 09:30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까 지금부터 과거 도덕적 흠결이나 법적 잘못을 한 사람을 찾아내서(10년전이든 20년전이든 최근이든)
대중이 알게 하자는 겁니다. 알게 해서 자숙이든 하차든 뭐든 시켜서 깨끗한 방송을 만들자는 거죠
15/04/15 03:07
수정 아이콘
윤완주 선수가 일베 용어를 사용했다는 의심 (진짜로 일베를 하는지 안하는지는 본인만 아니까요) 만으로
자격정지 3개월 처분 받았어요.

장동민 및 옹달샘의 발언들은
명백하게 일베에 준하는 특정인, 계층 비하 발언들 이에요.
사과조차 충분치 않았단 분들이 많고, 아직 아무것도 일어난 거 없어요.
(무도 하차는 멤버로서 하차가 아니라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후보에서 하차한 것 뿐이죠)

벌써부터 쉴드치지 마세요
지금 시점에선 그 어떠한 쉴드도 먹히지 않는 사안이니까.
다리기
15/04/15 03:07
수정 아이콘
무도 아니었으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올 일도 아니고
무도 아니었으면 정준하는 사실 쉴드 받을 꺼리도 없고
그냥 무도파워라고 밖에 안보이는데 다른 관점도 상당히 많네요.
15/04/15 03:37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 발언했던 김태연도 라디오 하차하고 했었겠네요.
"윤종신 여성비하 논란"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00532715
여성을 회에 비유 "신선해야", "쳐야돼" 라고 무려 공중파 라디오에서 발언한 윤종신은 라디오 하차했었겠네요. (저 윤종신 좋아합니다. ㅠ.ㅠ)
여자들 멍청하다보다 더 심한 성희롱 발언인거 같은데. 코디 발언은 서로 풀면 되는 거니 차치 하고요.

야구선수 자격정지랑 같나요? 자격정지는 감봉 또는 정직이면 하차는 파면이나 퇴직인데.
지금까지 자숙기간 갖은 연예인들 대부분이 형사사건의 피의자로 자숙한 것이고 김구라 비슷한 예인 것 같은데 김구라는 위안부 발언으로 성/역사/정치 복합적인 문제였었습니다.

사람들이 일베 비난하는건 일베의 구조가 이런 발언이나 사고를 연속적으로 생산해 내기 때문이지 개개인은 그냥 넘어가거나 피해 당사자가 특정되었을 때 고소가 전부였고 그 개개인을 추적해서 퍼트리고 사회생활 불가능하게 만들고 하면 역고소감입니다.
장동민 발언이 상상조차 못할 정도로 심각한 것은 맞으나 후속 조치를 한 것은 분명하고 식스맨 처음 후보로 나왔을 때 유재석이 언급한 바가 있고 이에 대해 뉘우치는 듯한 태도를 보였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잘못 맞고 (죄는 아님 코디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지 않는 한)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는 조건에서 아직 고정이 되지 않은 무도에서 하차하고 기존 프로그램은 제작진이 내치지 않는 한 그냥 진행하되 새로이 게스트나 패널 활동은 당분간 자제하는 정도면 괜찮아 보입니다.


그냥 드는 뻘 생각은 특별사면 같이 몇년 주기로 (한 5년) 그 사이에 있었던 모든 논란들(범법이나 막말 부도덕한 행위들)을 조사해 그 정도에 따라 일제히 모든 활동 정지/자숙한 후 그 잘못을 면해주기로 (범법은 물론 형사 처벌을 받아야) 하면 참 클린한 방송계가 되겠네요.
아저게안죽네
15/04/15 09:53
수정 아이콘
영구 퇴출도 아니고 그냥 하차인데 왜 파면과 같습니까?
장동민이 무도 하나만 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 설령 하나만 하고 있어도 행사나 이런 것들 수입도 있는데 하차면 감봉 정직이나 다를게 없죠.
15/04/15 21:59
수정 아이콘
형사사건 피의자 아니어도 실언으로 방송 하차한 연예인은 많습니다.

김옥빈, 이태임, 함익병 등이 우선 생각 나네요.
새벽이
15/04/15 04:54
수정 아이콘
유세윤, 장동민의 방송을 많이 좋아했었는데 팟캐스트를 듣고 정말 기겁했습니다. 어차피 연예인들의 이미지라는 것이 그들이 만들어낸 페르소나 중 하나겠거니 했지만 이번 건은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무리 소수가 듣는 팟캐스트라고 해도 이떻게 저런 발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낄낄거리면서 뱉어낼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X발/X새끼 같은 욕은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할 수 있겠지만, 이런 가치관을 가진 인간들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웃자고, 남자애들끼리 이런 얘기를 일상으로 합니까? 자신들도 어머니/누나/여동생들이 있을텐데...얘네들이 방송에서 잘 나가건, 장동민이 무도의 식스맨 자리를 차건 말건 상관 없지만 (어차피 정준하나 이 놈들이나 별 차이 없다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다시는 방송에서 입 나불거리는 것을 보고 싶지 않네요. 무도가 입을 내상이 심히 걱정되네요...
15/04/15 08:1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인기있고 대중들에게 영향력있는 프로그램이라는게 다시한번 확인되는 부분이라 생각이되구요...뭐국무총리 뽑는거보다

더 엄격한 잣대로 멤버를뽑는다고하는데.... 나랏일하는사람들도 이렇게 대중들에게 노출이많이되고 관심이 많다면 좋았을텐데요....

