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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13:25
재섭이는 이미 채상병 특검 당시 국힘 소장파 답게 준엄하게 특검을 찬성하며 일갈했지만 장작 표결날은 반대표를 던진 전적이 있어서 어차피 안믿습니다.
24/12/11 13:25
(안철수) (김예지) ///// (김상욱) ///////////// (조경태) (배현진) (진종오) (김재섭) ( )
우선 찬성자들의 급은 이정도 차이가 나고, 뒤의 4명은 아직 모릅니다. 우선 한자리 남았습니다.
24/12/11 13:26
이로써 찬성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건 다섯명이네요. 투표 참여 하겠다는 사람은 더 많고. 물론 조경태 얘는 언제 말 뒤집을지 몰라서 애매.
오늘 기점으로 탄핵 찬성 선언 우르르 나올 거라더니 더 기다려봐야죠.
24/12/11 13:26
의견을 밝힌 국힘당 의원 7명 중에 배현진과 진종오는 찬반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냥 투표에 참여하겠다만 얘기함.
나머지 5명. 안철수, 조경태, 김예지, 김재섭, 김상욱은 탄핵 찬성을 밝혔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넉넉하게 투표 참여 인원이 늘어나야 함.
24/12/11 13:28
명시적으로 헌법, 법률 규정을 위반했고 그게 문서, 영상증거가 남아있는 사례라 헌재에 가면 인용되지 않을 가능성은 그냥 0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4/12/11 13:54
지당한 말씀이긴 한데 김*의 법무차관건을 생각해보면 불안합니다ㅠㅠ
그저 국민 무서운 줄을 알아보는 이들일 것을 바랄 뿐입니다.
24/12/11 13:37
관습헌법도 성문헌법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나 먹혔던 거라서요... 성문헌법 규정을 위반한 지금 시점에서는 진짜 전혀 가능성이 없어보이네요.
24/12/11 13:32
이게 해석의 여지가 없는 사항이라 만장일치가 안되면 법조계에서 매장 당해요... 그럼에도 변수를 두지 않으려고 민주당에서 대법관 인원 채우려고 하고 있죠.
24/12/11 13:37
계엄이 터지고 지금도 실시간으로 각종 증거와 증언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걸 무시하고 미친짓??? 을 할 헌재재판관은 없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당장 국회의원들도 전방위 압박과 스트레스 때문에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과 입장 표명을 하고 있는데 이걸 반대하는 순간 그 재판관의 모든 것이 사회에 공개되고 엄청난 질타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걸 감수하고 미친 짓에 동참할 재판관이 존재할까?? 생각하면 쉬워보이지는 않거든요.
24/12/11 13:41
헌재에서 부결을 시킨다면, "친위쿠데타는 해도 된다. 대통령의 권리임. 땅땅땅" 하는 판례를 남기는거죠.
대한민국에 영구히 상흔을 남기고, 앞으로 나올 모든 대통령들에게 친위쿠데타에 대한 명분을 주는 것인데, 그걸 할...수 있는 정신나간 작자들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
24/12/11 15:33
우리나라 미래를 날려 버린 관습 헌법 사건이 있어서 저도 걱정됩니다.
9명도 안 되는 인원이 말도 안 되는 논리로 국가 중대사를 결정해? 그야말로 참담한 과거였죠.
24/12/11 13:30
저도 토요일에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투표하기 전까지는 투표한다고 말해도 믿지 않을 거 같습니다.
신용불량자가 주는 신용카드를 누가 받습니까?
24/12/11 13:28
자기 행동에 대한 변명만 있네요
사과나 탄핵 찬성 사유가 둘다 없거나 미약하니까 텍스트 자체와 관계없이 강제로 떠밀려서 내가 탄핵 찬성하니까 그만 욕해라라고 말하는 것같은 뉘앙스도 줍니다
24/12/11 13:38
그나마 평소 보여주던 태도와 하나도 변하지 않아서 매우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왜 김재섭이 기대를 받는지 전혀 이해를 못했거든요.
24/12/11 13:31
재섭쿤 늦었지만 이제라도 정신 차린척 해줘서 다행이야
근데 연기 할거면 확실히 해 그동안처럼 어물쩡 어영부영 대충 하다가 유야무야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했다가는 비례대표 아니면 다시 발 못 붙힐 수 있어 근데 지금 재섭쿤의 행동이 그렇게 딱 신뢰감이 들진 않아 왜냐면 제대로된 진정성있는 사과가 없기 때문이야 아마도 이면에서는 열심히 고소고발준비하면서 자료 모으기 정신 없겠지 사무실에 계란던진 고귀하신 분들 CCTV 들여다볼거구, 인터넷에서 댓글 달고 글쓴 사람 혈안이 되서 찾고 수집하겠지? 잘 헤쳐나가기 바라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주류가 되느냐 영원한 비주류냐 수구의 개로서 싸느냐 부역자로 사느냐 앞잡이로 사느냐 그래도 작지만 자신의 지기기반을 가지고 정치다운 정치를 하고 이판에 살아가느냐 혼자서 생각하지 말고, 그 나물에 그밥인 재섭쿤의 주변말고 국민과 소통을 잘하고 민의가 무엇인지를 알고 정치다운 정치를 하는 분을 만나서 고견을 여쭙도록 해
24/12/11 13:32
자기가 생존한 곳이 어떤 곳인지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어리석은 결정을 한 결과물의 종착지가 결국 이런 모습이니
참으로 답답하고 다른 국힘의원들도 지금도 매우 늦었지만 좀 정신차렸으면 좋겠습니다.
