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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7 23:24:43
Name 카오루
Subject [콘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스포] (수정됨)
방금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클리어하고 현타가 쎄게와서 글하나를 남깁니다.
[주관적인 글]이라는 비겁한 변명하나 던져두고 [비추]글이라는 전체요지 먼저 말씀드립니다.
[ps4]로 엔딩봤습니다



1. 콘솔게임 중 이렇게 마감이 엉망인 게임은 하다하다 처음
사펑은 아직 안해봤고 만들다 시간에 쫓겨 냈다는 파이널판타지15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별로입니다. 적어도 파판15는 정상적으로 게임이 돌아갔고 마지막이나 중간중간 연출이라도 제대로 나왔죠...

-뚝뚝 끊기고 부자연스러운 모션들, 모션의 호불호가 아니라 모션과 모션의 연결, 말할때 손의 움직입이 급하게 5배속 됐다가 순간이동 됐다가
입은 움직이다가 말고 , 싸움하다가 적은 텔레포트 휙휙 해대고 이게 가끔이 아니라 게임내내 이러면서 몰입이고뭐고 다부숩니다.
처음에는 진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게 예산을 그렇게 박은 게임이 이상태로 나오는게 맞나? 오리진이나 오딧세이에서는 연출은 허접할 지언정
게임내의 마감은 괜찮았는데...

- 튕김,튕김,튕김 한 50번은 튕긴거 같네요 1.1 패치이후버전 인데도, ps4게임하면서 튕긴다는것도 놀라운데 매일 두세번씩 튕기니까 우와정말...

2. 허접한 연출

- 예전 오딧세이 리뷰글 적으면서 호불호가 있는 게임이나 개인적으로 안좋았던 점을 꼽자면은 중요한 게임내 사건들을 대화로 길게 때우는것을 둔적이 있습니다. 대사로 길게 때우지는 않지만 이번에도 정말 대충했다는 느낌은 그대로입니다. 대부분의 컷씬이 그냥 인게임 소스를 가지고 활용한것 같고 인상깊게 눈이 즐겁거나, 흥미진진한 연출이 전무했습니다. 캐릭터들의 연기력은 말 할 것도 없죠.발할라 한창하다가 아무 영화나 하나 틀어두면 심심한 영화라도 그렇게 재미있을수가 없을정도입니다. 우와...연기자들이 연기하는거 정말 사람같고 자연스럽다. 이런 실감이 팍팍 오거든요. 일단 시나리오 플롯은 있고 거기에 맞춰서 고민없이 화면틀어둔 그런느낌이네요.

3. 이제는 도저히 실드칠 수 없는 스토리

- 허접한 연출과 알아쳐먹을수 없는 스토리가 대환장 콜라보로 이어졌습니다. 오리진때부터 발할라까지 거진 300시간이상을 어쌔신크리드에 쏟아부었는데 그놈의 고대종족이 뭔지 이수가뭐고 현대에 있는 쟤는 뭐하는 건지, 결사단은 뭐하는놈이고 암살단은 뭐하는놈들인지
데스몬드는 도대체 뭔지, 그냥 너네 어쌔신크리드 배경정도는 다 알고있잖아? 하고 막 진행하는데 뭔말하는지 하나도 못알아 먹겠습니다.

하다못해 건담 오리진도 오리진 자체로 기승전결과 배경설명을 다해주고, 용과같이 제로도 그안에 게임진행하면 내용을 아는데, 이건 아무설명없이 에반게리온 20화부터 보는 기분입니다.

오딘, sf풍의 숨겨진 엔딩 기타등등...

어쌔신크리드 후속작도 아니고 오리진이라는 타이틀부터 시작한놈이 정말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지..
300시간플레이한 게임을 알기위해 어쌔신 크리드의 역사를 공부해야하는 이런....아니면 오리진,오딧세이에서 수십분동안 떠들어대는 그 지루한 나레이션을 다 읽고 유추해야하는건지..그래도 파악이 안되는건 마찬가지겠지만.

- 중간중간 짤라먹고 혼자서 진행하고 납득하고 완결되고...시구르드하고의 갈등이나 알프레드왕과의 시나리오도 충분히 시놉시스만보면 괜찮을것 같지만 중간중간 시나리오가 혼자 점프하고 대사로 때우는 연출의 끝에 마지막에는 '뭐 그냥 그렇구나' '가상현실이 허무한가 보구나' 등등 감동도 뭣도 없는 사실의 나열만 남은 기분입니다. 발할라 엔딩 3~4개 본사람들 중 많은사람들이 똥싸고 안닦은기분, 이게 진짜 끝? 내가 지금 엔딩본게 맞나요?라는 글들이 줄줄이 올라온개 괜한게 아니라는...

