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오페구스케 다 좋아하고 한명 꼽으면 페이커 팬입니다. 차애는 비디디와 KT, 서드는 표식과 든프입니다.

24년 11월부터, 7월 사과할때까지 구단레벨로 선수를 하나 묻으려 한 역대급 병크를 바닥에 깔고
컵에서는 한화한테 플옵1라에서 2:3패배
LCK에서는 1라때 젠지, 한화, BFX, OK브리온한테 패배를 헌납하며 간신히 5위를 했죠
페이커는 정신을 못차리고, 케리아도 크랙플레이에 눈이 멀었다는 욕을 먹으며 기대치를 낮추던 것도 잠시,

RtM에서 오랜 도란팬도 모르는 주사위 7을 상수로 띄워버리면서 올라가더니
MSI에서는 젠지한테 2연 3:2를 당하며 이젠 국제전에서도 닦인다고?!?! 분노를 쌓게 하고

복귀하고 전승해서 행복회로 왕창 돌리게 만들더니, 플옵에서는 한화한테 대떡 + 한번더 젠지한테 MSI에 이은 3연 3:2를 당해버리죠.
그래도 월즈만 오면 몰라! 라고 외치던 저포함 많은 티원팬은 1승 2패로 몰렸을때 정말 마음이 쫄깃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브래킷을 잘 받고, (물론 탕후루조의 탕을 맡고 있었지만) 강팀인 AL과의 혈투를 통해 혈을 뚫더니
4강에서 오랜 숙적인 369를 상대로 다시한번 승리를 가져오며 월즈 4연 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 경기만 남기고 있는 우리 선수들. 정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