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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15 23:56:59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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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데프트의 눈물 (수정됨)




- 공식 트위터에서 데프트의 눈물 사진만으로.

- 중국에서 데프트의 눈물이 실검에 등극했고. 몇시간이 지나도 실검에 남아있는 상태.


중국 현지의 언론들도 데프트에게 수고했다고, 울지 말라는 내용들을..


LPL 관계자들인 샤오샤오, 키드등조차 방송에서

과거의 데프트의 모습을 볼 순 없지만.
데프트는 자신의 최고 전성기를 LPL과 함께 했고, LPL의 첫 국제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겨다 준 선수라면서 언제나 지지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겼으며


실제로 현재 중국 상하이에 다양한 곳에 데프트 생일 축하 광고가 걸려있는 상태기도 합니다 -.-;;



도인비도 얼마전에 분석에서 '과거의 데프트였다면 무조건 피했을텐데' 라는 말을 한것처럼..

오늘 경기에서 데프트가 보여준 모습과, 그 후 데프트의 눈물이 중국팬들에게.  그리고 서양 팬들에게도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거 같네요.



생각해보면.. 작년 롤드컵 선발전에서만 해도..  담원 선수들이 던진 그 스킬부터.. 야스오 장막까지 다 플, 무빙으로 반응했던 선수인데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경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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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북
20/10/15 23:58
수정 아이콘
우지 생각도 나고.... 마음이 저리네요.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20/10/15 23:59
수정 아이콘
데프트 선수 수고했습니다
한해동안 고생많았고 내년에 또 잘하면되죠 화이팅입니다
보라도리
20/10/16 00:10
수정 아이콘
섬머 후반 플옵 무대 와 결승 다 봇에서 발렸다는 사실에 대해 상당히 분해하고 휴가 반납하고 연습하고 설욕을 노렸는데 그 롤드컵 에서도 패배 경기는 다 봇이 밀리면서 진경기 평가를 받고 본인도 느끼니 그 좌절감이 얼마나 클지 안타깝습니다
20/10/16 00:11
수정 아이콘
진짜 너무 아깝고 안타까운데... 참... 맘이 아픕니다 월즈에 대한 열망이 높았을텐데
신불해
20/10/16 00:11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하긴 좀 그런데, 우지가 한참 달려야 했을 15~16년에 게임 외적인 일로 팀 잘못 골라서 커리어 2년 걍 날린것처럼, 아픈걸 뭐라고 할 수는 없어도 데프트는 폰을 너무 믿어서 절정기였던 시기를 꽤 날린것 같기도 하네요. 아픈것 자체를 탓할수야 있겠습니까만은...
TranceDJ
20/10/16 00:13
수정 아이콘
222
아마도악마가
20/10/16 00:31
수정 아이콘
데프트와 함께한 EDG KT KZ 3연속으로 터져버렸으니..
한국안망했으면
20/10/16 00:54
수정 아이콘
Edg는 사실 데프트커리어 최고전성기이기도 했고 당시 폰은 괴물이긴했죠.
18kt의 대진표가 아쉽긴해요 19때는 bdd같은 선수랑 같이해봤음 어땠으려나..
아마도악마가
20/10/16 00:57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괴물폰은 엄밀히 말해 15MSI까지라 보고 데프트 개인기량은 16 때 빛을 발했다고 보거든요