4. 거기서 거기, 여기서 여기인 맵들

-맵이 넓으면 뭐하나요.... 비슷비슷한 건물 비슷비슷한 자연환경, 랜덤으로 복사 붙여넣기해서 억지로 넓이만 넓은듯한 맵..어느 새로운지역을가도 두근거리는건 단 하나도 없습니다.

5. 여기저기 불필요하게 숨겨놓아 짜증만 유발하는 아이템 파밍.
-게임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두더지마냥 땅속아 다 숨겨놔서, 하다보면 퍼즐이 즐거운게 아니라 짜증밖에 안납니다. 슈퍼마리오를 하는데 모든 버섯,나뭇잎,꽃 하나 먹을때마다 3분짜리 미니퍼즐을 강제로 해야한다고 이해하시면 딱입니다.


그 외에 민간인을 죽이지 않는 착하고 정의로운 바이킹이라던지, 매력적이지 않은 여캐등 하고싶은말은 정말 많지만...그러다보면 정말 글이 끝도없이 길어질 것 같네요. 정말 하나만 더하자면, 차라리 롯데월드 신밧드의 모험이 더 공포심을 자극하고 두근거릴지경입니다.

앞으로 유비겜을 살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누가 공짜로 주지 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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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텐
21/02/07 23:27
수정 아이콘
정말 제가 유비겜을 싫어하는 이유를 구구절절 적어놓으셨네요.
무엇보다 저는 유비 게임은 플레이에게 동기부여를 못시키는게 가장 큰 문제 같아요
말씀하신 스토리 문제는 갈수록 나빠지고 있고요. 에지오 트릴로지까지는 스토리면에서 오히려 더 높은 게임이 거의 없을 정도였는데...
카오루
21/02/07 23:40
수정 아이콘
오리진은 꽤 괜찮게 했고, 오딧세이도 소소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발할라는 사주면 안되는거 아니가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BlazePsyki
21/02/07 23:29
수정 아이콘
오디세이도 한번 붙잡는데 시간이 좀 걸렸던 거로 기억하는데 발할라는 더 오래걸릴거 같다는 생각이....
신화 3부작 끝났는데 다음 작품에선 어떻게 하려나 싶기도 하네요
시작버튼
21/02/07 23:35
수정 아이콘
오픈월드 게임이 가지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는데
그걸 감안하지 않고 느낌이 비슷하다고 액션 게임과 비교되다 보니
좀 억울하게 까이는 감이 많은게 유비의 어크 시리즈죠.
아보카도피자
21/02/07 23:39
수정 아이콘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라는 말도 있지만, 그건 그 문법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막말로 마리오나 록맨 같은 게임에서 스토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스토리에 별 신경도 안쓰는 게임이란걸 플레이어도 느끼거든요.
하지만 어크는.....특히 오픈월드 게임에선, 스토리의 비중이 결코 작지 않기 마련이고....
21/02/07 23:42
수정 아이콘
어크 오리진~발할라는 사실상 전투 원툴이라고 봐야...
Dena harten
21/02/07 23:43
수정 아이콘
어크를 1,2편 3부작, 4,유니티,오리진 오디세이+크로니클즈 차이나까지 사서한사람인데 (3이랑 신디케이트는 가지곤 있음) 발할라는 반응 구려서 보류했습니다. 그러고 산 게임이 사이버펑크라 그렇지......
스토리는 전통의 마 우리 가족아이가 라는 느낌의 스토리만 벗어나면 좋겠네요. 그런 스토리 좋아하지만 어크는 그런거 너무 많이 했음
묘이 미나
21/02/08 00:29
수정 아이콘
전 메인퀘가 버그 나서 진행을 못하고있습니다 크크크 .
오리진 오딧세이는 만족감 높았는데 발할라는 최악
양파폭탄
21/02/08 00:55
수정 아이콘
어크시리즈는 시즌 지나서 시즌패스 dlc 다 나오고 할인할때나 되서야 살만하다고 봅니다
스토리 개판인건 1부터 정주행해도 그놈의 소설 만화판 스토리 때문에 답이 없습니다
현대 스토리는 그냥 무시하고 단일작품 스토리에만 몰입하는게 좋은데,
발할라는 그것조차 개판인 모양이더군요
21/02/08 01:07
수정 아이콘
이번 작품은 나름 현대파트에서 한부분을 일단락 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어야 했는데

