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08 07:03:12
Name 비역슨
Subject [기타] 발로란트, 유럽/북미 클로즈베타 시작





라이엇의 신작 FPS 게임 발로란트. 유럽, 캐나다, 미국, 터키, 러시아, 독립 국가 연합에서 클로즈 베타가 개시되었습니다. 정식 오픈은 올해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드롭스를 통해 키를 배포중이라, 트위치에 발로란트 시청자가 170만명 이상 몰리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물론 다중계정을 통해 키를 획득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시청자수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일건 절대 못됩니다만, 하여간 상당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픽, 모션, 이펙트 등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직접 플레이한 유저들의 평은 그래도 꽤 호의적인 편이네요. 방송으로 보는 입장에서도 한번 해보고싶다 생각은 드는 게임이긴 합니다.

다만 할만하다, 재밌다 수준이지 경쟁 게임과 비교했을때 특출난 강점이 있는 게임은 아닌듯 싶네요.

게임의 최대 경쟁력으로 강조한 서버(핑) 문제와 핵 문제의 해결이, 공식 오픈 이후에 장담한대로 잘 이뤄져야만 글옵이 장악한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겠죠. 핵 문제는 장르 특성상 솔직히 원천적인 해결이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본인들이 뱉은 말이 있으니. 


이스포츠에서는 T1이 이미 선수를 영입하며 발빠르게 발로란트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고, 정식 오픈 전까지 다른 팀들에서도 소식이 슬슬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스트
20/04/08 08:38
수정 아이콘
카스의 복잡한 시스템들을 좀 정리했으면 나을 거 같은데 스프레드 조차 카스처럼 고정형이라는 소리가 있어서.,. 실제로 해봐야 좀 감이 올 거 같아요. 100퍼 망한다는 아직 섣부르고요
20/04/08 09:40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드롭스 받아서 어제 잠깐 해봤는데
그렇게 까이는 그래픽은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나쁘진 않습니다.
워낙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가 직접 플레이 해보니 깔끔해서 좋네요.

북미하는데 핑160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재미있게 했습니다.
글옵은 거의 즐기지 않고 FPS는 오버워치, 워존, 에이팩스 정도만 하는데
적응하는데 크게 어려운게 없습니다.

게임 템포도 빠른편이라 지겹지 않게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일단 사양이 낮고 무료라는 점에서 엄청난 이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픽 7/10
게임성 9/10
흥행여부는 최소 중박
꿈꾸는드래곤
20/04/08 09:41
수정 아이콘
항상 카스,글옵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그 두 게임이 흥행하지못한 국내 흥행은 좀 힘드려나요?

국내에서 좀 겹치는 유저층이 서든같은데 서든 유저들의 반응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20/04/08 10:51
수정 아이콘
카스(글옵)도 우리나라에서 꽤 흥하지 않았나요?
단지 pc방문제때문에 가장 느낌이 비슷한 서든으로 유져들이 흡수된것일뿐..
Lord Be Goja
20/04/08 11:50
수정 아이콘
카스가 won.net폐쇠전 1.3 1.4 1.5시절에는 국내에서도 엄청 흥하진 않았어도 잘 나갔죠.서든이랑 스포도 랭킹이나 접근성을 빼면 게임자체는 카스열화판으로 시작한거고..

