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9/24 12:28:16
Name 짱구
File #1 homu.png (565.0 KB), Download : 36
Subject [콘솔] 정통 jrpg가 하고 싶어서 패키지 게임을 샀는데 가챠만 하고 있다 - 제노블레이드2 (수정됨)


[혹시 제노블레이드2 아십니까? 정말 갓겜입니다.]


출시 2년 넘어서 최근 한글로 재발매된 제노블레이드2 이야기입니다.

전작인 1편이 리마스터로 6월에 출시되었는데 상당히 재미있게 해서 2편도 바로 구매후 3주간 달렸습니다.

노가다거리가 넘쳐나는 게임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1회차 엔딩을 80시간즈음에 보고 지금까지 총 150시간쯤 플레이했는데 아직도 할게 넘쳐납니다.

1편의 독특했던 전투시스템은 더욱 발전했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드라이버콤보, 블레이드콤보, 퓨전콤보, 평타캔슬, 아츠캔슬

뭐가 이리 복잡한지 알지도 못하고 그냥 스킬넣고 필살기 쓰고 어어어 하다보니 몹이 쓰러지고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감이 잘 안왔었는데 시스템에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이해가 되고 나니

데미지 증폭시켜 뽕뽑는 맛이 아주 찰집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세계관에 지역마다 필드는 굉장히 아름답고 bgm은 뭐 깔게 없을 정도에

52종의 레어블레이드들이 하나하나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캐릭터성이 굉장히 뛰어나다보니

스토리가 전작보다 일견 유치함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 훨씬 더 몰입이 되게 해줍니다.

수많은 블레이드들을 하나하나 다 키워줘야하니 노가다가 심하긴 한데

용병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그리 어려운 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이 블레이드라는게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게임내에서 얻을 수 있는 코어크리스탈을 이용해 뽑기를 하는 것이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온라인게임이나 스마트폰에서도 가챠게임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설마 콘솔 패키지게임으로 가챠를 처음 하게 될 줄이야...

게다가 이게 레어블레이드를 뽑아서 남은 레어의 숫자가 줄어들 수록 확률이 수직하락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마지막 한두개 남았을 때는 정말 기약없는 노가다에 조금 지치기도 했었습니다.

그나마 dlc로 받은 크리스탈을 초반에 깔 때 코스모스가 나와준 덕분에 고생은 조금 덜한 편이긴 했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 코스모스가 무슨 확률이 0.2% 이렇더군요.

그래도 레어블레이드들 하나하나 다 전용 퀘스트에 풀보이스까지 있고 스토리가 있다보니

힘들게 뽑아도 그만큼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극악한 길찾기 난이도는 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작인 1편의 리마스터에서는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추가가 되어서 퀘스트나 메인스토리 따라갈 때에

길을 헤맬일이 전혀 없었는데 2는 진짜 공략 안보고는 도저히 찾을 수 없는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더군요.

특정 몇몇 구간들은 맵디자인에서 제작진의 악의가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다음 시리즈가 나온다면 1편 리마스터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꼭 넣어주길 바랍니다.

이런 편의상의 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jrpg 팬이라면 꼭 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이제라도 한글화 되어서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스위치가 있고 jrpg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저는 월급도적질하며 전 캐릭 신뢰도 SS 찍으러 가야해서 이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잠이온다
20/09/24 12:35
수정 아이콘
이거때문에 리세마라하려고 닌텐도 온라인 어카운트 결제하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저장 데이터 백업으로 무한뽑기....
신류진
20/09/24 12:38
수정 아이콘
오호 이런방법이 있군요.......... 하기엔 디아블로3도 똑같이 해서 크크크크크
지니쏠
20/09/24 12:37
수정 아이콘
1을 너무 재밌게 해서 투 나오자마자 샀는데, 니아 구하러 들어갔다가 길찾기에 너무 고생해서 그 뒤로는 켜보지 않고 있네요...
20/09/24 12:46
수정 아이콘
확실히 길찾는게 콘텐츠인 게임은 요즘 세대 게이머에겐 너무한 진입장벽듯합니다
큿죽여라
20/09/24 12:37
수정 아이콘
그 유명한 호찌콘을 남긴….
윤형주
20/09/24 12:37
수정 아이콘
네비가 없는 시스템의 장점도 있습니다.
1. 마을의 구조를 외우게 된다
마치 그 마을주민처럼 그마을에 들통이 몇개있는지 고양이가 몇마리있는지 어느골목으로가야 더 빠른지등등 지도를 암기하게됩니다.
2. 공략집을 보며 플레이 한다.
예전게임들 특이긴한데.. 공략집 안보고 클리어했다는 업적을 달성할수 있게 됩니다.