현대파트 엔딩부분에서 저는 가슴이 웅장했었습니다.
다만 에지오 시리즈부터 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제 먼소리지? 했을 것 같습니다.
21/02/08 01:16
수정 아이콘
저는 좋아하는 시리즈지만 안타깝게도 현대파트 스토리는 좋은 소리 못 하죠. 스토리의 내용은 둘째치고 첫편부터 플레이하고 그 내용을 다 기억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되고 있으니...
Jurgen Klopp
21/02/08 01:33
수정 아이콘
오디세이도 재밌게 했는데 ... 발할라는 하다가 도저히 안 땡겨서 봉인한지 꽤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크크
아츠푸
21/02/08 01:50
수정 아이콘
오 어크 하려고 계획중이었는데 걸러야겠네요. 4부터 하려는데 또 걸러야할게 있나요?
양 웬리
21/02/08 02:28
수정 아이콘
제가 요즘 어크 시리즈에 손 안대는 이유 중 가장 큰게 도저히 스토리에 몰입이 안된다는거였습니다.
솔직히 블랙 플래그까지는 스토리에 그럭저럭 공감하면서 했었는데..
그 이후론 그냥 '여까지 왔는데 우짜겠노' 마인드로 해왔죠.
그러다 오리진 하면서 '아 얘네가 완전히 게임의 방향성을 틀어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손을 놨습니다.
게임이 그럭저럭 잘뽑힌거랑 제 어크 팬심이랑은 별개로 작동하더라구요.
21/02/08 03:40
수정 아이콘
어크가 도장 찍듯이 자주 나오던데 이런 출시텀이 문제가 됬으려나요... 좀 기간 넉넉하게 해서 완성도좀 높히지
아이군
21/02/08 03: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유비 소프트가 다 그모양이라고 봐야...

유비소프트가 비판받는 지점이 몇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유도와 스토리가 둘 다 별로라는 거죠.

저는 어크보다는 파 크라이를 주로 하는데 파 크라이 3에서 딱 한번 대박나고 그 후로는 퇴보에 퇴보를 거듭해서 5로 가면 눈 뜨고 못 볼 정도로 처참합니다.
5는 엔딩이 개판인걸로 유명한데 거기까지 가는 진행과정도 쓰레기 같습니다. 오픈 월드 자체의 완성도도 한계가 있는데 스토리도 별로...

흔히들 유비소프트식 오픈 월드라고 하는데 진짜 넓은데 깊이는 얕아요. 자유도건 스토리건...
레드미스트
21/02/08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친구랑 파크라이 5 확장팩을 했는데,
그렇게 FPS 게임을 많이 만들고도 FPS 슈터의 기본조차 안된 거 보고 어처구니 없었어요.
정조준하면 마우스 감도가 3배로 빨라져서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임시회원
21/02/08 04:03
수정 아이콘
전 ps5로 했고, 연출과 스토리가 허접하다는 건 공감은 못하겠습니다. 전 좀 호평하고 싶네요.
어크 타이틀 달고 12번째작품입니다. 볼륨도 각각 어마어마하게 큰데 중간에 스토리 들어온 사람이 과거의 모든 것을 한 타이틀안에서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게 욕심이신듯 합니다.

맵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도 잘 안났습니다. 다만 좀 길어서 마지막에는 귀찮은건 사실이더라구요.