워낙이 인기가많고 많은팬들과 시청자들이 보는 프로그램이다보니 싫은사람은 그냥 어떻게든 깍아내려버리고 싶은 안티들은 어떤 사례나 예를 들어도 먹히질

않을겁니다 전현무가 표현한 독이든성배라는표현이 참 공감되는곳이라는게 느껴지는부분이네요..사실 무도에 들어가는것만으로도 유느님과함께하는것만으로

도 출세가 보장되는곳이기도하니까 참 무서운곳입니다
이사무
15/04/15 08:17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들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 장동민의 발언자체는 개인적으론 극혐오 수준의 발언입니다. 주변지인들과 술자리나 개인대화에서 나올 수 있는 소리?
30중반이 넘어 지내면서 한 번도 제 주변에서 저딴 소리 한 사람도 없고 들은 적도 없습니다.

- 고로, 무한도전 때문에 다 끝난 걸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니라, 무한도전 '덕분에' 진작 거하게 욕먹고 비난받아야 하는 건이 이제야
다시 나온 거로 생각합니다.

- 정준하? 정치인? 네 그들도 잘못했고 욕먹어야합니다. 정준하 때도 저는 무도팬이'었'지만 엄청나게 비난하고 비판했고(시청제게시판도 자주갔네요) 정치인들도 욕먹을 일 있음 당연히 해야합니다. 이건 이거고 그건 그거죠. 여담으로 전 정준하 혼자 나오는 에피소드가 되면 그냥 채널 돌려버립니다.
뉴욕커다
15/04/15 10:16
수정 아이콘
비난 받는건 인정하지만 무도 하차는 왜 강요하죠?
이사무
15/04/15 18:19
수정 아이콘
전 강요한 적 없는데요? 왜 저한테 그러시죠?
15/04/15 21:55
수정 아이콘
http://entermedia.co.kr/news/news_view.html?idx=4371

이 사태의 본질을 너무나도 잘 설명해주고 있는 기사여서 퍼와봅니다.

"하지만 장동민의 이번 발언은 유머가 없는 실패한 개그다. 정서적인 바탕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개그로 해석할 만한 맥락도 없다. (중략)
그러니 당연히 남녀 구도로 볼 일이 아니다. 정치나 사회현안을 두고 연예계 가십에 빠져 있다고 비판할 일도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비판은 이런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혐오하는 물타기와 매커니즘이 같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90 성공팔이를 아십니까? [29] AW4279 24/03/07 4279 7
101089 사랑하고, 사랑해야할, 사랑받지 못하는 <가여운 것들> (약스포!) [3] aDayInTheLife1495 24/03/07 1495 3
101088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피의자를 호주 대사로‥영전 또 영전 [56] lemma6512 24/03/06 6512 0
101087 종이 비행기 [3] 영혼1577 24/03/06 1577 6
101086 다양한 민생법안들 [10] 주말3250 24/03/06 3250 0
101085 (스포) 파묘: 괴력난신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 [33] 마스터충달3637 24/03/06 3637 11
101084 너무많은 의료파업관련 구설수 기사들 [21] 주말5232 24/03/06 5232 0
101083 의사분들 이러시는 건 심적으로 이해가 갑니다만 [150] 된장까스10354 24/03/06 10354 1
101082 지금은 성공 유튜버들의 수난시대 [106] 깐부9781 24/03/06 9781 5
101081 바야흐로 마라톤 개막 시즌 입니다. [30] likepa2555 24/03/06 2555 19
101080 총선용 의료대란과 꼬인 대처. 필수의료의 멸망. 모두의 패배. [444] 여수낮바다12093 24/03/06 12093 0
101079 의사들은 얼마나 돈을 잘 벌까? [174] 헤이즐넛커피8006 24/03/06 8006 2
101078 의사 사태 출구 전략 [178] 은달9104 24/03/06 9104 0
101077 밑에 글 후속작 : 북한 김주애 정권 승계가 과연 가능할까요? [24] 보리야밥먹자3971 24/03/06 3971 0
101076 잠이 오지 않는다. [36] 탈조루2035 24/03/06 2035 12
101074 여론조사 vs 패널조사 데스매치 [120] 버들소리13668 24/03/05 13668 0
101073 의사 대량 사직 사태 - 뒷감당은 우리 모두가 [266] 터치미18103 24/03/05 18103 0
101072 [역사]이걸 알아야 양자역학 이해됨 / 화학의 역사 ③원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31] Fig.13856 24/03/05 3856 19
101071 타오바오...좋아하세요? [60] RKSEL7532 24/03/04 7532 34
101070 세계 각국의 의사 파업 현황과 한국의 의료 현실 [183] 티라노9605 24/03/04 9605 0
101069 북한의 김씨왕조 세습이 이제 끝이 보이는거 같은 이유 [61] 보리야밥먹자10534 24/03/04 10534 0
101068 여의도 의사집회 구경 소감: 의사집단도 좌경화되는 것일까요? [56] 홍철7045 24/03/04 7045 0
101067 [전역] 다시 원점에서 [9] 무화2041 24/03/04 2041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