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0/04 22:46:35
Name 은하관제
Link #1 https://youtu.be/PPb0yxplc04
Subject [기타] [DJMAX]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 V 신규 DLC 및 관련 정보 소개 글
안녕하세요. 은하관제입니다. 게임게시판에는 글을 너무나도 오랜만에 올리는거 같네요. 이 글 자체도 올라온 소식 시점에 비하면 상당히 늦게 적는 글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지난 9월 29일, 실로 오랜만에 'DJMAX RESPECT V New DLC Live Broadcast'가 방송되었습니다.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영상을 참조 부탁드리며, 이 글은 해당 영상에 나온 내용을 설명드리는 글이 될 꺼 같네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싶어 소개글은 약간 아래쪽으로 내렸습니다.)

DJMAX RESPECT V New DLC Live Broadcast




























[소식 1] 차기 콜라보레이션 DLC는 "NEXON DLC"



[출시일] 2021년 10월 중
[가격] 19,800원
[구성] NEXON 콜라보레이션 곡 21곡 + UI스킨 (9곡은 기존 곡을 리믹스한 버전으로 출시 예정)
[참여게임]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2,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던전앤파이터,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AxE, 블루 아카이브, 테일즈위버, 크레이지 아케이드, 버블파이터, 카트라이더 등
[선공개곡]
Tayberrs - Collapased Paradise (던전앤파이터)
Ereve : The Raindrop Flower (MIX) (메이플스토리)
[특이사항] Only Respect V 출시

직전 콜라보 DLC인 'Estimate'가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평을 받아 논란이 좀 있었는데(물론 저는 구성된 곡 중 하나를 무시할 수 없어서 구매했지만...), 이번 넥슨 DLC는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가성비가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넥슨 음악"은 괜찮지라고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기에, 이번 콜라보레이선 DLC에 대해서는 기대하고 계시는 분들이 꽤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소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면, 앞으로의 콜라보레이션 DLC부터는 PS4 버젼인 Respect에는 출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러 개발 여건이라던지, 계약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콜라보레이션 DLC는 사실상 Respect V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니 다소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미 리스펙트와 리스펙트V는 곡 배속 조절등 주요 부분에서 궤가 어느정도 달라진 것도 있으니깐 말이죠.

그래도, "넥슨 음악"이라는 안정적이면서도 신선한 콜라보레이션 DLC인만큼 구성 자체는 알차게 나와주길 바래봅니다.





[소식 2] 차기 정규 DLC는 "V Extension 2 DLC"



[출시일] 2022년 1월 중
[가격] 미정 (V Extension의 경우 24,800원)
[구성] DJMAX Respect V 신곡 20곡 + 신규 미션 추가 (UI스킨 + 노트 스킨 + 기어 스킨도 추가 예상)

작년 3월이였네요. Djmax Respect V가 출시되었을 때 같이 출시된 DLC인 'V Extension'의 후속 DLC 발매가 확정되었습니다. 출시 당시에 가격은 어느정도 됐지만, 그만큼 곡들이 좋게 편성되기도 했었기에 유저들의 평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정통(?) 후속으로도 불릴 수 있는 "V Extension 2 DLC"에 대해, 기존 V익텐과는 비슷한 구성으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시는 내년 1월로 잡고 있기에, 넥슨 DLC가 출시되고 난다면 아마 개발진들은 연속으로 채찍질(?) 당하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리라 생각됩니다. 과연 어떤 구성으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소식 3] Q&A 시간 (개발진이 질문을 받으면 그에 따른 답을 해주는 시간이 구성되었습니다.)

Q. V에서의 신규 DLC는 향후 언제까지 출시될까요?
A. DLC 출시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현재 내년(2022) 로드맵은 완료. 내후년까지도 일부 계획은 잡혀있다. 콜라보 2개 정도 DLC 출시 후 하반기나 연말 쯔음에 V익텐3 DLC로 찾아뵐 것으로 예상된다.

Q. 공식 대회나 라이브 공연 등 공식 이벤트 예정은 없나요?
A. 코로나로 인해 사실상 이벤트 진행은 현재로써는 계획이 없다. 내년쯤 되면 계획 정도만 고려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Q. 전체적인 UI 개편 계획이 있나요?
A. PS4에서 그대로 넘어온 만큼 개편에 대한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다., UI 개편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중이다.

Q.추후 발매되는 DLC도 PS4에서 발매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A. PS용 DLC는 업데이트 고민중이다. 출시 당시 약속했던 부분은 전부 발매 완료하였고, 개발 여건 또한 PC와 PS가 차이가 있다. 단, PS에 대한 개발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콜라보레이션은 계약관계 등으로 인해 PC로만 출시하며, 나머지는 PC 및 PS로 같이 발매할 예정이다.

Q. 이전 MUCA 공모전 당선곡들은 향후 수록될 예정이 있나요?
A. 익텐1 DLC에서는 이미 3곡 정도 출시됐으나, 따로 하나의 DLC 계획은 없다. 단, 이벤트성으로 출시는 고려하고 있다. (기존 무료곡은 잘못한일이 있으면 사죄하는 뜻에서 낸 거라...) 그리고 이번 V익텐2는 공모전 당선곡이 수록되지 않는다.

