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2/26 20:17:58
Name 주말
File #1 760e50dba159e1c7703d0265f763d775.jpg (68.9 KB), Download : 59
Link #1 https://www.ytn.co.kr/_ln/0134_202402261236162910
Subject [정치] 대통령실 "4월 총선 이후 여가부 폐지를 예정대로 추진" (수정됨)




https://www.ytn.co.kr/_ln/0134_202402261236162910

얼마전 여가부 장관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습니다. 일단 총선전까지는 공석으로 두겠다고 했고요.

대통령실은 오는 4월 총선 이후 [국회의 여소야대 구도가 재편되면 ]여가부 폐지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는데요.

총선 전 폐지 준비 차원에서 여가부 실·국장 라인에 다른 정부부처 담당자를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네요.

총선 이후에는 여가부 대신 '인구부'를 신설하거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부총리로 예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합니다.


그러나 반응은 별로 좋지않습니다.


이전에 대선공약으로 삼고도 몇년 간 이행되지 않아 이후로는 공약이 조롱거리가 됐거든요.

이미 마법의 구호처럼 쓰였던 그 댓글이 PGR에선 조롱의 의미로 변할걸보면 그 실망감을 엿볼 수 있고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18341?sid=110
[사설] 장관 없애고 조직 형해화시켜 “여가부 폐지” 법치 아닌 폭력 2024.02.23.

"민주주의 절차가 성가시다고 법을 우회하는 일은 제3세계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인데, 그런 일이 세계 10위권 선진 민주 국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조선일보에서는 이런 내용을 사설에 썼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26 20:18
수정 아이콘
한번을 속으면 그럴수도 있는데
두번을 그리고 세번을 속으면 그것 나름대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안속습니다.
로즈엘
24/02/26 20:19
수정 아이콘
ISA, 금투세 개편 실패한거 봐선. 당장 하는게 아니면 믿음이 안갑니다.
24/02/26 20:20
수정 아이콘
믿음의 문제를 넘어서 그냥 괴씸하죠
여태 뭐하다 총선 한달전에?
닉네임바꿔야지
24/02/26 20:20
수정 아이콘
누가 믿겠습니까? 이 사람 하는 거 보면 국회 먹으면 무슨 일을 할지 정말 무서워요. 뭘 잘하지는 못할 거 같은데 말아먹는 건 끝내주게 말아먹을 거 같네요.
매번같은
24/02/26 20:20
수정 아이콘
이런건 법을 개정해야 하고, 150석이 아닌 180석을 넘어야 지들맘대로 할 수 있을텐데...
태엽감는새
24/02/26 20:20
수정 아이콘
와 정말 폐지하겠네요
아엠포유
24/02/26 20:21
수정 아이콘
여야 할 거 없이 선거 전(특히 총선) 나오는 정책 및 공략들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게 정답 입니다 크크크
24/02/26 20:21
수정 아이콘
장난하나 그럼 지금 폐지하면 되지 크크. 국민을 뭔 원숭이로 생각하는건지. 이런거 막 날리는거 보니까 좀 쫄리긴 하나보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2/26 20:27
수정 아이콘
정부조직법 개정사항이라 야당반대로 못한다일겁니다...?
HA클러스터
24/02/26 2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부가 먼저 실행을 하고 야당 반대로 실패하면 우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야당반대로 못했다라고 말하면 될텐데 그렇게 안하는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4/02/26 21:01
수정 아이콘
아마 작년 2월쯤엔가 이미 개정안 낸게 날아간적은 있을겁니다...
HA클러스터
24/02/26 22:24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이미 했었군요. 제가 공부가 부족했습니다.
매번같은
24/02/26 21: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180석 이상 가져가지 않으면 절대 폐지 못하죠. 정치라는게 줄건 줘 정신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대통령께서는 그런게 1도 없으신 분이다보니.
자칭법조인사당군
24/02/26 20:22
수정 아이콘
따라해보세요 “진짜 여가부 폐지!!”
대장햄토리
24/02/26 20:26
수정 아이콘
진짜 이 정부는 사람들 뭐 취급하는게 눈에 너무 보여요..
저야 애초에 지지하지도 않지만
헛소리 하는거 보면 지지자들이 먼저 빡쳐야 되지않나 싶은데..
하카세
24/02/26 20:26
수정 아이콘
한 번 속지 두 번 속나
핫포비진
24/02/26 20:26
수정 아이콘
이걸 믿는 사람이 이제 있을까요?
척척석사
24/02/26 20:28
수정 아이콘
야 이걸 또속으면 진짜 크크
안군시대
24/02/26 20:29
수정 아이콘
진짜 의지가 있으면 지금 입법하면 되지 않나요? 민주당이 안받아주면 그것대로 선거용으로 써먹으면 되는거고.
하여간 말로만 저러고 앉아있지..
24/02/26 20:29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럴땐 뭐하고 자빠졌다고 합니다.
24/02/26 20:29
수정 아이콘
믿진 않지만