저도 해봐야겠네요. JRPG의 향수때매 어나더에덴 진짜 오래하고있는데 이게임도 해볼만 할듯..
번외로 9M프로야구 재밌습니다.
렉이 ... 최신폰이어도 겁나 걸리고 맨날 강제종료되고 기록지 개판이고 수비가 한화수준인데도 그래픽보면 재밌습니다.
더쇼를 모바일로.. 느낌이랄까 해보세요 ...
게임이 유저가 없어서 망해가는중입니다.. 이벤트도 없고 사람도 줄고.. 언제 문닫을지 궁금하네요.. 하아..
20/09/24 12:42
수정 아이콘
1번은 공감하는게 각 지역마다 상점이 어디인지 샛길이 어디있는지를 1회차 플레이하고 블레이드퀘스트 하면서 계속 다니다보니 머리속에 외워지더군요.

확실히 이 편이 세계관에 더 몰입이 잘 되긴 합니다...만 몇몇 랜드마크나 숨겨진 길들은 진짜 사악하기 그지없습니다.
20/09/24 12:52
수정 아이콘
저는 길찾는게 너무 친절한 게임은 나중에 그냥 네비지도만 보고 이동해서 게임을 몰입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노동하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그런의미에서 지도만 보게 설계도 안하면서 길찾기도 쉬운 고오쓰의 네비가 진짜 괜찮았죠
*alchemist*
20/09/24 13:02
수정 아이콘
젤다 끝내고 사야겠네요.. 흐흐
고라파덕
20/09/24 13:06
수정 아이콘
평이 극과극이라 여신전생 할 생각인데 1 그닥인 사람도 살만한가요? 엔딩 봤어요
미니온
20/09/24 13:26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1편이 더 나은 것 같지만, 전투는 1편과 2편이 아예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2편의 전투방식이 더 좋았어요. 다만 편의성은 진짜 암 그 자체이므로 개선된 de의 편의성도 별로라고 느끼셨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미니온
20/09/24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500시간 넘은 고인물입니다. 간단히 꿀팁 남기고 가겠습니다.

1. DLC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몇몇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도 제노블을 시작해보겠다 생각한다면 DLC를 무조건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초반 가챠에 도움이 되는 코어 크리스탈, 3분~5분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강력한 레어블레이드 지급 (카무야 등), 본편 프리퀄인 황금의 나라 이라 개방, 커스텀 난이도 조절기능 등 초반~후반까지 도움되는 기능이 너무나 많습니다.

2.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면) 1회차 플레이때는 몬스터 체력을 최대한 낮추세요.
제노블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유저 혼자 하는 레이드형 와우알피지에 가깝습니다. 몬스터의 체력 역시 3인전투를 기본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난이도를 손대지 않은 초회차의 경우 파티가 3인이 될때까지, 혹은 3인이 되고 나서도 전투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초반에는 잡몹 하나 잡을때 5분~10분, 보스 잡을때 30분 안팎 썼던 것 같은데 1회차부터 이렇게 플레이하면 진빠집니다. 난이도를 낮춰서 빠르게 엔딩을 보고 난이도를 올려서 엔드컨텐츠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DLC가 없으신 분들도 전투가 힘든 초반에는 (1인~2인) 최대한 빠르게 3인파티가 될때까지 스토리를 진행하는 것이 낫습니다.

3. JRPG시리즈 답게 레벨은 깡패입니다.
엔드컨텐츠에서는 만렙과도 30~40렙이상 차이나는 적들과 싸울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노블 시리즈는 레벨차이에 따른 득실이 확연합니다. 스킬 명중률과 주는 데미지, 입는 데미지 모두 레벨차이에 의해 많은 것이 결정됩니다. 스토리를 밀다가 막힌다면 레벨노가다가 진리입니다.

