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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7/21 00:31:58
Name 리콜한방
Subject 내가 좋아하는 성시경 노래 Best 10
- 거리에서 (2006년, from The ballads / 작사 작곡 윤종신 이근호)



: 이제는 성시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가 되었다. 윤종신의 노래는 대부분 타이트한 스타일이 많다. 가사가 많거나 음역대를
넓게 사용하거나. '거리에서'는 이 두 경우가 난이도 있게 요구됐고 성시경은 윤종신의 바람대로 멋지게 소화해내었다.
다만 곡이 너무 소비된 나머지 이 노래는 하나의 음악으로 들리지 않고 성시경의 보컬 퍼포먼스로만 들린다는 점이다.
노래는 분명 슬픈 노랜데 난 감탄만 하고 있다.




- 바람, 그대 (2006년, from The ballads / 작사 이미나 작곡 하림)



: 하림이 멜로디를 쓰고 MBC라디오 음악도시 작가였던 이미나가 글을 쓴 곡이다. 감미로우면서 애잔한 재즈풍의 곡을 성시경은
자신의 음색에 조금의 기교를 섞어서 불렀다. 성시경은 워낙 음색에 기교가 이미 들어있다고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독창성이 있지만
이 곡에선 약간 '끼'를 부렸지만 그 역시 나쁘지 않았다. 조만간 다가올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다.




- 내게 오는 길 (2001년, from 처음처럼 / 작사 작곡 양재선 김형석)



: 인터넷 오디션에 통과하고 얼마 후 데뷔 싱글이 나왔고 그게 내게 오늘 길이었다. 데뷔곡만으로 자신의 목소리가 얼마나 존재감이 있는지
대중들에게 알리게 되었다. 어쩌면 전형적인 한국 가요 발라드일 뿐 특별한 색깔을 가진 노랜 아니지만 그의 목소리만으로
또 하나의 발라드 브랜드를 창출하였다. '사랑한다는 말 아껴둘 걸 그랬죠, 이젠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라는 문구는
이후 나를 계속 긴가민가하게 만드는 구절이기고 했다. 표현을 할수록 좋은 건지 안 할수록 좋은 건지.




- 소박했던, 행복했던 - 토이 (2001년, from Fermata / 작사 작곡 유희열)



: 성시경의 보컬에는 신승훈이나 백지영같은 깊은 슬픔이 새겨져 있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처연한 노래를 부를 때 깊은 수렁에 빠지지 않고
중용의 자세로 감상하게 되는 힘이 있다. 이 노래도 그렇다. 만약 이 곡을 이소라가 불렀다면 더 슬픈 노래가 되었을 것이다.
그만큼 이 곡은 깊은 감정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청자에게 슬픔을 강요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듣는 이들이 더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는
여지를 준 것이다. 유희열이 이 노래를 성시경에게 청한 까닭이 여기에 있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2005년, from 다시 꿈꾸고 싶다 / 작사 작곡 심재희 김찬진)



: 내가 좋아하는 성시경 노래 중에서, 그리고 많은 발라드 중에서 리듬감이 있는 편에 속하는 곡이다. 그리고 마치 윤종신의 노래처럼
속사포처럼 가사를 쏟아낸다. 또한 전형적 가요 발라드의 스타일을 벗어난 편곡은 이 곡의 촌스러움을 막아준다.
잊어야 하지만 잊기 싫은 감정을 일상의 언어로 표현한 작사도 좋았다.




- 여기 내 맘속에 (2008년, from 여기 내 맘속에 / 작사 작곡 성시경 유희열)



: 군입대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사회에서 만든' 마지막 앨범이었던 까닭일까, 성시경 자신이 직접 쓴 가사는 온전히 진심이 느껴진다.
이별의 아픔을 체념한듯 좋은 마음으로 감내한다는 의미의 노랫말과 말하듯 기교없이 노래하는 그의 진정성에 마음이 움직였었다.
그다지 높낮이가 없는 노래여서 타이틀 곡이 되진 않았지만 앨범의 첫머리를 장식하며 그의 심경을 가장 잘 대변해주었다.




- 소풍 (2008년, from 여기 내 맘속에 / 작사 작곡 정재형)



: 딱 피아노와 목소리, 둘만 담긴 노래다. 단출한 구성이라 느껴지지만 실상은 정재형의 피아노와 성시경 목소리의 듀엣 곡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악기로 노래의 감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중간 간주부분에서의 연주, 후반부 성시경의 진성과 가성이
섞인 하이노트 음정들이 노래 하이라이트다. 늦은 밤에 참 적절한 곡이다. 만약 정재형이 이 곡을 불렀다면 어땠을까.