입으로나마 폐지를 언급하는게

대놓고 여가부 강화하면서 들쑤시는거보단

낫다고 보네요
운칠기삼
24/02/26 20:54
수정 아이콘
나을게 있나요? 대놓고 선거용으로 쓸거고 다음 선거때 또 써먹겠다는건데
로그홀릭
24/02/27 09:28
수정 아이콘
입으로는 윤석열도 지금 국정운영 열심히 잘하고 있죠. 입으로는
24/02/26 20:31
수정 아이콘
총선이 급했나보네요
설사왕
24/02/26 20:32
수정 아이콘
진짜 없앨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이제와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함
어차피 저걸로 안 찍을 사람이 찍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튀김빌런
24/02/26 20:34
수정 아이콘
여소야대가 재편되면 이라고 했으니 그대로 가면 그대로 놔두겠다는 뜻인건가요?
24/02/26 21:05
수정 아이콘
우리가 못 이기면 괘씸하다
허니콤보
24/02/26 20:34
수정 아이콘
할거면 지난해부터 준비하고 입법이라도 하던지 오히려 예산 늘려놓고 이제와서요?
뽀로뽀로미
24/02/26 20: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찬반을 떠나서 이게 뭔
탄단지
24/02/26 20:36
수정 아이콘
또 속아주는 사람 나올듯 크크
하루히로
24/02/26 20:3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총선 이후에 여가부 폐지할테니 국힘한테 표 줘! 이거네?
개가좋아요
24/02/26 20:37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 별 관심도 없지 않나요?
24/02/26 20:38
수정 아이콘
예산도 엄청 편성했드만 무슨 폐지할꺼면 그 전에 하고 얘기하던가 믿음이 안 가네요.
24/02/26 20:38
수정 아이콘
진짜 호구로 보는구나..
24/02/26 20:39
수정 아이콘
마땅히 폐지되었어야 할 부서 가지고 뭐하는 짓거린가 싶음
네모필라
24/02/26 20:41
수정 아이콘
진짜 뭐하는 짓거리인지 크크크크
24/02/26 20:42
수정 아이콘
또 외상?
한가인
24/02/26 20:42
수정 아이콘
폐지 할려고 했는데 여소야대라서 안되네.. 라고 하면 되니까
24/02/26 20:43
수정 아이콘
속는 사람들이 꽤나 많으니 저 짓도 계속 하는 거겠죠..
눕이애오
24/02/26 20:43
수정 아이콘
믿으라고 하는 말인지
Gorgeous
24/02/26 20:46
수정 아이콘
어지간히 급하긴 급하나보네요 크크크 이걸 과연 또 속을까?
초보저그
24/02/26 20:46
수정 아이콘
안 속는다.
순둥이
24/02/26 20:47
수정 아이콘
[여소야대가 되면] 되도 좋고 안되도 좋고
페로몬아돌
24/02/26 20:48
수정 아이콘
쫄? 크크크크
운칠기삼
24/02/26 20:53
수정 아이콘
이번에 써먹고 다음 선거때 또 써먹겠죠 또 써먹어야 되는데 폐지 할리가....사실 하고 싶어도 민주당이 반대하면 어차피 못하는거 알면서 저러는거죠
빼사스
24/02/26 20:54
수정 아이콘
폐지하겠다면 할지도. 다만 여가부 폐지되면 여가부 변종 들고 나오겠죠. 어차피 여가부 예산도 95퍼인가가 가족과 경력단절 예산이었으니...
키비쳐
24/02/26 20:58
수정 아이콘
설마 사람이 똑같은 것에 세 번이나 당하겠어요?
소독용 에탄올
24/02/26 20:58
수정 아이콘
노무현때 여가부 만든건 저출산 대응 가족정책에 여성노동시장 동원 하려고 한거고, 이명박때 개편은 대부처주의 한다고 한건데 이번엔 하는일 달라지지도 않는데 바꿔봐야.....
닉네임을바꾸다
24/02/26 21:02
수정 아이콘
김대중정부 시기 아니였나요 여성부 출현은??
소독용 에탄올
24/02/26 21:28
수정 아이콘
만들때도 정책변화가 있었긴 하죠.

