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5/25 16:16:36
Name 원장
Subject [스타2] 스타 2 약 4~5개월정도 한 유저 소감?(및잡담)
작년에 2 3개월정도했었고 이번년도 3월부터 다시시작

개인적으로 스1도 재밌긴한데 스2 한번 하니까 스1을 못하겠더라구요.
재미떄문이 아니라 부대지정 한꺼번에 끄는거 한번 맛보니까 이걸 뭐 어캐할수가....

캠페인

먼저 난이도 보통으로 캠패인 쫙 다시 정독했습니다.

스1은 그냥 유튜브로 봤습니다. 맹스크가 듀크 구출하는거까지 했는데 적응이 안되서 결국 포기...

스1스토리는 다시보면서 느낀건 알달리스에 대한 생각?이 어릴떄랑 달라진 느낌?
예전에 코흘리게떄 스토리  봤을떈 으으... 암걸령.. 이러고 봤는데 지금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는 가더군요.
뭐 알달리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프로토스의 종족 그 특유의 오만함? 자만감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이유로 망한거 같은 느낌도 들고...

자유의 날개떄 맹스크의 첫 통수의 시작떄 캐리건 얼굴 이뻐서 놀랐습니다.
노바니 뭐니 하는데 개인적으로 블리자드에서 가장 얼굴 이쁜건 감염전 캐리건인듯...

공허의 유산 캠패인 정독하면서 느낀건 아르타니스가 설정변경(신경삭)있는거 감안하고 생각해도
좀 준 사기캐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캐리건이야 원래 1떄부터 여왕되고 썐 느낌을 계속 군단의 심장까지 이어와서 좀 강함이 어색하지 않는데
아르타니스는 확실히 스1떄부터 얼굴을 안비친건 아닌데 캐리건한테 3대1로 싸움신청하고 탈탈박살...나버려서
공허의 유산와서 멋지고 지금도 제라툴을뺴면 전 토스캐릭터중 테사다르보다 아르타니스를 가장 좋아할정도로 애캐이긴한데...

확실히 좀 활약이 넘사라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 프로토스 분파라고 해야할까요?
아이어 탈환 시작떄부터 신관이 되서 프로토스 지도자인것도 그렇고
네라짐 정화자 탈다림같은 프로토스들을 결국 뜻을 모아서 큰일을 해낸것도 그렇고...
브루드워떄 캐리건에게 놀아나다가 한번 발린 이미지라 공허의 유산떄 저렇게 활약하는걸 보니 약간 어색하더라구요.
그래도 멋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여러 밈들의 주인공인것도 재밌는데 (그대는 용기병이 될것이다!)
그거 뺴도 전 맘에 들더라구요.
그 결과 협동전 첫 위신작으로 아르타니스 키우는중....

엔딩은 참.. 가 짐 어서... 가 너무 얼탱이 없어서 그렇지
끝나는 모양새는 참 여운있고 아름답게 잘 뽑았더라구요.
레이너의 올것이 왔군 엔딩 참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던...(우주미연시...ver.happyending)

래더

그후  다시 해본 래더

래더 얼마전에 최고점으로 프로토스로 골1안착

테란 프로토스전은 빌드타기 괜찮은데 저그전떄 빌드타기 좀 어려움을 느끼는중...

올인 계속 맞다보니 상대 올인인가? 확인할려고 프로브놀리면서 빌드타서 그래도 지금은 최적화가 그나마 된 편인데

저그전은 할떄마다 손떨립니다.

테란전은 다 괜찮은데 지뢰드랍이 넘나 혐오스러운것...
진판은 다 지뢰드랍...
스타2를 안할떄도 스1떄 얼굴이 낯이 익은 선수들 종종 유튜브같은데 경기 생방송으로 가끔 뜨면 응원했었는데
군대간 김대엽선수의 그 표정이... (머엽이라 불리는..)
왜 그런 표정 지었는지 알거 같은 느낌...


프프전은 사도 본진 들어가면 겜이 종료될떄가 많더라구요.
프프전은 어지간하면 동티어대분들한테 진적이 없는듯.

테란 프로토스전적은 괜찮은데 저그를 이겨본적이 손에 꼽는듯?

래더 재밌는데 패작이 많고 입터는게 많은게 좀 흠.
근데 뭐 결국 여기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대전게임의 숙명이라 좀 감수하고 하는중.