이거랑은 별개로 개인적으론 19가 참 아쉽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비디디랑 게임했으면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하네요 단단한 병사형 탑미드와 캐리력 있지만 불안정한 정글 + 에이스 바텀
한국안망했으면
20/10/16 00:50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당시 폰보다 좋은 미드가 페이커 말고는.. 15는 심지어 페이커급이었고.. 17때까지도 믿어볼만했다봐요 17폰이 최고였다는게아니라 더 좋은 미드를 고를수가 없었음
KZ때도 같이한건 아쉽긴하죠ㅜ EDG의 두 전설이 다 허리부상으로 커리어에 위기를 겪으니 마음아프네요
사이퍼
20/10/16 00:11
수정 아이콘
노력 안하는 선수가 어딨겠냐마는 서머 결승전 직후에도 하루도 쉬지않고 솔랭을 돌리며 폼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 데프트라 너무 아쉽네요
가을바람
20/10/16 00:12
수정 아이콘
에이징커브 그딴게 뭔데라면서 보란듯이 내년에 정점의 폼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허리 치료 잘하고 멘탈 잘 챙기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항상 응원할께요.
파란짬뽕
20/10/16 00:13
수정 아이콘
2020시즌 시작전 drx에서 감독도 완전히 안정해진채 혼자 팀에 남아있을때부터 시작해서 참 스토리가 있는 선수여서
데프트의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18KT때보다 어렵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역시..
그래도 본인이 아직 은퇴생각없다고도 했고
내년에 한번 더 도전하는 모습 잘 보고싶네요
봄날엔
20/10/16 00:14
수정 아이콘
데프트 작년까지만 해도 제일 잘하는 원딜 중 하나라 생각했는데.. 몸이 아픈 게 참 무섭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자몽맛쌈무
20/10/16 00:16
수정 아이콘
건강관리 잘하고 롤드컵 도전 계속 이어갈수있길 기도하겠습니다.
탐사수
20/10/16 00:17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 최고의 원거리딜러는 데프트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최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그 기간 내내 서브선수없이 풀주전으로 경기를 계속 뛰어왔죠
앞으로도 어떻게되든 계속 응원하려고 합니다
세타휠
20/10/16 00:17
수정 아이콘
데미지가 오래 안 가야 할텐데.. 잘 추스리고 다시 힘냈으면 좋겠어요. 쉬면서 허리 치료도 잘 받고.
20/10/16 00:21
수정 아이콘
우울한 하루네요. 페이커 선수 대신 클로저 선수가 등장할 때와 비슷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레고를 밟을 때도 있지만 캐리할때는 확실하게 캐리하는 공격적인 원딜의 대표주자였던 데프트가..
오늘 게임 내내, 심지어 팀적으로 첫픽으로 받은 케이틀린에 룰루서폿을 데리고, 스펠 또한 정화를 들었고 인피 고연 폭갈 3코어.
이제 이니시에 가까운 공격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플레이메이킹을 하겠지? 라고 믿었는데 여전히 소극적인 플레이.
데프트 선수가 스스로 자신감을 많이 잃어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마포고 듀오... 한 시대가 저물어버린 느낌이 드네요.
Steve Nash
20/10/16 00:24
수정 아이콘
허리 치료 잘하고 내년은 더 많이 웃을 수 있는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혁규선수는 이상하게 롤드컵만 오면 안좋은 추억들만 남는것 같아서 더 안타깝습니다.
요한슨
20/10/16 00:32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우지랑 오버랩될수밖에 없는게... 참 잔인한 말이지만 결국 프로라면 몸관리도 본인의 몫으로 껴안고 가야하기에,

우지가 주요주요 길목에서 무너진것을 두고 부상도르로 포장할 수 없는것처럼 데프트도 안타깝지만 본인이 안고 가야할 문제이긴합니다. 그래도 우지는 파이널 무대를 두번이나 밟은 적이 있는만큼 데프트도 파이널 혹은 그 이상까지 커리어에 남겨보길 기대합니다.
20/10/16 0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데프트 팬하면서 성격을 조금 파악했는데 오늘 본인에게 얼마나 실망했을지 가늠이 안가는 정도입니다. 팬도 당황스러운데 본인은 더하겠지요.
스프링때 폼 생각하면 아무래도 섬머는 허리디스크가 크지않을까 싶네요. 본인은 아니라지만 그 이후로 떨어진게 팩트라서. 다시 잘 관리해서 내년에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어떤 자리에 있든 계속 응원할테니까요. 내년에 다시 딜링머신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당근케익
20/10/16 00:53
수정 아이콘
대퍼팀 시절에 컵을 한번밖에 못들은게 진짜 말이 안됐어요 데프트는
오늘 참 짠하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0/10/16 01:19
수정 아이콘
데프트에 대해 고평가하는 사람이든 저평가하는 사람이든
이 선수 그 초반 15분 라인전만큼은 정말 이견이 없을정도로 잘한다라고 입모아 칭찬할 정도인데
섬머도 그랬고 이번 롤드컵에서 그 15분 라인전에 발목잡혀 무너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좀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믿기지도 않고 그렇네요
내년엔 팬분들께서 기대하는 그런 모습 다시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바람의바람
20/10/16 02:18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나이문제인지는 아직 지켜봐야 합니다. 사실 허리문제가 더 커보이거든요...
쉬는동안 꾸준히 운동하면서 케어한다면 아직 모를거라 봅니다.
반니스텔루이
20/10/16 02:34
수정 아이콘
오늘 데프트 케이틀린 보면서 참 세월이란게 느껴졌던..