없에는건 있던걸 바꾸는거라 변화사례를 들었습니다.

나름 이유를 내건 이명박 때도 부처개편에 따른 변화가 나오진 않았는데 그마저도 별다른게 없으면 정말 그게 그거란 이야기라서요....

당시에 여성부에 남았던 여성정책이건 보건복지부로 간 가족정책이건 양쪽 모두 돈 덜쓰겠다랑 목적에 성장 들어가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그마저도 없죠....
Bellingham
24/02/26 21:00
수정 아이콘
또 속는건 지능의 문제라기보다는 이걸 빌미로 속고 싶은 부류라 봅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4/02/26 21:07
수정 아이콘
대놓고 총선 이후 크크
닭이오
24/02/26 21:08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또 속을 사람들은 지지하라
속지 않을 사람들은 알아서 대안을 찾아보시라
24/02/26 21:08
수정 아이콘
또속냐~
24/02/26 21:11
수정 아이콘
안 속을거 같죠? 날리면 때 생각하면 고의로? 속는 사람 있습니다!
24/02/26 21:11
수정 아이콘
이젠 지나가던 개도 안 속을듯 크크
24/02/26 21:14
수정 아이콘
계속 써먹으려면 야당 탓하고 살려두면 되는거죠
24/02/26 21:14
수정 아이콘
오늘 증시 벨류업도 뭔가 할것처럼
폼은 잡아놓고 강제력 1도 없는 '잘하자 화이팅'으로 나왔죠.
24/02/26 2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의미가 없을거라고들 말씀하시는데 전 의미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지난번 이 공약에 속았던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과 특수성을 고려하면 어차피 대안이 없기 때문에 상당수는 다시 국민의힘을 찍을 가능성이 높고, 그런 집토끼들을 불러모으는 명분을 제공하는 정치적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죠.

??? 그래서 여가부 폐지 안 할거야?

아마 이런 얘기들을 할 겁니다.

- 그나마 말이라도 해주는게 어디냐
- 두번 속아도 아무말 안 하는 민주당보다는 낫다. 밑져야 본전 아님?
- 어차피 둘 다 페미라면 '덜 페미' 를 찍는게 맞음. 이응이응
- 한쪽 힘이 너무 커지면 견제가 안 됨. 윤석열은 싫지만 민주당에 대한 견제로 찍을 생각임
- 이게 맞지. 아무리 국힘이 막장이라도 민주당은 못 찍으니 어쩔 수 없긴 해
- 이재명만 아니면 찍으려 했는데 기축통화국 전과4범 못 버려서 못 찍음 수고

뭐 대충 이런 얘기들을 하면서 찍던 당 계속 찍을거라는데 펨코 100 잉여력 포인트를 겁니다. 예전에도 여러번 했던 이야기이긴한데, 보통 한번 속은 사람은 두번 세번 네번 계속 속습니다. 왜냐하면 안 속을 사람이면 처음부터 안 속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랬으면 밑도 끝도 없이 sns에 올린 공약에 무턱대고 환호하지도 않았겠죠. 중요한 공약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의지도 실현방안도 없이 몇 글자만 대충 올려놓았다면 보통은 아무리 내 입맛에 맞는 공약이라 할지라도 유권자를 개돼지 취급하나 싶은 마음에 모욕감과 의심, 반발심부터 들기 마련입니다.

지난 대선 이 공약을 sns에 올리기 얼마 전 국민의힘의 윤석열 캠프는 신지예를 영입했었습니다. 그러다 며칠 만에 느닷없이 여가부 폐지를 들고 나왔죠. 이런 상황에서는 '이랬다 저랬다 유권자를 우롱하는거냐. 공약이 개한테 뼈다귀 던져주는 것도 아닌데 지금 장난치냐' 고 항의를 하고 해당 공약에 대한 설명과 진정성을 보이라고 요구해야 마땅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축제를 벌이며 '이게 나라다! 여가부 폐지 드가자~' 라고 하고 있었으니 정당 입장에서는 이번에도 맞춤형 전략을 내놓는 것 뿐이죠.