- Best 3. 두 사람 (2005년, from 다시 꿈꾸고 싶다 / 작사 작곡 윤영준)



: 누구를 꼬시고 싶을 때, 결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싶을 때 더없이 좋은 노래다. 개인적으로 성시경은 고음을 낼 때보다
조용히 말을 건내듯이 노래할 때 더 어울리는 보컬이라고 생각한다. 즉 힘을 뺀 상태를 더 좋아한다.
'두 사람'은 그런 성시경과 가장 궁합이 맞는 곡이 아닐까 한다. 기타 연주도 그렇게 난이도가 있지 않아서 자신의 음색만 좀 자신있다면
이성에게 잘 보이기 좋은 곡일 것이다. 음색만 자신있다면.




- Best 2. 이 시대 최고의 댄스 곡 (2002년, from 성시경 2 / 작사 작곡 이희진 황성제)



: '모다', '색소퐁~'으로 대변하는 미소천사 라이브 버전은 들을 때마다 신나면서 사람을 웃게 만든다. 성시경은 이 영상에서
얼마나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하는지 느껴지고 그런 면 때문에 당시 더 화제가 되었다. 스튜디오 버전은 개인적으로 느끼함이 너무 많아
듣지 않지만 이 영상에선 기름기를 다 빼고 웃음기를 첨가했기에 오래 귓가를 맴돈 노래로 남았다. 본조비의 It's my life, 서태지의 하여가 등
락 성향의 노래를 종종 불렀는데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만큼의 파괴력을 주지는 못했다.




- Best 1. 당신은 참 (2008년, from 여기 내 맘속에 / 작사 작곡 노영심)



: 한 곡에 다양한 감정을 노래하기란 쉽지 않다. 허나 '당신은 참'에서 성시경의 감정 조절은 완벽에 가까웠다. 1절, 후렴, 2절, 간주, 엔딩 등
모두 다른 감성에서의 보컬 표현을 해내었다. 그리고 노영심이 이 곡에서 보여준 잔잔하면서도 애잔한 노랫말과 멜로디 또한 그런 성시경의
퍼포먼스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 처음 가사에서는 그저 달콤한 사랑노래로 들리다가 나중엔 잡고 싶어하고, 허나 결국엔 보내는 내용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첫사랑과 헤어진 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쏟았던 기억이 있어서 더 애착이 가기도 하다.





- 자리가 없어 못넣은 노래들 : 안녕 나의 사랑, 좋을텐데, 선인장, 차마, 너에게, 난 좋아, 희재, Open your mind, 처음처럼. 오 사랑, Reality.
(넌 감동이었어는 윤종신 편에 넣어서 제외했습니다. )
다음 편은 성시경이 부른 '너에게'의 드라마 응사에 잠깐 출연했던 김민종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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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1 00:40
수정 아이콘
사실 저에게 있어서 성시경이라는 가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던 곡이 군입대 직전에 발표한 안녕 나의 사랑, 이 곡인데...
그 곡에 대해 언급은 해 주셨지만 빠져 있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크크.
여하튼 요즘 시리즈로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좋은 노래들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heatherangel
14/07/21 00:41
수정 아이콘
윤종신-성시경 합작품 중 한곡만 언급되지 않아서 아쉬움에 추가합니다.
한번 더 이별 추천합니다. 이별을 두번 한다는 윤종신의 노랫말도 좋고 그걸 잘 살린 성시경의 보컬도 참 좋지요.
밀로세비치
14/07/21 00:42
수정 아이콘
두사람 소박했던 행복했던 이두노래 진짜 귀가 닳도록 들었습니다 너무좋아요!!
John Swain
14/07/21 00:43
수정 아이콘
성시경 노래는 다 좋아서... 4집 5집 6집 7집은 틀어놓기만 해도 너무 좋습니다. ost 라인도 진국이고...

전 베스트를 그 자리에 그 시간에로 하고 싶어요. 가리에서 앨범은 모두 명곡이라 생각하고, 거리에서 또한 희대의 명곡이지만 이 노래야말로 만남과 이별의 절절한 순간을 다 담아낸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1절은 가벼운 회상, 2절부터 몰아치는 회한은.. 들을 때마다 많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눈물편지, 사랑할 땐 몰랐던 것들, 굿모닝, 나 그리고 너야 도 참 좋습니다. 바람 그대도 참 좋아하고.. 물론 소개해주신 노래 전부 좋아합니다. 성시경은 목 관리를 나름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도 참 기대되는 가수입니다.

