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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2 18:37
크크 미쳐버리겠네요..아마도 통신사 최초 월즈 결승이죠?
제발 티원은 만나기 싫었는데 하... 테스횽을 대떡낼줄 몰랐네요 미치겠네 진짜,, 어제 오늘 케티 경기 보면서 눈물 흘렸는데 제발 그만 괴롭혀주세요 ...
25/11/02 18:49
페이커 커리어 : 13년차
페이커 롤드컵 결승 진출 횟수 : 8회 13년 중 8번을 롤드컵 결승을 갔습니다. 롤드컵 우승은 하늘이 점지해준다는 말이 있는데 이쯤되면 페이커가 하늘을 조종하는거죠. 크크크크 롤드컵 8회 진출해본 선수도 손에 꼽는데 결승을 8회를 갔습니다. 크크크크크
25/11/02 18:58
글쵸 아마도. 이름 크게 변경없이 내려온 근본팀들이죠. e스포츠 역사상. cj랑 삼성 모두 이름이랑 주인이 바뀌어버렸으니까요. 한국이 아니고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e스포츠 프로팀일걸요. 애초에 티원 자체가 세계최초로 임요환 주축으로 만든 프로팀인지라.
25/11/02 19:03
KT는 99년에 만든 국내 역사 자체에서도 거의 최초긴 한데
사실 T1은 오리온시절까지 해도 2003년이라 사실 스1 팀들 중에서는 늦게 생긴 팀이죠. 근데 왜 젠지는 삼성의 뒤를 이은 느낌이 전혀 안나지..
25/11/02 19:07
아 이게 관점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네요. 개인리그만 있던 시절이 아닌, 스1 프로리그 팀들이 창단될때 그 시작이 임요환의 제안을 시작으로 티원이 창단되면서부터다. 전 이렇게 인터뷰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말이죠. 오리온 때까지는 주로 임요환 개인리그 상금을 n빵해서 열악하게 생활했다고 들었습니다.
엄격한 의미에서는 티원은 후발주자가 맞겠네요.
+ 25/11/02 19:30
그전부터 개인리그 외에도 엠겜에서 팀리그, 온겜에서 프로리그 다 돌아가고 있었고 지금같은 기업구단 형태(스포츠팀 같이 선수들과 연봉계약하며 돌아가는)는 KTF 매직엔스, 삼성칸 같은 기업구단들이 먼저 존재했죠.
25/11/02 18:59
충격적 사실)전설의 20DRX에서 이제 월즈 결승 못 가본 선수는 쵸비 하나다. T1이 우승하면 유일한 우승컵 없는 선수가 됨.
+ 25/11/02 19:22
올해는 진짜 안될거라고 봤는데 이게 되네요? 꿈만 같습니다. 올해는 여러가지 증명이 정말 기쁘네요. 월즈의 도란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 카이사 안되는 반쪽짜리 원딜 등등.. 행복합니다.
+ 25/11/02 20:37
아니 오늘 경기력 완벽한건 둘째치고
줄건줘 줄거 주고 우리 반대쪽에서 먹을게 이거 일년 내내 못하는 팀이었는데 갑자기??? 그냥 너무 깔끔하게 아예 고개도 안 들이미는게 진짜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빅버러지 같은 챔 들고 유충에서부터 기웃거리던 친구들이었는데....
+ 25/11/02 21:39
중요한 경기는 베테랑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덜 흔들리는 점이 장점이지만, 언더독이 상대적으로 잃을 게 적어서 덜 흔들리는 게 장점인데요.
22년 결승은 베테랑은 DRX가 더 많은데 DRX가 언더독 포지션인 상황이 펼쳐져서, 페이커 빼면 월즈 결승이 다 처음인 선수들인데 도전을 받는 듯한 그림이 그려졌었죠. 이번 결승은 도란 제외하면 그때부터 4번 연속으로 진출한 결승인데, 베테랑의 관록을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제대로 베테랑의 관록 vs 언더독의 패기의 대결이 될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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