창피하기 때문에 이거 때문에 찍는다고 대놓고 말은 잘 안 할겁니다. 과거처럼 이 공약으로 바로 여론이 변하지는 않겠지만 결국 나중에 선거날이 되고 최후의 선택이 임박했을 때 도로 국민의힘을 찍게 만드는 명분 혹은 핑계거리로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할 거라고 봅니다. 국민의힘이 기본적인 정치공학적 판단도 못 하는 바보라서 반발심리로 오히려 표만 떨어질 정책을 막 던지고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스물다섯대째뺨
24/02/26 21:33
수정 아이콘
반드시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아마 양쪽다 싫다는 이유로 대부분 투표를 안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이번 총선 젊은층 투표율은 역대급으로 낮지 않을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24/02/26 22:06
수정 아이콘
저는 다 걸 수 있습니다. 눈팅만 할뿐이라 얼마 있지도 않겠지만요. 크크크
24/02/26 22:0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그런 유권자들이 유의미한 변수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애초에 같은 세대-성별 내에서도 많아야 60%라서 아주 우위인 것도 아니고, 시끄러운 소수로 주목받을 시기도 이미 지난 것 같아서요.
24/02/26 21:17
수정 아이콘
모든 정부 부처가 제대로 일을 안하는데
여가부 폐지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지금도 별 의미조차 없는 부서이고 장관도 없지 않나요?
도대체 펨코인들은 저거에 왜 저리 목매는지 이해 불가입니다.
악튜러스
24/02/26 21:20
수정 아이콘
무슨 도네 받고 리액션 하는 것도 아니고.. 크크
24/02/26 21:21
수정 아이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신성로마제국
24/02/26 21:22
수정 아이콘
한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쁘고
두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나쁘고
세번 속으면 공범
스물다섯대째뺨
24/02/26 21:25
수정 아이콘
설령 100% 거짓없이 진짜 폐지할 생각이라고 해도 더 못믿게만드는 마법의 발언이네요 크크크
유료도로당
24/02/26 21:30
수정 아이콘
여가부는 진짜 분위기 참담하겠네요. 없앨거면 바로 없애던가, 집권 3년차인데 아직도 저러고 있으면 누가 총대매고 일하겠습니까. (그 처참한 결과로 터진게 잼버리였고)
24/02/26 21: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들 안믿죠. 예전에 이준석이 했던 표현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하도 거짓말을 해서 이제 더이상 신용거래가 안되니, 뭘 거래하고 싶으면 현찰을 가져와야 한다고요.
이제와서 총선이후 운운해봐야 그냥 비웃음거리..
노다메
24/02/26 21:38
수정 아이콘
국민을 바보로 보는 정부
24/02/26 21:38
수정 아이콘
또속냐
interconnect
24/02/26 21:41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사기꾼들이 써먹는 수법 아닌가요?
호구 잡았다 생각한 사람들에게 추가로 돈 요구하는 수법이랑 똑같은데요.
빼사스
24/02/26 21: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금 의대 정원 이슈로 쏠쏠히 벌어먹으니 여유갖고 저런 말을 해대는 거겠죠. 안 그랬으면 총선 전에 여가부 폐지한다고 선언 때렸을 겁니다.
24/02/26 21:56
수정 아이콘
저라면 차라리 지금 폐지하려고 액션을 취하고, 자꾸 야당의 반대가 심해서 못했다 총선 선거용으로 목청을 높일텐데...
우리는 하나의 빛
24/02/26 2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아냥 (벌점 2점)
24/02/26 22:09
수정 아이콘
완벽한 꽃놀이패죠. 이준석신당 지지자들 상당수도 의대 2천명이랑 여가부 폐지는 쌍수를 들고 환영하니까요. 물론 한번 당했으니 또 믿겠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윤석열 입장에선 10%만 믿고 돌아와도 개꿀일껄요? 기존 윤석열 지지자들은 여가부 폐지하거나 말거나 상관 안하는 사람들이라 막 질렀을 때 리스크도 없고요.
24/02/26 22:21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하
터치미
24/02/26 22:23
수정 아이콘
계속 [여소야대] 일 거 같은데 말이죠.
시린비
24/02/26 22:23
수정 아이콘
말은 해준다 '여가부 니네가 투표해서 우리가 이기면 폐지'
24/02/26 22:27
수정 아이콘
여.가.부.폐.지 마법의 단어네요 두번 속으면 속는 사람도 문제죠
원숭이손
24/02/26 22:30
수정 아이콘
??? : 이거라도 우리가 단합돼서 움직이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 말 들어줄 정당은 없는거임
철판닭갈비
24/02/26 22:49
수정 아이콘
합리적으로만 말해보면 저출산 관련 정책이 시급하니 여성가족부에서 여성 떼고 가족부로 하여 가족 관련 업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겠다 라고 하면 응원할 것 같습니다
근데 여기서 다시 여성가족부를 폐지한다고 하는건 스스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어떤 합리적인 근거에 의해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 표팔이용으로 내거는 것이라고 자인하는거죠...답답합니다 정말