4. 서브퀘스트는 전략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브퀘스트는 2회차로 넘어가면 모두 초기화됩니다. 즉 1회차에서 온몸 비틀면서 컴플을 노리는 것은 그리 권장되지 않습니다. 2회차에서만 열리는 퀘스트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500시간 넘은 저도 아직 컴플 못한게 몇개 있을정도로 양이 너무 방대합니다. 그리고 몇몇 정보는 꼭 찾아보는 것이 좋은데, 예컨대 유니크 몬스터한테 먹이를 줘서 키우는 서브퀘스트의 경우 만렙(lv99)까지 키우지 않고 그냥 잡으면 2회차때까지 다시 잡을 수 없게 됩니다. 사실 이 정도만 주의하고 다른 서브퀘스트는 어떻게 해도 상관 없습니다.

사족이지만 주인공한테 코어가챠 너무 많이하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크크
FRONTIER SETTER
20/09/24 14:31
수정 아이콘
상세한 팁 감사합니다. 리세는 코스모스 뽑고 시작하는 걸로 생각하면 되나요?
20/09/24 14:45
수정 아이콘
좋긴 한데 굳이 리세할 필요는 없습니다.
초반엔 레어 블레이드 잘 나오고 DLC 확정 코어도 있으니까 그냥 시작하시면 되구요. 나중에 랩 되면 코뿔소에서 레어 코어 뽑아서 노가다 하는 법 따로 있습니다.
FRONTIER SETTER
20/09/24 14:58
수정 아이콘
그 이유의 닉은 아니시겠지만 닉에서 신뢰도가 가네요. 감사합니다!

수정 - 진짜 그 이유셨네요 크크
20/09/24 15:04
수정 아이콘
1회차 막판에 코어 털어넣으면서 이것만 돌리고 2회차 가자 하는데 덜컥 나오더라구요 크크

초반에 나와야 되는건 코스모스가 아니라 '나나코오리' 입니다. 키우는데 "실제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초중반 부터 키우는 건 어렵지 않지만 나중에 나오면 그냥 멍하니 기다려야 되서;;

꼭 초반에 뽑으시길 기원합니다.
FRONTIER SETTER
20/09/24 15:21
수정 아이콘
나나코오리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흐흐흐흐
미니온
20/09/24 15:12
수정 아이콘
코스모스님이 잘 답해주셨는데 진짜 리세 필요없습니다. 확률이 아무리 낮아져도 나중에 행운 올려서 뽑으면 레어블레이드 잘 나와요.

또 스토리 기준으로는 어떤 블레이드를 쓰든 다 클리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저같은 성능충으로 살면 피곤해집니다
FRONTIER SETTER
20/09/24 15:22
수정 아이콘
넵 흐흐 어차피 제노블2를 하고자 하는 이유의 반은 이쁜 처자 아니겠습니까! 즐기면서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니쏠
20/09/24 16:15
수정 아이콘
호무라가 제일 좋은 블레이드인건 아닌가보네요.
다시마두장
20/09/24 19:58
수정 아이콘
아이고 팁 감사합니다. 2회차는 잘 안 하는 편이라 1회차로 다 끝내려고 했는데 말씀해주신걸 듣고나니 우선 이지모드로 진행을 해봐야겠네요,
Rorschach
20/09/24 13:31
수정 아이콘
글 보고 땡겨서 찾아봤더니 닌텐도용이었군요. 플스밖에 없어서... 크크
언젠가 한 번 해보고싶긴 하네요
及時雨
20/09/24 13:41
수정 아이콘
현세대 닌텐도의 간판 RPG 시리즈가 되었더라고요 이제
20/09/24 14:49
수정 아이콘
0.2% 뚫고 감격해서 닉변했었죠 (...)

