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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11:57
12/10 밤 11사 52분경
화장실에서 내의와 내복바지를 연결한 끈으로 자살시도 법사위에서 교정본부장이 말했습니다 법무장관도 이를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요
24/12/11 11:58
네 그리고 이걸 방금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교정본부장 소환해서 밝혀낸 거 같네요
법무부 장관도 이를 알았다라.. 법무부와 검찰 다 한통속입니다 지금
24/12/11 11:57
뭐 김용현이 국가와 국민께 죄송해서 자살 시도했을리는 없고...
1. 구치소가 싫어서 병원에 좀 있고 싶다. 2. 윤석열을 살리기 위해 검찰에서 꼬리자르기 당하는걸 느끼고 절망했다. 두가지 정도 아닐까요?
24/12/11 12:07
자기 선에서 꼬리자르기 하려고 하는 것 같으니 절망했거나, 꼬리자르기 하려는 모양새가 자살하라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거나, 모종의 루트를 통해서 자살하라는 이야기가 전달이 됐거나 한 거 아닌가 싶네요. 두 번째 것이 가장 가능성이 커 보이긴 합니다.
24/12/11 12:24
자살 당할뻔 했는데 억울해서 시늉만 한거죠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하도 죽으라 하니깐 죽응 용기는 없고 속세에 미련도 많은데 저렇게라도 해서 감시가 빡세서 두번 시도는 못하겠습니다~ 하는 자구책이라고 봅니다
24/12/11 12:29
자살이든 자살당하기든 실패해서 양 쪽에서 욕 거하게 드시겠네요. 더 부를 배가 있나 싶긴 한데, 욕 많이 드시고 감옥에서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24/12/11 12:59
전 이렇게 봅니다.
검찰 수사는 지금 명목상 김용현을 피의자로 조사하고 있고, 영장 신청을 보면 김용현의 공범으로 윤석열이 지목된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김용현이 죽는 경우에는 공소권이 없어져 검찰 수사가 일단 중지될 겁니다. 그런데 이미 공수처나 국수본에서 제각기 수사가 진행중이고 특검도 예정되어있는 상황에서 검찰과 짜고 수사를 무마시키기 위해 자살한다는 건 실효성이 없습니다. (김용현이 죽더라도 국수본 공수처의 수사는 중지되지 않으니까요.) 만약 꼬리자르기에 절망했다면, 절대 죽으면 안 됩니다. 수사에 협조하고 국회든 어디든 나가서 나 혼자 죽지는 않겠다 하고 증언하는 게 최선입니다. 만약 검찰과 짜고 꼬리자르기를 위해 죽으려 한 거라면, 자살시도는 너무 눈에 띕니다. 수사에 전적으로 협조하는 시늉을 보이고 공범에 대해서는 입꾹닫하는 게 더 최선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검찰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하여(=검찰 수사로 뭐가 나올 수도 있는데 그건 막아야한다) 검찰과 협력하지 않은 꼬리자르기를 위한 자살시도라고 해석하는 게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해석으로 보입니다.
24/12/11 13:29
다 보이는데서 목에걸면서 눈치 오지게 준거 아닌가요?
야 나 건다? 응? 하니까 교도관이 하...어차피 안뒤질거면서 생쇼하네... 하고 들어가서 말리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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