소독용 에탄올
24/02/27 00:42
수정 아이콘
사실 가족업무 통합 강화로 가족부 만든다면 아동/청소년 쪼갠거랑 보육정책 복지부서 옮기는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 전혀 이야기가 없.....
철판닭갈비
24/02/27 00: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그냥 선거때 여가부폐지 딸깍인데 저걸 왜 믿어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국민 대놓고 우롱한다 싶습니다
No.99 AaronJudge
24/02/26 2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 (벌점 2점)
아이지스
24/02/26 22:51
수정 아이콘
사람을 대놓고 호구로 보는데요
24/02/26 22:55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되면 쟤들 입장에서는 호구처럼 보이기는 할겁니다
한창고민많을나이
24/02/26 22:56
수정 아이콘
이야 진짜 투표하고싶어지네
24/02/26 23:05
수정 아이콘
다른 정권도 아니고 윤석열 정부가, 여가부폐지 의지는 있었는데 민주당이 반대해서 못한 것 뿐이라고 믿기에는 그동안 참 여가부에게 온화했죠.
호랑이기운
24/02/26 23:06
수정 아이콘
총선용
손꾸랔
24/02/26 23:06
수정 아이콘
표 나올만한 곳은 다 찔러대고 다니네요. (이런 총선은 처음이야..)
김건희
24/02/26 23:14
수정 아이콘
속아주고 싶은 분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죠.
FastVulture
24/02/26 23:15
수정 아이콘
날리면도 속는데 뭘 안속겠나요
모나크모나크
24/02/26 23:21
수정 아이콘
음... 하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는데 대통령실이 특정 정당 지지율 높이려고 이런 선거운동 비슷한 걸 하는 게 말이 되나요? 해도 뭐 티 안나게 몰래해야되는거 아닌가?
오라메디알보칠
24/02/26 23:33
수정 아이콘
날리면도 믿는데 저거 믿는 사람들이 있겠죠. 어차피 안하면 민주당 탓하면 그만인데요.
24/02/26 23:50
수정 아이콘
"입법이 필요한 공약을 하겠지만 야당과 대화는 안할거다"
근데 이것도 선거개입같은데???
튀김우동
24/02/27 00:33
수정 아이콘
욕이 절로나오네요~^^
진혼가
24/02/27 00:36
수정 아이콘
최근에 여론조사 좀 괜찮게 나왔다고 이러나 크크
땅땅한웜뱃
24/02/27 00:36
수정 아이콘
당할듯
우유크림빵
24/02/27 00:39
수정 아이콘
뭐 저래도 뽑을 사람은 뽑을 겁니다 크크.
DownTeamisDown
24/02/27 01:36
수정 아이콘
이건 속으라고 하는게 아니죠.
찍고싶은 사람들 핑계대라고 하는말이죠.
Karmotrine
24/02/27 01:53
수정 아이콘
개 호구로 보는 거죠 크크
아니었으면 총선 전에 없애겠지.
류 하야부사
24/02/27 02:2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입법으로 이 사안을 보면 애저녁에 선거 중립 의무 위반이다는 기사로 도배될테고 조중동은 탄핵 해야한다는 사설로 피를 토하고 있었겠죠
하지만 지금은 태평성대라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네요
밀리어
24/02/27 04:02
수정 아이콘
여가부 폐지를 해도 문제인게 기존 여가부 구성원들이 인구부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4/02/27 12:30
수정 아이콘
사람이 그대로 가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자를수도 없고, 부처 바꾸는 정도로는 안할수도 없는 일이라서요....
한 여름의 봄
24/02/27 05:31
수정 아이콘
이런 꼴 보면 개혁신당 한번 찍어보고 싶은데 우리 동네까지 출마하려나 모르겠군요
24/02/27 06:19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에 또 속냐죠 공략 이행 할라면은 줄꺼 주고 받을꺼 받아야된느데 전혀 안되거든요.
지금은 이거 해야하니까 총선 이겨줘 인데 꼬라지보면 총선이겨주면 개작살날게 보인단 말이죠.
이브라77
24/02/27 06:58
수정 아이콘
지금이라도하면 윤석열최대업적이겠네요
24/02/27 07:44
수정 아이콘
이름하고 기능만 좀 바꿔주면 좋겠는데요
지나가던S
24/02/27 08:06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저런 말을 대놓고 하는 것도 그거에 긍정적인 시그널 보내주는 것도 그렇고.
이게나라냐/다
24/02/27 08:16
수정 아이콘
[총선 이후] 진짜 대단하네요.
카즈하
24/02/27 08:25
수정 아이콘
[사람이 어떻게 같은데 3번이나 당하겠습니까]
24/02/27 08:27
수정 아이콘
이젠 면전에서 멕이네 크크크크크
달달한고양이
24/02/27 08:48
수정 아이콘
진짜 투명해서 미치겠네 크크
꿈트리
24/02/27 08:52
수정 아이콘
날리면, 뇌물공작, 여가부 총선 후 폐지.
진짜 웃음벨이네요. 카~
에이천
24/02/27 08:58
수정 아이콘
총선 대패 하면 여가부 장관이 사회부총리로 격상 되겠네요.
raindraw
24/02/27 09:24
수정 아이콘
와 이번에는 정말 폐지하겠군요!!!
여가부폐지_최종_수정_수정2차_파이널_진짜파이널_진짜파이널2.pptx
24/02/27 09:39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 발언이 최소한 마이너스는 안 될 거 같아서 흥미롭긴 하네요 크크크크
DownTeamisDown
24/02/27 09:56
수정 아이콘
뭐 그렇죠...
손해볼일은 아니긴 합니다.
수지짜응
24/02/27 09:55
수정 아이콘
이걸 이렇게 조롱하는게 표 더 몰아주는건데
가끔보면 정말 어떤 사고에 갇혀서 현상을 못보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크크