특히 매 앨범마다 작곡 능력이 늘어가는 것 같아서.. 어느 순간에는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내는 날이 오겠죠. 그 날이 무척이나 기다려집니다.
이젠다지나버린일
14/07/21 00:43
수정 아이콘
태양계, 눈물편지, 아는 여자, 한번 더 이별

그리고 성시경이 부른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천일동안, 만약에 도 추천합니다.

좋은 노래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14/07/21 00:44
수정 아이콘
모다시경 노래는.....하하하...
SSoLaRiON
14/07/21 00:45
수정 아이콘
선인장 좋아합니다.
하우스
14/07/21 00:50
수정 아이콘
성시경 노래야 다좋지만 그중에서도 너는 나의 봄이다를 제일 많이 들었네요. OST로만 앨범 구성해도 좋은노래가 많음..
14/07/21 00:53
수정 아이콘
내안의 그녀, 선인장, 희재, 안녕 나의 사랑, 좋을텐데, 넌 감동이었어..

개인적으로는 [차마]를 가장 좋아합니다. 정말 노래도 잘하고 좋은 곡도 많은 가수에요.
갈수록 실력도 안정되는것 같던데 오랫동안 좋은 곡 많이 불러줬으면 합니다.
Realization=V.D
14/07/21 00: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너무나 팬이라 앨범을 모두 소장하고 있는데.. 앨범으로 안나온 ost도 앨범으로 내줬으면좋겠어요ㅠㅠ
응큼중년
14/07/21 01:01
수정 아이콘
좋은텐데, 희재가 아쉽네요 ^^
유명하지는 않지만 마리이야기도 좋아합니다.

항상 좋은 곡 소개에 감사 드립니다 ^^b
무더니
14/07/21 01:05
수정 아이콘
진짜 좋아합니다. ost쪽으로 최근에 나온 곡도 좋고요

그사세 ost였던 연연은 진짜 제 애창곡중 하나.
플라멜
14/07/21 0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라는 곡이 밝은 노래라서 좋아합니다
14/07/21 01:12
수정 아이콘
두사람.. 정말 미친듯이 들었던 노래군요.
王天君
14/07/21 01:21
수정 아이콘
넌 감동이었어는 듣다가 눈물 흘린 적이 있어요. 가사도 너무 애절한데다가 목소리도 정말 절절함 그 자체여서.
항상 들을 때마다 감탄하는 가수에요. 시대를 잘못 타고나서 그렇지 정말 대단한 가수입니다
도라귀염
14/07/21 01:54
수정 아이콘
실연후 뽕맞은 기분으로 듣는 노래죠
망디망디
14/07/21 01:22
수정 아이콘
눈물편지
연연
희재
화이트데이
14/07/21 01:28
수정 아이콘
성식이형 7집은 바이브 3집과 더불어 유일하게 앨범을 통째로 듣고 있는 중입죠. 은근히 저평가되는 가수에요ㅠㅠ.
멀면 벙커링
14/07/21 01:37
수정 아이콘
바람, 그대 .... The ballads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합니다
CD 사고 MP3로 변환한 후에 한동안 이 노래만 주구장창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No.6 Xavi
14/07/21 02:09
수정 아이콘
아니면서!!!!!!!!!
14/07/21 02:11
수정 아이콘
'그 자리에 그 시간에' 너무 좋아요
뱃사공
14/07/21 02:16
수정 아이콘
전 최근에 '안녕'이랑 리메이크곡 '널 위한 이별', '노래가 되어'가 정말 좋더라고요.
응답하라 1997에서 너에게 말고 널 위한 이별을 사용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 노래를 어떤 신인가수가 불렀던데 별로더라고요.
최강삼성
14/07/21 02:27
수정 아이콘
진짜 명곡이 너무 많은 성시경..ㅠㅠ

'Forever with you' http://youtu.be/hSW6DHwej7o
'아는 여자' http://youtu.be/yJo0WgYRso8
'그 날 이후' http://youtu.be/uNF8xIaKeo0
'차마' http://youtu.be/P5zINSuaQgc

추천합니다.
14/07/21 03:02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의 사랑...을 포함한 5집을 가장 좋아합니다.
John Swain
14/07/21 03:51
수정 아이콘
앤이랑 듀엣한 노래 맞죠? 참 많이 좋아라 했던 노랜데 크크.. 오랜만에 찾아 들어봐야 겠습니다.
사이버 포뮬러
14/07/21 08:08
수정 아이콘
2집의 바램..이상하게 좋더라구요
Scharnhorst
14/07/21 08:37
수정 아이콘
월간 윤종신에서 불렀던 내일 할 일.