사실 스타1이든 2든 실력비슷한 사람끼리 하는게 가장 재밌는데
래더가 그나마 대안이라 돌리지 래더말고는 스타2하는사람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래서 좀 스트레스떄문에 래더비중을 줄이고 다른걸 찾게 되더라구요.

유즈맵

그 이후 아케이드 그니까 유즈맵을 몇번 돌려봣습니다.

퀄 좋은게 많고 재미도 있습니다. 재밌는거 많아요.

그 약간 간편하게 즐기는 ( 입구막기같은 디펜스라던지)
이런건 스타1에서 한 느낌이랑 비슷한데
좀 더 재밌는것도 나오더라구요. (뭐 다른겜인 어몽어스 오토체스같은것도 있더군요)
아쉬운점은 입구막기같은거 전 좀 금방 질리는 타입이라.... 잘 손에 안붇고
퀄리티 좋은 유즈맵이 진짜 많아보이긴 하는데
스케일이 너무 크다고 해야할까? 뭔가 다시 배우면서 해야할거같아서 결국 안하게 되는....

그이후 결국 좀 요새 꽤 하는게 협동전이 됬네요.


협동전

재밌습니다. 사령관마다 특색있는 플레이도 그렇고
좀 유닛으로 뽕차오르는 느낌도 받구요.
개인적으로 카락스 우주모함에  동료 사령관 알라라크 파멸자 조합보고
크.. 이게 스타지 하면서 재밌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는 대규모 병력 전투하거나 보는게 너무 재밌는거 같습니다.
황금함대 너무 사랑합니다 크...
좀 래더떄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
뭐 좀 지지부진할떄 꼭 함대신호소나 융합로를 올리는... 몹쓸병이 있어서...
그런거 줄이고 협동전에서 풀고있습니다.

아르타니스가 쓰기 편해서 좀 손에 맞는데
개인적으론 우주모합 좋아해서 카락스 좀 하다가
초반에 터지는거 보고 화딱지나서 어제부터 제라툴하는중....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제 패치도 더 안나오는 겜이라 할말은 없지만
협동전 사령관으로 래더처럼 하는게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 협전 사령관처럼 투입하면 너무 개판 밸런스라 좀 손보더라도
뭐 테란 프로토스 저그 이렇게 3개 나누고 거기에 사령관만 추가로 넣어서 플레이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해도 재밌을거 같더라구요.
과몰입하기에도  이러면 좀 더 재밌었을거 같기도 하구요,
그러나 이미 업뎃이 끊긴 겜이니...

여러가지 다 즐겨봤는데 재밌는겜입니다.
좀 같이 하는지인이랑 해야 재밌을거 같긴하다 라는 생각이 좀 더 들긴 하더라구요.
래더는 유즈맵이든 협동전이든

뭔가 혼자하면 사알짝 아쉽습니다.
지인이랑 하면 좀 더 재밌습니다... 제 곁엔 다 접은게 문제지만...