Q. 지나간 클리어 패스에서 획득하지 못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A. 긍정적으로 고려는 하고 있으나, 과거 사례(한정판 사태...)에도 있었기에 아직은 계획에 없다.

Q. 최적화 진행 여부를 알려주세요
A. 최적화는 아시다시피 최근에 한번 업데이트했는데, 추가 개선 여부 또한 고려중이다.

Q. 할인은 언제 하나요?
A. 스팀 정책으로 인해 스팀에서 고지하기 전에 개발사 사전 공지는 불가능하다. 다만 나름 자주 하니 패턴을 잘 살펴보시면...

Q. 디맥 관련 새로운 굿즈나 쿠션을 판매할 예정은 없나요?
A. 굿즈 자체는 내부적으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굿즈는 우리가 잘 못팔아먹는거 같다(...) 다만 이번 V익텐2 출시 당시 기념으로 컨트롤러...는 현실적으로 힘들고, 커스텀 디자인 키보드 및 장패드를 같이 제작 중이니 잘 지켜봐 달라. (은축 or 저소음 적축 발매 예정)


Q. 신작 소식에 대해 알려주세요
A. 과거 PSP 시절 방식의 신작 출시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현재로써는 플랫폼을 넓히는 방향으로 개발을 고려중에 있다. 그 외에는 리스펙트 V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새로운 세대의' 게임을 R&D하는 정도도 계획중에 있다. 현재로써는 V에 상당한 역량을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니 지켜봐달라.

Q. 앞으로 나올 노래중에 심혈을 기울인 곡이나 관계된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애착이 간다기 보다는 V익텐2에서 NieN님 곡 또한 출시 예정인데 이 곡이 나름 기대중이다. (백따거 曰)

Q. Emotional Sense 2 DLC 팩 출시는 가능한가요?
A. 찐팬들에게는 선물같은 팩이지만, 차기 개발 우선순위에는 다소 밀린 편이기에 이벤트성으로 고려하는게 더 적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 자체도 워낙 예전에 출시된 곡이기에 원화 및 리소스 보존이 제한적인지라 장담을 할 수는 없음을 말씀드린다.


그 외에도 색약모드 지원 및 멀티에서의 관전 지원 등 언급된 기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고려해보겠다는 얘기와 더불어, 가급적 DLC 출시 시점에는 방송을 하는 방향으로 추진해보겠다는 내용 등등의 방송이 나와주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몇몇 언급된 부분도 더 있었지만 약간 사담에 가까울 것으로 보여 이만 소식 글은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습니다.





디맥 리스펙트가 출시되고 난 후, 그동안 종종 DLC 출시 위주로 디맥 글을 써 왔던게 벌써 많은 시간이 흘러온거 같네요. 모쪼록 해당 시리즈가 오래오래 사랑받는 리듬게임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쳐봅니다. 시간이나 여건이 허락한다면 차기 DLC 발매 시점에 좀 더 명확한 정보가 나온다면 해당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ranceDJ
21/10/04 22:53
수정 아이콘
디맥 이지투 정말 갓겜들..입니다
21/10/04 23:02
수정 아이콘
넥슨게임들이 음악하나는 기깔나서 어지간한 콜라보보다 훨 낫죠.
3~4개월동안 디맥프렌차이즈기준 신곡이 40여곡이 나온다는 뜻이라 민심이 화목합니다.

저도 오랫동안 플스판을 붙잡고 있었던터라 츄니즘 DLC까지도 플스판에 결제가 되어있는데
런칭이 17년 여름쯤이었으니 이정도면 해줄만큼 해줬다고 봅니다..
비오는풍경
21/10/04 23:10
수정 아이콘
DMO부터 DMP BS/CE까지는 열심히 하다가 오프라인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요즘은 재밌는지 어떤지 궁금하네요.
DMO 시절이랑 패턴을 작성하는 방향이 많이 바뀐거 같아서 그닥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었거든요.
Luv Flow MX나 RED MX 같은 타격감 좋은 패턴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요즘은 좀 어떨지...
21/10/05 10:40
수정 아이콘
저도 DMO부터 콘솔까지 쭉 해왔는데, 지금 DJMAX랑은 패턴이나 치는맛이 다르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타격감 좋은 패턴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MX까지는 패드유저를 배려한 패턴이라 약간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SC위주로 찾아서 해보시면 느낌이 확 다를겁니다.
곡 수가 400곡이 넘어서 당연히 물음표를 띄울만한 패턴들도 있긴합니다.
DMO시절에 스페이스바 즐겨 누르시던 분들은 8키를 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크크
괴물군
21/10/04 23:15
수정 아이콘
스팀에 디맥 할인하길래 구매못한 DLC들 질렀네요