모른척 침묵하고, 은근히 동조하고 있는 모 정당을 더 싫어하는걸 왜 모를까요
척척석사
24/02/27 10:02
수정 아이콘
한심해보이는 조롱거리라 조롱하는 거지 상대편 잘되라고 조롱하는게 아니에용
지나가던S
24/02/27 10:10
수정 아이콘
꼭 그렇게 계산적으로 선거와 정책을 평가하고 논할 필요는 없죠.
한심하니까 한심하다고 하는 거죠. 거기에 휩쓸리는 사람들이 표를 더 주든 말든 민주당을 더 싫어하든 말든 그건 지금 하는 평가에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24/02/27 10:20
수정 아이콘
한다고 했다가 안 했고 이제 와서 다시 한다고 하니까 어차피 또 안 할 거 아니까 조롱 하는 거지 뭘 못 보긴 못 보나요 크크
소독용 에탄올
24/02/27 13:29
수정 아이콘
그냥 폐지하겠다고 공약을 낸것이 아니라 더 까이는겁니닺

폐지하겠다고 sns에 공약던짐->대선 공약에 어떻게 하겠다, 바꾸겠다는 내용 없음.같은일하는 부처 이름만 바꾸는형태->공약 추진 안함...->1년이상 지남->선거 앞두고 다시 폐지하겠다 공약 던짐->정책변화 같은건 여전히 없음.