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뭔가 좀 더 괜찮으면 생각보다 더 사람들이 즐기는 겜이 될수도 있을거 같은데
늦물이 든 느낌인데 앞으로도 종종 재밌게할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스투 허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5/25 16:17
수정 아이콘
래더는 진짜 올인 막는 법만 다 알아도 마스터 간다는 말이 있죠...
21/05/25 16:19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뭔가 맞는 말씀같네요.. 발릴떄가 거의 상대 올인 못막아서라..
디쿠아스점안액
21/05/25 16:18
수정 아이콘
스투 저도 참 좋아합니다만
이제 제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겜이 아니라는 생각만 자꾸 들더라구요...
협동전이 덜 피곤하고 적당히 즐기기 좋은 컨텐츠라 생각했는데 그마저도 하...
21/05/25 16:20
수정 아이콘
협동전도 좀 이상한사람들 꼬이긴 하더라구요. 으으...
그래도 전 래더보단 덜 스트레스받아서 하는 느낌..
무거움
21/05/25 16:2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우승자 계보과 일정을 외워 설명할 수 있는 골수 스덕이지만, 누군가 인생게임을 물어본다면 주저하지 않고 스타2를 말할겁니다. 오히려 어려운게임이라서 그런지 도전의식이 더 생기더라구요
화려비나
21/05/25 17:08
수정 아이콘
딱 이런 내용으로 댓글 하나 달려고 했는데, 저 같은 분이 또 계실 줄은 몰랐네요 세상에나.
무거움
21/05/25 17:28
수정 아이콘
하하 세상에 마상에 저 같은 분이 또 계시군요22
황금경 엘드리치
21/05/25 16:23
수정 아이콘
협동전이 스트레스 좀 덜받는게, 돌변은 안되지만 그래도 아어 정도면 내 파트너가 뭘 하든 클리어는 되니까..
21/05/25 16:24
수정 아이콘
전 아어는 아르타니스 말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아르타니스론 렙 5인가 6정도? 이상이면 그냥 어지간하면 밀겠던데
다른건 뭔가 하는방법들이 좀 이질적이라 좀 잘 못다루는느낌..
황금경 엘드리치
21/05/25 16:32
수정 아이콘
만렙 기준으로는 자가라 쪼렙까지 포함하면 타이커스가 쉽고 편안하게 아어 깨져서 추천드립니다.
21/05/25 16:37
수정 아이콘
추천 감사합니다. 일단 다음 급여날에 생각해보는걸로..
21/05/25 16:27
수정 아이콘
래더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유입분들을 위해서 스2유닛소개 영상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요즘 김정민 해설의 스1유닛 소개를 한창 재밋게 보거있어서 더 그런 컨텐츠가 끌립니다
21/05/25 16:38
수정 아이콘
아 공감합니다.
솔직히 저도 지금 모든 유닛의 마법 스펙 이런걸 알고 하는게 아니라 대강 맞아보고 기억하고 인터넷에 쳐보고 나중에 대처하는 식이여서....
유닛소개 영상 있었으면 어떗을까 하긴 싶네요
지금 우리
21/05/25 16:33
수정 아이콘
[그 결과 협동전 첫 위신작으로 아르타니스 키우는중]
협동전에서 아르타니스는 그저 빛입니다. 모든 유닛의 여분목숨이 한개 ㅠㅠb

저는 스2는 MMO 3400정도에 다이아-마스터 깔짝거렸고 2:2는 마스터 달성했었습니다. 한..6년전에;
스2 참 재미있죠. 흐흐.. 요즘은 피곤해서 협동전만 깨작깨작 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블리자드를 욕을 하고 뭘 해도 RTS 장르에서 결국 스타2 만큼 생존한 케이스가 잘없다고 생각합니다.
21/05/25 16:39
수정 아이콘
매우 동의합니다. 흐흐
及時雨
21/05/25 16:35
수정 아이콘
협동전이 참 잘 만들었는데 게임 인기가 꺾인 뒤 나온 컨텐츠인게 안타깝죠.
21/05/25 16:40
수정 아이콘
맞죠... 좀 협동전으로 어떻게 퍼트리면 그래도 더 괜찮았을거 같은데 흑
내맘대로만듦
21/05/25 16:36
수정 아이콘
저도 한 자날~군심시절에 별다이아까지 찍었었는데

예언자-지뢰드랍의 대환장일꾼털이 메타때 지긋지긋해서 접었었네요.(그때 저그도 뭐 더러운빌드 하나 있었던것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진짜 딱3초만 한눈팔아도 일꾼다뒤지고 겜터지던..
21/05/25 16:41
수정 아이콘
잠깐 정찰가서 환상불사조로 본진보는데 갑자기 인구수가 줄어있는...
지금 우리
21/05/25 16:51
수정 아이콘
저그의 더러운 빌드는
땅굴망 겁나 쉽게 파지던 시절이랑, 해병 즉사 진균 시절이 생각나네요.
부들부들.. 버로우 타서 미네랄 근처에 진균 두방 뿌리면 일꾼 다 터지던 시절..
내맘대로만듦
21/05/25 17:00
수정 아이콘
아..아마 저때가 무적땅굴시절이었을거에요. 본진에서 잠깐 한눈팔면 굴파여서 본진다털리는..
그래서 전종족전 누구를 걸리든 신경이 바짝서있어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접었던 기억이나네요

