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2/10 14:53:29
Name 작은형
Subject [LOL] 이번 도란선수 징계에 대한 라이엇의 입장이 꼭 필요합니다.
솔랭에 대한 징계치고 19 프리시즌 뿐 아니라 20 정규시즌에도 게임 트롤 제제가 너무 빈약합니다.

적어도 도란을 징계를 줄거면, 다른 유저들에게도 트롤 제제를 강화하는 시늉이라도 했어야하는데

욕설만해도  ㅣ를 1로 표한한다거나(ex : 시 ->초성 1), 자음만 표현한다거나 하는등의 욕설조차 잡지못하고 있고,

인겜 탈주는 한달에 한두번은 제제가 심각하지도 않습니다. 본인 제외 나머지에게 80점이나 피해를 주는건데 말이죠

물론 트롤은 아군에도 적에게도 나오니 확률은 반반이라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로인해 얻는 랭크 시스템적 이익과 불이익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트롤을 아군으로 만나는 판으로 인해 입는 정신적 피해가 상당합니다.

그렇다고해서, 고의트롤을 만나서 게임을 오픈하면 그 원인을 제공한 트롤유저와 동일한 제제를 받는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로인해서 유저들은 트롤을 만나도 게임을 포기할 수 없고, 해당 트롤유저가 그나마(?) 착하면 빠른서렌이 가능한 15분, 그것마저 안해주면 20분까지는 그 트롤유저가 욕을하고, 아군을 괴롭히는 걸 버티면서 게임을 해야하죠.

이번에 도란선수가 인터뷰로 또 다시 항의를 했는데 유저들이 lck를 시청한다해서, 대중은 개돼지라고 생각하는 식의 무응답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란선수의 팬도 아니지만, 이 부분이 보복성 제제라는것은 팬이 아니라 대부분의 유저가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도란선수가 그 경기에 진짜 엄청나게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솔로랭크 게임이 징계감이라면, 현 솔로랭크는 진짜 엄청나게 깨끗해야 하는데, 욕하는 방식, 던지는 방식은 날이갈수록 교묘해지고, 제제를 가하는 배심원단은 그것을 잡지 못한다는거 너무 아이러니 합니다.

이미 도란선수는 징계를 받았고, 그것에 대한 사과도 필요하겠지만, 이번을 계기로 인게임 트롤유저에 대한 제제를 강화해주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무라탈리야
20/02/10 15:03
수정 아이콘
그들의 [입장]은 토론회때 나왔죠. 말이 되냐 안되냐는 차치하고서요...
작은형
20/02/10 15:13
수정 아이콘
그때는 그 불공정계약에 너무 치우쳐있어 너무 대충 묻어간 그림이어서..저는 이부분만 새로 조명해야한다고 생각해요
20/02/10 15:10
수정 아이콘
그럴애들이었으면 징계를철회했을듯
기사조련가
20/02/10 15:12
수정 아이콘
1. 지금도 여전히 중국 프로들은 한국 솔랭에서 열심히 패드립치고 게임던지는걸 그대로 반복중입니다. 유저들이 신고를 아무리해도 정지도 안먹고 잘 활동하거나 정지먹으면 그냥 쿨하게 아이디 사서 돌립니다.

2. 지금도 수많은 프로게이머 선수, 연생들은 솔랭에서 10데스씩 박곤 합니다. 도란은 라이엇에 반기를 든 내부고발자는 영원히 고통받는다는걸 보여주려는 희생양입니다.

결론: 라이엇에게 반기를 든 자를 처벌하는것이므로 절대 입장발표는 없을것 같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징계 부당하다고 도란이 인터뷰한 관계로 이것도 처벌대상인데 리그 흥행때문에 가만히 놔두는걸로 보입니다. 나중에 다른 형태의 불이익으로 처벌하리라고 봅니다.
작은형
20/02/10 15:17
수정 아이콘
지금 배심원단 시스템 자체가 문제인것도 있는것 같아요.
근데 지금 이상황에서 이부분은 계속 점화를 시켜야하지 않을까요?
이대로 묻어가면 제2 제3의 피해자가 또 나오겠죠.
20/02/14 17:14
수정 아이콘
프로하고 일반유저는 다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22 [LOL] LCK 스프링 결승,세미 파이널 가격 공개 [32] SAS Tony Parker 5451 24/04/01 5451 1
79321 [LOL] 엄티, LCS 우승 [78] roqur6541 24/04/01 6541 26
79320 [LOL] 신인 선수들은 1군에 몇 년만에 자리를 잡을까? [38] OcularImplants5135 24/04/01 5135 2
79319 [PC]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후기. (스포!) [12] aDayInTheLife3156 24/03/31 3156 1
79318 [LOL] 강동훈 KT 감독, “4세트, 실패한 밴픽…더 연구하고 발전하겠다” [35] Leeka8110 24/03/31 8110 0
79317 [LOL] 가능성이 보이는 팀, 디플러스 기아. [34] 임의드랍쉽5378 24/03/31 5378 8
79316 [LOL] 4세트 픽을 본 탑 전문가 이야기 [43] Leeka7257 24/03/31 7257 2
79315 [LOL] 플레이오프 2R 대진, 젠지 vs DK, T1 vs 한화 결정 [48] 반니스텔루이5687 24/03/31 5687 2
79314 [LOL] 16:0 [33] 계층방정5383 24/03/31 5383 5
79313 [LOL] (극도로짧은후기)lck 24 스프링 플옵 1R KT vs DK [32] 1등급 저지방 우유3504 24/03/31 3504 2
79312 [LOL] VCS 관련- Cerberus Esports의 이인철입니다. [4] G_이카루스2296 24/03/31 2296 8
79311 [LOL] 2024 LPL 스프링 올프로 발표 [16] 껌정3116 24/03/31 3116 0
79310 [콘솔]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 후기 [28] 빵pro점쟁이2800 24/03/31 2800 2
79309 [LOL] LCS에서 정글러 펜타킬을 달성한 그 남자가 MSI에 옵니다. [32] 6022 24/03/31 6022 20
79308 [LOL] 사우디 이스포츠 월드컵, 롤 공식 참가 [61] Leeka7305 24/03/30 7305 5
79307 [LOL] (짧은후기)lck 24 스프링 플옵 1R 한화생명vs광동프릭스 [61] 1등급 저지방 우유6845 24/03/30 6845 2
79306 [모바일] [던파모바일] 2주년 업데이트 정보 [27] 오드폘5279 24/03/29 5279 5
79305 [LOL] 2024 MSI: 중국 청두(성도) [43] SAS Tony Parker 8867 24/03/29 8867 0
79304 [LOL] 동부권 팀들에서 기억에 남는 선수들 [15] 랜슬롯6404 24/03/29 6404 3
79303 [기타] [철권8] 2024 ATL S1 정규시즌 대회안내 [19] 염력의세계3952 24/03/29 3952 0
79302 [콘솔] 프로야구 스피리츠 2024 발매확정 [14] 드문5936 24/03/28 5936 0
79301 [LOL] VCS 승부조작 관련 발표 [77] 껌정10349 24/03/28 10349 0
79300 [LOL] LPL 2024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대진표 [23] 더치커피6522 24/03/28 652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