마감부분은 버그 부분이 굉장한 짜증을 유발하는 것은 공감합니다.
iPhoneXX
21/02/08 08:49
수정 아이콘
PS5로 해서 그런지 튕김은 없었습니다. 한 두번 정도..? 근데 문제는 오딧세이도 그렇고 40~50시간 정도 했는데 뭔가 몰입은 안되고 지루한 느낌이...
엔딩이 그렇게 궁금하지도 않아서 봉인했어요. 초반에 할 게임 없어서 사서 했는데 요즘은 할 게임 많아서 강제 봉인 되었습니다. 오딧세이도 나중에 해야지 하고 아직까지 안열어본거 보면 다시는 안할듯 하네요.
라파엘 소렐
21/02/08 10:10
수정 아이콘
유니티 어드메쯤에서부터 좋은 소재로 재미없는 이야기 만드는데 대가가 된 것 같습니다.
iPhoneXX
21/02/08 10:15
수정 아이콘
유비의 숨결은 좀 평이 괜찮다는데 나중에 세일하면 그거나...
푸르미르
21/02/08 09:55
수정 아이콘
발할라는 정말 별로였네요.
PS5로 해서 별 버그 없이 수월하게 하긴 했는데, 오디세이보단 불호에 가까웠고 쓸데 없이 게임이 너무 늘어져요..
21/02/08 10:16
수정 아이콘
저는 오리진과 오디세이를 각각 50시간 정도로 밀고 끝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발할라도 재미있게 했습니다.
제 느낌엔 이 3부작이 다 그게 그거라서 너무 파고들면 지루해지는 거 아닐지;;
발할라에서 젤 거슬리는 건 그냥 주인공의 정체성이에요.
약탈자 바이킹인지 정의의 사도인지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
출시 전 어디 리뷰에서 민간인 약탈에 대한 죄책감?을 거론했다가 비웃음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게임을 해 보면 그 리뷰에 공감이 갑니다.
21/02/08 11:44
수정 아이콘
사펑, 와치독스 리전까지 최근 발매된 타이틀을 구매한 입장에서 말하자면 최악은 와치독스 리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와치독스 리전 나름대로 재미있게 했고 잘만든 요소도 많다고 생각하는데... 원인 불명의 오류로 종료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일단 제대로 플레이가 힘든 점에서 최악이었다고 봅니다. 그 다음으로는 콘솔 최적화 엉망이고 겨우 출시만 했다고 생각되는 사펑. 그나마 양호한게 발할라인데... 이건 전작보다 겜이 불편해진게 더 짜증이 나서...
그말싫
21/02/08 13: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모든 지역과 동맹을 맺어버리면 내가 먹을 땅도 없어지는 건데 왜 이러고 다니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앞으로 살 땅인데 나쁜 놈들의 지하조직이 있다고? 정도의 동기로 열심히 다 죽이러 다니는 동기도 와닿지 않고...
아스가르드나 그 영역 갔으면 여러 신의 권능 등 사용하던가 꿀잼 지역 정도로 만들어줘야 하는데 가서도 도끼질이니 재미도 없고...
약탈도 기지 내에 최소한의 건물들만 지으면 딱히 의미도 없어서 중반 이후엔 수도원도 안 털게 되고...
해상전 자체도 없어졌지만 극히 일부 케이스 빼곤 말타고 다니는게 무조건 나아서 배도 안타게 되고...

오디세이는 참 소소하게 재미있었는데 발할라는 전반적으로 텅 빈 느낌이 강하네요. 어영부영 엔딩까지 80시간이나 투자했는데...
요정빡구
21/02/08 13:49
수정 아이콘
나름 수작이라는 오리진 오딧세이 같이 샀다가.. 지루함을 참고 억지로 클리어 하면서 앞으로 칼든 유비겜은 절대 안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스토리와 퀘스트에 영혼이없고 전투가 갈수록 너무 쉬워져서 재미없어요.
그에 비해 총든 유비겜 파크라이5 디비전2는 그래도 난이도가 쉬워지는게 덜해서 할만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21/02/08 15:53
수정 아이콘
어쌔신 크리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현대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시리즈를 쭉 해보면 현대 파트마저 잘 어우러지고 괜찮은 게 있고 진짜 재미 없고 과거 파트만 계속 하고 싶은 시리즈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떠나서 어쌔신 크리드의 메인 스토리는 현대 파트고 (게임으로서의 메인은 과거 파트지만) 과거 파트는 현대 파트에서 단서로 사용되는 데에 의의가 큰데, 과거 파트 그 긴 여정을 아무리 해봐야 현대 파트의 내용 진행이 너무 더딥니다.
이유야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계속하기 위해서지만 (명탐정 코난과 비슷) 데스몬드 때는 그래도 뭔가 진행된다는 느낌이 들었던 반면 주인공이 따로 없던 시절은 미드 24부작에 10시즌까지 나온 작품 1화 정도나 될까 싶은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레일라 때는 진행이 되기는 하는데 캐릭터 매력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불호가 너무 심하고 발할라에서는...뭐 어느 정도 그렇고 그러기는 하는데 그래도 레일라에 들어간 인적 자원이 너무나 아까울 정도입니다.
Ms.Hudson
21/02/09 00:10
수정 아이콘
역사 속에서 돌아다니는 재미 하나로 합니다. 그래서 제 값 주고는 절대 안사는게 함정... 크크크
카스가 아유무
21/02/09 14:30
수정 아이콘
어쌔신 크리드 모든 게임 다 해봤는데 역대급 최악에 듭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블루스크린 띄우는 버그.. 날잡고 주말 겜하려고 켰는데 블루스크린 때문에 열받아서 오전에 그만둔적있어요. 그리고 잡다한 버그들도 너무 많았고 스토리도 어디까지가 끝인지 어디까지 해야하는건지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해결된 상황이 아닌데 올라오는 엔딩 크레딧. 오딧세이도 재밌게 플레이했는데 그래서 발할라를 풀패키지로 샀더니 너무 실망했습니다.
플리트비체
21/03/03 20:52
수정 아이콘
저도 오딧세이 하다가 접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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