얌생이 안쓰면 못이기니까
얌생이빌드 vs 얌생이막는빌드 두개로 무한 가위바위보만하고
그래놓고 밸런스맞는다고 황밸타령
지금 우리
21/05/25 18:01
수정 아이콘
네 말씀들으니 기억나네요 크크
저는 분광 4도 덕에 접었습니다.
하...DK 이 나쁜 자식 그러지마 ㅠㅠ
내맘대로만듦
21/05/25 18:30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뢰드랍vs분광사도/예언자vs무적땅굴
가슴웅장해지는 얍샵이배틀..지금생각해도 열받네요
그게 일꾼 한번 제대로 털고나면 무슨짓을 해도 못뒤집어서
살살 갖고놀면서 오래끄는애들도 많아서 진짜 두배로 열받았죠
21/05/25 17: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랑 시기가 비슷하네요. 저는 자날부터 군심까지 쭉 그마~별마 유지했었는데 2016년 중반? 군심 초창기에 사도랑 예언자 때문에 때려쳤습니다. 진짜 일꾼털기 게임이 되가지고.. 저그는 틈만나면 땅굴이고 테테전은 가끔 메카닉 아니면 탱료선 옮기기 게임..
근데 다른건 몰라도 하는 재미는 확실합니다. 제가 스1 스2 둘다 헤비 유저였고 진짜 오랫동안 했는데, 하는 재미 자체는 스2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호흡도 빠르고. 개같이 질 때 받는 스트레스가 문제였지.. 크크
BlazePsyki
21/05/25 16:37
수정 아이콘
협동전 위신작 한 80퍼센트 하다가 개발 중지 소식 나오자마자 현타가 와서 접었습니다.
언젠가 시간 남으면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21/05/25 16:42
수정 아이콘
개발중지 확실이 아쉽긴 하네요 후...
따라큐
21/05/25 16:37
수정 아이콘
협동전 돌연변이 벽 느끼고 접었습니다ㅜㅜ
21/05/25 16:42
수정 아이콘
전 지인이랑 예전에 했을떄는 좀 쉽게 꺠긴했는데 랜덤매칭으론 자신이 없네요 ㅠ
샤르미에티미
21/05/25 16: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타2 아몬이나 매스이펙트의 리퍼 같은 우주적 존재를 그보다 약하디 약한 존재들이 어떻게 맞상대를 하는가에 대해서 기대감을 갖고 결말을 기다렸는데, 제대로 충족 시켜주는 작품이 없더군요. 그냥 그 이상의 힘으로 물리쳐버리는데 이건 마블-DC 같은 슈퍼 히어로 대격돌보다 재미가 없어서...
차라리 게임 자체는 망했지만 데드 스페이스3 어웨이큰 같이 코스믹 호러로 끝나는 게 나아보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협동전은 꽤 재밌는 컨텐츠지만 아주 어려움이 시시해질 때쯤에는 아주어려움+ 갖고는 충족이 안 되는 무언가 때문에 점점 재미가 줄어듭니다. +4 이상으로 해도 로그 라이크 게임에 제약 걸어놓는 느낌의 불편한 어려움이라서 한계가 있죠. 차라리 싱글이 되면 커스텀으로 이것저것 해보는 재미는 있을 텐데 같이 할 만한 사람이 있어도 이런 난이도나 변수 취향 맞추는 건 너무 어려워서... 뭐 어쨌든 아르타니스가 기본 사령관들 중에 성능이 가장 좋은 건 확실합니다. 일단 범용성이 좋아서 상성을 잘 안 타는 게 장점이에요.
21/05/25 16:47
수정 아이콘
스토리부분 좀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그 엔딩부분말고 자날 군심 공유 이 3파트 스토리만 딱 때고 보면 재밌는데
엔딩에서 아몬잡을떄 좀 허탈하긴 했습니다.
근데 그 전 3파트에 캐릭터들에게 이입이 되서 끝나는 장면은 좀 이쁘게 뽑힌거 같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르타니스가 범용성도 범용성인데... 원래 하던게 토스고 굴리는 방식이 그냥 사령관중에서 원래 래더에서 하는거랑 가장 비슷한 느낌이라 잘 맞더라구요.
카락스 15까지 도달은 시켜놨는데 위신 절떄 못건드릴듯합니다...
좀 플레이가 이질적이라 손잡기 힘들더군요
도달자
21/05/25 16:47
수정 아이콘
어려운 돌변도 지인이랑 함께깨고 실력맞는 사람이랑 1:1 끝장전해보면 정말 재밌었어요.
저도 부담감에 레더는 못돌리고 간간히 협동전이나 돌리는 처지이지만 스2 참 잘만든 게임입니다.
gsl이나 유트브 크랭크 채널 같은 곳에서 대회를 보시면 그것도 재밌습니다.
손으로 하긴 스트레스여도 보는 재미는 확실합니다.
21/05/25 16:49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엄청 큼지막한 대회나 결승만 가끔 봤는데
얼마전부터 많이 챙겨 보고있습니다 흐흐
전태양선수 스1떄부터 간간히 볼떄 정겨웠는데 군대전 마지막 경기 아쉽더라요...
전순... 하...
보는 재미 인정합니당.
모찌피치모찌피치
21/05/25 16:51
수정 아이콘
스타2 예전엔 애정겜이었고 나름 실력자였다고 자부합니다만, 공유 래더는 밸런스를 떠나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게 있어요. 모든 빌드의 대처법이 '손싸움'이라는 느낌일까요.