24/12/11 13:32
근데 진종오가 표결에 참석하겠다는 얘기를 했나요? 기사를 못본거 같은데요
일단 현재까지 찬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람은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조경태, 김재섭 5명 같군요
24/12/11 13:33
이제 계엄직후 임기단축개헌을 외쳤던 소위 5인방 중에서 김소희, 우재준 의원 두명 남았네요.. 우재준은 지역구가 대구라서 어렵겠지만요...
그나저나 용태는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24/12/11 13:36
제발 이거 가지고 나중에 정치적으로 용서를 어쩌고 하는 말만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 헌법기관이라는 놈들이 헌법을 무시한 놈을 결사옹위한 사건인데 무슨 놈의 정치적 용서를 합니까. 저들이 탄핵 투표를 하고 탄핵 찬성을 한다면 그저 대한민국에 발 붙이고 살 자격 하나 주는 것으로 용서해야 합니다. 안철수와 김예지 둘 이외에는 그저 내란동조자들 그 이상 이하도 아니고 김상욱 까지는 사람으로 봐줘도 나머지 놈들은 사람새끼들도 아닙니다.
24/12/11 13:38
참 웃긴게 저번 탄핵 때는 그래도 새누리당이 개망한상태는 아니라 정상적인 사고가 조금이라도 가능해서 탄핵이 수월했던거 같은데
지금 국민의힘은 개같이 망해서 찐수구들만 모여있으니 오히려 더 힘든거 같네요 크크
24/12/11 13:46
평소 화법이나 행동들에서 미래가 전혀 기대되지 않았던 정치인인데,
결국 큰 무대서 본색이 드러나고, 기자회견에서 조차 반성은 거의 없고, 본인 살 길만 찾기 위한 변명이네요. "대통령에게 시간이 필요했다고 생각했다." 고개 빳빳이 세우지 말고 도게자라도 박는게 먼저였을거 같은데 말이죠. 내란의힘 의원들은 대다수가 제대로 된 상황인식이 안되고 있는게 확실합니다. 지금 이재명 걸고 딜이나 하려고 있는데, 정상적이라면 쟤들은 후보를 내면 안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저 당에는 "염치"가 있는 사람들이 매우 극소수기 때문에 기대조차 안합니다만. 앞으로 도봉에서 안귀령이 지역구 던지기 전까지는 지역구는 다른데서 알아봐야 할 듯요. 청년정치는 이제 그만 파시길.
24/12/11 13:50
진짜 정치인으로서 살 생각이 있었으면 무조건 나 죽었소 하는 모양새 취하면서,
도게자라도 박으면서 도봉구민들께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 순간적으로 판단을 잘못했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정도로 갈음하면서 사과했어야 다음이 있는데 그것 조차도 못하더라구요. 그동안 왜 이리 올려치기 해주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역시나 오늘 역시도 특유의 고압적인 태도를 보니 역시나 답이 없다는걸 느낍니다.
24/12/11 13:59
제가 살아 오면서 보아 온 민정계 정치인은 상당수 본인이 "귀족 계급"이라고 생각하더군요.
물론 민주당도 그런 이들이 없진 않으나, 내란의힘은 농도가 다릅니다. 저는 김재섭도 똑같다고 봤구요. 이상하게 저 당 출신 정치인은 사고를 치면 머리 숙여 사과하기보다는 말 돌리기, 합리화, 뻔뻔함. 이게 항상 먼저였어요. 끝판왕은 윤석열이지만, 하는 짓들이 내란의힘 의원들은 근본적으로 뭐가 다를까? 싶습니다. 이렇게 결론 낼 수 있겠네요. [[저런 애티튜드를 가진 정치인들이 민정계 정당을 간다.]]
24/12/11 14:01
안귀령에게 자리를 주려고 여러군데를 보다가 비교적 안전빵인 지역인 저 지역을 넣었던 거죠. 물론 안귀령의 선거 운동이 매우 별로긴 했으나, 원래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후보들의 조직들을 거의 설득 못하다보니 선거 운동에 도움을 많이 못받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24/12/11 14:09
그 안귀령은 뭐가 대단해서 자리를 줘야 했을까요? 그냥 단순히 계파적 나눠먹기 였는지....
대충 이재명쪽 사람이란건 알고 있는데...
24/12/11 14:20
원래 이재명은 대선후보 시절에 완벽한 당내 비주류였습니다. 사람이 없었어요.