16년도 때 구락스에게 완패하는 와중에서도 케이틀린 잡고 하드캐리해서 1세트 따내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캬옹쉬바나
20/10/16 03:07
수정 아이콘
1경기 케이틀린 그 장면 보면서 오늘 DRX 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Faker Senpai
20/10/16 07:41
수정 아이콘
너무 급작스러운 반응속도의 차이여서
허리때문에 먹는약 특히 진통제류의 약들이 반응속도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다니 세바요스
20/10/16 08:23
수정 아이콘
데프트의 폼이 급락한게 정말 에이징커브 인지 아니면 허리 디스크 이슈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프레이를 보는것 같아 더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성실하고 착한 선수라 그런지 더 그런거 같고.. 18년도가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내년에 다시 한번 날아올랐으면 좋겠네요.

언젠가 페이커와 함께 뛸 수 있는걸 꼭 보고 싶은데 그건 아무래도 어렵겠지만 ㅠㅠㅠ... 내년 월즈 결승에서 페이커 하고 상대하는 데프트를 볼 수 있기를..
20/10/16 09:02
수정 아이콘
예전엔 데프트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는데 폼 떨어지니까 알앗씁니다 진짜 원딜러로써의 공격적 하드캐리의 모습을 보여준다는걸 브론즈부터 다이아까지 뇌지컬로 올라갈려면 뭐 할려면 대부분 안되고 원딜러는 게임내적으로 대부분 게임을 끌어주고 라인관리해주고 판짜는거 딜해주고 이게 진짜 중요하다던데 데프트는 미친놈인걸 이제야 알았는데 폼이 떨어진게 왤캐 속이 쓰리던지 ㅠㅠ
아웅이
20/10/16 09:03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 1:2로 압박하던 데프트
스프링 우승했던 페이커
스프링때 버스타던 룰러
스프링때 우왕좌왕하던 담원
정말 한 치 앞을 알수가 없네요.
20/10/16 09:30
수정 아이콘
에이징커브보단 부상문제가 더 폼저하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네요...
iPhoneXX
20/10/16 09:33
수정 아이콘
감독도 이야기 했지만 실력 이외 또한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해요. 한번 더 날아오르기를..
Infrapsionic
20/10/16 10:04
수정 아이콘
인터뷰가 너무 보기 힘드네요. 자기 스스로에 대한 실망이 엄청 컸던 것 같습니다. 데프트 선수 절치부심해서 다시 폼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FRONTIER SETTER
20/10/16 10:06
수정 아이콘
이게 좀 가불기인 게... 에이징커브면 반등의 여지가 아예 없는 셈이니 논외고, 허리 문제면 몸이 안 좋은 선수를 상수로 두고 팀을 구성하는 것이 얼마나 불안정한 일인지를 데프트 자신이 누구보다 더 잘 알 거거든요.

아... 어렵습니다, 정말.
손연재
20/10/16 10:14
수정 아이콘
모두가 아쉽겠지만 월즈 8강 결코 작은 업적이 아닙니다. 고생했습니다.
20/10/16 10:24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도 아쉽겠지만 나이들이 어려서 내년에 잘하자 하고 마음을 다잡을텐데, 아무래도 데프트 선수는 그게 어려울 가능성이 있어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힘냈으면 좋겠어요.
태엽없는시계
20/10/16 11:02
수정 아이콘
그 라인전 강하다던 선수들 이즈카르마 상대로 일렙라인전에 스킬 한대도 안 맞던 미친 피지컬의 선수가 피지컬로 인한 자신감 하락이니 너무나 슬퍼요.
올 한해 DRX에서 고생했고 잘 했어요. 푹 쉬고 내년에 다시 빛나는 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좋겠어요!
20/10/16 11:09
수정 아이콘
페이커처럼 전성기때 우승하고 했어야하는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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