예전에는 은폐밴시 오면 포자촉수, 기갑병 오면 바퀴 등 단순히 빌드의 정찰 유무가 중요했다면 공유 와서는 유닛들이 다 주렁주렁 뭔가 달고 나와서 카운터 유닛도 빌드도 다 사라진 것 같아요.

작년 하반기에는 메타가 더 기괴해져서 테란 패스트 전순과 프로토스 3우관(혹은 2우관)이 정석으로 자리잡은 뒤에는 아예 손스타도 눈스타도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접속해서 보석티디만 한지 1년이 다 되어가네요.
21/05/25 16:52
수정 아이콘
큰틀에서 보면 밸런스는 맞지만 세부적으로 밸런스를 조정하는 방향이 너무 피곤하다고 해야하나요? 배틀크루저 러시 나오고나서 게임이 너무 불합리하다고 느껴져 접었네요
21/05/25 16:54
수정 아이콘
자날~공유 다 즐겼는데 자날이 제일 재밌었네요. 뭔가 스트레스 요소가 덜하다고 해야할까요.
내맘대로만듦
21/05/25 18:33
수정 아이콘
자날 초창기 거신vs해불의 밀당할때가 진짜 재밌었죠
인내의고대장고
21/05/25 16:55
수정 아이콘
안 한지 좀 되었지만 협동전하면서 제일 별로였던거는 초반과 후반의 난이도 차이였네요

초반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한 두번 공세 막는 건 어려운데
나중에 조합 갖춰지고 대규모 교전을 붙을 때면 뭐 컨트롤 할 필요도 없이 그냥 이겨버리니
래더랑 비교해보면 승패의 분수령이 되는 중반 타이밍이 있지도 않구요
21/05/25 19:50
수정 아이콘
좀 공감...자원이 없을때 막는게 어렵고 중후반은 애지간하면...
나비아스톡스
21/05/25 16: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불만인게 스타 2는 한타 붙을때 인구수 감소되는 시간이 너무 빨라요

체감상 한 5초 지나면 적도 나도 슈슈슈슉 없어져버리고 인구수가 100 줄어들어있다능;;
21/05/25 19:53
수정 아이콘
전 초반 견재막는게 버겁더라구요.
뜨거운눈물
21/05/25 17:12
수정 아이콘
스타1이 얼마나 명겜인지 보여주네요
21/05/25 19:50
수정 아이콘
?
이선화
21/05/25 17:17
수정 아이콘
협동전 진짜 재밌습니다. 다만 스타2 엔진 특성상 대규모로 병력 운용하면 렉이 걸리는데 팀원이 스텟먼이거나 은폐걸어주는 보라준이면 컴퓨터가 비명을 지르더라구요....
21/05/25 19:52
수정 아이콘
아 이거 꽤 자주봤습니다...
병력 꽉채우고 사령관 둘이 패널돌려도 볼수있더라구요...
21/05/25 17:18
수정 아이콘
가 짐 어서 부분의 연출이 참 크크
그래도 에필로그의 여운은 꽤 좋았죠

카락스는 위신별로 다 특색있고 재밌어서 많이 했었네요
21/05/25 19:54
수정 아이콘
위신작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에필로그 여운도르가 있긴한데 하... 차라리 공유에서 스토리를 끊고 나중에 엔딩을 추가해주는게 나을거같았을수도...
벌점받는사람바보
21/05/25 17:41
수정 아이콘
협동전 재밌게 했는대 게임이 멀티코어가 아니라서 스투코프 하면 버벅임이 ....
21/05/25 19:56
수정 아이콘
스투코프말고도 버벅임이 꽤 보이는..
거울방패
21/05/25 18:22
수정 아이콘
카락스 3위신이 초중후반 다 세고 좋습니다..