일 이렇게 하면 침묵하고 은근히 뭐 하는것만도 못한 일입니다....
붕붕붕
24/02/27 10:14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2030 여자 국힘지지자들도 공수표라는걸 알아서 아무 신경 안쓰나요? 여초들은 어차피 클리앙 분위기랑 비슷할거 같아 볼 것도 없을거 같은데 혹시 국힘지지하는 여초 커뮤있다면 반응이 궁금하네요.
윤석열
24/02/27 10:28
수정 아이콘
허허허
24/02/27 10:32
수정 아이콘
이래도 또 속으면 피해자가 아니라 공범이죠. 경제지표도 총선 바로 다음날 공개한다고 하고 참 투명한 정부입니다. 이게 총선개입이지 뭐가 총선개입인가요.
MurghMakhani
24/02/27 10:36
수정 아이콘
총선 이후 이딴소리 하는거 보면 그냥 티배깅 같은데 저기에 낚여서 표주면 그냥 이마에 나는 호구입니다 써붙이고 다니는 거랑 진배없어 보입니다
종말메이커
24/02/27 10:58
수정 아이콘
일종의 박진 메타군요
손쉽게 폐지하게 두지 않겠소
폐지를 할듯 말듯 피를 말리며 여가부가 고통받는 모습을 보는것이 내 소원이요오오오
지구 최후의 밤
24/02/27 14:19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의 히트 상품이죠.
24/02/27 14:26
수정 아이콘
여가부 또 해줘!
Jedi Woon
24/02/27 15:49
수정 아이콘
총선 후 다시 잘 묵혀 뒀다가 대선 때 또 꺼내야겠죠?
두 번 속는 사람 있을까가 아니라 두 번이라도 속는 사람은 나옵니다.
팔라디노
24/02/27 16:40
수정 아이콘
또 속냐

말은 폐지라고 해놓고 예산은 늘리지않았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55 [정치] 한국 기술 수준,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 [160] 크레토스19331 24/02/29 19331 0
101054 [일반] <듄: 파트 2> -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영화적 경험.(노스포) [76] aDayInTheLife10715 24/02/29 10715 14
101053 [일반] 댓글을 정성스럽게 달면 안되네요. [36] 카랑카14726 24/02/28 14726 3
101052 [일반] 비트코인 전고점 돌파 [97] Endless Rain11276 24/02/28 11276 1
101051 [일반] 강남 20대 유명 DJ 만취 음주운전 치사사고 보완수사 결과 [19] Croove13407 24/02/28 13407 0
101050 [정치] 출산율 0.7 일때 나타나는 대한민국 인구구조의 변화.. ( feat. 통계청 ) [93] 마르키아르15220 24/02/28 15220 0
101049 [정치] 친문이 반발하는 것을 보니 임종석 컷오프는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231] 홍철21202 24/02/28 21202 0
101048 [일반] 똥으로 세계에 기억될 영화 '오키쿠와 세계' (스포 없음) [6] 트럭8152 24/02/28 8152 5
101047 [일반]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16] lexicon10884 24/02/28 10884 14
101046 [정치] 일본 주가지수가 1989년 버블 시절 전고점을 돌파했네요. [17] 홍철9410 24/02/28 9410 0
101045 [일반] [듄 파트2 감상] 왕좌의 게임과 반지의 제왕 사이. (약스포) [11] 빼사스7216 24/02/27 7216 2
101043 [정치] 여당이 고발하고 경찰이 수사하고 방심위가 차단한 ‘윤 대통령 풍자 영상’ [47] 베라히15384 24/02/27 15384 0
101042 [일반] [2/28 수정]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뚫었습니다!!!! [116] 카즈하15300 24/02/27 15300 1
101041 [정치] 한동훈 "민주당, RE100 아느냐고만 이야기해…모르면 어떤가" [102] 빼사스15601 24/02/27 15601 0
101040 [정치] Pa간호사 시범사업과 의료사고처리특례법 [14] 맥스훼인8711 24/02/27 8711 0
101039 [일반] (뻘글) 유대인과 한국인과 지능과 미래인류의 희망 [41] 여수낮바다9180 24/02/27 9180 5
101038 [정치]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결책은... 무려 표창장 수여!? [34] 사람되고싶다10759 24/02/27 10759 0
101037 [일반] 뉴욕타임스 1.16. 일자 기사 번역(미국의 교통사고 문제) [4] 오후2시8544 24/02/26 8544 5
101036 [일반] 아이돌 덕질 시작부터 월드투어 관람까지 - 1편 [4] 하카세6167 24/02/26 6167 5
101035 [정치] 대통령실 "4월 총선 이후 여가부 폐지를 예정대로 추진" [133] 주말16424 24/02/26 16424 0
101034 [일반] 갤럭시 S22 울트라에서 S23 FE로 넘어왔습니다. [10] 뜨거운눈물9262 24/02/26 9262 5
101032 [일반] 마지막 설산 등반이 될거 같은 2월 25일 계룡산 [20] 영혼의공원8153 24/02/26 8153 10
101031 [정치]  해방후 적정 의사 수 논쟁 [10] 경계인9567 24/02/26 95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