여기서는 이재명이 워낙 비호감에 편견이 섞인 글들이 다수다 보니 배경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당시 대선 캠프 부터가 다수 친문들이 이재명에 대해 트롤짓을 심하게 하던 시절입니다. 이재명이 대선에 졌다고 능력없네~ 비아냥 거리는 분들이 많은데, 이재명의 개인기 아니었으면 당시 더 크게 졌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내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여기에 적기는 매우 길어서) 그런데, 외부인사로 이재명을 믿고 YTN을 박차고 나와서 대선 때 이재명을 도왔죠. 대선 이후에도 무보수직인 대변인을 계속 역임하면서 공헌도 있었구요.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안귀령은 뜬금포 낙하산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24/12/11 15:01
결국 그냥 이재명계 1이 아니라 나름 핵심이다네요. 다만 그렇다면 더더욱 아쉽네요. 결과론적으로 전략공천에 실패했으니... 당 입장에서 할만한 지역인데 뺏겼으니...
24/12/11 14:02
김근태 지역구라 집토끼 취급했던 거죠.
총구 잡은 걸로 화제가 된 안귀령이 상대였는데 도봉 갑에 출마하고 도봉 을에서 선거유세했다고 욕먹었었죠.
24/12/11 14:22
원래 도봉갑에 출마하기로 한 인물이 있었는데, 인재근이 뜬금 본인 후임의원은 여성이었으면 좋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아직 준비도 덜 된 안귀령이 뒤늦게 후보가 되었다네요. 상대 김재섭은 진즉부터 지역구 다니면서 준비했으니 도봉구민들이 짜증날만 했습니다.
24/12/11 16:31
김근태-인재근으로 이어져서 민주당을 계속 찍었는데 정작 나아지는게 없어보인 상태에서
왠 첨보는 사람을 도봉을의 민주당으로 보냄, 그에 반해 김재섭은 총선만 여러번 시도해서 얼굴이 알려졌는데 반발심에 뽑힌 걸로 보고 있습니다.
24/12/11 14:01
진짜 그 전까지 기존 보수랑 다른 척하다가 그러니까 더 짜치는
극보수지역에 재섭이를 내보내주지 않는 한 재섭이 이번 당선이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
24/12/11 14:05
거대정당이 기본적인 포지션도 모르는게 참…
대통령은 우리에게 모욕을 줬고, 민주당과 범야권은 희망을 보여줬음. 대통령이 안하면 니들이라도 온몸으로 사과하는 척이라도 해야지. 남은 역할은 사과포지션 밖에 없음. 아니면 다 도매급으로 쓸려감.
24/12/11 14:06
전향자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으로 반응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갈등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제 와서 결심을 바꿔도 욕 먹는다면 스탠스를 바꿀 유인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일단 200표를 확보하는게 중요합니다
24/12/11 14:10
잘못된 결정 빨리 되돌리는 것도 능력입니다. 이렇게 입장 바꾸는 사람에게 좀 관대해야 눈치라도 보는 정치인이 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총선이 3년 반 가까이 남아있어 이 실수 하나로 끝났다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본인이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정치인으로 평가 받길 바랍니다. 찬성 밝힌 의원이 5명이니 3자리 남았는데 많은 의원들이 입장을 바꿔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4/12/11 14:16
다행이에요. TK제외하고는 우후죽순 나올거라 봅니다. TK야 저게 민심이니...
오우 기사 보고 깜짝 놀랐네요. 젊고 인물 좋은 국회의원이 있군요. 뭐 암튼 마음 돌려줘서 고맙다..
24/12/11 14:24
선거때 헛짓하던 안귀령은 영웅되고
김재섭은 당론은 중요하지만 본인 지역구가 어딘지 잊어먹었나?? 다음 총선때 도봉구에서 재선은 물건너 갔고 TK에서 공천이라두 해준다고 했나??
24/12/11 15:03
제 생각에는 가/부결을 떠나 국힘이 지난주처럼 불참은 안할거라고 봅니다
한번은 그랬다처도 또 같은 짓거리를 했다간 시민들의 더욱 가센 분노를 만날텐데 감당이 안될걸요
24/12/11 15:49
개인적인 생각은 아직도 망상에 빠져있는 중진들을 포함한 반 이상은 투표 자체를 안 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티비 나와서 말하는거 보면 엉뚱한 소리만 하면서 시간 끌기만 하고 있으니까요. 결국 초선과 재선, 본인 지역구가 수도권이나 경합지역인 곳들의 의원들만 나와서 투표 할 것 같습니다.
24/12/11 16:59
투표 불참은 국민의 뜻을 대리하라는 국회의원의 의무를 저버린 행동인데 그에 대한 사과는 한 마디도 없네요.
주절주절 변명은 하는데 그거 투표 참석해서 반대했어도 되는 건데 말이죠.
24/12/11 18:24
늦었지만 이번엔 꼭 찬성표던져서 비겁해지지마시길 국민들만 보면서 상식적인 정치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보수에선 김재섭이 해줘야할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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