물론 재미는 2위신 땡우모지만;
21/05/25 19:57
수정 아이콘
2위신 땡우모...
이건...반박할수 없군요...
꼬마산적
21/05/25 18:30
수정 아이콘
손딸려 못해요 흑흑
21/05/25 19:57
수정 아이콘
ㅠㅠ
21/05/25 19:11
수정 아이콘
스타2 래더 초보자들도 매칭이 되나요? 몇년전에 했었는데 브론즈인데 엄청 잘하는 사람들이랑 매칭이 돼서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21/05/25 19:20
수정 아이콘
골드때인데 패작러들 매칭이 좀 자주됩니다.
다이아에서 골드로박은인간들....
그래도 괜찮은게임 잡히긴해요. 좀 날마다 다른데 괜찮을때는 그냥 1명정도보는정도인데 심하면 연속으로 벽느끼는 상대로 매칭 집어주는?
홈랜더
21/05/25 19:54
수정 아이콘
저도 시작한지 4 5개월 된거 같은데요
재밌습니다 이제 스1은 하지도 보지도 않게 되었어요
저는 래더만 하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요
이게 사람이 없게 하는게 래더 하다 보면 정말 오만가지 날빌을 다 당하게 됩니다
특히 실버 골드 단계가 많아요
이거 때문에 지는게 싫어서 래더 접는분이 많으신듯
근데 당하다 보면 점점 익숙해 지는거 같아요
21/05/25 19:56
수정 아이콘
날빌도 날빌인데.... 하 참 동티어때에게 지고 인성질당하면 그려려니하는데 패작러들한테 양학당하고 인성질당하는게 참 뭐같더라구요...
홈랜더
21/05/25 20:0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채팅을 안합니다 차단 박고 해요
지고 나서 apm 보고 많이 높으면 그러려니 합니다
패작러들 많은게 플래티넘만 가도 사람이 없어요
유입수가 문제인듯 싶어요
21/05/25 20:09
수정 아이콘
패작러는 올라가도 올라가도 나옵니다.

심지어 자긴 동족전만 나가는거니깐 괜찮다고 자기최면 거는 놈들 마저 등장하니..
21/05/25 20:44
수정 아이콘
오우쉣...
21/05/25 23:13
수정 아이콘
타종족전을 난 잘한다 취하는 애들과 하는데 멘탈 돌아가실 것 같습니다. 크크 지면 또 걔네들은 욕하는데

스투 레더는 도를 닦는 게임입니다
Aneurysm
21/05/25 20:43
수정 아이콘
스타2 진심 게임 스피드 0.8배 정도로 바꿔야함..
21/05/25 20: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빠를거같은...
Marionette
21/05/25 20:51
수정 아이콘
위신작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이상 아직도 노위신 노바돌리는 1인...
21/05/25 20:51
수정 아이콘
너무나 먼길...
21/05/25 21:00
수정 아이콘
요즘엔 리그가 너무 많아서 챙겨보느라 바쁘네요
겜도 해야하는데
21/05/25 22:13
수정 아이콘
앞으로 몇년간은 리그 걱정은 안해도 될테니 더 바쁘실듯 하네요 크크
로즈엘
21/05/26 10:03
수정 아이콘
스타2 래더는 저에게 손목을 갈아넣는 느낌이었어요. 집중해서 몇 판하면 손목이 아파오는게 심해서 많이 못했네요.