성시경이 부르니 참 좋더라구요.
지나가던행인27
14/07/21 08:54
수정 아이콘
연연
차마
외워두세요
리스트엔 없지만 세곡 참 좋아합니다
자유형다람쥐
14/07/21 08:55
수정 아이콘
'끝에'랑 '한번의 사랑' 좋아하는 분은 없나요? 흐흐
습격왕라인갱킹
14/07/21 09:28
수정 아이콘
리스트엔 없는 '더 아름다워져' 가사가 너무 슬퍼요 흑흑
"다시 니 눈을 보면서 사랑해 가볍게 말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노래를 듣고 또 가끔은 날 생각 하기는 하는지.
어느새 또 세상은 너 하나로 물들어.
추억이란 자고나면 하루만큼 더 아름다워져"
눈바람
14/07/21 09:44
수정 아이콘
차마, 외워두세요
요 두 곡을.. 이별 후에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크크.
14/07/21 10:00
수정 아이콘
없는 곡 중에는 희재, 차마 좋아합니다.
14/07/21 10:27
수정 아이콘
사랑하는일 연연 좋아합니다
사학에빠진사학년
14/07/21 10:49
수정 아이콘
안녕, 나의 사랑은 성시경 노래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곡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커피보다홍차
14/07/21 11:00
수정 아이콘
리스트에 없는 그 자리에, 그 시간에, 희재 좋아합니다.
처키토스
14/07/21 11:29
수정 아이콘
아직도 핸드폰에 성시경 전집을 넣고 다닙니다.
2.5.7집을 명반으로 추천하며, 7집은 전체적으로 농익음이 최고 입니다.
그 중 아니면서는 제일 슬프고 제일 좋아하는 곡 입니다.
열혈둥이
14/07/21 11:47
수정 아이콘
유희열때도 썼지만

딸에게 보내는 노래.는

성시경 보컬이 아니였으면 안되는 노래였습니다!
책을읽다
14/07/21 12:08
수정 아이콘
그리움 태양계 좋아합니다.
14/07/21 12:36
수정 아이콘
없는 것 중에는 눈부신 고백 좋아해요.
14/07/21 14:47
수정 아이콘
꿈보다 해몽이라고.. 곡 해석이 참 좋네요. 계속 연재해주세요^^
원플군
14/07/21 15:04
수정 아이콘
저는 더 아름다워져 좋아합니다.!
밀로세비치
14/07/21 15:16
수정 아이콘
담편 김민종편 너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정말 학창시절에 김민종을 너무 좋아해서...흐흐
14/07/21 15:34
수정 아이콘
전 연연, 한번 더 이별이 참 좋더라구요,,,
불확정성
14/07/21 21:47
수정 아이콘
후회하지 말아요, 계절이 돌아오듯이, 오 사랑도 추천합니다.
14/07/21 22:56
수정 아이콘
안녕 나의 사랑, 거리에서, 넌 감동이었어, 희재, 두 사람, 내게 오는 길, 좋을텐데, 너는 나의 봄이다.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들입니다.
두 사람 같은 경우는 결혼식 축가로 한번 불렀는데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Shah Rukh Khan
14/07/22 05:46
수정 아이콘
전 성시경이 잘 부르고 못 부르고와는 상관없이 그냥 곡이 좋으면 좋은 것 같더라구요. 특히 김형석씨 곡이 제 취향인 듯.
리플의 취향들이 다들 제각각인 건 역시 그만큼 성시경에겐 좋은 곡이 많다는 얘기 같구요..
저도 Top10을 함 골라봤는데, '여기 내 맘속에'가 겹쳐서 좋네요 흐흐~ 저는 추가로 '팝콘'을 추천하겠습니다.
성시경이 작곡한 곡 중에서는 '한번의 사랑'을 고르고 싶구요..
14/07/22 10:29
수정 아이콘
거리에서는 진짜 언제 들어도 명곡입니다. 너무 좋아요.
탈리스만
14/07/23 04:15
수정 아이콘
좋은 노래 너무 많은 가수죠 ^^ 좋다고 생각하는 노래 중에 빠진 것을 적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서 포기 합니다 크크
하늘바람꽃
14/08/11 14:27
수정 아이콘
첫 헤어짐 후 '차마'를 수도없이 들었습니다. 하필 그때 어떻게 내 마음을 표현한 그 노래가 들려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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