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8/07 10:35:25
Name Valorant
File #1 Screenshot_2023_08_07_at_10.41.47.JPG (126.3 KB), Download : 370
File #2 Screenshot_2023_08_07_at_10.40.14.JPG (115.5 KB), Download : 369
Subject [발로란트] 2022 챔피언스 우승팀을 이긴 DRX (수정됨)




한국 FPS씬의 희망, 빛이던 팀에서 지난 달 도쿄 마스터스에서 보였던 최악의 경기력... 국내 팬들도 DRX는 이제 안되는 건가? 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할 정도였는데... 보여주었던 좋은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더 실망감이 컸을테고 역대 최저의 경기력을 보인 후, 부담을 떠안은 DRX였습니다.

오늘 챔피언스 첫 날, DRX는 나아진 경기력과 더 활기찬 게임으로 돌아왔습니다.
작년 챔피언스 우승팀인 LOUD를 패승승으로 이기면서, 모든 선수가 활약하는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부진하다는 말을 듣던 Stax선수가 특히 최근보다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3세트 공수교체 후 아스파스 선수가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불안한 순간이 있긴 했지만, 결국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한 DRX가 끝내 이겨냈습니다.
LA 현지에서 DRX 챈트가 울려퍼지니까 참 기분이 좋더군요. 역시 국뽕으로 보는 맛이 있습니다..