하지만 국내스포유저는 인적네트워크로 유지되는면도 커서 단순히 상위호환게임스러운거 나온다고 서든이 몰락하진 않을거같네요.
20/04/08 13:12
수정 아이콘
카스 시리즈의 최신판이 글로벌 오펜시브입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카스는 1.5까진 fps 대세였고 1.6까지도 그럭저럭 흥했습니다. 뒤에 소스나 컨제나 글옵은 그다지...
1.5-1.6 시절 밸브 pc방 문제로 대신 뜬 것은 레인보우 식스랑 스포였죠. 그러다가 스포가 pc방 집중적으로 밀어주면서 원톱 됐고, 서든은 스포 흥하고 몇 년 후에 나왔지요. 초창기에는 서든도 그렇게 흥하지 못했는데 스포 단물 빠지면서 유저층을 흡수해가서 부동의 원탑이 되었습니다
20/04/08 10:40
수정 아이콘
국내선 망하고 세계적으론 중간은 갈 듯
20/04/08 10:54
수정 아이콘
때깔은 오버워치가 나은듯...
거울방패
20/04/08 11:22
수정 아이콘
정말 노골적으로 대놓고 카스유저 흡수하겠다고 나온거라..
카스유저만 잘 흡수해도 라이엇은 딱 그정도 원하고 낸 포지션의 게임이라고 봅니다.
카락아줄
20/04/08 12:15
수정 아이콘
그래픽 모션은 게임 흥행과 전혀 관계없다고 보고 속도감이 중요할거라보는데 속도감이 너무 없더군요
20/04/08 13:33
수정 아이콘
캐릭터들이 너무 뻣뻣하게 허리를 곧추세우고 있는 느낌이라 그게 좀 걸리더라구요.
20/04/08 17:02
수정 아이콘
과연 글옵보다 재밌을까 의구심은 드는데 사실 보는 것 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고, 해봐야 안다고 보기때문에 일단 기다립니다.
영상을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ttk가 짧은 만큼 캠핑이나 대기샷이 유리하긴한데, 스킬 활용으로 어느정도 중화시킨 느낌이라 나쁘지만은 않네요.
무료라고 했던 것 같은데 부캐양학 문제가 제일 중요할 듯 합니다. 특성상 1인캐리가 자주 나올 것 같습니다.
핵은 뭐, 상수라서 진짜 매판만나지만 않는 수준으로 관리하면 될 것 같은데..
거울방패
20/04/08 20:49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이름만 스킬이지 돈주고 횟수 충전하느거라 그냥 수류탄.....
기사조련가
20/04/10 10:47
수정 아이콘
트위치 보니까 엄청 대흥행 하는 중이네요. 배그때보다 훨씬 열풍부는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308 [기타] 복귀하고 추천하는 이터널 리턴 시즌 종료 1일차전에 적는 리뷰 [14] 랜슬롯4665 23/10/25 4665 2
78303 [기타] 수박게임 하시나요?? [30] 딜서폿이미래다8211 23/10/24 8211 2
78254 [기타] 이번 지스타 NC 출품작들 공개됬네요 [44] 삭제됨7209 23/10/18 7209 0
78247 [기타] 슬레이 더 스파이어 제작사에서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17] 주말7724 23/10/17 7724 2
78171 [기타] 덱빌딩 게임들 후기 [55] 티아라멘츠8272 23/10/04 8272 9
78165 [기타] 추석연휴에 즐긴 추억의 게임 - 삼국지5 [29] 겨울삼각형6266 23/10/04 6266 6
78163 로스트아크 카멘 퍼클 이벤트 디렉터 공지 [125] Leeka11755 23/10/03 11755 2
78160 [기타]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 결과 [32] Leeka8213 23/10/03 8213 0
78152 [기타] 주사위 덱빌딩 게임 Astrea: Six Sided Oracles [6] 티아라멘츠5409 23/10/02 5409 1
78146 [기타] <EA Sports FC 24>과 과몰입 이야기. [6] aDayInTheLife5076 23/09/30 5076 0
78134 [기타] [스파5] 아시안게임 e스포츠 첫 금메달 획득 [23] 라슷6297 23/09/28 6297 7
78131 [기타] [FC온라인(구 피파4)] 곽준혁 선수가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9] 인생은아름다워5469 23/09/28 5469 5
78121 [기타] e스포츠산업 이론 강의 3년. 우리는 어디까지 왔는가 [10] 노틸러스9260 23/09/27 9260 14
78103 [기타] 도쿄게임쇼에서 코에이가 밝힌 삼국지8 리메이크 정보 [75] OneCircleEast10560 23/09/23 10560 1
78101 [기타] [이터널 리턴] 복귀유저 간단한 소감 [8] 데갠5385 23/09/23 5385 1
78054 [기타] P 의 거짓 리뷰들이 공개 되었습니다 [48] 밥과글10535 23/09/14 10535 3
78052 FMKOREA에서 연재하고 있는 게임 이야기 한 번 같이 보시죠. [11] 물맛이좋아요6574 23/09/13 6574 2
78029 PGR21 2023 여름 계절사진전을 개최합니다 [18] 及時雨3710 23/09/06 3710 9
78024 [기타] DJMAX LUXPECT LEAGUE 2023 (DLL 2023) 감상 [8] 포커페쑤4945 23/09/10 4945 0
78020 [기타] 최근 즐기는 TRPG 마스터링 시노비가미 [9] 티아라멘츠5255 23/09/10 5255 1
78005 [기타] 원신 팝업스토어 막장 운영 사과문이 올라왔습니다 [16] Leeka7166 23/09/08 7166 0
77971 [기타] 게이밍키보드의 핫 트랜드 [59] Valorant10147 23/09/04 10147 5
77960 [기타] [메이플] 광기의 닉네임 경매 이야기 - 닉네임 경매는 왜 흥할까? [15] 우승6273 23/09/02 6273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