초반 빌드도 막다 보면 그것도 적응이 되더군요. 5병영 사신, 4차관 당하고 나니까 문제가 없습니다.
좌종당
21/05/26 10:20
수정 아이콘
협동전 돌변아어는 가끔 한 번씩 이걸 대체 어떻게 깨라는거냐 싶은게 나와서 유튜브 들어가서 어떻게 깨는건지 보면 아 못 깨는거네^^ 로 결론나는 그런 돌변들이 ...
점점 나오는 빈도가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접었습니다.
Normalize
21/05/27 23:07
수정 아이콘
근데 없뎃이라 어차피 나오던거 계속 나오는지라 할만한거 돌아오면 한번쯤 깨보셔도 될거에요. 공략의 핵심이 되는 사령관만 1인분 해도 깨지는 돌변이 수두룩합니다.

물론 히오스+복수자 같은건 쳐다도 보지 마시구요 크크크크
21/05/26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년 된거 같아요 자날~군심시절 대회도 많이 나가고 그마 문턱 까지 찍고 팔이 아파서 접은 기억이 있네요 ㅜ 물론 스타1도 재밌었지만 부드러운 움직임과 단축키 부대지정 때문에 아직도 스타1은 못하고 있네요 크크크
21/05/26 19:02
수정 아이콘
새삼 2015년의 그때가 그립네요. 지금도 계속해서 GSL을 보고 있지만 2014-15년만큼 스타2의 희망이 넘치던 시기가 없었죠...
푸들은푸들푸들해
21/05/26 19:43
수정 아이콘
신뿌재밋어요 래더는 다이아까지햇는데안하고 신뿌 프로게이대전만합니다
Normalize
21/05/27 23:08
수정 아이콘
협동전이 소소하게 즐기는 재미가 있죠...

다만 없뎃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게 된 순간은... 위신 관련 업적이 단 하나도 추가 안되었을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7173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38088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599286 13
79096 [스타2] IEM Katowice 2024 8강 대진표 [6] SKY923398 24/02/11 3398 0
79059 [스타2] 2024 GSL 세부계획 발표 [8] 물의환상2959 24/01/31 2959 1
79016 [스타2] 설연휴에 벌어지는 IEM Katowice 2024 24강 조편성 [8] SKY924106 24/01/18 4106 2
78515 [스타2] IEM Katoeice 2024 가 확정되었습니다 [8] 물의환상5411 23/11/12 5411 0
77721 [스타2] 사우디 gamers8 대회 최종결과(스포) [12] 김재규열사6273 23/08/08 6273 0
77689 [스타2] Gamers8 2023 16강 결과 및 8강 대진표 [7] SKY925633 23/08/05 5633 2
77277 [스타2] 세랄 상대로 승률 100%를 기록하고 있는 그가 돌아옵니다 [23] Marionette10006 23/05/25 10006 3
77240 [스타2] 2023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우승 "조성주" [3] 김치찌개4962 23/05/21 4962 2
77094 [스타2] GWB 2023 (사우디 총상금 5억대회) 진출자가 모두 정해졌습니다 [11] Marionette10077 23/04/24 10077 0
77084 [스타2] 역시 게임은 스타2 [24] 주워니긔8743 23/04/23 8743 17
76941 [스타2] 문규리 아나운서, GSL 하차 [18] 及時雨12098 23/03/30 12098 7
76938 [스타2] 스타크래프트2 에 오일머니 투입 [34] 물의환상12170 23/03/30 12170 5
76748 [스타2] 2023 GSL 연간 계획 [9] 김치찌개7971 23/02/26 7971 3
76738 [스타2] 2023/24 ESL Pro Tour 일정발표(GSL도 발표) [12] 물의환상7584 23/02/24 7584 3
76689 [스타2] IEM 카토비체 2023 결승전 우승 "올리베이라" [6] 김치찌개10285 23/02/14 10285 2
76682 [스타2] IEM Katowice 2023 최종 우승자 [38] SKY9211691 23/02/13 11691 7
76680 [스타2] IEM Katowice 2023 8강 대진표 [16] SKY929991 23/02/12 9991 1
76661 [스타2] 22-23 시즌의 결산대회 IEM Katowice 2023이 내일 개막합니다 [10] SKY9210176 23/02/07 10176 3
76643 [스타2] IEM 뷰잉파티 신청 종료 안내 + IEM 월챔 2023 스타2 일정 관련 TMI [4] Periodista9043 23/02/02 9043 2
76623 [스타2] IEM 월드챔피언십 카토비체 2023 스타2 뷰잉파티를 대구에서 개최합니다! [5] Periodista12776 23/01/28 12776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