전 동일 아이템 안 겹치는거(도대체 왜??) 빼고는 전부 맘에 들었습니다. 맵 복잡한 것도 오히려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D.레오
20/09/24 15:10
수정 아이콘
저번에 나온 용의전설7편 강추합니다.
아 이건 닌텐도론 없나??
미숙한 S씨
20/09/25 09:44
수정 아이콘
용의전설이라길래 뭔가 하고 벙쪘네요 크크

용과같이 말씀하시는거죠?
정해인
20/09/24 16:38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 없이 DLC까지 풀팩 지르고 나면 승리자가 된 기분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언젠간 다 나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리세마라 없이 그냥 시작했는데 초반에 나와줘야 하는 노가다성 레어블레이드들이 하나도 안 나와서 조금 난감한데 진짜 재미있어요
길찾기도 익숙해지면 재밌긴 한데 지도 맵핑이 허접한 건 진짜 이 게임의 유일한 단점이네요
담배상품권
20/09/24 17:05
수정 아이콘
다크 소울 1처럼 맵디자인을 예술로 만들어주면 모를까 요즘 게임이 길찾기 어렵게 만들어두면 중간에 겜 때려칩니다.
이십사연벙
20/09/24 17:51
수정 아이콘
아..땡겨서 사려고했는데 길찾기 어렵다는말 들으니까 급 식네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류의 게임이 길찾기로 플탐늘리는게임인데
다시마두장
20/09/24 19:55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 제노블DE를 끝내고 2를 시작했는데 갑자기 사라진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당황스럽더라구요.
안그래도 길 찾는데 쥐약인데... 어렸을적처럼 시간이 남아돈다면 모를까 무의미하게 시간 날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Janzisuka
20/09/24 21:22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군요...
2년후 창세기전으로...
20/09/25 11:13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닌텐도에 영업이 또 되면 안되는데 말예요 크크. 글 잘 읽고 가겠습니다. 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41] 껌정2659 24/03/28 2659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0] 더치커피2970 24/03/28 2970 0
79299 [스타1] ASL 시즌17의 8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1] BLitz.5143 24/03/27 5143 8
79298 [오버워치] [OWCS]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코리아 4주차 리뷰 [4] Riina3315 24/03/27 3315 1
79297 [LOL] 2024 PGR LCK SPRING ALL-PRO 투표 결과 [26] 말레우스5264 24/03/27 5264 12
79296 [LOL] 경기 시청층과 실제 게임하는 층의 괴리감 [87] sionatlasia10188 24/03/26 10188 25
79295 [LOL] 이번 올프로 기인의 특이 기록 [35] 반니스텔루이6686 24/03/26 6686 1
79294 [모바일] 스타레일 1주년과 드디어 나온 그 캐릭터(2.1버전, 심연을 향한 광란의 질주) [26] 대장햄토리2169 24/03/26 2169 3
79293 [LOL] 2024 LCK 시엠 투표결과 총 정리 [25] Leeka3053 24/03/26 3053 0
79292 [LOL] 4~10위팀 선수들이 받은 올프로 투표 살펴보기 [17] Leeka4180 24/03/26 4180 0
79291 [LOL] 논란의 LCK 올프로팀 [133] 찌단7635 24/03/26 7635 9
79290 [기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즌오브디스커버리 페이즈3 공개 [8] 왕립해군1816 24/03/26 1816 0
79289 [LOL] 퍼스트 세컨 서드 득표수 [84] Pzfusilier5131 24/03/26 5131 2
79288 [LOL] 2024 LCK 스프링 올프로 및 MVP 발표 [127] 껌정6109 24/03/26 6109 2
79287 [LOL] 너구리/애슐리강이 뽑은 스프링 올프로팀 [23] 1등급 저지방 우유3263 24/03/26 3263 10
79286 [LOL] 클템 찍어*3 뽑은 올프로.jpg [103] insane5596 24/03/26 5596 2
79285 [LOL] 플옵 진출팀간의 스프링 상대전적 최종본 [12] Leeka2469 24/03/25 2469 1
79284 [LOL] 팀 지표로 보는 2024 LCK 스프링 및 각 팀별 단상 [16] 찌단3583 24/03/25 3583 6
79283 [LOL] T1이 롤드컵을 우승했을때 정말 기뻤던 이유 (뒤늦은 롤드컵 감상문) [24] 개념은?3544 24/03/25 3544 17
79282 [기타] 이 게임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더 화납니다. 드래곤즈 도그마 2 [39] RapidSilver3844 24/03/25 3844 5
79281 [LOL]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표 [78] CrazY_BoY8377 24/03/25 8377 0
79280 [LOL] LCK 정규시즌 최다 POG 선수들 [9] Leeka4456 24/03/24 4456 0
79279 군단 이후의 와우 인구수 자료 유출 [51] 주말5414 24/03/24 54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