DRX의 다음 경기는 내일, 점심입니다.
DRX의 경기력이 아주 크게 좋아졌기 때문에 T1의 경기력이 어떨지 기대되네요.
T1의 경기는 다가오는 새벽 4시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타군
23/08/07 10:50
수정 아이콘
쭉 이겨내길!!
Valorant
23/08/07 20:55
수정 아이콘
퍼시픽 화이팅
라바니보
23/08/07 10:51
수정 아이콘
경기력 너무 좋았습니다! 돌아가면서 캐리해줬어요.
Valorant
23/08/07 20: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다음 무대가 기대됩니다
서린언니
23/08/07 10:52
수정 아이콘
아침에 일어나서 2세트 잡는거보고 이기겠다 싶었어요
Valorant
23/08/07 20:56
수정 아이콘
오호 저는 3세트에 쫄렸습니다
23/08/07 10:56
수정 아이콘
대 황 비
Valorant
23/08/07 20:56
수정 아이콘
알뷔
오타니
23/08/07 11:04
수정 아이콘
여기도 뭔가 2~3년후에는 한국이 접수할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DownTeamisDown
23/08/07 11:24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리그가 존속 하냐 터지냐 하는 변수도 있을거고.
그런측면에서 보면 T1이 흥미로울겁니다.
오버워치 리그에 문제가 생기면 오버워치 리거들이 발로란트로 쏟아져 들어올거라서요
그리고 오버워치 출신이 꽤 들어가있는 대표적인 팀이 t1이고요
오타니
23/08/07 11:43
수정 아이콘
앗. 발로란트가 아니군요;;; 죄송';;;
23/08/07 11:48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리그 시청자로서 그건 좀 회의적입니다. 애초에 탱커나 힐러 하는 선수들은 전향하긴 힘들거고, 딜러 중에서도 히트스캔 위주로 다루는 선수만 발로란트 문이라도 두드려 볼 수 있어서 쏟아져 들어오는 일은 없을겁니다.
문문문무
23/08/07 1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한국보다는 중국쪽에 더 가능성을 두고있습니다.
그전까진 프로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게임의 전략전술을 수립하는 시스템이 한국이 유독 체계화 되어있었는데
이제는 중국이 맞먹거나 추월했다고 봐서 내년정도면 중국이 초강세를 띄지 않을까 싶어요
EDG가 T1과의 두번째매치에서 그냥 찢어버리는걸 보고 얘네 아직은 삐걱거리는데
조만간 발로란트 먹을거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Mephisto
23/08/07 16:50
수정 아이콘
중국이 아직 인프라쪽으론 우리나라에 비해선 완성도가 밀리긴 한듯해요.
대신 넘치는 인재풀의 영향이 큰듯합니다.
지금 중국 팀들 EDG빼곤 죄다 운영 ???? 수준에 피지컬 !!!! 수준이거든요.
Valorant
23/08/07 20:56
수정 아이콘
서양쪽이 워낙 뛰어나서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좀 더 많은 선수와 팀이 생겼으면 합니다
BlazePsyki
23/08/07 11:06
수정 아이콘
1세트 연장 접전꿑에 지면서 안되려나 싶었눈데 패승승이라니 호오
경기 내용도 좋았다면 이번에는 트위치 포인트 베팅으로 딸수 있나(어림없음)
Mephisto
23/08/07 11:18
수정 아이콘
아마 외국대회도 꾸준히 보시던분은 반대로 생각하고 계셨을걸요?
저도 1세트 연장 접전 한순간 이미 DRX가 이기는 걸로 결정내렸거든요.
지금 라우드가 아스파스와 레스의 불화로 팀이 엉망징창이란게 1세트에 드러나버려서.....
로터스는 라우드가 완승했어야 하는 맵이었어요.
전투력으로 찍어눌러야 하는 맵이거든요.
라우드가 3세트에 8:8간게 대단해보일 정도......
BlazePsyki
23/08/07 12:40
수정 아이콘
아하 저는 일이 있어서 딱 연장때 한번 키고 말았거든요
킹부사정까지… 라우드 그래도 나름 호감가던 팀인데 아쉽긴 하네요
Mephisto
23/08/07 13:47
수정 아이콘
사시랑 펜카다 나가고 나서도 전투력은 여전해서 기대했지만.....
결국 팀완성도가 떨어져서 마스터즈도 리그도 죽을 쒀버렸죠.
그 와중에 팀의 주축인 레스와 아스파스의 불화를 통해 팀웍을 회복 못하고 여기까지 온거죠.
금년에 어떻게든 리퀴드잡고 꾸역꾸역 올라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팀자체의 미래가 없다고 봅니다.
Santi Cazorla
23/08/07 11:37
수정 아이콘
2세트 3세트 라우드 요원 조합부터 말이 좀 나오지만
전반적으로 DRX가 교전에서 안밀렸네요.
물론 라우드 킹부사정 있다지만 이정도라면 기대해버려요..?
Valorant
23/08/07 20:58
수정 아이콘
기대합시다!
카즈하
23/08/07 11:40
수정 아이콘
윗분 말대로, 오버워치 리그가 박살나면 이쪽으로 다 넘어 올텐데 그때 한국이 접수했으면 좋겠습니다.
Valorant
23/08/07 20:58
수정 아이콘
T1 오버워치 팀에 좋은 선수가 한 명 있다던데 기대해보려구요
그 닉네임
23/08/07 12:13
수정 아이콘
스크림썰들어보면 DRX 암울하다는데 라우드가 더 암울한걸로...
3경기는 이게 팀인가? 싶을정도의 전략이었습니다.
Valorant
23/08/07 20:59
수정 아이콘
스크림은 스크림일뿐일지도..?
23/08/07 12:35
수정 아이콘
이러면 또 기대할 수 밖에 없자나!! 1세트 보고 DRX가 이기겠다 싶었습니다 확실히 라우드는 내부문제가 생각보다 커보이네요. 그리고 팀리퀴드가 나비에게 지다니..
Mephisto
23/08/07 13:49
수정 아이콘
나비는 리그때는 스이게츠 빼고 골고루 못했다면 요번엔 5명 전부 잘해주더군요.
심지어 엔젤의 회춘한듯한 경기력은 크크....
Valorant
23/08/07 20:59
수정 아이콘
같이 기대해봅시다 확실히 좋은 느낌입니다
raindraw
23/08/07 13:26
수정 아이콘
DRX가 지는게 전략 보다 샷빨에서 밀려서 지는 경우가 많아서 좋은팀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Valorant
23/08/07 20:59
수정 아이콘
이번엔 다르길 바랍니다
나른한날
23/08/07 14:51
수정 아이콘
듀는 알고보면 게임단 운영 고트인것 같습니다. 말은 많은데 매년 성과가 계속 나와요.