손가락이야 이제 따라가기 힘든거 같고 그냥 음악 들으면서 혼자 즐기고 있습니다.
BlazePsyki
21/10/04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컴퓨터를 팔아서 요즘 디맥을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할인하길래 DLC 챙겨놓긴 했네요..
과연 비정규 시리즈 DLC로 텍튠/텍Q/레이 DLC는 과연 나올까, 나오면 언제 나올까가 궁금하네요. 텍튠 8곡, 텍큐 11곡 묶어서 하나, 레이 19곡 하나 하면 DLC 두개 나오긴 하는데 ㅠㅠ 콜라보도 좋지만 한때 레이 텍Q 엄청 열심히 했어서 그때 노래 키음 들으면서 하고 싶은 마음... (물론 일부 곡은 탭소닉 볼드에서 키음없이 할 수는 있긴 합니다. 그거 때문에 진짜로 가끔 탭소닉 볼드 켜서 했었습니다....)
21/10/05 02:17
수정 아이콘
세일 때 까지 기다려야겠네요 흐흐
요한슨
21/10/05 08:28
수정 아이콘
콘솔판을 질렀는데 암만봐도 키보드로 해야되는 게임 같아서 괜히 샀나 생각중입니다.
비마니를 위시로 한 코나미 리겜이랑 국내 리겜 중엔 펌프만 해서 그런가 이지투, 디맥 계열에선 아는 곡이 거의 없는 것도 좀 뼈아프고....
로피탈
21/10/05 09:15
수정 아이콘
이번 달에 벡스터는 너구리를 뜯으면 꼭 다시마가 2장 나올 겁니다.
21/10/05 10:34
수정 아이콘
와 정성글 감사합니다! 관련내용 안올라오길래 글한번 쓸까 했었는데.. 크크
21/10/05 12:22
수정 아이콘
넥슨 콜라보면 테위의 second run이나 reminiscence 기대해봐도 되는 각입니까?

의외로 디맥팬들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사실: 위 두곡의 작곡가가 바로 디맥의 Nauts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510 [기타] [DJMAX]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 V 신규 DLC 및 관련 정보 소개 글 [11] 은하관제12788 21/10/04 12788 5
72491 [기타] 링크) 안녕하세요, 로스트아크의 디렉터 금강선입니다. [33] 렌야16698 21/10/02 16698 2
72488 [기타] 로스트아크의 최근 패치에 대한 간단한 생각 [73] ioi(아이오아이)15874 21/10/01 15874 0
72481 [기타] 유희왕 마스터 듀얼 현재까지 정보 모음 [15] 황금경 엘드리치12110 21/10/01 12110 0
72467 [기타] 중국 게임제재, 냥파오의 대표격으로 지목된 캐릭터 [34] 추천15083 21/09/29 15083 1
72454 [기타] 스포) 인왕 클리어 리뷰 [21] 아보카도피자11461 21/09/28 11461 0
72452 [기타] 디아블로2 잘하고 계십니까? [95] Darkmental18100 21/09/28 18100 7
72402 [기타] [히오스] FHL 시즌 2 소식 (9월 25일 오후 5시 개막) [17] 디쿠아스점안액11116 21/09/20 11116 5
72396 [기타] 정령섬 플레이 후기 (보드게임 아님 pc판임) [5] ioi(아이오아이)12262 21/09/20 12262 0
72394 [기타] 용과같이6 클리어 후기 [21] 비공개13806 21/09/19 13806 1
72392 [기타] [인왕] 30시간 후 리뷰 [9] 아보카도피자10892 21/09/19 10892 0
72390 [기타] 요시다 게임디렉터를 다시 보게되는 이유 [19] 이츠키쇼난12190 21/09/18 12190 8
72379 [기타] 택티컬FPS도 이제 한국인이 지배한다? [25] slo starer13790 21/09/17 13790 3
72374 [기타] [시청인증 이벤트] 이스포츠 산업발전포럼, 9월 17일 14시~16시 [11] NearH7832 21/09/17 7832 2
72368 [기타] [인왕] 20시간 플레이 후기 [35] 아보카도피자14445 21/09/16 14445 2
72365 [기타] 오늘 오픈한 대전 e스포츠 경기장 [50] 아롱이다롱이16513 21/09/15 16513 2
72354 [기타] 5%, 421번에 대한 NC의 답변 [101] 스위치 메이커19815 21/09/14 19815 2
72353 [기타] 홍진호-박정석-강형우 출연, 이스포츠 산업발전 포럼 온라인 생중계 (9월 17일 14시~16시) [13] NearH12830 21/09/14 12830 10
72332 [기타] 2021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1~2일차 경기 결과 안내 [5] 한국e스포츠협회10331 21/09/11 10331 0
72326 [기타] 로스트아크 니나브서버 길드원 모십니다! [18] 유머게시판10603 21/09/11 10603 0
72323 [기타] 철권 팀배틀 본선 풀리그가 시작됩니다. [ATL TB S2] [15] 염력의세계9812 21/09/11 9812 2
72306 [기타]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리뷰 [8] ioi(아이오아이)10665 21/09/09 10665 2
72303 [기타] 이번주 금요일,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가 개막합니다! [6] 한국e스포츠협회11399 21/09/09 1139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