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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3 21:57
어차피 게임 기반 애니기도 하고 애니는 영화같이 볼 필욘 없다 생각해서 뇌빼고 보니 시즌1은 아주 좋았고 시즌2도 적당히 좋았는데 8에피 그 씬이 좀 싫긴 했네요 크크 개취로 바이보단 징크스 위주로 이야기가 돌아갔음 했는데 다행히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보인 것 같아서 만족하며 봤습니다 메인 스토리가 좀 복잡하고 다크하다보니 오히려 멀티버스에피 에서의 서윗한 그 바이브가 좋았네요
24/11/23 22:03
이야기가 마법공학을 어떻게 치우려나 봤는데.
결국 멀티버스를 좀 버무린다음 마법공학은 나쁜 거였어~ 로 끝내고 나니까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거기에 이야기 종반부에 바이/징크스가 없는 것도 좀 어이가 없긴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종반부인데...
24/11/23 22:44
다들 별로라는데 전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작화랑 연출이 진짜... 사람을 갈아넣은 듯함... 8화 말이 많은데, 저는 시즌1의 징크스 에코 전투신을 달달한 댄스신으로 바꾼듯한 연출도 좋았어요. 아니 그냥 시즌 2 모든 연출들이 다 좋았음...
24/11/23 22:45
시즌3부터는 다른 지역 다른 인물들 이야기 나올거라는데, 데마시아랑 녹서스 싸움? 아이오니아 독립전쟁? 프렐요드 사가? 뭐가 나오든 기대됩니다.
24/11/23 22:59
개인적으로 시즌1은 뭔가 스토리가 준비된 느낌이었고 (작업기간이 거의 6~7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즌2는 그냥 급하게 마무리할려고 이런저런 캐릭터를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즌 2 의 캐릭터를 멜 & 암베사를 쳐내고 징크스 바이 제이스 빅토르 위주로 진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전형적인 용두사미의 작품이었네요
+ 24/11/23 23:13
재밌게 봤습니다
시즌 1에 비해 훨씬 더 빠르고 다발적으로 전개되면서 버겁게 느껴지실 분도 많겠지만 저는 매주 새로운 시즌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7화때문인지 엔딩을 보고 난 지금의 감정은 공허한것 같습니다 시즌1 1화와 수미상관으로 보여주는 마지막화의 비행선 떡밥때문에 살짝 채워지는거 같네요 사실 아케인이 처음 나올때만 해도 기존의 게임 기반 미디어들에게서 받은 PTSD때문에 기대도 안했는데 만족스러운 18화의 작품이었습니다 다음 스토리에서는 또 어떤 바이올렛과 파우더같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보여줄까 기대됩니다 그때까지 롤이 버틸 수 있겠죠.....?
+ 24/11/23 23:35
여러 사람들이 시즌2에 대해 평하는걸 보면 워크래프트 영화가 생각나네요.
이것저것 전부 구겨 넣느라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원작 팬들에게 찬사 받는 부분들도 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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