딮기는 어케든 발로란트 테두리에 들어갔어야했는데 여러모로 힘드네요
Valorant
23/08/07 21:00
수정 아이콘
가장 강한 팀을 사버려서 크크..
말레우스
23/08/07 20:11
수정 아이콘
이번 DRX가 성장한 게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원래 알고있던 DRX가 아니었어요. 택틱으로 먹고사는 팀이고, 이 택틱도 이제는 다른 팀들에게 분석당해서 먹히지 않는 상황이 연속이었는데 그동안 썼던 방식이 아닌 다른 형태로 라우드를 잡아냈습니다. 심지어 로터스를 열 때 아니 DRX 너네 이거 가능해...? 싶었는데, 초반에 멘탈 흔들릴 법도 한데 잘 버텨내고 접전으로 이끌고 가더군요.

무엇보다도 스택스가 올라온 게 가장 크지않나 싶습니다. IGL으로도 샷으로도 밀리던 스택스가 이렇게 돌아오다니요.
Valorant
23/08/07 21:0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스택스 선수 3세트동안 좋은모습 많이 보여줘서 기대됩니다 작년 챔피언스에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줬죠
단순 스킬짜임새만 연습한게 아니라 조금 더 과감해진 경기력을 보여줬고 그게 통해서 좋았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904 [발로란트] 다가오는 새벽 발로란트 세계 최강자 가립니다.(환국의 위엄?) [12] Valorant9065 23/08/26 9065 1
77894 [발로란트] 소름돋는 경기. PRX vs EG [15] Valorant8606 23/08/25 8606 1
77877 [발로란트] 군복무를 사유로 이번 국제대회가 마지막 무대인 선수 [2] Valorant8744 23/08/23 8744 0
77857 [발로란트] DRX의 이번대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12] 저스디스8097 23/08/21 8097 1
77836 [발로란트] 미라클런이 '미라클'인 이유 그리고 산 넘어 산, [13] Valorant8953 23/08/20 8953 3
77814 [발로란트] 역대급 중꺾마 DRX 1세트 경기. 10:2 에서 10:13으로 12연승과 함께 승리! [32] Valorant9954 23/08/18 9954 4
77807 [발로란트] 발로란트 챔피언스 플레이오프 프리뷰 영상 [5] Valorant7513 23/08/17 7513 0
77787 [발로란트] 발로란트 챔피언스 오늘의 경기 결과 및 플레이오프 대진표 [8] BlazePsyki10539 23/08/14 10539 0
77780 [발로란트] 올해 발로란트 T1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28] Valorant12251 23/08/13 12251 0
77767 [발로란트] 어제와 오늘의 발챔스 경기 [5] BlazePsyki6595 23/08/12 6595 1
77751 [발로란트] 팀들간 플레이 스타일 차이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날 [6] Valorant8478 23/08/11 8478 0
77728 [발로란트] 유정선 해설의 발로란트 챔피언스투어 팀 소개 [9] 서린언니8329 23/08/08 8329 2
77719 [발로란트] 2연승의 DRX 1시드 진출, 실망스러운 T1의 경기력 [20] Valorant8806 23/08/08 8806 4
77709 [발로란트] 2022 챔피언스 우승팀을 이긴 DRX [34] Valorant8980 23/08/07 8980 3
77704 [발로란트] T1 다큐 누구나 처음은 있다 [8] Valorant9708 23/08/06 9708 1
77694 [발로란트] 발로란트 챔피언십이 시작됩니다. [11] Valorant7629 23/08/06 7629 0
77632 [발로란트] 발드컵이 시작하기도 전에 2024년 상하이 마스터즈 개최 발표 [3] Valorant8292 23/07/28 8292 0
77544 [발로란트] 발로란트 중국 서버 출시 [12] Valorant10811 23/07/12 10811 1
77434 [발로란트] 발로란트 e스포츠의 재미 [32] Valorant10649 23/06/25 10649 1
77420 [발로란트] 디플러스 기아의 발로란트 승강전이 시작됩니다. [3] Valorant8277 23/06/22 8277 0
77416 [발로란트] 유튜버가 국제대회 3위 안에 들어간 이야기 [20] Valorant13482 23/06/21 13482 0
77387 [발로란트] 전년도 챔피언을 박살낸 EDG, 패배한 DRX [15] Valorant10345 23/06/18 10345 0
77367 [발로란트]T1 vs EDG 높은 벽을 만난 T1 [33] Valorant9832 23/06/14 98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